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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1:12:03

김범수(야구선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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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페넌트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관련 문서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김범수의 2023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개막 후 7경기 동안 셋업맨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다가 원래 마무리 투수였던 장시환이 부진과 컨디션 난조로 4월 9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자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게 되었다.

11일 9회말 4:3으로 앞선 가운데 처음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문제는 팀 전체가 김범수의 천적인 KIA와의 광주 원정 경기였다는 것. 결국 변우혁에게 동점 내야안타를 맞아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한승택의 스퀴즈 번트에 몸을 날려 3루 주자를 잡아내는 투혼을 보여 주며 간신히 끝내기 패는 면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한 후 10회말에도 등판해 삼자 범퇴로 다사다난했던 경기를 끝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4일 세이브 상황에 올라와 1사를 잘 잡았으나 곧바로 박병호에게 동점포를 허용하면서 블론세이브를 또 적립했다. 박병호가 아무리 못해도 제일 자신있는 코스인 좌투+직구+몸쪽 높은 공을 별 생각없이 구사한 것이 흠이었다.

18일 두산전에서는 9회말 등판해 김재호에게 결승타를 허용하여 볼넷 2개와 피안타 2개로 2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되며 비난받고 있다. 정은원의 아쉬운 수비도 컸지만 마무리로서 9회에 3번 나와서 3번 모두 불을 지르며 팀의 마무리 고민만 더 키우고 있다. 직전 직구의 구위도 좋아서 실투가 배트에 맞아도 못뻗어나갔음에도 기어코 제구도 잘 안되는 슬라이더를 고집하다 안타를 맞았다.[1]

결국 감독과의 면담 끝에 셋업맨으로 돌아갔으며 마무리는 박상원이 맡게 되었다.

19일 두산전에서는 1사 2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대타 신성현을 상대로 3루수 플라이를 잡고 허경민을 고의 사구를 준 후 이유찬 타석에서 두산이 전날 결승타를 날렸던 김재호를 대타 카드를 쓰면서 박상원과 교체되었다. 박상원이 실점없이 세이브를 거두며 ⅓이닝 1볼넷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2.2. 5월

12일 SSG전 선발 장민재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⅔이닝 동안 피안타를 1개 맞았지만 이후에는 잘 막아내었고 홀드를 기록하였다.

17일 롯데전 8회초 번트 안타를 내주었으나 연속 2루 땅볼로 포스 아웃과 병살타를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일 LG전 4회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아웃을 잡고 내려가며 홀드를 기록했다.

27일 NC전에서 7회 김서현이 남겨놓은 2사 만루의 마운드에 올라와 공 세 개로 삼구삼진을 잡으며 칼퇴근, 홀드를 기록하였다.

2.3. 6월

4일 삼성전 6-4로 앞선 5회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산체스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 김재성에게는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지찬을 삼진, 김호재를 땅볼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7일 두산전 7회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첫 타자 정수빈은 삼진 처리했으나 김대한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양의지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2사 1, 3루 상황에서 강재민으로 교체되었다. 강재민이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0.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들어 기복은 있지만 그럭저럭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김범수가 잘 던지면 강재민이 말아먹고, 강재민이 잘 던지면 박상원이나 김범수가 말아먹는 등 7~9회를 마음 놓고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1일 대전 KIA전에서 7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페냐를 구원하러 올라와 소크라테스 상대로 1구 병살타로 순식간에 이닝을 종료하며 홀드를 챙겨갔다. 김범수의 통산 KIA 상대 세부성적은 처참한 수준이었으니 나름 행운이 따른 걸지도.

28일 kt전에서 7회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타선이 역전에 성공했고, 강재민박상원이 역전 허용 없이 경기를 끝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3승째.

2.4. 7월

5일 롯데전에서 7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1:3으로 앞서던 상황이라 홀드를 챙겼다.

12일 2:0으로 앞서던 8회말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문동주의 다음 투수로 등판했다. 홍창기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는 과정에서 1점을 내줬으나 김현수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0.2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키움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해 이용규를 삼진 처리하고 8회에도 등판했으나 김혜성과 도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상황에서 박상원으로 교체되었다. 본인의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최종 성적은 0.1이닝 2피안타 1K 2실점.

30일 SSG전 선발 한승혁을 이어 5회 등판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의 타구가 정은원 쪽으로 가 병살로 이닝이 끝날줄 알았으나 공이 글러브에 끼어 송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최정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데 이어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 때 실책이 겹치며 1실점을 추가로 했다. 최종 성적은 1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5. 8월

2일 대전 두산전 11회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11회를 끝내고 12회에도 등판했으나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2사 3루 상황에서 한승주로 교체되었다. 승계주자마저 홈을 밟으며 최종 성적은 1.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3일 대전 두산전 선발 페냐를 이어 7회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주고 볼넷을 허용했으나 로하스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0.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5일 광주 KIA전에서는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으나, 팀이 1점차로 따라 붙은 7회 말에 연속 볼넷과 피안타로 무너지면서 끝내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로 올라온 주현상이 제대로 불을 지르며 자책점이 4점까지 불어났다.

6일 광주 KIA전 선발 문동주를 이어 6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해 0.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했다.

16일 창원 NC전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했다.

2.6. 9월

2일 LG전 8회 장시환이 동점 쓰리런을 맞자 뒤이어 등판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9회 고우석을 상대로 다시 앞서는 점수를 만들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3일 LG전 선발 문동주를 이어 5회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추가 실점 없이 5회를 막고 6회에도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었다.

5일 경기 전 시즌 처음으로 8월 5주차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 구원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다만, 당일 경기에서는 7회 무사 2, 3루 상황에 등판해 주현상의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역전을 허용했고,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면서 불안한 투구를 했다.

6일 SSG전에서도 7회에 등판했으나 1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역전을 허용했다.

8~10일 키움과의 4연전 중 3경기에 등판해 3홀드를 챙겼다.

19일 SSG전 7회 1사 2, 3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첫 타자 에레디아를 고의사구로 거르며 만루 작전을 폈지만 최정과 한유섬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

27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 2차전에 모두 등판했다. 1차전에서는 6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현준을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2차전에서는 8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간만에 홀드를 챙겼다.

2.7. 10월

9일 NC전 선발 산체스가 5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내려가자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박건우에게 동점 투런을 맞은 뒤 1사 1, 2루 상황에서 주현상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더블 스틸 상황에서 자신의 승계주자가 홈을 밟으며 이 실점이 결승점이 되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0.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

3. 관련 문서



[1] 해설진의 투구폼 밸런스 지적도 있었는데 왼팔이 나오기도 전에 오른팔이 먼저 나가버려 폼이 많이 무너졌다. 우타자 바깥쪽으로 계속 볼질을 하던 타이밍이 무너진 투구폼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