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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100><colcolor=#021547> 정식명칭 | 원문: Husqvarna Motorcycles GmbH 한국어: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유한회사 |
| 설립 | [[스웨덴|]][[틀:국기|]][[틀:국기|]] 1903년 허스크바나 |
| 기업형태 | 사기업 |
| 업종명 | 모터사이클 제조사 |
| 모회사 | PIERER Mobility AG |
| 본사 소재지 |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매틱호펜 |
| 홈페이지 | 공식홈페이지 한국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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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에서 시작한 모터사이클 제조사이며, 현재는 오스트리아의 PIERER Mobility AG의 산하에 있다.[1] 주로 오프로드 바이크(엔듀로, 모토크로스 혹은 그에서 파생된 슈퍼 모타드)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2] 근래에는 네오 레트로 온로드 바이크인 Pilen 시리즈[3]를 필두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원래 전기톱으로 유명한 스웨덴 허스크바나사의 바이크 부문 사업부로, 그 역사가 길다. 초창기엔 자전거를 생산하다가 1903년부터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스웨덴군에 군용 모델을 납품하기도 했다. 1930년대 이후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였고 모토크로스 대회가 인기를 얻던 시기에 Silverpilen 이라는 경량 레이싱 바이크를 내놓아 큰 성공을 거둔다. 실버필렌이 활약했던 1950-60년대 초반과 그 이후 1970년대 까지도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은 오프로드 대회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1987년 경영 부진으로 당시 두카티를 소유하고 있던 이탈리아의 카지바[4]에 매각되었다. 카지바 경영진들은 회사와 생산 공장을 이탈리아로 옮기기로 했고 이에 반발한 주요 엔지니어들이 회사를 나오게 된다. 2007년에는 오프로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던 BMW 모토라드에 다시 매각되었고 내심 BMW는 허스크바나를 모터사이클계의 MINI격으로 키울 생각이었으나[출처]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앞서 허스크바나에서 퇴사했던 경영진과 엔지니어들은 후사버그(HUSABERG)라는 제조사를 설립하게 된다. 후사버그는 시작부터 자금난에 시달렸고 이를 기술적인 혁신과 대회에서의 성적으로 정면돌파하고자 했다. 그러나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판매 실적은 영 시원치 않았던거 같다.[6] 결국 만성적인 경영 부진(..)에 시달리던 후사버그는 1995년 KTM에게 인수 된다.
이후 2013년, 더이상 허스크바나를 들고 있어봤자 이득이 없다고 판단한 BMW가 KTM에 허스크바나를 팔아버리면서 갈라졌던 두 회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1년 뒤 양 사는 "후사버그가 가진 최신 기술과 허스크바나 브랜드의 명성과 전통을 다시 합친다."라는 명목으로 통합을 발표하였다. 이렇게 해서 지금의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로 재탄생되었다.
통합 직후에 허스크바나에서 나온 바이크는 대부분 마크만 바꿔 단 후사버그 바이크 그대로였고 심지어 이름(FE, TE)도 똑같다. 인수 당시 후사버그의 독립성을 존중한다 공언했었던 KTM이지만 함께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KTM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후사버그 시절 KTM의 모델과 부품을 공유하는 경우도 많았고, 최근에는 아예 엔진과 프레임까지 공유하는 모델도 내놓았다. 현재 허스크바나의 생산 공장과 개발 부서는 KTM이 위치한 오스트리아 매틱호펜에 있다.[7]
2. 생산모델
2.1. 오프로드
허스크바나 오프로드의 모델명은 상당히 직관적으로 되어 있으며, 읽는방법은 내연기관 종류, 장르, 배기량, 기타 순으로 읽으면 된다.내연기관: T(2행정 기관), F(4행정 기관)
장르: E(엔듀로), X(크로스컨트리), C(모토크로스)
배기량: 150..250..501.. 등등
기타: i(인젝션) R(공도주행이 가능한, 즉 번호판을 달수 있는 엔듀로 모델이다.)
例: TE250i = 2행정기관, 엔듀로, 250CC, 인젝션모델
FE501R = 4행정기관, 엔듀로, 501CC, 공도주행가능
2.2. 듀얼스포츠
- 701 Enduro / 701 Enduro LR
이름에 엔듀로가 들어가긴 하지만 무거운 무게와 하드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내구성 등의 이유로 본격적인 엔듀로 경기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형 어드벤처 바이크들 보다는 가벼우면서 강력한 단기통 엔진을 가지고 있어 험지 주파 능력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엔듀로와 어드벤처 사이의 경량듀얼로서의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 NORDEN 901
2019년 EICMA 에서 어드벤처 장르로 공개된 KTM 890 ADVENTURE 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허스크바나 모터싸이클 최초의 어드벤처 모델이다.
2.3. 슈퍼모토
- FS 450
본격적인 서킷주행용 모델로써 공도주행에 허가받기 위한 서류나 등화류, 번호판 장착대가 없고 심지어 계기판(속도계, 타코미터)이나 라지에이터 팬[8]조차도 없는 순수 컴페티션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앞휠은 16.5 인치라는 상당히 희귀한 크기이기에 여기에 맞는 타이어라고는 오로지 경기용 슬릭만 존재하며 정비주기(주행거리 기준이 아닌, 엔진구동 시간단위 정비다!)가 극도로 짧아서 여러모로 공도에서 탄다는건 매우 좋지 못하다. 당연히 도로에서 다니는것들은 모두 불법[9]이거나 번호판을 달 수 있는 엔듀로모델을 컨버전한 것 이다.
- 701 SUPERMOTO
701 Enduro와 같은 프레임, 엔진(LC4)을 사용하는 모델로 KTM의 SMC690을 기반으로 제작한 슈퍼모토이다. 슈퍼모토에 대해서 관심있는 유저들의 평가는 분명 슈퍼모토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FS450 같은 정통 슈퍼모토 보다는 한수 아래로 보거나 아예 ‘이건 네이키드다!’ 라면서 인정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앞서 언급한대로 슈퍼모토의 특성은 다 가지고 있기에 입문용 슈퍼모토나 장거리 투어를 자주 가면서 슈퍼모토 장르를 타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적당히 온로드 성능을 타협본 모델이라 생각하면 된다.
2.4. Pilen(화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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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pilen 701 | Svartpilen 701 |
250, 401과 701그리고 스바르트와 비트필렌은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서로 다른 차량이기에 단순히 배기량과 디자인만 다르지 않고 서스펜션과 맵핑의 세팅등이 다른차량이다. 단, 125-250-401은 엔진은 다르지만 같은 프레임과 카울을 공유한다.
401의 경우에는(250은 20년부터 생산) 2019년도 모델까지는 오스트리아 생산이였으나, 2020년부터는 DUKE390 처럼 인도생산으로 변경되었으며, 가격이 낮춰지고 옵션등의 소소한 변화(서스펜션사양, 퀵시프트 추가, 유로5에 맞춰진 배기 라인 수정) 가 생겼다.
- Vitpilen
컨셉은 공도-트랙을 노린 모델이라 레플리카에 가까운,[10] 공격적이고 빡쎈 탑승 포지션을 자랑한다.
Vitpilen 250
20년부터 발매를 한 모델로 휠은 401과 다르게 단조휠이다. 국내에는 미출시
Vitpilen 401
19년도까지만 국내에 발매했고 20년부터는 수입이 안된다. 22년 4월에 22년형이 들어올예정이다.
Vitpilen 701
출시 이후로 19년까지는 은색이였으나, 20년식 부터는 단조휠에서 스포크휠로, 색상은 흰색-파랑 조합으로 변경되었는데 이게 상당히 강렬한 색상이여서 기존의 은색때는 불편한 포지션, 심심한 컬러링으로 스바르트필렌보다는 판매가 조금은 부진했었으나 20년식 부터는 예상외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스바르트필렌과는 다르게 탠덤 스탭, 머플러 고정 부품, 스포일러 혹은 시트 등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제공 된다는 소소한 이득이 있다.
- Svartpilen
컨셉은 공도-임도를 노린 듀얼스포츠 모델이다. 레플리카에 가까운 비트필렌과 달리, 바 핸들의 포어사이트 포지션으로 좀 더 편안한 자세와 다소 부드러운 서스팬션과 맵핑세팅등의 차이로 인해서 발매된 시점의 모터싸이클 시장 트렌드 덕분에 판매량이 비트필렌에 비해서 조금더 높은 편이다.
Svartpilen 125
21년도에 출시한 스바르트필렌의 원동기 버전 401과 동일한 휠셋을 사용하며 현재 국내출시는 미지수였으나 22년형이 3월에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개된 가격이 550만원(!)으로 바로 아래의 250이랑 가격차이가 18만원이라 팔릴 이유가...
대신 250이랑 다른점이 있다면 125는 401처럼 포크휠과 오프로드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어 오프로드를 즐기려면 추가금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있긴하다.
Svartpilen 250
비트필렌250과 다르게, 이 모델은 국내 출시하는 모델이다. 401과의 차이점은 엔진과 단조휠, 온로드 타이어, 퀵시프트 유무, 서스펜션 등이 있다.
Svarpilen 401
19년도 까지는 오스트리아 생산이였으나 20년식 부터는 KTM DUKE 390과 마찬가지로 인도생산으로 변경되며 배기관 위치나 방향지시등, 서브 프레임길이, 서스펜션 등등 변경점이 많아졌기에 튜닝 부품을 알아볼때는 기존 연식과 호환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한다.
Svarpilen 701
19년도 까지는 검은색이였으나, 20년식 부터는 고동색으로 변경 되었다. 이 변경된 색상은 원래 19년에만 701Style 이란 이름의 한정판이였으나, 20년식부터 기본 색상으로 출고된다. 차이점은 스타일 시절에는 바엔드미러를 줬다는 점이다. 비트필렌701과 마찬가지로 19년도 까지는 단조휠이였으나 20년식 부터는 스포크휠로 변경 되었고 701비트필렌과 차별점은 앞바퀴 인치수가 18인치로써 1인치 차이가 난다.
2.5. 단종제품
- SM 610, 630
- NUDA 900
BMW 모토라드에 인수된시절에 나온 F800R 베이스로 제작된 2기통 슈퍼모타드이다. 2년이라는 짧은기간에만 생산되던 모델로 BMW 모토라드와 허스크바나의 각자의 매력이 잘 조화된, 지금까지도 팬을 보유할 정도로 만듬세가 좋은 명차로 기억되고 있다.
3. 기타
2020년 다카르 랠리의 류명걸 선수는 한국 최초로 450cc 바이크 부문으로 참가하여 완주하였는데 그때 사용한 랠리머신이 허스크바나였으며, 당시 사용한 모델을 직접 국내에 들여와서 경기도 화성에서 전시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카르 랠리를 참고.[1] 현대차그룹의 기아차같은 포지션이며 KTM부품과도 일부 호환되며 KTM보다 조금 저렴하다.[2] BMW 산하에 있던 2012년에 NUDA900과 같은 네이키드 바이크를 만든적도 있다.[3] 2014년 공개[4] Cagiva. 한때는 이탈리아 최대의 이륜차 기업이었다. 나중에 두카티는 매각했고, MV 아구스타를 부활시켰다. 이후 기업 재편을 통하여 MV 아구스타를 모기업으로 하고 카지바는 그 산하에 보유중인 브랜드가 되었다.[출처] 텔레그래프 2011년 기사[6] 오프로드 바이크 시장 자체가 엄청난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었다.(혼다 스쿠터처럼 몇 백만대씩 팔리진 않는다.)[7] 모토크로스 담당 부서는 스웨덴에 있다.[8] 옵션으로는 장착은 가능하다.[9] 국내에서 구매시, 허스크바나 모터싸이클 코리아에서 공도주행금지 서약서 작성을 요구한다.[10] 더 정확하게 말하면 카페 레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