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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행본 86~87권에 실린 에피소드. 중요 인물로 거론되는 쿠로다 효우에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3부작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중편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에피소드[1]이지만 국내에는 불방되었다가 2023년이 되어서야 미공개 사건 시즌4 17화~19화 자막판으로 방영되었다. 일본 전국시대 무장들인 타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켄신과 연관된 카와나카지마 전투가 주요 소재[2]인 데다가 살해방식이 너무 잔인해서다.2. 시놉시스
카마이타치 사건 해결 후, 코난, 란, 코고로는, 헤이지들과 헤어져 나가노현의 카와나카지마로 관광하러 향한다.거기서 우연히, 나가노현경의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와 재회해, 수배중의 강도범을 쫓는 나가노현경의 사에구모리, 아키야마 신스케, 카노 아키츠구와도 알게 된다.코난들은 시간이 비어 있던 야마토 감조들의 안내로 가와나카지마 고전장 터를 관광하던 도중 강에서 피를 흘리며 떠다니는 사람의 목을 발견한다.그것은 나가노현 경찰 1과의 다케다 시게루 경부의 것으로, 이마에는 피로 탁목조의 발자국이 찍혀 있고, 옆에는 구워진 몸통도 있었다.수사를 위해서, 사건 현장에 사에구미 마모루, 아키야마 신스케, 카노 쇼지와 나가노현경 수사 1과장 쿠로다베도 찾아온다.우에하라 유이는, 이마에 남겨진 탁목조의 발자국으로부터, 나가노현경의 내부에 「탁목조회」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그룹이 존재한다고 말한다.한편 모로후시 다카아키는 다케다 시게루 경감이 연루된 사건을 조사하며 그가 흉악범을 사살한 두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고 추리한다.그런 가운데, 자택에서 수사 자료를 조사하고 있던 카노 아키츠구도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첫 번째 발견자 야마토 간스케는 우리는 비사문천 탁목조를 망친다군신이니라는 메일을 가노 아키츠구로부터 받았고, 게다가 가노 아키츠구의 휴대전화에는 다케다 시게루 경감으로부터 탁목조는 나머지 세 마리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그리고 경찰 관계자가 차례로 살해되는 연쇄살인사건은 또 다른 희생자를 낳는다.과거 강력 범인 사살과의 관련은? 의문의 그룹 '탁목조회'의 멤버는 누구인가? 다양한 수수께끼가 얽히면서 뜻밖의 인물이 범인으로 떠오른다...
카마이타치에서의 사건을 해결한 다음 날 여관을 떠난 코난 일행은 코고로의 권유로 나가노 현의 카와나카지마 전투의 무대가 되었던 옛 터를 찾는다. 거기서 야마토 칸스케를 비롯한 나가노 현경들과도 재회하고, 그들의 안내로 야마모토 간스케의 연고지를 둘러본다.[3] 그런데 치마가리를 방문했을 때 야마토는 물에 뜬 사람의 머리를, 동료 모로후시 타카아키는 다리 아래에서 머리가 잘린 남성의 태워진 시체를 발견한다. 피해자는 나가노 현경의 경부였고, 그의 이마에는 X표시가 있었다. 수사과장은 이를 경찰 관계자에 대한 원한을 품고 저지른 범죄로 보고 수사를 시작하면서 앞으로도 범죄가 계속되리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게 예언인 것마냥 다른 경찰들도 자칭 비사문천에게 당하는데....
3. 연재 / 방영 정보
4. 관련 배경
4.1. 총기 난사 사건
모두 나가노 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수사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타케다 시게루 반이 담당했었다.4.1.1. 1번째 사건
9년 전, 약물 중독자인 어떤 남자가 거리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를 해서 많은 사상자가 나온 처참한 사건. 범인은 타케다 시게루에게 그 자리에서 사살됐다. 이 범인은 야마토 칸스케의 소꿉친구로 베프이기도 했고, 당시 타케다의 부하였던 야마토의 눈 앞에서 살해되어 야마토에게는 그야말로 흑역사. 범인의 부모는 이미 병으로 죽었고 현재는 80세가 넘는 할머니만 계신다.[4] 그리고 이번 사건이 일어난 날이 이 사건의 범인의 기일이기도 했다.4.1.2. 2번째 사건
반 년 전, 권총을 든 남자가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인 사건. 원래 범인은 경찰의 설득으로 순순히 체포되려 했으나, 타케다 반이 갑자기 움직여서 위협을 느낀 남자가 닥치는 대로 총을 난사한 사건이다. 이 범인도 마찬가지로 타케다 시게루에게 사살됐고 범인의 부모는 사회의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5] 한편 타케다는 9년 전의 일로 트라우마가 있던 야마토에게 피의자면 무조건 죽여도 상관없는 거냐고 항의를 받는다.5. 등장인물
5.1. 레귤러 주인공
※ 헤이지, 카즈하, 그리고 야마무라는 이전 사건인 카마이타치의 여관에 등장했다.
5.2. 경찰
- 야마무라 미사오 : 원작에서만 초반에 잠깐 등장. 헤이지와 카즈하가 싸워서 2명을 잘 말리면서 역까지 데려다줬다.
- 쿠로다 효우에(현병위) : 나가노 현경 수사1과장. 10년 전 큰 사고를 당해 최근까지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6] 얼굴에 화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잃어 의안을 끼고 있다.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
- 나가노 현경 타케다반
- 타케다 시게루(竹田繁)
성우는 고토 신.
나가노 현경 수사1과 타케다반장, 계급은 경부. 이번 사건의 첫 피해자. 무려 목이 잘리고 몸통은 불에 태워져 강에 버려진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 사에구사 마모루(三枝守)
성우는 미야자와 타다시. 37세.
나가노 현경 수사1과 타케다반 경부로, 타케다의 동료. - 카노 쇼지(鹿野晶次)
성우는 스즈키 키요노부. 45세.
나가노 현경 수사1과 타케다반 경부보. 본명은 "츠치야 쇼지"로, 데릴사위다. 성격은 깐깐스러우며 처음 등장 당시, 타케다 반장이 나오지 않자 의아하게 여긴다. - 아키야마 신스케(秋山信介)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 26세.
나가노 현경 수사1과 타케다반 순사부장. 타케다의 부하로, 형사가 됐을 때 야마토에게 지도 받은 적이 있다. 본래 성은 '아부라카와'였으나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어머니의 성인 아키야마로 성이 바뀌었다고 한다.
6. 줄거리
6.1. 전편
붉게 물든 나가노 현의 사이죠산, 한 중년의 남자가 거대한 칼을 든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괴한은 칼로 남자의 목을 베어버리고 이마에 새 발자국 모양의 도장을 찍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사면 살 것이니.
나는 비사문천, 딱따구리를 멸하는...군신이니라.
나는 비사문천, 딱따구리를 멸하는...군신이니라.
한편, 카마이타치 사건을 마무리하고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와 헤어진 코난, 란은 코고로에게 이끌려 나가노 현의 카와나카지마 전투의 무대가 되었던 옛 터를 방문한다. 이에 란은 카와나카지마 전투에 쓰인 작전의 이름을 떠올리던 중. 한 여자가 그건 딱따구리 전법이라고 알려주는데, 바로 나가노 트리오 형사인 우에하라 유이와 야마토 칸스케, 모로후시 타카아키였다.
세 형사는 근방에서 탐문 수사를 마치고 수사 회의 전까지 남은 시간도 떼우고, 칸스케에게 구경도 시켜줄 겸 이곳에 온 것이었다. 코난은 칸스케의 인상착의를 보며 혹시 럼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6.2. 중편
6.3. 후편
7. 사건 전개
7.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1 | 아부라카와 츠야코 |
사인 | 총살 |
2 | 9년 전의 총기난사범 |
사인 | 총살 |
3 | 반 년 전의 총기난사범 |
사인 | 총살 |
7.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타케다 시게루 |
사인 | 참수[7] |
2 | 카노 쇼지 |
사인 | 교살 |
3 | 무명의 강도범 |
사인 | 참수[8] |
7.3. 기타
이름 | 아키야마 신스케 | 범인에게 습격당한 것처럼 보였지만 습격당하지 않았음 |
이름 | 사에구사 마모루 | 진범에게 전기충격기로 습격당했지만 진범 체포 이후 생존. |
8.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야마토 경부님, 당신도 똑같이 잘못이 있어요! 그런 쓸모없는 친구를 뒀다는 것부터가...."
"나는 비사문천, 딱따구리를 멸하는... 군신이니라."[9]
이름 | 아키야마 신스케 |
본명 | 아부라카와 신스케 |
나이 | 26세 |
신분 | 경찰 |
소속 | 나가노현경 수사1과 다케다반 |
가족관계 | 부모님[10], 아부라카와 츠야코(여동생, 고인) |
살해 인원수 | 3명: 무명의 강도범, 타케다 시게루, 카노 쇼지 |
살해 미수 인원수 | 2명: 사에구사 마모루, 야마토 칸스케 |
동기 | 복수 |
범죄목록 | 살인(3건) 살인미수(2건) 사체손괴 사체유기 방화 폭행 무고 |
별칭 | 비사문천 |
살해당한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범인이었던 그는 9년 전의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의 유족이었다. 당시 신스케와 츠야코 남매는 통학 중이었는데 츠야코가 이마에 범인의 총탄을 맞고 즉사한 것.
이후 세월이 흐르고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외가의 성을 따라 아키야마로 성을 바꾸면서,상관 타케다가 회장으로 있는 경찰 내 소모임 딱따구리 모임에 초대를 받는데,[11] 그 때 타케다 시게루가 사건에서 압수한 총기류들을 X라고 부르면서 팔아치운 사실을 알았으며, 그 범인도 타케다에게서 구입한 총으로 난사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신스케는 동생을 죽게 만든 주제에 지금도 순탄하게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딱따구리 모임 회원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동생과 같은 고통을 느껴보라며 이마에 X자를 표시한 것. 그리고 관계 없는 야마토는 친구를 잘못 사귄게 죄라면서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
그러나 야마토와 모로후시는 일찌감시 아키야마를 의심하고 있었다. 묘하게 둘의 내분을 부추기는 아키야마의 태도에서 수상함을 느꼈던것. 그래서 고의로 장단을 맞춰주기 위해 둘이서 싸우는 척 연기해서 개별행동을 했고, 야마토가 개별행동하는 것을 보고 음모를 진행시키던 아키야마[12]는 쿠로다, 모로후시와 쳐들어온 경찰에게 체포당한다. 사에구사는 목숨을 건졌으나 모든 죄상이 탄로 나서 똑같이 현장체포.
9. 범행 트릭
- 첫 번째 범행
- 두 번째 범행
- 세 번째 범행
10. 여담
- 이 사건의 진범이 여동생의 원수의 기일을 범행일로 택한 이유는 야마토 칸스케에게 누명을 씌우고 그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야마토는 딱따구리 모임에 있지도 총기 밀매에 관여하지도 않았지만 위의 대사에도 나와있듯 소꿉친구를 그런 범죄자로 둔 것이 너무 괘씸해서 일부러 야마토를 고른 것이다. 물론 쿠로다 효우에는 이를 이미 간파하고 진범을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야마토 수배령을 내린 것이다. 하나 야마토는 상술했듯 범인이라고 자꾸 죽이는 타케다 경부에게 오래 전부터 항의도 했으며 사실 타케다가 자꾸 범인들을 사살했던 이유는 시민의 안전을 가장한 자기 몸보신이었다.[14] 그리고 모임 회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에구사 마모루도 사건 후 체포되어 직위해제된 직후 파면[15]당한 걸로 추정된다.
- 작중의 딱따구리 모임은 제법 오랫동안 존재한 조직으로 추정된다. 코난 세계관의 사자에상 시공 때문에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유이의 언급으로는 처음 경찰을 그만두고 토라다 가에 시집을 갔을 때, 남편이 현경 경찰에 딱따구리 모임이 있다고 얘기했기 때문.[16] 일단 유이가 경찰을 그만두기 전부터는 확실히 존재했고, 피해자인 타케다의 행적을 보면 수십 년도 넘게 존재했을 수도 있다.
- 진범의 별칭 비사문천은 우에스기 켄신의 별명이었다. 아마 피해자인 타케다 시게루의 성이 타케다 신겐과 같은 타케다(竹田)라 이를 감안한 듯. 그리고 타케다 시게루가 만든 딱따구리 모임은 타케다 신겐의 딱따구리 전법에서 유래했다.
- 범인을 체포할 때 코난은 현장에 없었다. 모리 란과 모리 코고로와 함께 열차를 타고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 코난은 대신 이 두 사람에게 범인이 누구인지와 범행 트릭들을 열차 안에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모리 코고로가 소바 먹어야 하는 것을 깜빡했음을 뒤늦게 알고 매우 어쩔 줄 몰라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의 진범과 겹치는 점이 많다. 어릴 적에 가족을 잃고 복수를 위해 수사를 돕는 척하면서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 살해 대상 중 한 명을 자살로 위장시켜 누명을 씌우려 했으나 실패했다.[17] 심지어 나이도 26세로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나니와 사건의 범인은 그들을 법으로 처벌하기엔 공소시효가 다 끝나버렸다는 것과 이 사건의 범인은 내부고발을 할 수도 있었는데 살인이란 최악의 방법을 쓴 것이다.[18]
- 범행 동기가 처절한 사건이다. 그러나 진범의 동기는 분명 공감이 가고 시사하는 바도 크지만 앞의 사건과 달리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술한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의 범인은 교살로만 사람들을 죽였기에
코난 시리즈 중에서는 그나마덜 잔인한 데다가[19] 누명도 억울한 사람이 없게 살해 대상 중 하나에게 씌우려 했으며[20] 사건의 진상을 밝힌 헤이지를 가급적 휘말리지 않게 하려 했다.[21] 그러나 이 사건의 범인은 얘기가 좀 다르다. 살해 수법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잔인한 점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확실한 살해 대상만 고른 앞의 범인과는 달리 이 범인은 자신의 여동생을 죽게 만든 범인과 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이 사건과 아무런 상관도 없었고 오히려 그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야마토 칸스케[22]에게 괘씸죄를 적용시켜 죽인 후 누명을 씌우려 했기 때문이다.
- 상술했듯이 대한민국에서는 불방되었다. 범행이 매우 잔인[23]했던 것도 있고, 일본사 지식이 없다면 사건 해결 과정이 이해가 힘든 점이 원인이다. 일본사 요소의 경우 오사카 더블 미스터리 나니와 검사와 타이코 성처럼[24] '전설 속의 역사 인물들'이라는 설정으로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지만, 잔인한 살해 수법은 작화 자체를 완전히 새로 그려서 수위를 낮추지 않는 이상 도저히 커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이게 결정적인 원인이었다.[25]
- 쿠로다 효우에의 첫 등장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한국에서는 불방되면서 나중에 이 사람이 도쿄 경시청 수사 1과 관리관이 되어 블로그 여배우의 밀실사건의 에필로그에서 코난과 재회하는 장면이 한국판만 정주행하던 팬들 한정으로 뜬금없게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또한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 3인방의 케미가 부각된 에피소드인데 통째로 날아가버려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26]
- 또한 코고로의 동창회 살인사건,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처럼 현직 경찰이 범인으로 나오는 손꼽히는 에피소드.
11. 관련 문서
[1] 이전까지만 해도 3부작일 경우 사건으로 시작해서 그 다음 방영분에 의혹 / 추리 / 조사 중 하나가 붙고 그 다음 해결이 방영되는 순서가 유지되고 있었다. 기발한 저택의 대모험, 코난과 헤이지의 추리 매직, 코난과 헤이지의 누에 전설의 경우는 예외이지만 해당 시리즈들 최종화도 전부 해결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 심지어 다케다 24장도 언급된다. 이건 로컬라이징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3] 재미있는 사실은 야마토 칸스케의 모티브가 야마모토 칸스케이다.[4] 이 할머니는 손자의 소꿉친구였던 야마토를 어릴 적부터 잘 아셨다.[5] 본편에서는 책임을 지고 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사회적 물의에 대한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택할 때 주로 쓰이는 표현이다.[6] 현장에 나올 나이가 아님에도 나온 이유라고 언급된다.[7] 대놓고 목을 자르는 장면을 보여준다.[8] 살해당한 후 머리는 추락한 자동차 속에서, 몸통은 불탄 채 강가에서 발견.[9]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했던 말[10] 작년에 이혼했고, 현재 그는 어머니의 성을 쓰고 있다.[11] 코난이 밝혀낸 사실에 따르면 사실 딱따구리 모임은 타케다 신겐을 따랐던 24인의 장수들을 모티브로 만든 모임이었다. 초반에 카노가 야마모토 칸스케와 이름이 비슷한 야마토에게 "자네는 우리 반에 꼭 맞는데 말이야..."라고 하는 것이 복선.[12] 사에구사를 납치하고 차 트렁크에 있던 야마토를 쏴죽이고 사에구사와 야마토가 서로 쏴 죽은것으로 조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트렁크 안에 진압용 방패를 넣어두었던 야마토때문에 실패하고 현장 체포.[13] 정황상 범행을 위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14] 범인이 생포되어 총기의 출처가 경찰이었다고 밝히는 걸 염려하여 그런 듯하다. 이 정도면 저주의 가면은 차갑게 웃는다의 피해자 급.[15] 징계절차는 직위해제나 대기발령을 내린 후 시행한다.[16] 다만 유이가 전직 형사라는 걸 듣고는 입을 다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질이 좋지 않은 조직이라는 떡밥을 뿌린 셈.[17] 정확히는 야마토와 사에구사가 서로 총으로 쏴 죽인 것처럼 위장하려고 한 것이다.[18] 하지만 내부고발자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그들의 이후의 삶은 상당히 순탄하지 않다. 사실 살인범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내부고발은 가해자들을 제대로 징벌하지 못할 부담도 존재한다.[19] 칼을 가슴에 꽂은 건 이들이 죽고 난 후였으며 대한민국판 한정으로 방영 기수에 포함하지 않고 2기 스페셜로 분리했다.[20] 게다가 이쪽은 이미 검은 조직에서 킬러로 키워진 인물이라 연쇄살인범이었으니 살인범이라는 거 자체는 누명이 아니었다.[21] 헤이지가 범인의 자살을 막다가 총상을 입긴 했지만, 이건 범인의 의도가 아니었다.[22] 모로후시의 말에 따르면 야마토는 9년 전의 피의자 사살(즉, 자기 친구를 다케다 반장이 사살하는 것)은 불가피했다고 인정했다고 한다. 그런 야마토가 반년 전의 강도 사살 건으로 터진 걸 보면 본인도 참다참다 터진 듯.[23] 앞서 언급됐듯 애니메이션이 그나마 순화된 편이고, 단행본엔 아예 살인 방법까지 나오니 말 다했다.[24]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을 필두로 한 전국시대의 인물들을 황금왕, 왕비, 은장군, 동장군 등으로 간단하게 로컬라이징했다.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애초에 방영 여부조차도 불투명했던 왜색이 상당히 짙은 에피소드인만큼 이 정도면 로컬라이징을 잘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침 방영된 시즌도 한국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잘한 시즌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4기였다.[25] 스즈키 아야코의 첫 등장 에피소드 겸 스즈키 소노코가 마취총을 맞는 중요한 에피소드인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이 왜색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한국에서 불방된 게 아니다. 반면 1화인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은 부분 수정을 거쳐 방영되긴 했는데 이건 빼 버리면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 자체가 전개가 안 되기 때문이다. 부분 수정이 이루어진 것은 당시 명탐정 코난이 방영된 곳이 공영방송인 KBS로 학부모들의 원성과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이미지에 먹칠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후 애니맥스에서 재더빙될 당시에는 무편집으로 방영했다. 참고로 첫 에피소드는 일본에서도 DR 방영 시에 심의 문제 때문에 일부 장면이 삭제됐다.[26] 그나마 이쪽은 사망의 저택, 붉은 벽에서 한번 드러난 바 있기 때문에 아예 첫 등장 에피소드가 증발해버린 쿠로다보다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