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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에 나오는 프로 살인청부업자를 통제하는 조직. 통칭 살연([ruby(殺連, ruby=サツレン)]). 영어명은 JAA(Japanese Association of Assassins).2. 특징
살인청부업자인 만큼 킬러들은 살인 의뢰를 받아 타겟을 죽이고 돈을 받는데, 그 살인의뢰를 중개해주는 곳이 살연이다.
규모는 1000명 이상의 구성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 중 프로 살인 청부업자는 약 400명인 일본 최대의 킬러 조직이다.[1] 또한 본부 외에도 관동·관서 지부가 있을만큼 크게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지부가 있는 지는 불명. 연맹 직영 회사[2]들이 몇 있다.[3]
또한 살연 관동지부는 킬러의 임무 관리·알선외에도 기타 제반의 서포트 그리고 임무로 손괴된 일반구역의 보수 및 신무기 개조·개발 등까지 매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뢰인이 살연에 임무 의뢰를 할 때 살인 처리로 할지 사고 처리로 할지 옵션을 고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살연에선 킬러를 관리하기 위한 규정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불법 킬러로 규정하고 말살한다. 이런 불법 킬러 말살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가 ORDER다. 킬러 업계를 독과점하는 문제가 있지만 동시에 킬러가 일반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는 필요악으로서 기능하게 만든다.
킬러에 관해서는 완전히 치외법권이다. 불법 킬러들은 일반적인 사법기관에 넘겨지지 않고 살연 내에서 약식으로 재판받은 뒤, 살연 감옥에서 형기를 치른다. 재판은 체포된 당일에 바로 치르는 듯하며, 사실상 재판이 아니라 일방적인 형별 통보에 가까워 보인다.
살연의 가장 큰 죄는 킬러 시장의 독점이라고!!
살연을 통하지 않고선 일본에서 킬러 일을 할 수가 없어!
다른 기업은 단지 죽이기만 해도 살연에 수수료를 30%나 내야 해!
안 그러면 질서를 훼손한다며 죽임당하고!
77화 中
살인 면허를 따도 살인청부업자로 수익을 얻으려면 무조건 살연을 거쳐야하고, 심지어 그 수익의 3할을 살연에다 지불해야하며 미지불시 말살해버리는 막장 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작중 살연에 반발하는 일부 킬러들의 모습이 보여진다.살연을 통하지 않고선 일본에서 킬러 일을 할 수가 없어!
다른 기업은 단지 죽이기만 해도 살연에 수수료를 30%나 내야 해!
안 그러면 질서를 훼손한다며 죽임당하고!
77화 中
작중 모티브는 존 윅 시리즈에 등장하는 국제 암살자 연합&최고회의, 컨티넨탈 호텔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1949년 우다 미츠하루 외 7명에 의해 살인청부업자 연맹이 설립됨과 동시에
일본에서의 살인을 일원화하기 위해,
여타 조직에 대한 억지력으로 살연 특무기관을 설치했으나
여러 반발이 있어 해산하고, 매상의 10%를 거둠으로써 (생략)
1995년 외국의 킬러와···.
84화 中
과거, 1949년에 우다 미츠하루 외 7명이 설립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다.일본에서의 살인을 일원화하기 위해,
여타 조직에 대한 억지력으로 살연 특무기관을 설치했으나
여러 반발이 있어 해산하고, 매상의 10%를 거둠으로써 (생략)
1995년 외국의 킬러와···.
84화 中
사카모토 타로에게 현상금이 걸린 동시기에 누군가에 의해 연맹원 소속 킬러들의 참살이 줄줄히 발생하여[4] ORDER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하였다. ORDER가 해결하는 동안 살연이 서포트하던 와중 관동지부에 슬러 일행이 습격하러 오며 그 결과, 사망 176명, 부상 3명, 행방불명 1명이 발생했고 X(슬러)의 살인청부업자 살인이 시작된 지 반년 만에 일본 내 프로 살인청부업자의 수가 1/4로 감소했다. 그 외에도 관동지부 40% 손괴, 살연 주가 대폭락에 이어 살인 의뢰도 줄줄이 취소되는 어마어마한 손해를 봤다.
나구모, 시시바, 오사라기에게 킬연 스크래치를 통해 교토에서 살인청부업자 살인이 발생하여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5]
4. 소속 인물
4.1. ORDER
OR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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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구모 제명, 타카무라 사망, 트레스와 타나바타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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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연 직속 특무부대이자 최고 전력
의 멤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2. 간부
- 아사키 세이
현 살연 회장.
- 아모우 소이치(天羽宗一)
과거 회장이자 요츠무라의 상관. 가족은 아내인 아모우 아이와 딸인 아모우 코노미가 있다. 가족의 존재는 ORDER인 킨다카 조차도 몰랐으며 정황상 요츠무라와 아사키만 알고있었던 모양. 현재는 쿠데타에 의해 사망.
* 무토 에리오(武藤エリオ)
* 무토 에리오(武藤エリオ)
현 회장인 아사키 세이를 물러가게 하고 회장 자리에 앉겠다는 음모를 꾸리고 있는 모습으로 16권에서 첫 등장. 그런 그에게 슬러 일원인 하루마가 스카우트 제의 목적으로 찾아온 후 적대감을 드러낸 자신의 부하들이 처참히 죽는 모습을 보며 목숨만은 살려달라며 스카우트를 받아들인다.
우즈키의 명령대로 아사키를 어떻게든 미술관에 붙잡아두지만 너무 대놓고 수상하게 행동한 탓에 나구모에게도 아사키에게도 스파이인 걸 들킨다. 그리고 그의 체내에는 이미 폭탄이 심어져 있었고, 아사키를 해치우기 위해 우즈키가 이를 폭파하면서 사망.
우즈키의 명령대로 아사키를 어떻게든 미술관에 붙잡아두지만 너무 대놓고 수상하게 행동한 탓에 나구모에게도 아사키에게도 스파이인 걸 들킨다. 그리고 그의 체내에는 이미 폭탄이 심어져 있었고, 아사키를 해치우기 위해 우즈키가 이를 폭파하면서 사망.
- 후쿠미츠(福光)
관서지부의 지부장. 실눈이 특징인 노인.
4.3. 살연원
4.3.1. 킬러
- 사메지마(鮫島)
특수호위분견대 대장. 특징은 올백 머리에 안경을 착용. 세기의 킬러전에서 신과 나츠키를 슬러 일파로 오해해서 제압한다. 제압당한 신과 나츠키가 몸을 1mm도 움직일 수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대대장다운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침입한 가쿠에게 손가락도 못대고 손날치기 한 방에 머리가 터져버려 사망.
- 이노다(猪田)
관동 살연지부 소속. 모히칸 스타일에 방독마스크를 착용한 거구의 남성. 펀치 한 번으로 벽을 부수고 가쿠를 반대편 벽 너머까지 날려버리며 강렬하게 등장했으나, 그 직후 가쿠의 레이저를 맞아 얼굴이 숯덩이가 된 다음 곤봉에 맞아 반대편 주차장 건물까지 날아가 밴 속에 처박히며 사망.
- 타케베(武部)
관동 살연지부 소속. 이마와 왼쪽 뺨에 흉터가 있는 남성. 가쿠의 습격 때 소대 정도의 병력을 이끌고 사격시켰지만, 확인차 사격을 멈춘 순간 부하들이 단숨에 전멸당한다. 그걸 보고는 승산이 없음을 깨달아 "아~ 오늘 출근하지 말걸."이라고 조용히 한탄한다. 그 직후 이노다가 가쿠를 날려버리며 잠시 목숨을 부지하지만, 다음 순간 이노다가 가쿠에게 죽는 걸 목격하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어서 생사는 묘사되지 않았는데, 팬북에는 이노다와 함께 순살당했다고 적혀 있다.
- 시노(慈乃)
요츠무라 사토루의 아내이자 요츠무라 아마네의 어머니이며 뵤도의 딸. 요츠무라 사토루와 결혼했으니 풀네임은 '요츠무라 시노'일 테지만, 팬북과 인기투표 등의 공식 캐릭터 명칭은 성 없이 '시노'로만 표기하고 있다. 아버지의 이름 '뵤도'가 성씨라면 결혼 전의 이름은 '뵤도 시노'일 것이다. 겉보기엔 무뚝뚝하지만 실은 사나운 성격. 손님으로 온 시시바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애가 잘 시간이니 눈치껏 일어나라며 협박할 정도.
본편 시점에선 고인. 본편으로부터 7년 전, 당시 7세였던 아마네의 눈앞에서 남편에게 살해당했다. 이는 아마네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어서 아버지와 살연을 오랫동안 증오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요츠무라 사토루의 회상으로 진실이 밝혀진다. 사토루가 반해서 쫓아다녀 어렵게 결혼한 여자 킬러였으나, 그 실체는 당시 회장의 반대파 수장 아사키 세이가 회장의 측근인 사토루를 견제하기 위해 보낸 스파이. 아사키가 회장 암살에 나서는 동안 시노는 아마네를 기절시키고 목에 칼을 대고 인질로 잡아 사토루를 집에 잡아두려 했다. 사토루가 강해서 암살할 엄두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약점을 만들고자 미인계로 접근했던 것. 그러나 사토루가 너무나도 강했기에 아마네를 해칠 새도 없이 목을 베여 사망하였다.
4.3.2. 그 외
아래 인물들도 일부는 킬러일 가능성은 있다. 일단 킬러인 게 확실하지 않은 직원들은 본 문단에 기재.- 아타리
살연 전속 점술사. 첫 등장 시점에선 살연 감옥에 수감된 상태였으며, 이후 탈옥하면서 사실상 살연을 탈퇴한 상태.
- 이리야(入谷) - 성우:
마에다 히로키 /
오인성
살연의 연락책. 긴 콧수염과 네모 안경이 특징인 노인 남성. 원작에선 사시지만 애니에선 정상적인 눈으로 나온다. ORDER의 첫 등장 때 화이트 호텔에서 X(슬러)에 대해 전하며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 ORDER를 상징하는 슬로건 'ORDER의 이름으로...'를 작중 처음으로 말한 사람이기도 하다.
- 콘도(近藤)
사카모토, 나구모, 아카오의 과거 편에서 등장한 직원. 숏컷 헤어스타일의 여성. 킨다카가 맡기로 되어 있던 호위 임무에 휠체어 타고 나타나 학생들인 사카모토 일행에게 일을 맡기겠다고 하는 걸 보고는 항의한다. 그러나 사카모토 일행의 학생 수준을 훨씬 넘은 실력을 보고는 경악하고, 그들이 떠나자 일에 회의감을 느꼈는지 이직하자고 중얼댄다.
- 와타라이(渡井)
아사키 세이의 측근. 수염이 난 노인. 아사키의 억지스런 요구에 아무 의심 없이 바로 따른다.
4.4. 살연 감옥 간수
[1] 다만 이 400명이란 숫자는 설정 오류의 여지가 크다. 슬러의 킬러 사냥이 시작되고 반 년 동안 4분의 1로 감소했다고 하니 100명 정도 남아야 하는데, 이후 관서지부에서 요츠무라 사토루에게 46명 이상이 죽었다고 나온다. 그런데 JCC 편이나 세기의 킬러전 편 등에서 죽어나가는 살연 킬러들도 수십 명이 넘는다. 관동지부 사건 후에 새로 인원을 대거 채용할 거란 시시바의 언급이 있긴 했지만,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죄다 뽑지 않는 이상 인원이 두세 배로 늘어날 리는 없다. 그러니 아무리 좋게 봐줘도 세기의 킬러전 이후에는 일본에서 킬러의 씨가 거의 말라야 마땅하지만, 작중에선 여전히 수많은 엑스트라 킬러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 어차피 사회 묘사를 중시하는 만화가 아니니 숫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게 낫다.[2] 현재 언급된 부류는 음식점, 양호시설[3] 나구모의 언급에 의하면 연맹원 할인이 적용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4] 살연과 관련이 깊은 조직 30개 회사 중 프로 업자 100명 이상이 몇 달동안 참살됐으며, 3억 엔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5] 시시바는 왜 ORDER 3명이나 같이 가야되는 지 의구심을 가졌지만, 살연에서 추방된 전직 ORDER 요츠무라가 원인인 것을 알고 납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