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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7:54:30

강 강에서 넘어옴
강 강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3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6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コウ
일본어 훈독
え, かわ
-
표준 중국어
jiā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江획순.gif
획순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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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江은 '강 강'이라는 한자로, '(江)', '강물(江-)'을 뜻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강
중국어 표준어 jiāng
광동어 gong1
객가어 kông
민북어 gó̤ng
민동어 gŏng
민남어 kang
오어 kaan (T1)
일본어 음독 コウ
훈독 え, かわ
베트남어 giang
파일:江 해서.gif파일:江 소전.gif파일:江 금문.gif
해서 소전 금문

유니코드에는 U+6C5F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EM(水一)으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장인 공)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원래 이 글자는 중국장강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쓰였다. 그러나 한나라 때부터 점점 이 글자가 하류를 나타내는 일반명사로 쓰이기 시작하고, 일반적인 하류와 구별하기 위해 양쯔강은 대강(大江)이라고 불렀다.[1] 오늘날 중국에서는 양쯔강을 장강(長江)이라고 부르는데, 육조시대부터 등장하는 명칭이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 황하를 나타내는 고유명사였다가 일반명사로 바뀐 (물 하)가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에서 江 자가 쓰이는 양상이 다르다. 한국어에서는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하천(river)을 나타내는데 쓰이지만, 중국어에서는 주로 남방계의 강에 江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북방계나 외국의 강[2]에는 라는 명칭을 사용한다.[3] 일본어에서는 역사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강'이라는 의미로 잘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자를 사용한다. 아마존 강 같이 아무리 큰 강이어도 아마존천이라고 내 천 자로 쓴다. 江 자가 들어가는 일본어 단어에는 入り江가 있는데, 좁은 만(inlet)이라는 뜻이다.

한편 江 자의 상고음은 *krong[4]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단어는 원시 오스트로아사이어(Proto-Austroasiatic)의 *ruŋ ~ ruuŋ ~ ruəŋ에서 차용어이다. 이 언어를 사용한 이들은 흔히 장강 문명이라 불리는 중국 남부의 고대 문명의 주민들로 추정된다.[5] 한자 중에서는 골 곡()이 동계어고, 다른 언어에서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티베트어의 ཀླུང(klung, 하천), 버마어의 ချောင်း(hkyaung:, 시냇물)과 크라다이어족태국어의 คลอง(klong, 수로·시냇물), 원조인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베트남어의 sông(강) 등이 동계어이다. 특히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베트남의 경우, 江이라는 단어를 자국으로 받아들여 giang이라는 한자음도 따로 있다.[6] 한국어의 '가람' 역시 동계어라는 설이 있다.

水가 氵(삼수변)의 형태가 아닌 본래 형태로 工 아래에 붙으면 (수은 홍)이라는 완전히 다른 한자가 된다.

ye 발음을 표기했던 가나 문자 𛀁[7]/エ의 기원이 된 글자이기도 하다. 세월이 흘러 ye 발음이 뭉개져 e 발음으로 합류하면서 𛀁는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エ는 e 발음을 표기하는 글자로 쓰이게 되었다. 지금도 일본어에서는 江을 え로 훈독하기도 한다. (예: 江戶 = えど)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1] '국가의 수도'를 의미하다가 오늘날에 와서는 서울특별시 만을 의미하게 된 "서울"과는 정반대의 케이스.[2] 심지어 같은 물줄기라도 외국 음차명에는 하, 자국 명칭은 강을 사용한다. 예시: 미공하(湄公河)-난창강(瀾滄江), 아목이하(阿穆尔河)-흑룡강(黑龍江). 예외로 한국, 일본 등의 하천은 한자 명칭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해당 표기를 쓴다.[3] 예외로 둥베이 지역은 북방계인데도 강이라는 명칭이 종종 보이는 편. 흑룡강, 송화강 등.[4] 정확히는 Zhengzhang Shangfang의 재구음은 kroːŋ, Baxter-Sagart의 재구음은 kˤroŋ[5] 한족의 조상이 일궈낸 황하 문명과는 별개.[6] 베트남어가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한 갈래라는 것을 생각하면 선조들이 중국어에 남겨둔 단어를 역수입한 셈.[7] 보이지 않을 경우 사진 참고. 파일:히라가나_Ye.png[8] 도쿄의 옛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