{{{#!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ff83a0><tablebgcolor=#ff83a0> | 모리 란(유미란) 관련 문서 | }}} |
능력 · 비판 · 인간관계 · 신란 |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인 모리 란의 능력을 다루는 문서다.2. 운동신경과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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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칠흑의 추적자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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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오프닝 |
극장판 눈동자 속의 암살자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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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칠흑의 추적자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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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中 |
가라데부 주장이라 부원들을 통솔하는 모습이 간혹가다 보이며 통솔 능력도 나쁘지 않는 편이다. 거기다가 큰 무리없이 가라데 도장에서 임시사범 역할도 한다.
이러한 기술들과 힘을 이용해 위기에 빠진 코난을 구해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초창기 에피소드인 〈사장 영애 유괴사건〉에서 자신이 작아졌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범인과 1:1로 대치하러 갔다가 역으로 코난을 신나게 털고 있는 범인을 주먹질과 발차기 몇 번으로 그야말로 개발살 내버리고 코난을 구해주었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범인이 코난을 죽이려고 온 힘을 다해 휘두른 알루미늄 배트를 팔로 그냥 막아낸다. 보통 사람이면 뼈가 부러졌을 텐데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괴물.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로, 초반에는 펀치 한 방으로 전봇대에 금이 가게 한다거나, 철로 된 책상을 박살내는 등 만화적 연출이라고는 해도 도저히 인간으로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괴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발차기 한 방으로 벽에 금을 내놓는다거나 하는 설정이 종종 나오며,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문이 잠겨 있다 싶으면 열쇠를 찾으러 갈 것도 없이 그냥 발차기 한 방으로 문을 박살내고 방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도 꽤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집 방마다 달려있는 나무문 정도는 발차기 한 번으로 박살을 낼 수 있다.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신체능력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실제로 점점 강해진다고 코난 본편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고 극장판에서는 시즌이 지날수록 인간 맞나 싶을 정도의 괴물같은 능력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무리 실력이 뛰어봐야 본판은 어디까지나 고등학생 여자애인데
- 가라테 현 대회, 관동대회 우승 전적.
- 주먹으로 전봇대를 격파. 1화에서부터 이러고 있다. 괴력 콘셉트는 초창기부터 있던 셈이다. 다만 이때는 연출상 범인을 잡는 것 보다는 마키무라 카오리스러운 개그연출이었다.(제트 코스터 살인사건, 발렌타인 살인사건)
- 문 부수기. 기합으로
기를힘을 모은 뒤, 선 자리에서 옆차기로 잠긴 문을 날려버린다. 문이 열리는 정도가 아니라 돌쩌귀와 함께 문이 통째로 문틀에서 튀어나갈 정도의 위력이다. 극중에서 문이 잠겨있으면 다들 란에게 부탁한다.(여러편에서 나오며, 문의 종류도 매번 다르다.) - 어린아이를 유괴하고 코난을 구타한 유괴범이 휘두른 야구방망이를 한팔로 막은뒤 그대로 참교육 시전.(사장 영애 유괴사건)
- 코난과 코고로가 자신이 가자고 한 미술관에 안 가려고 하자, 쇠로 된 책상을 주먹 한방으로 찌끄려트려 가자고 협박함.(미술관 사장 살인사건)
- 유리병을 맨손으로 잘라낸다.(스토커 살인사건)
- 수상한 사람이 차에 타 도망치려고 하자, 탐정 사무소 2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다. 이후 출발하려는 차에 발차기를 날려 창문을 부수며 관통해 운전자를 가격해 넉다운시킴.(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 시연회장에 있는 펀치머신을 보고 처음엔 안할려고 하나 신이치에 대한 그리움과 분노를 이용해 풀파워로 펀치머신을 치자 400점 만점에 만점이 나와 신기록을 달성함.(게임 회사 살인사건)
- 절벽으로 미끄러지는 차위에 루프랙을 붙잡고, 점프해 거꾸로 매달려 창문을 향해 니킥을 날려 창문을 부수고, 자고 있던 소노코를 깨워 안고 달리는 차에서 떨어져, 소노코를 구출 하는데 성공한다.(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 분노한 프로레슬러를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당시 에도가와 코난을 붙들고 있어서 피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프로레슬러가 감탄할 정도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한 번 본 것만 가지고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더럽혀진 복면히어로)
- 무장한 야쿠자 약 50명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의 10분 동안 일반 남성과 함께 전멸시켜 버린다.(소노코의 빨간 손수건)[2]
- 범인이 든 스턴건에 맞아 납치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 트렁크안 헤이지에게 구출되어 가다가 자신을 납치한 범인이 코난과 대치하고 있자 바로 달려가서 날라차기를 날려, 자신을 납치한 범인의 턱을 제대로 날려버림.(황새 미스터리 투어)
- 탐정 사무소를 점거하여 폭탄을 들고, 농성을 벌이는 사람을 발차기로 날림.(탐정 사무소 농성 사건)
- 맨 처음 미술관장을 노리던 말벌 한마리를 발차기 한방으로 날려 죽임. 이후 자신과 코난을 납치해서 창고에 가둔 범인을 창고 벽에 달린 창문을 깨트려 창고로 유인시킨 다음 바로 튀어나와서 범인의 안면에 발차기를 날려 역관광을 시전한다.[3] (가면저택에 귀신이 춤추다)
- 엄마 키사키 에리에게 패소당해, 앙심을 품은 남자들이 엄마를 납치하자, 코난과 모리 코코로 탐정의 추리로써 납치한 곳을 찾아낸 뒤 차고 셔터를 부수고[4] 납치범 두 명을 묵사발로 만듦.[5] (키사키 변호사 SOS)
- 범인이 코난에게 휘두른 나이프를 돌려차기 한방으로 두동강 내버림. 나이프가 두동강나자 범인이 멘붕했고 그 후 자신을 수차례 죽이려 한 범인을 상대로 말 그대로 복날 개패듯이 팸.(극장판 눈동자 속의 암살자)
- 기장과 부기장의 독 중독으로 인해, 조종사가 없어진 여객기를 소노코와 함께 코난의 도움을 받아 조종해 비상 착륙 시킴. 조종사 자리를 넘긴 자는 괴도 키드였지만. 동체가 벼락에 맞는 바람에 오토 파일럿이 망가져 해제된 상태라 착륙과 조종도 모두 수동으로 해야했으며 그것도 착륙할 공항을 찾지 못해 대형기인 보잉 747로 부두가에 비상착륙을 하는 위엄을 보여줬다!![6](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
- 방아쇠를 당기는 움직임만 보고 총알을 피했다.[7] 검은 조직의 일원인 아이리시조차 놀랄 정도. (칠흑의 추적자)
- 자신의 친구를 기절시킨 것도 모자라 어린아이를 인질로 삼은 진범의 배에 주먹을 강하게 날려, 등까지 살을 밀어붙이고, 턱을 가격해 얼굴을 위로 올린 뒤 날아올라 발차기로 목의 옆부분을 갈겨서 날려버린다. 이때 진범은 20m 정도 날아가, 등으로 방탄유리를 들이박아 박살낸다.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8]
- 불타는 미술관에서 그림이 불에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먹과 발차기로 벽을 부숴 그림이 불에 타는 것을 막음. 참고로 이 벽은 코난이 강화 슛을 날렸는데도 금만 가는 정도로 단단하고 두껍게 만들어진 강화 콘크리트 벽이다.[9](극장판 화염의 해바라기)
- 호텔을 점거한 해적에게 인질로 잡혀있다가, 아빠 모리 코고로와 코난이 해적들을 제압한 덕분에 풀려난 직후 나머지 해적들을 제압한다. (극장판 감청의 권)
- 3층 높이에서 뛰어 내리고 안전하게 착지. 이전 검은 조직 요원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일로 분발하여 단련이라도 했는지 이번에는 다른 검은 조직 요원을 상대로 싸워서 겨우 해치운다. (극장판 흑철의 어영)
- 핫토리 헤이지와 비행기에서 검도 대결 후 기절한 상태에서 깬지 얼마 안 된 상태라지만 검도를 배운 건장한 성인남자를 한 방에 다시 기절시키고 한쪽 어깨에 짊어지고 이동했다.(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자신에게 총을 겨눈 남자의 총을 든 손을 손날로 쳐 총을 날려버리고[10] 그 남자에게 역관광을 시전.(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 사상 최악의 이틀)
이것만 봐도 기록들이 말도 안 되게 보일 정도. 란의 격투 실력이 정점을 찍은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건장한 경찰관 다수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아이리시 상대로 아이리시의 인피면구가 찢어져 당황하기 전까지는 한 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초 근거리 (약 2m)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고 권총 탄알을 피하기까지 했다. 신이치 말로는 소총보다 권총은 3배 느리기 때문에 잘 보면 피할 수 있다는데 과연?[11] 설정상으로는 아직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 된지 1년도 안 지났기 때문에 1년 안에 저 고생들을 다 한다고 할 수 있다. 활약만으로 보면 나중에 특공대도 노려 볼 수 있는 수준이다.[12] 단, 극장판 18기에서는, 마지막에 3연속 콤보[13]로 범인을 멋지게 박살냈다.[14][15] 그리고 극장판 19기에서 철제봉이 박힌 벽을 주먹과 발차기로 부수어 벽에 박힌 철제봉 때문에 끼여서 불에 탈 뻔한 고흐의 2번째 해바라기를 긴급 탈출시켜 화염에서 지켜냈다. 극장판 26기에서는, 워커와 핑가한테 납치당한 하이바라 아이를 구하기 위해 혼자서 돌격해서 아이리시 이후로 핑가와 1대1 대결을 벌여서 고전 끝에 상대하며 판정승을 거뒀지만, 다시 수적에 몰려 아쉽게 패배한다. 이로써 란은 검은 조직 멤버들 중에서 두 명을 상대한 이력을 남기게 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란에게 맞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다. 참고로 란은 아니지만 란과 동급의 실력을 가진 토야마 카즈하, 세라 마스미는 여성 범인을 제압한 전적이 있다.[16]
그렇다고 해서 무력 최강자인 건 아니고 작중에서 리타이어 당하는 장면들도 이따금씩 나오긴 하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란보다 강한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17][18] 그리고 전술한 전적에서도 물론 란이 대단한 실력을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란이 가뿐하게 승리한 전적만 있는 건 아니고 적이 란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오히려 적에게 유효타를 허용한 전적도 있다.
- 아예 란의 완벽상위호환인 쿄고쿠 마코토는 말할 것도 없다.[19]
- 초반 〈나이트바론 살인사건〉에서도 란이 숭배하는 마에다 사토루(마정탁)라는 전국 가라테 우승자가 등장한 적이 있는데 란의 공격을 쉽게 회피했다.[20]
- 단행본 61권에선 신이치의 집에 청소하러 왔다가 집에 머물러 있던
집사오키야 스바루와 맞닥뜨리자 스바루를 도둑으로 오해하고 킥을 날리지만 란 입장에선 맞힌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하며 스바루도 별다른 타격이 없었던 듯 아무렇지도 않게 곧바로 일어선다.[21] - 상술한 칠흑의 추적자에서도 란이 아이리시와의 대결에서 어느 정도 호각으로 맞붙은 건 사실이지만 아이리시는 특유의 맷집으로 란의 모든 공격을 받고도 끄떡 없었고 란이 당황하는 틈을 타 곧바로 두들겨 패서 제압했다.[22]
-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범인 두목들의 부하들 중 한 명인 이시모토 쥰페이가 소노코를 인질로 잡자 소노코를 구하려고 쥰페이를 때려눕히려 하는데 갑자기 홍일점인 니시타니 카스미가 총을 겨누어 순식간에 제압당해 싸우지 못하고 꽁꽁 묶여져 있었다.
- 절해의 탐정의 최종보스인 스파이 X는 란과 격투를 벌이는 중에 배의 밧줄을 이용해서 란을 바다에 빠트렸다.[23]
- 〈속아 넘어간 명탐정〉의 범인인 히무로 레이지(강칠수)는 코고로를 나이프로 찌르려다 란의 킥에 의해 나이프를 빼앗기지만 오히려 란의 멱살을 잡고 내던져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24]
- 세라 마스미가 데뷔한 〈유령 호텔의 추리 대결〉 편에선 세라와 만나자마자 버스에서 한 판 붙었는데 서로 유효타는 없었지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25]
- 흑철의 어영에서는 핑가에게 유효타를 허용해 넘어졌으며 키안티에게 사살당할 뻔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 핑가에게 속도전에서 밀리고 빈틈을 보여 그의 발차기에 맞고 추락했다.
명탐정 코난의 연재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화수는 물론 극장판도 계속 나오고 있는 탓인지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 납치와 인질[26][27]
- 익사당할 뻔하기[28]
- 기억상실 (극장판 눈동자 속의 암살자)
- 폭탄테러로 갇혀있던 건물 안에서 나머지 폭탄 장치 제거하기[29]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
-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들기, 총 맞을 뻔하기, 죽을 뻔하기, 죽을지도 모르는 아이 감싸고 구르기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 화재로 인해 퇴로가 막힌 고층건물에서 코난을 안고 소방호스로 몸을 묶고 수미터 아래로 번지점프(…)한 뒤 발로 창문 깨고 들어가기 (극장판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바닷물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죽을 뻔했던 일 (극장판 절해의 탐정)
- 범인이 쏜 기관단총에 발사된 총알에 빰을 스쳐 죽을 뻔했던 일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 미술관에 많이 흘러온 물에 휩쓸려 기절했다 괴도에 의해 무사히 살아남았던 일 (극장판 화염의 해바라기)
이와는 별개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한정으로 어이없게 범인한테 당해서 납치당하거나 리타이어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 〈사랑과 결단의 스매쉬〉에서는 범인한테 뒤치기 당해서 기절해 인질이 돼 버린다.
- 〈황새 미스터리 투어〉에서는 범인과 대치하는 와중에 방심한 사이 전기충격기 맞고 기절해 납치당했다. 물론 막판에 역관광보내주긴 한다.
- 〈속아 넘어간 명탐정〉에서는 막판에 범인이 칼을 들고 달려오는 걸 발차기로 멋지게 제지하긴 했지만 순식간에 범인에게 멱살을 잡히고 내던져져 리타이어 당했다.[30]
- 〈코고로, 분노의 대추적〉에서도 전기충격기로 범인한테 2번이나 당해 납치당한 것도 모자라 코고로와 코난이 진작 찾았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생매장당할 뻔했다.
- 동시 발생 사건편에선 실수로 모리 코고로를 차서 팀킬해 당황한 나머지 범인의 공격에 정말 어이없이 리타이어 당해서 놓쳐버린다.[31]
-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잭 더 리퍼에게 킥을 날렸으나 쉽게 회피했고 순식간에 제압당해 밧줄로 온몸이 꽁꽁 묶인다.[32]
3. 지력
뛰어난 체력이 부각되는 탓인지 갖고 있는 지식이나 학교 성적에 대한 언급이 드문 편인데, 간혹 언급되는 내용을 보면 근육머리는 아닌 게 확실하다. 소꿉친구인 신이치의 영향으로 셜록 홈즈 시리즈에 대해선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며[33] 작중 몇 번만 드러났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음악 이론도 많이 알고 있다. 또한 삼고초려와 같은 삼국지에 관련된 고사성어에 빠삭한 것을 보면 삼국지에 통달한 듯하다. 다만 일본사는 젬병인 듯하다.[34] 아버지인 모리 탐정이 "국사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째 삼국지는 그리도 정통하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36권에서 모의고사를 보던 중 소노코가 란이 국어를 잘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게 신이치와 란이 결혼하고, 소설가가 된 란이 그 간의 일화에 대해서 소설로 쓰는 걸로 결말이 날 것임을 암시하는 떡밥으로 보는 이들도 있는 모양이다.하도 사건을 많이 만나다 보니 추리 실력도 어느 정도 생겼는지,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수상한 낌새를 발견하고 코난이 약간 힌트를 준 것으로 보험사기를 노린 살인을 막거나, 편의점의 함정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스스로 용의자를 정확하게 추리해낸 적도 있다.[35] 평소에도 모리가 1차적으로 추리해낸 헛다리 결론에 대해 헛점을 짚어내는 경우가 많다.
코고로나 소노코, 가끔씩 야마무라 형사의 경우처럼 마취총을 쓴 것은 아니지만, 딱 한 번 코난이 긴급상황에서[36] 란을 추리 대타로 쓴적이 있었다. 스키 로지 살인사건 에피소드가 그 사례인데, 신이치의 목소리로 추리를 하면 귀고리 휴대폰으로 란이 대신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허나 이 사건은 오히려 란에게 큰 슬픔만 안겨주고[37] 코난은 그 미안함 때문인지 이후에는 란을 절대 추리 대타로 삼지 않게 되었다.
할로윈의 신부에서 나온 바로는 기억력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폭발로 인한 화재로 경황없는 와중에 잠깐 스쳐지나간 쪽지의 내용을 기억해내 나중에 종이에 옮겨 적기까지 했다. 이 덕에 코난은 흑막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었다.
4. 요리
부모가 별거하게 된 이후로 집안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모친인 키사키 에리가 요리 실력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38] 달리 란은 요리 솜씨가 뛰어나다. 사실상 아내와 별거중인 코고로에게 있어서 아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첫사랑의 사람 추억 사건〉을 보면 과거에 신이치를 좋아하던 아사미 선배가 란을 질투한 나머지 잘못된 레몬파이 레시피를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란이 매우 맛있게 완성했을 정도이다.5. 운
운이 엄청나게 좋다. 심지어 종목을 안 가린다.어린 시절 부모가 별거를 하게 된 뒤로 코고로가 어린 란을 데리고 도박장에 자주 다닌 듯한데, 경마나 마작을 해도 잃는 것이 많은 아버지와 달리, 란은 마작에서 역만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거나 포커에서 풀 하우스를 내는 것이 기본이다.
〈금융회사 사장 살인사건〉에서는 마작에 심취한 아버지를 잡으러 왔다가 되레 트리플 역만[39]\'역만\'이라고 하며, 하나의 역만을 만드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 만약 각 역만의 조건을 만족한다면 역만 여러 개를 중첩시킬 수 있는데, 작중 란이 만든 패는 '대삼원 + 자일색 + 사암각'의 조합이다. 처음 해보는 마작인데도, 무려 역만을 3개씩이나 중첩시킬 정도의 천운을 타고난 셈.]으로 자기가 마작판을 접수해버렸다. 〈최악의 생일〉에서는 키사키 에리의 생일을 계기로 부모님을 화해시키기 위한 세팅으로 고심하던 중에 제비뽑기 1등상이 유명 호텔 1일 페어 숙박권인 걸 보고 도전해서 뽑아버린 적도 있다. 한번씩 낚시를 하면 꼭 월척을 낚는 재주도 있다.
6. 정신력
정신적으로도 꽤 강하며 선량한 편으로, 베르무트가 이 때문에 란을 '엔젤' 로 부른다. 명대사란에 있는 용기에 대한 말은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에서 범인이 '내가 용기를 내서 복수를 했는데 나한테 되레 성질이냐' 라고 항변했을 때 란이 한 말인데, 이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그 때까지 란과 한 번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던 하이바라 아이는 용기를 내서 란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작중 언급을 보면 미야노 아케미와 성격이 비슷한 듯하다.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인한 소녀이지만 의외로 겁이 많고, 미신이나 오컬트에 약하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졌을 때에는 간혹 허무맹랑한 것도 믿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40] 그런데다 은근히 울보이고 마음이 여려서 눈물도 많다.[41]
특히 비슷한 성격의 카즈하와 함께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더욱 이런 모습을 과장되게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다. 44권에서 코고로가 그깟 유령 가라테로 혼내주면 되지 않냐는 식으로 묻자 유령에게 카라테가 통하겠냐고 반문했고, 35권에서 일련의 현상이 유령이 한 짓이 아니라 사람이 한 짓임을 알게 되자 바로 발차기로 한 방에 범인을 제압한 것을 보면 '미지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 이 그 근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그 외
호기심이 꽤 강한 편이라, 란의 호기심과 관찰력이 사건 실마리나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사망의 저택, 붉은 벽〉 편에서 란이 의사들의 수술복이 초록색인 이유를 궁금해했을 때 그 말을 들은 코난과 야마토 칸스케가 보색 효과를 이용해 피해자가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는 걸 간파한다거나, 〈봉인된 메구레의 비밀〉 편에서 죽은 여성 피해자 복장의 이상한 점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몇 번 이런 관찰력이 부각되곤 했지만, 평소엔 잘 안 드러나는 편이다. 란의 관찰력이 두각을 보이는 건 대체로 자신의 친구나 쿠도 신이치와 관련된 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난이 정체를 들킬 뻔 했을 때[42]는 대부분 란이 이런 관찰력을 발휘했을 때로, 아버지 모리 코고로가 자기 친구나 키사키 에리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잠자는 자기 아빠나 절친인 어느 마빡 소녀를 코난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사실은 눈치 못 채고 있다.[43]시력도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천공의 난파선에선 반창고에 매우 작게 새겨진 문자를 보고 괴도 키드인 것을 알아냈다.
카드 게임이나 마작[44]과 같은 게임을 잘한다. 란 본인은 이런 게임에 그다지 흥미가 없어 한가할 때나 아버지를 따라 한 번씩 하는 정도이지만 할 때마다 만들기 굉장히 어려운 패를 척척 내놓아 참가자들을 경악시키고는 한다. 단순 도박 게임도 잘하는 것을 보아 기본적으로 이런 쪽의 운이 타고난 모양이다.
[1] 그리고 그 장면을 잘보면 범인이 부딪친 벽이 약간 파였다.[2] 사실 이 사건은 오히려 이 일반 남성이 란보다 더한 사기캐였다. 이 남자의 증원 전까진 란도 이건 안 되겠다며 절망했다.[3] 란이 범인에 발차기를 날린 장면을 본 코난은 속으로 짱이다(스게)라고 독백을 한다.[4] 코난 말로는 셔터를 종이 찢듯이 찢었다고...[5] 샤이닝 위저드가 다시 나왔다. 한 명은 니킥으로, 한 명은 발차기로 묵사발로 만들었다.[6] 이론상 부두가 착륙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건 보잉 737이나 기껏해봤자 보잉 767쯤 되는 중소형 여객기로 시도했을 때 얘기이고, 실제 보잉 747 같은 대형기는 보잉 747만 30년 이상 조종한 베테랑 파일럿들도 부두가 착륙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고난이도와 운이 따라줘야 할 정도이니 불가능하다.[7] 바로 위의 움짤. 모리 란: 느려![8] 다만 이 부분은 극장판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동이다.[9] 정확히는 콘크리트를 아예 부셔버린 게 아니라 금이 간 벽 속에 박혀있던 쇠파이프를 쳐서 빼낸 것이긴 하다.[10] 이때 범인의 손목이 부러진다.[11] 총을 쏘기 직전 손가락 모양을 보고 피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탄속과는 상관이 없다. 총알은 무엇보다도 빠르지만 총을 쏘는 사람은 총알만큼 빠르지 못하다는 것을 이용한 것. 물론 원리만 이렇다 뿐이지 반사신경으로 피해버리는 것도 엄청난 민첩성을 요구한다. 조금만 민첩성이 딸려도 총을 쏘는 사수가 바로 총구를 움직여 위치를 변경해 버릴 테니.[12] 이렇게 강한데도 인질이 되거나 하는 경우는 대체로 약이나 전기충격 등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거나 란의 힘을 쓸 곳이 없어서다. 예를 들어 극장판 1기의 경우는 무너진 타워 안에 갇힌 바람에 란의 전투력을 살릴 구석이 없었고, 극장판 2기는 물 속에 오래 잠긴 후유증으로 탈진 상태였기에 범인에게 별 다른 저항없이 인질로 잡히고 말았다. 극장판 17기의 경우는 약간 예외로, 스파이 X와 싸울 때는 이길 뻔했지만 꾐에 넘어가는 바람에 바다에 빠져 죽을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13] 배를 힘차게 쥐어박고, 턱을 한 대 더 걷어 올린 다음에, 720도 회전킥을 날려서 강력한 악의 저격수를 10m정도 날려버렸는데, 부딪힌 곳에 있던 강화유리로 된 듯한 칸막이와 철제 테두리가 박살났다.[14] 덧붙여서 회전킥을 날리기 직전에 진각을 밟는데, 진각을 밟는 순간 발 주위에 순간 회오리가 일어나는게 포인트.[15] "세라와 소노코와 아유미의... 복수다!!!" 였다. 오오 의리녀 오오[16] 대신 토야마 카즈하가 제압한 여성 범인의 경우, 나이프를 걷어차 날려버린 적은 있다.[17] 현재로서 란보다 더 강하게 묘사되거나 공식 언급이 있는 레귤러 캐릭터는 쿄고쿠 마코토, 오키타 소시, 아카이 슈이치, 아카이 츠토무, 아무로 토오루, 핫토리 헤이지(무기를 들었을 때 한정), 모리 코고로, 마츠다 진페이, 와카사 루미, 메리 세라가 있고, 단역 또는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는 마에다 사토루, 아이리시, 큐라소, 플라먀가 있으며 아직 전력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를 합하면 더 많을 것이다. 아직 전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란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로는 진, 쿠로다 효우에, 안드레 캐멀, 이오리 무가, 핫토리 헤이조가 있다.[18] 검은 조직의 경우, 대부분 무력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확정이 불가능하지만 진이나 워커, 베르무트 같은 간부들은 란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19] 마코토와는 전에 시합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겨뤄봤다는 말은 없지만 실제로 겨루면 발릴 가능성이 100%이다. 세계대회 최상위권자(400전이나 하면서 단 부전패 1패밖에 기록하지 않았고 그 1패도 소노코를 구하려다 1패를 한거다.)인데다 마코토의 능력은 현실의 인간이 아니며 다른거 다 제쳐 두더라도 작가 공인 순수 무력 최강자라서 란이 어떻게 싸울 수 있는 레벨이 절대 아니다.[20] 심지어 한 번 공격한 것도 아니고 몇 번이나 연속해서 공격한 걸 모두 가볍게 피했다. 거기다 마에다는 이때 온몸을 감싸는 긴 망토와 가면까지 쓴 상태였다.[21] 사실 오키야 스바루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란의 킥을 피하는 것쯤은 쉬웠을 것이다.[22] 그래도 경시청 형사들 다수가 아이리시에게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한 것에 비해 란은 아이리시를 조금이나마 고전시킨 만큼 맨손 격투로만 놓고 보면 경시청 형사들 여럿보다도 훨씬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여고생 한 명보다 약한 형사들 지못미 여자애라고 봐준걸수도[23] 다만 격투에서는 란이 우세했다.[24] 그리고 란이 쓰러지자 분노한 코고로에게 히무로는 어깨를 잡힌 채로 메쳐지고 만다. 이걸 보아 란을 너프했다기보다는 코고로의 강함과 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넣은 장면으로 보인다.[25] 세라는 란이 카라테 우승자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라가 유리한 상황이기는 했다. 따라서 란이 세라보다 약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참고로 공식 설정상 둘은 동급이다.[26] 물론 허술하게 납치했거나 다른 인물을 노렸을 경우엔 란이 범인을 죽지 않을 정도로 응징한다.[27] 심지어 유치원 시절에도 납치당할 뻔했다. 다행히 신이치가 뭔가 이상하다고 눈치채고 부모와 상담한 덕분에 미수에 그쳐서, 란은 그 사실을 모르지만.[28] 범인이 무차별 살인사건처럼 꾸미기 위해 수면제를 탄 커피를 란이 마셔 자기 몸을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모두가 모종의 이유로 밖으로 나간 틈을 타 란을 세면대에서 익사시키려 한다. 집안에 혼자 남겨진 란이 걱정되어 황급히 돌아온 코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29] 자칫하면 자신과 같이 갇혀있는 사람들도 다같이 죽을 수 있어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이 오는 상황이다.[30] 다만 란이 쓰러진 걸 알아챈 코고로가 범인을 바로 업어치기로 한 방 컷한 장면을 보면 란을 너프시켰다기 보다는 코고로의 강함과 딸에 대한 사랑을 부각시키려고 넣은 장면일듯 하다.[31] 아무리 방심 했어도 발을 걷어차였다고 그대로 중심을 잃어 쓰러졌고 더군다나 코난 위에 엎어지면서 다시 팀킬....[32] 잭이 직접 란을 묶은 건지 노아의 방주가 개입해서 란을 묶은 건지는 불명.[33] 원작에서는 약간 기억하는 정도이지만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몇몇 대사를 줄줄히 읊었다.[34] 풍림화산에 대해 잘 몰랐던 게 드러난 적이 있다.[35] 그런데 자신감이 없어서 결국 신이치에게 전화해서 확인하였다. 그리고 상황증거에 대한 추리도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신이치가 보완.[36] 코고로는 부재, 소노코는 범인에게 습격당해 추리를 하기엔 매우 어색한 상황, 눈이 많이 오는지라 경찰을 부를 수도 없고 일행 중에는 매우 음험한 르포라이터가 껴 있어 자칫하면 신이치의 정체가 들통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37] 당시 범인이 란과 소노코가 존경하던 초등학교(더빙판은 중학교) 선생님이었고 란은 그런 은사를 범인으로 몰아버린 것 때문이다.[38] 요리를 대부분이 란이 맡아서 그런지 몰라도, 란이 식사를 못 챙기는 경우에 코고로는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거나 코난을 데리고 카페 포와로에 가거나 외식하기 일쑤이며 그곳에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코고로도 귀찮아서 안 할 뿐이지 나름 괜찮게 만들긴 하는 모양.[39] 마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역(패 조합)을[40] 오컬트에 약한 설정은 초기에는 없다가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미술관 사장 살인사건에서는 움직이는 갑옷이 나온다는 소문에 "재밌을 거 같다" 며 코고로와 코난을 협박해서 끌고 간다.[41] 사실 이건 감성적인 측면에서 매우 뒤떨어지는 이 양반들이랑 주로 다니기 때문에 란의 울보 성향이 더 돋보이는 것일수도 있다.[42] TVA 7화, 96화, 188-193화, 398-400화 참고. 단 188-193화 이전에도 계속 의심하고 있었다. 사실상 96~191인 셈.[43] 다만 코난을 의심하고 있을 때, '코난이 신이치에게 몰래 전화해서 추리를 들은 후, 아빠나 메구레 경부님에게 힌트를 줘서 추리에 도움을 준다.' 는 가설을 세운 적은 있다. 그러나 금방 의심이 풀렸기 때문에 그 이상은 생각하지 못했다. 거기다 소노코가 자기 아빠마냥 쓰러져서 추리하는 건 아예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44] 금융회사 사장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