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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115레벨 융합석을 서술한 문서이다.중천 장비는 자체적인 옵션은 적은 대신 세트 옵션이 주가 되는데 융합석도 그러하다. 시즌 9 융합석들과 다르게 자체적인 옵션이 없는 대신 세트 포인트가 있어서 세트에 보탤 수 있다. 또한, 세트 포인트가 없는 대신 시즌 9의 융합석처럼 고유 능력을 가진 고유 융합석 3종이 있다.
2. 세트 융합석
방어구 5부위가 존재하며 해당 융합석은 미의 여신 베누스를 통해 파밍할 수 있다.옵션은 모든 세트와 부위가 전부 동일하며 세부 옵션은 다음과 같다.
등급 | 유니크 | 에픽 |
모험가 명성 | 800 | 1000 |
최종 데미지 | 6% | 9% |
버프력 | 2610 | 3000 |
세트 포인트 | 25 | 65 |
세트 | 고대 전장의 발키리 | 그림자에 숨은 죽음 | 마력의 영역 | 무리 사냥의 길잡이 |
대응되는 융합석 | 전장 | 암영 | 영역 | 사냥 |
세트 | 세렌디피티 | 소울 페어리 | 압도적인 자연 | 에테리얼 오브 아츠 |
대응되는 융합석 | 행운 | 영혼 | 자연 | 영원 |
세트 | 영원히 이어지는 황금향 | 용투장의 난 | 칠흑의 정화 | 한계를 넘어선 에너지 |
대응되는 융합석 | 황금 | 용투 | 정화 | 돌파 |
3. 고유 융합석
시즌 9 시절 융합석 포지션을 이어받은 융합석. 세트 융합석과 달리 3종류가 존재하며 세트 포인트를 제공하지 않지만 단품의 개별 옵션이 공통 옵션 기준 최종 데미지 1%, 버프력 260이 더 높으며 등급 상관없이 스킬 쿨타임 감소가 4% 추가로 붙어있다.세트 융합석과 마찬가지로 방어구 5부위가 존재하며 해당 융합석은 미의 여신 베누스를 통해 파밍할 수 있다.
세부 옵션은 다음과 같다.
등급 | 유니크 | 에픽 |
모험가 명성 | 800 | 1000 |
최종 데미지 | 7% | 10% |
버프력 | 2870 | 3260 |
스킬 쿨타임 감소 | 4% (각성기 제외) |
아이템 이름 | 기품 | 욕망 | 배신 |
유니크 고유 옵션 | 물리/마법 피해 감소 +3% | 모든 속도 +4% | 스킬 범위 4% 증가 |
에픽 고유 옵션 | 물리/마법 피해 감소 +3% 데미지형 상태이상 내성 +4% | 모든 속도 +8% | 스킬 범위 8% 증가 |
3.1. 기품
한 때는 나의 권능 아래 풍요를 누리던 이들도 있었지.
나 또한 그들을 꽤나 아꼈지만, 이 발칙한 것들은 나의 것에 손을 대더군.
하여, 나의 것을 찾고자, 믿음을 저버린 너희에게 저주를 내렸다.
너희의 거짓된 믿음이 불러온 저주이거늘, 어찌 나를 원망하느냐?
자, 보아라. 나는 여전히 건재하며,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노라.
나 또한 그들을 꽤나 아꼈지만, 이 발칙한 것들은 나의 것에 손을 대더군.
하여, 나의 것을 찾고자, 믿음을 저버린 너희에게 저주를 내렸다.
너희의 거짓된 믿음이 불러온 저주이거늘, 어찌 나를 원망하느냐?
자, 보아라. 나는 여전히 건재하며,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노라.
모티브는 미의 여신 베누스. 에픽 융합석의 텍스트는 바로 그녀가 내린 은총, 헌터화를 나타내고 있다.
유니크 융합석의 이름은 "풍요로운 과거, 여유로운 과거, 빛을 품은 과거, 자애로운 과거, 아름다운 과거"였지만 에픽 융합석은 "바스라진 풍요, 불신이 낳은 집착, 분노가 불러온 어둠, 증오를 품은 저주, 허울 뿐인 우아함"으로 바뀌었다. 베누스의 타락을 나타내는 부분.
3.2. 욕망
대답해 보거라. 어째서 나의 영혼을 지키지도 못한 너희의 저주를 거두어야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많은 것을 바랐느냐? 아니, 내가 너희에게 바란 것은 오직 하나였다.
내가 먼저 보여준 믿음. 정확히 그에 응당하는 믿음 만을 너희가 보이길 바랐다.
나를 섬기겠다 하던 너희는, 섬기는 신의 영혼이 사라지던 때에 대체 무엇을 했느냐?
이제야 알았느냐? 이것이 바로 너희가 죄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내가 너희에게 많은 것을 바랐느냐? 아니, 내가 너희에게 바란 것은 오직 하나였다.
내가 먼저 보여준 믿음. 정확히 그에 응당하는 믿음 만을 너희가 보이길 바랐다.
나를 섬기겠다 하던 너희는, 섬기는 신의 영혼이 사라지던 때에 대체 무엇을 했느냐?
이제야 알았느냐? 이것이 바로 너희가 죄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모티브는 욕망과 미의 여신 베누스. 에픽 융합석의 텍스트는 자신의 수선화 나르시스를 지키지 못한 신도들과 인간들에게 뗑깡부리는 내용이다.
다만 미의 여신 베누스 카드에서 추가 공개된 스토리로 보면 베누스가 정말 화난 이유는 범인이나 수선화를 되찾는 것도 아닌,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 이유이며 이에 대한 내용으로 보인다. 인게임 시나리오에서 신도의 기록에 따르면 베누스가 수선화를 잃어버린 후로 슬픔에 젖어 몇날 며칠을 울어도 아무도 베누스를 찾아갔다는 이야기는 서술되지 않았고 미의 여신전이 적막해지면서 인간과 신도들은 계속 떠나기만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타락해버린 베누스가 자신들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종용하기만 하는 인간들에게 분노한 내용이라 볼 수 있다.
3.3. 배신
그래. 애초에 인간을 믿은 내가 아둔한 여인이었다.
인간을 믿었기에 영혼을 잃었으니, 내가 인간을 죽이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살아남고 싶으냐? 그럼 발버둥 쳐라. 지쳐 쓰러질 때 가장 비참하게 찢어 죽여줄 테니.
인간의 피를 뒤집어쓰고 미친 듯이 패악질을 부려도 이 악몽에선 깨어나지 못하는구나.
모든 것이 끝났지만, 어쩌면... 만에 하나라도 다시 눈을 뜰 수만 있다면...
인간을 믿었기에 영혼을 잃었으니, 내가 인간을 죽이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살아남고 싶으냐? 그럼 발버둥 쳐라. 지쳐 쓰러질 때 가장 비참하게 찢어 죽여줄 테니.
인간의 피를 뒤집어쓰고 미친 듯이 패악질을 부려도 이 악몽에선 깨어나지 못하는구나.
모든 것이 끝났지만, 어쩌면... 만에 하나라도 다시 눈을 뜰 수만 있다면...
모티브는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 에픽 융합석의 텍스트는 바니타스에게 제대로 속아 폭주하기 시작하는 베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