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アタリ | Ata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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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이명 | 살연 최강의 점술사 |
직업 | 점술사 |
소속 | 살연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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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2. 특징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3단에 걸쳐 리본을 묶은 트윈테일이 특징인 소녀. 살연 감옥 최하층인 지하 3층에 수감되어있는 수감자. 살연이 고용한 100% 확률을 자랑하는 점쟁이인 초능력자이며, 살연 최강의 점술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이름 아타리(当たり)에는 '점괘가 맞다', '당첨'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점술사이자 행운을 부르는 능력자임을 드러내는 이름이다.사람을 멋대로 휘두르는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주위 사람들을 점괘로 도울 수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도와주는 상냥한 일면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 담배를 자주 피는 모습을 보아 어려보이는 외형임에도 불구하고 골초로 보인다. 그리고 이상형은 게리 올드먼의 젊은 시절 모습이라고. 운명의 사람인 아사쿠라 신을 만났을 때 자신이 상상하던 이상형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실망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아사쿠라 신이 초능력을 배울 스승이 없나 고민하던 중에 킨다카와 나구모 요이치가 '살연에도 초능력자가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처음 존재가 드러났다. 최근 들어서 슬러와 관련된 점이 연속으로 빗나갔다는 이유로 슬러와 내통한단 혐의를 받아 살연 감옥 최하층인 지하 3층에 수감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지길, 실제로는 다른 세력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하여 회장 아사키 세이의 명령으로 수감된 것이다. 신과 헤이스케는 그 점술사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살연에 자수하여 감옥에 수감된다.181화에서 처음 등장. 이런 불결한 환경에서 만든 밥을 먹으면 배탈날 미래밖에 안 보인다면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곧 운명의 상대가 자신을 마중하러 올 거라고 말한다.
얼마 후 간수 다이쿄, 호시를 데리고 탈옥. 자신들 셋이 죽을 점괘가 나왔으므로 럭키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 설득해서 함께 나온다. 그리고 오늘의 아이템은 다름 아닌 운명의 상대.
지하 2층의 사형수 히구치의 습격을 받지만, 점괘로 행운을 불러 모든 공격을 완벽히 피해버린다. 그리고 피우던 담배의 불씨가 히구치에게 날아가고, 무의식 중에 뒷걸음친 히구치가 자신의 트랩을 밟아버려 자멸하고 만다. 아무 공격도 하지 않고 행운만으로 완벽히 승리한 것.
지하 2층을 계속 빠져나가던 중에 텐큐와 조우. 그 자가 바로 대흉 점괘의 근원이라며 자신들은 여기까지라고 말하며 간수들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아사쿠라 신, 마시모 헤이스케와 조우한다. 텐큐는 신이 점술사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동행하고 있었으나, 호시와 다이쿄가 점술사는 아타리란 사실을 말해버린다. 진실을 알게 된 텐큐는 전부 몰살하기로 결심하고 먼저 다이쿄부터 사살한다.
신이 텐큐와 전투를 벌이다가 추락하자, 아타리는 그의 품에 뛰어들어 공중에서 손을 맞잡는다.
괜찮아. 공격은 신경쓰지 마. 나만 바라봐.
아타리가 말한 운명의 상대는 신이었고, 럭키 아이템을 얻은 아타리는 대길(大吉)의 행운을 얻는다. 그 덕분에 텐큐의 사격이 전부 종이 한 장 차이로 빗나가고, 둘은 쓰레기 처리장에 떨어진다."지구에 생명이 탄생할 확률... 10의 4만 제곱 분의 1. 그건 시계를 분해한 부품들을 상자에 넣고 흔들 때... 상자 안에서 다시 조립될 확률이라고 해요. 지금 우리는 초절정 럭키 상태. 천문학적 레벨이죠."
그리고 아타리가 쓰레기들을 적당히 봉투에 넣고 흔들자, 부품들이 운 좋게도 조립되어 저절로 총이 만들어진다. 신이 총으로 텐큐를 쏘자 빗나간 탄환이 운 좋게 가스를 폭발시켜 텐큐에게 대미지를 주고, 그 틈에 아타리와 신 일행은 도주한다.
도주 중에 아타리가 럭키 아이템은 놓지 말아야 한다며 신의 옷깃을 붙잡자, 물건 취급당한 것에 열 받은 신이 떼어놓는다. 그때부터 갑자기 아타리에게 불운이 찾아오며 머리 위에 화분이 떨어지거나 껌 덩어리가 신발에 붙는 등의 사고를 겪는다. 갑자기 불운이 찾아온 것에 아타리가 뭔가 깨닫는 순간, 텐큐에게 따라잡힌다.
텐큐는 우즈키 케이와 화해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강요하지만, 아타리는 "당신 친구의 또다른 인격이 당신을 용납하지 않아요."라며 불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러자 텐큐는 아타리의 행운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달라 강요하는데, 아타리는 이미 자신은 평생분의 행운을 살연을 위해 소모해서 더 이상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밝힌다. 사람이 평생 동안 따르는 행운은 정해져 있고, 아타리의 점괘는 미래의 행운을 앞당겨 쓰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텐큐는 아직 아타리가 죽지 않았다는 것은 행운이 남아있단 것이니 그거라도 쓰라고 강요하지만, 아타리는 "마지막 행운의 사용처는 이미 정해놨어요."라며 거부한다.
그때 분노한 신이 텐큐를 공격하면서 아타리는 해방된다. 이후 신은 텐큐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자리에 남고, 대신 자신의 명찰이 자기 대신이 될 지도 모른다며 아타리에게 건넨다. 아타리는 헤이스케, 호시와 함께 지상을 향해 도주한다.
그러나 아사키의 지시로 ORDER 멤버 토레스가 아타리를 확보하러 와 있었고, 호시와 헤이스케가 간단히 제압당하면서 아타리가 붙잡힌다. 그때 신의 명찰에 달린 발신기로 위기를 감지하고 추적해 온 사카모토 타로에게 구조되고, 아타리는 명찰이 럭키 아이템으로서 제 역할을 했음을 깨닫는다. 사카모토는 일단 신을 데리러 오기 위해 헤이스케에게 자리를 맡기면서 그의 저격소총과 파트너 피스케를 전달하는데, 아타리는 헤이스케와 피스케를 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럭키 아이템이란 걸 알아채며 감탄한다.
4. 능력
살연의 중대사 80%는 아타리의 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정확히는 점을 통해 자신의 운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한테 가장 운이 좋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데 어느 정도냐면 전투력이 전혀 없음에도 흉악한 킬러의 공격을 피하고 상대를 즉사시키는 결과를 단순히 운으로만 이뤄낸다는 것. 작중에서도 그녀의 앞에서는 어떤 기술이나 경험 따위는 그녀한테 무의미하다고 서술한다. 본인의 운명의 상대인 신을 만난 후엔 천문학적인 확률의 운이 발현되는데 이는 길바닥의 쓰레기를 봉지안에 넣고 흔들어 총이 만들어지는 수준이다. 때문에 살연에서는 그녀를 인지를 초월한 존재인 라플라스의 악마라 받아들이며 타카무라에 필적하는 병기가 될 수 있다 판단하고 있다.그러나 이 행운은 192화를 기점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사람이 평생 동안 따르는 행운은 정해져 있고, 아타리는 점을 통해 장래의 행운을 끌어쓰는 것에 불과했는데 지금까지 살연을 위해 사용한 탓에 평생 분의 행운을 다 소모한 것이다. 살연 감옥 편에서는 행운의 아이템인 아사쿠라 신과 접촉하고 있을 시에 한해서 행운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은 '오늘의 럭키 아이템'이기에 하루가 지나면 더 이상 안 통할 것으로 보인다.
행운을 끌어오지 않고 점괘만 치는 것은 별도의 리스크가 없는 듯하기에 이쪽 방면으로는 계속 활약할 수 있을 듯하다.
5. 기타
- 신과 헤이스케는 살연 전속 점술사란 말만 들었을 때는 점술사의 클리셰대로 수정구슬을 들고 있는 노파 같은 이미지로 상상했고, 그래서 실물을 봤을 때 상상한 것과 꽤나 다르다고 당황하였다.
[1] 살연 감옥 수감 후 탈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