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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7:02:33

사카모토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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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데이즈
サカモトデイズ
SAKAMOTO DAYS
<nopad> 파일:사카모토데이즈.png
<colbgcolor=#bd002d><colcolor=#fdd000,#ffd20a> 장르 액션, 배틀, 코미디, 소년만화
작가 스즈키 유우토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DCW[e북]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주간 소년 점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믹 챔프, 리디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챔프 코믹스
연재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51호 ~ 연재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2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9권 (2024. 11. 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권 (2024. 11. 30.)
파일:투명.png 17권 (2024. 10. 17.)[e북]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주인공 파티의 전환4.2. 분위기4.3. 액션 스타일
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
7.1. 누계 발행 부수
8. 평가9. 미디어 믹스10. 기타11.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액션·코미디 만화. 작가는 스즈키 유우토. 현대의 일본이 배경이며, 전직 킬러를 중심으로 킬러 세계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공식 약칭은 사카데이(さかでい)[3].

<점프GIGA> 2020 WINTER에서 단편으로 게재됐었던 SAKAMOTO-사카모토-라는 작품이 독자들에게 반응이 좋아 사카모토 데이즈라는 이름으로 줄거리를 재구성하여 소년 점프에서 정식 연재로 이어졌다. 단편에서 적을 가차없이 죽이던 주인공이 정식 연재에선 불살을 지향하는 등 작품의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

2. 줄거리

전설의 킬러라 칭송받던 남자는 은퇴하고... 살이 쪘다-?!
초 난관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솔리드 코미디 액션!!

푸근한 풍채의 동네 상점 주인 사카모토 타로.
그의 정체는 모든 악당이 두려워함과 동시에 동경했던 전직 전설의 살인청부업자였다!
위협과 위기로부터 가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카모토의 나날들.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강해진다!
배틀과 코미디가 뒤섞인 새로운 액션 활극이 시작된다!!
대원씨아이 공식 소개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카모토 데이즈/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010101> 사카모토 데이즈 ||
1권 2권 3권
파일:사카모토데이즈1권.jpg 파일:사카모토데이즈2권.jpg 파일:사카모토데이즈3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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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킬러 하드보일드 마시모 헤이스케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0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9월 0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3월 22일
파일:e북.svg 2022년 05월 12일 파일:e북.svg 2022년 05월 12일 파일:e북.svg 2022년 06월 09일
<rowcolor=#ffffff> 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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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객차 내에서는 정숙히 사형수 운이 나쁘구나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3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7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26일
파일:e북.svg 2022년 06월 09일 파일:e북.svg 2022년 08월 18일 파일:e북.svg 2022년 10월 13일
7권 8권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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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3차 시험 하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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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06일
파일:e북.svg 2022년 12월 22일 파일:e북.svg 2023년 01월 19일 파일:e북.svg 2023년 04월 13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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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한 방 크랭크 인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2월 0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6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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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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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기묘한 흔적 세기의 킬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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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북.svg 2023년 12월 14일 파일:e북.svg 2024년 05월 30일 파일:e북.svg 2024년 05월 30일
16권 '''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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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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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후 '''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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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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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6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1월 30일
파일:e북.svg 2024년 07월 11일 파일:e북.svg 2024년 10월 17일 파일:e북.svg 미정
19권
파일:사카모토 데이즈 19권.jpg
[ 원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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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1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e북.svg 미정
===# 표지 인물 일람 #===

4. 특징

4.1. 주인공 파티의 전환

기본적으로 사카모토와 신의 주인공 포지션은 변동 사항 없이 유지되고 있지만 파티 맴버들이 에피소드에 한정되거나 고정적이지 않고 줄거리마다 출연 빈도가 달라지는등 일정하지 않고 변동되는 사례가 많다.

초반에는 사카모토 상점을 중심으로 사카모토와 신의 더블 주인공 체제와 더불어 루와 헤이스케 등의 주역을 메인으로 그리고 있었지만 ORDER의 등장으로 인물들의 서사를 두 갈래로 나뉘어 그려나가고 있다. 또한 메인 빌런인 슬러의 비중 또한 주인공 파티 못지 않게 스토리에 중요한 위치로 그려나가고 있다.

JCC 편입시험에 돌입한 이후로는 사카모토 일가의 멤버 구성이 변하는 기점이 시작되었는데, 초반에 신과 나란히 메인 인물의 중심격이던 루가 주역 자리에서 하차하고 아키라, 카지, 마후유, 토라마루등의 신규 캐릭터들을 출연시켜 서사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작품의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었지만 최근 연재 분량을 기점으로 주역 포지션이던 루의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어 아쉬움을 사는 팬들도 있는편. 공식적인 답변은 밝히지 않았지만 루의 비중이 줄어든 이후로는 이러한 논란거리가 많이 사라졌지만 엄연히 전투원으로서 조력자 역할에 적합했기에 병풍이 되었다는 의견도 없지는 않은 편.[4]

덕분인지 주인공 파티의 포지션이 매번 달라지고 방콕 편에서는 JCC에서 영입된 아마네랑 초반 이후로 많은 비중이 없었던 헤이스케를 파티에 참전시켜 서사를 그려나가고 있다. 주인공이 불살을 지향하기도 하고 느와르성이 물씬 풍기는 터프한 액션에 비해 작품 분위기 자체는 밝은 편이라 주인공 세력과 적이 싸움->적은 패배하지만 사연이 있던게 밝혀짐->더이상 적으로 묘사되지 않고 일부는 주인공 파티에 편입->새로운 적의 등장이라는 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4.2. 분위기

유쾌한 일상 코미디와 진지한 범죄 느와르가 혼재된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5] 가감없이 죽어나가는 엑스트라나 전반적인 작화의 표현, 우정을 강조하는 열혈 주인공의 부재는 청년지 성향에 가깝지만, 불살을 지향하는 주인공이나 악당 캐릭터의 동료화, 동료와의 가족적인 분위기 등 일반적인 점프 만화의 방향을 따르는 요소도 있다.

은퇴한 전직 킬러가 자신을 노리는 킬러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줄거리를 보여주며, 이와 유사한 스토리를 가진 다른 작품들은 초반부터 가족이 희생되어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 만화에선 가족과 관련된 내용은 가볍고 일상적인 부분이 많다. 보다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는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세계와 분리되어 전개된다.

킬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라 선악의 경계가 애매하고 도덕성이 결여된 부분이 많다. 킬러 양성소 및 살인 학교가 살연의 지분으로 법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킬러들도 웬만해서는 민간 살해를 제외하고 살인을 가볍게 여기는 편인데, 약하면 인정사정이 없이 죽어도 별 말 없이 끝나는 경우가 빈번하고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묘사가 초반부터 이루어지긴 했지만 JCC 편입 시험부터에서 부각되는 면이 있다. 정작 입학하고 나서도 학생들을 위협하는 교수들도 있으니 비정상들로 구성되는 집단이 맞다.[6] ORDER의 경우 더 막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쪽은 멤버들이 양아치인지라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지도 않은 편.[7] 시시바의 경우는 양파 알러지가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 레스토랑의 요리사를 죽이기도 했으며[8] 효우도 헤이스케가 가방을 착각했다는 이유만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9] 정작 헤이스케가 킬러인지도 몰랐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

그래서인지 킬러들에게는 별로 선악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나마 슬러가 살연에 반발하는 행보를 벌이기도 하니 범죄 집단이라고 볼 수 있지만[10] 구체적으로 어디가 선이고 악이라는 개념보단 필요악을 강조하는 면이 있으며 주인공인 사카모토도 이에 대해 별로 부정하는 모습은 없다. 오히려 킬러를 은퇴한 이후로도 세상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편.

빌런의 경우에도 인정사정 없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동료애를 묘사하는 경우는 있는 편. 우즈키 케이의 경우 양호시설에서 자란 동료들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쿠마노미도 본인들이 자처한 결과지만 동료들을 생각해서 복수심을 갖는 면모도 존재한다. 카시마도 강제 스카우트로 영입된 마후유, 토라마루에게도 음식을 챙겨주고 다정 사슴이라고 별명이 붙은 걸 보면 동료들을 우선시 하는 듯 하다.

이렇듯 세계관이 참담하고 막장인 세계관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불살을 지향하는 선역이다. 주인공은 아내와의 약속으로 더는 살인을 지향하지 않고 가훈을 만들어서 주변을 지키기도 한다. 사카모토의 경우는 동료를 가족 못지 않게 아껴주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본인의 룰을 지향하며 동료를 늘려나가는 건 막장 세계관에선 자연스러운 부분일지도 모른다. 진지한 분위기 배틀이 끝난 뒤 방금 전까지 사람을 가차 없이 죽이던 적이 불살주의 성향을 가진 주인공의 싸움 이후 적대하지 않는 사이가 되고 서로 협력하는 묘사가 나오거나 개그캐릭터처럼 쓰이는 등 꽤나 가벼운 분위기로 전환되는 점은, 갈수록 어둡고 무거운 스토리의 작품이 늘어나는 현재의 점프와 대비되는 꽤나 고전적인 점프 만화처럼 보이기도 한다.[11]

SF적인 소재가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시작부터 초현실적인 부재가 그렇게 많지 않고, 현실에도 있을법한 킬러를 소재로 장르를 깔고 왔기 때문에 비인간 속성의 캐릭터는 나오지 않으며[12], 작품의 전반적인 줄거리 자체도 사회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싸움으로만 중점을 담고 있기 때문인지 비교적 다른 작품들보단 현실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 싸움 방식이 말이 안되는건 매한가지긴 하다.[13]

중요한 사건은 킬러들만의 세계관에서 벌어지기에 싸움에 시민들이 휘말리거나 죽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14], 시민들도 등장인물들의 싸움에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는다. 이 또한 사카모토 데이즈의 차별점으로, 많은 작품들의 악인이 민간인의 세계에 피해를 끼치고 주인공을 비롯한 선인이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것과 달리, 사카모토 데이즈에선 킬러의 세계와 민간의 세계가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도 서로 분리되어 영향을 끼치려 하지 않는 편이다. [15] 악인들도 세계 지배 따위의 의사는 없고 킬러 사회의 알력 다툼이 주된 스토리다.[16]

사랑하는 여인이 생기며 킬러 일을 그만두는 주인공과 킬러들만의 세계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존 윅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킬러들이 있는 킬러 연합 건물은 존 윅 세계관의 콘티넨탈 호텔과 굉장히 유사하다.

4.3. 액션 스타일

시원한 액션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액션 작화와 구도에 있어서는 현재 점프 연재 만화 중 가장 뛰어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소 거친 작화지만 주간 연재에도 작화의 질이 무너지지 않고 있으며, 짧고 빠른 템포의 전투가 특징이다. 그 중 구도에 있어선 적어도 현 점프 최고라고 봐도 무방. 특히 주변의 소품들과 배경을 활용하여 액션 시퀀스를 짜는 것이 일품이다. 그 예로 3차 시험 때 비행기를 추락시키며 액션씬을 만들어주고, 그 후에 이 비행기를 다시 등장시켜 액션의 배경으로 활용하는 것에 있다. 다시 싸울 때는 추락하여 망가진 비행기라는 특성을 잘 살려서 바퀴와 날개같은 비행기의 부품들과, 기체 내부로 장소를 옮길 때는 내부에 있는 캐리어와 의자들을 활용하여 싸우게 만드는 등 배경의 활용과 장소 이동의 흐름이 좋다. 시퀀스 뿐만이 아닌 액션의 템포도 좋아 연속되는 싸움 속에서도 기승전결이 뚜렷해 물흐르듯 읽힌다. 이런 점은 아직 개성이 정립되지 않았던 단행본 기준 2~3권까진 흐릿했으나 어느정도 만화의 가닥이 잡힌 4권 이후부터 특히 부각되는 점이다.

장르가 액션이지만 배틀 장르와 판타지 성향을 가진 작품답게 싸움 방식이 RPG 게임 마냥 특유의 개성있는 장비를 가지고 싸우는 면모가 있다.[17] 스토리 전개상 각 캐릭터별로 신체적 한계를 지니는 경우도 있지만[18] 대개의 점프 능력자 배틀물이 각기 현실과 거리가 먼 무대에서 초능력을 사용하고 기술명을 외치며 싸운다면, 사카모토 데이즈는 현실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만화답게 총, 칼 등 현실적인 물건을 사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작가의 뛰어난 액션 작화력이 받쳐주고, 싸움이 일어나는 배경에서 사물을 추출해 즉석에서 무기로 써먹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다른 만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개성적인 전투신을 뽑아낸다. 지하철 봉을 뽑아 손목에 걸어 구속용으로 사용하거나, 대교의 크레인을 끊어 반대편 다리로 이동하는 식. 또한 대개의 배틀물이 독자를 설득시키기 위해 초능력 및 파워밸런스와 관련된 각종 설정을 덕지덕지 붙여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한다면, 사카모토 데이즈는 그러한 이론적인 설정을 배제했음에도 등장인물의 강함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에 각종 비현실적인 장면도 독자가 작위성을 느끼지 않게 한다.[19] 물론 만화가 전개되면서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사용하거나 현실에서 보기 힘든 특수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긴 하다.

즉 전투력과 무기 성능 등의 모든 능력치가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으며, 가령 베테랑 실력파인 사카모토의 경우 본인의 역량에 의존할 수 있을 만큼 상당히 강해서 전단지나, 샤프, 볼펜만으로도 잘만 싸운다.[20] 만렙에 가까운 실력파일수록 무기의 의존도가 떨어지면서 무기라고 부르기 참담하고 개판인 수준의 소품들도 무기로 등장하기도 하며, 그 이후로는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무기 사용이 정해지는 듯 하다.

덕분에 본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실력만 압도적으로 좋으면 그만이라 무기 사용에 제한이 거의 없이 상당히 자유로우며 단순 힘싸움으로 밀어붙이는 격투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기본적인 역량이 바쳐야 하긴 하지만 원하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쩌리템도 강력한 무기로 반영되어 나올 수 있다.[21][22] 다만 어디까지나 오더나 사카모토급으로 강했을때 뿐이고 기본적인 역량이 바쳐지지 않으면 기존의 육성 RPG처럼 무기 성능에 의존을 해야한다.

각 개인마다 전투 스타일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능력자 배틀 스러운 면모는 있지만, 실력 싸움만이 주된 초인 배틀물로 보는 것이 적합하기에 능력자 배틀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무기의 특색이 강해서 그런 장르를 상쇄할 정도의 다양한 전투를 보여준다. 다만 작가의 시도가 적었을 뿐이지 능력자 속성의 변화를 가진 캐릭터들이 작품 초반에도 조금씩은 있었으며 차후 연재 방향에 따라서 능력자 배틀의 비중이 조화될 가능성도 보인다. 하지만 약간의 변수들만 존재할 뿐이고 능력자라고 특별히 강함을 가진 것도 아니고 이 작품 세계관은 비능력자가 강한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다.[23]

이런 비현실적인 놈들만 주로 나와서 그런지 잘 묘사되지는 않지만 본 작품에서도 현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공무원이나 힘 없는 민간인들도 존재한다.[24] 단지 이런 괴물같은 놈들이 세상에 몰려드는 바람에 일본에 살연이 창설 되었다고 한다.[25] 나구모의 언급에 의하면 살연의 지분이 없으면 일본은 끝장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영향이 없으면 무법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26] 그야말로 초인간 사회.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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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7. 인기

연재 초기에는 단편 연재부터의 고퀄리티 액션으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점프 앙케이트 순위는 대체로 무난히 중하위권이었고, 골수팬들을 제외한 독자들의 당시 반응은 그리 뜨겁지 않았는데, 본격적인 액션만화 스토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준 뒤부터 해당 작품의 뛰어난 액션 연출과 조화가 됨으로써 제대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보다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단행본 판매량도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점프 앙케이트 순위는 인기 연재 중인 작품 원피스, 주술회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나란히 견주는 상위권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때때로 이들을 제치고 1위를 12번이나 달성했다.[27] 그리고 2022년 점프 내 평균 순위는 2.16으로 기록했다.#

또한 평균 순위가 대폭 오른 뒤로 인기작인 것을 증명하는 컬러 페이지를 자주 받으며 91화를 기준으로 점프 표지를 7번이나 받았다. 이는 초반부터 흥행을 탔었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91화 기준으로 점프 표지를 9번 받은 것과 비교하면, 초반에 부진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제대로 된 흥행 상승세에 탑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점프 앙케이트 순위 통계 그래프 ]
||<table width=800><table bordercolor=#bd002d,#bd002d><table align=center><nopad> 파일:sdsdsd.jpg ||
79화까지의 점프 앙케이트 순위[28][29] 출처

7.1. 누계 발행 부수

<rowcolor=#fdd000> 돌파 시점 누계 발행 부수 출처
2022/01/04 50만 #
2022/05/30 130만 #
2022/08/01 170만 #
2022/10/31 220만 #
2023/01/27 250만 #
2023/04/04 280만 #
2023/05/22 300만 #
2023/07/31 330만 #[30]
2023/08/30 350만 #
2023/10/30 400만 #
2024/05/27 500만 #
2024/10/21 600만

8. 평가

액션 만화로서는 가독성이 뛰어난 수작이지만 장점만큼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숨막히고 치열한 액션씬, 준수하게 몰입이 되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다 갖추었지만 스토리가 단순해서[31] 성의가 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는 극의 진중함보다는 액션씬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 극의 개연성이나 서사를 어느정도 희생한 경향이 있어서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보이고 있다. 작가의 건강 문제로 휴재를 한 사례가 나타나면서 건강 역시 스토리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요인으로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32]

그렇다고 작가가 스토리 짜는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작품의 세세한 설정이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정 등은 만화를 완성시키기 이전에 계획적으로 미리 짜놓고 그리는 편이며, 초반에 등장했던 복선이 알고 보면 나중에 나타나는 소소한 재미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내용 자체로서도 어느정도 설정이 잘 맞춰져 있고 덕분에 재미를 보장해준다. 애초에 내용이 재미가 없으면 이정도로 몰입하기도 힘들다.

문제는 액션의 밀도가 지나치게 높은 탓에 액션 퀄리티를 위해서라면 개연성을 희생하는 경우도 번번하고 덕분에 스토리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면이 있고 내용 또한 중요한 내용은 설명이 부족하고 급전개로 성의 없게 처리한다는 등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비판 또한 나타나기 시작했다. 즉 액션 장면에서는 모두가 호평일색이지만 그 액션이 지나치다보니 내용의 퀄리티를 놓치면서 상당히 부실해지는 경우가 심하다.

그래도 같은 잡지 연재 작이었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만큼의 메가히트작은 아니지만 작품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점프 앙케이트 순위 1위를 꾸준히 달성하는 점프의 차세대 히트작으로 파격적인 성과를 보여준 작품이다.[33]

캐릭터에 관해서 표절 논란이 생기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주인공 사카모토 타로는 외모가 슬램덩크안한수를 닮아서 둘이 비교된 적이 있었다. 중국인 은혼카구라를 연상시키고, 주역이 3인방인데 이 중에서 주인공이 제일 실력파라는 점에서 또 은혼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었다. 물론 현재는 그냥 닮은 캐릭터가 있었구나 하는 정도로 문제없이 넘어가는 상태.

9. 미디어 믹스

9.1. 소설

<nopad> 파일:사카모토 데이즈 소설.jpg
킬러의 방식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6월 30일
파일:e북.svg 2024년 07월 11일

9.2.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카모토 데이즈/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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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1. 외부 링크



[e북] [e북] [3] 약칭에 한해서는 히라가나를 쓰고 있다.[4] 다만 이러한 낮은 비중이 오히려 이야기의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카모토 일행이 없을때 킬러들에게 인질로 노려질 가능성이 높은 사카모토의 아내와 딸을 지켜줄 대상이 루 밖에 없으니 어찌보면 루가 주인공측 맴버들과 떨어져 가족들을 호위하고 있으니 당연하긴 하다.[5] 초반에는 유쾌한 일상 코미디 느낌이 강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무거워지며 진지한 느낌이 더 강해졌다. 허나 둘의 분위기가 혼재된 것은 여전하다.[6] 작가의 견해부터 살인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니 독자들에게 최대한 킬러에 대한 환상을 갖지 않게 만들려고 살인의 미화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이렇게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7] 과거 편에서도 사카모토 일행이 도시에서 깽판치다가 퇴학 처리 받은걸 보면 민간 피해는 엄격하게 금지하는게 맞다.[8] 물론 그 요리사가 민간인인지는 불명이다. 그래도 불쌍하게 죽은 건 맞지만.[9] 단순히 휘둘렀더니 벽이 박살날 정도의 타격을 입히는 등 효우 입장에서는 날치기로 착각해서 정당방위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일반인이라면 타박상 골절 등으로 죽었을지도 모른다.[10] 살연이 없으면 일본은 초토화가 되어 민간인들도 살아갈 수 없게 되니 우습게 볼 수 없는 부분이다.[11] 정작 전투에 있어선 현재 점프의 작품들보다 사카모토 데이즈가 훨씬 진지하고 압도적인 점이 아이러니.[12] 주술회전, 체인소맨처럼 주령이나 악마, 원펀맨의 괴인같은 괴기 생물은 등장하지 않는다.[13] 오히려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인간의 힘만 놓고 보면 체인소맨이 더 현실적이긴 하다.[14] 다만 아예 없지는 않은 게 태국에서 쿠마노미와의 전투 도중 민간 피해가 벌어지기도 했다.[15]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적인 장소는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세계와도 이어져 있어서, 가령 빌딩에서 진행되던 킬러간의 싸움이 빌딩 창문이 깨지며 일반인들이 있던 장소로 이동해 세계가 연결되는 식. 무언가 와장창 깨지고 폭발해도 시민들은 무미건조하게 '와' 라는 반응만 하는 것이 개그 요소가 되어 독자들에게 유쾌함을 준다.[16]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선악 구도가 명확하지 않고 스토리의 몰입도가 작품의 다른 장점에 비해선 아쉽다는 평.[17] 사카모토는 잡품 및 샤프, 신은 독심술 및 글로브, 헤이스케는 스나이퍼 저격 소총, 시시바는 장도리로, 오사라기는 원형 전기톱으로, 타카무라는 일본도로 싸우는 등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싸운다.[18] 사카모토의 경우 살이 쪄서 전성기보다 폼이 내려갔다.[19] 가령 바이크에 능숙한 등장인물이 오토바이를 탄 채로 적과 싸우면서 오토바이의 백미러를 도로에 긁어 발생한 마찰로 담배를 발화하거나, 도탄이 특기인 캐릭터가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맞춰 공중에 띄우고 회전하는 바퀴에 총알을 맞춰 도탄시키는 식이다. 글로 쓰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만화로 보면 납득이 가게 만든다.[20] JRPG 게임에서 레벨업을 시켜 싸구려 아이템을 갖춰도 쩌리 몬스터들 정도는 잘만 순삭 하는 것과 행보가 유사하다.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사카모토도 무기의 성능에 의존하면 삼류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다.[21] 다만 어느 만화들과 마찬가지로 총의 효율은 그닥 높지는 않은 듯 하다. 일반적인 킬러들에겐 어느정도 필수템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자유도가 높은 것 만큼 그마저도 전투에 제대로 활용하면서 좋은 취급을 받는 놈들이 거의 없다. 그나마 총을 잘 쓰는 놈들도 다재다능하게 활용하는 사카모토나 저격 소총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헤이스케 정도다.[22] 심지어 헤이스케는 킬러 양성소에서 저격밖에 할 줄 모른다며 퇴짜맞았다. 현실에서는 총이 주무기라 상당한 인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무기를 다룰 줄 알아야 좋은 취급을 받는 듯하다. 다만 무기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역량이 최고점이면 총도 좋은 무기로 활용 할 수 있다.[23] 엄밀히 따지면 신은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는 초능력자임을 1화부터 어필하고 있으며, 나구모의 변장술도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거기다 완전 기억능력을 보유한 능력자도 나오는 등 능력자 요소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보조 능력에 가까우며 힘 싸움에 비중을 차지할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주인공 또한 비능력자이며 비능력자의 싸움이 주가 되어있는등 아직까지는 능력자 속성이 국한되어 있긴 하다.[24] 정확히는 힘을 발휘할 수 없을정도로 재능이 없는 수준이라 현실 세계의 인간들처럼 보통 삶으로 살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보는게 맞지만, 약간 드물게 신체능력이 뛰어난 단역 캐릭터가 존재하기는 한다.[25] 마블로 예시를 들자면 미국에 어벤져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차이점이라면 이들은 국가가 필요에 의해서 인간을 죽이라고 법적으로 인정한 살인 청부업자지 히어로 집단은 아니다.[26] 본 작품의 경찰들이 일반 경찰들과 다를바가 없으므로 검거율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한다. 현실적인 사건밖에 해결 못하는 셈[27] 96화 기준[28] 1~7화, 컬러페이지를 받은 화는 제외[29] 46화 이후로 6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111화 수록 점프 23년 16호에서 게재 순서 7번째를 기록하여 6위 이상 기록이 깨졌다.[30] 표지 참고[31] 물론 그 단순함이 사카모토 데이즈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 몫이다.[32] 주간 연재를 휴재를 거의 하지 않고 원고를 진행하는 등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 심지어 작가의 건강 문제를 제외하고는 작화 퀄리티가 하락한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발전하는 등의 경의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33] 다만 단행본 판매량으로 보면 세 작품들에 비해 역부족이다.[34] 9권 단행본에 동봉된 엽서로 투표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9권 부록에서 단행본을 다수로 사서 엽서를 보내는 캐릭터들의 여담이 있다.[35] 1일 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