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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TS, 연예계, 음악 |
작가 | 김취미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07. 12.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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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 빙의, 음악, 밴드 웹소설이다. 작가는 <TS버츄얼마작인방따리의 수기>를 연재한 김취미. 약칭은 '기타수기'이다.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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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받은 두 번째 기회.
그는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보자고 생각했다.
업계에서 알아주는 유명 기타리스트 서명전은 어느날 갑자기 급사한 후 공유 킥보드를 타다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치고 식물인간이 된 일진 여고생 하수연에게 빙의한다. 이후 하수연으로서 살면서 밴드를 결성하고 활동한다.그는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보자고 생각했다.
3. 연재 현황
2023년 7월 12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4. 특징
기본적으론 미소녀에 빙의한 주인공이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되는 'TS물'의 전형적인 골자에 '밴드'라는 소재를 조합한[1] 소설이다. 그렇다보니 미소녀 프리미엄과 뛰어난 재능으로 탄탄대로를 걷는 기존의 TS물과는 감성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나, 작가의 락 덕력을 자랑하듯이 인용되는 다양한 곡들과 어마어마한 배경지식들이 다른 TS물과는 차별점을 만든다. 이 부분은 본 페이지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면 바로 납득이 가능할 정도.또한 주인공의 재능에 대해서도 실력 하나만큼은 전설급이지만 창작만큼은 도저히 못하던 반쪽짜리 재능을 가진 전생의 노인 '서명전'이 반대로 ' 젊음을 낭비하고 있긴하지만 창의력이 풍부한 여고생 '하수연'에 빙의하므로써 못다한 한을 이루며 비로소 온전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스토리로 변주해 나름의 감동을 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대체로 TS물에서 벌어지는 성별역전에 대한 당혹스러움보단 전생과의 세대차이를 더 신경쓰는 연출이 수시로 가미된 것도 별미.
시간의 흐름이 굉장히 빨라서 최신화 기준 벌써 2029년이다. 이에 대해서 너무 흐름이 빠른데 작중 시간 언급이 거의 없어 흐름을 따라가기 벅차다는 의견도 있다. 몇몇 독자들이 꾸준히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작가도 시간 언급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1.1. 빙의 전: 서명전
업계에서 알아주는 S급 실력자 기타리스트. 나무위키에 개인 문서가 있다는 설정이 있다.[2] 그러나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없고 작곡 실력도 부족한 탓인지 그저 세션으로만 그쳤다. 수 없이 들었지만 고치지 못한 문제라고.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명성에 비해 평이한 연주가 많거나 후대 기타리스트들의 스타일을 지나치게 따라한다는 평론가의 비판이 많다고 하니 알만하다. 그리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하며 만든 첫 엘범의 리뷰가 그것을 말해준다. 그 리뷰는 '트러플, 케비어, 사프란 같은 테크닉을 가지고 끓인게 김치찌개라면 굳이 왜 먹어야 하는가? 테크닉은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지만 그외 다른 요소는 독창성 하나 없이 전부 어디서 빌려온것뿐이다.' 라고 비판했고 명전 역시 그걸 알고 있었다. 그래도 노래방에 딱 한곡 실렸으니 다행이랄까... 그러던 어느날 CCM 세션을 마치고 술에 취해 감성적으로 과거를 회상하다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다.[3] 처음엔 살고자 노력하지만 이내 부모도, 아내도, 자식도, 친구도 없는 삶, 이루지 못한 꿈에 짓눌리고 재능이 없음을 깨닫기만 하는 삶의 반복에 지쳐서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신은 있었는지 한 달뒤, 그를 일진 여고생 하수연으로 되살린다.성격이 굉장히 까칠하고 독설과 욕은 기본으로 달고 살았다고 일관되게 언급된다. 226화에서 상세히 언급되는데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일관되게 증언하길 기타 실력만 아니면 진즉에 업계에서 퇴출 되고도 남을 수준으로[4] 싸가지가 없었다 하니 알만하다. 삔또 상했다고 녹화 30분 전에 기타 던지고 나가버리고 여자에게 추파 던지고 술 마시고 어디 널부러져있는건 예사에 기타 못치는 후배를 보고는 그렇게 못칠거면 딴따라 하지말고 공장이나 가라고 막말을 하고 자부심이 너무 강해 타인을 자신에게 끼워 맞추려 하는등 아주 화려하기 짝이 없다. 문제는 이걸 듣는게 하수연으로 부활한 서명전이라서... 다만 하수연으로 부활 후엔 약간은 달라졌다.
모티브가 되는 뮤지션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기타 실력 하나만 놓고 보면 함춘호와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 밴드인 위대한 탄생의 3기 기타리스트 최희선, 그외에도 잉베이 말름스틴 같은 연주력으로 정평난 기타리스트들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최희선은 3대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김태원과 김도균이 형님으로 모신다고 하며 특히 김태원은 최희선을 공식적으로 스승님이라고 부를 정도라 한다. 그 가왕 조용필의 밴드에 있으니 실력적으로는 확실하다.[5] 함춘호 또한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유명하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선 국내 최고의 실력자다. 237화에서 그 실력의 수준이 제대로 나오는데 무려 드림 시어터의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의 연주를 선보였다. 드림 시어터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Liquid Tension Experiment의 Acid Rain (Live in L.A. 2008) 버전을 연주했다. 존 페트루치를 비롯해 드림 시어터 멤버들의 연주력은 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가히 최상위권이고 카피도 어렵고 합주는 더 어렵기로 유명하다. 240화에서는 드림 시어터의 Under a Glass Moon 솔로를 연주하기도 했다. 테크닉을 비롯한 연주 실력은 정상급인데 322화에서는 데이즈드 일본 투어때 기존 세션 기타리스트가 숨기고 있던 범죄 경력이 걸려 입국 금지를 당해서 아라키의 추천으로 데이즈드 일본 투어 기타 세션으로 투입되었는데 연습때 다른 세션 맴버들이 입국 금지 당한 기타리스트의 빈자리를 못 느끼고 있다 불현듯 깨닫고 드러머가 박자를 틀렸는데 그걸 아주 자연스럽게 수습해준다.
사망 당시 나이는 불명이나 190화에서 태어난 때가 일제강점기에 가까웠던 시절이라고 하며 학창시절 교육은 전부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었다 하니 광복 직후쯤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어릴적에 하인 문화가 아직 남아 있었다 하니 빼박이다. 소설속 배경 시간이 2023년에서 시작해 2024년으로 넘어가는데 생년이 광복 이후로 추정되니 1946년생으로 잡는다면 77세에 사망한것.
사용하던 장비들을 다 합치면 억단위인데 빈티지 이펙터와 엠프, 기타까지 장난 아니다. 기타는 데이비드 길모어의 시그니처인 블랙 스트랫으로 2008년에 팬더 커스텀 샵에서 생산을 시작해 2017년에 단종된 기타다. 일단 기타는 찾았지만 엠프와 이펙터는 기타 케이스 속에 있던 거만 빼고 전부 팔려나갔고 전부 다 찾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제프벡이나 지미 헨드릭스가 쓰던 컬러사운드 이펙터를 보고 욕심을 내나 자신의 이펙터 보드 자체가 데이비드 길모어의 셋업 카피라서 전생에 자기가 듣던 비평이 떠올라 원래 자기가 쓰던것만 찾기로 한다. 일렉트로 하모닉스가 러시아에서 생산하던 시절에 생산된 빅 머프 시빌 워 모델, 다이아 컴프레서, 빈슨 에코렉[6], 챈들러 튜브 드라이브 등 엄청 고가의 이펙터들을 썼는데 하나같이 데이비드 길모어가 쓰던 세팅이라 한다. 톤은 The Dark Side of the Moon 시절과 P.U.L.S.E. 투어 시절의 톤을 기반으로 한다. 이후 인베이젼 2024 우승 후 간 일본 여행에서 역시 데이비드 길모어의 시그니처인 캔디 애플 레드 컬러의 1984 57 리이슈 스트라토캐스터 카피 본을 구매했다.
일단 날라리 일진 여고생 하수연은 죽었으므로 빙의후 행적도 모두 서명전 문단에 기술한다. 다만 육체는 하수연이므로 이름은 하수연으로 언급한다. 실제로 소설내에서도 독백이나 생각은 서명전이었지만 전국 투어때 서명전의 잊혀진 곡과 투어중 만든 곡을 연달아 부르면서 과거의 자신을 놓아주고 애써 밀어내던 하수연의 자아를 받아들이고 하수연으로서 살기로 한다.
빙의자인 탓에 MZ 세대 여고생 하수연으로서의 행동보단 늙은이 서명전으로서의 행동이 많아 밴드 동료들에게 틀니 소리를 시도 때도 없이 듣는다. 아니 애초에 마인드 자체가 틀니다. 생리통에 죽어가면서도 출결부에 안 좋게 적히는걸 걱정을 하더니 살아있는데 왜 집에 보내나, 살아도 학교에서 살고 죽어도 학교에서 죽어야 하는데 이렇게 느슨해지니 우리 나라 기강이 이래서 나빠진거라는 파고다공원의 할배들도 안할 생각을 하는 중증 틀니다.
본인도 자기 어투가 너무 낡아보여서 여고생처럼 말하려고 노력하다가 튀어나온게 바로 '다에요.'다. 덕분에 이 다에요가 처음 나온 테일러드 밴드 세션으로 출연한 김지연의 음악편지 방영분은 순식간에 유튜브 쇼츠 등으로 제작되어 100만 조회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가르치는 스타일은 하드코어한 스파르타식. 쥐잡듯이 잡으며 가르치는데 그렇게 가르침을 받으면 실력이 늘어나니[7] 반박도 못한다. 게다가 옛날 사람답게 사고 방식이 굳어있어서 더 그렇다. 한 예로 연습을 몇시간 하는지가 아니라 연습을 안 하는 시간이 몇 시간인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멤버들을 신나게 굴린다. 물론 악기 연주로 돈 벌어 먹고 살려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이 필수라지만 이 할배는 너무 지나치다.[8]
서명전이 하수연에 빙의한 이후로도 엄청난 연주 실력을 보여줬지만 분탕충들이 늘 그렇듯이 연주 실력 논란이 발생하고 정유영이 이를 역이용해 거대 콘서트 장을 꽉 채울 계획을 짠다.
그의 톤 자체가 데이비드 길모어의 카피다 보니 톤에 한정에서는 개성이 없다는 소리를 전생부터 들어왔는데 환생 후에도 아사노 쇼헤이가 이를 지적하자 톤을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팬더 빠였지만 기타도 바꾸고 이펙터도 바꾸려고 생각중.
게다가 최근 밝혀지길 펜더 본사에서 시그니처 기타를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이룬거 하나 없이 그저 잘 치기만 하는 세션인 자신의 상황에 자격지심이 들어 거절했다고 한다. 참고로 펜더 본사가 시그니처 기타를 준다는건 펜더 커스텀 샵에서도 최고 수준의 장인인 마스터 빌더가 만들어주는 것으로 아티스트가 소유하고 있는 기타에 남은 세월의 흔적까지[9] 완벽하게 카피해서 만들어주는 트리뷰트 기타이다. 아시아와 한국에선 신중현이 최초다. 참고로 신중현이 2009년에 받았는데 그전까지 이 트리뷰트 기타를 받은 인물은 제프 벡, 잉베이 말름스틴, 스티비 레이 본, 에릭 클랩튼, 에디 밴 헤일런이 끝이다. 펜더의 긴 역사속에서도 극히 일부만 받은 최고의 아티스트에 대한 경의인것. 미국에 음악 예능 촬영차 갔다가 펜더 본사를 갔는데 이때 자신이 데이비드 길모어의 시그니처 레플리카 유저임을 밝히고 펜더 직원이 서명전을 언급하자 자신이 그분 제자라고 언급한다. 이후 미국에 진출할때 펜더 직원과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그때쯤 트리뷰트 기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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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fff,#dddddd> 앨범 | 곡명 |
불명 | 38번지 가로등 푸른 밤 저 편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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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 | 무제 12[12] |
5.1.2. 빙의 후: 하수연
소설 시작 시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패거리들과 몰려 다니며 만만한 애들 괴롭히고 술담배를 하는 일진으로 친구 둘과 함께 소주 세병 까고 공유 킥보드 타다가 무언가에 걸려 자빠지는 바람에 친구 둘은 팔다리 골절, 하수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사망했고 서명전이 한달만에 빙의해서 살아난 것.
생전에 선배와 갈등을 빚는 등[13] 꽤나 막나가고 험하게 살았으며 이 때문에 수연으로 되살아난 서명전이 뒷수습을 다 해야 했다. 덤으로 말투도 그 나이대 일진답게 걸걸해서 입에 욕을 달고 살았고, 주변에는 남자가 끊이지 않았으며, 인스타에는 가슴골이나 밑엉덩이를 까고 사진을 올려 1만 팔로워를 찍은 섹슈얼한 인플루언서였다. 이로 인해 고루한 할배인 서명전이 빙의한 후와의 간극이 극심하다.
수연이 이렇게 타락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 하재성의 이른 죽음이다. 아래 그룹 사운드 멤버의 가족들 문단에서 설명되었듯이 아버지 하재성이 사업체를 운영하다 과로사하고 난 후의 상황과 환경은 어린 하수연을 미쳐버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갑자기 죽어버린 아빠, 사업체를 수습하느라 자기를 신경 쓰지도 못하는 엄마, 사사건건 자기를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아빠의 친척들, 수군대는 학교 애들 등. 이런 환경에서 수연은 엇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될 대로 되라라는 마인드 끝에 불량 청소년이 되어버렸다.
일단 작중 인물들은 하수연이 죽고 서명전의 혼이 빙의해서 살아났단 사실 자체를 모르는만큼 그룹사운드 첫 전국 투어 당시 붙은 다큐멘터리 촬영팀과의 인터뷰 당시 명전이 지어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수연이 술에 취에 어디 널부러져 있던 걸 서명전이 발견해 챙겨줬고 수연이 서명전의 기타를 보고서 기타 한번 쳐달라고 생떼를 부렸고 명전이 연주해주자 수연은 자기도 쳐보겠다며 기타를 잡았는데 의외로 재능이 있었는지 몇분만에 곡 하나를 연주하고 이에 명전이 제자로 들이게 된다.
그렇다고 수연이 진지하게 음악의 길을 갈 생각은 없었고 그저 여흥 삼아 배우던중 사고가 났고 간신히 깨어나니 기억의 대부분을 잃은 상황. 심지어 사고 이전과 사고 이후의 자신이 같은 사람인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했고 그나마 기억에 남아 있는 기타와 선생님의 존재를 토대로 살던 집을 찾아가니 이미 돌아가셨다는 소식만 듣게 된다.
이전부터 스승님에게 넌 음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줄곧 들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스승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니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스승님의 유품인 기타를 챙기고 이펙터를 되찾기 위해 수소문 하던중 최이서를 만나고 그룹 사운드를 결성하게 된다.
외모는 엄청난 수준으로 멤버 4인 중 가장 예쁘다고 언급된다.그렇다고 수연이 진지하게 음악의 길을 갈 생각은 없었고 그저 여흥 삼아 배우던중 사고가 났고 간신히 깨어나니 기억의 대부분을 잃은 상황. 심지어 사고 이전과 사고 이후의 자신이 같은 사람인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했고 그나마 기억에 남아 있는 기타와 선생님의 존재를 토대로 살던 집을 찾아가니 이미 돌아가셨다는 소식만 듣게 된다.
이전부터 스승님에게 넌 음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줄곧 들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스승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니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스승님의 유품인 기타를 챙기고 이펙터를 되찾기 위해 수소문 하던중 최이서를 만나고 그룹 사운드를 결성하게 된다.
5.2. 그룹 사운드(Group Sound)
하수연이 최이서와 만나 결성한 스쿨 밴드. 두명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서 결성되었다.
멤버는 리더 겸 기타 겸 보컬 하수연, 베이스 겸 보컬 최이서, 키보드 정현아, 드럼 유서하로 구성됐다. 데뷔 초기엔 흔치않은 4인조 미소녀 걸밴드라는 점과 기타리스트 '하수연'의 압도적인 실력 정도만이 화제가 됐으나 피나는 연습 끝에 나머지 멤버들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인정받는다.
보컬의 경우 콘서트나 경연에선 하수연이 메인으로 서는 경우가 많으나 1집 이후론 대부분 최이서가 맡고 있다. 최이서의 목소리가 흔히 말하는 귀여운 톤으로 둥글둥글하고 살랑살랑한 느낌이 그룹 사운드의 음악에 더 적합하다는게 이유라고. 반면 하수연의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낮지만 고음역대는 훨씬 높고 톤이 분명하기 때문에 못 부를 건 없지만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팬명은 공식적으론 'Group Sound Premium'이지만 공모를 통해 정해진 별명은 도넛단.[14] 이유는 그들의 대표곡 '공중정원'에 '원형 도넛'이라는 가사가 나왔고, 이에 대한 해설로 최이서가 '원형도넛이요? 어...제가 좋아해서, 그냥 그렇게 지었어요'라고 말해서라고.
초장부터 무섭게 치고나간 결과, 2026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록 음반[15], 올해의 록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고, 올해의 노래 부문에 '공중정원'이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엔 실패했다.
하수연의 영향을 아주 짙게 받아서 이들도 남을 가르칠때 하수연 복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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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fff,#dddddd> 앨범 | 곡명 |
EP | <Plastic Nostalgia> 그룹사운드의 데뷔 앨범. 사춘기를 막 벗어난 아이들의, 불안하게 흔들리면서도 미래를 긍정하려하는 정서를 담은 것 같은 앨범아트라고 한다.[16] 곡의 장르는 대부분 팝과 J-Rock의 혼용으로 선공개곡인 '잿빛의 나날들'로 평단과 인디씬을 공략하고, 타이틀곡인 '그 거리를 뛰어넘어'로 일반 대중의 공략을 꾀했다. 정현아는 이 앨범을 '한국의 고등학생과 동떨어진, 존재할 리 없는 감성을 끌고 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3. 누가 고기 좀 사줬으면 좋겠다[19] 4. 내비쳐진 손가락[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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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 <Invasion from seoul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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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 <별이 되어 가는 것> 그룹사운드의 첫 정규앨범 '에코 사운드'를 재개장하고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 결과, 앨범 초동 판매량부터 10447장[23]을 벌어들여 시작부터 수익분기점에 거의 근접하게 시작하고, 첫 라이브 투어에서 장충체육관을 매진시키는 등 엄청난 성적을 자랑했다. 이 앨범 역시 평론가 김수렬에게 '4.5 / 5'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2026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했고, 타이틀곡 '공중정원'이 '올해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엔 실패했다. 1. 어쩌면 그 곳에[24] 2. Chromatic[25]
5. 저녁 노을 6.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7. Value of a variable
9. 까마귀의 깃털 10. 어느날 너는 내게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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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休息 (휴식)> 1집 발매 후 '김지연의 음악편지'에 출연해 선보인 언플러그드 공연이 화제가 되자 주요 소비층의 확장을 꾀하며[29] 실험적으로 발매한 언플러그드 앨범. 본래 '김지연의 음악편지'에 출연했을때 녹음된 음원을 손봐서 발매할 예정이였으나, 방송사측이 확보를 안해놔 결국 처음부터 다시 연주-녹음을 했다. 다시 잡은 컨셉은 '연습실에서 친구들끼리 즐겁게 잼을 하는 것이 녹음된 느낌'. 주요 세션으론 키보드 담당의 '정현아'의 대학 친구들이 대거 참가했다. 총 24트랙 (녹음실에서 녹음한 기본 음원 8곡 정현아의 대학교 축제에서 녹음한 라이브 음원 8곡[30] 인스투르멘탈 8곡) | |
EP | <유료 와이파이> 그룹사운드의 두번째 EP. 앨범 전체를 하수연 혼자서 만든 'Plastic Nostalgia', 멤버들이 참가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하수연이 다 만든 것과 다름없는 '별이 되어 가는 것'과는 달리 멤버들이 쓴 곡이 3곡 포함돼있다. 물론 하수연이 다듬긴했지만 곡의 정서라든지 멜로디, 가사 등에는 간섭하지 않았다고. 정현아의 제안에 따라 'Plastic Nostalgia'과 수미상관을 맞춰 '졸업식' 컨셉으로 제작됐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한정 굿즈등을 활용한 1집과는 달리 사은품같은 것 없이 앨범만 내서 피지컬 성적은 1집만 못하다고 한다.[31]
2. 바라마지 않는 것 3. 세상의 끝에서 4. 비신 5. 때에 따라서는 + 미공개 라이브 영상. | |
OST | <옆집에 사는 너 OST Part 1>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웹툰 원작 드라마 '옆집에 사는 너'의 OST. 드라마 때문에 OST를 듣는다를 넘어 OST 때문에 드라마를 보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됐는데, 결국 멜론 차트 최상위권, 유튜브 뮤직 2주연속 TOP 100 1위, MV 조회수 800만 돌파 등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흥행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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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최이서
거유의 여고생. 작중 묘사로는 뭐든 다 크다. 키, 덩치, 가슴 등등. 포지션은 베이스 기타 겸 보컬. 수연과 같은 한승고 재학생. 은근히 수연을 놀려먹는데 그만큼 업보 정산을 당한다. 왼손잡이라 지미 헨드릭스처럼 오른손잡이 기타를 뒤집어 사용한다. 초기엔 펜더의 프레시전 베이스였고 인베이전 2024 우승 후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리켄배커 4001을 산다.
최이서가 멤버들을 포섭해 시작된 '그룹 사운드'지만, 애초에 수십년간 기타로 돈 벌어 먹고 산 서명전의 혼이 빙의한 하수연, 피아노로 예대 입시를 준비하던 예고생 정현아, 메탈이라는 빡센 장르의[33] 드러머인 유서하와는 달리 봇치 더 록!을 보고 베이스 기타에 빠져든 거라 실력은 가장 부족하다. 결국 수연이 빡세게 가르쳐 실력을 끌어올린다. 그래도 이런 교육이 효과가 있었는지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 'Invasion from seoul'의 다른 베이시스트들과 비교해도 어느 정도 우위에 설 수 있는 실력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멘헤라 패션을 고집하고 밴드를 시작한 동기도 봇치 더 록!인 것을 보면 오타쿠처럼 보이나, 찐 오타쿠 '정현아'만큼 덕력이 높거나, 덕질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라서 정현아에겐 패션 오타쿠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오타쿠 취미가 있는것은 사실인지 TikTok에 코스프레를 하고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주하는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5.2.2. 정현아
포지션은 키보드. 원래는 예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고 전공도 클래식과 재즈 쪽이였다.
소심한 성격에 오타쿠이기까지해서 밴드 결성 초반엔 위축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래도 고고한 것으론 둘째 가라면 서러운 밴드 리더의 영향을 받았는지 오디션 프로그램 'Invasion from seoul'에서 다른 밴드의 멤버들과 팀을 이뤘을 땐 '잘 못하시면 가만히라도 좀...' 이라며 저도 모르게 일침을 가할 정도로 굳건하게 성장했다... 그럼에도 밴드 안에선 유서하와 함께 최연장자면서도 언니 대접은 제대로 못 받는 편이지만.
5.2.3. 유서하
포지션은 드럼. 부모님은 아버지가 목사님이고 어머니도 개신교인인데 유서하는 개신교인들이 질색하는 메탈 드러머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스네어 드럼을 다리 사이에 위치시키는 포지션은 메탈 밴드에서 많이 쓰는 포지션이다.
초등학교 5학년때 CCM 밴드에 드럼이 없단 이야기에 부모님의 지시로 드럼을 배워 합류하는데 교회 밴드가 다 그렇듯이 실력적인 부분보단 신앙을 중시하기에 실력은 그저 그랬다.[34] 그렇다보니 발전이 없는 밴드의 모습에 질리고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부모님에 대한 반항도 있었는지 모태신앙도 때려치우고 종교인들이 곱지 않게 보는[35] 메탈 드러머가 된다.
그러다가 그룹 사운드에 들어오게 되고 처음엔 자기 실력에 자만하는 비호감이었으나 밴드 컨설팅을 하고 수많은 세션 경력을 지닌 레전드 기타리스트 서명전이 빙의한 수연에게 호되게 깨지면서 벽을 실감하게 되고 태도가 나아진다.
부모님이 참석하는 공연에서 인정 받고자 멤버들을 닦달하다가 오히려 사이만 나빠지고 부상을 당한 기타리스트 대신 수연을 불러오면서 어찌어찌 공연 날까지 연습을 한다. 공연 당일, 밴드를 결성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우승했다는 근황을 전하나 부모님의 태도는 미적지근했고 서하는 멀어져버린 부모님과의 거리감에 좌절하나 수연의 조언을 듣고 각성하게 된다.
이쪽도 현아 못지 않게 수연에게 언니 대접 못 받는다. 깐쪽대다가 입을 정통으로 맞기도.
5.3. 에코사운드
그룹사운드의 소속사. 본래 약 100여 그룹의 유통대행 등을 맡던 자체 프로듀싱 능력이 없는 인디 레이블이였지만, 딸의 활동을 돕겠다며 '이혜인'이 인수한 후론,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어엿한 연예 기획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혜인
에코사운드의 대표이자 '그룹사운드'의 리더 하수연의 어머니. 자세한 사항은 이혜인 참고.
- 정유영
에코사운드의 마케팅 담당. 직책은 과장. 대기업 기획사의 아이돌 파트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에코사운드로 이직해왔다.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으로 유튜브 자체컨텐츠, 한정 굿즈,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최신 마케팅을 주도하는 중.
- 고경민
에코사운드의 총무. 직책은 부장. 인디레이블 '위저드레몬'에서 기획, 총무, 프로듀싱 관련 일을 도맡아하다가 에코사운드로 이직해왔다. 예전부터 수완으론 씬에서 나름 유명했다고. 요란하고 활기찬 정유영과는 달리 상당히 차분한, 딱 할말만 할 것 같은 분위기의 직장인이라고 한다.
- 김현지
총무팀 직원.
- 김수영
그룹 사운드의 일본진출 준비를 위해 정유영이 초빙한 일본어 강사.
5.4. 그룹 사운드 멤버의 가족
5.4.1. 하재성
하수연의 아버지. 하수연의 어머니 이혜인과는 소꿉 친구로 중학교때부터 사귀었고 둘 다 공부 머리가 좋아서 좋은 대학을 가고 사업을 시작했다. 수연이 태어난 후 사업을 확장했고 둘 다 감각도, 수완도 좋아서 매출도 잘 나오는등 크게 성공했다. 그러다가 혜인이 사업을 더 확장하기 위한 공부를 하러 해외에 나갔을때 무리하다가 과로사했다. 하재성이 사망한 후 수연이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사람이 혜인이 해외에 간 동안 상의 없이 벌였던 일도 많아 혜인이 수습하느라 고생한다.5.4.2. 이혜인
하수연의 어머니. 하재성 문단에 설명한대로 하재성과 소꿉친구로 시작해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 후 사업을 하면서 수연을 낳았다. 그러다 사업을 더 키우기 위한 공부를 하려고 해외에 나간 사이 하재성이 과로사로 사망했고 사후 재성이 혜인에게 말 없이 벌여놓은것과 혜인이 팔로우업하지 못한것을 수습하고 재성의 친족들의 지랄을 상대 하는등 잠을 줄여가며 고군분투한 결과 다 수습되었지만 딸과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그러다가 딸이 공유 킥보드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결국 사망함과 동시에 딸이 사망하기 한달 전에 사망했던 기타리스트 서명전의 혼이 깃들어 살아난다. 당연히 그 사실을 모르는 혜인은 수연이 사고 이후 크게 달라지고 음악을 한다고 하자 그간의 일도 있고 해서 레이블을 인수하는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다.
작중에서 언급되길 레이블에서 적자가 나도 타격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기존 사업체의 규모나 영업 이익등이 엄청난 모양.
5.4.3. 유서하의 부모님
유서하의 부모님으로 아버지는 목사님, 어머니도 신앙인이다. 종로에 개척 교회를 세우고 크게 성장시켰으나 뜬금없이 다른 목사에게 교회를 맡기고 지방으로 간다. 신앙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자신들이 있을거라는 이유로. 개신교인들 입장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에피소드이지만 문제는 딸 서하. 서하는 할머니가 키웠고 부모님은 일년에 한 두번 겨우 보는 수준. 결국 서하는 부모님과 멀어지게 된다.신앙인으로서는 합격점이나 부모로서는 낙제점. 그러나 서하의 각성 이후 서하의 길을 인정하려 한다.
5.4.4. 정현아의 부모님
어머니는 현아의 그룹 사운드 활동에 부정적이나 아버지는 긍정적이다. 첫 EP 발매당시 [그 거리를 뛰어넘어]가 멜론의 일간 차트중 록/메탈 장르 차트에서 96위로 끄트머리로나마 차트 인 했는데 이를 보고 젊은 애들에게 알아본 결과 한국같이 록/메탈계 장르가 힘을 못 쓰는 국가에서 신인 밴드가 차트 인 하기 힘든데 끄트머리로니마 차트인 한 거면 장래가 밝다는 이유로 지지한다.5.4.5. 최이서의 가족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 이서의 어머니
이서의 어머니는 소싯적 놀던 분이라고 하며 록/메탈에 심취했는데 그 시절의 사진이 묘사되기로는 메탈 헤드 패션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엄마의 그 시절 사진을 보고 벙찌는 이서의 반응이 예술.
- 최이현
최이서의 남동생. 남동생과 이서의 사이는 전형적인 현실남매. 이현은 늘 누나에게 깐족거리다 얻어 터지는게 일이다.
5.5. 연예계
5.5.1. 가수
- 주현
제법 인지도가 높은 베테랑 발라더. '그룹사운드'가 작곡 및 세션을 맡은 드라마 OST '만남이 끝나기 전에'의 보컬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이 이어져 콘서트 세션까지 함께 했다. 처음엔 관성대로 일하고 싶어하는 스태프[36]들에게 떠밀려 '그룹사운드'를 콘서트 세션으로 쓰는 것에 대해 미온적으로 반응했으나, 그룹 사운드가 직접 편곡한 그의 대표곡 '어느 그늘진 날'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곤 이들을 대체할 밴드가 없다며 인적쇄신까지 감행하면서[37] 밀어붙였다. 이 후, 간간히 그룹사운드의 홍보에 힘을 실어주는 보여주지만, 아직 미성년자였던 하수연한테 집적거리고 있다고...
- 김지연
KBS의 금요일 밤 시간대를 십년이 넘게 책임지고 있는 음악프로그램 '김지연의 음악편지'의 진행자.
- 정현 (김정화)
하수연과는 '김지연의 음악편지'에 게스트[38]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오랜만에 활동 재개를 꾀하고 있는데, 3년 넘게 공을 들인 한 곡의 느낌을 '필링있게' 끌어내줄만한 연주자가 없어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도중[39] 김철연에게 '하수연'을 추천받는다. 하지만 그녀의 무대를 보고도 그냥 '천재 기타리스트'구나 정도로 생각했던 그녀이기에 그녀가 연주한 영상들을 둘러보며 고민만 하다가 확신이 섰을 땐 이미 하수연의 스케줄이 꽉차[40] 함께 작업하지 못하게 됐다...
- 유나 (이유나)
전직 아이돌 그룹의 서브 보컬 출신 가수. 현역 때는 딱히 흥하지도 망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활동하다가 그룹의 수명이 다되어 해체하고, 그녀 혼자만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41] 하수연과는 '김가은 PD가 만든 파일럿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안면을 텄다. 본인처럼 방송에 적응을 못하는 걸로 보이는 하수연[42]의 상태를 PD에게 알려주거나, 하수연의 연주와 매력을 보곤 '이 아이는 무조건 뜬다'며 단도직입적으로 친해지자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강력한 어프로치를 했었다. 하지만 이 즈음엔 이미 하수연의 스케줄이 매달 꽉 찰때라서 제안은 번번히 불발중이다. 이와는 별개로 하수연을 자기 소속사에 포섭하려하기도 했으나, 하수연이 소속의 시설과 시스템만 슥 둘러보곤 돌아가 자기 엄마와 함께 '에코 사운드'를 재개장해서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 최수경
중견급 포크가수. 매일 저녁 22시부터 24시까지 하는 '최수경의 늦은 밤 콘서트'의 진행을 몇년 동안 맡고있기도 하다. 어린시절 소속사의 의향에 따라 서명전에게 기타를 배운 제자이기도 한데, 자기를 몇번이고 울린 호랑이 선생님이였다고 회상하면서도 소속사 사장이 서명전을 찾아와 이제 데뷔 시킬거라며 교육을 그만받겠다고 하자 '수경이가 기타를 더 배우면 진짜 대성할거'라며 무릎까지 꿇은 적도 있다고 그리움을 표혔다. 하지만, 말년엔 서명전의 창작에 대해 서로 다투고 연락을 끊었다가 그대로 서명전이 사망해버리는 바람에 여전히 애환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래서인지 어찌보면 동문이라 할 수 있는 하수연을 많이 이뻐하고 부탁하지 않아도 챙겨주는 편이다.
- 아우로라 (Aurora)
대기업 기획사 크림 엔터테이먼트가 내세우고 있는 4세대 걸그룹. 티어로 따지자면 2티어 1~2위 정도가 될만한 3년차 아이돌로 멤버 중 한명이 특출나게 이쁜 것 이외엔 특색이 없는 그룹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고경민'을 통해 '하수연'의 곡을 구입한게[43] 그룹 사운드와의 콜라보까지 이어져 5곡으로 구성된 EP 'Love Dance DIVE'[44]를 발매, 콜라보 곡인 '유성'으로 그토록 염원하던 멜론 일간 1위[45]를 달성해본다. - 최하린
아우로라의 리더.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홀로 대신할 정도로 든든한 맏언니이지만, 스트레스를 망상으로 푸는 푼수같은 면이 있다. 처음엔 아우로라의 EP가 콜라보 컨셉으로 선회한 것에 대해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했지만, 상대가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그룹사운드인걸 알곤[46] 완전 돌변하여 그냥 뭐든 다 좋다는 광팬의 태도로 돌변했다. 연습생 시절 ~ 활동기 초반까진 보이밴드인 'Projeckt 6'의 류진을 덕질했다는 듯. - 유수련, 이윤서, 김시연, 박혜나
5.5.1.1. 밴드
- 테일러드
아직까지도 대중음악 씬에서 한국 락의 명줄을 유지시키고 있는 몇 안되는 밴드. 전연령 가수 선호도 조사를 하면 20위권 안에 들락날락하는, 오늘도 노래방에서 그들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국민밴드라고 한다. 자체적으로 '바이테일러드 인디 록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 김철연
테일러드의 리더. 하수연과는 각각 '밴드 파이오니어'의 심사위원과 참가자로써 처음 만났었다. 이후 김철연의 솔로앨범에 하수연이 세션으로 참여시킨다던가, 본인이 주관하는 '바이테일러드 인디 록 페스티벌'의 라인업으로 세우는[47] 등 여러 도움을 주고있다. 김철연과 인맥을 맺으면 여기 저기에 세션으로 설 기회를 받기에 업계에서 '철또 맞았다.' 라는 말도 있다.
- Mystica
한국 밴드씬에서 '헤비 메탈'로 살아남은 베태랑 밴드. 좋게 말하면 정통 메탈, 나쁘게 말하면 낡은 메탈 스타일의 음악을 하기에 속되게 말해서 '그 시절 추억에 젖은 나이든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한다. 실력적으로도 서명전의 기준에서 봐도 무엇 하나 뒤떨어지는 것이 없는 밴드라고 한다. 그룹사운드 결성 전 '유서하'가 들어가고 싶어하던 밴드이기도 하다.
'Invasion from seoul 2024'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1:1 대결'미션에서 '결국 넘어야할 산'이라며 호기롭게 그룹사운드를 상대로 택하고 'Thunderbird'라는 곡으로 무대를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 김승재
Mystica의 리더이자 보컬. - 황성민
Mystica의 드러머. 'Invasion from seoul 2024'의 세번째 스테이지의 '프리 포 올' 미션[A]에서 하수연 팀 소속으로 같이 했었다. 음악에 대해선 한없이 엄격한 서명전이 봐도 꽤나 괜찮은 실력이라고. - 하수결
Mystica의 베이스. '1:1 대결'미션에서 공연한 'Thunderbird'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 WEKIDS
97화 기준 최근에 결성한 보이밴드. 'Invasion from seoul 2024'의 제작지원사 'C:RSKY'의 소속 밴드로 최종 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49]
- Projeckt 6[51]
대형 기획사에서 만든 보이밴드. 으레 그렇듯 밴드 컨셉의 아이돌 그룹에 가깝다.
- 울림 스톤즈(해체)
- 정우진
울림 스톤즈의 리더이자 보컬. 주위 사람들의 말로는 몇 년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다던데, 기타 몇년 안 쳐봤다는 천재[54] '하수연'이 승승장구하자 이를 일방적으로 질투하면서 시시건건 방해공작을 펼쳤다. 구체적으론 정부지원사업 '밴드 파이오니어' 당시 경쟁자인 '그룹 사운드'를 떨어뜨리기 위해 하수연의 학폭 의혹을 익명으로 제보해 자진 하차하도록 만들었고[55], 그걸로도 모자라 오디션 프로그램 'Invasion from seoul 2024'에 참가해 패자부활전까지 몰리자, 당당히 '그룹사운드'를 지목해놓곤 다시한번 하수연을 학폭논란으로 흔들려는 시도를 했다가 실패해[56] 허무하게 탈락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이도저도 안되자, 본인과 마찬가지로 그룹사운드에게 원한을 갖고 있을 '정재훈'[57], 학폭 피해자임을 호소하는 '성주희'를 포섭해 '하수연'을 묻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서명전'이 빙의하자마자 시작한 일이 학폭 피해자에 대한 사과였어서,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이미 그녀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기에 역으로 前피해자들이 '하수연은 자기들과 다 화해했고,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옹호하면서 사태가 반전, 여기에 성주희의 지령을 받아 하수연의 학폭을 폭로하려 했던[58] '권지혜'가 역으로 '성주희'의 학폭을 폭로해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이 사단을 일으키고도 사태를 수습하지 못해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정우진'의 사주였다는걸 폭로한 성주희에 의해 함께 나락으로 갔다.
- Muzaku(해체)
- 정재훈
Muzaku의 기타리스트. 'Invasion from seoul 2024'의 세번째 스테이지의 '프리 포 올' 미션[A]에서 하수연 팀 소속으로 같이 했었다. 하지만, 밴드 경연 프로그램에서 밴드를 해체한다는 말도 안되는 룰에 반발해 'Velvet Monochrome'와 자신의 밴드 'Muzaku'의 멤버들과 함께 작정하고 트롤링을 계획했다. 문제는 초장부터 안 어울리는 곡[60]을 밀어붙이려는 시도는 음악 한정 엄근진한 하수연의 폭언에 좌초되고, 경연 도중 기타줄을 끊어먹는 멍청한 행위 역시 하수연의 애드립으로[61] 무마됐다는 것. 결국 PD에게 적발돼 3라운드를 끝으로 'Muzaku'는 자진사퇴를 하고[62], 본인은 같은 밴드원들에게 '그렇게 대놓고 티나게 하랬냐?'라는 말을 들으며 퇴출당했다.[63]
이러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같이 하우진을 담그자며 찾아온 '정우진'의 계획에 올라탔으나...[64] 미리 준비를 해둔 하수연에 의해 역풍을 맞곤 그대로 고꾸라졌다. 그나마 이쪽은 정우진, 성주희만큼 직접적인 역풍을 맞진 않았지만, 'Invasion from seoul 2024' 종영 후 자기 밴드의 트롤링을 고발하는 인터뷰에 응한 걸 보면 이쪽도 다시는 음악계에 발을 디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그가 속했던 'Muzaku'도 이 후폭풍을 견디지 못했는지 결국 해체했다고 한다.[65]
- Velvet Monochrome(해체)
'Invasion from seoul 2024'에 참가한 밴드 세번째 미션인 '프리 포 올'[A] 미션에 반발하여 트롤링을 하자고 주도했다. 그래놓고 Muzaku와 달리 멀쩡히 다음 라운드로 갔지만 정재훈의 고발로 이미지가 박살나며 해체했다.
5.5.2. 음악계
- 임준홍
'평범한 사람을 위한 기타 채널'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10만 유튜버이자 세션 기타리스트. 아직 서명전이 살아있었던 00년대 초반에 서명전을 찾아왔던 기타리스트로 당시엔 예대 나온 천재라고 거들먹거리고 다녔다는데[67], 어느 날 술 먹고 찾아와선 벽을 느낀다느니 술주정을 부려대서 자기 집에 며칠 묵게 해주고 기타를 가르쳐줬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위에서 언급한 채널의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지, 서명전이 깃든 '하수연'의 채널 'White Room'에서 하수연의 신들린듯한 연주를 보곤 하수연과의 콜라보를 최초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하수연의 기타가 생전 서명전이 애용했던 데이비드 길모어의 블랙 스트랫인 것과 스트러밍 패턴[68]이 동일한 걸 보고 하수연이 서명전의 마지막 제자라고 유추한다.[69] 이후 무료로 연습실을 빌려주거나 인맥을 소개해주는 등 기반이 없을 시기의 하수연에게 아낌없이 조력했다.
- 강성민
신인 밴드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홍대 라이브 클럽 파라독스(Paradox)의 점장. 그룹사운드의 첫 공연부터 '어딜가도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타입의 밴드'라는 것을 알아보곤 바로 '7:3 정산'이란 좋은 조건[70]으로 그룹 사운드을 공식 라인업에 집어넣었다.
- 채호근
호인예대 교수. 서명전의 유산들을 모으고 있는 하수연에게 그의 '빈슨 에코렉 2 (Binson Echorec 2)'를 구입했다며 임준홍을 통해 알려왔다. 하지만 600만원이나 주고 구입했기에 그냥 양도해줄 순 없다며 조건으로 자신의 앨범에 기타 세션을 맡아주길 부탁해왔고, 하수연이 이를 승낙해 본격적인 연을 맺게 되었다. 이 후, 평론가 '김수렬'에게 그룹 사운드를 소개해주거나, 곡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참고로 서명전 생전,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같은 업계인인만큼 건너건너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채호근은 서명전을 두고 '기타 실력 하나는 최고지만 자기 세계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라고 평하면서도 하수연이 '서명전 추모 콘서트'에서 서명전의 유작이라며 연주한 '무제 12'를 듣곤 '이런 곡을 쓸 정도였으면 좀 더 오래 살았으면 괜찮은 음반을 꽤나 만들어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 김수렬
업계에서 원로 대우를 받는 음악 평론가. 코어 음악팬들에게는 '그래도 김수렬픽이면 믿고 들을만하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공신력이 있는 평론가로 친구 '채호근'의 소개로 그룹사운드의 공연을 직접 보곤 그들의 첫 EP 'Plastic Nostalgia'에 '4.5/5'라는 높은 점수를 매기며 '그룹사운드가 2024년 한국 밴드씬에 등장한 것은 축복'이라고 극찬했다.
참고로 서명전이 현역이던 시절에도 서명전의 앨범들을 평가한 적이 있는데 '대가의 솜씨로 빚어낸 80년대 싸구려테이프 멜로디'라던가 '기타만 잘 쳐서 되는 일이 아니다' 등의 악평을 내리쏟아서 그가 분노해 전화를 거는일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그럴때마다 '나는 평론가니까 솔직하게 쓰는 게 맞는 겁니다'라는 정론만 돌아왔다고.
- 박세형
Grand Groove Rock Festival 공연 기획 책임자. 서브라이너 자리가 비어있자 과감하게 '그룹사운드'를 섭외했다. 페스티벌 시작 전엔 온갖 욕을 다 쳐먹었지만, 그룹사운드의 공연이 대호평을 받자 평가가 반전된다.
5.5.3. 방송가
- 김재훈
영상음악계에서 개떡같은 성질머리로 인해 호로잡놈으로 악명이 드높으며 훈발놈이라 불리는 PD. 세션하러 온 하수연을 처음 보고 온갖 개지랄을 하다가 실력에 반해 아부하는걸 보고 짜증난 수연이 김재훈이 했던 말에서 가져와 정신병원 가봐야 할거 같다 운운하며 제대로 한방 먹인다. 그리고 바로 소문났는데 "야 훈발놈 이번에 제대로 엿 먹었다더라?", "그 새끼 언젠간 당할줄 알았어." 같은 반응을 보이며 다들 쌤통이라는 반응 뿐이었고 심지어 채호근 교수마저 실력은 있지만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다보니 누군가 한번쯤은 그렇게 해줘야 했다고 말할 정도면... 결과적으론 한국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하수연을 최저점 매수가 가능한 기회를 두고도 성격 탓에 날려먹은 셈. 그래놓고는 하수연을 성깔 안 좋다고 까고 다닌다는게 219화에서 밝혀졌다. 세션이 음악감독에게 개쪽을 줬다는 이유로.호로잡놈 맞네...
- 정태영
방송계의 유명 PD. 서명전도 몇번 봤을 정도로 유명한 프로그램을 몇개 제작하고, 이제는 외주제작사 'Deyon'을 세우고 유튜브 생테계로 넘어가 유튜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극적이기보단 편안한 컨텐츠로 유명한 사람이고, 요즘에는 인터뷰 류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채널 전데용'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 영상 평균 조회수가 200만을 넘어가는 초대형 채널이라고 한다. 주요 컨텐츠는 '침묵의 수련회'
- 김가은
정태영 PD의 채널의 서브채널 '채널 프리프루'를 담당하고 있는 PD. 하수연이 '다에요 여고생'으로 화제가 되고 있을 때 그녀를 신생 프로그램에 섭외했다. 첫 만남부터 하수연의 팬이라고 신나했는데, 음악가로써의 그녀가 아닌 '다에요 여고생'으로써의 그녀를 팬질하고 있었다.
- 임종훈
PD. 그룹 사운드를 통해 락 밴드 붐이 일자 이에 편승해 자신이 좋아하는 락 음악을 조금이라도 부흥시켜보겠다고 파일럿 프로그램 '밴드 오브 기타리스트'를 기획했다. 컨셉은 '기타리스트들끼리 나와서 소개하고,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거나 유명한 곡을 커버하는 식의 프로그램'이라는데...문제는 자존심 강한 기타리스트들에겐 서로가 비교당할 수 있는 구성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 그 결과, 하수연한테까지 순번이 넘어와 그녀를 섭외했는데 이것이 도리어 대박으로 이어져 포맷을 조금 손봐 탈락없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재단장한 후속 프로그램 '나와 기타'까지 이어졌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에선 하수연이 '멘토' 사이드로 섭외된다.
- 전정식
그룹 사운드의 라이브 투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제작한 PD.
- 윤동욱
Mtown의 PD. 오디션 프로그램의 2 시즌을 담당했는데 지독한 악편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방심위가 권고 조치를 내렸을 정도. 결국 그 이후 하차 당했다가 "Invasion from seoul 2024"의 PD로 복귀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여전한 악편에 참가자들이 모두 반발하는 프리 포 올 미션[A]을 밀어붙히고 그룹사운드가 해괴한 레퍼런스를가져오자 멘토에게 지랄발광을 하는등 비호감 요소가 한 둘이 아니다. 결국 내부고발로 높으신 분에 의해 지방으로 좌천 당한다.
5.6. 기타
- 정아윤
그룹사운드의 두번째 공연부터 따라온 오랜 팬. 그룹사운드의 소속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이전의 비공식 팬클럽[72]을 창설해 초기 활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
- 김세윤 & 김세현
그룹사운드의 팬인 남매. 이 중 세윤은 '주현'의 팬으로 처음엔 주현의 콘서트에서 그룹사운드가 세션을 맡는다는 것에 불안해하다가, 결국 무대를 직접 보곤 반해버렸다.
- 박다린 & 강채린 & 수현
하수연의 학교친구. 하수연은 묶어서 3인방이라 부른다. 처음엔 태도를 180도 바꾼 하수연을 의문스럽게 여겼지만, 일관된 태도를 고수하자 이를 받아들이고도 다시 친하게 지냈다.
- 권지혜
하수연의 학교친구. 위의 트리오와는 달리 일진을 그만둔 하수연에게 불만이 많아보이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녀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인지 같이 하수연을 험담하던 친구들이 그녀를 괴롭히자고 제안할땐 '이제와서 좀 잘 살아보겠다는 친구를 괴롭히는게 맞냐?'며 단박에 받아치고, 성주희가 하수연의 학교폭력을 폭로하라고 했을때도 역으로 성주희의 학교폭력을 고발하면서 사태를 반전시켰다.
- 성주희
하수연이 다니는 '한승 고등학교'의 선배. 아직 '서명전'이 빙의하기 전의 일진 시절 하수연과 모임을 가진 적이 있는데, 괜히 다른 아이들 삥뜯곤 이를 제지하는 하수연[73]에게 시비를 걸다가 역으로 뺨을 맞는 치욕을 당했다. 이 후, 학교를 자퇴했다고 하는데... '잘나가는 음악가가 학폭논란으로 나락을 간다'는 너무나도 상상하기 쉬운 클리셰 때문에 독자들에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 취급을 당했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하수연을 비롯한 그룹사운드를 향한 주목이 절정에 이른 'Invasion from seoul'의 결승전 직전에 울림 스톤즈의 '정우진'의 제안을 받곤 하수연의 학교폭력 고발 글을 올렸다. 하지만, '서명전'이 빙의하자마자 시작한 일이 학폭 피해자에 대한 사과였어서,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이미 그녀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기에 역으로 前피해자들이 '하수연은 자기들과 다 화해했고,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옹호하면서 사태가 반전, 여기에 그녀가 하수연을 폭로하라고 지령을 내려놨던 '권지혜'가 역으로 '성주희'의 학폭을 폭로하는 바람에 모든 업보를 돌려받았다. 아르바이트 하던 카페에서도 평점 테러에 화난 점장이 해고하고 퇴직금 내놓으라는 주희의 뻔뻔함에 퇴직금은 주되 자신의 힘으로 주희의 알바길을 다 막아버린다.
그러고도 자기만 당하는게 억울하다고 다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울림스톤즈의 리더인 정우진에게 사주를 받았다는 것'. 결국 사이좋게 손잡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소문이 날데로 난 만큼 앞으로 취업은 물건너 갔으니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 눌린 어리석은 범부의 최후인 셈.
6. 플레이리스트
작 중 하수연 & 그룹사운드가 연주한 곡이나 작가가 후기를 통해 추천한 곡들.실제로 연주한 곡은 볼드체, 작가 추천곡은 기울임으로 표기.
▶로 따로 링크를 단 영상들은 작가가 특정 공연이나 버전을 지정한 경우 첨부.
7. 기타
- 2024년 4월 8일, '김취미' 작가의 전작 <TS버츄얼마작인방따리의 수기>를 완결 처리한다는 것을 실수로 본작에다 해서 돌연 완결딱지가 붙는 해프닝이 있었다.
[1] 일상물의 경우 대체로 '인방물'로 빠지긴 한다.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되기 때문. 유명 유튜버들을 보면서 참고해도 되고.[2] 밴드의 파워가 취약한 한국 음악계에서 자신의 밴드도 없고 몇번 낸 솔로 음반도 대차게 망해서 세션으로만 활동한 사람이 나무위키에 개인문서가 생길 정도면 함춘호, 임선호, 강수호, 이태윤 같이 레전드급 실력자라는 소리다.[3] 사인은 불명. 다만 술담배를 달고 살았다고 하니 그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4] 서명전을 아는 사람들이 일관되게 좋은 소리를 안해줄 정도인데도 퇴출 될 수가 없었던게 기타를 잘 친다 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고유의 연주가 있어서 잘 친다 소리 들었지 순수 테크닉에서 서명전에게 이길 사람이 없었다고 언급된다.[5] 위대한 탄생은 조용필의 막대한 투자 덕에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기타리스트 출신인 조용필은 일찌감치 밴드와 사운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전성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막대한 돈을 들여 최고의 실력자들을 선별해서 악기, 장비, 무대 장치등을 모두 최상급으로 지원해줬고 수당과 처우도 업계 최고여서 누구든 조용필의 콘서트 밴드 위탄의 멤버로 발탁되었다 하면 연주자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일단 실력이 확실하다는 보증 수표가 되기 때문.[6] 카세트 테이프나 비디오 테이프에서 쓰이는 자기 테이프를 이용하는 딜레이 장비. 자기 테이프가 이동하면서 카세트 테이프처럼 소거 헤드는 녹음을 지우고 녹음 헤드는 녹음하고 재생 헤드는 소리를 재생하면서 딜레이를 걸어준다. 이 빈슨 에코렉은 데이비드 길모어의 사운드에서 핵심이다.[7] 발라드 가수 주현의 콘서트 세션을 설 때 드러나는데 세션 밴드의 현악기, 관악기 같은 파트도 전부 지적하고 가르치는데 심지어 그걸 따르니 확실히 발전한다.[8] 드림시어터의 베이시스트 존 명의 일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존 명은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존 페트루치에게 하루에 적어도 6~8시간 이상의 연습을 할 것을 제안했다고 하며 무대 후 웜 다운 연습을 한다고 이전 키보디스트 데렉 쉐레니언이 증언했다. 프로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긴 시간 동안 연습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2022년 DT SNS에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서 짤막한 홍보 영상을 찍는데 그 짧은 시간 와중에 혼자만 베이스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인데, 잠시라도 손을 쉬지 않을 정도. 5집 메이킹 영상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쉬는 시간에 스포츠를 하는 등 한가롭게 지내는 반면 존 명만 연습하고 있다.[9] 도장의 실금이나 벗겨짐, 기타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스크레치등.[10] 원곡은 '변주희'라는 가수고 차명전의 앨범엔 커버곡으로 수록됨[11] 서명전의 곡 중 유일하게 노래방에 수록된 곡이라고 한다.[12] 하수연이 서명전의 미공개 유작에 조금 손을 대 완성한 것으로 알려짐.[13] 그런데 이 갈등을 빚은 선배는 하수연보다 더 심한 악질이었다. 결국 인베이전 2024에서 하수연을 나락 보내려고 수작 부리다 망한다.[14] 그 전까진 비공식 팬클럽이 '종로구명예구민'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정부조례 등에 있는 공식명칭을 사용했다간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변경당했다.[15] 별이 되어가는 것[16] 정확히는 '투박한 소묘, 그러나 그에 어울리지 않는 컬러로 그려진 노을빛 언덕 위에는, 교복을 입은 무채색의 소녀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뛰어가는 거북이와 유영하는 고래, 밤하늘과 태양이 공존하는 그림'이라고 한다.[17] 선공개곡[18] 현역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하수연이 원래 타이틀곡으로 밀던 곡이기도 하다.[19]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담담하게 노래했다고 한다.[20] 천변만화하며 종잡을 수 없이 뒤척이는 감정을 이야기했다고 한다.[21] 타이틀곡[22] 방탕한 일진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마음속에는 의기를 품고있던 아이가 죽음을 앞둔 스승을 만나 재능을 키웠으나 비슷한 시기, 스승은 사망하고 제자는 자신의 방탕함에 눌려 사고를 당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제자는 스승의 유품을 찾곤 자신의 방탕한 삶과 이별을 고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대회에 나가 음해를 받으면서도 우승을 향해 다가가며...마지막엔 자신의 비행에 대해서 고백하며 세상을 향해 사죄하고 있다.[23] 10년대 후반 이후 어떤 인디 밴드도 초동 2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한다[24] 최근 유행하는 J-Rock의 문법을 따라 다양한 베이스 주법을 선보인 곡이라고 한다.[25] 최근 유행하는 J-Rock의 문법을 따라 다양한 베이스 주법을 선보인 곡이라고 한다.[26] 선공개 싱글[27] 타이틀곡[28] 피지컬 앨범 히든트랙[29] 이전까지는 주요 소비층의 연령대가 낮았다. 즉 해당앨범으론 확실하게 논타겟 소비자를 노린 셈[30] 공중정원, 벨몬트 유리병 포함[31] 그래도 앨범 구성을 좀 각박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팔린 편이다.[32] 선공개곡, 타이틀곡[33] 메탈은 세부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더블 킥 드럼 폭타를 비롯해 체력 갉아먹기 딱 좋은 드럼 연주가 특징이다.[34] 물론 정기적으로 앨범을 내는 마커스워십,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같은 사역 단체는 실력파 세션들로 구성되어 있긴 하다.[35] 메탈 장르 자체가 종교인들의 밥이다. 게다가 록이라고 별 다를건 없고. 메탈이 주로 까이는건 죽이니 살리니 악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가사를 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세한건 음악과 악마주의 문서를 참고하자.[36] 발라더이다보니 여태까지의 콘서트엔 세션 대신 MR을 써왔다고 한다.[37] 5년 이상 함께해온 스태프들이라고 한다. 다만 고인물은 썩는다는 말처럼 그들만의 리그화 되어서 신입이 들어와도 적응을 못해서 금방 나가버렸다고 한다. 결국 참다 참다 터진 주현이 한바탕 한다.[38] 정확히는 하수연은 게스트가 아니고 김철연의 출연에 하수연이 세션이였다.[39] 심지어 그녀가 모셔올까 고민한 후보군 중엔 서명전도 있었다. 물론 그러기 전에 서명전이 죽어서 무산됐다.[40] 개다가 학생이라 시간도 부족했다.[41] 참고로 메인 보컬은 일반 기업으로 취직했다고 한다.[42] 다에요 여고생으로써 활발한 롤을 요구받았기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였다.[43] 하수연이 그룹 사운드엔 안 어울린다며 쟁여둔 곡을 가져다 팔았다[44] 콜라보곡은 '유성'과 '8월의 밤'[45] 그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일간 3위였다고 한다[46] 팬클럽도 가입했다고 한다[47] 이는 본래 공연 예정이던 '배고픈 소크라테스' 밴드가 불참하게 되어서 떼우는 것이기도 했다.[A] 밴드를 해체한 뒤 섞어서 임의의 밴드를 꾸려 진행하는 미션. 당연히 무지막지한 반발이 나왔다.[49] 강력한 우승후보인 'Mystica'가 1:1 대결에서 그룹사운드와 맞붙어 좌초된 덕이기도 하고, 후원사가 그렇게 밀어줬는데도 차마 우승으로 올릴 정도론 실력이 뛰어나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A] [51] 프로젝트는 Project이다. 소속사에서 오타를 낸듯.[52] 명분만 작곡이지 소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한다.[53] 아직 발매하지 않은 시기였다[54]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하수연'의 커리어만 친 것이다. 하수연의 실체는 몇십년간 기타 연주로 먹고 산 S급 실력자 '서명전'이니...[55] 이러고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56] 하수연은 밴드 파이오니어때의 경험으로 이미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 행동으로 인해 하수연이 배후를 알아버리고 칼을 갈게 되었다.[57] 정확히는 그룹사운드에 원한을 갖고 있다기보단 자신을 내쫒은 밴드와 방송가 쪽에 원한이 있었다. 그룹사운드에 대한 행위는 엄밀히 따지자면 화풀이에 불과했다[58] 당연히 애초부터 하수연을 폭로할 생각이 없었다.[A] [60] Blonde Redhead의 The One I LOVE를 주장했다.[61] 뭔가 불안해서 루프 스테이션을 챙겼는데 정재훈이 사고친걸 보고 루프 스테이션으로 여러개의 연주를 쌓아 환상적인 솔로를 선보였다.[62] 심지어 PD는 이 사건을 인터넷에 흘려 어그로를 끌 생각까지 했다. 그리고 방송편집분에서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정재훈이 트롤링 중인걸 알 수있게 조져놓았다.[63] 심지어 이들을 부추기던 'Velvet Monochrome'는 멀쩡히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64] 정우진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왔다[65] 트롤링 사건의 주범 중 하나였던 'Velvet Monochrome' 역시 해체했다.[A] [67] 이는 서명전의 기억 속의 임준홍이다[68] Strumming Pattern. 연주자들 고유의 특징과 버릇을 가리키는 단어로 평소의 피킹, 코드 운지 습관, 특정한 곡의 경우는 연주 때 피킹이나 코드 운지에 최적화된 패턴을 가리키며 연주자들마다 고유한 패턴이 있다.[69] 이 역시 그가 최초로 만들어낸(?) 설정이다.[70] 원래는 5:5란다.[A] [72] '종로구명예구민집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실제 지명을 이용한 것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공식 팬클럽의 이름은 '도넛단'으로 정해졌다.[73] 취해있었다.[74] 실제로 연주한 것은 아님.[75] 봇치 더 록!에서 고토 히토리가 보틀넥 주법으로 연주한 것을 하수연 식대로 재현한 장면[76] 보컬은 주현이 맡았고, 그룹사운드는 세션만 맡았다.[77] 작중에선 '비비드 오렌지'의 JUMPING!'로 소개됐으나 컨셉과 가사 상 이 곡의 패러디로 보인다. 그룹사운드의 'Invasion from seoul' 2라운드의 주제곡으로 아래의 곡들을 레퍼런스 삼아 리메이크했다.[78] 그룹사운드가 1차로 제시한 레퍼런스. 작가 후기를 통해 이 곡 외에도 BABYMETAL의 곡 일체가 레퍼런스라 할만하다고 전했다.[79] 그룹사운드가 2차로 제시한 레퍼런스이자 체택된 레퍼런스.[80] 그룹사운드의 'Invasion from seoul' 패자부활전의 주제곡으로 아래의 곡들을 레퍼런스 삼아 리메이크했다.[81] 그룹사운드의 'Invasion from seoul' 3라운드 경연곡.[82] 그룹사운드가 아닌 Mystica의 공연장면으로 등장[83] 그룹사운드의 'Invasion from seoul' 준결승 경연곡.[84] 연습실에 흐르는 곡으로 삽입됨[85] 180화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