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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139 VL-ASROC |
1. 개요
미국에서 개발한 대잠 미사일.2. 제원
| RUM-139 VL-ASROC | ||
| <colbgcolor=gray><colcolor=#fff> 길이 | 4.89m | |
| 무게 | 630kg | |
| 사정거리 | 28km[1] | |
| 속도 | 마하 1 | |
| 탄두 | Mk.46 경어뢰 또는 Mk.54 경어뢰 | |
| 실전배치 | 1993년 | |
3. 상세
1980년대 초반 미국 해군은 기존에 잠수함과 함정에서 사용하던 대잠수함 무기 UUM-44 SUBROC과 RUR-5 ASROC을 대체하고자 했다. 둘이 대체 대상이 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ASROC
이런 애로사항 때문에 개발하기로 한 것은 RUM/UUM-125 시 랜스라는 장비였는데, 시랜스가 기술/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는 바람에 하나를 포기하고 잠수함 발사 미사일인 UUM-125만 개발하기로 했다.[4] 이런 상황에서 아스록은 연식이 너무 오래됐으니 시 랜스의 도입 전까지 쓰기 위해 임시로 대체할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 VL-ASROC의 원형[5]이 되었고, 1993년에 정식 무장으로 채택까지 된다.
- 적 잠수함 포착 후 목표지점 셋팅
- 발사 후 목표 지점까지 비행 (로켓의 사정거리가 남아있더라도 목표 상공에 도달하면 로켓 모터가 꺼진다.)
- 낙하산으로 탄두 (어뢰) 분리
- 어뢰가 스스로 잠수함 추적
이 시퀀스는 발사 플랫폼을 제외하고 아스록과 전혀 달라진 점이 없지만, 기존의 관성유도에 디지털 항법장치를 추가시켰고 추력편향이 가능한 Mk.114 고체연료 로켓으로 교체됐는데, 특히 Mk.41 VLS에 몸매가 맞아야 하기에 로켓섹션은 완전히 달라진 형태가 됐다. 슬슬 VLS를 탑재한 미 해군의 모든 함정으로 뿌려지기 시작했고, 1995년에는 Mk.46 경어뢰의 개량형[6]으로 탄두가 바뀐 모델이 나와 RUM-139B 명칭을 받았다. 애초에는 Mk.50 경어뢰를 탄두삼아 개량하려고 했으나 단가가 너무 비싸서 취소[7]됐고, RUM-139C 모델은 Mk.54 경어뢰를 탄두로 한 모델이다.
한편 시 랜스 개발계획이 완전히 백지화되면서 미 해군의 핵잠수함에서 대잠 미사일은 완전히 사라진다. Mk.48 중어뢰와 UGM-109 토마호크, 그리고 UGM-84 하푼의 3가지 무장에서 수량만 조절해서 탑재하고 다니게 되었다.
4. 대중매체
- 모던 워쉽에서 RUM-139 스워머(RUM-139 swarmer)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 관련 링크
(영문 위키백과) RUM-139 VL-ASROC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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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7408B> 1-10 | MGM-1 마타도어 ㆍ RIM-2 테리어 ㆍ MIM-3 나이키 애이잭스 ㆍ AIM-4 팰콘 ㆍ MGM-5 코퍼럴 ㆍ RGM-6 레굴루스 ㆍ AIM-7 스패로우 (RIM-7 시스패로우) ㆍ RIM-8 탈로스 ㆍ AIM-9 사이드와인더 ㆍ CIM-10 보마크 | ||
| 11-20 | PGM-11 레드스톤 ㆍ AGM-12 불펍 ㆍ MGM-13 메이스 ㆍ MIM-14 나이키 허큘리스 ㆍ RGM-15 레굴루스 II ㆍ CGM-16 아틀라스 ㆍ PGM-17 토르 ㆍ MGM-18 라크로스 ㆍ PGM-19 주피터 ㆍ ADM-20 퀘일 | ||
| 21-30 | MGM-21 ㆍ AGM-22 ㆍ MIM-23 호크 ㆍ RIM-24 타터 ㆍ HGM-25A 타이탄 I (LGM-25C 타이탄 II) ㆍ AIM-26 뉴클리어 팰콘 ㆍ UGM-27 폴라리스 ㆍ AGM-28 하운드독 ㆍ MGM-29 서전트 ㆍ LGM-30 미니트맨 | ||
| 31-40 | MGM-31A/B 퍼싱 (MGM-31C 퍼싱 II) ㆍ MGM-32 ENTAC ㆍ MQM-33 BTT ㆍ AQM-34 파이어비 ㆍ AQM-35/LGM-35 센티넬 ㆍ MQM-36 BTT ㆍ AQM-37 제이호크 ㆍ AQM-38 ㆍ MQM-39 카디널 ㆍ MQM-40 파이어플라이 | ||
| 41-50 | AQM-41 페트렐/킹피셔 C ㆍ MQM-42 ㆍ FIM-43 레드아이 ㆍ UUM-44 SUBROC ㆍ AGM-45 슈라이크 ㆍ MIM-46 몰러 ㆍ AIM-47 팰콘 ㆍ AGM-48 스카이볼트 ㆍ XLIM-49 나이키 제우스 (LIM-49 스파르탄) ㆍ RIM-50 티폰 LR | ||
| 51-60 | MGM-51 시레일러 ㆍ MGM-52 랜스 ㆍ AGM-53 콘도르 ㆍ AIM-54 피닉스 ㆍ RIM-55 티폰 MR ㆍ PQM-56 나왈 ㆍ MQM-57 BTT ㆍ MQM-58 오버시어 ㆍ RGM-59 타우러스 ㆍ AQM-60 킹피셔 | ||
| 61-70 | MQM-61 카디널 ㆍ AGM-62 월아이 ㆍ AGM-63 ㆍ AGM-64 호넷 ㆍ AGM-65 매버릭 ㆍ RIM-66 스탠다드 MR ㆍ RIM-67 스탠다드 ER ㆍ AIM-68 빅 Q ㆍ AGM-69 SRAM ㆍ LEM-70 미니트맨 ERCS | ||
| 71-80 | BGM-71 TOW ㆍ MIM-72 채퍼럴 ㆍ UGM-73 포세이돈 ㆍ BQM-74 추카 ㆍ BGM-75 AICBM ㆍ AGM-76 팰콘 ㆍ FGM-77 드래곤 ㆍ AGM-78 스탠다드 암 ㆍ AGM-79 블루 아이 ㆍ AGM-80 바이퍼 | ||
| 81-90 | AQM-81 제이버드 ㆍ AIM-82 ㆍ AGM-83 불독 ㆍ AGM-84/RGM-84/UGM-84 하푼 (AGM-84E SLAM) ㆍ RIM-85 ㆍ AGM-86 ALCM ㆍ AGM-87 포커스 ㆍ AGM-88 HARM ㆍ UGM-89 페르세우스 ㆍ BQM-90 | ||
| 91-100 | AQM-91 파이어플라이 ㆍ FIM-92 스팅어 (AIM-92 ATAS) ㆍ XQM-93 ㆍ YQM-94 B-걸 ㆍ AIM-95 애자일 ㆍ UGM-96 트라이던트 I ㆍ AIM-97 시크배트 ㆍ YQM-98 R-턴 ㆍ LIM-99 ㆍ LIM-100 | ||
| 101-110 | RIM-101 ㆍ PQM-102 델타 대거 ㆍ AQM-103 라이트닝 버그 ㆍ MIM-104 패트리어트 ㆍ MQM-105 아퀼라 ㆍ BQM-106 텔레플레인 ㆍ MQM-107 스트리커 ㆍ BQM-108 ㆍ AGM-109/BGM-109/RGM-109/UGM-109 토마호크 (BGM-109G 그리폰) ㆍ BGM-110 | ||
| 111-120 | BQM-111 ㆍ AGM-112 GBU-15 ㆍ RIM-113 SIRCS ㆍ AGM-114 헬파이어 ㆍ MIM-115 롤랑 ㆍ RIM-116 RAM ㆍ FQM-117 ㆍ LGM-118 피스키퍼 ㆍ AGM-119 펭귄 ㆍ AIM-120 AMRAAM | ||
| 121-130 | CQM-121/CGM-121 페이브 타이거 ㆍ AGM-122 사이드암 ㆍ AGM-123 스키퍼 II ㆍ AGM-124 와스프 ㆍ RUM-125/UUM-125 시 랜스 ㆍ BQM-126 ㆍ AQM-127 SLAT ㆍ AQM-128 ㆍ AGM-129 ACM ㆍ AGM-130 | ||
| 131-140 | AGM-131 SRAM II ㆍ AIM-132 ASRAAM ㆍ UGM-133 트라이던트 II ㆍ MGM-134 미지트맨 ㆍ ASM-135 ASAT ㆍ AGM-136 태싯 레인보우 ㆍ AGM-137 TSSAM ㆍ CEM-138 페이브 크리켓 ㆍ RUM-139 VL-ASROC ㆍ MGM-140 ATACMS | ||
| 141-150 | ADM-141 TALD ㆍ AGM-142 해브 냅 ㆍ MQM-143 RPVT ㆍ ADM-144 ㆍ BQM-145 페레그린 ㆍ MIM-146 ADATS ㆍ BQM-147 드래곤 ㆍ FGM-148 재블린 ㆍ PQM-149 UAV-SR ㆍ PQM-150 UAV-SR | ||
| 151-160 | FQM-151 포인터 ㆍ AIM-152 AAAM ㆍ AGM-153 ㆍ AGM-154 JSOW ㆍ BQM-155 헌터 ㆍ RIM-156 스탠다드 ER ㆍ MGM-157 EFOGM ㆍ AGM-158A/B JASSM (AGM-158C LRASM) ㆍ AGM-159 JASSM ㆍ ADM-160 MALD | ||
| 161-170 | RIM-161 스탠다드 미사일 3 ㆍ RIM-162 ESSM ㆍ GQM-163 코요테 ㆍ MGM-164 ATACMS ㆍ RGM-165 스탠다드 MR ㆍ MGM-166 LOSAT ㆍ BQM-167 스키터 ㆍ MGM-168 ATACMS ㆍ AGM-169 JCM ㆍ MQM-170 아웃로 | ||
| 171-180 | MQM-171 브로드소드 ㆍ FGM-172 SRAW/MQM-172 애로우헤드 ㆍ GQM-173 MSST ㆍ RIM-174 스탠다드 미사일 6 (AIM-174B 건슬링어) ㆍ MQM-175 ㆍ AGM-176 그리핀 ㆍ BQM-177 ㆍ MQM-178 파이어젯 ㆍ AGM-179 JAGM ㆍ AGM-180 LRSO | ||
| 181-190 | AGM-181 LRSO ㆍ LGM-182 GBSD ㆍ AGM-183 ARRW ㆍ RGM-184 NSM ㆍ MQM-185 밴시 ㆍ MQM-186 ㆍ AGM-187 JAGM-F | ||
| 201- | AIM-260 JATM ㆍ MIM-401 THAAD | ||
| 미지정 | 아퀴아레 ㆍ ASALM ㆍ 브라조 ㆍ 공통 미사일 ㆍ CKEM ㆍ GBI ㆍ GLSDB ㆍ HACM ㆍ HALO ㆍ 해브 대시 ㆍ JSM ㆍ KEI ㆍ 롱보우 ㆍ LREW ㆍ LRHW ㆍ M30 GMLRS/M31 GMLRS-U ㆍ MA-31 ㆍ MSDM ㆍ NCADE ㆍ NLOS-LS ㆍ OpFires ㆍ PrSM ㆍ SACM ㆍ SBI ㆍ 시니어 프롬 ㆍ 스프린트 ㆍ SiAW ㆍ 왜그테일 | ||
| ※ 참고 문서: 미합중국 국군 합동 발사체 제식명 명명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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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정거리는 로켓 자체의 사정거리일 뿐이지, 탄두 (어뢰)가 분리된 후 헤엄쳐가는 거리는 제외한 수치이다.[2] Mk.16이라는 ASROC과 하푼 겸용 8연장 런처를 사용했는데 수병들에게 '성냥갑' 혹은 '후추통'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한편, 1990년대는 미 해군에서 타이콘데로가급을 제외한 모든 순양함이 퇴역을 완료한 시기였고, 다이어트를 시작함과 아울러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하나씩 떨궈나가게 된 시대라고 볼 수 있다.[3] 사실 아스록은 등장시기가 몇년 차이나지도 않는 아이카라나 Malafon 등과 달리 로켓추진부가 지령유도조차 안 되는 순수 무유도 로켓이었던지라, 이게 신형이었던 60년대 기준으로도 그렇게 정밀한 유도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었다.[4] 이것도 역시 서브록처럼 핵탄두 파생형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핵을 남용하듯 탑재하는 것에 시대/정치적 제약요소들이 발생하고, 특히 너무나 긴 사정거리를 요구조건으로 삼은 나머지 기술/재정적 문제까지 겹쳐 1990년 시 랜스 개발계획은 모조리 다 엎어진다.[5] 이것도 서브록의 상황과 똑같이 굿이어의 항공우주 계열사에서 수주했는데, 로랄이라는 회사에서 합병했다가 그걸 또 록히드 마틴이 1996년 다시 줏어먹는 상황이 되어 지금 현재도 록히드 마틴에서 쭉 생산하고 있다. F-15와 F/A-18을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했지만 보잉에 인수되어 현재 보잉 상표를 달고 있는 것과 똑같은 맥락이다.[6] 연안/얕은 수심에서의 작전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7] Mk.50이 경어뢰로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작되긴 했지만, 가격이 너무 못된 관계로 절반의 성공만 거둔 상태인데 비싼 가격의 원인은 추진부에 있다. 리튬 덩어리에 육불화황 (Sulfur Hexafluoride)을 분사시켜 열과 수증기를 만들어내는 추진방식을 채용, 엄청난 수압의 깊은 수심에서도 멀쩡히 동작해서 깊이 가라앉은 알파급도 때려잡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