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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넷 뉴스의 댓글을 통해 문재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벌이는 불특정 다수의 극문집단으로, 대체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 '달빛기사단'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문재인의 영문 성에서 유래한 달빛과 각종 인터넷 기사에 출동하여 문재인을 보호한다는 기사단을 합성한 것으로, 자칭 '문꿀오소리'이라 부르기도 한다. 극단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결성한 댓글부대이다.한편 적극적인 댓글 활동을 하지 않지만, 스스로 달빛기사단(달빛), 문꿀오소리(문꿀), 문빠 등으로 자칭하는 이들의 수도 상당하다.
2. 역사
이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친노성향 네티즌들은 이전에도 온라인 상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단체들이었다.이 단어의 유래가 된 동명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달빛기사단'의 구성원들은 인터넷 기사의 반문재인 여론에 대응하기 위하여 활동을 펼치고있으며, 기사를 링크하여 '선플'을 독려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편향된 여론을 조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들은 채팅방에 암호를 걸어놓고 문재인 지지자 외 출입자를 제한했다. 오픈채팅방을 주도하는 특정 인물들은 주로 문재인의 발언 기사를 퍼 나르며, 단순히 댓글달기만 독려하는 게 아니라, 기사에 문재인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면 비공감을 찍으라고 권하고, 댓글의 방향성까지 유도하는 등의 활동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2017년 3월 16일 이후 일주일 간 올라온 기사는 수백 건에 달했고, 22일 하루에만 70여개에 달하기도 하였다.
문재인 캠프 공보실에서는 일단 자발적 지지단체의 행동이라며 선을 그었고 자발적 지지단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중앙선관위는 이 채팅방에 대해 "카카오톡에 기사를 링크하고 댓글을 달도록 독려하는 정도는 공직선거법에 걸리지는 않는다."라고 밝혔지만, "여론을 조장한다는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보도가 나올 당시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활동하던 인원은 120명 정도였지만[1],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이 스스로를 달빛기사단으로 자처하는 경우가 잦고 반문 성향의 네티즌들이 문재인 지지자들을 달빛기사단으로 묶어서 부르기도 해서 현재 적용되는 대상은 훨씬 넓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부 '문꿀오소리' 들이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 친문 성향 단체 깨어있는시민연대당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민구 깨시연당 대표는 지지 선언 집회에서 "3월9일 색깔이 어우러져서 새로운 세상, 윤석열의 세상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3. 상세
주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우세한, 혹은 그럴 가능성이 높거나 네이버 기사를 타겟팅 하며, 자신들의 의견에 반하는 현재 베스트 댓글에 비공감과 접기 요청을 누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된 활동방식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 댓글에 달빛기사단 한 명이 정부를 지지하는 댓글, 또는 보수 성향의 인사를 비판(또는 비난)하는 댓글을 올린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기사의 링크를 올려놓고 추천을 요구하는 방식이다.이들은 문재인의 지지 집단인 만큼,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서 평가하는 기준은 ‘문재인에게 유리한가? 다른 정치세력 혹은 정치인을 평가하는 잣대는 문재인을 지지하는가?’이다. 이런 관점에서 전통적인 정치적 이념 분류와는 상관 없이 설령 민주당 소속이라도 친문이 아니라면 비난을 퍼붓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이견을 제시하면 같은 민주당계 인물에 대해서도 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면서 공격한다. 이들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부가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사라면, 주로 책임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데, 대상은 전 정부, 국회, 야당, 야당 지지자들의 과거 등 다양하다. 물론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에는 비추천을 요구한다. 또는 새로 메인에 올라온 기사를 링크하여 댓글 작성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또한 이들의 주 무대는 SNS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트위터가 가장 유명하다. 예시1 예시2 예시3 예시4 예시5 이 경우 특정 기사의 링크를 걸고 베댓에 추천이나 비추천을 줄 것을 지시하거나 장려하는 글을 올린 후 서로 리트윗하는 식으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들이 하는 행위를 소위 양념을 친다라고 부른다.[2] 추천을 요구하는 타 사이트는 주로 트위터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다. 트위터는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고, 리트윗과 트윗 알림을 통해 한번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댓글을 추천/비추천해줄 기사 주소를 보낼 수 있다. 심지어 공격이 들어와도 본인의 계정 주소를 계속 변경할 수 있어서 노출 지속도 방지할 수 있다. 그야말로 달빛기사단 활동에 최적화된 곳. 그리고 트위터 이외의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활동을 했었지만 클리앙과 딴지일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왔을 때 문빠들 다수와 달리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노선을 타 달빛기사단 주류와 인연이 끊겼으며, 루리웹은 2019년 조국 사태 때 집회에 관한 논란으로 달빛기사단 주류와 인연이 끊겼다.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좌표를 찍고, 그 조직력을 이용해 상대 후보의 기사에 네거티브 인터넷 밈 댓글을 쓰고 조직력을 이용해 기존 베댓을 내리고, 자신들이 쓴 댓글을 새 베댓으로 만들기도 한다.다. 그래서 A 후보에 우호적인 기사의 베댓이 A 후보의 비방으로 가득 찬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행위는 현재 진행형이며 이들이 어떤 식으로 조작하는지 궁금하다면 구글에 달빛기사단 트위터를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다.그리고 이러한 댓글조작이 매우 집단적이고 일사불란하다는 확실한 증거는 바로 순공감순 상위 베스트 댓글의 아이디 앞 4자리이다. 네이버 댓글을 많이 보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문재인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즉, 달빛기사단의 댓글로 추정되는 댓글들의 아이디는 물론 네이버 뉴스 특성상 맨 처음 4글자만 보이고 나머지는 *표 처리되는데, 그 4글자가 항상 똑같은 것들로만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맨 처음 4글자가 조작에 자주 참여하는 아이디와 우연히 겹칠 뿐 달빛기사단이 아닌 일반 네티즌일 수 있다고 생각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기사마다 수백,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네이버라는 사이트 특성상 베스트 댓글이 되기는 정말 어려운데, 이들은 하루종일 비슷한 양식의 정부 옹호 댓글을 쓰고, 그 아이디 앞 4글자가 몇달째 똑같게 구성되어 있으니 사실상 달빛기사단의 댓글로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아래에 걸린 사진은 달빛기사단의 지령을 내리는곳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인데 사진에 나와있는 해당 링크를 누르면 특정 기사, 특정 댓글로 바로가기가 되고 기사단들은 누르면 바로앞에 뜨는 계정만 추천하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17일, 문재인의 임기 100일 기자회견이 열리자 '고마워요 문재인'과 '문재인 정부 성공'이 검색어에 올랐는데[3] 이를 이들이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4][5]
2018년 1월 24일 새벽에는 문재인 생일선물 이랍시고 짝수 시간대만 노려서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를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려 놓는 일을 자행했다. 이에 대항해 우파가 주축이 되어 "평양올림픽"도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끌어 올려 한참 서로 배틀을 찍게 되었다. 여론조작을 시작한 건 자기들이면서 반대편을 여론조작이라고 비판하는 건 덤 (...)[6].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에서 이번 여론조작에 대해 기사를 냈다. 문 대통령 생일에 '평화올림픽'이 검색어 상위 예약?"24일 대통령 생일로 '평화올림픽' 실검 1위 만들자"
일요시사 보도를 통해 노출된 문재인 극성 지지자들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
이들의 활동을 예시로 보여주는 기사를 참고.[7]박기영 사태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문재인에게 우호적이던 오유와 엠팍에서도 박기영 임명 철회를 외치고 있는데도 이를 무작정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곽상도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해외 특혜 취업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노출된 기사 댓글 게시 초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다가 어느 순간 곽상도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로 도배됐는데 이때 급상승한 상위 댓글의 공감과 비공감 수를 비교해보면 활동한 매크로 부대의 계정수를 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 기사 댓글의 공감과 비공감수는 약 320개로 순간적으로 동원된 계정 수를 320개로 추정할 수 있다. 해당기사
트위터 캡쳐1
트위터 캡쳐2
달빛기사단의 여론조작을 목격한 블로그
트위터 문슬람들은 이렇게 SNS에서 올린 링크 뉴스글을 베스트글로 올리기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작 조작해서 올리는 베댓도 응원합니다 또는 기사 본문중에 자신들에게 유리해 보이는 거 복붙한 다음 기사좀 읽어라 라고 나름 훈계하는 내용이라, 너무 티가 난다. 거기에 ^^가 붙어있으면 금상첨화. 만날 패턴이 비슷비슷하다보니, 내용과 상관 없이 짜증난다는 반응도 있다.
네이버가 언론사가 정치분야로 분류한 기사는 순공감순을 없애고 최신순으로만 댓글정렬을 하기 시작하자, 이들은 그나마 순공감순이 남아있는 경제 분야 기사로 몰려들었다. 문제는 정치 분야는 어떻게든 박박 우기는 게 가능했지만 경제 분야는 관련 지식이 거의 없는 팬클럽 특성상 기사 내용 중 그나마 자신들에게 유리해보이는 것을 복붙[이것도]/무역전쟁 등 외부요인 탓 정도밖에 못 하며, 이 때문에 댓글조작이 더더욱 의심된다. 특히 파란 다이아몬드 이모티콘이 들어간 댓글은 100% 이들의 소행이다. 10월 코스피가 급락하자 분노한 개인투자자들 때문에 댓글 1,000개 이상 대형기사는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마저 문빠들의 좌표 찍기를 이용해 정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재정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잘못 인용했다며 한 언론사 기자의 실명을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강성 지지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기자를 직접 공격하였던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민주당 지지율 관련 기사를 쓴 기자의 실명을 태그하면서 '제목장사'라고 비판해 지지층들의 공격을 유도했다. 이해식 의원도 기자의 실명은 가렸지만 공개적으로 기사를 저격했다. 황희 의원은 추미애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범죄자 취급을 하며 좌표를 찍어 논란이 일었다. 뒤늦게 황 의원은 공식 사과를 하며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했지만 이미 당직사병은 심각한 인신공격에 시달린 후였다. "저쪽 가서 악플 달자" 민주당 `좌표정치` 갈수록 극성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유일하게 참여한 여검사가, 압수수색 때 조국 장관과 통화한 검사로 지목되어 친문 네티즌으로부터 신상털이와 욕설 및 조롱, 조리돌림을 당했다. 급기야 추미애는 자신을 비판한 평검사를 공개 저격하며 좌표찍기를 시전, 대깨문들의 악플을 유도했다. 추미애/비판 및 논란/법무부장관 시절 참조. 이러한 이들의 태도는 가상화폐 대책 및 올림픽 준비에 대한 대통령 비판 여론 강화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지지자 감싸기 및 대통령 관련 악플들에 대한 포털 사이트 및 댓글 단 사람의 강경 대책 예고(관련기사) 후 강해졌다. 특히나 추미애 대표가 정부 비판적 댓글에만 일침을 날리고, 이들('지지자'로 통칭하기는 했다.)을 감싸는 발언을 한 점에서도 그런 것이 드러난다.
한명의 댓글이 조직적인 추천을 통해 베플 3개를 모두 먹어 버린 상황. 본인들이 비난하던 옵션 열기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위의 네이트 뉴스 베플을 보면 고작 1분 만에 3줄이 넘는 장문의 댓글을 하나도 아닌 2개나 작성한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어딘가에서 복사해놓은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 거기에 달빛기사단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 조작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기사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4일 익명의 제보를 받았는데 드루킹과 함께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활동을 했던 분이 제보한 것"이라며 일련의 대화 내역을 공개하였는데 이날 공개된 대화 내역 중에는 "달빛(기사단) 쪽 매크로 프로그램도 있어서 달빛 쪽에서 우리를 계속 공격할 경우 그걸 제출할 계획"이라는 드루킹의 언급이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달빛기사단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드루킹이 언급한 만큼 경공모와 경인선, 경인선과 달빛기사단의 관계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며 "달빛기사단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는지 여부도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19년 5월 23일 김경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 법정에서 드루킹 일당의 핵심 인물인 '서유기' 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달빛기사단 대화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았다"고 증언하면서 달빛기사단이 매크로를 사용하는거 아니냐는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이처럼 일부 문빠들은 SNS 상에서 조직적으로 소통하며 인터넷 뉴스 기사의 댓글 등에 마치 댓글부대처럼 여론조작을 일삼는 달빛기사단이라는 집단이 있다.
그리고 20~40대 여성층이 주류이다보니 트위터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에 있는 대형 맘카페, 여초사이트 등지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활동을 하고 있다. 초점을 공개적인 트위터에만 잡고 있어서 그렇지 폐쇄적이기는 하나 규모 면에서는 맘카페 여초사이트가 월등히 커서, 트위터보다 여초사이트의 위력이 더 클 가능성도 있다. 결국 문재인 정부에게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기사에는 그들이 '선플'이라고 표현하는 응원 멘트가 도배되고, 비판적이거나 회의적인 기사에는 비난이 쏟아지게 된다. 문 정부에게 반발하거나 비판하는 이들은 상대 커뮤니티의 좌표찍기, 여론 조작 등으로 매도한다. 간혹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 댓글 이외에 네이버 등의 대형 포탈에서 이들이 정한 시간에 단체로 검색을 하는 방식으로, 특정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로 올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특정 사이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무위키 반달 등의 행위를 포함, 단순히 문재인이 거론된 기사/문서에서도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 #
이처럼 무조건적인 찬양 댓글 올리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이를 조롱하기 위한, 이들의 패턴을 역이용한 낚시에 걸려들기도 한다. 예시로 해리 케인과 카일 워커가 있다.
이 동영상을 보면 네이버 뉴스의 조직적인 인터넷 커뮤니티 링크 좌표 찍기와 댓글 활동의 원리가 잘 드러나고 이들의 행동이 상당히 지능적임을 알 수 있다. 골치 아픈 점은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과는 달리 이들은 자발적으로 하고 있기에 범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의 활동에 대해 정권이 교체되는 미래에 수사하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9] 다만 달빛기사단의 포털 사이트 댓글 및 실시간 검색어 좌표 찍기 활동과 문재인 정부와의 연관설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있어야 할 안보 기관인 군대와 정보기관인 국정원을 통해 정권의 연장만을 위해 세금을 사용해 여론조작을 일삼았던 ‘댓글 공작’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감 및 비공감을 누르는 것 등을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설령 일부 시민들이 조직화해 ‘행동 요령’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정부의 조직적 개입과 직접적 지원이 드러나고 있는 ‘댓글 공작’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라고 여론 조작 논란에 반박한 바가 있다. 심지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에는 나무위키 문서까지 반달과 사유화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니까 이 정도지 박근혜 정부면 사람들이 더 죽었을 것이다', '문재인이 매우 빠르게 훌륭한 대처를 했다.' 식으로. 다만 ID 유저들은 umanle가 정보를 내어 주지 않는 이상 안심해도 될 것이다. 옵션열기충이나 보수 성향 네티즌의 좌표찍기, 댓글 알바 등으로 모는 것과 동시에 협박 시전 중이다.
SNS 상으로 공유된 기사 | 해당 기사의 댓글 |
'상·하위 소득 격차, 더 벌어졌다…금융위기 때보다 나빠진 양극화 지표'라는 기사를 링크한 트위터 글 | 해당 기사 댓글 현황 |
다량의 뉴스기사의 링크를 공유하고 있는 트위터 계정 캡쳐
여러 네이버 기사에 실시간 검색어 올리기 시도와 좌표찍기를 시도한 모습. # 일반인이 단 하루사이에 기사마다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네이버 뉴스 베댓을 여러개 먹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며, 조작이 의심된다. 위에서 언급한 아이디 리스트가 베댓을 장악했으며, 조작으로 가장 유명한 ceza는 4번이나 베댓이 되었다. 내용도 거의 비슷비슷하다.
이들은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상당한 조직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포털 댓글 시스템 상, 세 자리 수 댓글이 쌓이고 세 자리 수 이상의 호감도를 얻은 베댓이 '자연스럽게' 교체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최신 댓글은 계속해서 묻히고 어떤 정렬을 해도 찾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 수가 분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문빠들은 이것을 어렵지 않게 해낸다.
4. 비판
정치는 여론에 편승하는 다수결의 형태를 띄게 되므로 이들입장에선 외부적으로는 자신들의 정적을 제거하고, 내부적으로는 주류세력의 권위를 세우고 이견표출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합리적 비판의 가치를 부정하는 달빛기사단들의 사고방식은 전형적인 반지성주의이며, 대화와 타협,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작동방식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파시즘에 가깝다. 또한 민주주의의 성숙에 있어 건전한 여론의 형성이 미치는 영향이 중요함을 생각 할 때, 이들의 행동은 그들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하는 문재인 정부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의 행태를 보다못한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행태를 조롱하며 '달빛창녀단'이라는 극언에 가까운 비난을 하기도 했고, 이를 줄여서 '달창'이라는 은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일부 문빠는 고소 및 신고 드립을 악용하고 있다는 점 이다.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을 타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여론을 조작하는 속칭 댓글알바단으로 몰고 있다. 물론, 의도적인 오보와 유언비어 유포는 분명 잘못이다. 그런데 일부 문빠들이 이를 악용하여 답글로 신고 혹은 허위사실로 고소한다고 협박 중이다.[이]사실상 달빛기사단의 행보는 지지 대상만 바꿨을 뿐 박사모, 야갤 등의 극우 성향 커뮤니티들이 보이던 모습과 똑같다. 극우 성향의 유권자와 유저들이 보수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보면 일단 맹목적으로 종북, 빨갱이로 몰아가는 것처럼, 이들 역시 문재인을 비판하는 기사와 글이 눈에 포착되면 사안의 앞뒤 맥락이나 논리에 상관없이 상대를 몰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들(문빠)의 의견에 반대되는 사람들을 타 커뮤니티에서 여론 조작하러 온 보수성향 지지자, 댓글 알바로 몰아간다. 이들은 이념단체이자 연대결집으로써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거슬리는 이견이나 발언은 정당한 것이라도 발언자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선동한다고 몰아감으로써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토론보다는 집단의 위력을 관철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토론할 환경을 차단하면 정치적 이견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들은 상대의 이견을 철저히 부정하고 이 정치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이 정치성향 사람들만 모여야되고 다른성향 사람들은 다른 커뮤니티로 나가라고 비난을 한다는 점에서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자신들이 비난하는 박사모, 일베 야갤, 정게할배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행태를 보면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행동은 대통령의 지지율은 인터넷 기사에 댓글쓰고 추천한다고 유지되는 게 아니라 올바른 국정운영을 통해서 유지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잊은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 물론 대통령에 대한 지지표현은 도움이 되겠지만 무조건적인 지지, 우리편 감싸기, 내 편이 아니면 전부 적이라는 태도는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같은 지지자들의 이미지까지 떨어뜨리는 팀킬이다.
5. 관련 언론 보도
文대통령 댓글 호위무사…나는 달빛 기사단이다대통령 댓글부대라는 ‘달빛기사단’ ‘문각기동대’ ‘문꿀오소리’… 그 실체는?
[문빠 댓글단 정체] 같은 사람이 2개 이상 댓글 단 듯...댓글에 ‘기레기’ 가장 많아...인신공격·명예훼손성 글 대부분
[심층취재]‘진격(進擊)의’ 文각기동대...진화하는 ‘달빛(Moon)기사단’
친문 지지자들 '묻지마 댓글' '문자폭탄' 공세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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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新옹호부대 '문꿀오소리'...열성 팬들, 문자폭탄 비난받자… 文정부 비판글엔 '비공감·비추천', 옹호댓글은 잔뜩 올려 인터넷 노출
‘공격 좌표’ 찍으면 일제히 문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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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후에도… 親文 네티즌 '사랑해요 김정숙' 실검 작전
댓글 1위 오른 “최저임금 쇼는 그만합시다” … SNS ‘좌표’ 찍어 밀어내기 시도
[단독] "안철수는 갑철수"…文 선대위 비밀문건, 네거티브 지시 (출처 : 노컷뉴스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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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카페 "마실 나가자" 신호 뜨자 '北 대변인'→'대통령 잘 뽑았다' 40분 만에 1위 댓글 바뀌어
조국 집 압수수색했던 女검사, 무차별 '사이버 공격' 당했다
[e글중심] 댓글 공격부터 문자 폭탄까지…‘문빠’의 게릴라전
‘문꿀오소리’의 창궐이 걱정스러운 이유
6. 관련 문서
[1] 2017년 3월 16일 기준으로 이들 달빛기사단 채팅방의 인원은 120여 명이었다. 중간마다 외부서 유입되는 인원이 있기는 했지만 일주일 간 120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2] 이 링크가 과거 사용했던 링크이다.[3] 8월 17일 날짜 실검 상황 #[4] '커뮤니티 세력'의 여론조작 의심과 정청래 전 의원의 반박 #[5] 주장 측은 자유한국당이며 반박 측은 '문재인정부 성공'이란 실검을 트위터로 '부탁'했던 민주당 전 의원이다.[6] 여기서 문빠들의 수법이 공개되었는데, 휴대폰에서 1회 검색을 하고 기사를 들어갔다 나오거나 비행기 모드를 켰다 끄고 검색하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7] 이 기사는 트위터와 네이버 메인 기사에 대댓글로 복붙되며 흥보되는 기사 중 하나를 발췌한 것이다.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 이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댓글의 공감 수가 500개 이상으로 일정(공감/비공감 비율이 250:1). 모든 댓글이 우파 세력을 비난하고 문재인을 찬양하는 점. 그리고 통상적으로 남녀 비율이 8:2인 네이버의 일반 정치 기사와 다르게 비율이 정반대임을 비추어 볼 때, 달빛기사단의 여성 지지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분류된다.[이것도] 제대로 된 실드가 아닌 팀킬인 게 꽤 된다. 즉 내용 알지도 못하고 왠지 좋아보이니까 복사붙여넣기 한 것[9] 빈말이 아닌 것이, 바른미래당 내 친유, 친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벼르고 있을 정도다. 특히 친유계보다 친안계에서 엄청나게 벼르고 있는데, 친안 지지자들은 친문 지지자들과 사이가 좋을 리가 없기 때문. 정청래 전 의원의 반박 #[이] 기사마저도 달빛기사단들의 댓글 조작으로 첫 베스트 댓글이 기사와는 관련 없는 네거티브 댓글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