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스포츠 시리즈 모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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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570S
1. 개요
전면 | 후면 |
라이벌로는 포르쉐 911을 지목하고 있으며[2] 911보다 중량이 더 가벼움을 어필하고 있다. 더군다나 다른 모델들에 비해 편하고 안전하게 몰 수 있는 모델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맥라렌은 이 모델을 주축으로 연간 4천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긴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4월 20일에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맥라렌은 이 모델의 하위 모델인 540C를 공개했다.
2015년 11월경부터 테스트 주행을 시작한 GT 모델이 올해 2월 말에 먼저 공개되었는데[3] 570S보다 상대적으로 컴포트한 주행감각을 위해 서스펜션을 셋팅했고. 엔진룸이 위치한 위치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커버를 씌우고 후면 루프를 여닫이식 유리를 단 것이 특징. 이 녀석 때문에 한동안 자동차 분야 외신이 맥라렌이 4인승 스포츠 모델을 내놓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으나 그 추측은 빗나갔다고 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좌석 뒷 공간에 탑승공간이 있을것으로 추측했는데 알고보니 수납공간이더라는 상황인 것.[4]
재밌는 사실은 GT 모델이 등장하기 전에 570S의 예상도로 내놓은 렌더링 이미지 중에 GT를 예측한 것이 존재한다.[5]
2. 제원
570S | |
최초생산년도 | 2015년 |
이전 세대 모델 | 없음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영국, 맥라렌 |
차량가격 | 2억 6,500~2억 8,400만 원 |
엔진 | M838TE |
엔진형식 | 3.8L V8 트윈 터보 |
배기량 | 3,799cc |
연료 | 휘발유 |
최고출력 | 570마력 |
최고토크 | 61.2kg.m |
미션형식 | 자동 7단 (DCT) |
구동방식 | MR |
전륜타이어 | 225/35/19 |
후륜타이어 | 285/35/20 |
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0→100km/h 가속 | 3.2초 |
0→200km/h 가속 | 9.5초 |
0→300km/h 가속 | 정보없음 |
최고속도 | 328km/h |
연료탱크 용량 | 72L |
연비 | 정보없음 |
탄소 배출량 | 276g/km (EU) |
승차인원 | 2명 |
전장 | 4,530mm |
전폭 | 2,095mm |
전고 | 1,202mm |
축거 | 2,670mm |
공차중량 | 1,457kg |
트렁크 용량 | 150L |
생산모델 | 쿠페, 스파이더, GT |
출처 |
3. 특징
맥라렌의 패밀리룩이라 할 수 있는 부메랑 모양의 헤드램프를 적용했지만 약간 부풀려진 스타일이라 그런지 날렵하다기 보다는 다소 뭉툭한 이미지가 되었고, 에어덕트는 오히려 P1의 스타일에 가까워 보인다. 측, 후면은 P1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데. P13 프로젝트 당시 P1의 디자인을 어느정도 따온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한 적이 있어서 일부 언론에서는 베이비 P1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또한 엔트리급이라 할 수 있는 이 모델에도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용하였다.한 편으로는 맥라렌은 이 차량을 나름 데일리카로 쓰이길 원했다. 이를 위해 실내의 수납 공간과 트렁크 공간도 늘렸으며 , 카본으로 떡칠된 디자인보다는 가죽 위주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몄다.
기존의 650S와 P1에 사용되었던 M838T 3.8L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코드네임은 M838TE로 기존 부품중에서 30% 정도 바뀐 엔진이다. 원가 절감을 위해 다운그레이드를 한 결과 최고 출력 570 마력에 61.2 토크를 내며 이 힘은 그라지아노 트랜스미션에서 제작한 7단 DCT를 통해 휠로 전달된다. 아무리 저렴한 모델이라지만 역시 슈퍼카 답게 제로백 3.2초, 제로이백 9.5초에 최고 속도 328km/h라는 일반 차량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성능을 낸다. 아마도 1,313kg이라는 가벼운 무게도 이 성능에 한 몫 했을 것이다. 이 무게의 달성은 통짜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맥라렌의 모노셀 2 섀시가 큰 폭으로 작용했다. 섀시란 물건이 단 80kg 밖에 하지 않는다.
나머지 스펙은 여느 슈퍼카처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에 피렐리 P-Zero 코르사, 알루미늄 단조 휠을 사용한다.
4. 바리에이션
4.1. 540C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540마력에 55토크로 다운그레이드 된 버전. 더욱 더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다운그레이드 된 출력 때문에 제로백은 3.5초, 제로이백은 10.5초, 최고속도는 320km/h로 더 느려졌다. 다만 미묘하게 달라진 디자인 덕에 공력 성능은 570S보다 살짝 좋다고 한다. 확실히 일상 주행에 좀 더 맞게 만들어진 모델인 만큼, 슈퍼카 치고는 특이하게도 오토 스타트 스탑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엔진 사양만 달라진 것이 아닌 단조 휠 대신 알루미늄 주조 휠이 사용되며, 피렐리 P-제로 스탠다드가 사용되어 여러모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4.2. 570GT
570GT |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로 기존의 570S와는 달리 GT적 성향을 지녔다. 편의 및 고급스러움을 위해 인테리어를 가죽 트림으로 할 수 있고, 짐 추가용 그물망, 센터 콘솔, 글러브 박스 등의 운전자 편의를 위한 수납공간도 늘어났다.
하지만 애매한 차량의 성격,[6][7] 맥라렌 특유의 단점인 내구도 등으로 인해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이후에 본격적인 GT를 지향하는 맥라렌 GT가 출시되었다.
4.3. 570S 스파이더
2018년 공개되었다.
4.4. 570S GT4, 570S 스프린트
570S GT4 |
570S 스프린트 |
트랙 주행 중시형 모델들로, 개발 자체는 570S를 개발할 때부터 동시에 진행중이었다고 한다.
트랙 주행용 모델 답게 갖가지 호화로운 사양들이 탑제되었는데 2방향 조절식 댐퍼, 에어잭 서스펜션 시스템, 레이스용 에어로 시스템, 피렐리 제 슬릭 타이어, 센터 락 마그네슘 합금 휠, FIA의 인증을 받은 안전 벨트와 롤 케이지 등이 장착되었다. 파워트레인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트랙 주행 중에서의 고 부하 상황을 대비해 레이스 사양의 라디에이터와 냉각 시스템을 장착했다.
둘의 차이점은 GT4는 RACB의 GT4 레이스의 규정에 맞춘 차이고 스프린트는 일반 고객들이 트랙데이 같은 이벤트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딱히 규정에 대한 제한은 없다.
4.5. MSO X
맥라렌의 미국 딜러인 맥라렌 뉴 포트 비치에서 데이토나 24시를 기념하기 위해 MSO 부서에서 주문한 570S GT4 기반의 도로 주행용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GT4 모델 같이 다양한 흡기구가 추가되었고 흡기량을 늘리기 위해 루프 스쿱도 추가되었다. 여기에 도로 주행용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레이스카에 들어갈 법한 파츠들이 많이 달렸다. GT4 모델에서 가져온 10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리어 윙, 레이스 사양의 견인고리, 카본 모노셀이 대거 노출되고 알칸타라가 사용된 실내 디자인, 6점식 벨트, 카본 레이싱 버킷시트, 소화기, 헬멧 보관이 가능한 카본 벌크헤드 등 아주 사실상 트랙주행에 완전히 중점을 맞추었다. 한편으로는 최소한 에어컨,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 리프트 시스템, 네비게이션 등 도로 주행에 필요한 옵션들도 들어가 있다. 파워트레인과 성능 자체는 570S와 동일하다.
1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각각 90년대 F1 GTR의 리버리에서 영감을 가져온 리버리를 사용한다.
4.6. 600LT
해당 문서 참조.4.7. 620R
570S의 바리에이션 중 트랙 전용 모델을 포함하고도 가장 강력한 모델로, GT4의 ECU를 기반으로 하여 레이스 규정에서 벗어나 제 프로그래밍한 결과 620마력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덕에 제로이백은 8.1초로 가속력이 향상되었다.
나머지 사양은 570S GT4에 들어갔던 거와 비슷하지만 브레이크 시스템은 620R 용으로 제작된 신형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단조 알루미늄 캘리퍼를 포함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브레이크 시스템보다 나은 반응성과 정비성,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가혹한 서킷 주행에서도 더욱 나은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기본 타이어는 피렐리 P-제로 트로페오 R이지만 옵션으로 맥라렌에서 특별 주문한 피렐리의 슬릭 타이어도 장착 가능하다. 기존의 타이어보다 접촉 면적이 8% 많다고 한다.
여기까지 보면 트랙 주행 전용 차량 같지만, 놀랍게도 이쪽 역시 도로 주행용 차량이다. 다만, 정말 한 없이 레이스카에 가까울 뿐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플로어 매트, 글로브 박스, 에어컨, 네비게이션, 오디오 같은 것들은 전부 없지만 무료 옵션으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옵션에 따라 거의 하드코어 레이스카 수준의 주문도 가능하고, 반대로 일상 주행에서도 최소한의 문제가 없을 수준의 주문도 가능하다는 것.
이 모델이 가진 성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건 안전 벨트인데 레이스용 6점식 벨트와 도로 주행용 3점식 벨트가 동시에 장착되어 있으며, 말 그대로 '트랙 열심히, 재밌게 달리시다가 집에 가실때도 타이어만 후딱 바꿔 끼우고 조심히 가세요' 하는 식의 사양인 셈이다.
5. 여담
- P13 프로젝트 시절, 포르쉐와 웃긴 인연이 있는데 911 GT3를 개발 비교 평가용으로 구매했다가 발화사건 때문에 제대로 낭패를 봤다고 한다.
우연찮게 잠재적 라이벌을 견제해버린 포르쉐.그래도 무사히 출시되긴 했다. - 코리안 에디션도 존재했다. 5대만 커스터마이징이 된 상태로 수입이 되고 카본 파츠들은 무려 태극 문양을 반영한 블루와 레드 파츠로 컬러틴트를 처리했다. 또한 특별히 맞춤 제작된 전용 플레이트가 각 차량에 부착된다. 이 5대 모두 각기 다른 외관 색상이기 때문에 각 오너들은 진짜 세상에 단 한 대 뿐인 차를 타는 특권을 누리는 셈이다. 이런 한국 한정판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맥라렌 서울 지점이 밝힌 인터뷰에서 2015년 판매를 시작했는데 2년 만에 (2017년 기준) 판매 대수로 전 세계 TOP 10에 들 정도로 판매량이 높았다고.
- 로켓 리그와 콜라보하여 이 차가 게임 내 DLC로 등장했다. 가격은 2,200원.트레일러
-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에서 데카드 쇼가 소유한 차량으로 등장하는데, 작중에서 쇼는 동사의 720S만 타고 다녀서 비중은 없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 빨간색 570s를 코그맨이 운전한다.
- 아이더 스투키 다운 광고에서 하얀색 570S가 등장한다. 광고 모델은 김우빈[8][9]
- 2000년생 래퍼인 Louie가 파란색 570S 스파이더를 소유중이었으나 판매하였다. 빈민가 출신이 자수성가하여 21살에 첫 차로 슈퍼카를 출고[10]한 사례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6. 경쟁 차량
- 람보르기니 - 우라칸
- 포르쉐 - 911
- 메르세데스-AMG - GT[11]
- 애스턴 마틴 - 밴티지
- 마세라티 - MC20
- 아우디 - R8
- BMW M - 8
- 닛산 - GT-R
- 아큐라 - NSX
- 쉐보레 - 콜벳 Z06
- 재규어 - F-타입 R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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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리즈 | 아투라 | 540C · 570S · 570GT · 600LT · 620R | |
슈퍼 시리즈 | 750S | 720S · 765LT · 650S · 675LT | |
코어 시리즈 | - | 12C · 12C HS | |
얼티밋 시리즈 | 스피드테일 · 세나 GTR · 엘바 · W1 | P1 · P1 GTR · 세나 · 세이버 | |
기타 모델 | 솔루스 GT(출시 예정) | SLR · F1 · M6GT |
[1] 맥라렌이 자사 모델에 엔트리 라인업을 신설하면서 붙인 이름이다.[2] 2015년부터 스포츠카 시장에서 911처럼 진입장벽이 낮고 일상에서 쉽게 운용할 수 있는 스포츠 모델을 내놓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도 포르쉐 911을 경쟁상대로 잡고 있다.[3] 정식 공개는 2016년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4] 아무래도 로터스 에보라의 선례가 있다보니 그리 보였는 듯 하다. 사실 에보라를 비롯한 2+2 시트 배치 차량들의 뒷좌석들도 실제로는 그냥 수납공간 취급이긴 하다.[5] 맥라렌이 계획한 스포츠 시리즈에 GT 모델도 포함되어 있었으니 무리는 아닌 셈이다.[6] 본래 그랜드 투어러는 일상용으로도 충분히 탈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카이지만 570S와 별반 달라진 것 없는 크기, 수납공간, 편의기능 때문에 GT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맥라렌이 만드는 퓨어 스포츠카와 성격이 다른 차라서 베이스가 달라야 하겠지만, 애초에 베이스가 570S와 같으니.[7] 예를 들어 911 터보 S는 일단 짐 보관용으로라도 쓸 수 있는 뒷좌석이 있고, 여러 편의기능 등이 있는 점 등으로 퓨어 스포츠카인 GT3, GT2시리즈와 크게 차별점을 두고 있다.[8] 영상[9] 두번째 광고에서 나오는 차량은 AMG GT. 광고 모델은 한소희[10] 2021년 한 해에만 6억을 벌었다고 한다[11] 1세대 상위트림 (GT C, GT R, GT R PRO)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