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2:06:00

코너 맥그리거

맥또에서 넘어옴
코너 맥그리거의 타이틀 이력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0c0000>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aa9872,#8c7a55> 3대 헤비급 헤비급
<rowcolor=#aa9872,#8c7a55> 초대 라이트헤비급 잠정 3대 라이트헤비급
<rowcolor=#aa9872,#8c7a55> 5대 라이트헤비급 13대 헤비급
랜디 커투어
파일:미국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4대 웰터급 3대 라이트급
BJ 펜
파일:미국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초대 페더급 잠정 2대 페더급
<rowcolor=#aa9872,#8c7a55> 9대 라이트급 -
코너 맥그리거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6대 웰터급 초대 웰터급 잠정
<rowcolor=#aa9872,#8c7a55> 8대 웰터급 9대 미들급
조르주 생 피에르
파일:캐나다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13대 라이트헤비급 20대 헤비급
다니엘 코미어
파일:미국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4대 여성 밴텀급 3대 여성 페더급
<rowcolor=#aa9872,#8c7a55> 6대 여성 밴텀급 -
아만다 누네즈
파일:브라질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2대 플라이급 7대 밴텀급
헨리 세후도
파일:미국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12대 라이트헤비급 14대 라이트헤비급
<rowcolor=#aa9872,#8c7a55> 2대 라이트헤비급 잠정 23대 헤비급
존 존스
파일:미국 국기.svg
<rowcolor=#aa9872,#8c7a55> 12대 미들급 19대 라이트헤비급
알렉스 페레이라
파일:브라질 국기.svg
}}}}}}}}} ||

{{{#!wiki style="margin: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0c0000>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aa9872,#8c7a55> 초대 2대 3대 4대 -
코너 맥그리거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조제 알도
파일:브라질 국기.svg
맥스 할로웨이
파일:미국 국기.svg
야이르 로드리게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 ||

{{{#!wiki style="margin: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0c0000>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aa9872,#8c7a55> 초대 2대1 3대 4대 5대
조제 알도
(7차 방어)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0년 11월 20일~2015년 12월 12일)
코너 맥그리거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2015년 12월 12일~2016년 11월 26일)
조제 알도(2)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6년 11월 26일~2017년 6월 3일)
맥스 할로웨이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6월 3일~2019년 12월 14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5차 방어)
파일:호주 국기.svg
(2019년 12월 14일~2024년 2월 17일)
<rowcolor=#aa9872,#8c7a55> 6대 7대 8대 9대 10대
일리아 토푸리아
(1차 방어)
파일:조지아 국기.svg 파일:스페인 국기.svg
(2024년 2월 17일~)
1 코너 맥그리거는 UFC 사측에서 한번에 두 체급의 타이틀을 방어할 수 없다는 입장 때문에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0c0000>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aa9872,#8c7a55> 초대1 2대2 3대 4대 5대
젠스 펄버
(2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1년 2월 23일~2002년 3월 23일)
션 셔크
(1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0월 14일~2007년 12월 8일)
B.J. 펜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1월 19일~2010년 4월 10일)
프랭키 에드가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4월 10일~2012년 2월 26일)
벤 헨더슨
(3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2월 26일~2013년 8월 31일)
<rowcolor=#aa9872,#8c7a55> 6대 7대 8대 9대3 10대4
앤소니 페티스
(1차 방어)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8월 31일~2015년 3월 14일)
하파엘 도스 안요스
(1차 방어)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5년 5월 14일~2016년 7월 7일)
에디 알바레즈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7월 7일~2016년 11월 12일)
코너 맥그리거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2016년 11월 12일~2018년 4월 8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3차 방어)
파일:러시아 국기.svg
(2018년 4월 8일~2021년 3월 19일)
<rowcolor=#aa9872,#8c7a55> 11대5 12대
찰스 올리베이라
(1차 방어)
파일:브라질 국기.svg
(2021년 5월 15일~2022년 5월 7일)
이슬람 마카체프
(3차 방어)
파일:러시아 국기.svg
(2022년 10월 22일~)
<colbgcolor=#0c0000><colcolor=#fff> 1 젠스 펄버는 계약 분쟁으로 2002년 3월 23일 UFC에서 이탈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후 2003년 2월 28일 B.J. 펜우노 카오루가 라이트급 토너먼트 챔피언전을 벌였는데 여기서 무승부가 나오면서 다시 공석이 되었다.
2 션 셔크는 약물 양성 반응으로 2007년 12월 8일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3 코너 맥그리거는 지속적으로 방어전을 하지 않았고 UFC 223에서 새로 챔피언전을 함으로서 자동으로 타이틀이 박탈되었다.
4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20년 10월 25일 UFC 254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타이틀을 반납했다.
5 찰스 올리베이라는 2차 방어전이었던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계체량을 실패하여 라이트급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 ||
파일:1_60s2LOt-ePIC79x9U4anmA.jpg
<colbgcolor=#779978><colcolor=#fff> 코너 맥그리거
Conor McGregor
이름 코너 앤서니 맥그레거
Conor Anthony McGregor
Conchúr Antóin MacGréagóir
출생 1988년 7월 14일 ([age(1988-07-14)]세)
더블린 크럼린
국적
[[아일랜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종교 가톨릭[1]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22승 6패
19KO[2], 1SUB[3], 2판정 [4]
2KO[5], 4SUB[6]
복싱 전적 1전 1패
체격 175cm / 70kg[7]/ 188cm
링네임 The Notorious
UFC 랭킹 없음[8]
테마곡 The Notorious B.I.G. - The Foggy Dew x Hypnotize Remix
주요 타이틀 CWFC 4대 페더급 챔피언
CWFC 6대 라이트급 챔피언
UFC 초대 페더급 잠정 챔피언
UFC 2대 페더급 챔피언 (박탈)
UFC 9대 라이트급 챔피언 (박탈)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배우 활동
3.1.1. 출연 작품
4. 파이팅 스타일
4.1. 페더급 이후
5. 평가6. 논란 및 비판7. 기타
7.1. 팬덤7.2. 맥또
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20201019_014141.gif
아일랜드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前 UFC 2대 페더급 챔피언 및 前 UFC 9대 라이트급 챔피언.

UFC 최초의 2체급 동시 챔피언[9]이자 UFC 최초의 3체급 KO 승리[10] 기록을 가지고 있다.

2. 전적

코너 맥그리거의 MMA 총 전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08. 03. 08. COT 2 - Cage of Truth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개리 모리스 2R TKO승 프로 데뷔전
2 2008. 05. 03. Cage Rage - Contenders: Ireland vs.
Belgium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모 타일러 1R 1:59 TKO승
3 2008. 06. 28. COT 3 - Cage of Truth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아르테미 스텐코프 1R 1:09 니바패
4 2008. 12. 12. K.0.- The Fight Before Christmas 1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스티븐 베일리 1R 1:22 TKO승
5 2010. 10. 09. CFC- Chaos Fighting Championships7 파일:영국 국기.svg 코너 딜런 1R 4:22 TKO승
6 2010. 11. 27. CWFC 39 - Cage Warriors 39: The
Uprising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조셉 더피 1R 0:38 암 트라이앵글 초크패
7 2011. 02. 12. CFC- Chaos Fighting Championships 8 파일:영국 국기.svg 휴 브레디 1R 2:31 TKO승
8 2011. 03. 12. CC 8- Fields vs. Redmond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크 우드 1R 0:16 KO승
9 2011. 04. 16. IFC - Immortal Fighting Championship 4 파일:영국 국기.svg 패디 도허티 1R 0:04 KO승
10 2011. 06. 11. CG 2 - Clash of the Giants 파일:폴란드 국기.svg 아르트루 소친스키 2R 1:12 TKO승
11 2011. 09. 08. CWFC - Fight Night 2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아론 잔센 1R 3:29 TKO승
12 2012. 02. 18. CWFC 45 - Cage Warriors Fighting
Championship 45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오카프 1R 1:33 KO승
13 2012. 06. 02. CWFC 47 - Cage Warriors Fighting
Championship 4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브 힐 2R 4:10 리어 네이키드 초크승
14 2012. 12. 31. CWFC 51 - Cage Warriors Fighting
Championship 51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이반 부칭거 1R 3:40 KO승
15 2013. 04. 06. UFC on Fuel TV 9 - Mousasi vs. Latifi 파일:미국 국기.svg 마커스 브리매지 1R 1:07 TKO승 UFC 데뷔전
16 2013. 08. 17. UFC Fight Night 26- Shogun vs.
Sonnen
파일:미국 국기.svg 맥스 할로웨이 3R 만장일치 판정승
17 2014. 07. 19. UFC Fight Night 46 - McGregor vs.
Brandao
파일:브라질 국기.svg 디에고 브랜다오 1R 4:05 TKO승 UFC 첫 메인이벤트
18 2014. 09. 27. UFC 178- Johnson vs. Cariaso 파일:미국 국기.svg 더스틴 포이리에 1R 1:46 TKO승
19 2015. 01. 18. UFC Fight Night 59 - McGregor vs.
Siver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데니스 시버 2R 1:54 TKO승
20 2015. 07. 11. UFC 189 - Mendes vs. McGregor 파일:미국 국기.svg 채드 멘데스 2R 4:57 TKO승 UFC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21 2015. 12. 12. UFC 194 - Aldo vs. McGregor 파일:브라질 국기.svg 조제 알도 1R 0:13 KO승 UFC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
22 2016. 03. 05. UFC 196 - McGregor vs. Diaz 파일:미국 국기.svg 네이트 디아즈 2R 4:12 리어 네이키드 초크패
23 2016. 08. 20. UFC 202 - Diaz vs. McGregor 2 파일:미국 국기.svg 네이트 디아즈 5R 과반 판정승
24 2016. 11. 12. UFC 205 - Alvarez vs. McGregor 파일:미국 국기.svg 에디 알바레즈 2R 3:04 TKO승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25 2018. 10. 06. UFC 229 - Nurmagomedov vs.
McGregor
파일:러시아 국기.svg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4R 3:03 넥 크랭크패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26 2020. 01. 18. UFC 246 - McGregor vs. Cerrone 파일:미국 국기.svg 도널드 세로니 1R 0:40 TKO승
27 2021. 01. 23. UFC 257 - Poirier VS. McGregor 2 파일:미국 국기.svg 더스틴 포이리에 2R 2:32 TKO패
28 2021. 07. 10. UFC 264 - Poirier vs. McGregor 3 파일:미국 국기.svg 더스틴 포이리에 1R 5:00 TKO패
}}} ||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총 전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17. 08. 26. Showtime owlime Boxing Boxing - - Mayweather vs. McGregor 파일:미국 국기.svg 플로이드 메이웨더 10R 1:05 TKO패 복싱 데뷔전
}}} ||

3.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너 맥그리거/커리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 배우 활동

3.1.1. 출연 작품

<rowcolor=#fff> 연도 제목 활동 제작비 극장 흥행
2024 로드 하우스 리메이크 주연 - -

4. 파이팅 스타일

강한 복싱 실력, 독특한 가라데 스탠스, 빠른 인앤아웃 스텝[12], 뛰어난 타이밍과 긴 리치를 활용하는 페더급 최고의 사우스포 카운터 스트라이커이며 페더급에서 굉장히 긴 188cm의 리치를 보유해 상대방과의 거리를 벌리며 킥과 손싸움으로 움직임을 견제하고 상대의 리치 바깥에서의 안정적인 원거리 타격을 통해 압박을 가하다 무리한 러쉬를 감행하는 상대를 카운터로 잡는 것이 주된 전술이며 초반에 KO를 노린다.

맥그리거를 상징하는 무기인 왼손의 정확도와 타이밍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13]으로 상술했듯이 초반에 KO를 낼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14][15] 특히 KO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왼손이 거의 항상 턱 혹은 관자놀이에 꽂힌다. 놀랍도록 정확하고 빠른 것이 그의 왼손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렇듯 '죽음의 왼손'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카운터 레프트를 넣기 위해 맥그리거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훅킥, 뒤후려차기, 옆차기, 오블리크 킥 등의 킥을 활용하는 것. 이는 ITF 태권도 수련 경험과 가라데 스탠스 덕분에 원하는 위치에 상대를 몰아넣는데 효과적인 도구다. 기습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체중을 전부 실은 것이 아닌 견제 목적이기 때문에 KO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상대 다리를 분지를 기세로 킥을 차는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일장일단이 있는 스타일. 무에타이식 돌려차기는 움직이는 동작이 크다고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디아즈 2차전 때 갑자기 레그킥을 들고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수십대나 맞혀놓고도 데미지가 크지 않았다.[16] 이 외에도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기 위한 킥과 클린치에서 니킥도 활용한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손싸움[17]이다. 사우스포 선수인만큼 오소독스 선수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상대의 앞손(왼손)을 자신의 앞손(오른손)으로 잡거나 쳐내어 통제한다. 알바레즈와의 경기에서 잘 드러났는데, 왼손이 통제당한 알바레즈는 무리한 오른손을 질렀고, 예상하던 맥그리거는 이것을 여러 차례 카운터쳤다. 이렇듯 다양한 타격 옵션이나 셋업이 없는데 리치까지 상대적으로 짧은 오소독스는 맥그리거의 먹잇감이 되기 마련이다. 이 외에도 상대의 커버를 오른손으로 내리고 레프트를 적중시키는 등 손싸움에서 강세를 보인다.

가장 큰 약점은 체력. 괜히 알바레즈가 그를 "8분짜리 선수"라고 도발을 한 게 아니다. 디아즈 2차전에서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약해졌고, 메이웨더 전에서도 4라운드부터는 움직임이 감소했고 8라운드부터는 서있기도 힘들어하다가 TKO패를 당했다. 라이트급에는 토니 퍼거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과 같이 체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에 더욱 부각되는 약점. 더군다나 초반에 KO를 노리는 전략과 함께 역동적인 회피와 동작이 큰 킥들을 많이 활용하기에 체력이 빨리 고갈된다. 때문에 경기 후반에는 날카로운 풋워크와 카운터는 보기 힘들다.

체력 문제 때문에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맷집은 약한 편이 아니다.[18] 일부 장면의 임팩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맷집이 안 좋다는 착각이 들 수 있으나, 강렬한 정타를 많이 맞아도 눈이 풀리기는 커녕 맷집으로 버티며 반격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하빕전에서 엄청난 오버핸드를 맞았음에도 비틀거리긴 할지언정 끝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니킥으로 반격하려 한 모습을 봐도 맷집 자체는 우수한 편이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그래플링. 타격가로서의 역량은 최상위권임을 검증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채드 멘데스와의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는 승리했지만 타격으로 역전하기 전까진 자신보다 훨씬 작은 상대에게 질질 끌려다니며 고전했다. CWFC 시절에서부터 보여주었듯 상위 포지션에서의 레그드랙이나 가드 패스는 괜찮은데 그게 안 통하면 딱히 보여주는 게 없다. 디아즈에게 탑을 내주자 마자 바로 백을 허용하여 초크를 당했으며 CWFC 시절 조 더피전에서는 아예 길로틴 초크가 실패하고 오버언더 패스 당하며 초살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19] 순간적인 센스는 괜찮은 편이지만 거의 원패턴인지라 하위에 깔리면 속절없이 굴러다닌다. 당연히 부족한 지구력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질때는 이 센스마저도 볼 수 없다.

그래도 태클 방어 자체는 준수한 편. 체력이 쌩쌩할 때는 태클이 들어올 때 스프롤 반응도 빠르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전에서 보여준 것 처럼 설사 싱글렉 그립을 내주어도 넘어가지 않기 위한 포지션을 확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길게 뻗고 낮은 곳에 위치한 가드는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함과 동시에 태클을 빠르게 감지하고 스프롤 하는 것은 맥그리거의 유명한 안티 레슬링 전략이다. 이 전략 덕분에 수준급 레슬링을 보유한 채드 멘데스에디 알바레즈가 맥그리거의 안티 그래플링을 우습게 여기며 쉽게 레슬링으로 압도한다는 호언장담과 다르게 오히려 중앙을 점한 맥그리거의 전진으로 뒷걸음 치고 거리 싸움에서 허공만 지르다가 쓴맛을 봤다. 다만 서브미션 방어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 오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맥그리거가 뛰어난 타격가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지만, 타격적인 면에서도 약점이 아주 없지는 않다. 일단 맥그리거의 스탠스 자체가 오소독스로 서있는 상대의 앞손을 강제하고 뒷손으로 카운터를 치는것에 특화되어 있는데, 상대가 똑같은 사우스포라면 롱가드의 빈틈을 공략할수 있기 때문에 같은 스탠스에서 나오는 앞손잽에 맞는 경우가 많다. 또한 료토 마치다 처럼 발을 넓게 벌리고 옆을 바라보는 송도관 가라데식 스탠스를 사용하는데, 이미 료토 마치다가 보여줬듯이 이런 스탠스는 인앤아웃이 빠른 대신 레그킥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20]

종합적으로 경기 전부터 맥그리거 특유의 과장된 프로모션과 맥그리거 악질 팬덤에서 수많은 팬들을 이용하여 SNS에서 경기 상대에 대한 선 넘는 도발 등 다양한 방해 공작에 기대어 상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이후 더 강도 높은 트래쉬 토킹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쾌하거나 감정적으로 짜증나도록 만든다. 궁극적으로 경기에서도 수위 높은 도발로 상대를 조롱하면 결국 그 상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맥그리거를 공격하기 위해 무작정 달려든다. 그럼 맥그리거는 본인의 길고 빠른 사우스포 타격으로 옥타곤 중앙을 자리잡고 치고 빠지면서 압도적으로 요리하다가 상대방이 무리하게 반응할 때 가히 압도적으로 강력한 뒷손 백스텝 레프트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초살시킨다. 그러나 수싸움에 말려들지 않고 오히려 뜻밖의 수를 꺼내거나 질척이는 장기전 운영으로 맥그리거를 지치게 만드는 상대를 만나면 상당히 고전한다.

4.1. 페더급 이후

그러나 도널드 세로니와의 경기부터는 상술한 스타일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IV밴 이후 체중감량이 불가능해져 페더급을 완전히 떠나면서 기존의 가라테 스탠스와 킥으로 상대를 몰아넣고 카운터를 노리는 전략을 버리고 일차원적인 정면 복싱 압박만을 시도하는 스타일을 채택했다. 문제는 복싱만으로는 페더급보다 상위의 체급을 공략할 수 없다는 것.

기존에 채택한 가라테 스탠스는 거리감과 기동성을 극대화하면서 맥그리거 최강의 무기인 카운터 레프트를 노리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었다. 반면에 새로 장착한 복싱 스탠스로 펀치 압박하는 전략은 무게가 앞에 쏠려 원래도 가라테 스탠스의 약점이었던 레그킥에 더욱 취약해졌고, 공격 옵션마저 줄어들어 굉장히 단순한 선수가 되어버렸다. [21]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레프트의 위력만큼은 여전하다는 점.[22]

스타일 변화에 대한 추측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채드 멘데스와의 경기 전에 입은 무릎 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해 더 이상 활발한 풋워크와 킥을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이가 들고 체급이 올라감에 따라 전에 모습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경기 이후 본인의 복싱 능력을 과신하게 되어 그것만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 이유가 둘 중 어떤 것이든 통통 튀는 날카로운 맥그리거의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다.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패배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데, 몸이 매우 커진 상황이며 이에 따라 어떠한 스타일로 싸울 것인지 팬들의 기대와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 평가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가진 선수로, MMA의 전무후무한 슈퍼스타이다. 각종 사건 사고와 방어전 회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그가 UFC 역대 최고의 흥행력을 가졌다는 데 이견이 없다.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조차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UFC PPV GOAT.

최고의 화제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에[23][24] 걸맞은 실력까지 갖춘 높은 경기력을 보장하는 선수로, UFC라는 격투 단체를 비즈니스적으로 크게 발전시켜준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자신이 속한 체급의 컨텐더들과 마땅히 치러야할 방어전을 치르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논란들을 몇 번이나 일으킨 스포츠계의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2021년 스포츠 선수 수입 1위를 달성하였으며 현재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이다.

6. 논란 및 비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너 맥그리거/논란 및 비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7.1. 팬덤

유독 논쟁이 많이 벌어지는 파이터 중 하나다. UFC 입성 후 경기를 치를 때마다 유례없을 정도로 급속도로 팬덤이 커지게 되어, 맥그리거 팬들과 기존 격투기 팬들과의 마찰이 늘 잦았다. 또한 트래쉬토킹, 튀는 행동이 그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안티팬을 늘리는 데에도 엄청난 역할을 했다. 엄청난 인기 때문에 데이나 화이트와 UFC 경영진이 특혜에 가까운 푸시를 해준 것도 격투기 팬들의 반발을 더욱 부채질한 면이 있다.

맥그리거의 극성 팬들은 '맥빠', '코빠', '맥더기' 등으로 불리며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악명높은 팬덤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이들 극성팬들 때문에 반감을 가지거나 맥그리거의 돌출행동으로 인한 반감 등으로 인해 '코까', '맥까'로 불리는 안티 팬덤도 악명이 높은 편. 때문에 유독 맥그리거의 경기나 기사, 동영상 등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존재한다.

7.2. 맥또

맥그리거+로또의 줄임말로, 맥그리거의 인지도가 높아져 몸값이 비싸질 때마다 상대 선수도 어느정도 거기에 맞춰 대진료를 협상하게 되기 때문에 맥그리거와 경기잡히는 것은 로또맞는 것과 비슷하다는 표현에서 나온 말이다. 특히 메이웨더와의 복싱대전 이후로는 많은 선수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맥그리거와 싸우고 싶어한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30]

실제로 에디 알바레즈더스틴 포이리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네이트 디아즈등이 맥그리거를 상대하며 큰 대진료를 받았고, 트릴로지를 이어갈 뻔했던 디아즈는 아예 복지병에 걸려 대전료 문제로 타 선수들과의 파이트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걸려 콜비 코빙턴이 디아즈를 까기도 했다. 그나마 토니 퍼거슨조제 알도의 맥그리거 콜은 나름 명분이 있는 콜인데 앤더슨 실바는 누가 봐도 맥또를 원하는 모양새라 많은 욕을 먹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가 UFC에서 받은 파이트머니는 알도전 30억, 알바레즈전 4억원 정도이며 메이웨더전으로만 무려 1000억원을 벌었다. 물론 세금과 코칭 비용등을 떼면 순수익은 그 절반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하겠지만 메이웨더역시 2015년이전에는 최전성기에도 파이트머니가 100억원대였으며, 그마저도 2008년부터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벌게된 파이트머니이다.

맥그리거와의 대결 뿐만 아니라 맥그리거가 메인 이벤터로 나오는 대회는 높은 관심도로 인해 PPV 수익의 보너스가 커지기 때문에 해당 대회의 언더카드로 출전 하려는 파이터들도 많다.

8.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인터뷰어
폴 헤이먼
(2014)
코너 맥그리거
(2015 ~ 2017)
대니얼 브라이언
(201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
론다 로우지
(2015)
코너 맥그리거
(2016 ~ 2018)
크리스 제리코
(2019)
크리스 제리코
(2019)
코너 맥그리거
(2020)
CM 펑크
(2021)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선수
나카무라 신스케
(2015)
코너 맥그리거
(2016)
나이토 테츠야
(2017)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대립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2014)
코너 맥그리거 vs 조제 알도
(2015)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016)
코너 맥그리거 vs 조제 알도
(2015)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016)
오카다 카즈치카 vs 케니 오메가
(2017)


[1] 아일랜드인답게 가족이 로마 가톨릭 신자이다. 아들의 유아 세례를 로마 성 베드로 성당으로 직접 가서 했다.#[2] 5KO, 14TKO승[3] 리어 네이키드 초크(1)[4] 만장일치(1), 과반(1)[5] 2TKO[6] 니바(1), 암 트라이앵글 초크(1), 리어 네이키드 초크(1), 넥 크랭크(1)[7] 코너의 전 컨디셔닝 코치(코너와는 데니스 시버와의 경기 때까지 함께했다.)에 따르면 코너는 페더급 계체량을 준비할 때 75kg(165파운드)일 때 수분 감량을 시작하고, CBS 리포터인 브라이언 캠벨에 따르면 코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슈퍼 웰터급(154파운드 이하) 복싱 경기 당일 체중이 78.47kg(173파운드)이었다고 한다. 코너 본인에 따르면 페더급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평소 체중은 78kg(172파운드)이고, 코너의 타격 코치인 오웬 로디에 따르면 라이트급으로 활동 체급을 옮긴 코너의 평소 체중은 80kg(177파운드)이라고 한다. 그러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며 불가피하게 장기 공백 기간을 지낼 때, 빠른 부상 회복과 영화 출연을 위해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체중을 86kg까지 늘렸다고 한다.[8] UFC 282 이벤트 이후로 무려 8년만에 랭킹 아웃되었다.[9] 페더급, 라이트급[10]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11] UFC 10승[12] 가라데,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태권도 등 여러 타격 종목에 쓰인다. 영어로는 pendulum step으로 불린다. 이 스텝 덕분에 맥그리거 특유의 공격하고 빠지는 민첩성순발력이 넘치는 풋워크가 가능하다.[13] 그 당시 페더급 맥그리거의 왼손 카운터를 일명 '죽음의 왼손' 이라고 부르고 현재까지 MMA 타격가 GOAT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것을 보면 그 수준을 알 수 있다.[14] 저스틴 게이치, 에디 알바레즈 같은 묵직한 주먹들과 싸워본 더스틴 포이리에가 누구의 주먹이 가장 강했냐는 질문에 코너 맥그리거의 펀치가 비교도 할 수 없이 가장 강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15] 다만 맥그리거의 주먹을 체험해 본 다른 선수들에 의하면 펀치 자체가 무겁긴 하지만 그것보다 속도와 정확도, 타이밍이 대단했다고 한다. 채드 멘데스"압도적인 파워가 있는 것 같진 않으나 정확도가 대단했다!"고 밝혔고, 알바레즈 역시 코너의 파워가 강했냐는 질문에 "그보다 빨랐다. 넉다운 된 이후 뭔가에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빨랐다!"고 말했다.[16] 다만 디아즈는 워낙 레그킥에 취약해 도움이 되긴 했다.[17] 영어로 handfighting이라고 한다.[18] 애초에 노가드, 혹은 맥그리거처럼 가드가 낮은 대부분의 선수가 회피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맷집을 갖추고 있어야만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19] 암트라이앵글[20] 다만 전성기 시절 코너는 철저한 거리 유지와 사우스포인 덕분에 가라테 스탠스 치고는 상대적으로 레그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21] 결국 같은 사우스포인 포이리에에게 레그킥을 헌납하다 2연패와 함께 끔찍한 부상까지 입고 말았다.[22] 하지만 라이트급, 그리고 그 이상으로 월장하게 되면서 페더급에서처럼 레프트 한 번에 상대를 실신시키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23] TOP 10 PPV 이벤트 중 7개, 그 중에서도 TOP 5 PPV 이벤트중에서 상위 4개가 코너 맥그리거 메인 이벤트. 5위는 레스너, 미어, GSP등 한꺼번에 모인 그 유명했던 UFC 100.[24] 개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UFC 단체의 인스타그램 계정보다 팔로워가 더 많으며 아직도 본인의 기자회, 인터뷰 내용이나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수많은 해외 숏폼영상으로 제작된다.[25] 사실 배관공이 전문직을 경시하는 한국에선 하등한 직업으로 보일 수 있으나 서양에서 배관공을 포함한 전문직은 수입이 꽤 되는 직업이다.[26] 대표적으로 미들급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이 다른 컨텐더들을 제쳐두고 댄 헨더슨을 고른 것과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GSP, 닉 디아즈와의 대결을 요구한 바 있고 에디 알바레즈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원하게 된 것 역시 맥그리거의 돌출행동이 원인이 되었다.[27] 셀틱은 원래부터 아일랜드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클럽이고 맥그리거는 셀틱 개인 투자자중 가장 많은 셀틱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셀틱시절 키어런 티어니의 유니폼을 입고 개인훈련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28] 셀틱시절 티어니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도 보였고 둘이 만나서 사진도 찍은 적 있고 기자회견에서 모든 종목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셀틱에서 최근까지 뛰다가 최근 아스날에 이적한 키어런 티어니라는 청년을 좋아한다고 답변했다. 그 얘기를 알게 된 티어니도 인스타 피드를 통해 맥그리거의 답변 영상과 함께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보냈다.[29] 30억 파운드가 맥그리거 혼자 부담하기엔 큰 금액이다보니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첼시의 인수를 노리는 다른 부자들이 많고, 로만이 구단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팔기는 하지만 첼시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기에 맥그리거 같은 인물에게 구단을 넘길 가능성은 0에 가깝다.[30] UFC는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대전료가 매우 짜기로 유명한데, 그 와중에 복싱과 비슷한 대전료를 받아간 것은 맥그리거밖에 없다. 위의 하빕도 난투극 이슈만 없었더라면 자기 파이터 인생에서 가장 두둑한 파이트머니를 받을 수 있었다. 같은 이유로 메이웨더가 상대를 마구 도발하는 스타일임에도 상대 선수들은 메이웨더와 싸우고 싶어 했다. 맥그리거와 달리 원탑급의 실력을 자랑해 자신의 승률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제발 싸워달라고 할 지경이었는데, 메이웨더도 이점을 잘 알고있어 방송에서 나와 싸운 선수들은 다치지도 않고 많은 대전료를 받아갔으며 자신에게 고마워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