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프로이센 왕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을 중심으로 독일 국가들이 참전한 전쟁에 대한 내용은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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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 → | 형제 전쟁 | → |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 |
The Brother's War
형제 전쟁
1. 개요
시네마틱 영상 |
과거를 재발견하세요. 미래를 탈환하세요.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2022년 11월 11일 프리릴리즈 후 11월 16일에 온라인 및 아레나로, 18일에 테이블탑으로 정식 발매된다. 세트 이니셜은 BRO.피렉시아 아크의 두번째 세트로, 9월에 발매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이어진다.
특정 사건이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이벤트 세트(event set)'로[1], 1994년 확장판 Antiquities에서 다루었던 "형제 전쟁(The Brothers' War)"을 소재로 한다.
형제 전쟁의 주인공인 우르자와 미쉬라 형제가 각각 4종씩 카드로 발매되며, 그 밖에 플레이버 텍스트나 소설로만 등장하던 과거의 인물들인 애쉬노드, 타우노스, 케일라, 긱스 등도 이번 세트에서 카드화되었다. 플레인즈워커로는 테페리와 사힐리, 그리고 공식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우르자가 처음으로 발매된다.
2. 세계관 및 스토리
카른은 4500년 전 우르자가 형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사용했던 성배를 발굴해내고, 피렉시아를 파괴하기 위해 성배의 사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입 요원으로 개조된 아자니 골드메인에게 성배가 파괴되고, 카른은 뉴 피렉시아로 납치된다. 성배는 사힐리 라이가 복제해냈지만, 성배를 발동시킬 방법을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플레인즈워커들은 테페리의 영혼을 형제 전쟁 시기로 보내 성배의 사용법을 알아내기로 한다.공식 홈페이지에 연재된 스토리는 형제 전쟁 시기를 다루는 과거편과, 피렉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현재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2.1. 과거
- Episode 1: The End
- Episode 2: The Beginning
- Episode 3: Sword One
- Episode 4: The Ink of Empires
- Episode 5: As Cruel, As Necessary
형제 전쟁 자체는 1998년에 이미 한 번 소설로 발매되어 있다. 천재 형제 우르자와 미쉬라는 성장하면서 서로에 대한 시기와 애증을 키워 갔고, 요티아(Yotia)와 팔라지(Fallaji)의 주요 인물이 되어 전쟁을 벌이게 된다. 피렉시아의 총독 긱스의 이간질을 통해 전쟁은 심화되었고, 미쉬라는 자아를 잃고 피렉시안이 되고 만다. 미쉬라의 제자 애쉬노드가 우르자의 제자 타우노스에게 성배를 건네주고[2], 우르자는 그 성배를 발동시켜 미쉬라와 긱스를 통해 도미나리아에 침공한 피렉시안들을 쓸어 버린다. 이 여파로 도미나리아는 지형과 기후가 크게 변하고 빙하기를 맞이하며, 우르자는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
테페리는 여러 시간과 장소를 헤맨 끝에 성배를 사용한 직후의 우르자를 찾아간다. 시간이 잠시 멈춘 틈을 타, 테페리는 우르자가 플레인즈워커가 되어 자신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한편, 수천 년 동안 피렉시아와 싸우다 죽을 것이며 자신은 그보다 더 미래에서 부활한 피렉시아를 없앨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힌다. 우르자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성배의 사용법을 알려 주는데, 그것은 세계가 품은 감정과 기억을 사용자를 매개로 삼아 터뜨리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면 성배의 사용자는 죽을 수밖에 없기에[3] 테페리는 경악한다.
우르자는 테페리의 이름을 궁금해하지만, 멈춰 있던 시간이 움직이면서 테페리는 차원의 흐름에 휩쓸려 사라진다. 그리고 각성한 우르자는 관 안에 동면해있던 타우노스를 깨워, 이제 타우노스가 제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스승이 되어야한다고 말하면서 떠난다.[4]
2.2. 현재
- Chapter 1: Stronghold
- Chapter 2: Antiquities
- Chapter 3: Nemesis
- Chapter 4: The Dark
- Chapter 5: Exodus[5]
플레인즈워커들이 우르자의 탑을 거점으로 삼아 피렉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테페리와 사힐리, 카야는 테페리를 과거로 보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영체화 능력을 가진 카야가 테페리의 영혼을 안전하게 몸에서 분리하고, 사힐리 라이가 만든 시간 장치(Temporal Anchor)를 통해 영혼을 과거로 보낸다.[6] 하지만 피렉시아 군세가 탑을 공격하여 시간 장치는 망가지고 만다.
피렉시아에서는 코스가 이끄는 미란 반군과 우라브라스크의 세력이 최고 수도사 엘레쉬 노른을 몰아내기 위한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계획을 돕기 위해 엘스페스, 니사 레베인, 나히리, 제이스 벨레렌, 브라스카, 방랑자, 시즈키 카이토, 타이바르, 루카가 뉴 피렉시아로 출발한다.
한편 테페리는 시간 장치나 카야와의 연결이 끊어진 채로 한 바닷가에서 깨어난다.
3. 카드 일람
형제 전쟁의 카드 | |||||||
백색 | 청색 | 흑색 | 적색 | 녹색 | 다색 | 무색 | 대지 |
프로토타입 · 혼합 · 레트로 마법물체 · 알케미 |
4. 키워드 및 메커니즘
4.1. 변신하는 양면 카드 & 혼합
Transforming Double-Faced Card & Meld전해에 등장했던 메커니즘. 변신하는 양면 카드는 평소에는 앞면으로만 사용하다 조건을 만족하면 뒷면으로 뒤집어 그 이름을 가진 카드로써 사용하게 된다.
혼합은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 등장한 바 있는 변신하는 양면 카드를 응용한 메커니즘으로, 두 장의 카드를 한꺼번에 변신시켜 하나의 지속물로써 전장에 존재하게 하는 키워드 행동이다. 섬뜩한 달 세트와 마찬가지로 형제 전쟁의 혼합 카드는 3종이 등장하며, 이번에는 3종 전원이 미식레어로 발매된다.
혼합 양면 카드의 특징인 카드 두 장짜리의 우월한 카드 크기와 그에 딸려오는 커다란 오라클 텍스트 칸을 아낌없이 사용한다. 우르자는 충성 능력을 5개, 거기에 추가로 정적 능력도 하나 가지고 있으며, 미쉬라는 전장에 들어올 때와 공격할 때 6개의 선택지 중 3개를 선택한다. 이니스트라드에서 드리운 그림자 때는 첫 시도이니만큼 소극적이었기에 이번엔 파격적으로 나가는 모양새이다.
이번 혼합은 엘드라지같은 혼합보단 합체에 가깝다. 우르자는 양 눈에 마이트스톤과 위크스톤이 박혀
4.2. 마법물체 유형: 마법석
{T}: {C}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마법물체가 아닌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 사용할 수 없다.
Powerstone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 이어 등장한 마법물체 유형. 공통적으로 마법물체가 아닌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는 지불할 수 없는 무색 마나를 생산하는 마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법석이 생산한 마나의 사용처 제한은 다른 카드들에 비해 널널한 편으로, 활성화 능력의 비용으로 지불하거나 격발 능력을 처리하기 위해 지불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때문인지 본 세트에서는 활성화 능력의 비중이 다른 세트에 비해 높은 편.
4.3. 발굴
(발굴 비용): 이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전장으로 되돌린다. 이 카드는 신속을 얻는다. 다음 종료단 시작에 또는 이 카드가 전장을 떠나려 하면 이 카드를 추방한다. 집중마법 시기에만 발굴할 수 있다.
UnearthShards of Alara에서 돌아온 메커니즘.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시기에 무덤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지속물 카드의 활성화 능력이다. 지속물을 무덤에서 전장으로 되돌리며, 생물이라면 신속도 얻는다. 이렇게 전장으로 돌아온 지속물은 다음으로 종료단이 시작될 때, 혹은 그 이전에 전장을 떠나려고 하면 대신 추방된다.
생물 카드를 스스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 신속을 얻으므로 공격시 능력을 즉시 격발시키거나 탭 능력을 즉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발굴로 전장에 올라오자마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전제하는 능력도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활성화능력이므로 위의 마법석과도 궁합이 좋은 편.
다른 방법으로 전장을 떠나려고 하면 추방되지만, 그 "전장을 떠나는" 방법이 추방이라면 똑같이 추방이므로 어떤 방법으로 추방할지 선택할 수 있다. 피렉시아에 패배한 자, 미쉬라의 혼합 파츠인 피렉시아 드래곤 엔진이 발굴로 올라온 후 즉시 공격하면서 "추방 후 혼합"할 수 있어 이런 룰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는 생물 카드만이 가질 수 있는 청흑적색의 능력이었으나, 모던 호라이즌 2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백색 발굴 카드가 발매되어 사실상 모든 색으로 확장되었으며, 형제 전쟁의 발매와 함께 어떤 색이든 생물이 아니라도 가질 수 있는 능력으로 한 번 더 확장된다. 마크 파와의 조련사, 미쉬라가 내 무덤의 모든 마법물체 카드에 발굴을 주는 능력을 가진다.
4.4. 프로토타입
당신은 이 주문을 다른 마나비용, 색 및 크기[7]로 발동할 수 있다. 유형과 능력은 유지된다.
Prototype생물 카드가 가질 수 있는 정적 능력. 프로토타입을 가진 생물 카드는 원래 주문 이외에 프로토타입이 제시하는 다른 마나비용과 색 및 공격력/방어력을 가진 주문으로도 발동할 수 있다. 유형과 능력은 유지되며, 프로토타입으로 발동한 게 통과되어 전장에 내려온 이후로도 전장에 존재하는 동안은 프로토타입으로서의 특성(능력치나 색, 마나 값 등)을 따라간다.
스플릿 카드나 선택적 양면 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 한 장을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는 메커니즘. 그리고 프로토타입과 원본의 공방 차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들 중 몇몇은 자신의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참조하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5. 특별 상품: 레트로 프레임 마법물체 시리즈
세트마다 비정기적으로 등장하는 보너스 시트 시리즈의 일종으로, 매직의 과거에 등장한 바 있던 마법물체 카드가 레트로 프레임으로 수록된다.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의 신비한 저장소와 마찬가지로, 이들 카드들은 드래프트/세트/컬렉터 부스터에 커먼 카드 한 장을 대신하여 수록되며, 희귀도는 언커먼/레어/미식레어로 책정된다. 리미티드 게임에서는 드래프트 부스터에 들어있던 것을 그대로 게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도 히스토릭에서 사용할 수 있다.신비한 저장소의 일본판 얼터 아트처럼 이번에는 기존 마법물체 일러스트의 설계도 컨셉의 아트가 원본 대신 등장할 수 있다.
또한 각 카드마다 전 세계의 부스터에서 500장 한정으로 일러스트 좌측 하단에 개별 넘버가 박혀있는 카드가 등장한다.
6. 유니버스 비욘드: Transformers
매직 더 개더링 역사상 처음으로 타사 IP와 크로스오버한 오리지널 카드가 정규 확장팩 부스터 속에서 나올 수 있다. 15종의 트랜스포머 카드가 세트 부스터에서 10%의 확률로, 콜렉터 부스터에서 1장 확정으로 등장하며, 세트 부스터에서는 논포일 사양, 콜렉터 부스터에서는 논포일/포일 모두 나올 수 있다. 유니버스 비욘드 카드의 전통대로 이 카드들은 스탠다드 사용 불가이다.트랜스포머 카드들은 변신이라는 컨셉에 맞게 15장 모두 선택적 양면 카드로 만들어졌다.
콜렉터 부스터에서는 12%의 확률로 'Shattered Glass' 프레임 처리가 된 쇼케이스 카드가 나올 수 있다. Shattered Glass는 선악구도가 뒤바뀌어 사악한 오토봇들에 맞서 정의로운 디셉티콘들이 싸워 나가는 트랜스포머의 평행세계인데,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단순 쇼케이스이기 때문에 카드 성능에 차이는 없다.
호평을 받은 레트로 아티팩트와 달리 뜬금없다는 평이 많았다. 일단 특유의 셀 애니메이션 그림체 일러스트가 기존 카드와 위화감이 들었으며, 돈법사 측에서는 같은 거대로봇물이라는 측면에서 트랜스포머 카드를 형제 전쟁 확장판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지만 고객들은 형제 전쟁 확장판을 거대로봇물이라기보단 시간이동물로 인식했기에 테마적으로도 괴리가 컸다.
7. 환경
7.1. 컨스트럭티드
전반적으로 카드들의 파워가 낮아 별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덩달아 판매량도 저조했다. 특히 세트의 핵심 컨셉인 마법석 토큰이 완전히 예능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이 크다. 발매 당시에는 피렉시아 살점포식자나 칼날고리 이무기 등 제법 성공적인 카드가 있었으나 그런 카드들도 카드풀이 쌓이면서 다른 카드로 대체되었다.예외적으로, 병사 덱은 기본적으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부터 같은 색 조합으로 밀어준 카드풀이 쌓였던 데다, 마법석을 전제하여 남는 마나를 추가 카드로 바꿔먹을 수 있는 신병 모집 장교의 성공, 그리고 섬광을 바탕으로 한 트릭키한 운영 덕분에 템포형 덱으로 티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또 야그모스 총독, 긱스는 발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점점 가속화되는 환경에 어울리는 능력 세트 덕분에 역으로 채용률이 올랐으며, 모노레드는 여기에서 로놈 발굴자, 펠돈과 사원 쾌속창병을 받아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제3의 길의 로란[8]은 백색 쓰는 덱에서 사이드 단골로 채용되는 중.
7.2. 리미티드
본 세트에서는 2색 조합에 다음의 컨셉이 배정되었다.- 백청색(WU): 병사(Soldier) 생물 유형
- 청흑색(UB): 한 턴에 2장 이상 카드 뽑기(더블드로우)
- 흑적색(BR): 마법물체 희생
- 적녹색(RG): 중형 생물 스톰피
- 녹백색(GW): 마법물체 ETB
- 백흑색(WB): 무덤 회수
- 흑녹색(BG): 무덤의 생물 카드
- 녹청색(GU): 마법석 램프
- 청적색(UR): 기량(Prowess) 및 비생물 주문
- 적백색(RW): 생물 ETB & 토큰
8. 여담
매커니즘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심지어 이번에 새로 나온 매커니즘은 프로토타입밖에 없고, 다른 매커니즘은 모두 이전 세트에서 한번씩 등장한 매커니즘이다.오랜만에 나오는 마법물체 세트이다. 심지어 현재 스탠다드는 유색 마법물체가 심심찮게 등장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로 간다는 컨셉이기에 세트의 카드들도 과거에 맞춰서 무색 마법물체가 대거 등장하며, 발비에서부터 유색이 들어가는 유색 마법물체는 현재 시점에 존재하는 한 장 뿐이다. 물론 활성화 능력의 비용이나 프로토타입, 발동비용의 유색마나 갯수를 참조하는 메커니즘 등으로 사실상 유색으로의 활용을 강제하고 있으나, 여전히 무색 마법물체가 메타를 지배했던 우르자 블록, Mirrodin, Scars of Mirrodin, 칼라데시 등과 같은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전 팩들에 파워 카드에 비해 떨어지는 파워로 인해 활약이 저조하다. 오히려 긱스, 로란 등 마법물체가 아닌 카드들이 강하고 비싸다.
본 세트의 스토리 스포트라이트 카드들은 위에서 언급된 공식 소설과는 무관한, 세계관 내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재현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다. 물론 형제 전쟁 이후 다차원으로 떠나려는 우르자나 자신의 영토인 펜레곤을 재건하려는 케일라처럼 공식 소설에서 묘사된 장면도 스토리 스포트라이트에 등록되어 있으나, 소설에서는 한 순간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토카시아[9] 관련 카드나 우르자의 결혼과 관련된 장면들을 묘사하는 카드들도 스토리 스포트라이트에 해당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의 흑요석에 이어 이번 세트에도 한국 한정 콜라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트의 증정품은 "썅또끼" 나승훈 작가가 그린 자동기계 토큰. #
[1] 다른 이벤트 세트로는 2018~2019년 니콜 볼라스 아크의 마지막 세트인 플레인즈워커 전쟁, 2022~2023년 피렉시아 아크의 마지막 세트인 기계군단의 행진이 있다.[2] 애쉬노드와 타우노스는 형제 전쟁의 흐름에 따라 서로 반대 편에 서게 되었지만, 서로 나름 호감을 갖고 존중하는 사이였다. 애쉬노드는 거의 끝까지 미쉬라를 믿었지만, 결국 미쉬라의 타락을 보고 깨달은 후 타우노스를 몰래 도망치게 해준다.[3] 우르자는 성배를 작동시키면서 몸이 파괴되었지만,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 덕분에 죽지 않을 수 있었다. 위대한 수복 이후 현재의 플레인즈워커들은 그런 힘을 갖고 있지 않다.[4] 우르자는 타우노스에게 자신의 아내이자 크루그의 여왕인 케일라에게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되고자싶어했던 모습으로 기억해달라'라고 전해달라고, 어쩌면 마지막으로 인간적인 부탁을 한다. 그러나 우르자의 행동으로 인해 왕국이 박살난 케일라는 타우노스의 말을 듣고서, 타우노스의 도움은 받되 우르자를 그렇게 기억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언한다. 본 스토리에서는 우르자의 인간스러웠던 면모가 많이 부각되는 편.[5] 각 스토리의 제목은 과거 세트의 제목을 따왔다. 해당 세트의 과거 오마쥬의 일부.[6]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갈 때 이를 키티 프라이드가 고정시켜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울버린의 역할은 테페리, 키티의 역할은 카야.[7] Size. 공격력과 방어력을 합친 용어로 이번 세트에서 새로 등장했다.[8] 그나마 꽤 가격이 나가는 카드 중 하나였는데 카를로프 저택의 살인 사건 커맨더 덱에서 재록되면서 가격이 반절로 떨어졌다.[9] 우르자 형제의 아버지가 알고 지내던 오랜 친구로, 형제의 아버지가 병환을 앓게 된 이후 둘을 거두었으며 트란 유적의 발굴 작업을 이끌던 인물이다. 토카시아는 형제가 강화 보석(Mightstone)과 약화 보석(Weakstone)을 두고 처음으로 반목하기 시작했을 때 둘을 중재하려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