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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00% 당일 조리! 당일 판매!
당당치킨의 캐치프레이즈
당당치킨의 캐치프레이즈
홈플러스에서 2022년 7월에 출시한 치킨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판매 수량을 매장별로 매일 30~50마리로 한정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10월부터 매달 하나씩 한정 메뉴를 출시 중이다.[1]
2. 특징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 |
2022년 당시에 있었던 물가 상승과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횡포로 인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이 배달료 포함 3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출시되었다. 당당치킨은 1마리 기준 6,990원(달콤양념 치킨은 7,990원)으로 프랜차이즈 업체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배송도 가능(4만원 이상 주문 시에는 무료 배송)하나 현재는 인기가 폭주하여 대부분의 지점은 현장 판매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구성은 위에 보이는 것 처럼 원형 종이 그릇에 치킨 1마리가 들어 있는 단품. 콜라, 치킨무, 소스는 별도로 판매한다.
당당치킨에 사용되는 닭은 8호 닭으로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에서 사용되는 10호 닭보다는 조금 작지만, 국내산 냉장 닭만 사용해 신선하다며 프랜차이즈 치킨과 품질 차이가 없다고 한다. #
당당 달콤양념 치킨은 매운 맛이 아니라 달콤한 맛의 양념 치킨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존 마트치킨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는 의견이 많다. 기존의 마트치킨은 튀김옷만 두껍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은 적어 그래도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번의 당당치킨은 맛도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프랜차이즈 치킨에 비해 염지가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당당치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부러 염지를 약하게 조리 한 거라고 한다. 지금이야 줄까지 서 가며 인기 리에 팔리고 있지만, 마트 즉석 조리 식품 특성 상 본래라면 마트 진열대에 최대 반나절 정도라는 긴 시간 진열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치킨처럼 염지를 하면 삼투압으로 안의 육즙이 다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별도로 판매하는 소스를 구입해 곁들여 먹는 걸 추천하는데, 그중 할라피뇨 마요 소스는 굽네 고블링 소스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역사
2022년 6월 30일 홈플러스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당 후라이드 치킨과 당당 달콤양념 치킨을 출시하였다. #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각각 6,500원, 7,500원으로 확인된다.홈플러스의 치킨 할인이 전례가 없던 것은 아니다. 당당치킨 출시 이전에도 더그린 치킨을 행사가에 판매하기도 하였다. # 더그린 치킨은 무항생제 국내산 닭을 재료로 만든 치킨으로, 당당치킨 출시 이후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7월 16일 초복을 맞아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전점 5,000마리 한정으로 4,990원에 판매하였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과거 통큰치킨보다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2022년 8월 15일 말복에는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전점 5,000마리 한정으로 5,990원에 판매하였다.#
2022년 8월 18일 이후 신메뉴인 당당 콘소메 치킨(7,990원)과 당당 매콤새우 치킨(9,990원)을 출시했다. #
2022년 9월 29일 신메뉴 당당 허니 치킨(7,990원)을 10월 한정 메뉴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0월 초까지는 홈플러스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팔았으나 10월 중순부터는 10월 31일까지 현장에서만 판매한다.
2022년 10월 20일 신메뉴 당당 한돈 후라이드(6,990원)와 당당 한돈 갈비맛 후라이드(7,990원)을 출시했다. # 또한 2022년 10월 27일당당왕갈비맛치킨(7,990원)을 11월 한정 판매로 출시했다. 당당 한돈 후라이드(6,990원)와 당당 한돈 갈비맛 후라이드(7,990원)는 11월부터 이름이 각각 당당 국산돼지 후라이드(6,990원)와 당당 국산돼지 갈비맛 후라이드(7,990원)로 바뀌었다. 또한 기존 제품의 용기는 당당 로고가 없었는데 11월 중순부터 당당 로고가 삽입되어 있는 형태로 용기가 바뀌었다.
2022년 11월 4일부터 당당 매콤새우 치킨이 홈플러스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일부 지점만 해당한다. 8월 18일 함께 출시했던 당당 콘소메 치킨은 여전히 현장에서만 판매한다.
2022년 12월 1일 당당 트리플갈릭 치킨(8,990원)을 12월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
어느새부터 맛감자를 빼고 어니언링을 넣기 시작했다. 어니언링의 특성상 점바점이 더 심해진 편.
2024.06 이후 어니언링도 사라졌다. 이젠 치킨 단품만 나온다.
4. 종류
2023년 03월 09일 기준 당당치킨 종류 | |||
| | ||
당당 후라이드 치킨 | 당당 달콤양념 치킨 | 당당 콘소메 치킨 | 당당 매콤새우 치킨 |
6,990원 | 7,990원 | 7,990원 | 9,990원 |
당당 허니 치킨 | 당당 국산돼지 후라이드 | 당당 국산돼지 갈비맛 후라이드 | 당당왕갈비맛치킨 |
7,990원 | 6,990원 | 7,990원 | 7,990원 |
당당 트리플갈릭 치킨 | 당당 단짠치즈 치킨 |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 20입 | 당당 칠리 쉬림프 후라이드 20입 |
8,990원 | 8,990원 | 9,990원 | 10,990원 |
당당 고추마요 치킨 | 당당 국산돼지 갈릭후라이드 | 당당 뿌렸당 치킨 | |
8,990원 | 7,990원 | 8,990원 |
5. 구매 팁
- 매장에서 치킨이 나오는 시간과 물량을 미리 확인하기
갓 조리 해서 나온 치킨이 맛있는 법이니 새 물량이 언제 나오는지 알아두면 좋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당당치킨 나오는 시간이 적혀 있긴 하지만 전국 매장 공통은 아니며,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니 본인이 방문할 매장 방문 혹은 다른 이용자들의 후기글을 참고하는 식으로 사전에 정보를 모으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나오는 매 타임마다 나오는 물량이 10여 마리로 적어 구입이 쉽지 않은 곳이 있는 가 하면, 물량을 굉장히 많이 생산해 마감 시간이 코 앞인데도 남아돌아 마감 세일을 먹인 덕분에 정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즉, 사전에 미리 알아둔다면 미리 줄서기 혹은 느긋하게 가는 식의 유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셈.
- 가급적이면 주말과 휴일은 피해서 구매하기
주말과 휴일에는 필연적으로 평일에 비해 손님들이 더 많이 몰리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날에는 평소보다 줄을 더 일찍, 오래 서야 할 수도 있고 물량 소진 또한 빠를 가능성이 높으니 어지간하면 평일에 사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을 수 있다.
6. 흥행 및 영향
2022년 7월 27일에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이 출시 27일 만에 무려 22만 8,381마리가 팔렸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여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2020년대 초반 치솟은 배달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인기몰이에 한몫하였다.
일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품절이 되어서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공유해서 품절이 안 되는 홈플러스 매장[2]을 찾아서 사는 경우가 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당당치킨 출시 이전부터 판매하던 제품인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멤버십 회원 특가로 9,990원에 판매하여 저가 치킨 마케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의 할인 행사는 당당치킨 이전에도 종종 있었는데, 보통 10,900원 ~ 11,900원으로 할인했다. 다만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은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프랜차이즈 치킨점들의 횡포로 일부 치킨 마니아들은 프랜차이즈 불매 운동을 벌이면서 당당치킨을 대안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으로 크게 선전하면서 다른 대형마트 업체도 마트 치킨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롯데마트는 기존 상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이마트는 당당치킨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다만 홈플러스와는 달리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한시적 프로모션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 롯데마트
기존에 15,800원에 판매하던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1.5마리, 부위 무작위)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8,800원으로 대폭 할인했다. - 이마트
9,980원에 '5분 치킨'을 출시했다. 2022년 8월 18일부터 일주일간 '후라이드 치킨(9호)' 1마리를 5,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시간이 지나 판매 초기만큼의 판매량은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물량이 충분히 확보된 덕분인지 그래도 저렴한 치킨으로서 하루 8000~1만 마리가 팔리는 인기품목 중 하나이며, 홈플러스에서는 치킨의 종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7. 반응
7.1. 프랜차이즈 업계
"마트 같은 경우는 치킨이 여러 품목 중의 하나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는 이 부분을 전부로 팔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이나 자영업자들한테는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고요. [3]
임영태 치킨프랜차이즈 부사장
임영태 치킨프랜차이즈 부사장
또한 프랜차이즈 측에서는 "냉동삼겹살과 생삼겹살은 맛이 다르지 않나. 치킨도 마찬가지다. 숙련된 사업자가 노하우가 담긴 조리법으로 좋은 기름에 냉장닭을 튀겨 만든 치킨과 냉동닭 치킨의 맛과 육향은 다르다"며 "홈플러스의 공격적인 마케팅 배경(영업이익 악화 등)을 알고 있어 이해는 되지만 둘을 같은 치킨이라고 매도하는 마케팅은 선을 넘은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주변에 마트·편의점 치킨이 팔려도 크게 매출에 신경이 쓰이는 정도는 아니다"며 "최저가 이미지를 심으려는 마트의 마케팅에 치킨값이 비싸졌다는 오명이 억울하다. 배달료, 식용유값이 인상된 게 다 우리 책임은 아니지 않냐"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상당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 그러나 생닭이 냉동닭일 것이라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추측과 달리 하림 냉장 계육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당당치킨을 튀길 때, 홈플러스 측에서는 썩은 기름을 사용해 튀긴다.'며 위생을 지적하는 글이 에펨코리아에 올라왔으나, 비판을 받자 작성자는 글 삭제를 하고 탈퇴를 했다. # 원본글을 캡처한 이가 캡처본을 올렸다. 댓글로 다른 회원들이 원본글의 당사자를 비판하고 있던 상황에서, 어느 회원이 '원 작성자가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아는데 허락은 받고 올리는 것인가.'라며, 해당 행위가 개인정보침해로 신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당신들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할 것이니 못하는지 보라'라는 협박성 댓글을 달기까지 했다. 하지만 개인정보침해로 고소를 하려면 침해당한 당사자가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가입일을 확인해보기 시작했다. 이에, 해당 회원은 원본글의 당사자가 글을 삭제하고 탈퇴를 한 직후에 가입했던 것이 밝혀졌다.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원본글의 작성자와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하겠다고 한 사람을 동일인물로 간주하여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고, 위 게시글이 주목을 받자 제도권 언론인 서울신문은 취재를 통해 "조리 과정은 대형마트의 조리코너가 더 위생적이다."는 논지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박이 무색해졌다. #
8월 23일 디젤매니아 카페에서 어느 브랜드 치킨에서 받은 세트매뉴중 사이드로 나오는 구운 계란에서 구더기가 나왔다고 하소연했다. # 구더기 주의 아직 커뮤니티 사이트에 조금식 퍼져가고 있을 뿐 크게 공론화 되지 않았다. # 다만 피해자 주장으로 해당 업체가 피해자를 사기꾼으로 몰아서 공론화 된다면 또 프랜차이즈에 대한 인식이 나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 여름철엔 계란이 잘 썩으며 여름철 계란에서 구더기가 나오는 사례는 잘 볼 수 있다. 2017년 롯데슈퍼에서 30구 계란중 하나에서 구더기 계란이 나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사이드 메뉴라 치킨 조리에 관련이 없지만 해당업체의 식재료 관리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치킨 튀김옷을 만들 때 계란 흰자가 비법인 레시피면 위생문제가 심각하다.
프랜차이즈 치킨 본사에서 당당치킨에 대해 "구매 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 그런데 사실 원래 모든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품질이 변질된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남은 강점은 튀김옷이나 양념에 더 좋은 재료를 썼다는 것인데, 대중이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거나 비싼 가격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납득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을 뿐이다.
2022년 8월 18일 BHC에서 제품의 공급가격이 50일만에 또 인상됐다. #
프랜차이즈 업주들은 당당치킨 소비자들을 '프랜차이즈 치킨 시켜 먹을 돈도 없는 거지들'이라고 비하하는 글과 댓글을 곳곳에 달고 있으며, 당당치킨을 사 먹어 왕따를 당했느니 같은 선동 글이나 홈플러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글들을 게시하고 있다. 대충 이들의 논리를 요약하자면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들이라 평일 오후 4시에 마트를 가서 치킨 하나 사려고 줄까지 서는 것을 보니 당당치킨 소비자들은 저소득층이 분명하다는 논리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당당치킨이나 홈플러스를 넘어 소비자까지 비하하면 이미지만 더 나빠지고 좋을 것이 전혀 없다. 자신을 거지라고 모욕하는 사람의 물건을 굳이 사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또는 관련자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간이 너무 싱겁다'는 리뷰를 반복적으로 남기고, 평가를 조작하기 위해서 업무 방해 수준으로 전화 테러까지 시전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 처음에는 마트 치킨은 염지 안하고 냉동 닭을 튀겨서 나와서 치킨이라고 팔면 안 된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하여 여러 소비자들에게서 무슨 억까에 개소리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홈플러스 측에서 당당치킨의 재료는 생닭이 맞으며 염지한 닭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리고 당당치킨 개발측에서 염지를 일부러 약하게 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처럼 염지를 하면, 바로 팔리지 않고 매장에 진열될 경우 삼투압으로 육즙이 다 빠져버린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치킨만의 차별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고든 램지 버거를 예시로 들어 논란이 되었다. 획일화된 재료와 레시피를 공급받아 조리하는 체인점과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 램지의 레시피와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시가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프랜차이즈 치킨과 마트 치킨을 비교하고자 했다면, 프랜차이즈 치킨과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버거를 언급하여 프랜차이즈 버거와 마트 버거를 비교했어야 했다.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자체는 접객 방식이나 매장 운영 방식을 볼 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으나 이는 엄연히 틀린 해석이다. 고든 램지 문서에도 나오지만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상호가 바로 고든 램지 버거이며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한국에 오픈하기 전 오픈한 1~3호점 모두 파인 다이닝으로 분류되고 4호점을 오픈했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예시로 든 고든 램지 버거는 이 4호점에서 판매하는 버거를 예시로 들었다고 봐야 하며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은 최초 1호점을 오픈한 전략부터 파인 다이닝이었기에 같은 전략으로 오픈한 4호점도 파인 다이닝급의 레스토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평가지, 특정 개인이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고 평가를 할 근거가 없다. 또한 고든 램지는 자신의 이름을 딴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을 론칭하여 오픈했는데, 한국은 4호점으로 한국 언론 측에서 제도권 언론인 매일경제에 배부한 보도자료에서 고든 램지 버거는 고든 램지 파인다이닝과 영국 고든 램지 헤롯 백화점 레스토랑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는데 헤롯 백화점 레스토랑이 바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2호점이다. #
문제는 고든 램지 버거는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고 하는 이들이 든 근거도 어이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막연히 고든 램지가 파인 다이닝이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해서 고든 램지가 한국의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4호점과 영국 헤롯백화점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2호점을 별개로 보는 이들이 많았던 것인데, 고든 램지 측에서 보도자료를 배부하여 기사를 낸 매일경제에서 고든 램지 버거는 고든 램지 파인다이닝과 영국 고든 램지 헤롯 백화점 레스토랑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고 하여 혼동을 한 것이다. 실제로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이 바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2호점이기 때문에 한국의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4호점이 2호점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 문제는 엉뚱하게도 영국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 급이라면서 한국 잠실 롯데월드몰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이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2호점인 것도 제도권 언론인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바 있다. 고든 램지 버거는 201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을 열었고 지난해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 백화점에 2호점을 열었다. 롯데월드몰은 '3호 매장이자 아시아 첫 매장'#이라고 나오며, 제도권 언론인 헤럴드경제에서 '고든 램지가 고든 램지 버거의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네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해당 매장은 파인 다이닝 기준의 고급 식자재를 사용하고 인테리어 역시 스트릿 버거 매장이 아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걸맞은 인테리어로 꾸몄다'#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제도권 언론인 매일경제에서 위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4호점의 보도자료를 기사화한 것과는 별개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대한 소개를 하여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각각 1, 2 ,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여는 잠실점은 아시아 최초 매장이자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라는 기사를 내어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이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2호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고든 램지는 2022년에 론칭한 2022년에 새로이 론칭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레스토랑 1890외에는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1~4호점을 운영하기에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4호점이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제도권 언론들의 기사 내용과도 상반되는 개인의 주관에 따른 것인데도 그것을 사실인양 주장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셈이다. 고든 램지는 2012년 파인 다이닝 전략의 레스토랑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을 론칭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1호점,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백화점 2호점, 미국 시카고 3호점, 한국 잠실 롯데월드몰 4호점을 오픈했고 모두 파인 다이닝 전략의 버거 레스토랑이다. 막연히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고든 램지가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과는 별개의 다른 레스토랑을 헤롯백화점에서 운영한다고 착각해서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 급이고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주장을 하면서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에서 자신들의 비교 대상으로 고든 램지 버거를 예시로 들어 소비자들에게 비판을 받자 슬그머니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면서 한국의 잠실에 오픈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을 거론하며 헤롯백화점 레스토랑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했으니 한국 고든 램지 버거는 파인 다이닝 급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데, 헤롯백화점 레스토랑 명칭도 '고든 램지 버거'이다. 문제는 실제 명칭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고든 램지에게 명예훼손죄와 모욕죄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이런 주장을 하면서 프랜차이즈 치킨도 문제지만 고든 램지 버거도 그와 별개로 문제는 있는 것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치킨도 문제지만 고든 램지 버거도 문제가 있다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하여 고든 램지 버거를 평가절하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는 상당히 악의적인 논법으로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까지 프랜차이즈 치킨을 옹호할 이유는 전혀 없다.
쉽게 예를 들자면 2020년대에서 갑작스럽게 유행하는 트러플맛이 있는데, 이 트러플이 고급의 대명사라서 치킨 말고 다른 햄버거, 피자, 돈가스 등 여러 업종에서 트러플 맛을 개발해서 판매했다. 언급된 고든 램지 버거에 실제 트러플이 소량 재료로써 포함되어 들어가는 반면 프랜차이즈 치킨의 트러플 맛은 어디까지나 트러플 함유량이 약 0.07%가 들어간 트러플 향만 낸 트러플 오일이나 시즈닝을 첨가했을 뿐인데 이 둘을 동격으로 보자는 꼴이다.[5]
BBQ치킨은 단순히 기성 외식 브랜드고, 고든 램지 버거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 램지의 레시피와 그의 플랜에 맞게 송로버섯과 같이 고급 식재료를 쓰며 서비스하는 파인 다이닝 브랜드다. 이 둘의 위상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후술하듯이 박민혁 셰프도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하여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를 비판한 적이 있다. 이 정도의 상황이면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자신들의 메뉴 퀄리티를 파인다이닝 급으로 스스로 비유할 정도로 얼마나 과대평가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연하지만 시장자유주의 사회에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취사선택한다. BBQ 등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그만한 가치를 만족한다면 당당치킨이건 통큰치킨이건 나와봤자 소비자들은 자신의 가치기준에 맞는 제품을 소비할 것이므로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굳이 중저가의 가성비 치킨들을 욕할 이유가 없다. 그들의 주장대로 자신들이 '파인 다이닝 급 요리'를 내오는 식당이면 당연히 그만한 가격선을 지녀아 옳기 때문이며, 이는 당연하게도, 소비자가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프랜차이즈와 당당치킨을 비교하는 시점에서 이미 본사가 어필하는 '파인 다이닝급 치킨'은 실존 여부가 희미하다. 또한 점주들이 당당치킨이란 브랜드를 비난하고 자신들의 뒤틀린 논리를 언론에 강요하는 상황 자체가 그들조차도 자신들이 파는 음식이 파인 다이닝 급 음식이 아니란걸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먹거리의 물가들이 모두 오르는 시기에 당당치킨을 궤변으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자사의 치킨맛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여주고 싶은데 너무 오른 물가 때문에 아쉽다' 식의 반응이라도 해줬다면 위선적이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크게 이미지가 하락하지 않을 여지도 약간 있었다. 또한 통큰치킨 시절에 해왔던 반발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비쳤는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겪어 놓고도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고 오히려 더 태도가 나빠졌다.
게다가 파인 다이닝 업장에서는 마진이 남지 않는다고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이들은 그 정도의 비용조차도 들지 않고 가맹점에게 정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재료를 납품하고 가맹점주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담합으로 의심받는 가격상승을 매년 꾀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메뉴를 파인 다이닝 수준이라고 우기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을 초빙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은 폭리이며 본사들이 담합을 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한 바 있다. 이들의 영업 이익률이 30%에 달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이들의 소비자 기만 행위가 정도를 넘어서 사기 수준이라는 여론이 생겼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저 싸늘하기만 하다. "이참에 치킨 가격을 10만원까지 올리고 미쉐린 스타를 받아라.", "도대체 어떤 파인 다이닝 요리가 전문 셰프가 아닌 비전공 자영업자의 손에서 만들어지냐?"와 같은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예시로 들어진 고든 램지 버거가 있는 곳은 잠실역 롯데월드몰 쪽으로, 건너편에 당당히 상대적으로 저가형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가 자리잡고 있으며 정말 당당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을 레스토랑으로 비교하려고 한다면 애초에 당당치킨에 대해 항의할 예시로도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고든 램지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와 같은 기성 브랜드를 아예 다른 영역으로 보고 해당 브랜드에 대해서 열등감이나 경쟁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왜 한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자신들이 급이 다르다면서도 당당치킨을 의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
장스 푸드(60계 치킨) 임영태 부사장이 YTN과 인터뷰를 하여 마트의 치킨은 손해를 보고 판매하는 미끼 상품이면 치킨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 마트 치킨은 마트에서 파는 여러 품목중 하나지만 프랜차이즈 치킨은 치킨을 전부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들이 작은 돌맹이 하나가 중소 프랜차이즈나 자영업자들에게 생존의 위협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서 '치킨값 2,000원 아끼세요 가성비 순살 레귤러 출시'를 한다면서 2,000원을 낮추긴 했는데 덩달아 무게도 200g 낮췄다. 소비자들은 결국 금액을 내린 만큼 적게 주겠다는 것이냐는 반응과 함께 치킨판 조삼모사나 지록위마라며 노랑통닭을 조롱하고 있다. # 해당 뉴스의 베스트 댓글이 200g 줄이고 2000원 내린 게 자랑이냐는 것이다. 노랑통닭 순살 오리지널이 600g 기준으로 18,000원 하므로 200g을 내리는 순살 레귤러는 400g에 16,000원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1g당 40원이라는 말인데 노랑통닭 순살 오리지널이 600g당 18,000원이었기에 g당 30원이었기에 노랑통닭의 주장과 달리 무게는 1/4만큼 낮추면서 가격할인은 고작 1/10밖에 안하기에 실제로는 할인이 아닌 인상을 한 것이기에 노랑통닭이 인상은 하고 싶은데 당당치킨을 의식해서 소비자들은 붙잡아야 하는 상황에 할인을 하는 척 실제로 인상을 했다고 소비자들을 기만했다고 분노하는 것이다.
BHC가맹 점주의 소비자들에게 죄송하다는 하소연이 올라왔다. # 취재에 응한 가맹점주는 '본사로부터의 공급가가 낮아지지 않는 한 소비자들에겐 죄송해도 절대로 판매가는 낮출 수 없다.'라고 해명했으며 본사가 제조사로부터 원재료를 사들여 가맹점주들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생닭값 말고도 식용유 기름값도 파리바게트보다 2배 이상을 낸다고 하소연했다. 인터뷰에 응한 BHC 가맹점주는 파리바게트는 가맹점주들에게 16.5kg 기름을 주고 74,800원을 받는가 하면, BHC는 15kg짜리 기름을 주고 '배'에 가까운 138,000원에 받는다고 했으며 전문적인 치킨 업체인 만큼 대형마트보다 더 많이 생닭을 육계 제조사에서 사들이는데 어째서 생닭이 대형마트보다 더 비싸게 공급하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폭리를 취하고는 가맹점주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뉴스의 댓글 의견은 '점주 또한 피해자' 혹은 '이해가 된다'와 반대로 '이 지경까지 오도록 무엇을 했느냐'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하소연일 뿐이지 '무엇을 어떻게 해보려고 한다' 등의 의견이 없어서 감정에만 호소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절대 갑인데 맘스터치에 상도역점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본사의 코로나로 인한 매출 하락의 항의하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납품을 중단하는 갑질을 하였다. 상도역점 사장은 자신이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 협의 협회장이라서 이런 보복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오고 법원에서 납품 중단은 계약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와도 안 해주다가 뉴스의 나오니 다시 본사에서 납품을 해주었다.
BBQ는 기부활동을 해왔는데 2022년 8월에는 이천시 복지센터에 160마리를 기부했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메이킹 하려고 한다.", "본사영업 이익율을 보면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겨우 300만원(1마리 당 2만원이라고 쳤을 때)기부 했다"는 비난을 받았을 정도로 이미지만 나빠졌다. 그리고 당당치킨의 출시로 인한 불매운동에 …BBQ를 포함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이미지가 나락으로 간 국내시장보단 해외사업 강화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들의 반응은 외국도 비싸게 팔면 안 산다는 반응이 많다.[6]
2022년 8월 22일에 MBC라디오 시선집중과 프랜차이즈 한 가맹점주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해당 점주에 의하면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하루에 적으면 너댓마리 많으면 대여섯 마리정도 덜 판매되는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판매를 위한 닭과 여러가지 비용 등 본사에서 공급받는 원가는 약 1.5만 원 정도이며 임대료를 비롯 가스비 수도세와 (인건비는 미포함)등이 빠지면 약 1000원가량의 마진이 남는다고 한다. 이에 공급가가 6천원이 넘는데 비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가맹점주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납품가는 배에 가까워 이해도 안되고 답답한 입장이라고 한다. 윤홍근회장의 3만원 발언에 대한 의견에서 본사는 납품가를 조정하고 가맹점은 약간의 마진을 더 가져가고 소비자에게는 현재보다 납득 가능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실현 불가능한 이상일 뿐이며 본사는 계속해서 공급가를 상승시키고 소비자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늘어가는데 정작 판매하는 가맹점주들은 그 사이에서 막막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본사 측에 공급가 인하에 대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묻자 공식적으로 그럴 입장이 안 되고 본사의 직원들에게 공급가가 너무 비싸다는 하소연을 하지만 본사의 직원들에게 그저 미안하다 정도의 답만 듣는다고 한다. 단체행동이라도 하면 가맹점 해지와 소송 등의 피해가 있을 것을 우려해서 행동하기가 힘들다는 답을 했다.
7.2. 소비자
소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미국 금리 인상등으로 인한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 속에서 등장한 가성비 치킨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이 배달비를 포함하면 3만 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염지가 약한 것 빼고는 맛도 프랜차이즈와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가격이 크게 뛰어버린 배달비가 추가타까지 먹인 상황이 됐다. 당당치킨이 워낙 맛에 비해 저가라 유독 주목을 받았을 뿐, 기존 마트 치킨도 12000~13000원 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한번 시킬 때마다 2만원 내외가 깨지는 배달치킨류와 비교했을 때 배달로 소모되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소비자가 인식하기 충분할 정도로 배달비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즉 무리하게 가격을 올리면서 배달료까지 별도로 받는 프랜차이즈와 배달업계에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계속해서 우상향하던 상황이었으며, 이전까지는 대체재가 없어 즐겼을 뿐, 가성비가 좋은 대체재가 나타난다면 언제든 갈아탈 준비가 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2021년 배달비 폭증 사태와 윤홍근 BBQ치킨 회장의 "치킨 값은 3만 원은 되어야 적당하다."같은 발언 등으로 소비자의 피로감이 누적되었고, 결국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으로 치킨값 3만원이 현실화되자 이에 대한 반발심과 치킨가격은 여러 가지 이유로 올린 뒤 가맹업주 납품 단가를 올리는 등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본사 이익 극대화에만 집중하자 사람들은 폭발하였고 당당치킨을 필두로 대기업들의 치킨 시장경쟁 참가를 지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프랜차이즈들의 과격한 견제를 받는 모습이 국민들의 축적되던 분노를 자극하며 당당치킨은 단순히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넘어서 '폭리를 취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항하는 대표 주자'라는 저항적 아이콘까지 얻어 오히려 더 흥행하게 되었다.
에어 프라이어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치킨을 미리 튀겨 파는 마트 치킨들의 거부감이 크게 줄었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이전에는 마트 치킨이 '미리 튀겨 눅눅해져서' 먹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든 싫든 배달 치킨으로 선회하였지만, 현재는 이러한 사람들도 마트 치킨을 사와서 에어프라이어로 다시 바삭하게 데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프랜차이즈 등의 배달업계의 장점 하나가 퇴색된 셈이다.
당당치킨 등 마트 치킨들을 두고 크리스피(바삭)한 식감이 없어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못하다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마트 치킨들을 폄하하는 글들이 일부 있으나[7] 제도권 언론인 매일경제에서 홈플러스의 당당치킨, 이마트의 5분치킨, 롯데마트의 New한통가아아득 치킨의 맛과 식감에 대해서 비교하여 '"반값 치킨은 맛도 반값?"…그래서 직접 먹어봤습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대형마트 세 치킨 중 대형마트 치킨 1위는 이번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홈플러스가 영예를 얻었다. 기자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좋고, 적당히 바삭한 튀김과 함께 닭비린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먹어본 치킨 맛이 느껴지는데,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되는 맛"이라며 "짜거나 후추 맛이 강하지 않다"고 평했다. 2위는 이마트의 '5분치킨'이 차지했다. 기자는 "'겉바속촉'의 식감이 훌륭하다"며 "마트 치킨은 푸석푸석하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짭조름한 정도가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고, 입안을 감도는 후추향이 감칠맛을 돋운다"고 말했다. "닭고기의 밑간이 잘돼 있다. 튀김옷 없이 닭고기만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다"고 했고, "식은 치킨을 데워도 바삭한 맛이 살아 있다. 마트의 델리 매장에서 식은 치킨을 구매하는 손님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비 패턴에 딱 맞는다"며 "살코기가 푸짐해서 먹는 맛이 있다"고 밝혔다. 3위는 롯데마트의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이었다. 기자는 "크리스피한 튀김옷과 닭고기의 적당한 밑간이 잘 어우러진다"며 "튀김옷이 가장 닭고기에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밝혔다. "짜거나 후추 맛이 강하지 않고 무난하다"고 평했으며 "상품 이름답게 넉넉해 보이는 양이 눈길을 끈다"며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즈닝이 과하지 않고 적당히 입맛을 돋워준다"고 말했다. 이어 "밑으로 기름이 빠질 수 있는 포장 구조도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 또한 조선일보에서는 기자가 직접 구매하여 맛을 보고 '치킨 3만원 시대에 6990원… 이번엔 맛과 가격 모두 통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특히 조선일보에서는 '당당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섭씨 180도에서 6분 데웠다. 다소 두꺼운 편인 튀김옷이 갓 구운 듯 바삭했다.'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건강한 맛’으로,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평균적인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라며 맛도 건강한 맛이라고 호평했으며 에어프라이어로 데웠는데 튀김 옷이 갓 구운 듯 바삭했다 평가하였다. #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의 점주가 당당치킨을 튀길 때 홈플러스 측에서 썩은 기름으로 튀긴다며 위생문제를 제기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장모님치킨에서 담배꽁초가 나오는 위생문제가 발생하였고 오히려 대형마트의 조리환경은 제도권 언론들의 보도로 더 신뢰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장모님치킨 문서 참조.
프랜차이즈 업체가 그간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기준 스타벅스의 영업이익률이 8.5%이고, 2021년 기준 10%임을 감안하면 정말 비정상적으로 엄청나게 높은 편이다. 가맹점은 마진이 남지 않아 힘들다고 하는데 정작 본사의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하니 소비자들도 중간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30%라는 수치는 금융업이나 반도체 산업의 최상위권 기업 정도여야 가능한 수치다.
가맹점주야 가격 상승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8], 구체적으로 어디서 폭리를 취하는지 고려해 가며 소비자들이 비싼 가격을 납득해 줄 의무는 없으니 치킨 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인상은 공고해졌다.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폭증한 가격을 지불하고 프랜차이즈 치킨을 시켜먹거나, 저렴한 치킨을 먹고 싶으면 소위 '옛날 통닭'이라 불리는 통짜 치킨이나 편의점 치킨처럼 맛이나 양이 떨어지는 치킨을 먹어야 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또다시 통큰치킨 때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제품과 가격과 마케팅을 개선하려 들기는커녕 타사 제품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여 없애버리려는 시도만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경쟁력에서 위기에 처하자 자기들이 지금까지 고사시켜 놓은 소상공인을 갑자기 끌어들여 당당치킨이 소상공인을 죽인다며 방패막이 삼는 행실은 통큰치킨 때의 대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격을 낮추거나 차별화를 꾀해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해결책이 있음에도 되도 않는 언플과 댓글 조작 등으로 분개한 소비자들을 돈 없고 맛 모르는 거지들로 몰아붙이려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상대 점포와 소비자를 비난하는 근거에 대한 설득력도 부족할 뿐더러, 그렇게 깎아내려 봤자 프랜차이즈 쪽의 경쟁력이 생기지도 않고 오히려 본인들 이미지와 수익에 타격만 갈 뿐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들의 반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참담하기 그지없는데, "10년 동안 치킨 가격 폭등을 주도하고 동네 소상공인 치킨집들을 문 닫게 한 쪽은 누구냐, 값싼 제품이 나왔으면 자기네들 제품을 개선하여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해결할 것이지, 이따위 수작을 부리느냐"라며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를 비판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그 어떠한 규제도 하지 말고 자율 경쟁을 하도록 놔둘 것" 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소비자는 사회적으로 용인돼선 안되고 부당한 방법으로 경쟁력을 착취하는 블랙기업이 아닌 한에서 당연히 싸고 맛 좋은, 즉 경쟁력이 강한 상품을 찾을 뿐이고, 기업이 이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것이 정상이었는데, 그동안 기업들의 담합을 통해서 시장의 기형화를 선도했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완전히 반대로 되어 있던 것일 뿐이었다.
프랜차이즈점만의 독특한 양념치킨, 간장치킨 등 소스가 색다른 경우라면 그나마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 있다는 구입 이유를 댈 수 있었으나, 양념이 없는 후라이드는 조선일보나 매일경제 등 제도권 언론들이 마트 치킨을 크리스피한 식감이라고 보도했으므로 굳이 특정 프랜차이즈점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공통적으로 염지, 즉 짠맛이 다른 프랜차이즈의 후라이드 치킨들보다 약한 것을 꼽았는데 이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일부는 짠맛이 덜하여 호평하는 유튜버들도 있다. 당당치킨 자체도 비단 어른뿐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는 맛을 추구하기에 호불호 요소인 짠맛을 줄인 것에 가깝다. 소금은 단순히 짠맛만 내는 게 아니라 섞여 들어가는 맛을 강화하는 역할도 하기에 보통 튀김옷의 고소함과 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하려면 어느 정도의 염도는 나와야 한다.
오히려 프랜차이즈에서 이런 과민반응을 한다는 것 자체가 프랜차이즈의 프라이드 치킨과 당당치킨이 큰 차이가 없단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정말로 프랜차이즈의 프라이드 치킨에 당당치킨과 같은 선상에 둘 수 없는 경쟁력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아무런 대응을 할 필요조차 없었던 것을, 오히려 과도한 대응으로 프랜차이즈 치킨이 저가 치킨과 큰 질적 차이가 없다는 것만 광고한 셈이다. 가격 차이가 3배, 1만 5천 원을 넘어가는 상품과 비교하여 경쟁력을 논해야 한다는 그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애써 무시하면서 '그렇게 팔면 마진이 안 남는다', '정의로운 척한다' 등등 이상한 트집만 잡으니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올 리가 없다.
그래서 이 점을 비꼬는 "마트에서 초밥을 판다고 일식집 사장이 시위하는 거 본 적이 있느냐? 빨갱이도 아니고 치킨 전문점이 마트 치킨에 밀리는 것 자체를 부끄러운 일로 생각해야 한다."#는 어느 치킨갤 유저의 비판 글이 큰 호응을 얻었고, 프랜차이즈 치킨을 비판하는 하나의 캐치프레이즈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마트에서는 초밥 외에 피자나 빵도 같이 팔고 있다. 당연히 프랜차이즈 가게보다 싸게 팔지만 거기에 대해서 피자가게나 제과점 업주들이 마트에 항의하고 시위하지는 않는다. 사실 일식집과 치킨집을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치킨은 그저 닭을 튀기는 것일 뿐이며, 가맹점에서 하는 것은 요리가 아니라 조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 글이 호응을 얻는 이유는 치킨의 가격이 계속 올라 전문점 음식과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비싸졌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된 윤홍근의 3만원 발언의 근거 중 하나가 삼겹살 (돼지고기)150g과 치킨 1kg가 가격이 같으며 소비자들은 치킨을 비싸다고 오해하고 있다는데 이쯤 되면 정말로 몰라서 그러는 건지 일부러 소비자들을 속이려는 건지 헷갈리게 하고 있다. 평균 30일 및 최대 60일만 키우면 되는 닭과 다르게 돼지는 최소 6개월간 키워야 하고 그만큼 관리 및 사료의 소비량도 심하다. 또 배달의 비중이 매우 높은 치킨과 다르게 삼겹살은 거의 점내 식사로 소비되며 배달 서비스를 하는 가게라도 보통 각무 하나만 주는 치킨과 다르게 생채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반찬을, 일부는 밥과 찌개도 제공한다. 물론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지 않아서 어차피 버리기나 할 걸 생돈 주고 떠안게 되는 주문자도 있기 때문에 오직 고기뿐인, 그리고 반찬이 전혀 없는 만큼 세트 대비 약간 저렴한 메뉴도 내걸어 선택지를 주기도 한다. 또 치킨이 식용유로 튀기는 반면 삼겹살은 숯이나 가스로 구워내야 하는데 들어가는 연료비도 치킨에 비하면 높으면 높지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점은 무시한 채 치킨의 가치를 삼겹살을 비교하며 치킨의 제값(3만원)이 너무 비싸게 평가받는다고 하소연 하는 궤변을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당당치킨을 비난하면서 따라하고 있다. 애초에 이런 닭고기보다 돼지고기가 가격이 높은 비율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통큰치킨 때와는 다르게 여론이 완전히 당당치킨으로 쏠리고 프랜차이즈 쪽에는 등을 돌리면서 이런 시도도 무의미하지만, 사실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당당치킨에 대한 비판 외에는 별다른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꿋꿋하게 가격을 인상해오면서 매번 "재룟값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는 변명을 깔아놨기 때문에 이제 와서 가격을 깎는다는 건 그동안 가격을 올린 것이 정당하지 못했음을 시인하는 셈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스스로 가불기에 걸린 것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에 대한 인식도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만약 정말 프랜차이즈의 폭리가 가맹점에게 원재료를 비싸게 팔아 얻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가맹점주들은 가만히만 있었어도 "우리도 본사의 횡포와 갑질에 휩쓸린 피해자이다"라는 식으로 적당히 이미지를 챙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부 가맹점주들이 괜히 나서서 당당치킨에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바람에 '본사에게 항의하긴 무서우니 만만한 홈플러스를 때리는' 강약약강 태도를 보이며 이미지를 망쳤다.
진짜 원흉인 본사에 대한 항의는 못할 망정 왜 애꿎은 고객들에게 화살을 돌리냐는 비판을 듣고 있으며, 아예 이들을 닭팔이라고 부르는 일이 늘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넘어 본사에서 내려주는 레시피대로 요리만 하지 레시피 개발, 홍보에는 돈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에 주문대로 닭을 튀겨서 건지기만 하고 있다며 닭팔이보다 못하다는 의미로 닭건지개라는 더 심한 멸칭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본사가 절대적인 갑이며, 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사에 항의를 하면 그 즉시 납품 지연이나 가맹계약 종료를 당할 수 있으므로 불만을 제기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 실제로 맘스터치가 본사를 비판한 가맹점주의 가맹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애꿎은 소비자를 거지로 매도하거나 홈플러스에게 부당한 비난을 퍼붓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원재료비 및 광고비, 로열티 등의 액수를 높게 책정하여 가맹점주에게 부담을 주는 것[9]에 대해 소비자 및 홈플러스에 귀책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또한 그들도 그런 악덕 기업들의 행태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억울한 입장만은 아닌 것.
7.3. 전문가
7.3.1. 박민혁
박 셰프의 발언이 온라인으로 퍼진 것은 치킨값 인상에 대한 심리적인 저지선이 강하게 형성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당당치킨도 이러한 분위기가 없었다면 큰 인기를 끌 수 없었을 것이다.
8. 논쟁
8.1. 당당치킨은 마진이 없는 미끼상품인가?
'당당치킨 마진 남는단 말에 화가 많이 나신 치킨집 사장님'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진 글 원본@[10] [11] |
하루 뒤 올라온 '치킨 6,990원에 팔아도 마진 남는다'는 당당치킨 |
당당치킨이 세간의 화제가 되자 6,990원에 판매해도 마진이 남는지에 대한 논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벌어졌다. 결론적으로 미끼상품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진이 안 남지는 않으며, 홈플러스에서는 미끼상품이 아니라는 입장과 함께 8월부터는 당당치킨을 자사의 앱과 홈페이지, 각 쇼핑몰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전환했다. 미끼상품은 유통업체에서 오프라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하는 상품이지만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해져 배송이 되는 시점에서 당당치킨은 미끼상품이라는 프랜차이즈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다만 6,990원에 마진이 남는 것은 마트라서 가능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홈플러스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홈플러스보다 대량으로 재료를 구매하여 더 할인된 가격으로 본사가 제조사들로부터 납품받고 있기에 가맹점주들에게 홈플러스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음에도 본사가 폭리를 취해 재료비를 상당부분 상승시켜 가격이 비싸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주들과 상생했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도 충분히 자신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원 제조사로부터 사들여 가맹점주들에게 공급하는 가격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기에 당당치킨이 6,990원에 판매하고 마진이 남는 것은 마트라서 가능한 것이라는 업계의 주장은 업계 본사들이 재료비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홈플러스에 근무한다고 주장하는 한 회원이 뽐뿌에 댓글을 남겼는데 그 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당당치킨을 튀길 때 백설 식용유를 사용하며 산가 측정을 하여 제때 기름을 교체한다고 하며, 튀기는 사람도 그냥 월급 받는 직원이기에 수익을 더 낼 목적으로 기름을 아끼는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냉동닭이 아닌 올품 사의 생닭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유통기한 준수와 제대로 된 닭고기 염지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당당치킨 6,990원 마진설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자 한 프랜차이즈 치킨업체의 가맹점주가 "정의로운 척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온갖 육두문자를 남긴 글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하루 뒤 홈플러스 당당치킨 개발 총괄이 공식적으로 마진이 남는다고 밝히면서, 이 글은 조롱거리가 되었고 제도권 언론에서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주가 홈플러스에게 욕설을 보냈다며 다수 언론사들이 보도를 했다.[12]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홈플러스 측에 욕설을 보낸 이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일반 치킨집 점주라는 입장이지만 제도권 언론들은 해당 점주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 보도했기에 언론사들도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주장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애초에 위 원본 주소에도 나오듯이 해당 가맹점주는 자신의 페이스북의 프로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고 밝혔기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비웃음만 당했다. 문제는 이런 프랜차이즈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움직임이 인터넷 각 커뮤니티에서도 퍼지고 비판받자 글을 지우고 잠적하는 일이 다수 벌어졌으며 해당 문서에서도 원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고 되어 있던 내용이 익명의 개인 치킨집 점주라고 바뀌는 등 제도권 언론에서 다수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서 훼손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6,990원에 마진이 남는다는 건 평소 2~3만원에 팔아도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반드시 묵살해야 했다.
한상인 홈플러스 당당치킨 개발 총괄자가 영상에 직접 등판하여, 마진이 안 남는다는 말은 이해가 가지 않으며, 6,990원에 팔아도 마진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재료를 대량 구매하여 매장에서 직접 튀기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 종사자들은 "생닭이 2마리에 9,900원이면 생고기 값도 못 받는 가격"이라며 "아무리 냉동육을 써도 조리·인건비와 식용유 값을 고려하면 명백한 미끼상품"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이는 한시적 프로모션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보다 많은 생닭을 구매하여 홈플러스에 비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여태껏 당당치킨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을 소비자로부터 받아오면서 폭리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BHC는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파리바게뜨에 비해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2021년 전체를 기준으로도 놓고 보아도 BBQ치킨은 같은 해 테슬라보다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가 있다.[13]
어찌 보면 당연히 마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가격이다. 2022년 8월 10일 기준 손질이 되어 있는 생닭의 도매 거래 가격은 약 3,500원이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공개한 가격인 마리당 양념 1,000원과 기름 2,000원을 더하면 순 재료비는 약 6,500원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양념과 기름 가격은 프랜차이즈에서 엄청난 폭리를 남기고 가맹점주들에게 공급하는 가격이며, 그마저도 프랜차이즈를 거치지 않은 실제 도매 기준 양념 및 기름의 가격은 몇백 원 수준에 불과하다.관련 기사
그런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임대료, 재료값, 세금 등을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것과 달리 홈플러스에선 재료값을 비롯해서 고정비인 임대료와 전기료 등은 홈플러스 측이 단독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마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가격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제공하는 생닭의 가격이 4,500원 선인 것을 보면, 양념과 기름에서 이익을 얼마나 남겨먹는지 알 수 없으나 그것까지 감안하면 마리당 490원이 아닌 그 이상의 마진이 남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따라서 당당치킨은 6.990원으로도 마진이 남는다며 프랜차이즈 치킨을 비판 것은 옳지 못하다. 문제는 치킨 1마리를 2만원 전후의 높은 가격대에 팔고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 책정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다는 것인데, 물가에 비해서도 과도하게 비싸기 때문이다. 당시 물가를 감안해야겠지만, 선배격인 통큰치킨도 1통을 5,000원에 팔고도 마진이 남았었다. 통큰치킨 발매 당시인 2010년 12월→2022년 7월까지 11년 7개월간의 물가 상승률은 1.246배로, 당시 5,000원은 현재 물가 기준으로 약 6,230원이었다.
통큰치킨의 후신격인 1.5마리 치킨상품인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한통치킨)'의 가격이 15,800원이었는데 8월 11일부터 8,800원으로 할인하는 강수를 두며 사실상 통큰치킨의 재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통치킨의 가격이 할인될 수 있었던 요인은 롯데마트가 대기업인 것도 있지만 프랜차이즈들의 견제상 프랜차이즈들의 현재 판매되는 가격에 비하여 약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던 것을 당당치킨의 출시로 홈플러스로 사람들의 유입이 몰리자 한통치킨의 가격을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하는 식으로 팔고 있다. 달리 말하면 한통치킨도 8,800원에 팔아도 롯데 측에 마진이 남는다는 것이 되고 그만큼 프랜차이즈들이 가맹점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는 말인 것이 프랜차이즈들이 가맹점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지않고 상생을 했었다면 1.5마리 기준으로 1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충분히 판매할 수 있었다는 것이되기 때문에 한통치킨이 할인을 감행하자 프랜차이즈들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거기다가 과거처럼 프랜차이즈들이 롯데마트를 겨냥해서 서민경제를 짓밟는다고 음료를 납품받지 않겠다고 하기도 어려워져서 프랜차이즈들의 입장이 더욱 난처해졌다.[14]
합리적인 가격과 프랜차이즈에 견주는 맛으로 프랜차이즈 치킨의 횡포에 대한 반감을 타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초기에는 마트에서 줄을 서야 살 수 있을 정도였다. 열풍이 지난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잘 팔리는 중. 물량 공급 시간대도 평일과 주말 오전과 오후, 저녁으로 나뉘어 있어 평일에 시간이 한가한 사람만 살 수 있다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적은 사실 왜곡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으며 또한 프랜차이즈들이 지적한 미끼상품이라는 주장에 홈플러스에서는 당당치킨은 미끼상품이 아니라며 홈플러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배송까지 받을 수 있고 그외에도 옥션과 지마켓의 홈플러스 당일배송 카테고리에서 당당치킨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구매할 수 있기에 현장에서 줄을 서야 살 수 있다며 미끼상품이라고 지적받은 것에서도 벗어났다. 도리어 프랜차이즈들이 당당치킨은 장기간 줄을 서야 한다는 것과 당당치킨은 배달을 안하지만 자기들은 배달을 하기에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고 어필한 것도 무색해졌다.[15]
9. 유사 제품
9.1. 코스트코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기준으로 13년째 로티세리 치킨을 4.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지점 또한 6,990원[16]으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후라이드가 아닌 전기구이 통닭이긴 하지만 일반 통닭의 1.3배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13호 사이즈 닭고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다만 마진이 남는다고 밝힌 당당치킨과는 달리 코스트코는 이 치킨으로 자사에 마진은 남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고객 유치 및 이미지 관리 목적을 위해 오히려 매년 3~4천만 달러의 적자까지 보는 공식적인 미끼상품이다. 금액 단위를 보면 알듯이 비단 한국에서만 손해를 보는 게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입장에선 가성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면 필수로 하나쯤은 집어오는 물건이 되어 이 제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코스트코를 들르는 경우도 많으며, 애초부터 매장 자체가 고정 수입인 연회비를 받는 회원제이기에 이정도의 적자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의 마케팅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코스트코 피자가 혜자스런 가격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떨쳤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코스트코 피자의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내려가고 특히 전국적으로 치킨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최근엔 피자보다 치킨 쪽에 사람들 줄이 더 늘어서기도 한다. 또한 피자는 코스트코와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중저가 브랜드도 건재하기 때문에 치킨과는 사정이 다른 것도 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가성비 치킨으로 유명하며, 이것 때문에 매년 한해마다 1억 6천만마리의 닭들이 코스트코에서 굽힌채 판매된다는 이유로 동물보호론자들이 2022년 6월에 코스트코를 고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관련 기사).
다른 대형마트 저가치킨과 구분되는 특징으로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은 구매할 때 수량제한 및 인원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본 문서의 당당치킨은[17] 일반적으로 각 시간대별로 12마리~35마리 정도 판매제한을 걸어두고 있고, 1인당 1팩 단품 구매제한이 있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 못 오거나, 혹 시간에 맞춰 왔다하더라도 줄을 너무 뒷쪽에 서게 될 경우 수십분 동안 대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되어 허탕을 치곤 한다. 그래서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한 가족이 마치 서로 모르는 사람인양 같이 줄을 서서 여러 마리 가지고 가는 바람에 뒤에 줄서 있던 사람들이 못 받았다고 분노하는 글들이 한번씩 올라오기도 하고, 심할 경우 현장에서 직원과 손님 간에 서로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 반면에 코스트코 치킨은 따로 수량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계가 하염없이 치킨을 돌리고 있고, 다 구워지는 대로 직원이 바로바로 포장 후 델리매대로 내 보내고 다시 굽는다. 판매 수량제한이 없으니 당연히 인원제한도 없어서 한 사람이 두 세개씩 들고 가도 매장에서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요즘은 당당치킨과 마찬가지로 코스트코 치킨도 가성비로 유명해지다보니 굽는 시간보다 치킨을 가져가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자연스레 줄을 서게 되는데, 여러 개를 가지고 가려고 하면 매장에서는 따로 뭐라고 하지 않지만 대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낄 수는 있다. 어쨌든 판매 수량 제한이 없다보니 좀 기다리는 일이 생기더라도 어지간하면 못 사는 경우는 없다.
최근에는 만들어지는 시간 대비 사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관계로 코스트코도 회원카드 당 1개씩만 치킨을 가져가 달라는 안내판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판매 수량 및 시간 제한은 딱히 없어서 마트 개장부터 폐장 직전까지 꾸준히 계속 구워져서 나오긴 한다.
하도 치킨의 가성비가 좋다보니 코스트코 특유의 환불제도와 엮어서 웃기게 패러디한 해외의 유머 영상도 있다.#, ##
이와 비슷한 케이스의 코스트코 음식으로, 84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년에 걸쳐 탄산음료 무한리필 포함 일괄 2천원에 팔고 있는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가 있다.#, #
9.2. 롯데마트
과거 통큰치킨을 만들었던 롯데마트는 1.5마리 분량의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 약칭 '한통치킨'을 할인하여 8,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큰치킨 문서를 참고. 이외에도 갱엿 순살 닭강정은 9,800원에, 대왕 닭다리는 5,800원에, 훈제 바베큐 치킨은 10,800원에, BBQ 봉구이는 11,800원에, 통안심 크리스피 치킨 텐더는 10,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통치킨에 이어 한통가득 탕수육도 출시했다. 가격은 9,800원. #
9.3. 이마트
9.4.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당당치킨 출시 이전부터 두 마리 치킨 (2마리)이 17,980원에, 순살 닭강정과 순살 치킨 & 새우 볼 (써프 & 터프)는 15,980원에 판매되고 있다.10. 여담
- 2022년 현재 홈플러스 대표이사인 이제훈은 KFC 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이다. 비록 KFC가 여느 치킨 프랜차이즈와는 성향이 다른 편이라고 하지만, 과거 경험상 치킨업계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Apple을 능가하는 영업이익률로 욕을 먹으면서 당당치킨 판매에 크게 반발한 최상위권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홈플러스를 소유한 MBK파트너스의 손자 회사이다. MBK파트너스는 BHC의 모기업인 글로벌레스토랑그룹의 최대 주주이다. 어떻게 보면 집안 싸움인 셈이다. 기업 규모나 매각 시 예상이익을 생각해보면 MBK파트너스 쪽에서도 홈플러스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 통큰치킨 때와 달리 치킨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주들이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식업, 배달업에 대한 소비자 여론이 그때보다 더욱 나빠졌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주가 나서도 홈플러스에 직접적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점도 매우 크다. 통큰치킨을 팔던 롯데마트는 소비재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요식업계에 수많은 거래처를 둔 롯데그룹의 계열사다. 따라서 치킨집들이 롯데 불매를 선언하면 롯데칠성음료, 롯데삼강, 롯데기공[18] 등 여러 계열사의 연쇄 피해가 우려되었고, 그 피해는 통큰치킨을 팔아서 얻는 이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기 때문에 롯데마트가 먼저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통큰치킨 판매 당시 BBQ치킨이 펩시와 칠성사이다, 롯데삼강 해바라기유를 모조리 빼버리면서 롯데칠성과 롯데삼강이 꽤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별도의 소비재 사업을 벌이지 않는 소매유통업체이므로 '홈플러스 가지 마세요.' 말고는 딱히 대책이 없다.
모기업의 성격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데, 롯데그룹은 B2C와 내수시장 비중이 높은 그룹이다. 따라서 불매운동이 벌어지면 그룹 전체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MBK파트너스는 사모 펀드이다. 홈플러스처럼 가지고 있는 기업이 B2C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어도, 모기업은 B2C와 큰 관련이 없다. 이는 대부분 일개 소시민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영향력이 거의 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통큰치킨을 비난할 때 썼던 (대)기업의 횡포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에는 부적절하다. 홈플러스는 삼성테스코 시절에는 대기업이 맞았으나, 2015년 6월경 테스코의 분식회계를 해결하던 도중 사모펀드에 매각되면서 현재는 대기업이 아닌 BBQ치킨이나 BHC와 같은 중견기업으로 분류된다. 또한 통큰치킨이 골목상권 영세업체를 죽인다는 프랜차이즈의 주장은 당시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빈축을 샀는데, 실질적으로 영세업체를 죽이는 장본인은 롯데마트보다는 프랜차이즈 업체였기 때문. 또한 실제 마트 치킨을 만들어 파는 사람은 마트 경영진이 아니라 최저임금도 겨우 받는 저임금 노동자라는 점에서, 치킨업계의 압력으로 마트 치킨이 없어진다면 델리코너 직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꼴이 되므로 거대 자본 vs 소시민이라는 감성팔이 프레임이 통할 수가 없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러한 마트 치킨을 옹호하는 이들의 주장 역시 다소 어폐가 있다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이지만, 많은 경우에 각 프렌차이즈 치킨집들은 본사에 로열티를 납부하는 영세 사업자인 것이 사실이라며 알바생을 고용하는 것은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업계 모두 동일하다며 대형마트가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주와 거기서 일하는 알바생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주장을 한다. 이에 가세하여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도 이러한 점을 들어 마트 치킨이 자신들을 압박하지만 실제로 피해를 보는 것은 가맹점주들과 알바생들이라고 비판을 하며 대형마트가 영세상인들과 알바를 하는 대다수의 청년들을 위협한다는 주장을 한다.
문제는 이러한 프랜차이즈 치킨을 옹호하는 이들과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의 주장이 허무맹랑한 선동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와 가맹점 계약을 맺은 가맹점들이 초기 창업 비용이 다소 들지만 연 수익이 결코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프랜차이츠 치킨 업체와 가맹점주 사이에는 로열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기사로도 보도된 바 있다.
- 평균 5억7000만원 벌어…한국에서 가장 흔하다는 치킨집 창업 비용은?
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의 초기 창업 비용에는 고정비와 변동비가 존재하며 고정비는 교육비를 포함한 가맹비와 계약 이행 보증금이 있는데 최소 면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시 납부해야 하는 고정비는 페리카나 350만 원, 네네치킨 365만 원, 처갓집 양념치킨 540만 원, 멕시카나 640만 원, 호식이 두 마리 치킨 740만 원, 굽네 치킨 770만 원, 또래오래 870만 원, BHC 1268만 원, 교촌 치킨 1542만 원, BBQ 1908만 원으로 BBQ가 가장 높고, 페리카나 가장 낮다. 변동비로는 인테리어, 주방 기기, 초도물품, 기타 비용이 있으며, 인테리어 비용에는 간판과 가구 구매 비용이, 기타 비용에는 POS, 배달 장비, 고객 관리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된다. 인테리어 비용만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곳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으로 293만 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교촌 치킨으로 3058만 원이었으며 최고와 최저의 가격 차이가 10배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체적인 변동비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989만 원, 멕시카나 1645만 원, 또래오래 2024만 원, 처갓집 양념치킨 2145만 원, 페리카나 2675만 원, 네네치킨 2695만 원, BHC 2962만 원, 교촌 치킨 4362만 원, 굽네 치킨 6349만 원, BBQ 5499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비용을 합친 전체 비용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 1729만 원으로 최저 비용을, BBQ가 7408만 원으로 최고 비용을 기록하였다. 브랜드별로 면적도 차이가 나는데 브랜드별로 가맹본사에서 요구하는 최소 매장 면적은 BBQ 19.6m2, 또래오래, BHC, 멕시카나 26.4m2, 굽네치킨,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 양념치킨 33m2, 페리카나 40m2이다. BBQ의 19.6m2가 가장 좁으며, 페리카나가 40m2로 가장 넓게 나타나는데 면적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인테리어 비용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창업 비용만큼 중요한 것은 매출과 마진이다. 초기 자본이 적게 들더라도 매출이 적으면 유지가 어렵고,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가 빚을 지고 시작하더라도 매출이 높으면 원금 회복을 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초기 비용이 높더라도 매출이 높은 BBQ와 교촌 치킨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이 두 브랜드는 실제로 국내 치킨 가맹점 수에서 높은 순위를 보유하고 있다. 교촌 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연 매출은 무려 5억 7716으로 1위를 달성할 정도이다. BBQ 역시 4억 1898만 원으로 절대 뒤지지 않는 매출을 보였다. 매출은 높지만 순이익의 비중은 의외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일명 통행세로 불리는 브랜드 값 때문이다. 브랜드 값이란 가맹 본사가 가맹 점주들에게 물건을 유통하면서 취하는 이익으로 쉽게 말해 가맹 본사의 원재료를 가맹점에 이익을 붙여 판매함으로써 생기는 차익이다. 이는 매월 8만 원의 상표 사용료를 받는 페리카나와 창업 당시 원, 부자재 대금에 이를 포함하는 교촌 치킨을 제외하고는 국내 브랜드에서 로열티를 따로 취급하지 않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치킨 업계에선 로열티를 받지 않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 같은 문화로 정착되어 있어, 본사에서 물건을 가맹점에 판매하며 이익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가맹점주들에게 의무적으로 본사 물품을 구매하도록 강요하고, 어느 정도의 마진을 남기는지 투명히 공개하지 않아 ‘통행세’라 불리며 비판이 일기도 하였다. 즉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와 가맹점주 사이에 로열티는 존재하지 않기에 가맹점주들도 본사에 로열티를 납부하지 않는다. 다만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로열티를 받지 않기에 본사의 물건을 가맹점에 판매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문제는 연 매출이 5억대가 넘는 교촌 치킨이나 4억대의 BBQ나 그 이하의 2~3억대의 연매출 수익을 올리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주들은 이들 본사의 물건을 구매함에도 이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로열티를 납부해야 해서 마트 치킨과 경쟁하면 망하고 만다는 소리는 명백한 허위 주장이다. 애초에 로열티를 납부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인데 납부하고 있다면 업계의 불문율을 무시하고 가맹점주들을 착취하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있다면 가맹점주들이 대형마트를 공격할 것이 아니라 해당 본사를 고발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가맹점주들이 주장하는 대형마트가 마트 치킨을 만드는 것을 두고 자신들을 영세상인이라고 대형마트가 자신들과 자신들이 고용한 알바생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주장도 기사에 따르면 연매출이 수억대이므로 치킨 가맹점주들의 주장도 명백한 허위 주장이다. 결국 마트 치킨으로 자신들의 수억대의 연매출에서 손실이 날까봐 자신들을 영세상인이라고 포장한다. 이렇게 프랜차이 치킨 업체와 가맹점들은 여론조작 및 사이버 여론조작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기사는 2019년 기사인데 2023년간 4년 사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은 2배 수준으로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치킼 업계의 1, 2위를 다투는 교촌과 BBQ는 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2023년에 2~3천원 인상안을 발표했는데 정작 재료비가 얼마나 인상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가격을 상승시킨만큼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들의 연매출 수익은 더 올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2023년에 가격을 더 인상한닥 발표했으니 본사도 이득을 보지만 가맹점주들도 이득을 보게 될 것이다. 이들 본사에서 실제 재료비 납품 비용을 밝히지 않듯이 가맹점들도 자신들의 연매출 수익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본사와 가맹점주들은 이구동성으로 마트 치킨을 두고 영세상인인 자신들을 사지로 내몬다고 주장하는데, 2023년 현재 영세상인 기준은 연 매출 2억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 2019년 기준으로 교촌 치킨 가맹점주들의 평균 연매출이 5억 7천만원으로 6억대에 달했고, BBQ도 4억 후반대로 5억대에 달했으며 나머지 다른 업체들의 가맹점들도 최소 3~4억대에 달했다. 4년간 요식업계는 코로나 열풍을 타고 매출이 급상승하며 특히 프랜차이즈 배달 치킨은 4년 전에 비해 거의 2배로 뛰어 올랐기에 본사도 수익을 올렸으나 가맹점들도 수익을 올리면 올렸지 적자는 나지 않았고 가맹점들의 연매출도 4년 전에 비해 상승했다. 즉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나 가맹점들이 자신들을 두고 영세상인이라고 칭하며 마트 치킨과 대형마트를 비판하는 것은 다른 소상공인들과 정말 절박한 영세상인들을 기만하며 대형마트의 마트 치킨이 있기에 이러한 곳에서 조리를 하는 절박한 마트 알바생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은 정작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와 가맹점들로 이들은 자신들의 조그마한 손실도 보지 않고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는 후안무치한 행위와 궤변을 늘어놓으며 강자인 대형마트가 영세상인들인 자신들을 위기로 몰아 넣는다는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인터넷이 발달하며 이들의 수익이 수억대에 달한다는 정보를 얻는 이들도 많아지며 이들의 허위주장은 외면받고 있다.
- 상당한 화제성을 이끌었는데도 평소 여러가지 음식 리뷰가 올라오는 먹방 유튜버들이 의외로 늦게 리뷰한 제품이기도 했다. 가장 먼저 이 제품을 리뷰한 메이저 유튜버도 음식과 관련없는 IT쪽 유튜버인 잇섭이었을 정도였다(7월 31일). 이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광고 눈치를 보지 않냐는 의심도 많았었는데# 8월 초에 걷잡을 수 없이 화제가 되면서 결국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 프랜차이즈 업계는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객들을 비하하는 듯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당연하게도 웃음거리가 되는 중이며 상단의 이미지는 요기요로 연결되는 카카오톡 광고 알람 문구이다. 보다시피 할인금액은 4,000원인데, 해당 업체 말고 요기요로 연결되는 평소의 치킨 관련 업체의 할인율은 최대 3,000원이다. 복날이나 여러 이유 붙여서 할인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정금액 이상 및 일정, 신메뉴에 한정하여 할인한다. 일정금액도 16,000원 이상인데 언급된 BBQ의 기본 치킨은 22년 8월 기준으로 20,000원이다. 이래선 소비자들 입장에선 할인폭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애초에 요기요에서 35,000원 주문하면 10,000원 할인해주는 기습 15분 한정 요타임딜도 BBQ에선 아예 안 해준다. 겨우 1,000원 더 할인해두고 적자다 뭐니 하는 것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조롱을 당할 여지를 제공한 것이다.
게다가 2번째 알람의 문구도 별로 좋은건 아닌데, '잔고가 걱정되어서 치킨 못시켜 먹어?'라는 것은 '니들은 돈 없어서 그깟 치킨도 못 사먹냐'는 비아냥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충분하다. 애초에 알레르기가 아닌 이상 2~3만원 치킨 따위를 시켜먹기 보다는 그 가격에 다른 음식을 시켜먹는 것이 낫다 식의 반응이었지, 결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다. 한 예로 족발은 1인 세트 판매 방식이 있는데, 비싸도 2만 원 정도로 기본 반찬과 쌈, 채소 등을 제공한다. 치킨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족발, 보쌈 등 기존에 다소 비싸게 느껴졌던 음식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개인 영업을 하는 동네치킨이나 제래시장 통닭등의 진짜 영세업체들 반응이다. 별다른 반응도 없는 것인지 취재를 안 해서인지 뉴스에서조차도 언급되지 않고[19] 소비자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도 아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살아남아있는 영세업체들은 가격이나 가성비, 단골고객, 본인들만의 노하우등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아서 프랜차이즈들과의 경쟁 끝에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고 지금의 치킨전쟁은 프랜차이즈와 마트 간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개인 영업점은 프차와 달리 자신들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충성고객을 다량 확보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프차나 당당과 소비자부터 다른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라곤 하지만 경상도에서만 강세를 보이는 사실상 '지역 치킨'에 가까운 지코바치킨은 직화구이 형식의 양념 치킨이라 비슷한 오븐구이형 치킨인 굽네치킨들과도 다른 독특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동네 치킨들은 일명 '시장 통닭'으로 불리던 그 시절의 투박한 튀김옷을 앞세워 실질적인 소비자인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고정 소비자를 만들기도 하는 등, 현재 살아남은 개인 영업점 혹은 지역 프랜차이즈들은 기존 전국형 프랜차이즈와 타겟 소비층이 전혀 다르도록 구매층을 확보하거나, 2마리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선을 이용해 '한번 데워야 하는 당당에 비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가격이 비싼 이유로 설명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이를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당당과 저가형 개인 영세점 치킨의 가격 차이도 합리적인 수준의 차이를 지니고 있다.
당시 정부가 보수 성향인 이명박 정부였음에도 시장 경제를 훼손해가며 통큰치킨을 비판했던 건, 당시 이명박 정부가 내건 정책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었고 여기에 치킨 프랜차이즈도 포함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2년 현재는 홈플러스와 프랜차이즈 모두 중견기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압력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볼 게 아니라 경쟁업체로 볼 수 있다. 이는 여야를 떠나서 국민정서상 홈플러스에 판매중단 압력을 넣을 명분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도 이런 점을 알고 있어서 대기업이라는 표현보단 대형마트라는 표현을 쓰며 대형마트의 소상공인 죽이기라는 문구를 쓰며 당당치킨을 비난한다.
더구나 소상공인에 해당하던 개인 치킨집들을 거의 고사시킨 것은 프랜차이즈들이라 볼 수 있는데 이런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으로 받아들인 뒤 공급과정에서 착취에 가까운 폭리를 취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면서 본사 영업이익 30%를 달성해냈다. 소비자들도 이런 프랜차이즈들의 행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여론은 냉담하며 이런 여론을 의식하는 정치권에서는 대기업이건 대형마트건 간에 국민의 비판을 받는 프랜차이즈들을 도와줄 일이 없는 것이다.[20]
2010년대 들어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을 계기로 갑질을 하는 이들은 당연히 대중의 비판 대상이었는데 프랜차이즈들이 그간 가맹점주들에게 벌인 횡포들은 모두 갑질이라 보기 충분해서 더더욱 정치권이 도와줄 이유가 없다.
또한 홈플러스는 유통과는 전혀 무관한 사모펀드가 지주사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들은 통큰치킨 때처럼 음료 납품을 거부한다는 식의 대응도 할 수 없어서 정치권에 도와달라고는 하지만 정치권들도 프랜차이들의 갑질, 엄청난 수익률, 어지러운 시장상황과 민심을 알고 있을 것이고 동일한 중견기업들의 경쟁과 물가안정의 기회로도 볼 수있는 상황에서 한쪽의 말을 들어줄 경우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인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당당치킨으로 인해 경쟁을 통한 물가가 안정의 기대감을 생각하고 있다면 프랜차이즈들이 정치권의 도움을 받는 것은 더욱 요원하다.[21]
통큰치킨의 판매 시기에 정치권은 여야 가릴 것 없이 롯데마트를 비판했었는데 당시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치킨집들도 많았기에 프랜차이즈측이 서민들의 터전을 지켜주자는 명분을 내세워 정치권에 호소하는 전략을 취했고 여야 정치권에서도 프랜차이즈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이 컸다. 문제는 통큰치킨의 판매중단 이후 대부분 개인들이 운영하는 치킨집들이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의 가맹점으로 바뀐지 오래된 상태라는 것이다.
당시에 롯데마트를 비난하고 판매 중단에 앞장섰던 프랜차이즈들은 자신들이 상생하겠다고 호언장담한 치킨집들을 고사시키는 전략을 취해 가맹점으로 받아들이고 업체들의 담합으로 가격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해 2022년 현재 3만원 대에 달하는 가격을 조성시켰고 국민여론은 이런 프랜차이즈들에게 반감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그동안 대체재가 없어서 억눌려 있던 것이 당당치킨의 출시로 폭발한 것이다.
BBQ치킨으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여야 정치권에 서민경제를 짓밟는 당당치킨을 막자며 협조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여론은 싸늘하고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이 거짓 선동에 가까운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의 요구에 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어느 쪽이건 한쪽의 말을 들어줘버리면 청탁이라도 받았느냐는 의심을 양쪽 모두에게 받을 수 있다. 애초에 빠져나올 수 없는 경우라면 기업 간의 경쟁과 시장 물가 안정이라는 구실을 내세워서 소비자의 손에 맡겨버리는 게 최선의 선택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주들도 피해자라면 피해자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도 일부이지만 대놓고 소비자를 비하하는 행위까지 하면서 못본 척 하거나 본사 측의 의견을 따르는 식으로 보여 프랜차이즈 본사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방관자 혹은 일부가해자로 표현할 정도가 됐다. 가맹점 취소와 폐업의 불안감 때문인지 대응이라는 게 감정에 호소하는 정도뿐이라 반응 또한 가맹점주들에게 호의적이기보다 점주들도 '어떻게 좀 해봐라'라는 식이 대부분이다.
- 어느 기자가 2022년 8월 22일 당당치킨은 비겁하다는 논지의 기사를 냈다.#[22]당당치킨이 결과적으로 치킨 점주를 마치 악덕 사장마냥 만든 꼴이다. 당당치킨이 이름과 달리 비겁해보이는 이유이다.
이 기사의 거의 모든 부분은 단순하게 생각해도 모조리 반박 가능할 정도에 가깝다. 기사에서는 당당치킨이 프랜차이즈 치킨 점주를 마치 악덕 사장마냥 만든 꼴이라고 표현했는데 당당치킨은 애초부터 별 말이 없었다. 오히려 소비자들이 당당치킨을 알게 되면서 먼저 의문을 재기하고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점주들도 본사와는 달리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면 최소한 동정표라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당당치킨이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일부 몰지각한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몇몇 점주들이 당당치킨과 소비자들을 비하하는 글들을 작성한 것이 알려지고 퍼지면서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올랐고 그로인해 동정표라도 받을 수 있는 아주 낮은 확률마저 내쳐버린 꼴이다.
홈플러스를 상대로는 저급한 닭이나 썩은 기름을 쓴다던가 염지를 아예 안했다던가 하는식으로 여론 조작을 하려다가 들통났고 소비자들에게는 시켜 먹을 돈도 없는 거지들 이라거나 파인 다이닝을 언급한다던가 보란듯이 가격을 인하한다고 해놓고 양을 줄이기까지 했는데 그마저도 따지고 보면 가격이 인상된 것이라는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들의 대응은 시작부터 잘못됐는데 홈플러스는 저렴한 닭을 팔았을 뿐이고 자극을 받은 소비자들은 선택을 했을 뿐이다. 이걸 가지고 비겁이니 운운하는 자체가 비상식이다. 심지어 라임이라도 맞추려는 생각이었는지 당당치킨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비겁해보인다고 했는데 당당치킨의 당당은 꿀리거나 거리낌이 없이 버젓하다라는 뜻이 아니라 당일제조 당일판매의 줄임말이다. 물론 중의적으로 이름을 지었을 수는 있지만 공식, 비공식적으로 그 당당하나다가 아니고 당일제조 당일판매임을 딱 잘라 말했다.
기사의 내용중 한쪽을 공격하면서 이슈몰이를 했다고 했는데 마트가 없는 동네는 관심조차 없었다가 프랜차이즈들의 발작과 같은 반응 이후에 마트치킨을 알게된 상황도 꽤 된다. 저격해서 공격을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공격을 받았다고 발작한 것에 가깝고 야식, 간식이라기에 지나치게 고가인 프랜차이즈 치킨과 본격적으로 비교하면서 소비자들이 폭발한 것이다. 기자가 당당치킨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기사를 냈는지도 알수없지만 적어도 소비자들의 현재 상황과 다양한 생각, 반응에 대해서도 모르는 상태로 기사를 낸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부분. 편파적이다라는 비판을 받았던 조선일보마저도 맛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을지라도 품질과 경쟁력으로 떨어지지않고 기다렸다 구매하는 만큼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고 할 정도이고# 한 언론사는 당당해도 되는 이유라는 제목을 달기까지 했다.# 게다가 말미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에 대한 주장도 생각해 봐야한다는 의견을 같이 덧붙였다. 당당치킨을 비겁하다고 기사에는 댓글이 하나가 달렸는데 그 댓글마저 유튜브도 광고표시가 있는데 기사는 그런 거 없냐는 거다.
참고로 당당치킨을 비겁하다는 논지로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22년 8월 8일 BBQ치킨 "앱, 홈피 주문하면 영화예매권 증정"이라는 BBQ를 홍보하는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참고로 홈플러스가 출시한 당당치킨을 비겁하다고 홈플러스를 비난하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을 홍보하는 기사를 상당수 작성한 바 있다. BBQ치킨, 어린이날 기념 사이드 메뉴 무료쿠폰 증정이나 및 업계 첫 5000억 매출 '교촌치킨', 폐점률도 0% 및 굽네, 홍콩서 K-치킨 위상↑…"2023년 글로벌 매장 100곳 오픈" 등이다. 해당 언론사의 약관에 따르면 이 모든 내용들은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 받으며 사전 신아일보나 컨텐츠를 제공한 제공처, 광고주의 사전 승인 없이 어떠한 경우도 대여, 배포, 판매, 대출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 기자가 작성한 기사들은 기자 본인의 의지보다 언론사가 광고주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한 홍보성 기사이다. 언론사들은 광고주의 요청에 따라 보도자료를 그대로 싣는데 실제로 당당치킨을 비겁하다는 논조로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의 광고주 중에 한 곳이 바로 BBQ치킨, 교촌, 굽네치킨이기 때문에 기자 본인의 의지보다는 언론사와 그 윗선의 광고주인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의 압력으로 작성된 기사인 셈이다.
- 한겨레에서 당당치킨 노동환경에 대해 거론하였다.# MBC뉴스에서도 비슷한 보도가 있었다. #
- 오마이뉴스에서 당당치킨은 '당당치킨'으로 대표되는 대형마트 치킨은 이미 다 갖춰진 인프라(건물, 인테리어, 설비, 판매대 등)에 메뉴만 올린 것이다. 따라서 판매 시설을 갖추기 위한 부대 비용뿐만 아니라 임대료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다. 사용되는 원부자재(생닭, 튀김가루, 식용유 등)는 자신들의 본업인 대형유통망을 무기로 아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면서 미끼상품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오마이뉴스 기사는 당당치킨에 대해서는 미끼상품이라고 비판한 것에 비해서 강도높게 프랜차이즈 치킨에 대해서 비판을 쏟아냈다. 프랜차이즈 치킨에 대해서는 "왜 비싸겠어요? 프랜차이즈 치킨은 본사의 높은 유통 이윤이 제일 문제죠. 그 유명한 애플에 대해서도 경제 전문가들이 애플의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은 지나치다며 폭리 논쟁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표 치킨 브랜드 중 하나가 영업이익률이 30%가 넘어요. 엄청난 R&D 비용이 투자되는 최첨단 IT 업종도 아닌, 일개 치킨 원부자재 유통사의 영업이익률이 애플하고 맞먹는다는 걸 이해할 수 있나요? 도소매 업종은 평균적인 영업이익이 매출에 10%가 채 안 되다고 하는데(위 도표 참조) 그와 비교하면 정말 지나친 거죠."라며 프랜차이즈 치킨의 비싼 가격에 대해 프랜차이즈 치킨 본사가 폭리를 취해 가맹점주들을 착취해서 가맹점주들이 치킨을 비싼 가격에 파는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즉 당당치킨은 미끼상품이 맞지만 당당치킨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가맹점주들을 착취하는데 본사에게 항변을 못하는 가맹점주들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팔게되었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치킨이라면 가맹한 점주들은 본사의 이윤까지 더한 비싼 원부자재를 반드시 본사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와 '과포화된 치킨 시장은 광고비의 과다 지출을 부추긴다. 혹자는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알아서 광고해주지 않느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광고비 중 상당액은 가맹점주의 주머니에서 나간다. 여기에 점주의 판단에 따라 별도로 진행하는 광고·판촉 비용도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달 앱 광고 문제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광고비까지 내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본사들이 가맹점에게 재료를 생산자에서 사서 공급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광고비까지 가맹점주들이 내는 것도 본사의 영업이익과는 별개로 가맹점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을 비판했다. 당당치킨을 출시한 것은 홈플러스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미끼상품이지만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이 3만원 대에 달한다는 것은 갑인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을인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것으로 당당치킨도 비판했지만 기사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치킨 본사들을 겨냥해서 비판했다. 실제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첫머리에 '필자는 한때 가맹점주였으며 지난해까지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관리자로도 근무했습니다. 이 기사는 자영업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밝힙니다.'라며 가맹점주였고 프랜차이즈 업체의 관리자로 근무한 이력을 밝혔다. 즉 자신의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치킨을 비롯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맹점주들을 착취하는 구조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다. #
- 외신에서도 당당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와의 전쟁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가 나와 이를 중앙일보에서 "닭 30마리에 한국인 줄섰다" 외신도 소개한 '마트 치킨전쟁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
블롬버그통신은 6990원짜리 ‘당당치킨’에서 시작된 초저가 치킨 열풍에 외신도 이를 주목하며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한국인에게 특별한 음식인 치킨의 가격 전쟁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인은 대형 마트의 저가 치킨이 다른 업체의 치킨 가격에도 영향을 주길 바라고 있다. 로이드 챈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 이코노미스트는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가격을 낮추거나, 적어도 더는 올리면 안 된다는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측은 당당치킨 판매가 한시적 할인이 아니며 이 가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 분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보도자료로 말 그대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프랜차이즈들의 가격이 합리적인지 전문가들과 관계기관을 통해 분석하여 배포한 보도자료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가격은 폭리이며 그마저도 가맹점주들은 거의 이익을 누리지 못하며 본사들만 배를 불려오고 물가상승을 야기시킨 주범이라는 평가를 했다. 또한 가격상승도 몇몇 거대 프랜차이즈 치킨 본사들이 주도한 담합이라는 강한 의혹도 제기했다.
- 2023년 7월에 「당당버거」라는 치킨버거를 신 메뉴로 출시했다. 햄버거 빵에 두툼한 닭고기 2조각 정도가 들어가고 머스타드 소스가 발라진 걸 2개 묶어서 파는 형식. 냉동 햄버거 빵을 사용하는 타사 프랜차이즈와 달리,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한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햄버거 빵의 식감이 부드럽다고 한다. 이외에도 당당버거에는 햄버거 부재료의 핵심인 양상추 샐러리와 토마토 같은 채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도 눈 여겨볼 만한데, 관계자 언급에 따르면 마트 버거는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포장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라 햄버거가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자칫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애초에 당당버거는 치킨과 소스의 맛에만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채소를 기호로 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넣는 식의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나만의 버거"로 먹을 걸 권장하고 있다.
-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는 바리에이션으로 당당버라이어티팩을 한정 판매하였다. 구성은 당당치킨 프라이드, 탕수육, 깐쇼새우, 순살닭강정, 순살치킨 등을 적당량 담아내서 상자팩에 담아냈다. 가격은 19,990원.
- 2024년 8월 기준으로 여전히 판매 가격이 후라이드 기준 7000원으로 동결되어 있다. 그동안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출시 초기보다 오히려 체감상으로 더 저렴해진 상황이다. 최근 가성비를 내세우던 편의점 도시락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서 놀랍다.
11. 관련 문서
[1] 10월엔 허니맛이었고, 11월엔 왕갈비맛을 한정으로 출시하였다.[2] 주로 매출 하위권인 점포.[3] 통큰치킨 때도 생존권 운운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4] 원재료 표기 내용과 여러 매체에서 나왔듯이 당당치킨은 '밀가루에 소금만 쳐서' 만들어진게 아니다.[5] 참고로 트러플은 인터넷에서도 가격대가 요동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100g에 평균 10만원이고 가장 저렴한 냉동이 5만원에 팔릴정도로 한국에서 비싼 고급 재료인 반면 송로버섯 오일은 1병에 3만원이다. 게다가 송로버섯 오일은 인공적으로 내는 송로버섯향을 입히는 경향도 있기에 이 둘을 동급으로 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6] 실제로 교촌치킨이 일본 부촌인 롯폰기에 지점을 냈으나 퀄리티 높은 편의점 치킨이 넘쳐나 대체제가 많다는 일본 시장을 간과한채 한국과 비슷한 가격을 책정했다가 양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으로 인해 처음에는 한류열풍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가 가성비가 안 좋아서 손님들이 점차 줄어들었다. 결국 롯폰기의 살벌한 임대료로 적자로 넘어가면서 폐업하였다. 일본에서는 한국식 치킨은 후라이드처럼 고소하면서 바삭한 맛으로 호평이 많으나 역시나 최대 문제는 가격과 양으로 인해 점포들은 대개 한류와 한식을 좋아하는 한인타운에 밀집되어 있다.[7] 유튜버 육식맨은 가성비와 별개로 프랜차이즈 치킨에 비해 부족한 7,000원 짜리 싸구려 맛이라는 평을 냈으나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에게 "마트치킨 주제 영상을 만드는 행위가 현재 저가 마트 치킨 트렌드를 돕는 겁니다."라고 했으나 영상에선 당당치킨을 먹을 바에야 몇천원 더 주고서라도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말하였는데다 당당치킨 보다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겠다며 육식맨 본인이 평소 좋아한다고 언급한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을 언급하여 저가 마트 치킨 트렌드를 돕는다고 한 그의 해명이 빛을 바라게 되었으며 이를 지적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함부로 남을 재단하지 마세요. 경고합니다"라며 비판을 제기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의미하는 협박성 발언을 하여 논란을 좌초했다.[8] 프랜차이즈는 가맹비는 물론 재료 등을 본사에서 구입하는 시스템인지라 본사가 대다수 이익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라서 설령 영업이익이 늘어도 본사가 다 가져가고, 거기에 재료비를 제외한 임대비, 전기세 등을 직접 부담하는 가맹점들은 그 수익률을 크게 못 느낄 가능성도 있다.[9] 지속적인 치킨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인 이유가 이것이다.[10] 현재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고 이를 조롱하자 게시자는 현재 욕설을 비롯해 원색적인 대응으로 비웃음을 사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그냥 댓글창에 손놓은듯 하다.[11] 참고로 홈플러스는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이다[12] MBN-'6,990원' 당당치킨이 쏘아 올린 공…'마진 남는다' vs '안 남는다' 논쟁 조선일보-당당치킨 6,990원에도 남는다? 뿔난 점주들 “어디서 약 파나” 머니투데이-"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치킨 점주들 '부글부글' 헤럴드경제-“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 했더니…“정의로운 척 말라” 치킨 점주들 ‘부글’ 국민일보-“당당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니”… 점주들 분노 서울경제-[영상]치킨집 점주들 "반값치킨에도 남는다?…어디서 약을 파나" 뉴스1-"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니…어디서 약을 팔아" 점주 분노[13] 애초에 당당치킨 출시전부터 담합의혹이나 과징금 기사가 가끔 나왔었는데 마진이 없다는 발언 때문에 그럼 프렌차이즈는 어떻게 마진이 남는데? > 어? 본사에서 생닭값 담합시켜서 폭리를 취하고 있었네? 이런식으로 오히려 역조명 되는 현상이 있었다.[14] 과거엔 그래도 프차쪽을 지지하는 세력도 있어서 음료 불매 운동의 명분이 있었으나, 현재는 여론 자체가 프차를 호도하는 경향이 높아 만약 음료 불매 운동을 또 했다간 문자 그대로 여론이 박살이 나버린다. 여기까지 가면 기껏 쌓아온 프차 브랜드 이미지부터 박살나버리고, 대체품이 확실한 상황이라 그 소비층이 모조리 당당치킨 혹은 후발 프차 주자들에게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섣불리 음료 불매를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15] 사실 이 주장도 바르지만은 않은 것이, 물론 치킨의 주문유형은 배달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배달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꽤 많다. 단시간에 충분히 도보나 자전거로 다녀올 수 있는데 굳이 배달비를 지불하기보다 포장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배달과 포장의 1마리 가격을 다르게 한 경우에는 배달 주문에 1마리를 더 넣을 때마다 그 웃돈을 곱절로 내게 된다. 그리고 시원한 집에서 가만히 받지 땀 뻘뻘 흘리며 직접 들고 다니고 싶냐고 묻는 것은 더운 날에 한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주문자를 걷기조차 싫어하는 게으름쟁이라고 전제하는 뉘앙스를 줄 수도 있다.[16]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는 대기줄을 설 정도로 수요가 대폭 늘어났으며, 이후로 가격도 500원 올렸다. 원래는 6490원이었다. 달러로는 여전히 4.99달러에 팔고 있다. 물론 가격을 올려도 여전히 가성비가 엄청나다.[17] 각 매장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다.[18] 업소용 냉장고를 만드는 회사다. 소매점이 롯데칠성의 음료·주류를 취급하는 경우 롯데칠성에서 전용 냉장고를 빌려주는데, 그 중 상당수가 롯데기공 제품이다.[19] 커뮤니티에서 언급됐다고는 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프랜차이즈에서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내용이라 옛날통닭 두마리에 1만원 정도로 판매하는 영세업체들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고 개인 영업점이라고 했던 글이 올라온 적도 있었지만 실상은 프랜차이즈 점주가 올린 글로 밝혀진 사례도 있다.[20] 사실상 홈플러스가 대기업이었어도 대중여론은 프렌차이즈를 비판했을 것이다. 애초에 통큰 치킨 때도 프렌차이즈에 대한 비판이 심했지 적진 않았다.[21] 사실 통큰치킨 시절에도 대중들은 이들(정치권, 언론)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가성비를 따지자면 통큰시절부터 대중들에게 비싸고 통큰치킨이 출시되기 전에 언론이 프렌차이즈들이 가격담합한다며 비난했다. 근데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출시하자 대기업'이라는 이유 하나로 롯데마트를 대기업의 횡포라는 비판을 하자 언론은 대중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22] 게다가 기사 서두 부분에 자신의 사진을 떡하니 올려두었는데, 욕설이나 비판이 들어오면 고소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사실 대부분의 기업 어용기자들은 여론에 반하는 기업 옹호 기사를 올릴 때 자신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하여 이러한 안전장치를 두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