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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3:54:27

김범수(야구선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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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화 이글스 시절
2.1. 2015 시즌2.2. 2016 시즌2.3. 2017 시즌2.4. 2018 시즌2.5. 2019 시즌2.6. 2020 시즌2.7. 2021 시즌2.8. 2022 시즌2.9. 2023 시즌2.10. 2024 시즌

1. 개요

김범수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다.

2. 한화 이글스 시절

2.1. 2015 시즌

7월 26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어 당일 경기에 등판했으나 이승엽에게 볼넷 하나를 주고 내려왔다. 앳된 얼굴로 자신있게 공을 던지며 1군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고 구속은 146km/h 다만 컨트롤에 신경쓰다 오히려 볼넷을 자주 내주는 상황.

시즌 성적은 2패에 7점대 방어율로 좋지 않지만, 8월에 주로 원 포인트로 쓰다가 9월들어 팀 투수진이 망가지자 패전조로 분류되었는데, 이틀 간격으로 30구 50구씩 던지게 하는 등 들쭉날쭉한 기용을 당한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김기현이 부상의혹을 받고 있고 윤규진, 안영명, 박정진이 각각 부상으로 이탈, 송창식권혁은 혹사로 구위저하를 보이는 상황에서 꾸준히 등판 기회를 얻고 있다.

2.2. 2016 시즌

3월 8일 시범경기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7회 장시윤의 빠른 타구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잡아냈다. 심지어 바운드도 안 튄 직선타.

오랫동안 소식없이 있던 도중 뜬금없이 송은범과 더불어 한화 토종 선발의 한 축을 맡던 장민재가 우측 팔꿈치 인대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는 대신 콜업되었다. 패전조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1군 경기에서 공 한 번 못 던지고 배영수와 함께 다시 내려갔다. 감독이 잠시 보려고 1군으로 부른 것인데 이로 인해 2군 등판 일정이 완전히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9월 25일 장민석이 말소되고 그 자리에 콜업됐다.

9월 27일 대전 두산 베어스 전에 8:5로 뒤지고 있는 9회 1사에 등판하여 ⅔이닝동안 10구를 던지며 무실점했다. 이후 한화 타선이 2사 이후 정수빈의 행복수비, 홍상삼의 4연속 볼넷에 이은 8:7 상황에서 오선진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드디어 생애 첫 승을 챙겨갔다.

9월 28일 대전 두산 베어스 전에 장민재의 다음 투수로 나와 ⅔이닝동안 12구를 던졌고 박건우에 시즌 19호 홈런(1점)을 허용해 1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정재원에게 공을 넘겼다.

10월 9일, 시즌이 끝난 후 고관절 수술을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예전에 겪었던 부상이 재발한 거라고.

2.3. 2017 시즌

권혁은 재활 중이라 당장의 활약을 기대할 수 없고, 송창현은 상무로 입대, 김용주김경태는 여전히 제구가 해결되지 않아 박정진과 함께 유이한 좌완 투수로 낙점된 상태다. 그러나 1군이 아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퓨처스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5월 13일 콜업되어 10대0으로 크게 앞선 9회말 LG의 타선을 3자 범퇴로 막아냈다.

기존 불펜 자원이 잦은 출장으로 제 공을 던지지 못하자 필승조로서 투입되고 있다. 5월 18, 19, 20일 연달아 투입되며 데뷔 후 첫 3연투를 하게 됐다. 김성근의 경질 이후에는 추격조로 그럭저럭 던지는 중.

6월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는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낙점되어 선발수업을 받고 있기에 당분간은 1군 등록보다 2군에 머무를 듯하다.

그러다 6월 25일 이태양의 1군 말소로 인해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2군에서 선발로테를 돌았던지라 선발진 투입이 예측되었고 29일 청주 kt전에서 선발 기회를 받게 되었다. 5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6회 이해창에 안타를 맞고 폭투 후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볼넷을 주고 다시 폭투로 순식간에 실점해 승리요건을 날렸고 추가 안타까지 얻어맞아 2실점한 뒤 송창식과 교체되었다. 이후 하주석의 실책이 터지고 유한준의 쓰리런이 나오면서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무사에 주자를 내보낸 뒤 무너진 6회가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 7회말 한화가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구속 150km를 기록하며 한화에서 류현진 이후 5년만에 150km를 던진 좌완투수가 됐다. 권혁도 2016년에 150km을 기록하긴 했지만 외부 FA라 빼먹은 듯.

7월 22일 두산전에 선발로 낙점되었으나 3⅔이닝 10실점으로 완벽하게 얻어터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30일 LG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안영명이 그럭저럭 살아나면서 윤규진이 불펜으로 내려갔는데 차라리 윤규진을 선발로 쓰고 김범수를 중간에 넣는데 나을 듯 하다.

2017 시즌 현재 전형적인 제구 안 되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으로도 방망이를 끌어낼 수 있을 만큼 구위가 좋은 것도 아니어서 더욱 문제다.

일단 안영명이 투심패스트볼로 잘해주기에 실질적인 5선발이며, 배영수알렉시 오간도가 복귀하면, 불펜으로 물러나서 대체선발을 겸하는 스윙맨이 될 듯.

결국 옆구리 통증으로 말소되었다. 회복에는 한 달 정도 걸릴 예정.

한 달 넘게 재활을 거쳐 9월 26일 2군 연습경기에서 실전 등판을 가졌고,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마지막 선발등판을 준비했으나 왼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10월 17일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2018년 스프링캠프 합류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다.

2.4. 2018 시즌

이태양과 함께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재활 페이스가 생각보다 빠르다고 한다. 그러나 둘 다 무리해서 복귀시키진 않을 듯.

3월 20일, 예상보다 빠르게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 1이닝 동안 7개의 적은 투구수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구가 인상적.

박정진, 권혁이 모두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탓인지 엔트리에 들어갔다.

3월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흔들리던 키버스 샘슨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주자 하나를 분식했으나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심수창이 나머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 자책점은 오르지 않았다.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나와 첫번째 타자를 잡고 두번째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내려갔으나, 이후 팀이 득점하여 시즌 첫 승리를 따게 됐다.

4월 12일 8회 이태양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이날 부진하던 나지완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10점 넘게 차이나던 상태라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 때문인지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5월 22일 1군에 다시 콜업됐지만... 2군에서 성적은 14⅔이닝 8사사구 15K 평균자책점 5.52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1] 게다가 콜업 전 5월 8, 15, 19일 경기에서 전부 실점할 정도로 그다지 폼이 좋지 않은 것 같지만, 김경태는 5월 13일 이후로 퓨쳐스 등판 자체가 없어 올릴 좌완이 없기 때문에 올린 듯하다.[2]

5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태균과 하주석의 홈런으로 역전된 상황에 8회 셋업맨으로 올라와 직구[3]와 130km대 슬라이더를 뿌리며 2K 3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1홀드 적립.

5월 25일 SK전 9회에 팀이 1:5로 뒤지는 상황에 등판하여 ⅔이닝 동안 피안타1개로 마무리한다.

5월 27일 SK전 선발에 이어 등판한 송은범이 투런포를 맞으며 팀이 3:4로 역전당해버린 6회 1사 상황에서 올라와 피안타 1개를 허용하지만 이어지는 두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한다.

5월 29일 팀이 7:1로 이기고 있는 상황 8회에 등판하여 앞선 두 타자를 잘 처리하지만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1실점을 하고 내려온다.

6월 12일 고척 넥센전에서 7회 등판해[4] 동점 상황에서 1이닝을 무실점했고, 이성열의 역전 투런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14일 좌타자 5명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을 완수했다.

6월 24일 NC전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8회 역전에 성공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27일 삼성전에서 4:0으로 리드하던 9회에 올라왔으나 영점을 잘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자 하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정우람으로 교체되었다.

7월 21일 삼성전에서 9회 3:3 동점 2사 만루 상황에서 박한이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7월 29일 고열 증세를 보인 데이비드 헤일 대신 선발등판하여 모두가 불펜데이를 예상하였지만 QS를 달성하며 놀라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날 성적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K 3실점. 두산 타선을 상대하며 잘 던졌음에도 타격에서 도와주지 않아 패전을 안고 말았다. 거의 없다시핀 한화의 좌완 선발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준 것은 덤.

결국 이 경기 이후 부진하고 있는 김재영의 자리에 들어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로 결정했다.

아직 로테이션까지 텀이 있어서 그런지 8월 4일 불펜으로 올라와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5. 2019 시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한 한화의 프랜차이즈 좌완 투수 박정진의 등번호인 17번을 물려받았다. 김범수에게 걸린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3월 23일 8회말 2사에서 좌타자인 김재환을 잡기 위해 등판했으나 탄착점을 전혀 잡지 못한 채 2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고 강판당했다. 이태양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5]

이후 계속 불펜으로만 등판하다 한용덕 감독과 면담 끝에 [6] 4월 19일에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시즌 시작과 달리 김성훈, 김재영, 박주홍, 김민우 등이 전부 실패한 상황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 속에 팬들은 선발 로테이션 정착을 바라고 있다.

4월 19일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들쭉날쭉하여 한 이닝 당 투구 수가 많았고 출루도 많이 허용했으나, 좋은 구위로 위기 때마다 벗어나며 솔로 홈런을 제외한 실점을 내지 않았다. 1점 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8회 정우람의 블론세이브로 ND.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 등판 시엔 제구를 좀 더 잡아 이닝이터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용덕 감독도 김범수에게 로테이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장민재, 이태양, 김범수로 구성된 한화 이글스 선발 플랜 C가 완성되었다.

놀랍게도 5월 1일 역시 5이닝 1실점 꾸역투를 보여줬고, 외야수들의 호수비와 타선의 득점 지원 덕에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 시즌 초라는 점을 감안해야 겠지만 충분히 구위는 좋은 편인데 제구는 정말 나쁘다. 볼넷이 5개인데 볼보다 스트라이크가 훨씬 많을 뿐더러 볼들도 최재훈이 팔을 쭉 뻗거나 블로킹해야 잡을 수 있는 공이 굉장히 많았다.[7]

이후 4~5회까진 버티며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변화구 제구가 거의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환장하게 만들고 있다. 야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한화 팬들은 직구를 던질 때와 변화구를 던질 때의 투구폼이 크게 다른 것을 잡아내면서 이 정도 준비로 감독실까지 처들어간 거냐며 어이없어 하는 중.

5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동안 100구를 던지며 사구 1개만 사사구로 내주며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보더라인에 걸치는 패스트볼 구속이 144~146을 찍었다. 류현진처럼 던져보자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하는데 정말로 볼넷을 안내줬다.[8]

5월 24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6차전 원정경기에서는 1회 허경민에게 3구 2루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들에겐 플라이아웃으로 무실점, 3루수 땅볼아웃,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무실점. 2회 김재호에게 7구 안타, 박세혁에게 5구 몸에 맞는볼, 정수빈에게 몸에 맞는볼로 주자 1루와 3루사이에서 무실점. 3회 박건우에게 초구 안타, 김재환에게 5구 2루타로 1실점, 5회 오재일에게 2구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 6회 정수빈에게 3구 땅볼아웃으로 마운드에 내려왔다. 5⅓이닝 104투구수 (S:58, B:46) 6피안타 4사구 5, 3삼진 1실점 1자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은 투구수가 많은 건 단점이고 4사구가 5개로 과제로 남았다. 후속 투수인 박상원과 김경태가 불을 지르며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총 6경기 선발로 나와 30이닝 14실점으로 4~5선발 정도의 피칭을 하고 있으나 피안타 37개, 사사구 19개로 4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는게 거의 기적인 수준의 운이 따르고 있다. 직구 구종 가치는 9점대 중반에 육박하지만 이를 받쳐줄 변화구들의 구종 가치가 죄다 음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5월 30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2회 좌익수 장진혁의 타구 판단 미스로 2루타를 내준 이후 6회까지 15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으나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을 기록했다.

4월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이선수 저선수 써가며 때워야 할 정도로 불안했던 걸 장민재, 김민우와 함께 무난하게 혹은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하며 팬들과 코칭스태프가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까지 가는 걸 막아줬다. 아쉬운 점은 5월 중순부터 5선발이 잘 정착해나가는 시점부터 계투진과 타선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
6월 22일 그간의 아쉬움을 덜어내고 삼성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두었고, 100구를 던져도 150km를 기록하는 엄청난 스태미너를 보여주었다.

6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은 5이닝 3실점 5피안타 3사사구로 1회에만 3실점, 이후 5회까지는 추가실점 없이 그럭저럭 던져줬다. 동점 상황에서 투수교체가 된것이라 승패기록은 없다.

7월 5일 kt wiz전에서는 아웃카운트 6개 잡을동안 황재균의 홈런을 포함한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다 못해 괘씸한 피칭내용을 선보였다. 3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출루를 허용하고 김민우와 교체되었다. 책임주자 박경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자책점은 6점이 되었다.

7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그런데 상대가 폼을 완전히 회복한 양현종이라... 그리고 4회에 프레스턴 터커최형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KIA로 트레이드된 지 며칠 안된 이우성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더니 한승택에게 안타, 김선빈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선빈의 시즌 홈런 3개중에 2개를 본인이 허용하면서 김선빈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7일 NC 다이노스 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부터 줄창 맞아나가며 3점을 내준 후 김태진 타석에서 다리에 146짜리 직구를 맞춰버렸다. 김태진은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과정에서 태도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9] 고의성은 없어보이지만 올해 SK 박민호나 롯데 구승민 등 사구관련하여 큰 사건들이 많았는데 왜 김범수가 굳이 또 논란을 만드는 태도를 취했는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상대는 직구를 정통으로 맞아 병원에 실려갈 정도였는데... 1회부터 투구가 잘 풀리지 않아 멘탈이 나간 것인지. 팀은 14대 1로 대패.

결국 고질적인 제구난과 볼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게 되었다.

9월 16일 삼성전에서 김이환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통산 첫 세이브를 거두었다. 팀도 11대 1로 대승.

2.6.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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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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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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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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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024 시즌

커리어 로우

3월 10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2차전서 9회초에 2대0으로 뒤지는 상황서 등판했는데 무려 0.2이닝 3피홈런 4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10]시범경기라해도 1타자 잡는 동안 4실점하여서 우려가 많은 편이다.

3월 24일, LG전 7회말 2사 1루에 등판했는데 신민재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박해민과 8구 승부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월 28일, SSG전 1이닝 3피안타 3자책 1피홈런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7회를 책임졌다.

4월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말에 등판, 선두 타자 로니 도슨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후속 타자인 김혜성, 최주환에게 연속 데드볼을 내주는 영 좋지 않은 투구를 선보인 끝에 1아웃도 잡지 못하고 강판당하고 말았다.

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 한승혁의 승계주자 2명을 남긴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첫 상대타자인 김재환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맞고 바로 장시환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최원호 감독은 김재환이 좌완에 약하고 김범수가 김재환에게 강했던 점을 믿었다는데 그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 사실, 한승혁으로 김재환까지 상대하려 했는데 볼넷을 연이어 2개를 줘서 내렸다고 한다.

결국 4월 10일에 1군 엔트리 말소가 되며 2군으로 강등, 대체선수로는 김규연이 1군으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서는 2군에서 구위 체크 및 자신감을 회복하고 오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4월 21일에 1군으로 콜업되었으나 4월 23일 kt wiz와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강백호에게 홈런을 얻어맞는 등 실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1군 복귀 후에도 등판할 때마다 피안타는 물론 피홈런을 계속해서 얻어맞자 한화팬들은 김BOMB수, 김범수소폭탄이라는 부정적인 별명으로 필패조 취급을 하고 있다. 5월 1일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이 김범수-박상원이 더이상 필승조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고 패전조로 격하했다.

5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경기에 5회말 0 : 9로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 김도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5월 9일, 롯데전에서 추격조로 등판했고 실점은 안 했지만 송구실책을 하였다.

5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 4 : 4 동점인 상황에서 등판했고, 김영웅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결국 팀이 8 : 9로 패배하는 역적이 되었다.

5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5 : 5 동점 상황에 등판해 박병호에게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5월 18일 경기때와 마찬가지로 또 패배의 역적이 되었다. 팀을 바꾼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박병호를 상대로 차라리 볼넷을 내줘 만루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정면 승부는 피해야 할 국면에서 승부를 봤다가 그대로 홈런을 얻어맞고말아 한화팬들이 단체로 "그건 아니지?!"라며 가슴을 두드리게 만들었다(....)

현재, 같은 불펜 투수인 박상원과 함께 세트로 묶여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욕을 엄청 얻어먹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불펜에서 그나마 던지는 좌완 투수가 김범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용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6월 1일, 팀이 4 : 5로 지고 있던 8회말에 추격조로 또 마운드에 올라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 2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1점차 접전을 2점차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벤치의 지시인지 아니면 포수 최재훈의 판단인지 몰라도 굳이 주자도 없는 상황에서 한 방 있는 강민호를 상대로 굳이 그렇게 승부를 봐야 했었던 건지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으며 이번 경우에는 김범수를 비판하는 반응은 그렇게까지훨훨 불타올랐던 전날에 비하면야 뜨겁지 않은 편이다. 오히려 이닝 대비 피홈런율이 높은 투수를 접전 상황에 계속 등판시키는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6월 4일, kt wiz전 김경문 감독의 첫 경기인 이날 불펜으로 등판, 2타자 연속 볼넷을 주는 등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제구 난조를 보이자 김감독은 바로 불펜 준비를 시켰고 3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자마자 강판되었다. 후속투수 박상원이 막아내면서 0.1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등판할때마다 실점은 없었기에 평자책이 4점대로 내려갔지만 기복이 롤러코스터급이라 어느날은 볼넷이나 안타 하나만 허용하고 1이닝을 다 틀어막거나 어떤 날은 피안타는 물론 볼넷질로 기어코 만루를 만들고 나서 후속 투수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등의 행운을 누리고 있다. 20일 현재 클래식 스탯만 보면 이닝당 출루허용율은 전년도와 비슷하고 9이닝당 삼진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급상승하여 준수한 불펜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통계의 함정이고 승리기여도(WAR)와 승리확률 기여도(WPA)는 음수이며, 피홈런은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는데 전년도 대비 2.5배나 상승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직 1군에 있는 이유는 현재 한화 투수진은 우완일색이 너무 많은데 이는 투수진 재건을 위해 잠재력 위주로만 뽑은 상황이며 현재 한화는 2군까지 포함해 좌완투수가 매우 적다. 게다가 1군급 좌완은 김범수와 정우람인데 정우람은 플레잉코치로 계약하면서 사실상 2군 지도자로 활동중이기에 김범수 뿐이고 김기중은 스윙맨이지만 불펜보다 선발체질임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1일,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에서 팀이 0 : 3으로 지고 있던 5회말, 장시환이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고 다음 타자인 이우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그 다음 타자인 이창진과 상대하던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가버려 무사 주자 1,2루인 상황에 등판하였다. 이창진이 번트를 시도하였고, 타자 주자인 이창진을 땅볼 아웃 처리하였으나 1,2루 주자들이 진루에 성공, 1사 주자 2,3루가 되었고 다음 타자 김태군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고 말았다. 그래도 직전 투수인 장시환이 내보낸 주자들이었기에 자책점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6회초 팀이 3득점하여 3 : 5까지 추격한 상황인 6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더니 다음 타자 소크라테스에게 오래간만에 2점 홈런을 맞아 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이후 더 이상의 실점 없이 6회말을 마친 후 이상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5회말 김태군에게 싹쓸이 안타를 맞아 1사 주자 1루가 된 상황에서 후속 타자인 박민이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2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뜸을 들이는 바람에[11] 1루 주자만 아웃시키고 말아 병살로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무산시키고 만 것이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투구만 못하는 게 아니라 송구도 못한다며 탄식.

결국 6월 24일에 1군 명단에서 제외, 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12]

그렇게 2군에서 약 한달 정도를 보낸 후, 8월 2일에 이상규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당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 : 2로 앞선 8회초에 등판, 3번타자 김도영을 삼진으로, 4번타자 최형우를 뜬공으로 처리하였으나, 5번타자 나성범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이로서 올 시즌 피홈런 10개를 적립. 그러나 다음 타자인 김선빈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더 이상의 피안타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고, 다음 이닝인 9회에는 한승혁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였기에 1이닝만 소화하였다. 비록 홈런을 맞은 건 아쉬웠으나, KIA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1안타(1홈런)/무사사구/1실점으로 막은 것은 긍정적인 면으로 볼 수 있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투수코치로 부임한 양상문 코치의 조련 덕분이 아닐까 하고 기대하는 중. 피홈런 빈도까지 줄어든다면 상문매직 인정합니다

하지만 8월 9일 키움전 1점 차 리드 상황에서 무사 2루 상황에서 등판, 곧 바로 임병욱에게 홈런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었는데, 이후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결국 예상치 못한 부상과 함께 강판되었다. 팀은 이후 역전에 성공해 경기는 이겼고, 10일 정밀 검진 결과 광배근 삼두근이 손상되어 재활에만 최소 4주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사실상 시즌 아웃.

2017년에 이은 두번째 커리어 로우로 전반기에 박상원과 함께 욕 지분을 가득 차지하였다. 그나마 박상원은 김경문 부임과 양상문의 합류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필승조로 다시 활약했지만 김범수는 그야말로 소나무 같은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며 방화를 저지른다. 게다가 본인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홈런인 11개를 적립함으로써 홈런 공장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시즌이었다.

좌완으로써 150을 던지는 건 큰 메리트임에도 불구하고, 150을 던지지 않는 괴상한 피칭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바람에 2군에 쳐박히는 빈도가 늘어난 건 덤.


[1] 항상 선발로 등판했는데(첫 경기 제외), 3이닝을 넘긴 적이 단 한 번밖에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2] 박정진은 아직도 소식이 없다.[3] 최고구속 151km 직구. 평균 구속은 149.3km.[4] 장민재가 1이닝동안 단 9구만 던지며 무실점했는데도 내려간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무래도 기존 한화에 강한 모습을 보인 좌타자들이 줄줄이 5명이나 배치된 순서여서 좌우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5] 그런데, 이건 김범수에게 있어서 억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크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남을만한 강광회 주심의 오심이 나왔기 때문.파일:20190323kang.png[6] 감독실에 별다른 기색 없이 기습적으로 찾아와 감독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7] 아이러니하게도 팀 내에서 직구 구종가치가 무려 6을 뛰어넘는 압도적 1위이다. 반대로 나머지 구종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좋지 않다.[8] 김범수는 2015년 입단으로 류현진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장민재와 류현진이 영상통화를 할 때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류현진이 150을 던지는데 왜 볼을 던지냐고 했다고[9] KNN에서 NC 편파해설을 하는 이광길도 화를 내며 김범수를 극딜하였다[10] 평균자책점이 108.00까지 솟아오르는 기현상을 선보였다. 강판 시점에는 54.00.[11] 송구를 지연한 것 뿐만 아니라, 송구 방향도 부정확했다. 2루수 황영묵이 몸을 쭉 뻗어서 공을 잡아야 할 정도였으니.[12] 임종찬과 함께 2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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