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aren GT / GTS
1. 개요
이 새로운 초경량 GT는 차종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놀랍도록 아릅답고 특별합니다. 긴 대륙을 횡단하기 위해 설계되어 매력적이고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수하물 공간을 자랑합니다. 새로운 GT에서는 이러한 핵심 요소가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적용되고 재창조되었습니다. 동급에서 가장 가볍고 빠른 가속력을 가진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완전한 맥라렌과 다름없는 성능과 파워를 조합했습니다. 이렇게 짜릿하고 세련된 동시에 매력적인 그랜드 투어러는 지금껏 없었습니다.[원문] |
2. 상세
파일:맥라렌 GT_(1).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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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동년 9월 27일 출시되었다.
맥라렌 최초의 대중 친화적인 모델이자 그랜드 투어러이다. GT 출시로 기존의 스포츠, 슈퍼, 얼티밋 라인업에 GT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맥라렌이 세계 최초의 GT 하이퍼카로 지칭한 얼티밋 시리즈 스피드테일과 GT의 정체성을 공유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570S의 그랜드 투어러 성향 파생 모델인 570GT를 더욱 본격적인 GT로서 강화시킨 것에 가깝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570S처럼 맥라렌의 로고를 형상화하되, 램프 아래를 날카롭게 깎아 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하였다. 공기가 도어의 틈을 따라 자연스럽게 엔진룸으로 도달하도록 설계하여 측면의 에어 덕트를 숨긴 720S와 다르게, 측면에 에어 덕트를 밖으로 꺼내 놓았다. 문을 얇게 만들어 내부 공간을 조금이라도 넓게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건조 중량 1,466kg으로 GT 모델 중 최경량을 자랑한다. GT 성능을 위해 630Nm의 최대 토크에 이르기까지 완만한 상승 공선을 그리도록 세팅했다. 최신 프로액티브 댐핑 서스펜션 시스템(Proactive Damping Control System)을 적용하여 차체에 부착한 센서가 서스펜션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읽는 즉시 댐퍼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각각의 서스펜션이 상황에 맞춰 각기 작동함으로써 거친 노면에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620마력에 0~100km 3.2초, 0~200km 9초일 만큼 주행 성능은 부족함이 없지만, 페라리 로마 등의 대표적인 데일리 GT 모델에 비하면 GT의 정체성이 부족한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내부는 GT 모델답게 기존 모델 대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구성하였다.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 안쪽을 깊게 깎아 컵 홀더 등의 공간감을 확보하고, 기어 버튼과 모드 컨트롤 버튼을 한 데 모아 스포츠성 주행보다 편안한 주행에 초점을 두었다. 디스플레이 역시 운전자에게 기울어진 방향으로 붙이지 않고 조수석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평평하게 구성하였다.
엔진룸 위에는 420리터의 짐칸을 마련하여 골프백을 적재할 수 있다. 전면 트렁크 150리터를 합하면 총 570리터를 적재 가능하다. 차체 후면과 상부 구조를 통합한 카본 파이버 모노셀(MonoCell) II-T 방식을 채택하여 슈퍼카로서는 드물 만큼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룸 위에는 NASA와 공동 개발한 슈퍼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여 엔진 열을 차단하고 내구성을 확보했다.[3] 더불어 맥라렌 MSO에서 맥라렌 GT를 위해 맞춤 제작한 골프백 등의 러기지 세트도 함께 공개되었다.[4]
2.1. 페이스리프트
GTS |
2023년 12월 19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TS가 공개됐다.
3. 제원
===# GT #===<colbgcolor=#ff921b> GT | |
생산지 | 영국 잉글랜드 서리 워킹 |
최초생산년도 | 2020년 |
생산기간 | 2020 ~ 2024 |
승차인원 | 2명 |
차량가격 | 원화 기준 약 2억 9,700만 원 |
엔진 | M840T |
엔진 형식 | 4.0L V형 8기통 |
과급 방식 | 트윈터보 |
배기량 | 3,994cc |
최고출력 | 620ps |
최고토크 | 64.2Kg.m[5] |
최고속도 | 326Km/h |
연비 | 8.4km/ℓ (유럽 기준) |
탄소 배출량 | 270g/km (유럽 기준) |
구동방식 | MR |
변속기 | 7단 DCT |
0 ~ 100km/h | 3.2초 |
0 ~ 200km/h | 9초 |
0 ~ 300km/h | - |
0 ~ 400m 주파시간 | 11초 |
전장 | 4,683mm |
전폭 | 2,095mm |
전고 | 1,213mm |
축거 | 2,675mm |
윤거(전/후) | 1,671mm / 1,663mm |
공차중량 | 1,530Kg[6] |
전륜 타이어 | 225/35R20 |
후륜 타이어 | 295/30R21 |
전륜 서스펜션 |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후륜 서스펜션 |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브레이크 |
3.1. GTS
<colbgcolor=#ff921b> GTS | |
생산지 | 영국 잉글랜드 서리 워킹 |
최초생산년도 | 2024년 |
생산기간 | 2024~ |
승차인원 | 2명 |
차량가격 | 미정 |
엔진 | M840T |
엔진 형식 | 4.0L V8 |
과급 방식 | 트윈터보 |
배기량 | 3,994cc |
최고출력 | 635ps |
최고토크 | 64.2Kg.m[7] |
최고속도 | 326Km/h |
연비 | 8.4km/ℓ (유럽 기준) |
탄소 배출량 | 270g/km (유럽 기준) |
구동방식 | MR |
변속기 | 7단 DCT |
0 ~ 100km/h | 3.2초 |
0 ~ 200km/h | 8.9초 |
0 ~ 300km/h | - |
0 ~ 400m 주파시간 | 11초 |
전장 | 4,683mm |
전폭 | 2,095mm |
전고 | 1,213mm |
축거 | 2,675mm |
윤거(전/후) | 1,671mm / 1,663mm |
공차중량 | 1,520Kg |
전륜 타이어 | 225/35R20 |
후륜 타이어 | 295/30R21 |
전륜 서스펜션 |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후륜 서스펜션 |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브레이크 |
4. 특징
애스턴 마틴,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알파 로메오, 벤틀리, 롤스로이스 ,재규어, 심지어 페라리까지도 SUV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임에도 맥라렌은 아직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SUV 출시를 꺼리고 있었고, 그 대신 GT카를 개발해 내놓았다.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자존심과 판매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실제로 그 효과는 굉장히 컸고, 맥라렌은 SUV 시장을 굳이 고려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슈퍼카와 브랜드 가치를 원하는 사람, 편하면서도 빠른 차량를 원하는 사람, 회사의 개발진, 그리고 경영진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효자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맥라렌의 SUV 출시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맥라렌은 본사인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를 판매 후 임대 형식으로 사용 중일 만큼 자금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GT 모델로는 4도어 SUV의 거주성과 실용성을 완전히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는 데다, 자금 사정이 괜찮고 이미 비슷한 종류의 GT카를 내놓았던 페라리나 포르쉐 같은 브랜드도 SUV에 힘을 싣는 추세라 맥라렌도 SUV 개발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8]
게다가 2022년 4월, 카이엔 개발에 참여했고 푸로산게 개발을 주도한 마이클 라이터스가 신임 CEO로 취임하며 맥라렌의 SUV 개발은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다.[9] CEO가 SUV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거듭하자, SUV를 내놓지 않은 마지막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SUV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10] 우루스가 투아렉 및 Q8 등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데 반해, 맥라렌은 어느 자동차 그룹에도 속해 있지 않으므로 푸로산게처럼 독자적인 장점을 지닐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11]
5. 미디어에서의 등장
- 맥라렌과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해당 차량이 스킨으로 등장한다.
-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C클래스로 등장한다.
6. 여담
- 뒤쪽 트렁크가 엔진 바로 위에 있는지라 오랜 주행을 할 경우 매우 뜨거워진다고 한다. 물론 상술했듯이 트렁크 부분에 나름대로 열차단 처리를 해놓기 했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는지, 미국 자동차 잡지인 카앤드라이버#에서 노트북을 넣고 실험한 결과, 걱정될 수준까지 뜨거워졌다고 하니 말 다한 셈. 실제로도 오너들이 이곳에 초콜릿, 케이크 등과 같이 고온에 취약한 음식이나 물건들을 수납해서 낭패를 본 사례가 적지 않다.
음식 배달할 때 식진 않겠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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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9700,#191919> 그랜드 투어러 | GTS | - | |
스포츠 시리즈 | 아투라 | 540C · 570S · 570GT · 600LT · 620R | |
슈퍼 시리즈 | 750S | 720S · 765LT · 650S · 675LT | |
코어 시리즈 | - | 12C · 12C HS | |
얼티밋 시리즈 | 스피드테일 · 세나 GTR · 엘바 · W1 | P1 · P1 GTR · 세나 · 세이버 | |
기타 모델 | 솔루스 GT(출시 예정) | SLR · F1 · M6GT |
[원문] The new superlight GT reimagines the breed. And the results are extraordinary. Strikingly beautiful. Engineered for continent-crossing capability. With an engaging yet comfortable ride. And generous luggage space… In the new GT, these key ingredients are reinvented and applied in new, innovative ways. Then combined with power and performance that is undiluted McLaren. To create the lightest, quickest accelerating car in its class. A Grand Tourer has never been so thrilling. So refined. So engaging.[2]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드쉽 엔진이고 일반적인 그랜드 투어러의 특징에서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지만 맥라렌 측에서 주장하는 바로는 규칙에서 벗어난 그랜드 투어러라고 한다.[3] 맥라렌은 스컹크 웍스와 제휴를 맺었을 만큼 자동차 회사로선 우주 항공 분야와 연관이 깊다.[4] 맥라렌 F1 팀의 스폰서인 TUMI와 함께 출시한 맥라렌 컬렉션도 있다.[5] 630Nm[6] 건조중량 + 연료 100%의 무게[7] 630Nm[8] 맥라렌이 SUV 개발에 관심을 보이거나,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는 루머들도 나오고 있다.[9] 2028년경 전동화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10] 2022년 오프로드 랠리 익스트림 E 대회에 참가한 일렉트릭 SUV 랠리카가 맥라렌의 첫 SUV를 위한 포석이란 해석도 있다.[11] 기존 모델 대비 저렴한 우루스로 판매량을 끌어올린 람보르기니, 혹은 기존 모델 대비 비싼 SUV를 내놓은 페라리 중 어느 쪽을 따라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물론 재정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저렴한 모델일 가능성이 높고, 푸로산게가 하이브리드 체제에서 V12 자연흡기로 회귀하며 고가 전략을 택한 것처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활용하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