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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36

당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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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小小
당소소
파일:당소소 일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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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화산귀환 당소소.jpg
<colbgcolor=#d8a5ad><colcolor=#FFF> 본명 당소소(當小小)
도호 -
나이 26세(500화) → 31세(1014화)[1]
신체 5자 4치[2]
가족 아버지 당군악
오빠 당패
남동생 당잔, 당호, 당화
배분 청자 배 / 23대 제자
별호 -
첫 등장 소설 198화 억울하면 너도 살아나든가. (3)
웹툰 136화[3]
성우 여민정(오디오 드라마)
1. 개요2. 외모3. 작중 행적4. 성격5. 강함 및 무공6. 인간관계7. 명대사8. 기타

[clearfix]

1. 개요

무협소설 화산귀환의 주요 등장인물. 사천당가주 당군악고명딸로 화산파 삼대제자 청자 배 막내제자이자 홍일점이다. 작중 화산파 주요 외유멤버.[4]

2. 외모

어마어마한 미인이다. 사매에게 뒤지지 않아.
— 198화. 억울하면 너도 살아나든가. (3) 중 백천의 평.
공식 세계관 최고 미인인 유이설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예쁜 외모를 지닌 또 다른 공식 미인. 유이설이 차분하고 고혹적인 냉미녀라면 당소소는 귀엽고 발랄한 인상의 미인이다. 꾸며놓으면 놀랄 정도라고 한다.

백천이나 유이설과 다르게 본인도 본인의 미모를 의식함은 물론 꽤 자부심도 느끼는 편이다. 청명에게 청혼하면서 쫓아다닐 때 이렇게 자기를 피해 다닐 리가 없다고 하면서 한다는 말이 "예쁘잖아."(...). 이 말을 들은 당잔 왈, 미인박명이 왜 있는 말인지 알겠다고. 그러나 청명은 모태솔로인데다 소소가 이성으로도 보이지 않아서[5] 씨알도 안 먹혔다(...).

웹툰에서는 135화에서 등장하고 136화에서 모습을 보였는데, 눈매가 위로 올라가 있어 발랄한 느낌이 강하고 소녀처럼 어려보이는 일러스트와 달리 순하고 동글동글한 눈매에 남동생인 당잔과 극단적으로 닮은 이목구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성숙하고 귀여운 인상의 미녀로 묘사되었지만, 바로 같은 화에서 눈에 쌍심지를 키고 카오게이를 하며 청명을 쫒는 모습을 보이면서 훌륭한 예비 화산 제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청명 일행이 사천당가에 처음 방문했을 당시, 청명과 혼인하겠다고 줄기차게 따라다닌 것이 첫 등장이었다. 청명은 소소를 피해다녔지만, 정말 끈질기게 청명을 따라다니며 혼약을 맺으려 애를 썼다. 사실 진짜로 청명에게 반했다거나 사랑에 빠졌다거나 해서 따라다닌 것은 아니고, 가문 고유의 독공조차 배우지 못하고 갑갑한 일생을 살다가 원치도 않는 곳에 정략결혼으로 시집이나 가게 될 본인의 처지를 생각할 때, 어린 나이에 벌써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청명과 혼인하면 오히려 집에 잘 안 들어올 테니 본인의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고도의 계산이 깔린 것이었다.

그러나 여자가 결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음을 보여준 유이설의 비무를 보고 나서는 청명과 혼인하겠다는 말을 두 번 다시 꺼내지 않고 대신 화산에 입문한다. 입문의 명목은 당가와 화산의 우정으로 두 문파의 연결고리로, 당가의 의학을 화산에 전수하는 겸사겸사가 되었다. 특히 청명은 당소소가 따라다니던 기억에 탐탁지 않아했으나, 당가의 의술을 탐내던 와중에 당소소가 의원으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듣고 사매를 맞이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바로 태세전환했던 비화가 있다. 의술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허언이 아닌지 입문 이후 의약당에서 영단 제조에 조언을 담당하고 이후 크고 작은 부상이 있으면 다들 당소소를 찾는다. 이런 묘사로 보아 의약당원이 된 듯 보인다. 배분이 올라가면 의약당주 자리는 맡아놓은 것일지도?[6] 유이설의 비무를 보고 입문하기로 한 만큼 유이설을 매우 따른다.

화산에 입문하여 수련한 후 화산파 제자로 그 재능과 가능성[7]을 인정받아 천하비무대회에 출전한다.

이후로도 청명 일행을 따라다니게 되는데,[8] 실상 위치는 의원힐러에 가까우며, 이 특이한 위치 때문에 실질적인 서열은 매우 높게 표현이 된다. 청명마저 찍소리 못할 정도.[9] 오검과 붙어다니는 만큼 화산파 내에서 비중이 높아 오검과 함께 화산파 회의에 참석할 정도.역시 전문직이 짱이다.

4. 성격

사질, 사매로서의 당소소는 무섭지 않으나 의원으로서 나서는 당소소는 매우 무섭다고 한다. 항상 몸을 험하게 쓰는 사숙, 사형들에 대해 불만이 많다.[10] 자기가 손쓰기 힘들 정도로 다쳐오면 매우 속상해하는데 그것이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소소만이 아니라 당군악도 환자를 앞에 두고 흉폭(?)해지는데, 청명이 당보도 그랬었다고 회상하는 것을 보면 사천당가의 특징인 듯. 다만 소소의 경우는 청명에게 시달려 인성이 청명화된 영향도 있다.당보나 당군악은 안 그렇겠느냐마는

성격이 상당히 당찬데 남동생인 당잔의 얘기를 들어보면 당가에서부터도 그랬던 듯하다. 다만, 화산에 입문하고는 더 심해졌다고(...).청명화 당군악이 소소를 보내고 나서 화산에서 반쯤 산적화해버린(?) 딸을 보면서 동공이 지진나는 게 화산귀환 개그포인트 중 하나. 입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종남에 적개심을 드러내거나 폭급한 성정청명화를 보이는 등 화산파에 맞는 인재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1131화에서 백천이 화산파 인성 파탄자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언급되자 4위는 누구냐는 댓글에 당소소를 언급한 답글이 공감수를 꽤 받았다(...). 혜연도 언급된 것은 안 비밀

5. 강함 및 무공

무공수위는 화산 입문 초기에는 검을 쓰는 모습보다도 암기를 쓰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이지만,[11] 악착같은 성격으로 유이설을 항상 따라다니며 수련을 열심히 받은 데다 무에 대한 재능도 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어서 막내임에도 현재 청자 배에서 상위권을 차지 중이다... 기본적으로 내력이 강한 데다 의원으로서 오검, 혜연과 강호행을 다니며 강한 수련과 많은 실전을 경험하게 되어 그런 듯하다. 당가의 후예답게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실력의 의술을 지녔다. 특히 어린 시절을 당가에서 보내며 영약 등을 먹는 등 내력 하나만큼은 꾸준히 단련해왔기 때문에, 그 어떤 명문의 수제자에게도 뒤지지 않을 내력을 가지고 있다.[12] 조걸은 당소소의 2번째 실전이었던 북해빙궁 마교 진압 직후 청자 배들과의 대련에서, 차라리 당소소가 다른 사제들보다 더 강할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든다고 평가했다.

의원 역할이 자주 묘사되지만 유이설을 존경하는 만큼 한 명의 매화검수가 되는 것도 매우 바라는 듯하다. 자하신공 에피소드에서는 제자들이 입문 자격을 얻기 위해 현종에게 간청할 때, 백상, 곽회와 함께 목소리를 크게 낸 사람 중 한 명이다. 결과적으로는 백상과 당소소를 포함한 여러 제자들이 시험에 응시하였지만 물론 실패했다(...).[13] 정확히 말하면 백상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버텨 내는 건 성공했는데, 지도부가 제시한 까다로운 조건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묘사되어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 근성이 재차 강조됐다. 이후에는 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는 것이 자신이 후발 주자인만큼 사형들을 따라잡기 위해 기초 수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툭히 봉문 해제 이후에도 기초 수련에 비중을 크게 둘 만큼 강해지는 것에 진심이다. 청명의 부탁을 듣고 남궁세가의 젊은 생존자들을 무참히 참교육하고 일침도 곁들일 만큼 강한 편.

의원 역할도 가능한데, 오검을 따라다닐 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을 간수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 화산오검을 많이 따라다녔다. 또 재능이 있는 편이라 화산의 제자들 중에서 상위권 무력을 차지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화산오검을 따라다닐 때 청명이 심하게 굴리기도 했고 화산파 제자들 중에서도 실전을 많이 겪은 편이라 급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4][15] 결국 1150화에서는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후기지수라기엔 너무 강한 청명 대신 당소소를 화산오검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일부 독자들은 청명+오검일권이라고 본다.

6. 인간관계

7. 명대사

당가의 당소소(當小小), 화산의 영웅들께 인사 올립니다.
― 198화 억울하면 너도 살아나든가 (3)
싫어요!

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못 해요!

지원군을 불러올 상황이 아니잖아요! 저희가 위험할까 봐 미리 보내려는 거죠?

절대로 안 해요! 제가 이럴까 봐 사형들만 자하신공 익히는 게 무서웠던 거예요. 한 번은 쉽죠! 그런데 그 한 번 물러나게 되면 다음부터 사숙은 저부터 뒤로 빼려고 할 거예요!

싫어요. 절대 싫어요! 지원군은 절대 제때 못 와요! 그럼 저 혼자 살아서 사형들이 죽은 걸 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럴 바에는 혀 깨물고 죽는 게 나아요! 나중에 화산에 가서 매화동에 가두셔도 괜찮아요! 지금 그 명령은 절대 안 들을 거예요.
― 760화. 죽으면 죽었지! (5)
똑똑히 알고 죽어라. 이게 화산의 검이다.
― 878화. 그렇게 벌레처럼 죽어 가라. (3)
아빠아아아!
— 950화.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4)
우리 사형한테 감사해. 그래도 사형이 너희를 생각해서 나를 내보낸 거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섰으면 너희는 더 처참하게 졌을 거야.
― 1012화. 쟤 오늘 날 잡았네. (2)[22]
예전부터 누누이 말했잖아요. 그러다 죽는다고. 청명 사형은 저러다 정말 죽어요. 그 사람은 제 몸이 헝겊 인형쯤 되는 줄 안다고요. 아무리 다쳐도 자고 나면 낫는 줄 알아요. 사람 몸이 그런 게 아닌데!
― 1172화. 대답도 못 해 주는 양반이. (2)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제 꿈이라고 했죠?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제 꿈인 이유는 이걸 해야 화산 사람들이 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1538화. 괜찮을 거야. (3)

8. 기타



[1] 의외로 나이가 많다. 화산파에서 주로 외유를 떠나는 화산오검+당소소+혜연 일행 중에서 당소소보다 연상인 사람은 백천밖에 없다.[2] 약 164cm[3] 135화에서는 옆모습과 뒷모습만 등장했다.[4] 주로 화산오검에 당소소 + 혜연이 화산 출장 멤버이다. 가끔 백상도 함께한다.[5] 애초에 전생에 혼인을 했으면 뒀을 수도 있는 손녀가 소소의 할머니뻘이다..[6] 화산은 경제상황이 해결되고 이름을 다시 날리기 시작한 시점에서도 의약당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의약당의 기능을 혼자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 셈이니 사실상 추후의 의약당주는 확정인 셈.[7] 사실 천하비무대회 개최 당시의 실력만 따지면 윤종과 조걸 외의 청자 배들은 백자 배에 비해 실력이 낮았으나, 화산의 미래를 위해 참여시켰다. 그럼에도 당소소가 화산에 입문한 시기가 타 제자들에 비해 매우 늦은 데다 당가에서는 여자들에게 비전무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당소소의 성장 속도는 다른 청자 배 제자들보다도 돋보이는 것이 맞다. 실제로 화산이 봉문하고 3년 수련이 끝난 이후 당소소의 실력은 청자 배 중 상위권의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다.[8] 입문 후 한철검 제작을 위한 당가 방문을 시작으로 ???: 내가 당가 딸래미지. 사형이 당가 아들래미여?! 위험한 임무를 맡은 화산오검을 보좌하기 위해 같이 파견된다.[9] 물론 수련각이 보이면 얄짤없다.[10] 항상 몸을 함부로 험하게 사용하여 다칠 때마다 대침을 꺼내들어 정수리 꽂아버린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있다.[11] 아직 검이 익숙하지 않아 전투에 있어 자신이 좀 더 효율을 낼 수 있는 후방에서 암기로 엄호하는 역할을 도맡았다.[12] 거기에 자소단의 내력까지 더해지며, 사실 장로를 제외한 화산의 제자들 중에서 최고 수준의 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철검 제작 당시에는 백상과 함께 오검에게 밀려 참여하지 못하긴 했다.[13] 이때 독자들이 당소소의 욕심이 과해 보인다며 비판했다. 이때는 봉문 전과 달리 수련을 하다가 비침을 쓰거나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본인 발언에 따라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바로 직전 녹림을 정리할 때마저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정도로 검술에 조예가 없는 현영이나 거지 시절 청명이 무위를 꿰뚫어볼 수 있었을 정도로 무위가 낮은 운암이 선발됐는데, 아무런 추가 설명도 없이 백상과 소소를 제외한 현자 배의 실수가 먼저라는 반론이 가능하다. 하나의 기준으로는 절대로 설명될 수 없는 조합을 자하신공을 익힐 인원이라고 제시해 놓고는 최소한의 추가적인 기회나 설명조차 제시하지 않았으니 당소소가 노빠꾸로 달려올 만했다는 것. 더해서 당소소도 무인인 만큼 빠르게 강해지고 싶었을 것이고, 자신이 더 강해지지 못해 사형제들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화귀를 관통하는 메인 주제인 만큼 비판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도 많다. 실제로 나중에 당소소 본인은 오검이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만 안전한 곳으로 빼고 희생을 자처할까 두려워서 억지로라도 자하신공을 배우려 했다고 밝힌다. 하단에 서술된 760화의 대사가 그것.[14] 유이설과 붙어다니며 그에게 조언을 받거나 윤종을 붙잡아 기초 수련하는 모습도 나왔다.[15] 급성장에 대한 근거가 나왔는데, 그 유명한 사천당가 가주의 직계 딸이었던 만큼, 귀한 영단을 간식처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내력 자체는 다른 인물들보다 매우 높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화산에 입문한 후에는 자소단, 공청석유 등을 잔뜩 퍼먹기도 했다. 안 그래도 재능과 가문의 지원 등등 사실상 화산의 제자 그 누구보다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는데 성장 속도가 느리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그리고 실전 경험까지 차곡차곡 쌓게 된 뒤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6] 청명이 좋은 무인이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이유.[17] 나중에 한철검을 만들 때 백상과 함께 당소소는 내력을 불어넣지 못한 것을 보면 내력에 비해 기의 운용이 완전치 않거나 오검에 비해 내력이 모자라는 듯하다.[18] 사실 이것도 전쟁이 발호하면 의원들의 말을 먼저 듣게 하기 위해 배려하는 것이다.[19] 화산파 막내 제자지만 실력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20] 항주마화 이후 유일한 생존자 모자를 보며 기억에 없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유이설을 위로하는 모습이 대표적.[21] 처음에는 그 무표정이 한껏 일그러졌으나 이내 싫지 않아진 듯하다.[22] 청명의 수련에서 강해질 수 있는 근거를 찾지 못하는 남궁세가 제자들에게. 사실 이 말은 사기인데, 검술로는 다른 사람들이 수월하게 이길 수 있겠으나 완전히 힘으로 찍어누를수 있는 건 당소소와 몇 명 정도만 가능한 일이였다.[23] 이 면은 유이설보다 나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24] 가끔은 혜연도 뭉뚱그려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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