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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9:41:29

길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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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파일:시크릿 가든 길라임 프로필.jpg
배우: 하지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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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여자
이상형? 나보다 쨉(jap)이 빠른 남자?”

돈 없고 못생기고 과거 있는 남잔
용서해도 jap이 느린 남잔 용서 못한다

돼지껍데기에 소주를 마셔도
슈퍼모델급 에스라인 몸매다

화장품 샘플만 발라도 자체발광
감출래야 감출수도 없는 미모다

그 미모에,몸매에 왜 액션배우를
하냐는 물음에 ‘팔잡니다'
하며 싱그럽게 웃는 여자

그래서 늘 탑 여배우들의 질투의 대상
예뻐서 손해보는 지구상 단 한 명의 여자

소방관이었던 아버지 덕인지
어린 시절부터 솔선수범, 용감무쌍을
정신으로 익혔다

사고 현장에서 아버지를 잃게되고
아버지를 따라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었던 꿈도 져버렸다

대학진학도 포기한 채 돈을 벌다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멋들어진 종수의 발차기를 보게 된다

운명의 순간이었고, 하늘의 계시였다

그 길로 라임은 종수를 찾아갔고
결국 카메라 앞에 서게 됐지만
분칠한 것들은 유치했고 대접은 서러웠으며
몸도 고단했지만 꿈이 있어 행복했다

수다 떨 줄 모르고 시크한 성격탓에
내편 니편이 분명하게 나뉜다

약한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 그냥은
못지나쳐 몸 성할 날은 없지만
맘은 늘 꽃밭이다

그러던 어느 날, 철없고 미성숙하고
사악(?)하기까지 한 주원을 만난다

하나님이 이 인간을 만드시다
깜빡 조신 게 분명하다

남의 고통엔 관심이 없고 남의 감정엔
더더욱 관심 없는 이 남자
달콤하고 위험하다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4.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의 가명
4.1. 관련 행적4.2. 차움병원 직원이 지은 가명?4.3. 패러디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길라임/gill.jpg
[1][2] / Lime Gil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배우는 하지원[3]. 일본어판 성우는 혼다 타카코. 나이는 1화 기준으로 29살, 15~16화 기준으로 30살.[4] 키는 165cm, 몸무게는 45kg, 혈액형은 O형이다.

스턴트 우먼. 업계에 찾아보기 힘든 여성 스턴트라 여전사 역할이 있는 영화에 자주 캐스팅된다. 설정상 이미 본인이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오히려 여주인공 본인보다 예쁜 경우가 많다.[5][6] 한드에서 가난 여주롤로 길라임 캐릭터는 상당히 독보적인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짧은 머리에 시크한 성격이 특징이며, 가난이라는 포커스보다 성추행 가해자를 보면 주먹을 날리는 강단과 오스카를 향한 팬심, 선배들에게 살갑게 구는 애교 같은 소녀스러움이 함께 작용되어 갭 모에를 연발하는 데 중심을 주었다.

김주원의 자기애가 담긴 구애와 독설에 지지 않고 맞장구칠 깡과 언어 구사력이 남주 못지않게 내포되어 있다. 어린 김주원이 자뻑에 도취되어 있을 때 길라임의 반응은 "난 세상 부러울 게 없는 김주원이란 남자가 매달릴 만한 여자거든."이었다.

그가 헛소리할 때 쪼인트를 까는 것이 포인트이며, 김주원이 자기한테 못되게 군 후 만난 콧대를 찌르는 문분홍 여사의 언변에는 "삼신할머니 랜덤 덕에 부모 잘 만난 남자, 저랑 놀 주제 못 됩니다."라며 여사의 뒷목도 잡게 만드는 인물이다.[7]

작가의 TS로 김주원의 캐릭터를 하지원이 연출, 길라임의 캐릭터를 현빈이 연출하게 함으로써 일정 부분 두 캐릭터를 섞어버림으로써 체인지 후부터 길라임의 캐릭터가 초반부에 비해 힘을 잃는 경향이 다소 아쉽다는 평들이 있다.

단짝 친구이자 룸메이트 임아영은 친근한 별명으로 '길탱자'라고 부르는데, 라임 = 탱자라는 뜻이다.

그러나 김은숙 작가 드라마 여캐들 중에서도 큰 파급력과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드라마 속 길라임에 관한 각종 유행어와 명장면들이 히트를 치며 여세를 몰아 하지원의 스타성과 호감도를 더욱 쌓아올리는 데 성공한 캐릭터로 의의가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팔에 용 문신이 새겨져 있다든지[8] 소매치기의 자동차를 자전거로 추격해서 성인 남성 3~4명을 떡실신시키고 윤슬의 멱살까지 잡는 등 상당히 마초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 그저 캐릭터를 강조하려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행적은 그냥 털털하고 선머슴 같은 여성이다. 그나마 김주원으로 변한 상태에서 백화점에서 발견한 성추행범에게 주먹질을 할 때와, 후반에 경호원 4~5명을 손쉽게 제압하는 정도가 다시 약간 마초적인 느낌이 났다.

5화부터 몸이 뒤바뀌었는데, 이는 길라임의 아버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9] 산장에서 나눠준 술을 먹고 몸이 뒤바뀌었는데 산장 주인인 아줌마가 중간에 아버지로 얼굴이 바뀐 연출로 보아 여자의 몸에 들어간 아버지로 추정되고 있다. 길라임 아버지가 몸이 바뀐 김주원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하며 딸을 살리려는 부정을 용서해 달라는 게 현재 작품의 결말에 대한 가장 큰 떡밥으로 작용하고 있다.

둘의 몸이 바뀌었을 때를 본다면 둘 다 남의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기가 사고 쳐 놓고 김주원을 경찰서에 구인시킨 것은 백미였다. 이후 김주원을 밀어냈으나 사실은 그녀도 김주원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결국 김주원을 받아들였지만 김주원의 어머니인 문분홍이 계속 태클을 걸기 시작, 삶에 애로 사항이 꽃피게 됐다.

친구인 아영이 해고당하기까지 하자 문분홍과 담판을 짓기 위해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시 김주원과 몸이 바뀐다. 그래도 처음은 아닌지라 나름대로 침착하게 적응했지만 오스카 앞에서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의심을 사게 되었다. 결국 알아서 자백하는데, 게이 돋는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17화는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라서 시청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길라임이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지만 촬영 도중 교통사고로[10] 길라임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게다가 문분홍이 김주원을 백화점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려 하자 길라임이 헤어지기로 결정하는 등 이래저래 우울한 내용이었던지라 시청자들이 시크릿 가든 게시판에 새드 엔딩으로 끝내지 말라고 쓴 글로 서버가 폭주했다.

깨어난 뒤부터 기억 상실증에 빠진 김주원을 거의 조련하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기억이 돌아온 김주원과 결혼해 아들 셋을 낳고 잘 살고 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허리가 김주원보다 더 아프다는 농담도 한다. 하지만 시어머니 문분홍한테 끝내 인정받지는 못해서 결혼식은 못 올리고 혼인 신고만 했다. 명절에 손주를 데려가면 문분홍은 손주들만 반갑게 집으로 들이고 김주원과 길라임은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며 집에 들이지 않는다.

카푸치노를 좋아하는지 극 중에서 카푸치노를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 거품 키스도 카푸치노 때문이고.

김주원의 사촌형인 오스카의 13년 팬이다. 오스카 양말에 오스카 포스터에 오스카 달력에 콘서트 라이브도 뛴다. 반면, 주원은 오스카를 싫어하는 관계로 길라임이 자는 도중에 양말도 벗기고, 몸이 바뀌었을 때는 오스카의 달력에 한 땀 한 땀 눈 파고 '삑사리 음치 가수, 바람둥이, 최강 김주원 님의 부하'라고 새겨놓는다.

이 캐릭터는 그냥 여자로 있을 때는 보통 평범한 여자에 비해 꽤 남자스러웠는데, 주원과 몸이 바뀐 후 꽤 여성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 사랑에 빠질수록 점점 여성스러워지고 연약해져서 초반에 당당하던 길라임을 좋아하던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었지만.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가 다 그렇듯이 클리셰를 깨기 위한 클리셰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11]

검색창에 '길라임'을 검색할 경우 위의 설명한 길라임 외에 (일종의 말장난으로) ''+'슬라임' 합성 짤이 (낚시 용도로) 대량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링크

3. 명대사

"5번 척추가 6번 되기 전에."[12][13]
"문자왔숑, 문자왔숑!"
"모두가 같은 꿈을 꿀 수는 없는 거야. 어디서 무얼 하고 살든 가슴 뛰는 일을 해. 그럼 그게 꿈인 거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심금을 웃기고 있네."
"혼자 컸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으로."

4.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의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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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차병원그룹의 안티에이징 전문 병원인 차움을 다니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 어려워 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이 연기한 '길라임'을 가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움 이동모 원장이 내놓은 주장에 따르면 박근혜 본인이 '길라임'을 쓴 것이 아니라 직원이 임의로 쓴 것이며, 후에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가 실명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2016년 11월 15일 JTBC 뉴스룸 보도를 통해 드러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차움병원 VIP 시설 이용 시 사용했던 가명이다.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사용했으며,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가명을 활용했는지의 여부, 그리고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런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등지의 포털 사이트에서는 다음 날 오전까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문재인의 기자 회견, 제3의 미르재단 등의 당일 굵직한 뉴스가 쏟아져 나왔음에도 길라임 앞에 다 묻혔다. 2016년 11월 17일까지도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박근혜 길라임'이라는 검색어가 1~2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길라임 역을 맡았던 하지원도 보도 당일 JTBC 뉴스룸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다가 많이 놀랐다고 한다. 인터뷰 그리고 하지원의 차기작인 목숨 건 연애 시사회에서 길라임 덕분에 유명해졌다고 셀프 디스를 함과 동시에 목숨 건 연애의 캐릭터명은 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4.1. 관련 행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 초기, 최순실에 대한 보도 중 최순실이 과거 병원 내에서 갑질을 벌였다는 기사가 나왔고 이 중에서 차병원그룹 얘기가 나왔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리고 2016년 11월 7일, 이에 대해 취재하고 조사한 일요신문[15]에서 처음으로 최순실뿐만 아니라 박근혜가 차움병원의 VIP급 회원이었다는 설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수많은 언론이 그날부터 이에 대해 집중 취재 하기 시작한다.

2016년 11월 15일 오전,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유영하 변호인의 기자 회견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JTBC 뉴스룸은 익명의 제보자가 '박근혜 대통령이 실명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았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는 내용을 폭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길라임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묻어버릴 정도로 화자가 된 사건이지만 사안의 경중을 따지면 본 해프닝은 "세월호 당시 행적"과 "뇌물죄" 그것도 사실이 아닌 의혹이라는 점에서 사실 중요하지 않다. 그저 매일 똑같은 계열의 뉴스가 터져 지루해지고 있던 차에 웃음거리를 준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인 즉슨 이 사태를 기점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표정 속을 알 수 없는 무서운 최고 권력자"에서 "드라마나 챙겨 보면서 연예인에 감정 이입이나 하는 아줌마"웃음거리로 전락했다는 것이 된다.[16] 대통령 어록에서 "드라마 대사"를 차용한 문장들이 많았음은 이를 뒷받침해 주는 확실한 근거가 된다. 아줌마가 되어 버렸다는 것은 일베충들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하던 태도를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갖게 되는 특이점이 온다고 볼 수 있어 이 관점에서는 큰 문제가 되었다.
사건 당일로 돌아와서 길라임 보도가 나온 후,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직후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하여 논란이 일었다. 스크린샷 모음 일단 VIP라는 신분의 특성상, 본명을 의료 기관에서 쉽사리 쓰기란 쉽지 않았을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했다. 일례로 태양의 후예 3~4회에 잘 나온다.
파일:FB_IMG_1479267145140.jpg
흰색 테두리 부분을 보면 된다.
파일:차움 병원 시크릿 가든-1.jpg
시크릿 가든은 지상 5층 피트니스 존에 위치해 있다.

시크릿 가든 극과 현실이 공교롭게 맞는 일들도 재조명받았다. 평행 이론

이제껏 그래왔듯 물 들어온다 노 젓자가 시전되었다.

4.2. 차움병원 직원이 지은 가명?

2016년 11월 18일 중앙일보 [단독] 차움 이동모 원장 길라임은 직원이 만든 것이라는 보도에 따르면 차움병원 이동모 원장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은 차움병원 측 직원이 임의적으로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자문의이자 차움병원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김상만은 앞서 길라임으로 표기했다가 2011년 7월 실명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에 박근혜로 바꿨다고 말한 바가 있다고 밝혔고, 2011년 1~7월 길라임이라는 닉네임으로, 2011년 7월 중순부터 2012년 6월까지 박근혜라는 실명으로 진료받았다고 전해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를 놓고 언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음해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든 사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만약 차움 원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언론에서 보도된 수많은 뉴스와 패러디들은 과도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4.3. 패러디



[1] 작중 입사 지원서에 적힌 길라임의 한자 표기다.[2] 링크 그리고 이 기사는 5년 뒤에 성지가 되었다. 한편 이름의 한자인 벌거벗을 라, 생각할 임의 뜻풀이를 놓고 국민일보 등의 일부 매체에서는 '옷을 벗으면 길하다.' 즉, 대통령이 퇴진하여야 길할 것이라는 해석을 네티즌의 반응을 빌려 보도하였다.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후술한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3] 작중 몸이 바뀌므로 현빈 역시 길라임을 연기했다고 할 수 있다.[4] 참고로 시크릿 가든의 첫 방영 당시 하지원이 33살, 현빈이 29살이었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작중에서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듯이 실제 나이를 서로 바꿔서 작중 나이로 쓴 것이다.[5] 초반에 나온 배우 박채린도 그래서 길라임한테 더 뾰루퉁하다. 공식에서부터가 톱 여배우들이 질투하는 1순위고 예뻐서 손해 보는 단 한 명의 사람이다.[6] 공식 설정에 따르면 소주와 돼지 껍데기를 마구 먹어도 슈퍼모델급 S 라인 몸매를 유지하고, 화장품은 기초 화장품 샘플만 쓰는데도 감춰지지가 않는 자체 발광 미모라서 그 외모를 갖고 스턴트 우먼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7] 김주원과 문분홍에게 치욕적인 수모를 겪어서 가난에 주눅 들 상황이어도 꺾이지는 않으려 자존심을 지키는 모습이 큰 특징. 작중에선 이 모습이 김주원이 라임이에게 더 빠지게 할 만큼 멋있게 그려졌다.[8] 기존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6년에 박근혜가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미르재단국가정보원의 로고가 이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9] 위의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길라임의 아버지는 김주원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10] 어떤 사람이 도로 통제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간다며 돌진했다.[11] 그나마 후반에 전문 경호원 너더댓 명을 혼자서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주원의 몸이었다.[12] 위에서 5번째 척추가 뽀개져서 6번째 되기 전에 헛소리 집어치우라는 뜻으로 주로 김주원이 듣는다. 극 초반에 이 말을 임원회의 도중에 통화로 들은 김주원은 "혹시 5번 척추가 어딘지 아시는 분?"이라고 질문하는 개그를 보였으며 이때 김주원은 길라임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우 설레고 있었다.[13]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 김주원이 자신의 아들한테도 이 대사를 써먹는다.[14] 초반 문분홍이 거실에 불러 세웠을 때 길라임이 분홍에게 하는 대사다. 이 대사는 문분홍도 써먹었다.[15] 강현석 기자가 처음으로 보도했는데, 그는 1년 뒤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DAS 및 계열사에 관련한 수상한 자금 움직임을 취재하여 보도하기도 했다.[16] 군주론에서는 이런 식으로 경멸당하는 지도자를 최악으로 친다.[17] 박근혜가 이곳을 보고 떠올린 이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18] 박근혜 정부가 사람과 기업을 다루는 무기라는 의혹이 있다. 최순실의 마음에 안 드는 기업은 하나같이 특별 세무 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에서는 이를 부인했다.[19] 11월 22일 집회 계획을 알리는 지도에서 청와대를 씨크릿가든으로 표기하고 근라임 씨의 거처라고 명시했었다. 그리고 청와대를 둘러싸고 있는 촛불과 서울지방포도청은 덤이었다.[20]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당시 후보의 표어가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