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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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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 법정동
<colcolor=#373a3c><colbgcolor=#B02474> 용신동
구청
용두동
신설동
제기동 제기동
청량리동 청량리동
회기동 회기동
이문1, 2동 이문동
휘경1, 2동 휘경동
전농1, 2동 전농동
답십리1, 2동 답십리동
장안1, 2동 장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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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행정동 동대문구의 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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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신동 - 갑

관할 법정동은 신설동·용두동이다. 인구는 38,643명[P]으로 동대문구 행정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 난계로보문로를 경계로 종로구,안암로를 경계로 성북구, 청계천을 경계로 성동구와 접한다.

신설동은 성북천의 서쪽에 해당하며 동대문우체국, 서울특별시교육청동대문도서관, 120 다산콜센터, 서울풍물시장, 대상그룹 본사 있다. 학교는 대광중, 대광고가 있다.[2] 신설동역 10번 출구에는 한국마사회 건물이 있고, 주말마다 경마지를 파는 노점이 여러 곳 섰다. 이는 일제강점기 경성경마장이 신설동에 있었기 때문이다. 트랙이 신설동로터리에서 청계천, 성북천을 아우르는 꽤 큰 경마장이었다. 해방 후 전란을 거쳐 경마장은 뚝섬으로 옮겨갔고, 올림픽 유치 이후 과천으로 옮겨 현재의 과천경마장이 탄생했다.

용두동은 성북천의 동쪽에 해당하며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보건소, 서울문화재단,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용두공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동아쏘시오그룹 본사가 있다. 학교는 용두초가 있다. 정릉천이 동의 중심부를 관통하며 최근 공사를 통해 정릉천 일대에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아울러 구에서 서울문화재단 옆 청계천변에 글로컬타워를, 홈플러스 건너편에 용두문화복지센터를 건설하였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래미안 엘리니티(1,048세대), 래미안 허브리츠(844세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823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다.

신설동역 1,2번 출구 사잇길로 한빛로가 있다. 지도로 보면 굽어진 활처럼 되어 제기동, 청량리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옛 경성전차노반이다. 왕산로보다 먼저 열린 신작로라고 한다. 한빛로 제기동 방면 끝자락에는 수족관거리가 있었으나 현재는 지역재개발로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실상 거리라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해당 상권이 쇠퇴했다, 한편, 용두동 사거리 왕산로 남쪽에는 용두동 쭈꾸미골목이 있다.

지하철은 신설동역(11번, 12번 출구 제외), 제기동역, 용두역이 있다. 교통 및 구청소재지 등 지역의 이점으로 인해 용신동의 경우 구내 다른 동들보다 상당히 지가가 높아 동간 격차가 일정부분 존재한다. 선농단을 경계로 제기동과 걸쳐 부촌이 형성되어 있다.

2023년 3, 4월경 분동 논의가 있었으나 무산된 듯 보인다.

2. 제기동 - 갑

용신동과 청량리동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22,899명.[P]

해방 후 정릉천을 경계로 제기북부동, 제기남부동으로 행정동이 나뉘었다. 이후 서울이 무차별적으로 확장하던 난개발 시기에 고산자로와 정릉천을 경계로 제기1동, 2동, 3동으로 분동되었던 시절도 있었다. 이후 1980년 제기3동이 인구감소에 따라 통폐합되었고, 제기2동도 2009년 통합되었다. 이후 구 제기2동사무소는 현재 영유아프라자로 개조되었으며, 잠시동안 구 제기1동사무소를 사용하였으나 시설이 지나치게 노후화되고 통합이 되면서 제기동에서 동부에 치우친 위치로 접근성이 열악했기 때문에 2014년 하반기 약령시장쪽의 신축건물로 이전하였다.

한신아파트(1,070세대), 안암골벽산아파트(640세대) 정도를 제외한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없는 편이다. 북쪽은 길 건너에 고려대학교 가 있다 보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권도 조금 형성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전통시장이 강세인 지역이다. 서울 전통시장 단일면적 1위인 그 유명한 경동시장이 바로 이 곳에 있다. 청량리시장이라 불리는 곳들 대부분 제기동에 있다고 보면 되며, 청량리동과의 경계에는 청량리종합시장이 있다. 고대사거리 근처에는 제기시장이 있는데 (비록 예전만 못하지만) 고려대학교의 상권 중 하나다. 시장으로써의 제기시장의 기능은 사실상 와해되었고 요식업 위주로 골목이 돌아가고 있다. 널리 알려진 맛집으로 충주집, 형제집, 고대닭발 등이 있다. 노포도 드문드문 있으니 찾아볼 만하다.

정릉천 위를 따라 내부순환로가 지나간다. 참고로 정릉천은 2010년 이후 청계천처럼 대대적으로 친환경 정비사업을 벌여 많이 좋아졌지만, 정릉천 바로 위 제방길을 걸어보면 현실 마계체험이 가능하다(...) 제기동역 근처에는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용두동과의 경계에는 앞서 말한 선농단이 있다. 현재는 대학이 없지만, 해방 후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선농단 근처에 있었다.[4] 학교는 종암초, 홍파초, 성일중, 정화여중, 서울정화고가 있다.

지하철은 제기동역(2번출구만 해당), 청량리역(1번출구만 해당), 고려대역(3,4,5,6번 출구만 해당)이 있다. 고려대역에서 안암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안암로를 통해 성북구와 접하고 있어 고려대학교 생활권과 매우 가깝다. 특히 안암오거리를 중심으로 성북구 안암동과의 연계 정도가 크다. 물론 안암동이 동대문구 영향을 많이 받는 거다. 버스의 경우 인근 용신동이나 청량리동에 비해 열악한 편이다. 과거 제기로로 다니던 2236번이 폐선된 이후 제기동 안쪽으로 들어가는 노선은 사실상 루프형식의 1222, 2222뿐이며 이외의 노선은 고산자로안암로에만 밀집되어 있다. 참고로 고산자로의 경우 서울시 최악의 정체구간 중 하나이다.

3. 청량리동 - 갑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8,668명.[P]

청량리라는 지명의 기원이 되는 동으로 동대문구의 상징같은 동이다. 동대문구 하면 청량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청량리에 속해있지 않은 주변 행정동들도 전부 청량리로 불리는 일이 많다. 매우 오래된 사찰인 청량사가 존재하고 있으며, 동 이름의 유래가 바로 청량사다.

제기동과 회기동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이름과 달리 청량리역은 이곳에 위치하지 않는다. 다만 2,3번 출구는 청량리동에 접하며 동대문세무서, 서울동대문경찰서, 청량리우체국, 서울성심병원, 청량리 현대코아 등이 있다. 영휘원 및 숭인원 근처에는 청량사, 세종대왕기념관, 산업연구원이 있다.[6] 동대문구와 성북구의 경계가 되는 천장산 자락에는 한국국방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홍릉수목원, 카이스트 경영대학이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교단 한국본부와 교단 소속 출판사인 시조사도 청량리동 1번지에 있다.[7] 성북구와의 경계가 복잡한 편이며 성북구 하월곡동 e-편한세상 아파트(구 샹그레빌)에서 104동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속한다. 학교는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가 있다.

아파트의 비중이 작지는 않아서 한신아파트(1,570세대), 미주아파트(1,089세대)가 동 중앙을 관통하고 있다. 그러나 영휘원부터 청량리 한신아파트로 이어지는 지역은 노후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며, 특히 현재 청량리7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경우 대다수가 지어진지 40년이 넘어간 건축물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미주상가를 포함한 청량리역 주변 상가의 경우 노후화가 상당하여 부도심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 내에서도 중심지 역할을 상당수 용신동에 빼앗겼으나, 2014년부터 청량리균형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시행되었다. 홍릉 일대 연구소들이 이전하면서 이 일대를 문화산업밸리로 육성하려는 방안을 서울시에서 밝힌 바 있으며, 현재는 노후주택가였던 청량리 7구역 건물 모두가 전부 철거되었고 롯데건설에서 2026년을 목표로 아파트단지를 건설 중이다.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청량사 사찰은 아파트들로 둘러싸인 다소 특이한 경관을 가진 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 한신아파트 맞은편 동쪽에는 청량리정신병원이 있었다. 국내 최초의 정신병원인데 지금은 폐업하여 폐건물 상태가 되었다. 무려 1966년에 건축되었고 국내 1호 정신병원이란 점에서 나름 의미있는 건물이다.

4. 회기동 - 갑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0,388명.[P]

청량리동, 휘경동, 이문동 사이에 위치한다. 이름과 달리 회기역은 여기가 아니라 휘경동에 있다. 천장산 자락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으며 대학교와 경희대로 주변에 상권과 원룸촌이 분포한다.[9] 도서관 뒤쪽으로 부촌이 형성되어 있다. 학교는 경희초, 삼육초, 청량초, 경희여고가 있다.

동대문구에서 현재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이며, 과거 신설동과 용두동을 합쳐 용신동을 만드는 행정동 통합 당시 회기동과 청량리동을 통합하려고 하였으나 주민들 대다수의 반대와 윗선의 압력으로 무산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용신동의 경우 통합 반대 여론이 적었던 이유가 용두동, 신설동이 하나의 생활권일 뿐더러, 2000년대 초 신설동의 절반(동아제약, 신동아아파트 블럭)을 떼어 용두동에 붙인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동네는 이문1동이지만 비율로는 회기동이 15.9%로 제일 높다. 이문동보다 인구가 적은데 경희대학교의 존재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은 많기 때문이다. 자연히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은 올라간다.

5. 이문1동, 이문2동 - 갑

관할 법정동은 이문동이다.

6. 휘경1동, 휘경2동 - 갑

관할 법정동은 휘경동이다. 중랑천을 통해 중랑구와 접하며 중랑교와 2015년 여름 개통한 겸재교를 통해서도 이동할 수 있다. 망우로를 기준으로 북쪽이 1동, 남쪽이 2동에 해당한다.

7. 전농1동, 전농2동 - 을

관할 법정동은 전농동이다. 동대문구 내에서 다른 자치구와 접하지 않는 동이며 회기, 이문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직접 맞닿아 있다. 그냥 동대문구 정가운데에 있는 동이다.

8. 답십리1동, 답십리2동 - 을

관할 법정동은 답십리동이다. 남쪽으로 성동구 용답동과 접하며 서로 상당한 연계성을 갖는다. 용답동은 성동구가 아닌 사실상 동대문구 생활권이라고 할 정도. 사실 용답동 자체가 1975년 이전까지는 답십리동과 용두동의 각 일부였다가, 1975년 천호대로를 기준으로 경계선을 조정하면서 그 이남 지역을 성동구로 넘겨주고 용답동으로 신설된 것이다.[17]

9. 장안1동, 장안2동 - 을

관할 법정동은 장안동이다. 남쪽으로 성동구 용답동, 동쪽으로 중랑천[20]을 경계로 중랑구, 광진구와 접한다. 동대문구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20분이 소요된다. 동대문의 강남

원래는 '장안평' 또는 '장한평'이라 불리는 중랑천의 범람원 지역이었으며, 동대문구가 아닌 성동구 군자동과 중곡동 관할 지역이었다. 따라서 구한말 한성부 추가 확장이전까지는 성저십리가 아니었고, 동대문구 나머지 지역은 1936년에 경성부로 편입되었다면 장안동은 1949년에 서울시로 편입되었다. 1970년대에 제방을 쌓아 시가지를 개발하고, 1975년 동대문구에 편입하여 장안동을 신설하였다. 이 때문에 다른 동네들과는 다르게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으나, 이로 인해 재개발이 진행된 다른 동들에 밀려 현재 동대문구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벚꽃길로 유명한 중랑천 둑방길을 따라서는 아파트단지가 즐비한 편이다.

이제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들이 엄청나게 즐비하면서 학원가가 없는 면목동, 중곡동, 성동구등 학부모들이 이곳으로 학원을 보내고 있고 덕분에 사거리를 중심으로 강북의 학원가 중 하나가 되었다.그덕에 집값이 오른 것은 덤. 중계동 추월하다!

장안동으로 유명한 장한평역 중고차부품시장은 실제로 성동구 용답동으로, 2018년부터 도시재생계획과 바로 옆 성동구 송정동 중랑물재생센터와 함께 지상공원화와 현대화할 계획이다.

[P]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2] 도로 건너편의 대광초성북구 보문동에 해당한다.[P] [4] 덧붙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청량리 미주상가 자리에 있었다가 성북구 종암동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교사로 이전했고 2021년 현재까지도 사용 중이다.[P] [6] 청량리정신병원이 있었으나 2018년 3월 말을 끝으로 폐쇄되었다.[7] 회기동과는 거의 경계상에 위치하며 도로명주소는 이문로1길 11[P] [9] 경희의료원, 경희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 중 경희중과 경희고는 이문동에 속하고 나머지는 모두 회기동에 속한다.[P] [P] [P] [P] [14] 그나마 망우로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다.[P] [P] [17] '용답'이란 명칭은 '용'두와 '답'십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P] [P] [20] 장안교, 장평교, 군자교를 통해 연결된다.[P] [22] 2012년부터 열린 축제로 장안동의 장한로에서 춤과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P] [24] 현재는 착공조차 하지 않아서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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