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만 716~717화로 방영됐다. 등장인물들이 일본식 옷을 입고 있으며 주요 소재인 가면도 일본풍이라 한국에선 방송되지 못했다.방송 시기 : 20131102~20131109
가면 미술관의 직원들은 각각의 사정으로 관장 이즈미 지사부로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으며, 각각의 범행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휴관일 혹은 자신 이외의 직원이 없는 날을 겨냥해 사건을 일으키려 하고 있었다. 한편, 코고로는 지사부로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고 살인 계획일에 가면 미술관에 왔다. 같이 온 코난의 활약으로 살인 계획이 번번히 실패하는 가운데, 지사부로의 지인이 자신이 가져온 치즈를 먹고 중독되고 마는데....
2. 관련 배경
2.1. 가면 미술관
도쿄의 교외에 세워진 미술관. 지사부로의 할아버지의 저택을 개조한 건물이다. 전시된 가면은 지사부로의 친구 마츠모토 코도우의 작품으로 그의 사후 가면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미술관에서는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직원들은 가면을 쓴 채로 나타나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용의자
- 이즈미 지사부로(65): 가면 미술관장.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성우는 사사키 사토시
- 미부 모요노(38): 가면 미술관 경리직원. 말벌로 지사부로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1] 2마리를 내보냈는데 1마리는 란이 발차기로 날려버리고(?!) 1마리는 코난이 자기 옷을 벗어 덮어버려 실패했다.
덤으로 코코로가 옷째로 벌을 밟았다.나중에는 커피에 독을 타서 독살을 노렸지만 독을 타는걸 발견한 코난이 실수인 척 부딪혀 독이 든 커피를 엎지르는 바람에 또 실패했다. 성우는 사다오카 사유리 - 나가타 세이노스케(60): 가면 미술관 매니저. 돈을 횡령한 게 들켜서 다음 달에 해고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에 지사부로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려 하고 있다. 마당 오르막길에다 통나무를 굴렸지만 소리를 들은 코난이 사람들을 대피시켜서 실패했다. 성우는 사나다 고로
- 세이칸지 타츠로(45): 가면 미술관 지배인. 주식 투자를 했다가 큰 손해를 봐서 그걸 메우려고 지사부로의 유산을 노리고 있다. 화로가 있는 방에서[2] 장식을 그네처럼 날려보내 죽이려 했지만 타이밍 좋게 코난이 화로에다 떨어트린 밤이 튀어올랐고, 지사부로는 그 밤을 피하다가 장식까지 덤으로 피해서 실패했다.[3] 성우는 미토모 코우키
- 아카자 나루야(40): 지사부로의 지인. 하라구로라는 이야기가 있다. 성우는 우오 켄
- 토바 하츠호(28): 지사부로의 전속 간호사. 지사부로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사람이라 늘 지사부로와 함께 있다. 성우는 후치자키 유리코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마츠모토 코도우: 가면 제작자로 지사부로의 친구. 현재는 고인이며, 생전에 지사부로가 돌봐줬다고 한다.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3. 기타
- 이즈미 지사부로 : 조각도로 가슴을 찔렸으나 살아남음.
4.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그래, 그래. 항복이다, 꼬마야."
이름 | 토바 하츠호 |
나이 | 28세 |
신분 | 간호사 |
가족관계 | 마츠모토 코도우(아버지, 고인), 미부 모요노(이복언니) |
살해 인원수 | 4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이즈모 지사부로[7] |
동기 | 분노[8], 증오[9], 추근대는 것[10], 누명을 씌우기 위해[11] |
죄목 | 존속살인, 살인,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 무고 |
별칭 | 가면의 귀신 |
이 사건의 진범으로,
이전 항목에서 토바가 지사부로를 죽이려고 한 이유의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 친구의 작품을 위해 박물관을 세웠다면서 뒤로는 아카자와 함께 가면들을 해외에 팔아치우고 있었다.[13] 또한 지사부로의 미술관은 친구 마츠모토 코도우의 가면만 전시하는 곳이 아닌 지사부로가 지금껏 모은 가면 컬렉션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다. 이는 지사부로가 모리 코고로 일행에게 이야기한 바 있다. 문제는 친구라면서 친구인 마츠모토 코도우의 가면을 냉정히 평가절하하여 헐값에 팔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사부로는 아카자가 죽기전에 아카자가 자기 몰래 가면들을 해외에 고액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못마땅해 했다. 즉, 지사부로는 마츠모토 코도우의 가면이 헐값에 팔리는 것이 맞다고 본 것이다. 지사부로의 부는 친구 마츠모토 코도우의 작품으로 이룩한 것이 아닌 집안 대대로 이어진 부의 축적 때문이다.
토바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가면들을 고액에 팔아넘기는 아카자나 평가절하 후 헐값에 팔아넘기는 지사부로나 모두 원망의 대상이지만 아버지를 무시한 지사부로를 더 원망했다. 실제로 토바는 아카자가 고액에 팔아넘기는 것은 몰랐고 지사부로의 명대로 헐값에 파는 것에 분개했지만 어디까지나 아카자는 부하의 입장이라는 것을 알았음으로. 그럼에도 불구 아카자를 가장 먼저 죽인 것은 평소에 아카자가 토바 자신에게 노골적인 추문을 던졌기 때문에 죽였다고 진범으로 밝혀지고 난 후에 말한 바 있다.
자신이 존경한 아버지의 가면이 헐값에 팔리는 박물관이니 토바는 이딴 가식적인 박물관 따위 다 불태워 버리고 진정한 공공 장소인 공원이 들어서야 한다고도 말한다. 그리고 모요노를 죽인 이유는 자신과 어머니[14]가 가난하게 살고 있을 때 모요노는 지사부로의 정부로 여유롭게 살고 있는데 지사부로에게 차여서 유언장에도 조만간 삭제 되게되자 자신을 찾아와 아버지를 무시하고 가면을 헐값에 넘긴 지사부로를 죽이자고 먼저 제안을 해와서 죽였다고 말했다.
토바는 자신이 진범임이 들통난 이후 유순한 태도에서 확 바뀌어, 반성하는 태도를 일절 보이지 않고 메구레 경부에게도 빨리 체포하라고 재촉하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메구레는 화가 났긴 하지만 토바의 태도에 할말을 잃었는지, 훈계하지 않고 그냥 연행하라고만 한다.
5. 범행 트릭
5.1. 아카자 나루야 살해 트릭
범인은 처음 치즈를 떠서 먹은 숟가락 뒷면에만 독을 묻혔다. 그렇게 뜬 치즈는 접시로 옮긴 뒤에 다른 숟가락으로 먹으니 본인은 독을 먹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남은 치즈에 독이 묻게 되고, 이를 여과 없이 먹게 된 아카자는 죽게 된다. 그 문제의 숟가락은 깨끗한 걸로 바꿔치기하면 끝. 단, 숟가락에 치즈가 전혀 묻지 않아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코난에 의해 트릭이 들통났다.5.2. 미부 모요노 살해 트릭
미부 모요노와 이즈미 지사부로가 찔린 흉기의 모양은 동일했고, 그 흉기로 추정되는 조각도가 모요노의 손에 쥐어져 있어 모요노가 지사부로를 공격하고 하츠오까지 공격하다가 하츠오가 정당방위로 방어하면서 자기 조각도에 찔려 죽은 것처럼 보였다.허나 이건 진범이 그렇게 보이게 만든 것이었다. 지사부로를 공격한 건 모요노가 맞았다. 진범에게 사주를 받았으니까.[15] 그래서 모요노가 지사부로를 공격하게 만들었고, 자신은 쇠 꼬챙이 2개를 서로 단단히 묶어서 다른 흉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걸로 모요노의 가슴을 찔렀다.
6. 여담
- 이즈미 지사부로는 사건 이후 코난에게 감사를 표한다. 코난이 지사부로의 접견실에 있던 으름장을 보고 단단해서 흉기 같은 것에도 끄덕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해서였고 하도 사건들을 많이 접한 지사부로가 유비무환이란 생각으로 그걸 몸에 차고 다녔던 것. 사실상 코난 덕택에 살아난 것이다.[16]
- 범인인 토바 하츠호는 확실하게 사형당할 가능성이 높다. 살해한 사람 중에는 범행동기가 약간이나마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피해자 중 3명이나 관장인 이즈미 지사부로를 여러 차례 죽이려 시도한 바가 있지만, 일본 법률은 4명 이상 살해 시 사형으로 정해져 있다. 살인 4건 이외에도 살인미수 1건도 있고, 특히나 피가 이어진 언니를 죽였기 때문에 한 건은 존속살인으로 가중될 것이다. [17] 하지만 코난의 범죄자 형량은 현실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아 사형이 아니라 형량이 긴 징역을 받았을 가능성도 큰 편이다.
[1] 이전에 지사부로는 벌에 쏘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나필락시스를 노리던 것.[2] 식당에서 식사하던 도중 독살 사건이 벌어지자, 이곳에서 키리모찌를 구워 먹는걸로 식사를 마저 하기도 했다.[3] 다른 것들은 코난이 사전에 보고 막은거지만, 이건 얼떨결에 장식을 피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타츠로도 왜 하필 그 타이밍에 밤이 튀어오르냐며 짜증을 낼 정도로, 진짜 밤만 튀어오르지 않았으면 지사부로를 죽일 수도 있었다.[4] 정확히 말하자면 가면 안쪽에 달린 나무 재갈에 독이 묻어 있었다.[5] 살해된 후 우물로 떨어져 우물 속에서 시체 발견.[6] 나가타와 동일한 방법으로 죽었다.[7] 지사부로를 죽이려는 계획으로 실행에 옮겼으나 코난의 사전 조언을 들은 지사부로 갑옷을 옷 안에 입고있어 미수에 그쳤다.[8] 부친의 가면을 헐값에 팔리는 것으로 지사부로 한정[9] 미부 모요노 한정으로 지사부로의 애인으로 잘살던 여자가 지사부로에게 차이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자며 지사부로의 살인에 가담하라고 제의한 것에 대한 것[10] 아카자 한정[11] 미부 모요노 외 다른 남자직원 2명으로 지사부로의 유산을 탐내 모든 이들을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미부 모요노인척 다가가서 살해했다.[12] 금비라관의 유령, 히로시마 미야지마 일곱 불가사의 투어, 나가사키 미스터리 극장, 현경의 검은 어둠 에피소드가 그 예.[13] 그러나 해당 미술관은 판매도 겸한 개인 가면 박물관이라서 판매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14] 정황상 후처[15] 서로와의 연락은 내선 전화를 통해서 했다.[16] 사실 나머지 암살 계획도 다 코난 덕에 막았다. 말벌도 코난이 막았고(1마리는 란이), 독이 든 커피도 코난이 엎질렀으며, 통나무도 코난이 발견해 대피시켰고, 장식을 피한 것도 코난이 화로에다 떨어트린 밤이 튀어올라서 그거 피하다가 같이 피한거다.[17] 애초에 피를 나눈 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 빼박캔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