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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1:19:59

미얀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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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어 · 버마어
မြန်မာဘာသာ‎[1]
Burmese language
<colcolor=#fff><colbgcolor=#f84808> 서자방향 좌횡서
어순 주어-목적어-서술어 (SOV)
문자 버마 문자
주요 사용 지역
[[미얀마|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원어민 약 3,300만 명
계통 중국티베트어족
티베트버마어파
롤로버마어군
미얀마어
언어
코드
<colcolor=#fff><colbgcolor=#f84808> ISO 639-1 my
ISO 639-2 bur, mya
ISO 639-3 mya
နာမူဝီကီ၊ သင်ပြုစုပျိုးထောင်သောအသိပညာသစ်ပ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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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음소
3.1. 자음3.2. 모음
4. 문자5. 한국에서의 학습6.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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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버마어/BurmaLanguage.jpg
미얀마어 또는 버마어는 미얀마의 공용어이다.

미얀마의 총 인구 중 약 70퍼센트인 버마족의 모어이다.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태국에도 미얀마어를 사용하는 화자가 있다.

2. 특징

미얀마어는 중국어, 티베트어와 친척 관계이며[2] 언어의 특징이나 발음도 중국어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중국티베트어족 티베트버마어파의 언어에 속한다. [3]

중국어와 같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발음은 한국어처럼 억양이 상당히 부드럽다.[4] 발음 자체는 몽골어가 왠지 슬라브어파 언어같은 느낌이 있듯이 버마어의 경우 (미국식) 영어처럼 연음이나 자음 약화가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어와 비슷하게 들린다고도 한다. [5]

미얀마어는 성조 언어로 하강조, 저평조, 고평조 총 3개의 성조가 나타난다.[6]

기본어순은 SOV형이다. 동남아의 주요 언어 중에서는 유일한 SOV형이며 티베트어, 벵골어, 힌디어, 위구르어, 한국어, 일본어 등과 같은 어순이다. 고립어적인 성격이 나타나기도 한다.

양층 언어(diglossia)로, 문어와 구어가 구별되는 언어이다. 문어체는 공식 문서, 신문, 문학 작품, 학술 자료 등에서 사용되며 구어체는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된다. 문어체와 구어체는 관사, 소유격 조사, 문법 구조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특정 어휘의 발음이나 표기도 다르다.
음소로는 유음과 비음의 유무성 대립이 있으며 비음 총 8개로 매우 많다. 한국어와 비슷하게 치경 파찰음이 없고 치경구개 파찰음만 있다. 치경 마찰음이 유무기 대립을 가진다.[9]

3. 음소

3.1. 자음

양순 치경 치경구개 경구개 연구개 성문
Vl V Vl V Vl V Vl V Vl V Vl V Vl V
<colbgcolor=white,#1f2023> m n ɲ̊ ɲ ŋ̊ ŋ
파열 p / pʰ b t / tʰ d k / kʰ ɡ ʔ
파찰 t͡ɕ / t͡ɕʰ d͡ʑ
마찰 θ s / sʰ z ɕ h
접근 (ɹ) j
[ruby(접근, ruby=설측)] l
[ruby(연구개, ruby=양순)]
VI V
접근 w

3.2. 모음

전설 중설 후설
U R U R U R
<colbgcolor=white,#1f2023> i u
중고 e o
ə
중저 ɛ ɔ
ä

4. 문자

자세한 내용은 버마 문자 문서를 참고.

파일:external/www.omniglot.com/burmese.gif

파일:external/www.omniglot.com/burmese2.gif

버마 문자는 33개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구조는 아부기다로, 자음을 나타내는 기본 자모(基本字母)의 주변에 모음기호(母音記號)와 성조를 조합하는 것을 문자 형성 원리로 한다.

5. 한국에서의 학습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교양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학습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 일부 책들이 발행되어 있고 특수외국어에도 포함된 언어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지도가 하도 낮아서 그런 언어 전공해서 어따 쓰냐는 말도 나오지만 미얀마 정권이 폐쇄적이어서 여태껏 교류가 적었던 것이지 생각보다 자원부국이라 수요는 있는 편. 2010년대 들어 미얀마도 점점 개방을 시작하면서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2017년 네이버 측에서 네이버 사전에 미얀마어 사전을 수록하겠다고 밝혔다. 미얀마어를 배우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18년 12월부터 네이버 사전에 미얀마어 사전이 수록되었다.

ECK교육에서 미얀마어 책을 출판하면서 미얀마어 유료 강좌도 제공 중이다. # 시원스쿨에서도 미얀마어 강좌가 수록됐다.

6. 들어보기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에 대한 대책을 다루는 뉴스


ညီမင်းခိုင် (Nyi Min Khine)의 သူငယ်ချင်းအတွက်(친구를 위하여)


[1] [mjəmà bàðà\][2] 이탈리아어-스페인어, 스페인어-포르투갈어처럼 가까운 형제 언어나 독일어-아이슬란드어처럼 좀 거리감이 있는 사촌뻘 언어라고도 할 수 없고 영어-러시아어나 라틴어-산스크리트어처럼 그냥 같은 문중 소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 중국어는 중국티베트어족이지만 티베트버마어파가 아닌 중국어파에 속한다.[4] 이는 버마어가 중국어나 다른 동남아시아 언어들에 비해 비음이 많고 성조가 복잡하지 않다는 특징 때문으로 보인다.[5] 문자가 각각 따로 있을때의 발음과 문장 내에서 발음되는 소리가(연음 및 자음 약화된 소리가) 완전히 다른 경우도 많아 문자와 그 발음을 먼저 학습한 사람이라면 문장을 읽을 때 이상한 말을 하는 것으로 들릴때도 있다. 심지어 대학 교수나 강사조차도 이상하게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버마어를 배울 때 어려워 하는 사람이 꽤 있다.[6] 음절 끝에 나타나는 성문파열음을 성조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지만, 보통은 성조라고 하지 않는다.[7] 조사[8] 1인칭 대명사[9] 단, 한국어의 ㅅ-ㅆ 대립도 유무기 대립이라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