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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2:49:49

광명시흥신도시

파일:LH 심볼.svg 대한민국 정부의 신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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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明始興新都市 / Gwangmyeong Siheu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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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조성계획도 <colcolor=#fff> 조감도

1. 개요2. 현황
2.1. 입지2.2. 교통
2.2.1. 도로2.2.2. 버스2.2.3. 철도
3. 사건사고4. 관련 문서

1. 개요

경기도 광명시시흥시에 짓기로 예정된 수도권 지역 신도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가학동, 노온사동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에 지어질 신도시이다. 수용호수는 70,000세대로 예정되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다.[1]

이 지역은 2010년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약화로 2015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남부 가학동과 무지내동 일부지역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지정되었고, 기타 지역은 환지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었으나 수도권 지역 부동산 공급압력이 커짐에 따라 2021년 2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전격적으로 신도시 지정을 발표하였다.

2022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 후 2023년 지구계획 수립, 2025년 입주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2. 현황

2.1. 입지

수도권의 마지막 서울 인접지역 개발지로 손꼽혔던 창릉신도시를 능가하는 서울 초인접 신도시로, 광명시 옥길동 지구의 경우 서울 천왕지구에서 서울남부교도소를 끼고 단 300m 떨어져있다. 광명시 구시가지인 광명동 일대 뉴타운과는 직접적으로 연담될 것으로 보이며, 서로는 부천 옥길지구, 남으로는 시흥 목감지구와 연계된다.

이 지역은 동쪽에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이, 서쪽에 양지산과 봉재산이 위치한 벌판을 목감천이 관통하는 골짜기 비슷한 지형이다. 목감천 광명동 구간까지는 직강화 되어있어 괜찮으나 경륜장 밑으로는 상습 수해발생지역으로 이에 대비한 치수대책이 요구된다.

지구 내 문화재는 국가급은 없으며 향토문화재가 소수 분포되어 있다. 이와 함께 밤일로사거리 동남쪽에 노온사동 유물산포지가 있다. 역사적으로 워낙 변두리였던 탓에 타 지역처럼 문화재 발굴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서울통화권으로, 전화 지역번호 02를 쓰는 지역이다. 이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시흥시 소속인 과림동(법정동 기준) 지역도 마찬가지다.

파일:광명시흥신도시 연담화.jpg
또한 광명뉴타운 재개발, 철산동 일대 재개발, 소하동 택지지구, 광명역세권개발사업와 연담될 것이다. 사진만 보면 중간이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현재 진행중인 사업만 표시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현상이고 광명뉴타운과 본 지구 사이에는 광명스피돔광명7동 주택단지가 있어 완벽하게 연담된다.

2.2. 교통

2.2.1. 도로

일반도로는 지구 내 동부 종단도로로 광명로, 서부는 금오로, 목감천변에 광남로가 개설되어 있다. 동서도로로는 부광로, 금하로, 범안로가 개설되어있으며, KTX 광명역과 연계되는 서독로가 시흥시 매화동 방면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 간선도로 중 광명로는 왕복 6차로 이상이나 스피돔-개봉사거리 구간의 정체가 심각해 구시가지 주민들의 우려가 상당하다. 또한 금오로와 광남로는 광명시·서울시 구간이 왕복 4차로이나 서울시 구간은 두 도로 모두 천왕지구와 천왕차량사업소로 인해 도로 확장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지구 내 중앙을 제2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며, 광명IC가 설치되어 있다. 지구 동쪽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며, 지구 남쪽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는 스마트IC 설치를 구상중이다. 광명IC는 그 구조적 문제로 인해 현재도 정체가 극심하기 때문에 신도시 개발을 기회로 구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2. 버스

현재 지구 내에서 영업중인 버스업체는 화영운수, 범일운수[2], 경원여객, 시흥교통의 4개 업체가 있다.

지구 내 노온사동 능촌교 인근에 범일운수 광명영업소가 있으며, 이곳 북쪽 부지에 광명시 공영차고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광명7동이 종점인 화영운수 대부분의 노선들이 적어도 능촌사거리까지는 대거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외·고속버스는 인근에 광명종합버스터미널이 영업중이며, 중림사거리에서 6km 거리인 대야동 시흥행복학습타운에 공항버스 7000, 공항버스 7001, 공항버스 7002 등이 정차한다. 광명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는 5개 노선만 운행되고 있으나 신안산선/경강선 개통과 광명시흥신도시 입주로 수요가 늘어나면 노선이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의 노선소개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제2경인선을 경유하는 노선들[3]EX허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구 내 순환 BRT 및 서울 방면 BRT 등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광명시와 시흥시가 시내버스 행정에서 굉장히 사이가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4] 그 피해를 직격으로 입고 있는 시흥 은계지구 등에서는 시흥지구의 버스교통에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2.2.3. 철도

지구 북쪽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천왕역이, 지구 동쪽에 KTX 광명역이 개설되어 있으며, 신안산선·경강선 학온역 개설이 계획되어 있다.

추가 검토 대상으로는 신천신림선광명시흥선, 신규 경전철 계획이 있다. 신규 경전철은 잠정적으로 신도림역과 신안산선 학온역을 연계하는 남북도시철도(가칭)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도시내 순환축도 BRT 외에 궤도교통이 구축될 가능성이 있다.#

무산된 제안으로는 제2경인선과 인천2호선이 있다. 광명차량기지선·제2경인선 차량기지역(가칭) 개설은 구로차량사업소 광명 이전이 무산되면서 백지화되었다. 인천 2호선은 독산역 연장을 추진중이었으며 노온사동 능촌사거리 일대에 정거장 신설을 계획했고# 이 신도시 지정으로 과림동 중림 일대에도 정거장 신설이 추가 검토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현재는 안양 연장안이 가장 탄력을 받음으로써 서울 연장은 불투명해졌다.

다만 여타 3기 신도시들이 각기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구 혹은 주요상권과 직접 연계되는 전철노선이 계획 또는 추진중임을 볼 때[5][6][7] 광명시흥신도시는 개발규모에 비해 연계노선의 수는 많으나 도심으로 직접 연계되는 노선이 없으며 환승이 강제된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8] 그러나 어차피 대장/계양신도시대장홍대선DMC를 거쳐 업무기능이 빈약한[9][10] 번화가인 홍대입구에서 끊기며 7호선이 학동로를 경유해서 강남 중심지를 비껴간다는 논리면 교산의 3호선도 강남대로 테헤란로 둘 다 비껴가기에 마찬가지이며 제대로 연계되는건 왕숙과 창릉 뿐인데 이조차도 고액의 운임을 요구하는 우등열차인 GTX만 서울 3핵도심(광화문/영등포+여의도/강남) 중 한군데까지 연계되고 일반전철은 끊긴다.[11]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선이 북부를 관통하는 내용이 발표되고, 동년 4월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노선 계획을 밝혔다.

더 스케일을 키워서 1,2기 신도시 전부 살펴서 비교해 보면 오히려 연결 안 되는 도시가 훨씬 많다. 환승없이 직통연계가 되는 도시만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철도로 연계되는 신도시
* 평촌&산본(4호선, 광화문업무지구)


결국 대부분 1~3기 신도시가 직접연계는 안되는 셈. 굳이 더 우기자면 평택고덕과 천안아산도 있긴 한데(둘 다 1호선) 너무 멀어서[통근권이탈] 무의미.

한편 지구 중앙부를 3군지사선이 관통한다. 노선 대부분은 목감천변을 지나며 열차운행이 매우 뜸해(연간 10여회 수준) 인근 항동지구에서도 당장 큰 민원은 없으나 향후 광명시흥지구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지수. 과거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가 지정되었을 때 일부에서 트램 운행 등을 제안한 바가 있으나 선형 면에서 오류동 방면으로 크게 우회하는데다가 단선이라 도시철도로는 효용성이 많이 떨어진다.[28] 무엇보다 남북도시철도가 사실상 경전철로 가닥을 잡은 상황에서 화물열차와의 공용은 쉽지 않다.

3. 사건사고

3.1.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

2021년에 참여연대 등에서 광명시흥신도시의 개발을 주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개발 계획을 사전에 안 상태에서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보상금을 노리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어 # 사업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 참조.

4. 관련 문서


[1] 광명시흥신도시 발표 전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는 왕숙신도시였다.[2] 유일한 서울 버스 회사이다. 정작 세풍운수 철산동 착발 노선이나 광명공영차고지 착발 노선들은 들어오지 않는다.[3] 광명 버스 3001, 광명 버스 3002, 부천 버스 G8808, 시외버스 8806[4] 그 실태는 시흥시/교통 문서를 참조[5] 왕숙신도시-GTX-B, 서울 지하철 9호선, 교산신도시-수도권 전철 3호선, 대장신도시-대장홍대선, 창릉신도시-고양선, GTX A[6] 광명시흥신도시는 최근에 계획된 도시이다. 다만 광명 경전철이라는 계획이 있었으나 취소됐다.[7] 의왕군포안산신도시는 1호선 의왕역, 4호선 반월역이 있으며 진안신도시는 1호선 병점역이 있고 동탄인덕원선 반월나노시티역이 예정되어있다. 그에 비해서 광명시흥신도시는 이미 환승저항을 해야하는 상황이다.[8]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접근거리나 광명사거리의 극악한 정체는 둘째치고 강남 중심부가 아닌 학동로를 경유. 제2경인선노량진 종착이다. 남북도시철도는 잠정적으로 신도림역 종착. 그나마 신도시 남부의 신안산선이 여의도를 경유하여 서울역 종착 예정이다.[9] 업무시설이 거의 없고 상권만 강한 곳이라 여의도/영등포와 같은 수준이라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서울도시계획에서도 여의도와 영등포를 하나로 뭉쳐서 3핵 도심 중 하나로 분류하며 홍대는 동대문, 마포공덕, 연신내불광, 미아수유, 상봉망우, 성수건대, 천호, 목동, 수서, 사당이수, 신림봉천과 함께하는 중심 상권지일 뿐이다. 도심의 기능을 하려면 상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업무기능과 생산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홍대는 이런 기능은 부족하다. 서울시 정책상 여의도영등포를 하나로 묶어서 억지로 도심취급하는 이유도 여의도(업무), 영등포(상업) 각각만으로는 도심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서울특별시/지리 문서 참조.[10] 그리고 1, 2기 신도시의 전례를 보면 경기도 신도시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 즉 직주근접이 중요하지 중심상권 접근은 그에 비해서 딱히 중요치 않다. 초기 입주단계에만 잠깐 의존할 뿐 어차피 마트도 생기고 상가도 생기며 마지막으로 백화점도 들어서서 신도시는 언젠가는 독자상권 구축하게 돼 있다. 일산에서도 홍대는 25분이면 접근할 수 있지만 강남에 35분 걸려서 접근하는 광교신도시보다도 왜 못한 평가를 받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홍대에는 정규직 일자리가 없으니까. 참고로 국세청이 발표한 상권규모 통계에서 강남이 홍대보다 높긴 하지만 상업기능만으론 홍대도 절대 안꿀린다. 서울상권 1,2,3위가 강남 명동 홍대이다.[11] 경춘선 일반전철은 상봉에서 잘리고 고양선은 서부선과 직통될 경우 여의도를 거치긴 하나 서울시가 직통운행에 부정적인 상황인데다 직통된다 해도 여의도 윗쪽으로 지나가서 중심업무지구와는 이격된다.[고액운임징수] 별도의 추가요금 징수, 일반적인 노선에 비해 운임이 특히 비쌈.[제한적] 북쪽으로 빗겨가서 역세권에 업무지구(오피스빌딩) 불포함[제한적] 북쪽으로 빗겨가서 역세권에 업무지구(오피스빌딩) 불포함[제한적(2)] 서쪽과 남쪽으로 빗겨가서 역세권에 업무지구(오피스빌딩) 불포함[통근권이탈] door to door 접근시간 기준 편도 2시간 초과[고액운임징수] 별도의 추가요금 징수, 일반적인 노선에 비해 운임이 특히 비쌈.[18] 병점역, 서동탄역[통근권이탈] door to door 접근시간 기준 편도 2시간 초과[통근권이탈] door to door 접근시간 기준 편도 2시간 초과[통근권이탈] door to door 접근시간 기준 편도 2시간 초과[제한적(2)] 서쪽과 남쪽으로 빗겨가서 역세권에 업무지구(오피스빌딩) 불포함[제한적(3)] 1일 16회 운행[고액운임징수] 별도의 추가요금 징수, 일반적인 노선에 비해 운임이 특히 비쌈.[고액운임징수] 별도의 추가요금 징수, 일반적인 노선에 비해 운임이 특히 비쌈.[제한적(2)] 서쪽과 남쪽으로 빗겨가서 역세권에 업무지구(오피스빌딩) 불포함[통근권이탈] door to door 접근시간 기준 편도 2시간 초과[28] 오류동역에서 동쪽으로는 화물열차 유치선을 보유한 역이 없기 때문에 화물운송을 위해서 오류동 방면 선로는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