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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8년 | ||
서울특별시 중구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1981년 ~ 2017년 | |||
재임기간 | 제40대 제1야전군사령관 | ||
2015년 9월 16일 ~ 2017년 8월 10일 | |||
SNS | [1]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 종교 | 천주교[2] | |
배우자 | 황미애 | ||
자녀 | 슬하 2남 | ||
학력 | 충암고등학교 (졸업) 한남대학교 (경영학 / 석사) 광운대학교 (경영학 / 박사[3])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37기) | ||
최종계급 | 대장 | ||
주요보직 |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제5군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제15보병사단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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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前 군인. 최종계급 예비역 대장, 최종보직은 제1야전군사령관이다.야전통이라 불릴 만큼 대표적인 육군의 야전 전문가이다. 동시에 개념이 명확하고 정책적 식견을 두루 갖춘 군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휘관 직책 대부분을 GOP를 담당하는 전방부대에서 수행했음은 물론, 소대에서부터 군사령부 등 야전부대와 육군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합동참모본부 등 정책 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의 제대에서 근무한 흔치 않은 경력 때문이다. 군의 제대별 역할과 임무, 전술에 정통하다는 평가도 있다.
절제력이 높고 지적(知的)으로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하여 항상 공부하는 군인으로 유명하다. 군사학은 물론 일반학(인문ㆍ사회ㆍ과학ㆍ예술 등) 분야에도 학식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과 소신이 강하지만 생각과 행동은 유연해 부하들과 소통에 능통하다는 평가도 있다.
2. 생애
1977년 서울 충암고등학교(6회)졸업[4], 1981년에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임관 했다. 병과는 보병이며, 작전 직능이다.2.1. 학력
- 1974년 서울 대신중학교 졸업
- 1977년 서울 충암고등학교 졸업 (6회)[5][6]
- 1981년 육군사관학교 37기 졸업(학사)
- 1985년 독일 고등군사반(OAC) 수료
- 1991년 독일 지휘참모대학 졸업
- 2001년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 2004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연수
- 2017년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과정
- 2020년 광운대학교 경영학 박사
2.2. 군 경력
- 위관 장교
- 제9보병사단 수색대대에서 (백마부대)에서 소대장을 시작으로, 동부전선 제22보병사단에서 중대장직을 수행했다.[7]
- 대위 시절 육군 국외 군사교육과정에 지원 후 선발되어 독일 고등군사과정(OAC)에서 1년 반 동안 수학했다.
- 영관 장교
- 소령 시절 약 1년 반을 독일 지휘참모대학에서 공부하여 독일군 전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실력이 준수하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비서실장직 및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정책연수(대령) 경험 등 한미연합작전 수행에 적합한 능력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 제1보병사단에서 대대장, 제12보병사단에서 연대장을 마쳤다. 지휘관 직 외에도 소령에서부터 대령까지 전후방 각지에서 교관 및 참모장교로 복무했다.
- 2007년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정 시절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해 샘물교회 봉사단체원들이 인질 석방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인질 석방을 성사시킨 공로로 2008년에 보국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본인이 훈장은 정말 고생한 실무자가 받았으면 좋겠다 했어서 후배 군인인 문영기 당시 중령을 추천했다. 인질 석방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현지로 급파되었던 군사 협조단원들에게 공을 돌린 것이다. 결국 보국훈장은 군사 협조단 작전총괄장교였던 문영기 중령('15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 '16년 국무총리실 산하 초대 대테러센터장)에게 전수되었다.#
- 장성급 장교
- 2010년 6월 제37대 15보병사단장으로 취임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군 육성"을 부대 지휘의 모토로 내세웠으며, 특히, 2010년 10월 29일 오후 5시 26분에 발생한 아군 GP에 대한 적 GP의 총격도발 당시 단 45초 만에 대응사격을 완료하는 완전작전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적이 아 GP를 향해 14.5mm 기관총 2발로 도발하자, 아 GP에서는 즉시 피탄 지점 확인 후 지휘계통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보고했다. 동시에 소초장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결심하에 적 GP를 향해 K-6 기관총으로 총 3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또한 북한 GP를 향해 북측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에 따른 정당한 대응사격임을 알리는 경고방송을 2차례 실시하는 등 적 도발에 대해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조치를 취했다. 상황 파악~대응 사격까지 모든 조치가 단 45초 만에 완료된 이 작전은 이후 '45초 완전작전'이라 불리고 있다..# 한편, 2010년 당시는 동년 3월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과 11월에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G20 정상회담, 그리고 우리의 대북 심리전 장비에 대한 북한의 공개적인 타격 위협 등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다. 이러한 안보환경 속에서 북의 도발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한 15사단 장병들은 당시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재임기간 중 2011년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전투력 강화 유공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15사단은 2002년 8번째 수상 후 10년 만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아내와 함께 직접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부대가 위치한 화천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끈끈한 유대관계 구축 노력에 호평을 받았다.#
- 2012년에 제2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재임 기간 합동성 강화를 위해 창설된 합동군사대학교가 명실 공히 최고 군사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고, 학교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군 내 흩어져 있던 각종 외국어과정을 통합하여 국방어학원을 창설함으로써 군 외국어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2013년에는 학교 평가체계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개선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상대평가 제도에 따른 학생장교들의 성적 지상주의, 암기 위주 학습 및 창의성과 분석적 사고능력 결여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참전 경험이 없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전장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전쟁사 교육을 강조했다. 학생장교 및 교직원들의 전쟁사 학습을 돕기 위해 전쟁사 일력(日曆)을 발간하기도 했다.
- 2014년 10월에 제18대 육군항공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합동참모본부와의 전술토의, 미국 교범 연구 및 자체 운용개념 발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의 운용개념을 정립했다. 이후 2016년부터 육군에 도입된 아파치 가디언은 기 정립된 운용개념이 적용되어 신속한 전력화가 가능했고, 초기 전력화 단계에서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효율적인 작전운용이 가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의무후송항공대 '메디온 부대'를 창설해 육군 응급후송체계의 혁신을 추구했다. 이후 메디온 부대는 2015년 8월에 발생한 북한의 DMZ 목함 지뢰 도발 사건 당시 1사단 수색대대 부상 장병들(당시 김정원 하사, 하재헌 하사)을 신속히 후송하여 생명을 구함으로써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2015년 9월 제40대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취임하여, "전투준비를 최고의 존재가치로 여기고 오직 전방만을 바라보면서 언제, 어디서 적이 도발하더라도 현장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결할 수 있는 군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지역 언론 및 지자체, 관련 단체 등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 5월 초 발생한 강릉 동해 삼척 대형 산불 당시 연인원 8천 여 명에 달하는 장병을 신속히 산불 진화작전에 투입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대라는 기본 임무에도 충실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령관 재임 시절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제1야전군 육성"이라는 방침으로 지휘하였다.
- 중령
- 제1사단 11연대 1대대장
- 제72보병사단 작전참모
- 육군본부 부대구조 기획장교 / 전략기획 총괄장교
- 수도방위사령부 교육훈련참모
-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보좌관
- 대장 2015년 9월 1차 진급
- 제1야전군사령관 (2015.9 ~ 2017.8)
2.2.1. 지휘철학
육군의 개혁과 혁신에 관심이 많다. 또한, '간부 정예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로 여긴다. 특히, '부사관 정예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부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국방개혁에 따라 그 수가 더 늘어날 부사관이 육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가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미군의 부사관 능력계발 교육 프로그램인 BBU(Backbone University)를 벤치마킹 하여 우리 육군의 특성에 맞게 적용시켰고, 대학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부사관들의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 독학사 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통일대 두드림 대학교'를 설립하여 독학사에 지원한 부사관들이 군 복무와 함께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군인으로서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지력단련을 강조한다. ‘함께 뜁시다,’ ‘독서 마라톤’을 통해 장병들이 체력단련과 함께 지력단련을 습관화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방법을 깨우치도록 지휘하고 있다. 군단장 시절부터 ‘군인이란 누구인가’ 제하의 지휘의도 교육을 실시하여 간부들에게 군인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3P(애국심(Patriotism), 전문적 능력(Professional), 열정(Passion))를 강조했다. 평소, 무식하고 무관심하고 소신이 없는 군인을 경계하며, 지력(知力)을 넘어선 지략(智略)을 갖춘 군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지력단련의 최고 방법으로 독서를 꼽으며, 그 자신도 군 내 대표적인 독서광이다.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재직 당시 매일 아침을 10분 간의 독서로 시작하는 '일일 지력 단련' 시간을 정례화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독서코칭 전문가 초청 독서토론회, 외부기관 협조 장병대상 독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 말에는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송년회'를 본인이 기획하고 진행하여 참여한 장병 및 군인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군인의 인문학적 소양을 중시하는 군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인트라넷에서 독서 마라톤 사이트를 운영하도록하여, 독서 및 독후감을 많이 작성한 장병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부하들과의 소통과 배려를 매우 중시한다. 부하 장병들은 물론 병사 부모님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도착한 이메일에는 반드시 답장을 하며, SNS를 활용한 소통에도 능숙하다. '병사 묻고 사령관 답하다' 제하로 실시한 병사들과의 토크 콘서트처럼 부하의 계급과 직책에 따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한다.# 병사들의 사기와 복지에 관심이 많고, 실질적인 병영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풋살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병영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장병들을 위한 카페 겸 호프 설치 등 작은부분에서부터 장병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심을 기울인다는 평가이다.
열린 선진 병영문화 정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병사의 임무수행과 복지향상을 최우선 고려한 병영문화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국방정책화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전투근무지원 분야를 전문업체 또는 채용한 민간인에게 맡기자는 아이디어인데, 병사들은 전투임무와 전투준비에만 몰두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서 나온 생각이다. 이 아이디어는 국방정책으로 채택되어 2015년부터 육군 제22보병사단과 제28보병사단,[13] 해병대 2사단 등 야전부대에 시험적용 되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 11개 GOP 부대와 전 해병대 부대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군대 내 나눔의 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5사단장으로 재직 시 '사랑의 온도계'라는 기부운동을 펼쳐 1년간 약 8,500여 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과 참전용사, 그리고 복지시설 등에 지원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재직 시에는 '사랑의 온도계'를 'FROKA 천사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켰다. 'FROKA 천사운동'이란 매월 1,000원(1구좌)을 기부하는 장병 및 국민 4만 명을 모집해 매월 4,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참전용사와 어려운 전우를 돕자는 기부운동을 뜻한다. 특히 참전용사 지원 사업은 'FROKA 호국영웅 기금' 모금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강원도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호국용사들을 선정하여 매달 20만원 씩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의 투명한 모금과 사용을 위해 '사랑의 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17년 5월 현재 약 12억 원의 기금이 모금되었고, 약 4만 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한편, 제1야전군사령부는 2016년 12월, 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탁한 기관이나 단체에게 부여되는 '아너 커뮤니티(honor community)'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FROKA 천사운동'은 이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은 2018년 작전 또는 훈련 중 전사, 순직 또는 부상당한 장병과 군무원을 예우하고, 기타 도움이 필요한 전우를 육군이 직접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육군 인사사령부에 따르면 2022년 2월 28일까지 집계된 현역 정기 기부자는 간부 8848명, 병사 893명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만들어 가는데도 관심이 많다. 항공작전사령관, 5군단장, 그리고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취임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고, 그 쌀을 해당 부대들이 위치한 지자체에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기증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식당에서 식사하는‘通通-Day’를 육군 문화로 정착시키기도 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에서 하는 화상회의를 VTC(Video Tele Conference)라고 하는데 화상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상황에 맞는 유머나 정곡을 찌르는 발언으로 ‘VTC 스타’라는 별명이 붙었다.
2.3. 서훈 및 수상내역
- 2004년 미국 공로훈장(MSM)
- 2006년 대통령 개인표창
- 2011년 대통령 부대표창(제15보병사단장)
- 2013년 보국훈장 국선장
- 2016년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 2017년 자랑스러운 충암인상
- 2017년 보국훈장 통일장
- 2018년: 미군 공로훈장 Legion of Merit(LOM) 수상 (美정부가 외국군에게 주는 최고 훈격의 훈장)
2.4. 전역 후 삶
- 끊임없이 공부하는 공부벌레 장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역 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학업이다. 현역시절 한남대학교 박사과정을 수학하다 제1야전군사령관 등 중요 지휘관직에 보직됨에 따라 잠시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전역 후 배움을 향한 변치 않은 열정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광운대학교 박사과정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초 '무형전투력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실증적 데이터 기반 무형전투력 구성요소별 중요도를 중심으로(The Study on the Effect of Intangible Combat Power on Battle ; The degree of Importance of Intangible Combat Power Components based on Empirical Data)' 제하의 논문이 광운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통과했으며, 같은해 8월에 졸업하였다.
- 전후방 연·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강연을 이어가고 있고 2020년 3월 기준 약 200여 차례의 강연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강연 시 부대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장병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후배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전역 후 약 5년 간 장병 격려금 및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등에 7000만여 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의적인 군인이 되기 프로젝트', '군인이란 누구인가?', '명장의 조건', '조지 마셜에게 배우는 리더십 원칙',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 '일 잘하는 간부 되는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부대의 요청과 수강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 군부대 외에도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도 강연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신문, 극동방송, 국민방송, 가톨릭방송 등 언론 인터뷰 및 방송 출연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군을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또한 집필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군의 전역사(2018, 지식노마드)』를 발간했고, 2019년에는 『전쟁과 경영 ; 세계 최강의 군을 만든 장군의 실전 경영 이야기(2019, 지식노마드)』를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2022년 3월 29일에는 공동 번역한 『제너럴스 (The Generals, 2022, 플래닛미디어)』가 출간되었다.
- 육군사관학교 특임교수,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하였고, 2020년 2월부터는 합동참모본부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위촉되어 국군의 현재와 미래의 한반도에서의 전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2022년 말 후배에게 물려주고 이제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재임 중 인문학을 포함한 학문적 연구 수준의 사후검토 진행으로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리더십, 군인정신, 조직관리, 그리고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그의 강연은 많은 현역 군인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특히 그는 연대대급 부대 강연에는 일체의 강사료를 받지 않고 무료 재능기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료를 받지 않음은 물론 해당 부대에 격려금을 비롯해 도서 등 격려품을 제공하기도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2년 3월 17일 국방일보 기사에 따르면 전역 후 약 5년 간 장병 격려금 및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등에 7000만여 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역 시절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의 모티브가 된 모금 운동인 FROKA 천사운동을 펼쳤던 그는 2022년 3월 17일에 육군 가족을 위해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부했다. 최근 결혼한 차남의 축의금 가운데 500만 원을 기금에 전한 것으로서, 자신이 공동 번역해 2022년 3월 29일 출간한 『제네럴스(The Generals, 부제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플래닛미디어)』의 번역료와 인세도 기금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자신의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발생하는 ‘선순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2022년 3월 17일자 국방일보 기사 속 인터뷰 내용에 잘 나타나 있다. “이번 기부금에는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준 선후배들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혼자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어렵지만 많은 이들이 힘을 모은다면 큰 힘이 되겠죠. 제 기부를 계기로 다른 육군 가족들이 어려운 전우를 돕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금액보다 더 큰 의미와 행복이 되지 않겠습니까?”
- 군부대 대상 강연뿐만이 아니라 LG 인화원, 경기도 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등 민간 기업과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40여 년 간의 군 생활의 노하우와 리더로서의 자질과 덕목, 각종 위기관리 및 조직관리의 풍푸한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에 걸쳐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반응 역시 좋은 편이다. 이처럼 활발한 강연활동을 통해 '스타 강사를 꿈꾸는 예비역 대장'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용산 스타 강사'로 불리고 있다.[14]
- 2018년 5월 18일에는 작가로도 등단했다. 『장군의 전역사(지식노마드)』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한 것이다. 같은 날 출판기념회에는 현역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군인과 일반인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그의 작가 등단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그의 첫번째 책인 『장군의 전역사』의 제목은 파격적이고 진솔한 내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의 전역사에 착안한 것이라는 게 주위의 평가다. 이 책은 군인의 길을 먼저 걸은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이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군인이 되면 좋겠다'는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 받았다.
- 동년 10월10일에는 평택에 위치한 Camp Humphreys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연합전투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Legion of Merit ; LOM)을 수훈받았다.[15] 한편, 당시 훈장 수여식은 김영식 예)대장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가운데 깜짝 수여식으로 진행되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그가 Camp Humphreys 내에 위치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대상 재능기부 강의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주한미군 측의 아이디어였다.
- 2019년 8월에는 『전쟁과 경영(지식 노마드)』이라는 제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고든 설리번 예비역 대장과 마이클 하퍼 대령이 공동 저술한 『Hope is not a method』를 번역한 것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변혁, 나아가 우리 한국군의 발전을 위한 지침서"(정승조 전 합참의장)라는 호평과 함께 "개인과 조직의 창조적 발전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임용한 인문경영연구소장)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 2022년 3월 29일에는 최재호와 공동 번역으로『제너럴스』(The Generals, 부제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2, 플래닛미디어)를 출간하였다. "요즘 누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을까?" 아마도 『제너럴스』를 처음 본 독자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리라. 그렇지만 한 번 책을 잡고 나면 도저히 중간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엄청난 매력과 흥분을 맛보게 된다.이 책은 미국 최고의 국방 블로그 상을 수상한 전직 종군기자 출신 토마스 릭스(Thomas E. Ricks)가 쓴 『The Generals』를 공동 번역한 것인데 '능력에 기반을 둔 인사 정책'을 주제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미 육군을 이끌었던 30여 장군들의 리더십 사례를 연구, 분석하여 '미 육군은 어떻게 강한 군대가 되었는가?', 때로는 '왜 육군의 강인함을 잃어버리게 되었는가?'를 집중 조명하였다. 특별히 이 책이 전해주는 감동 중 하나는 성공적인 지휘관 뿐만 아니라 실패한 장군의 이야기도 사실대로 기술하며, 그러한 장군의 리더십이 전투 현장에서 어떻게 승패로 나타나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반면교사를 삼기에도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전쟁의 모습도 소개되는데 전지적 장군 시점으로 그려냄으로써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일반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흥미와 깨달음, 아픔과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전해준다.번역서적을 읽을 때 간혹 느끼게 되는 이질감, 특히 원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함으로써 빚어지는 우리 정서, 사고(思考)와의 괴리감을 최대한 줄이고, 행간에 숨은 뜻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의역에 의역을 거듭하여 독자로 하여금 마치 전투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함께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을 맛보게 하는 최고의 번역서이다. 풍부한 군 경험이 오롯이 스며들어 있는 이 책은 군인은 물론, 안보에 몸 담은 이들이라면 충분히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으며, 직군(職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요즘 세대의 리더들에게 진정 팔로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테크닉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가치있는 책이다.
3. 가족관계
부인(황미애)과 장남(기혼), 차남(기혼)이 있다. 장남 김한얼은 육군 상병으로 복무하던 2008년 1월에 동명부대 2진으로 레바논에 파병되었다. 최근 결혼한 차남 김한결의 축의금 중 500만원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기증했다.[1] 고성균 예비역 소장과 맞팔을 하고 있다.[2] 세례명은 시몬이다.#[3] 박사 학위 논문: 무형전투력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실증적 데이터 기반 무형전투력 구성요소별 중요도를 중심으로 (2020. 08.)[4]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이 충암고 8회 졸업생이다. 직속후배인 김용현은 7회.[5] 고등학교 재학 시 학업 성적이 좋아 담임 선생님이 서울대학교 진학을 강력하게 권유했으나 군인이 되겠다는 고집을 꺾지 못했다고 한다.[6] 가수 홍서범과 동기다. 제1야전군사령관 취임식 당시 홍서범이 참석했다.#[7] 1986년 중대장 수행시 재구상을 수상[8] 승진과학화 훈련장 구축사업은 육군의 교육혁신과 전투력 향상의 많은 기대를 모은 사격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육군 기계화부대와 보병부대의 실 전투사격 공방훈련이 가능해졌으며, 국군 역사상 최초로 기동화력의 시가전 훈련이 가능한 도시형 전투사격장이 마련되었다.[9] 2군단장 김운용 前 제3야전군사령관(육사 40기), 3군단장 김병주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0기), 8군단장 박한기 前 합참의장(학군 21기). 이들 중 김운용 2군단장은 제5군단장 시절에도 직속부하(제3보병사단장)였다.[10] 12사단 GOP 연대장 시절 겨울에 폭설이 내려 전방 GOP 대대를 연결하는 전술도로가 끊길 위험에 처했고, 설상가상으로 야간이어서 제설작전도 힘든 상황 속에서 직접 제설차량을 선탑하여 제설작전을 진두지휘했다.[11] 재임시절 군사령관, 육군참모총장, 합참의장, 국방부장관, 대통령 부대표창을 모두 수상해 '부대표창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12] SNS를 통해 병사 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장병 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장병 부모들을 부대에 초청한 자리에서 사단장이 직접 이등병의 발을 닦아 주어 부모들을 감동하게 한 일화가 유명하며, 사단장 이임 후 합동군사대학교장 취임식 다과회에서 15사단 장병 부모들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13] 참고로 공교롭게도 두 사단 모두 육군에서 부조리가 가장 심하기로 악명 높은 부대들이다.[14] 서울신문 2021.10.20, 10면[15] LOM은 지난 2004년 미 근무공로훈장을 받은데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두 번째 훈장이다. 특히 이번에 받은 LOM은 미국 정부가 외국 군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