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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Z 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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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평가4. 모델5. 튜닝&모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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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지사 공식 사이트[1]
영문 홈페이지

러시아오토바이 제조사. 러시아어로는 '이르비츠키 마따찌끌레늬 자바드(Ирбитский мотоциклетный завод; 이르비트 오토바이 공장)'이며, 긴 이름이 버거운 외국인들을 위해 'IMZ URAL'이라는 브랜드명도 갖고 있다.

다른 회사들과는 달리 사이드카가 기본 장착된 모터사이클이 주력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역사도 오래되어 1941년에 창립되었긴 했는데, 사실 오토바이 제작사들 사이에서 1940년대 설립이면 신생 회사로 여긴다. 로얄 엔필드, 할리데이비슨, BMW 같이 20세기 초에 설립된 회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원을 따지면 제정 러시아 말기부터 바이크를 제작 수입 연구하던 시설을 소련 시절 다시 재편한 시설이다. 실제 역사는 더 길다.

다른 회사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을 계속 바꾸는 동안 우직하게 고전적인 오토바이 한길만 걸어왔다.
파일:attachment/URAL/Ural-Gear-Up-Asphalt-Gray.jpg
↑ "기어 업" 모토찌클.

2차대전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디자인이다. 한국 전쟁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인민군 "사이드카"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옛스럽지만 2차대전 당시 생산하던 모델의 레플리카가 아닌 현재 판매중인 모델이다. 그동안 만들어온 모델들도 비슷한 디자인이다. 복고풍 컨셉으로 재현한 것이 아닌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런 디자인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이런 디자인이 바뀌지 않고 유지된 이유는 군납용이기 때문이다.

우랄제 오토바이는 여러 동유럽 국가에서 라이센스 되었고, 지금까지도 운용되는 사례가 간혹 있다. 산과 도심 가리지 않고 총기와 탄약을 간편하게 조달할 수 있어 기동전력으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 서방 군대 역시 쿼드(ATV, 사발이, 사륜 모터사이클)나 모토크로스(산악용 바이크)를 운용하고 있지만, 동유럽이나 소련만큼 적극적으로 운용하지는 않는다.
파일:attachment/URAL/uralt4.jpg
↑ "우랄 T" 모토찌클. 공랭식 749cc 2기통 박서 엔진으로 5,500rpm에서 41마력의 출력을 낸다. 시동은 전기모터와 줄을 당겨서 거는 비상용 수동식 킥스타터가 달려 있다.

2. 역사

1940년 독소전이 발발하기 직전 소련이 독일 BMW사의 R-71 심플하면서 좋은 성능의 모토라트(오토바이)의 라이선스를 가져오면서 시작되었다.[2] R-71을 라이선스 생산한 M-72는 소련의 주력 오토바이로 대량 생산되었는데, 이때 M-72를 생산한 공장들은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하리코프 세 도시에 위치해 있었다. 그중에서 완성품 M-72는 모스크바 공장에서만 제작되었고, 나머지 공장들은 모듈이나 부품을 생산하였다. 2차 대전이 발발하고 독일군이 진군해오자 모스크바 공장은 서부 시베리아의 이르비트라는 마을로 옮겨졌다. 그리고 2차 대전 이후 독일을 분할 점령한 소련은 BMW 모토라트 공장을 장악하여 관련 설비와 인력들을 압류해 본국으로 보냈다. 이때 이것을 받은 곳이 이르비트의 공장이며, 이르비트 공장이 오늘날의 IMZ 우랄이 되었다.

실제로는 BMW R-65가 주력이었고 다른 종류의 모델들도 수입 제작했다. 실제로 80년대까지 650cc 모델을 생산 후 단종되었다.

3. 평가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성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라고 한다.

같은 컨셉의 경쟁사로 로얄 엔필드트라이엄프가 있는데 우랄에 비해서 현대화가 많이 진행되었다. 따라서 우랄은 중국의 장정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옛 모터사이클을 재현 생산하는 업체로 꼽힌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산 모토찌클인 만큼 냉전 시기에는 한국에 수입이 안되었고, 냉전 이후에는 환경규제와 차량규정의 차이로 그동안 수입되지 않았다. 인젝션으로 전환 후 국내에서도 공식 디스트리뷰터가 수입했지만[3], 포지션이 어중간했고 비싼 가격 때문에 잘 팔리지 않았다. 그마저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수입이 막혔다. 현재 국내에는 200대 정도가 존재한다.

냉전시기 영국미국, 서독으로 상당량 수출됐다. 영국의 경우 70~90년도에 주로 수출했으며 전문 클럽정비 번역 잡지도 발행했다. 2차대전 영화에 나오는 오토바이는 대부분 우랄을 개조한 것이며, 유럽쪽 밀리터리 행사에서도 오리지널과 같이 자주 보인다. 근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도 하고 있다. 사실 품질을 보면 우리나라나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팔리기는 어렵다. 우랄은 전형적인 구 공산권 공업제품 품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품간의 편차가 크다. 최종 조립 과정에서 일부 마감재(사이드카 커버 등)를 각각의 완성차의 치수에 맞춰 별개 제작할 정도다. 그래서 서방에서는 2차 대전을 재현하거나 밀덕 같이 특정 계층에서 선호되는 외형이라는 점을 빼면 크게 메리트가 없다.

다만 미국이나 선진국보다는 동남아시아인도 등의 제3세계 시장에서 전망이 더 있는 편이다.[4] 이에 반해, 동남아시아인도의 경우는 제대로 포장되지 않고, 요철이 심한 흙길이 많아 도로 사정이 최악이다. 그래서 군용으로 시작된 우랄이 해당 환경에 적합할 수 있다. 우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제품간 편차도 동남아나 인도 소비자에게 큰 걸림돌이 아닌 경우가 많다.

중국에는 우랄의 복제판인 장강(창장)모터사이클이 있다. 칼라시니코프의 예와 비슷한 경우로 이 모델은 우랄의 레트로 모델과 유사하다.[5] 현재 장강도 우리나라에 정식수입되고 있다.

4. 모델

5. 튜닝&모디파이



[1]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입이 막혀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하남본사는 간판은 그대로있지만 안이 비어있고 문이잠겨있다.[2] 이 무렵 독소간 관계가 원만했기 때문에 협력적인 관계를 가졌다. 예를 들어 베르사유 조약으로 공군을 키우지 못하던 독일이 소련의 묵인 하에 소련 영토 내에서 비밀리에 전력을 키우기도 했다.[3] 가격은 엑센트 한 대 값이다. 링크[4] 사실 미국에서도 도심 이외 시골 지역의 열악한 노면 사정을 생각하면 메리트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대부분 ATV고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5] 소련이 팔로군에 지원했다. 6.25 전쟁 때는 북한군에서도 사용했고, 한국군이나 경찰에서도 해당 오토바이를 노획하여 운용했다. 그리고 민간인들에게도 흘러 들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6] 물론 냉전 종결 이전부터 나토 소속이던 국가들말고 기존부터 해당 차량을 사용중이던 동유럽 국가들이다.[7] 다른 모델들은 R-75의 요소가 많이 섞여있다.[8] 레트로 솔로 같은 경우 1940년대에 쓰일 법한 서스펜션 타입을 그대로 쓴다. 이런 바이크가 나오는 예가 요즘에는 없다시피한 관계로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9] 사이드카 차량이기 때문에 다른 트라이크와 같은 방식으로 후진기어를 달아 놓았다. 발로만 후진시키기에는 힘들다보니 후진기어를 달아 놓은 것이다.[10] 토크가 올라간다. 즉, 최고속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적재해도 무게 때문에 가속이 어렵게 되는 경우가 적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