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1902년생 정치인에 대한 내용은 김용화(190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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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Kim Yong-hwa | |
출생 | 1971년 9월 25일 ([age(1971-09-25)]세) |
강원도 춘천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기업인 |
학력 | 춘천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 학사) |
데뷔 |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 |
가족 | 배우자(1988년생, 2015년 3월 29일 결혼) 딸(2017년생) |
종교 | 무종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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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이사.2. 영화감독 경력
2003년에 연출을 맡은 오! 브라더스부터 시작해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신과함께 시리즈까지 미스터 고와 더 문을 제외한 영화가 모두 성공했다.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는 한국 최초로 관객 쌍천만을 돌파했다.[2]2013년 미스터 고로 인해 평가가 상대적으로 하락했던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을 통해 다시 한번 더 감독으로서의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특히 1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1, 2편의 제작비를 모두 회수한데다가, 웹툰 원작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되었으며 이후 14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웹툰 원작 영화에서 가장 흥행한 성공작이 되었다. 이후 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도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3] 대한민국 감독들 중에선 윤제균, 최동훈에 이어 세 번째 쌍천만 감독이 되었다.
신과함께 이후로는 이해준 감독과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백두산을 제작 총괄했으며,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모가디슈를 외유내강과 함께 공동 제작했다. 차기작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 더 문인데 2023년 개봉하여 흥행을 노려보고자 했으나, 그 사이 관객들이 기존 한국영화계에 흔하던 억지 신파물들이 아닌 작품성, 예술성 등의 완성도가 높은 신선하고 가치있는 영화를 더 선호하게 되면서 온갖 혹평이 쏟아져 50만 관객으로 폭망했다.
인터뷰를 보면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다.
2022년에 미국 UTA와 계약을 체결했다.#
3. 덱스터 스튜디오
김용화 감독은 VFX 중심의 시각적 특수 효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연구력을 보여 왔으며, 이후 덱스터 스튜디오를 세워 큰 기술적 성과를 이루어냈다.2011년에 미스터 고를 만들기 위하여 직접 미국까지 찾아갔으나[4] 고릴라를 만드는 데만 500억~800억의 비용을 요구하여 결국 직접 자비를 털어 VFX 전문업체인 덱스터 스튜디오[5]를 설립하였다. 시각효과 전문가인 현 덱스터 스튜디오 정성진 본부장[6]을 포함한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고 고릴라를 125억에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영화 흥행에는 실패하고 평가도 안 좋았지만[7][8] CG 자체는 헐리우드와 비교해도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털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고릴라’ 하나에만 거의 2년동안 매진했고 ZENN Fur의 모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이후 덱스터 스튜디오는 중국 영화들의 수주를 맡아서 CG를 담당하며 기술력을 높여갔고 현재는 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해졌다.
이 정도 기술력이라면 비단 한국 최고를 넘어서서 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무방. 헐리우드의 CG 업체는 일반적으로 천 명 이상의 직원이 있고 제작비도 매우 상당하기에 덱스터 스튜디오는 그에 비례해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적은 제작비로 높은 퀄리티의 CG를 뽑아내는게 가능하다. 사실 미스터 고 이전에도 미녀는 괴로워에도 김아중을 뚱뚱하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CG가 상당 부분 쓰였고, 국가대표도 1000컷이 넘는 샷들이 CG로 쓰인 전례가 있다.
이후에도 김용화 감독이 연출 혹은 제작을 맡은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과 모가디슈는 이전까지 한국 영화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CG 기술력을 보여주었고, 덱스터에서 CG 작업에 참여한 승리호는 그야말로 한국 CG 기술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업계에서 역시 인정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CG 기술력을 보여준 기생충[9] 역시 덱스터에서 작업을 하였으며, 기생충의 음향을 담당한 덱스터의 자회사, 라이브톤은 미국에서 MPSE 골든 릴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즉, 현재 한국 영화 시장이 자본 대비 높은 수준의 영화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평가 받는데에는 김용화 감독의 공이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4. 평가
한국 영화들 속 시각 효과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한 공헌과는 별개로, 영화 감독 및 제작자로서의 역량은 떨어진다는 비판 또한 많다. 가장 지적받는 문제는 역시 스토리와 독창성의 부재. 그가 연출 및 제작하는 영화들의 내용은 질척대는 신파와 값싼 유머 위주의 낡은 흥행 공식만 따를 뿐, 그 이상 서사의 깊이나 개연성은커녕 주제 의식조차 불분명해 창작자로서의 스토리텔링 및 연출력은 빈곤하다는 평을 받는다. 미스터 고 때부터 본인의 자회사의 기술력을 다분히 작위적인 CG 연출로 드러내며, 유명한 영화들의 장면과 아이디어들을 대놓고 표절하는 뻔뻔함도 엿보인다.[10] 한국 영화시장에서 대중 친화적인 영화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며 영화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지만, 작품 자체는 억지 신파와 어색한 개그가 자주 보이며 표절 논란이 이는 점에서는 윤제균과 비슷하다.[11] 그나마 모가디슈는 연출과 서사 모두 준수했지만, 이마저도 김용화보다는 류승완 감독과 강혜정 제작자 부부의 공이 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흥행적으로는 대성공을 거둔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 역시 몇몇 네티즌들이나 관객들, 신과함께 팬들 사이에서는 '쌍천만 감독 타이틀을 가장 날로 먹은 감독'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 이유는 그의 천만 영화 였던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 모두 하나의 시리즈의 영화이기 때문에 다른 쌍천만 감독들의 천만 영화들에 비해 관객들을 모으는게 쉬웠으며, 그 두 작품들 마저도 억지 신파극과 억지 코미디가 큰 지적 대상이었던데다 지켜지지 못한 설정붕괴, 과도한 각색으로 인한 어색한 스토리 연출들로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는 누가 봐도 다른 최동훈 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처럼 큰 노력을 안 들이고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으로는 그 악명 높은 윤제균도 국제시장에서는 나름의 비판점이 있어도 전작들과는 나름 차이를 노리려고 했기 때문.
영화의 완성도는 뒷전인 채 자회사의 기술력만 자랑하려는 허영심과 거듭된 흥행 성공에서 비롯된 자만의 업보인지, 결국 2023년에 개봉한 차기작 더 문은 CG 기술만 그럴싸할 뿐 영화의 연출과 이야기의 개연성, 과학적 고증 모두 하나같이 엉망이라는 혹평 속에 51만 명의 관객만 겨우 동원하며 흥행에 대실패했다. 정작 감독은 본인과 제 작품의 문제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 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지, SF 장르에 대한 거리감과 과학 기술에 대한 존중을 운운하며 국내 관객들을 탓하는 망언[12]이나 내뱉었다 되려 비웃음만 잔뜩 사는 추태를 보였다.
5. 필모그래피
김용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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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국내 관객수 |
1999 | 자반 고등어 | 연출, 각본 | 단편 | |
2003 | 오! 브라더스 | 연출, 각본 | 장편 데뷔작 | 314만 |
2006 | 미녀는 괴로워 | 연출, 각본 | 661만 | |
2009 | 국가대표 | 기획, 연출, 각본 | 848만 | |
2013 | 미스터 고 | 기획, 제작, 연출, 각본, 편집 | 132만 | |
2017 | 신과함께-죄와 벌 | 제작투자, 제작, 연출, 각본 | 1번째 천만 영화 | 1441만 |
2018 | 신과함께-인과 연 | 제작투자, 제작, 연출, 각본 | 2번째 천만 영화 | 1227만 |
2019 | 백두산 | 제작 | ||
2021 | 모가디슈 | 제작 | ||
2023 | 더 문 | 연출, 각본 | 51만 | |
2024 | 탈출: PROJECT SILENCE | 제작, 각본 |
최동훈[13], 윤제균[14], 봉준호[15], 이상용[16]과 함께 2편 이상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를 연출한
6. 수상
- 2000년 제42회 로체스터국제단편영화제 대상 《자반 고등어》
- 2007년 제30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 《미녀는 괴로워》
- 2009년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감독상 《국가대표》
-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영화부문 《국가대표》
- 2009년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국가대표》
- 2009년 제46회 대종상 감독상 《국가대표》
-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국가대표》
- 2009년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작품상 《국가대표》
- 2009년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감독상 《국가대표》
- 2010년 제17회 춘사대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국가대표》
-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국가대표》
- 2018년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올해의 영화인상 《신과함께-죄와 벌》
-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신과함께-죄와 벌》
- 2018년 제23회 춘사영화제 관객이 뽑은 한국영화인기상 《신과함께-죄와 벌》
-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신과함께-죄와 벌》,《신과함께-인과 연》
- 2018년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올해의 감독상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 2019년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올해의 영화인상 《신과함께-인과 연》
[1] 무신론자다. 출처[2] 1편은 현재까지 한국 관객 수 3위다[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관객수를 제쳤다.[4] 충무로에서 잘나가다가 갑작스럽게 미스터 고를 시작으로 VFX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5] 설립 당시의 이름은 덱스터 디지털. 3D, VFX 말고도 투자, 기획, 촬영, 마케팅 같은 영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6] 괴물, 최종병기 활,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 등 60여개 영화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전문가다.[7] 후에 본인도 성인들이 아무런 관심이 없는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었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우물 안 개구리같다고 말했다.[8] 김용화 감독은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자 한 달 넘도록 집 밖을 나가질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9] 다만 기생충의 경우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작품의 특성상, CG의 완성도보다는 섬세한 미술과 치밀한 미장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10] 가장 대표적으로 국가대표는 스키점프의 CG 연출은 호평 받았지만, 줄거리는 탈룰라 밈으로 유명한 영화 쿨 러닝의 것을 거의 그대로 베꼈다. 신과 함께 시리즈는 원작 만화의 내용을 어느 정도 따라갔지만 신파 함께라는 멸칭을 얻을 만큼 서사와 개연성이 좋지 못했으며, 덱스터의 CG 기술력 자랑을 위해 저승 한가운데에서 쥬라기 월드를 거의 그대로 따라한 공룡들을 뜬금없이 집어넣기도 했다. 또한 그가 제작한 백두산의 줄거리와 캐릭터들은 마이클 베이의 아마겟돈과 더 록을 억지로 섞어서 베낀 꼴이나 다름없다.[11] 결국 둘 다 2020년대에 선보인 영화들이 극장 흥행에 실패한 점도 비슷하다. 그래도 윤제균의 영웅은 2차 시장까지 포함해 손익분기는 채웠지만, 김용화의 더 문은 그마저도 불가능할 정도로 흥행에 대참패했다.[12] 당연하지만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설국열차〉, 〈우주전쟁〉,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이언맨〉, 〈아바타〉 등의 수작들이 현실적인 과학 상식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상상력과 훌륭한 작품성으로 한국 극장에서도 흥행한 걸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13] 도둑들, 암살.[14] 국제시장, 해운대.[15] 기생충, 괴물.[16] 범죄도시2,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