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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e0e0e0> 개발 | 콘솔: 락스타 노스 PC: 락스타 토론토, 락스타 뉴잉글랜드 |
유통 | 락스타 게임즈 위즈핸즈[1], WBA 인터랙티브[2] 캡콤 |
플랫폼 | PS3 | XB360[3] | Windows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Steam | 락스타 게임즈 런처 | Games for Windows |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PS3 | Xbox 360 2008년 4월 29일 2008년 9월 23일 2008년 10월 30일 PC 2008년 12월 2일 2008년 12월 3일 2008년 12월 8일 2009년 3월 20일 2020년 3월 24일 (RGL) |
엔진 | RAGE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CERO Z (18세 이상 전용) ESRB M (17세 이상) PEGI 18 (18세 이상) USK 18 (18세 이상) ACB MA15+ (15세 미만 이용불가) GSRR 限制級 (18세 이상)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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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at does the American Dream mean today?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의 의미는 무엇인가.
For Niko Bellic, fresh off the boat from Europe, it is the hope he can escape his past. For his cousin, Roman, it is the vision that together they can find fortune in Liberty City, gateway to the land of opportunity.
유럽에서 온 배에서 막 내린 니코 벨릭은 과거에서 벗어날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사촌 로만은 기회의 땅으로 통하는 관문인 리버티 시티에서 함께 큰돈을 벌어들일 꿈을 꿉니다.
As they slip into debt and are dragged into a criminal underworld by a series of shysters, thieves, and sociopaths, they discover that the reality is very different from the dream in a city that worships money and status, and is heaven for those who have them and a living nightmare for those who don't.
그들은 사기꾼, 도둑, 소시오패스한테 연달아 뒤통수를 맞아 큰 빚을 떠안고 암흑가에 발을 들입니다. 이윽고 돈과 출세를 숭배하는 도시에서는 현실이 꿈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이 세상은 결국 가진 자에게는 천국, 못 가진 자에게는 지옥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의 의미는 무엇인가.
For Niko Bellic, fresh off the boat from Europe, it is the hope he can escape his past. For his cousin, Roman, it is the vision that together they can find fortune in Liberty City, gateway to the land of opportunity.
유럽에서 온 배에서 막 내린 니코 벨릭은 과거에서 벗어날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사촌 로만은 기회의 땅으로 통하는 관문인 리버티 시티에서 함께 큰돈을 벌어들일 꿈을 꿉니다.
As they slip into debt and are dragged into a criminal underworld by a series of shysters, thieves, and sociopaths, they discover that the reality is very different from the dream in a city that worships money and status, and is heaven for those who have them and a living nightmare for those who don't.
그들은 사기꾼, 도둑, 소시오패스한테 연달아 뒤통수를 맞아 큰 빚을 떠안고 암흑가에 발을 들입니다. 이윽고 돈과 출세를 숭배하는 도시에서는 현실이 꿈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이 세상은 결국 가진 자에게는 천국, 못 가진 자에게는 지옥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메인 테마곡 'Soviet Connection'[4] |
2008년 4월 29일에 출시된 락스타 노스 개발의 GTA 시리즈 10번째 작품이다.
2. 설명
HD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첫 작품이자 7세대 콘솔기기인 PS3과 XBOX 360의 첫 타이틀이기도 하다. 새 물리엔진으로 개선된 그래픽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구현해냈으며 Grand Theft Auto III에서 일찍이 등장했던 배경인 리버티 시티를 현실의 뉴욕에 더욱 가깝게 묘사했다.2000년대 미국 이민자들이 품는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냉소적으로 비판해서 그려냈다. 전작들이 따르는 'rags-to-riches'(무일푼 자수성가)가 아닌 'rags-to-better rags(거지에서 더 나은 거지(...))'[5] 로 소개되었던 것처럼 사실성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런 목표점들에 부합하도록 본작은 2008년 리버티 시티에 도착한 세르비아 이민자 니코 벨릭의 '아메리칸 드림과 배신자에 대한 복수 등 여러 목표가 꼬이고 무너져가는 가운데서 휴머니즘을 찾고자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의 노력을 그린 모노드라마'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작들은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엔딩만큼은 좋게 끝나는 편이었는데[6] 본작은 오프닝은 물론이고 엔딩까지도 유쾌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제일 암울하기만 하다. 자세한 줄거리는 니코 벨릭 항목 참조.[7] 이런 분위기와 스토리 라인, 캐릭터 설정은 알렉세이 발라바노프 감독의 러시아 영화 브라더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편, 2편
개발하는 데에 2년 이상[8]의 시간과 1억 달러(한화로 약 1200억 원 정도)가 소요되면서 당시로서는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게임이 되었다. 이후 이 기록을 깬 게임이 2013년 발매된 후속작 Grand Theft Auto V로 개발비가 2억 6천 5백만 달러이다.
3. 트레일러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IV/트레일러 문서 참고하십시오.4. PC판
4.1. 시스템 요구 사양
<rowcolor=#ffffff> 항목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운영 체제 | Windows Vista 서비스 팩1 / Windows XP 서비스 팩3 | |
CPU | 인텔 듀얼 코어 1.8GHz (콘로 E2180 이상) AMD 애슬론 X2 64 2.4GHz | 인텔 코어 2 쿼드 2.4GHz (켄츠필드 Q6600 이상) AMD 페넘 X3 2.1GHz |
메모리 | 1.0 GB (윈도우 XP) 1.5 GB (윈도우 비스타) | 2.0 GB (윈도우 XP) 2.5 GB (윈도우 비스타) |
그래픽 카드 | 256 MB Nvidia 7900 256 MB ATI X1900 | 512 MB Nvidia 8600 512 MB ATI 3870 |
여유 공간 | 16 GB | 18 GB |
사운드 카드 | 100% DirectX 9.0c compliant card |
업데이트 탓도 아닌 게, 갓 출시되었던 버전으로 한국어 패치만 해서 구세대 하드웨어로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고 싶더라도 다운그레이드와 크랙을 설치하고도 저 사양표에 적힌 것보다 3단계는 더 높은 컴퓨터를 써야 한다.
HD 엔진으로 첫 작품을 내면서 상당한 대형사고급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다. GTA 4 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한 목소리로 웬만한 포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가 낮은 최적화 수준이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게임으로 영화를 만들려는 욕심을 부렸다는 일각의 평가를 가지고 감안해 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권장사양으로는 중간옵션을 쾌적하게 즐기기 어려우며, 최소사양으로는 게임 콘솔 버전 그래픽과도 비교할 수 없이 낮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겨야 할 정도의 낮은 최적화를 보임으로써, 최적화 이슈에 있어서 본작은 크게 실패하였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도 하이엔드급의 그래픽카드에서나 제대로 굴러갔지만 최신 그래픽카드에서는 VRAM의 용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10] 이를 해결하려면 커맨드라인을 입력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설정이 안되면 뭘 들고와도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정도로 프레임이 추락한다. 심지어 컴플리트 에디션에서는 커맨드라인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모드적용과 유사한 방식으로 해결해야한다.
이로 인해 스팀으로 구매한 유저들은 환불을 요청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었고[11], 락스타 측은 결과적으로 기술적 디자인 실패를 인정하듯 몇 차례의 최적화 패치를 내놓아 문제를 완화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럭저럭 비난을 덜 받을 만큼의 최적화가 이루어진 때는 이미 중/저사양 유저들이 호되게 데이고 돌아선지 오래라 이미 나쁜 이미지가 굳어버려 최적화에 대한 악평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 Grand Theft Auto V가 발매된 이후 이 작품의 발적화에 대한 악평이 더욱 고착되기도 했는데, 전작에서 미흡했던 PC 버전의 최적화 수준은 물론, 그래픽마저 후속작에서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었다. 텍스쳐가 과하게 뭉개지지 않는 선에서 유저가 타협할 수 있는 그래픽 옵션을 추가로 붙이는 등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했지만, 그것에 유저들의 GTA 4에 대한 나쁜 기억이 더욱 강하게 대비되어 4편을 비난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2010년대 초반의 PC로 두 게임을 돌려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느낌의 옵션으로 타협해서 두 게임을 번갈아 돌려보면 4편 쪽의 프레임 드롭이 눈에 띈다. 알곤퀸-브로커 다리같이 아무리 좋은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프레임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구간이 꼭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어 1.0.7.0 패치 이후부터는 인텔 아이비 브릿지의 HD4000으로도 사양 타협과 프레임 드롭을 감수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만큼 최적화가 상당히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옵션을 낮췄을 경우의 얘기. 옵션을 높일 수 있는 고사양의 PC에서는 오히려 1.0.0.4 버전에서 프레임이 대폭 상승한다. 특히 야간 그림자의 경우 웬만하면 끄는 걸 추천한다. 다만 1.0.7.0 패치의 그림자 퀄리티가 훨씬 높으므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다.
PC버전은 포팅이 엉망으로 되었기 때문에 콘솔판에 없는 여러 버그가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임 문제 때문에 미션 중 특정 키를 연타해야하는 부분에서 넘어갈 수가 없는 것.[12]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버그로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면 총기 사용시 반동이나 탄 퍼짐없이 쏘는 대로 족족 맞는 레이저 총 급 명중률을 보여주는 버그가 있다. 패드를 꽂고 하면 제대로 총기 반동이 작동한다.[13]
다만, GTA 4 PC버전의 발적화에는 참작의 여지가 대단히 많다. 기본적으로 GTA 4는 2008년 게임으로, 이때 당시는 콘솔과 PC의 게임의 경계가 이제 막 슬슬 합쳐지기 시작하던 시절이었다.[14] 이에 따라 당시 콘솔 게임 위주 회사들은 아얘 외주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고, 외주를 거치던 본인들이 직접 포팅하건 개판 발적화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시절 PC 게임중 현재도 판매중인 작품 일부는 GFWL등의 문제로 모딩없이 정상적인 구동이 불가능해진 게임들도 태반이다.
그런 상황에 맞물려, 2010년을 전후로 PC업계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라는 대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출시 당시에는 상식에 가까웠던 싱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게임이 만들어진 대부분의 PC용 게임들은 최적화가 박살이 났으며,[15] GTA 4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거기다 GTA 4는 RAGE가 처음으로 사용된 작품이었고, 엔진의 한계상 고프레임레이트 출력에 있어 한계가 명확했다.[16] 게임이 15년 이후의 하드웨어를 상정해서 만들어지는것이 불가능하단 의미이다.
정리하자면, 미숙한 PC 포팅 경험 + 처음으로 사용하는 게임 엔진의 한계와 개발력 부족 + 미래를 제대로 내다보지 못한 하드웨어 최적화 + 오래된 코드가 최근의 PC에서 만들어내는 각종 오류 + DRM + 안정된 프레임레이트와 초고해상도를 상정하지 않은 개발구조등이 얽혀 만들어낸 산물인 셈이다. 다행히도 GTA 4는 팬베이스가 워낙 두터운 만큼, Vulkan을 이용해 게임을 렌더링, 컴파일링해주는 DXVK등의 최적화 안정 모드가 많이 나와있으며 이러한 모드를 이용하면 현세대의 어지간한 PC로는 전부 고해상도에 안정적인 프레임레이트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동시기의 수많은 게임들이 단순 구동을 위해 모드를 팩단위로 깔아야하는것을 생각하면 GTA 4는 그나마 세월에 잘 버텨준 셈이다.
5. 요소 및 컨텐츠
5.1. 배경
- 자세한 내용은 리버티 시티(HD 세계관), 알더니 참조.
- 뉴욕 관광 시뮬레이터로 생각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현실의 뉴욕을 묘사했기 때문에 도시가 아름답고 탐험이 꽤 즐겁다. 대표적으로 타임 스퀘어에서 '스타 정션, '자유의 여신상'에서 '행복의 여신상' 등 현실에서 존재하는 장소들을 모티브로 한 장소들이 맵 곳곳에 존재한다.
- 맵 중 알더니 주에 한인타운이 존재하는데, 요상한 한국어 간판으로 출시 당시 한국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많았다.
5.2. 캐릭터와 커뮤니케이션
GTA 4가 명작으로 취급받는 요소들 중 하나로, 모든 캐릭터의 입장이나 성격이 명확하여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 팬 위키 GTA Wiki에서는 등장인물들을 이렇게 분류하고 있다.- 주인공 : 니코 벨릭(비관론자이기도 함)
- 낙관론자 : 로만 벨릭, 멜로리 바르다스, 리틀 제이콥, 브루시 키부츠, 케이트 맥리어리, 버니 크레인 등
- 비관론자 : 드웨인 포지, 패트릭 맥리어리, 제럴드 맥리어리, 데릭 맥리어리, 필 벨, 존 그라벨리 등
- 타락자 : 그 외의 악당 캐릭터들
- 여자친구 : 미셸, 케이트 맥리어리, 카르멘 오티즈, 키키 젠킨스, 알렉스 칠튼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서 주인공인 CJ에게 근육이나 지방, 리스펙트 등 다양한 스테이터스가 존재했던 것에 반해 이번작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에게는 체력 외의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핸드폰이 생기면서 친밀도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친해진 친구들 혹은 여자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친밀도가 높아지며, 친밀도 80%를 찍으면 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 혹은 여자친구로 사귈 수 있는 캐릭터들에 관해서는 각각 Grand Theft Auto IV/등장인물과 Grand Theft Auto IV/애인을 참고.
비단 친밀도만이 아니라 친구로 지내는 캐릭터와의 대화도 재미있는데, GTA 4부터 랜덤 대사 출력이 도입되었기에 만남을 가질 때마다 항상 다른 대사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일반 미션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로, 2회차 플레이 시[18]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친구/여자친구와의 만남 이벤트(혹은 개인 이벤트) 중에 쇼 관람이 있는데, 이들 역시 랜덤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적잖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3. 탈것
GTA 4에서 탈 수 있는 것들은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헬리콥터이다. 모두 스토리상 한 번씩은 타게 된다.하지만 전작에 등장했던 탱크, 제트팩, 비행기 등 상당수의 탈 것이 삭제되었다. 이유는 실제로 일어날 일이 없으니 사실성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하며[19], 탱크를 비롯한 탈 것이 상당히 인기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과감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택시를 타면 해당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으며 가는 동안 배경을 구경해도 되지만 목적지까지 돈을 더 내고 스킵할 수도 있다.[20] 이를 통해 중후반부터는 빠른 미션 진행이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택시를 애용할 경우 정작 차를 이용하는 추적 미션에서 조작감이 익숙지 않아 실패를 겪기 쉽다. 택시 타고 스킵했는데 목적지 주변에 도로와 가까운 가로등, 벽, 기둥같은 오브젝트가 있으면 거기에 박으며 정차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번 작부터는 차가 빠른 속도로 건물에 부딪히거나 다른 차(특히 큰 차)에 들이받으면 주인공이 앞 유리를 뚫고 앞으로 튕겨져 나온다. 당연히 데미지를 입는다. 또한 빠른 속도로 다른 차랑 부딪혔을 경우 상대 AI가 주인공처럼 앞유리를 뚫고 튀어나오거나, 중상을 입어 차 문을 열고 그대로 도로에 쓰러지고 가끔씩은 충돌 후 즉사하기도 한다.[21] 자신의 캐릭터도 빠른 속도로 트럭에 충돌하면 즉사하기도 하며, 트럭이 아니더라도 튕겨나가면서 전봇대, 가로등 기둥에 부딪쳐도 즉사한다.
덤으로 GTA 4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중 하나로 탈것들의 조작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다. 감속과 가속에 시간이 걸리고, GTA 5와 달리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코너링도 쉽지 않다. 또한 자동차 종류마다 조작의 느낌이 다르다. 좋아하는 쪽은 디테일하며 묵직하고 조작에 손맛이 있는 데다 게임 분위기에 어울린다며 좋아하고, 싫어하는 쪽은 너무 어렵다며 싫어한다. 사실 이건 패드로 조작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RT 혹은 LT를 살포시 누르면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도 골목길을 헤쳐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감속 가속 인식분포가 디테일한 반면[22], GTA 5의 경우 RT를 아무리 살며시 눌러도 GTA 4 같은 미세한 가속은 불가능하며 슈퍼카일수록 그 특징이 도드라진다. GTA5가 패드유저에겐 너무 캐쥬얼해졌다는 비판점이 주로 여기서 나온 것. 사실 웬만하면 키보드 + 마우스보다 게임패드를 이용하는 게 낫다. 키보드는 어떤 키보드를 이용하던 버튼을 누르는 이상 그 방향으로 100% 힘이 가해지기 때문.
특히 키보드론 헬기 조종이 힘들기 때문에 특정 미션의 경우 게임패드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아진다. 헬기를 키보드로 조종할 경우 WASD와 2468키를 동시에 사용한다. 그나마 헬기 조종 난이도를 개선한 GTA 5도 어렵다고 욕을 먹는 판에, GTA 4는 현실성을 높이고 관성력이 커서 더 조종하기 힘들다. 그나마 헬기 조종에 빨리 익숙해지려면 많이 타면 되지만 생초보라면 분명 이륙할 때만 해도 멀쩡해보였던 헬기가 날다 보니 언제부턴가 제멋대로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볼 확률이 높다.
Grand Theft Auto V로 헬기를 먼저 접했다면 키를 다음과 같이 바꿔줄 경우 GTA 5와 조작이 완전히 같아진다. 사실 후속작 경험이 없더라도 직관적으로도 WASD는 고도와 방향전환, 키패드는 기울이기로 몰아주기 때문에 조작이 훨씬 편해진다. 이런 방식은 전작인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조작방식과도 거의 일치한다.[23]
- 좌우 방향전환 : 키패드 4,6키의 기능을 각각 A,D키로 바꿔준다.
- 좌우 기울이기 : A,D키의 기능을 각각 키패드 4,6키로 바꿔준다.
- 후방 기울이기 : 키패드 2키의 기능을 키패드 5키로 바꿔준다.
- 헬기 마우스 조작 : 끄기[24]
- 헬기 공격 : 왼쪽 Ctrl[25]
GTA 4의 탈것 조작감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타이어 접지력이나 서스펜션의 강도, 핸들링이 현실성을 재현하려 한 나머지 현실보다 차량의 롤링, 피칭,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등의 발생 양상이 과장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27] 참고로 락스타 게임즈는 GTA 5를 출시하기 전에, GTA 4의 운전은 보트를 모는 것[28]과 같았으며 GTA 5에서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GTA 4에 등장하는 자세한 차량의 목록은 Grand Theft Auto IV/이동 수단 참고할 것.
5.4. 물리엔진
RAGE 엔진을 사용하여 사람과 물체의 움직임과 행동/반응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인다. GTA 5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다. 다만 RAGE의 실시간 연산은 GTA의 사양을 높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가 되었다.일부 지역에서는 물리 버그가 존재하는데, 일례로 윈드밀 스트리트역의 계단 난간에서는 인력이 발생하여 쓰러진 사람들을 가차없이 끌어당긴 뒤 고속으로 회전
5.5. 전투
- 엄폐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3처럼 총 맞으며 전투할 필요가 없어졌다.
- 무기는 이제부터 이미 총을 샀거나 가지고 있다면 총알만 사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총알을 다 쓴 총은 땅에 내동댕이, 즉 버린다. 총을 또 비싸게 사지 않기 위해서 총알이 얼마 안 남았다면 전투시 다른 총으로 대신 싸우도록 하자.[30]
- 무기를 바꿀때 옷 안쪽 주머니에 기존 무기를 넣고 바꿀 무기를 꺼내는 현실적인 모션이 추가되었다.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교전중에 함부로 무기를 바꿨다간 병원가니 엄폐를 하고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31]
- NPC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진 탓에 한방 맞으면 아파서 휘청휘청거리기 때문에 자동조준이 아닌 pc판은 특히 게이토니 미션의 경우 달성조건에 명중률 몇%이상이 있으면 초보의 경우 달성하기 힘들다.
- 근접 무기 전투의 디테일은 시리즈 최강이다. 주먹에서도 피하고 공격하는 모션이 상당히 많고(스피닝 백 피스트, 라운드하우스킥, 고자킥, 뒤돌아 차기 등등) 그냥 공격하는 것도 모션이 상당히 많다. GTA 5에서는 이런 점들이 많이 사라지고 싸움 패턴이 단순하게 됐다.
- 게임패드를 사용할 경우 탄퍼짐 때문에 사격이 더 어렵다. 패드로는 오래 사격할 수록 탄퍼짐이 생겨서 끊어 쏘던가 앉아서 쏘던가 해야 하는데, 원래는 마우스로 사격할 때에도 탄퍼짐이 생겨야 하지만 버그로 인해 마우스는 탄퍼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32] 무기 종류에 상관없이 한 탄창을 자동사격으로 비워도 조준한 곳에 탄이 정확히 다 박힌다. 다만 게임패드는 자동 조준을 쓸 수 있으니 침착히 점사하면 오히려 이쪽이 나을 수 있다.
5.6. 부가요소 및 미니게임
- 볼링:
Let's go bowling
- 다트: 몇몇 술집에서 할 수 있다.
- 당구: 산 안드레아스 때 먼저 나왔다.
- 히긴스 헬기 투어
- 식사, 술집, 스트립 클럽
- 세차장: 블라드 미션에서 딱 한번 가는 거 외엔 쓸모없다.[33]
- 도색장: 3편부터 개근했다. 수배레벨을 지워주지만, 3D 세계관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인게임으로 3시간이 흐르고, 경찰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도색하면 걸린다.
- TV, 인터넷: 본작부터 TV에서 프로그램을 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 이메일과 뉴스를 확인하거나, 여러 정보를 볼 수 있다. 인터넷은 몇몇 미션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 에어하키 : 확장팩에 추가된 미니게임.
- QUB3D: QUB3D 오락기에 상호작용하면 할 수 있는 낙하물 퍼즐. 같은 색상의 블럭 4개 이상을 조합시키면 블럭이 없어지며 점수가 쌓인다. 진행률 100%를 찍으려면 최고기록을 깨야 한다. GTA V에도 기계 모델링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플레이는 할 수 없다가, GTA 온라인에서 업데이트로 부활했다.
6.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자세한 내용은 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문서 참고하십시오.DLC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HD 세계관과 GTA 4의 주 활동무대인 리버티 시티를 기반으로 한 별개의 게임들이므로 별개의 항목으로 분리됐다.[34]
6.1.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
자세한 내용은 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2.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자세한 내용은 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문서 참고하십시오.7. Grand Theft Auto IV: The Complete Edition
GTA 4와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의 합본. 2020년 1월부터 GFWL 키를 생성할 수 없어 스팀에서 잠시 판매가 중단되었고, 이후 GFWL을 걷어내는 동시에 GTA 4 본편과 DLC 2개를 합치고 스팀 도전과제를 추가한 합본팩인 Grand Theft Auto IV: The Complete Edition으로 락스타 게임즈 런처와 스팀에서 2020년 3월 25일에 재발매했다. 기존 게임 구매자는 라이브러리에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가 삭제되고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통합하여 서비스된다. 멀티 플레이 모드는 지원을 중단하지만[35], 락스타 소셜 클럽 로그인과 클라우드 세이브는 계속 지원된다. 컴플리트 에디션 이전의 최종 게임 버전은 GTA 4 본편 1.0.8.0, EfLC 1.1.3.0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1.2.0.30 이상이다.
7.1. 한국어 패치
PC판의 경우 베타겜에서 '촌닭투'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한국어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올라오는 날 서버가 폭주해 버렸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와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대사 자막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다만 락스타 블랙유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인터넷은 게임 진행에 필요한 이메일과 기본적인 부분들만 번역되어 있다. 인터넷 뉴스도 마찬가지로 보수성향 언론사 위즐 뉴스와 진보성향의 퍼블릭 리버티 온라인만 전체 번역이 되어있고, 중도보수 성향의 언론인 리버티 트리는 스토리 초반에 볼 수 있는 기사 몇개만 번역되어 있는데 이는 번역중 라디오 대사로 착각해 번역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아마추어 번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말을 통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는 되지만 비속어나 은어를 비롯한 어감, 언어적 특성을 통한 유머나 풍자, 암시 같은 걸 느끼기엔 부족하며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한 탓인지 오역도 듬성듬성 있다.[36] 다만 GTA 산 안드레아스의 경우처럼 스토리 이해나 미션 진행에 지장을 줄 수준의 오역까진 없다. 그래도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대부분의 스팀 게임들이 그렇듯이 한국어 패치를 제거하고 다시 영문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그냥 게임을 재설치하거나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GTA 4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 속성 - 로컬 파일 - 게임 파일 무결성 확인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GTA 4가 GFWL 제거와 EFLC 통합 등의 업데이트를 하면서 본편의 한국어 패치는 가능하나, DLC의 한국어 패치가 막혀버렸다. 방법이 있기는 한데 결국 다운그레이드를 이용한 편법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에서는 본편과 DLC의 텍스트 파일과 텍스쳐 파일이 합쳐져서 한국어 패치 파일이 제대로 적용이 안 돼서 폰트가 깨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경로수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본편의 경우 스팀의 게임 속성에서 GTA 4의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하고, 본편+DLC 통합패치가 아닌 촌닭투의 GTA 4 한국어 패치 V1.3을 설치하면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패치 인스톨러의 기본 설치경로가 스팀의 GTA 4 설치경로와 다르기 때문에 설치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 방법을 쓰면 첫 화면에 본편과 EfLC를 선택하는 화면이 생략되고 바로 본편 플레이 화면이 뜨며, DLC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지만[37] 누군가 다운그레이드를 안해도 한글패치가 되는 파일을 만들어서 해결되었다.. https://blog.naver.com/aksskadmldusthr/223671316073.
8. 커맨드 라인 (PC)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IV/커맨드 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9. 멀티플레이
이번 작은 GTA 2 이후로 9년 만에 멀티플레이가 생겼다.[38] 그러나 GFWL이 종료되고 게임 서비스가 락스타 게임즈 런처로 바뀌면서 멀티플레이는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애당초 서버 없이 P2P 방식으로 구현되는 멀티플레이라서 다운그레이드와 모드 설치[39]를 포함한 삽질을 한다면 아직도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40][41] 콘솔판은 GFWL과는 무관하게 돌아갔기에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9.1. 멀티 게임 종류
GTA 4의 멀티는 GTA 온라인과 같이 오픈월드에서 친구들과 즐기며 원하는 미션을 하는 방식과는 180도 다르다.[42] GTA 4는 따로 방을 열어 커스텀 한 후 친구들이 방에 참가해서 시작하는 원리이다. 한마디로 판 단위이다. 멀티 게임의 종류는 꽤 많은데 데스 매치, 경찰 도둑, 프리모드 등등. 습격 업데이트 이전에 있던 콘텐츠들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2-4명 인원제한을 가지고 있는 류들은 그 자체로 기승전결이 있는 미션이다.[43]9.2. 세션 오류
핑이 높은 방에 들어갈 시 세션오류가 뜬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션오류의 대부분의 경우는 DMZ설정을 하고 나면 해결이 된다.9.3. 비공개 방
많은 신입 유저들이 비공개 방을 파는 방법을 몰라서 공개 방으로 판 다음에 추가로 들어오는 사람을 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하다 보니 방에 들어가자마자 영문도 모른 채 킥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개 방을 만드는 방법은 휴대폰으로 게임 방을 만들때 마지막에 Start Game을 선택하지 말고 밑의 Private Slots을 선택하여 Max로 하자. 그러면 초대를 받은 사람만 들어올 수 있고, 방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초대를 할 수 있다. GFWL 친구 상태에 멀티플레이 중이라고 나오나 게임참가 항목이 없다면 비공개방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9.4. 반 정품
트레이너를 넣거나,[44] 그래픽 패치를 하는 경우 등 게임 내부 파일을 조작할 경우, 반 정품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된다.[45][46] 반 정품 상태가 되면, 멀티플레이에 들어갈 때 반정품 상태가 아닌 사람이 만든 방은 Mod 오류가 나면서 들어갈 수가 없다. 반 정품 상태인 사람이 방을 만들 경우엔 정품이든, 반 정품이든 들어올 수 있다.[47] 다만 최신 버전에서 GFWL를 걷어낸 시점에서는 사실상 모두 반정품 상태일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10. 평가
10.1. 긍정적 평가
IGN, 게임스팟, 엣지, 유로게이머, 1UP 등의 주요 리뷰어들로부터 만점을 받으면서 메타스코어 98점을 기록했다.[48] 토드 하워드는 "가장 부러워하는 게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 GTA 4. 큰 생각, 확실한 비전 그리고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 쓰는 것(때문에)"라고 답했다.한 이민자의 비극을 통해 이 시대의 아메리칸 드림을 조명하는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이 좋은 평가의 바탕이 되었다. 전작들에 비해 훨씬 깊어진 내러티브와 구성, 그리고 월등히 발전한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49] GTA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게임 전체를 수놓는 문화적 코드와 블랙 유머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이다. 또한 인종, 문화권별 영어 억양에 디테일을 주어[50] 극에 몰입감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션 실패시에만 볼 수 있는 몇몇 장면(컷신 및 부가적인 메시지, 전화 등)과 게임의 빠른 진행에 필요한 몇몇 도구들(택시, 실패 미션 재시작 기능 등)이 등장해 새로운 요소로서 호평받았다. 또한 NPC의 행동의 경우도 이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다. 비 오는 날씨가 되면 NPC들이 우산을 들고 다니고, 노숙자 NPC들에게 다가가면 돈을 구걸해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돈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노숙자 NPC에게 돈을 준 직후 플레이어가 다른 NPC와 싸우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돈을 받은 노숙자 NPC가 플레이어 편에 서서 같이 싸워주기까지 하는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하드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꼭 발견해야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길거리의 우체통을 정리하는 우체부 NPC.
또한 HD 엔진으로 넘어오면서 새로 적용된 물리엔진 덕분에 NPC들의 움직임이 다양해지고 자동차 물리 등의 현실감이 극대화됐다는 점에서 찬사가 아깝지 않다.
GTA 4는 게임 요소들의 스케일을 줄인 대신 디테일에 집중한 경우다. 맵 디자인에 있어서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으로, 단순히 맵의 면적만 놓고 비교해봐도 GTA 5의 1/4, GTA 산 안 드레아스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뉴욕 특유의 밀도 높은 도심 환경을 맵 전역에 걸쳐 오밀조밀하게 구현해 체감상 면적은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총격전은 엄폐가 추가되어[51] 총격전에 큰 몰입도를 생기게 했을 뿐만 아니라 피격 모션의 디테일이 굉장히 좋아졌다. 상대의 무기를 쏘면 무기를 떨어뜨린다거나(권총 등 부무장이 있을경우 바로 부무장을 꺼내 사격을 실시하고, 무장이 없을경우 도망치거나 숨는다.), 총을 쏘고 있는 상대를 맞혔을 시 비틀대며 허공이나 바닥에 난사한다거나, 총을 쥐고 있는 상대가 죽으면서 방아쇠가 눌러지는 연출이나, 바닥에 떨어진 총에 사격을 가하면 총이 발사된다거나, 다리를 쏘면 비명과 욕을 하며 고통에 데굴데굴 구른다거나, 난간 주변의 적을 맞히면 비틀대며 추락한다거나, 넘어진 적이 누워 있는 상태에서 총을 쏘며 발악하는 등. 그리고 5에서 사라진 매달리면서 양옆으로 이동할 수 있는 파쿠르와 폭발 물리엔진, (5에서 삭제된) 앉기 기능까지 잘 갖춰져 있고 전작의 다소 어설프고 시시한,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피격 모션을 충실히 메운 것. 더불어 킥복싱 모션을 기반으로 한 육탄전, 교통사고 시의 물리 반응 등 사람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액션 파트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이 한눈에 보일 정도다[52].
게임 내 핸드폰 기능과 인터넷 기능의 도입도 GTA 시리즈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산 안드레아스에선 일방적으로 미션 진행을 위해 받기만 가능했던 휴대전화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등장인물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만남 약속을 잡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고, 카메라 기능과 일정표 기능도 사용 할 수 있으며, 911을 호출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NPC와 시비가 붙거나 총격 등이 펼쳐졌을 때 경찰을 호출하면 시비 붙은 NPC가 도망가거나 출동한 경찰이 해당 NPC에 대한 진압을 시도하고, 부상을 입어 체력이 소진됐을 때 구급대를 호출하면 치료를 받아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소방대를 호출하면 소방관들이 소방차를 타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다. 키패드를 꺼내 직접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전화를 걸 수도 있는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차량 내 라디오 음악 정보를 알려주는 ZIT!와 치트키 입력. 게임 바깥에서나 따로 할 수 있었던 행위들을 게임 플레이의 일부로 구현하어 몰입감을 높였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그래픽 텍스처 등으로 보여지는 전화번호를 플레이어가 읽고 핸드폰에 직접 입력해 전화를 걸어 상대를 추적하거나 유인하는 미션들도 있다. 더불어 미션 실패 시 재도전 여부를 문자 메시지로 수신받는 연출 또한 몰입감을 높인 훌륭한 연출로 평가받는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등장인물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핸드폰 착신 멜로디나 테마를 구입할 수도 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뉴스 기사들이 업데이트 되어 읽을 수도 있으며, 미팅 사이트나 SNS에 접속해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등장인물들의 일상적 면모를 엿볼 수도 있다. 이러한 핸드폰 기능과 인터넷 기능은 후속작 GTA 5에서 스마트폰으로 통합되어 계승됐다.
전작에서 다소 RPG스럽거나(몸매 스탯 등), 현실적이지 않거나(탱크나 전투기 등), 니코 벨릭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거나 한 요소들이 삭제되긴 했지만 소소하면서도 세계관에 깊게 빠져들 수 있는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현실성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작까지는 미션을 올 클리어하게 되면 더 이상 주요 조연들을 만날 수 없는 외톨이 신세가 되는 반면 본작부터는 친구 또는 여자 친구를 전화로 불러내 다트, 볼링 등을 하거나 술을 마시러 갈 수가 있게 되었다. 더불어 전화로 불러내 친구들과 어울릴 경우 전작보다 많은 대사를 하며 주인공과 조연의 시나리오적 깊이를 배가해주는 효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요소는 차기작에 확장 계승된다. 또한 인터넷 번개팅 사이트를 이용해 몇몇 나름대로의 줄거리를 가진 낯선 여성과 어울리는 기능도 있다.
4편의 미션 구성들이 전작인 산 안드레아스에 비해 단조롭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전작과 비교되어서 그렇게 보인다뿐이지 GTA 4 역시 다양한 미션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무거운 폭탄이 설치된 트럭을 운전한다거나, 경찰차로 수배된 범죄자를 찾는다거나, 인터넷으로 타겟을 꾀어낸다거나, 트렁크에 든 시체를 처리해주고, 두 가지 중 한 가지 목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든가, 몇몇 인물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든가, 가짜 면접을 보러 가는 등, SA의 그것들에 비하면 스케일은 훨씬 작을지 몰라도 현실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GTA 4의 기준으로 봤을 때 충분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구성의 미션들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단순 총격전, 추격전 등의 비율이 높다 해도 수준 높은 운전 물리 엔진과 총기 관련 효과, 적들의 피격 모션 등이 어우러져 쉽게 질리지 않는 재미를 보장해준다. 한마디로 그냥 게임의 골자를 이루는 요소들의 디테일이 다양하고 퀄리티가 훨씬 높다.
출시마다 충격적인 요소를 첨가하는 GTA답게 매춘을 할 경우 카섹스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었고 확장팩에선 남성기 노출, 나이트 클럽에서의 섹스신 등이 새로 등장한다. 물론 산안의 핫 커피 모드 같은 직접적인 조작은 없다. 엄폐 행동이 추가되면서 이제 GTA 4 하나면 니드 포 스피드, 히트맨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3편과 4편의 각본 비교. 시나리오의 깊이를 물리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3편의 각본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당대 게임의 사양에 따른 한계로 대부분의 컷신이 이동, 여러 인물이 마주보고 서있기, 지령 낭독(...) 정도에 그치고 평면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감정 연기는 커녕 대사조차도 없어 각본의 두께가 두꺼울 수가 없었다. 반면 4편에서는 줄거리도 입체적이고 깊이 들어가는 데다 주인공과 수많은 등장인물의 감정 연기, 대사, 행동이 많아져 대본이 한 박스만큼 나오게 되었다.
비록 시대착오적인 개적화가 발목을 잡지만, 2013년 작인 GTA 5에서조차 잘려나간 본작의 세세하고 현실적인 물리 기반의 디테일들을 2008년 개발력으로 구현해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왜 피터 몰리뉴가 GTA 4가 게임산업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엔진에 대해 예술의 경지에 다다랐다며 극찬을 하였는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한편 DLC가 업계에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욕을 엄청 먹던 와중에 확장팩인 EFLC는 잘 만든 DLC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도 들었던 바 있다.
요약하자면, 사양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진지한 한 편의 명작 영화를 본 듯한 감명을 받을 수 있고 현실성을 전제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되어 즐겁다는 것.
10.2. 부정적 평가
미션 구성 요소, PC판 발적화, 그리고 GFWL이 부정적 평가의 원흉이 되었다.[53] 또한 '평론가 점수가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다'는 것을 보여준 타이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압도적인 콘솔판 메타스코어 평론가 점수에도 불구하고 GTA 4를 그 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한 웹진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PC판은 상술하였듯 악명 높은 발적화와 기타 시스템적인 문제로 메타스코어 90점에 그쳤다.[54] 사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판은 SA에서 익숙해져 있었거나 또는 편리하게 여겼던 요소들의 삭제/변형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HD 세계관 시리즈의 실험작으로서 산 안드레아스의 스케일로부터만큼은 일보후퇴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양에 데인 유저들이 컨텐츠마저 이질적인 4편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게다가 다소 불친절한 요소들이 장벽으로 작용했던 것. 게다가 2000년대 초에 출시되었던 3부작들처럼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해야만 맵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임무 구성을 살펴보자면 처음에는 재밌게 했을 추격전과 시가전들이 중반주까지도 반복되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면에서 쉽게 질릴 수도 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고, 이런 반복적인 미션 진행을 괜찮아하는 유저라면 별 문제되지 않지만. 스토리보단 재밌는 게임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반복적인 미션 때문에 지치고 고통받을 수 있다.[55] 다시 말해 SA나 GTA 5에서처럼 아케이드 성향이 강한 미션을 선호하는 플레이들에게는 상당히 불친절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하다못해 전작에서 최악의 미션이었던 비행기 배우기 미션이 그립다는 서양 팬의 비꼬는 댓글이 보이기도 한다. 미션이 이렇게 단조로워지니 당연히 만나는 주변인물들도 전부 갱, 마피아, 조폭들 뿐이며[56] 밑에 후술할 스토리 관련도 비판받았다.[57]
그리고 운전 조작감이 3D 세계관 시절에 비해 꽤 어려운 쪽으로 이질적이게 되어서 비영어권 유저들은 자막 읽으랴 뻑하면 오버/언더스티어가 나는 자동차와 씨름하랴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아졌다. 사실 이 부분은 빠르게 감속하려고 브레이크만 꾹 누르다 보면 하라는 감속은 안되고 차가 미끄러지기만 하며 이를 대응하려면 오히려 적당히 브레이크를 눌렀다 뗐다 하는 컨트롤이 필요한데 상당수의 플레이어들이 이를 모르고 고속구간에서 감속+커브를 하려다 미끄러지거나 차를 뒤집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것은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시민 AI도 마찬가지여서 특히 다리에서 내려가는 내리막길을 보면 장애있는 브레이크 때문에 속도를 조절하지 못해서 AI끼리 다중충돌하는 경우도 99퍼센트 나타난다. 또한 총격전도 반복적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NPC의 피격모션이나 전투 중 대사, 적들의 움직임이 대폭 늘어나고 주인공의 은/엄폐기능이 추가되어 더이상 원맨아미 쇼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아케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났다. 더불어 총기 발사음도 손뼉소리 수준에 그쳤던 산 안드레아스에 비하면 그럴싸한 FPS급으로 개선되었다. 물론 이것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야 다 부질없고, 열명이고 백명이고 가차없이 쓸어버리는 살인 청부업자 이미지가 부각된 CJ를 그리워하기 마련이겠지만.
특히나 어려워진 운전 조작감으로 인해 제일 피해를 본 이동수단이 있는데 바로 오토바이이다. 현실적인 이동수단 물리엔진과 곡난도 조작감으로 인해 GTA 4 내의 2륜차 즉,오토바이들은 직선주행은 문제없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커브를 할 땐 정말 짜증이 몰려온다. 오토바이 대부분이 커브를 할 때속도를 매우 낮추지 않은 상태라면 한바퀴 이상을 빙글빙글 돌며 방향이 뒤틀린다거나 한 번씩은 꼭 미끄러지는 등 커브 시 안정성이 매우 낮아 오토바이 운행이 어렵게 된다. 이런 물리엔진으로 인해 DLC로 출시된 TLaD는 시스템 상 주인공 죠니가 개인 오토바이를 꼭 타야하는 상황이 빈번하기에 추격전, 오토바이 추격 전투나 장거리를 이동할 때 오토바이의 똥같은 커브 안정성으로 인해 뒷목을 잡는 유저가 많다.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오토바이 관련 미션이 아이러니하게 빠르게 탈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사실상 탑승물이 하나 더 사라진거나 마찬가지로 욕을 먹는다.
그나마 운전 조작에 대한 변호를 한다면, 게임패드를 이용해 플레이하면 훨씬 할만해진다는 점이다. 키보드+마우스로는 가속과 감속의 세밀한 조종이 불가능해 죽을 맛이지만, 역으로 패드 이용시 차량의 손맛만큼은 후속작 GTA V보다 더욱 즐길만하다. 게임 컨트롤러 특유의 아날로그 트리거 감각을 운전에 잘 구현해놓아 드리프트와 가속, 감속이 매우 현실스럽게 구현되어 있는 편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나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등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장르의 게임을 패드로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적응이 빠를 것이다.
또한 현실성과 스토리적인 문제로, 기존의 GTA 특유의 개그씬이 많이 사라졌고[58] 별 6개제가 사실상 삭제되어 더이상 군대가 출동하지 않는다.[59] 또한 그냥 소년병 출신의 동유럽 난민 니코 벨릭이 전투기나 탱크를 탈취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 없다는 이유로 해당 탑승물 역시 등장하지 않아 컨텐츠 축소에 대한 비판에 한 클릭 더 힘이 실리기도 한다.[60] 기존 GTA 시리즈서 사람을 치면 벌레를 밟을 때 나는 효과음이 난다거나, 몸에 불이 붙거나 공중에서 떨어지면 이상한 비명을 지르고[61], 제트팩 하나 훔치자고 군부대에 침투하거나, 약을 빨고 외계인, 광대와 총격전을 벌이는 다른 시리즈 처럼 기존 GTA 시리즈와 5편은 폭력을 다소 개그적으로 묘사했던 것에 반해 GTA 4에선 그러한 면이 많이 사라졌다. 스토리적 면에서도 기존 GTA서 보여주던 개그와 풍자는 많이 사라지고 스토리가 느와르에 가깝게 되어 살짝살짝 나오는 개그씬 외에 아예 대놓고 웃자고 만든 미션이 없다시피 하고, 주인공이 리버티 시티에 와서 겪는 비극을 중심으로 다뤄 다른 GTA시리즈에 비해 매우 무거운 편에 속한다. 이 때문인지 그래픽도 밝지 않고 칙칙한 편이다.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뭔가 신기한 게 많이 생기고 여기저기 그래픽과 디테일이 꼼꼼해지긴 했지만 컨텐츠 축소로 인해 엔딩 보고 자유로운 상태로 몇 번 플레이하다 보면 지겨워진다는 점이 부정적 평가의 주축이다. 더불어 영어권 포럼보다 국내의 부정적 평가가 훨씬 심한 편인데, 아예 똥겜이라고 다구리 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HD 엔진의 프로토타입 작품으로 컨텐츠와 맵의 방대함을 포기하고 줄거리에 집중해 본, GTA 프랜차이즈에서 꽤 독특한 작품이지만 미국인들과 영어 사용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배배 꼬인 블랙 유머와 미국 사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인해 문화권이 다른 동네에서 평가가 박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한국 시장이 원래부터 전통적으로 게임 스토리에 관심을 끄고 플레이하는것도 국내에서의 저평가의 이유중 하나가 되겠다.[62]
호평받는 스토리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가 있고, 스토리에 아쉬운 부분도 몇몇 존재한다.
플레이어가 친구들/애인들과 놀러나가는 상호작용을 굉장히 꾸준히 한다고 상정한 상태에서 스토리가 짜여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는 위화감을 느끼기 쉽다. 예시로 미셸같은 경우는 따로 만나지 않고 메인 스토리 진행에만 집중한 사람들에겐 "얘는 데이트 미션 한 번 하고 안 보던 사이인데, 니코는 왜 뼛속 깊이 믿고 있었던 미셸에게 이용당한 것처럼 화를 저렇게까지 내지?"라고 느껴진다. 케이트처럼 컷신에서 자주 마주치는 경우도 아니고, 강제 이벤트성 전화 통화를 자주 한 것도, 의무적인 데이트 미션이 더 있는 것도 아니다. 메인 스토리만 진행하면서 주고받게 되는 통화, 문자, 이메일만으로는 니코에게 느껴질 배신감에 그다지 큰 당위성이 없다. 오히려 전작을 한 플레이어들은 여자친구치고는 별로 등장이 없다는 걸 느끼고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경우도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항목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의무적이지 않은 데이트를 자주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미셸은 그쪽대로 '나 수상한 캐릭터에요'하는 복선을 상당히 대놓고 뿌려대는 캐릭터다(...). 어느 쪽으로든 실패한 반전인 셈.
한편 친구한테서 약간 귀찮을 정도로 전화오는 부분도 주요 비판점이 되었다. 그 덕에 Let's go bowling이 밈으로 뜨는 데 일조하기도 했고. 확장팩 및 후속작에서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아예 안 오는 방식으로 해결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비현실적인 만큼 차라리 수신거부 모드를 손보는 것이 낫지 않았나 싶은 의견도 있다.[63]
비슷하게 작중 니코의 절친인 리틀 제이콥도 강제 진행인 메인 스토리에는 그렇게까지 자주 출연하지는 않기 때문에 중후반부 이후 쯤에는 사람에 따라선 "얘가 언제 이렇게까지 친했었지?"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나마 이런 부분은 스토리 미션만으로도 납득 가능한 최소한의 만남은 계속 있다.
메인 악역이 되는 본작의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의 주인공에게 향한 적대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디미트리가 주인공에게 적대감을 가질 계기도 딱히 없었고, 주인공이 디미트리의 심기를 건드리는 묘사도 없었음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사촌인 로만을 납치해 자극하고, 함정에 빠트리고는 온갖 도발을 남발하니, 왜 이렇게 디미트리는 주인공에게 적의를 가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64] 캐릭터 자체가 배신자라서 자기 보스를 죽이게 하고 토사구팽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니코가 함정에서 탈출한 이후로 온갖 수를 써서 굳이 죽이거나 엿먹이려 하는 것을 보면 니코에게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물론 디미트리는 니코의 숙적이었던 레이 불가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니코의 능력을 조직의 위협 요소로 판단했다고 하면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메인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적은 다른 인물보다 평면적으로 묘사된건 사실이다. 오히려 비록 파우스틴의 명령을 따른것 뿐이라곤 하지만 니코에게 크고 작은 손해를 입고, 아들까지 잃어 크게 적대감을 가질만한 케니 페트로비치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65]장점에 있듯이 시나리오는 참 좋지만 충분한 당위성이 부족한 몇몇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가 아쉽다.
억지스럽거나 허술한 방식을 통해 원하는 연출을 플레이어에게 강제하기도 한다.
납득 할만한 상황전개, 치밀한 맵 디자인, 컷신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한게 아닌, 제거 대상을 특정 시점까지 무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예시 중에 하나이다. 물론 전작부터 꾸준히 애용한 방식이나, 4편은 유독 심한 편이다.
GTA 시리즈 중에 꽤 힘이 들어간 편이라 만족한 사람도 많지만, 나름 몰입도를 깰 수 있는 부분들이기에 아쉽다.
단, 이후 DLC로 출시된 TBoGT는 GTA 4가 추구하는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를 연상시키는 큰 스케일과 화려함이 더해짐으로 인해 호평이 늘었다. 또한 후속작에서는 본작에서 받은 비판을 거의 빼놓지 않고 깔끔하게 수용하며 반박 불가능한 빅히트와 대호평을 받아서 만회하긴 했다. 하지만 5편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를 위해 스토리의 깊이가 얕아지고 액션의 디테일이 다소 밋밋해진 점을 거꾸로 아쉬워하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부정적인 평가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직까지 두 엔딩의 정사여부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다. 후속작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66] 세 엔딩 중 엔딩 C가 정사라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4의 경우 아직 정사여부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67] 이는 GTA5의 경우 누가봐도 해피엔딩인 스토리와 볼륨을 자랑하는[68] C라인으로 팬들도 이미 암묵적으로 C엔딩을 정사로 치고봤으나, GTA4의 경우 A,B가 루트와 볼륨이 비슷하며, 둘다 배드엔딩에 가까운 묘사가 나오기에 어느한쪽을 정사로 쳐주기 어렵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69]
11. 모바일 이식 및 리마스터 가능성
GTA 4의 모바일 발매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2020년 기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ARM 디바이스인 닌텐도 스위치가 비록 그래픽과 해상도가 다운됐다고는 하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나 둠 리부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등의 AAA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3D 오픈월드 게임도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Xbox 360/PS3에서 돌아가던 GTA 4를 스마트폰에 이식이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락스타가 GTA4를 모바일로 이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바, 출시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아무리 스마트폰의 성능이 일취월장 했다고는 하나, 쿨링 팬도 없는 모바일 AP의 한계 상 악명높은 GTA 4의 물리엔진을 구현하게되면 십중팔구 몇분 되지않아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 제한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거기다 XBOX나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와 스마트폰의 성능을 똑같이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다. 아무리 구세대 XBOX 360이나 PS3, 닌텐도 스위치가 사양이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들, 이들은 게임 전용 기기다. 당연히 오직 게임만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기에 비교해서 다용도를 중시하여 잡다한 기능을 구현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최적화를 요구해야하는 스마트폰은 최적화의 기준치가 더 빡셀 수 밖에 없다.[70] 참고로 모바일로 이식된 전작들도 이식 과정에서 상당 부분이 잘려나갔다.
2022년 기준 iOS 진영의 경우 최신 플래그십 기기들의 성능이 스마트폰은 PS4를 압도하는 성능, 태블릿은 PS4 Pro에 준하는 성능으로 성능만 고려했을 때는 차고 넘치는 성능을 내나, 이 역시 폼팩터와 ISA를 고려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거니와, 한국과는 달리 세계 단위의 스마트폰 시장 기준으로는 중~보급 스마트폰의 유저들이 훨씬 많아 시기상조인 면이 다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플래그십 라인에서야 겨우 플레이가 가능할지 확실치도 않은 게임을 무리해서 출시할 게임사는 없다.[71]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불법다운로드가 수월한것도 제작사가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게임 자체가 발매된지 10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봐도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리마스터판의 기대를 바라는 여론도 높은 편이다. 이미 락스타는 GTA 5를 차세대기/PC로 이식하면서 리마스터를 겸한 일이 있기 때문에 만약 GTA 4가 리마스터 된다면 5의 선례처럼 1인칭 시점 등 여러 부가 기능들을 넣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굳이 출시된 지 10년도 더 넘은 게임을 추가 기능까지 넣어가며 새로 발매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다만 3D 세계관 작품들이 리마스터 혹은 리부트가 되어 출시 예정인 만큼 GTA 4의 리마스터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리마스터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로 인해 원 3부작 게임들이 전부 스토어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GTA 4도 리마스터판이 출시된다면 똑같이 원작 게임이 스토어에서 내려갈 수도 있다.[72]
2023년 레드 데드 리뎀션의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4, 2024년 PC(스팀) 이식이 나오면서 다시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2. 기타
- 커버 이미지의 왼쪽 사탕을 물고 있는 여자는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Lollipop Girl이라고 불리는 매춘부인데 유저들이 찾으려고 생고생을 다하다가 결국 못 찾지 못했다. 경찰차의 컴퓨터나 인터넷의 경찰 사이트에 접속해서 Lola Del Rio를 찾으면 어떤 여성의 정보가 나오는데, 묘사를 봤을 때 이 캐릭터의 정보라는 추측이 많다. 부두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거짓이었다.
- 시민 NPC의 행동 스크립트가 꼬인 듯한 부분이 존재한다. 건물 내부에서 총기 난사를 할 경우 건물 내부의 서 있는 시민들은[73] 100% 패닉에 빠져 이리저리 마구 도망가는 반면, 건물 밖의 근처 시민들은 도망가기도 하지만 높은 확률로 겁먹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 모션을 취한다. 원래 둘이 반대로 나와야 하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뒤바뀐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로딩될 때 등장인물들의 아트워크를 차례로 보여주고 재편곡된 테마곡이 재생되는 영상이 유명하다.[74]
GTA 5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로딩 화면이 나오지만 GTA 4의 로딩 화면이 워낙 인상 깊어서 4는 로딩이 길어도 용서할 수 있다는 인터넷 댓글들이 많다.[75] 타 작품의 일러스트나 실존인물들을 이용한 패러디도 많다. GTA 5, 레드 데드 리뎀션 2, 팀 포트리스 2, 페이데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슈퍼 마리오, 스폰지밥, 톰과 제리, 야인시대, 오징어 게임, 토이 스토리, 브레이킹 배드, 해리 포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북한, 각 국 지도자들, 타카나시 키아라, 러시아[76]
- SecuROM 7 등의 강력한 프로텍션을 적용해, 크랙 유저는 게임을 사실상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77][78][79] 멋모르고 게시판에 질문을 올린 복돌이가 집중포화를 맞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졌다. 개발자는 쉽게 락을 깨지 못할 것이라 장담했지만, 채 며칠 지나기도 전에 Razor 1911에서 크랙을 내놓으며 창과 방패의 싸움은 허무하게 종결되었다.[80] 다만 이 시기에는 1일차, 심지어는 발매 전에 크랙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고 하는 만큼 4일 정도면 나름 선방한 편이라고는 한다(...). Razor1911제 1.0.7.0 버전용 크랙판은 실행시 Razor1911 로고가 뜨면서 칩튠이 재생되는 것이 특징.
두둠둠 두둠둠 두둠둠 띠로로로롱한편 최신버전으로 올수록 추가되기는커녕 삭제되는 요소가 많기에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운그레이드도 안 보이게 숨겨놓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 크랙을 쓴다.
- PC판에선 멀티 시 싱글 플레이용 트레이너가 먹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손을 놓게 만들었다. 1.0.3.0 패치에서 일단 트레이너가 막혔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나오면 패치가 나오는 치킨 게임이 계속된다. 결국 트레이너 제작자가 손 뗐다가 확장팩이 나오면서 다시 트레이너를 내놓았다. 이후 1.0.7.0(스팀판)에서는 프리 모드에서만 트레이너가 먹힌다.
- 게임의 그래픽은 출시 연도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지만, 그래픽 설정을 높게하거나 채도를 올려도 뭔가 칙칙하고 뿌연느낌이 감도는데, 몽환적인 느낌을 주려 한건지 푸른색의 화면 필터가 씌워져 있기 때문이다.[81] 마찬가지로 확장팩인 TLAD에서는 자글거리는 노이즈 필터가 있고, TBOGT는 화려한 느낌을 주기위함인 듯 화면 필터를 제거해 둔 깔끔한 그래픽이다. CleanIV 라는 타임사이클 수정 모드를 설치하면 이 필터를 없앨 수 있다. 밑의 ENB를 설치할 사양이 안되거나 버그가 생길 경우, 아니면 오리지날 그래픽을 즐기면서도 깔끔한 화면을 보고싶다면 설치하도록 하자. 비교 영상
각종 팬카페나 해외 포럼을 뒤져보면 그래픽과 관련된 패치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족한 그래픽이나 최적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GTA4 iCEnhancer 모드이다. 이런 그래픽 패치를 ENB라 부르며, iCEnhancer의 경우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하나 그만큼 퀄리티가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ENB들은 스팀버전인 1.0.7.0이 아닌 1.0.4.0, 1.0.0.4에 맞추어졌다는 것이 문제. Vucko 5.0 이후 버전, iCEnhancer 등이 1.0.7.0 호환이 되나 가끔 화면이 붉게 변하는 등 버그가 있다. 이후 출시된 CryENB는 1.0.7.0 전용으로 출시되었지만 적용시 일부 컴퓨터에선 HUD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 게임 자체 안티 엘리어싱이 없어서 사양이 아무리 높아도 계단현상은 해결할 수 없다. 거슬린다면 그래픽 드라이버 제어판에서 강제로 안티를 걸거나 인터넷에서 엔비디아라면 FXAA, AMD라면 SMAA 인젝터라는 모드를 구해서 안티를 걸어주면 된다. 단 모드로 안티를 걸 경우 주기적으로 매우 큰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 드라이버 제어판으로 강제 안티를 거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 낫다.
- 게임 초반부에 무기를 가지고 무난하게 미션을 넘기고 싶다면(혹은 빠르게 무기를 얻고 싶다면), 자동차로 경찰을 들이받아 권총을 입수한 후에, 게임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니코의 아지트로 이동하자. 물론 수배레벨이 2 이상 붙어있어야 한다.[82] 건물 안에 들어가 계단 위에서 방금 들어왔던 빨간 문을 조준하고 있으면, 알아서 경찰이 온다. 머리나 상체를 노려, 경찰들을 사살한 다음 니코의 체력이 바닥났을 때 즈음 니코의 방안으로 들어가 세이브 해주자. 체력은 가득 차고, 바닥에는 무기들이 널브러져있다. 이런식으로 무기를 파밍할 수 있는 곳이 찾아보면 상당히 많은데, 5~6번만 해도 권총탄이 천발 넘게 있고, 산탄총 탄약과 500여발의 M4A1, 적은 확률로 SMG까지 얻을 수 있다.
- 전자동 무기가 없는 게임 초반에 유용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사격하면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면 연사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근접전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게임 중반부에서는 무기상점에서 무기를 사고 주인을 죽이는 식으로 무기와 데저트이글 탄약을 모을 수 있다.[83] 또 주인을 죽이면 갱들이 몰려오는데, 이들은 각각 산탄총, M4A1, MP10를 준다... 가끔 수류탄이나 화염병을 준다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아니면 죽어서 병원에 간뒤 총기난사를 하다보면 경찰들이 차근차근오는데 이걸 쏴죽이다보면 권총, 산탄총, MP10, M4A1 등을 얻을 수 있다. 싸우면 경찰들이 잠깐 안 들어오는데 이때 음료수 자판기에서 음료수 마시며 체력보충하며 싸우면 별 4개도 여유롭다. 심지어 건물이라서 헬기에서 공격이 안 오기도 해서 쉽다.
경찰차를 타고 처형미션을 하면서 갱들 소탕을 하고 다니다 보면 초반에 얻을 수 없는 무기인 데저트 이글과 M700 저격소총이 간혹 나온다. 저격소총이 없는 극초반에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데저트 이글이야 말할것도 없고, 데저트 이글 구매는 박물관 미션 이후에나 가능해지니 이때는 권총을 줍지말고 지나가면서 줍는 식으로 탄약 보충을 하면 좋다.
- 라디오를 듣다보면 ANIME HON에 열광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광고를 발견할 수 있다.
- GTA 4에서 잘려나간 컨텐츠들이 많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개발 극초기엔 전작 GTA: SA의 맵인 '산 안드레아스 주(州)'처럼 GTA 4의 맵도 도시인 '리버티 시티' 뿐만 아니라 뉴욕 주 전체를 모티브로한 '리버티 주(州)'를 배경으로 삼으려고 했었다.[84] 그러나 적은 개발기간과 스케일이 큰 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댄 하우저의 의견을 받아들여 한 도시에만 집중하도록 계획이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현실의 뉴욕시와 매우 흡사한 맵을 얻었지만 그 대신 전작의 많은 장점들이 사라졌고, "도시가 좁고 돈도 쓸 곳이 없어서 게임이 너무 심심하다"는 유저들의 비판을 수용해 후속작인 GTA 5에서는 스케일이 커지고 컨텐츠도 다양해졌다. 그래도 이전 작품이나 이후 작품과 비교하면 잘라낼 컨텐츠들은 깔끔하게 잘라낸 편. 한편 이 중 페리의 경우에는 2024년에서야 삭제된 이유에 대한 관련자 인터뷰가 나왔다. # 요약하자면 잘 알려진 추측이었던 최적화 혹은 사양 문제는 아니었다고 한다.
- 물리엔진 탓인지 키보드가 심각하게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윈도우 7 유저 한정으로 만약 사양 문제나 키보드 입력 시간 문제가 아니라면 msconfig를 실행하여 서비스 항목의 Windows Event Log를 해제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다시 실행하면 해결된다.
- 팬 메이드 무비로 '더 트래쉬마스터'라는 1시간 조금 넘는 장편영화가 만들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물론 한국어 자막은 없다. 제작자가 블랙 쉐도우라는 단편영화를 만든 이력이 있었고, 그 경험이 도움이 됐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머시니마라는 한계를 딛고 나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감독은 2014년에 코벌트 오퍼레이션이라는 실사영화를 찍게 되는데 북한에 잡힌 흑인 주인공이 포박을 힘으로 풀고(...) 의자를 부시고 북한군 기지를 깽판으로 만드는 80년대에도 안먹힐 싸구려 영화이다.. 배급사는 무려 라이언스게이트인데 듣보잡 배급사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을 보고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것인지 궁금할 따름.
- 자동차 패치가 상당히 많다. http://GTA4-mods.com 등지에서 패치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패치 방법은 구글링하면 다양한 방법이 나온다. 단순한 패치 외에도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OpenIV를 쓰는 경우가 많으나 단순히 패치를 원한다면 원클릭 차패치라 불리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훨씬 편하기 때문. 그러나 고용량의 차패치를 계속 한다면 택시 버그가 생기니 주의하자. 길거리에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 택시, 경찰차만 빼곡해지는 버그로, RIL.Budgeted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TrafficLoad 모드는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택시버그 외에도 맵이 흐려지다가 나중엔 투명해지며[85], 장애물이 없던게 갑자기 보여서 운전 중 큰 피해를 입는 등 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 심지어 나중에는 길거리에 운전자 없는 유령 차만이 돌아다니고(!) 그마저도 차를 아예 탈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트레이너로 차량 소환도 먹히지 않는다. 게다가 이 맵로딩 문제는 초고사양 컴퓨터를 갖고 와도 해결이 안 된다! i7 프로세서에 GTX980을 달고 RAM을 16GB로 증설해도 여전하다. 이는 세이브가 손상되면서 생긴 문제이며, 보통 맵 모드를 설치할 경우 생기는 버그다. 안타깝게도 세이브 파일 문제이기 때문에 세이브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법밖에 없다. 여러모로 모드에 불친절한 게임인데, GTA 산 안드레아스나 GTA 5는 이런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차 패치는 적당히 하자. 압축파일 기준 5MB가 넘으면 피하는게 좋다. 3MB라도 고퀄리티를 뽑아내는 고급 제작자가 있는가 하면 15MB임에도 해상도만 좋은 깡통을 뽑아내는 제작자가 있다. 버전 별 차이인진 확인되지 않으나 일단 경찰차와 택시의 스킨은 바꾸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이 택시버그에 걸리는 듯 한데(SWAT 트럭같은 건 상관없다), LCPD를 NYPD로 바꾸는 등의 외부 텍스쳐만 건드리거나 기본 모델인 POLICE 모델을 다른 기본 모델 POLICE2로 덮어씌우는 등 게임 내 기본 모델을 건드리지 않으면 세이프인 듯 하니 참고.
- 동명의 피쳐폰용 게임도 존재한다. 혹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지않았거나 구형 KH1200[86]하나 JavaME를 이용해서 만든 GTA 4의 이름을 도용한 조잡한 GTA 짝퉁 게임. 심지어 게임내 등장인물들의 사진을 GTA 4의 등장인물들의 사진을 갖다쓰기도 했다. 게임플레이는 시리즈 초대작와 비슷하지만 퀄리티는 당연히 비교가 안된다.
- 2016년 11월 29일 락스타에서 1.0.8.0 패치를 공개했다.
- 어째서인지 고급 옷가게인 페르세우스에서 살 수 있는 옷이 콘솔판과 PC버전이 각각 다르다. 콘솔버전에 있던 재킷안에 터틀넥을 받쳐입는 의상은 모두 쓰리버튼&쓰리피스 정장으로 교체되었고, 콘솔의 정장은 단추가 풀린 상태였으나 PC에선 모두 채워져있다. 구두도 콘솔버전에 있던 로퍼가 PC버전에선 모두 옥스퍼드로 교체되었다. #
- 도쿄 엔카운트 21화에서 출연진과 게스트인 에구치 타쿠야가 플레이했다. 협동 플레이 도중 이동하던 차에 불이 붙어 폭발하기 직전에 에구치가 외친 "폭발한댜~!!"[87]가 방송내에서 밈이 되어, 그 후 방송에서도 에구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스기타가 반드시 이 대사를 외치게 되었다.
- 2016년 3월 11일, GTA: SA와 GTA 4의 테마곡을 작곡했던 마이클 헌터(Michael Hunter)가 유튜브에 GTA 4의 테마곡인 'Soviet Connection'을 앨범으로 출간하여. 현재 많은 GTA 4 관련영상들이 저작권 문제로 노란딱지를 먹고있다.[88]
- 2018년 10주년에 상당수 곡들의 사용권 만료로 삭제되었는데, 이 중 Vladivostok FM 라디오의 곡들은 대부분이 잘려나가서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다.
게이토니에서는 방송국의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지다시피 하기 때문에 라디오 다운그레이드시 계속 골칫거리를 만드는 방송국다른 예로는 컴플리트 에디션 기준 일시정지 시 나오는 배경음악이 TLaD는 나머지와 다른데, TBoGT의 배경음도 이때 잘려나가고 본편의 것으로 교체된 것.
- 2023년 4월 29일에 첫 출시로부터 15주년을 맞이했다.
- GTA 5 출시 이후 니코와 쟈니 루이스를 GTA 5처럼 주인공 교체 시스템으로 바꿀수 있게 만든 모드가 있는데 GTA 5의 주인공들은 서로 친밀한 사이지만 GTA 4와 EFLC 주인공들은 서로 적대적이거나 최소한 친구 사이는 아니다.[89]
1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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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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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 바이스 시티
(1986년) || 산 안드레아스
(1992년)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어드밴스
(2000년)Grand Theft Auto III
(2001년)
- H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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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width=25%> 차이나타운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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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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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솔판[2] PC판[3] Xbox One과 Xbox Series X에서 하위 호환 가능.[4] 작곡은 GTA 산안드레아스의 테마곡을 작곡한 마이클 헌터(Michael Hunter)가 담당했다.[5] 리버티시티에 온지 1년도 안되어서 수십만 달러를 손에 넣게 되는 니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니코가 진정으로 원했던 건 단순히 돈다발이 아니라 살인과 폭력과 같은 범죄로부터의 해방된 삶이었다. 그리고 니코가 그 많은 돈을 벌기까지 겪었던 위험을 생각하면 더 나은 거지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처럼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이 게임의 비판중에 돈을 쓸 곳이 많지 않다는 비판이 종종 보이는데, 이 게임의 주제의식과 연계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돈을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결국 숫자 이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도록 이리 설계했다는 것.[6] 2편까지는 스토리 요소가 없어서 논외하고, 3편은 열린 결말이라, 어드밴스는 조력자들이 거의 다 죽고 자기마저 해외로 피난가는 거라, VCS는 연인의 죽음으로 인해 애매하다.[7] 그래도 중간중간 마다 어두운 분위기를 그나마 환기시키는 개그씬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전작들과 후속작들보다 분위기가 훨씬 무겁다. 심지어 첫번째 DLC인 TLaD는 여기서 한계단 더 내려갔다.[8] 2005년 초반부터 개발됐다.[9] 다만 여기서 이해를 해야 할 점은 이 때의 PC 환경은 해상도가 4:3에서 16:9로 넘어가기 직전이였기 때문에, XGA(1024×768) 해상도 기준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물론 XGA 해상도에서도 상기 사양으로는 중상옵으로 돌리기도 버겁다.[10] 그래픽 메모리를 2GB 이상 지원하지 않는 문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GTX970 기준 별도의 커맨드라인 없이 VRAM을 4기가로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11] 당시 스팀은 지금만큼 점유율이 압도적인 플랫폼이 아니었고 간편하게 환불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없이 고객지원에 따로 문의를 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서 현재처럼 게임을 환불하는 케이스가 흔한 편이 아니었다.[12] 이 부분은 1.0.8.0 패치에서 해결되었다. 게다가 이 부분은 역설적이게도 FPS가 낮을 때 진행이 수월했기에 비싼 키보드 부숴먹었다는 리뷰가 상당히 많았다(...)[13] 다만 이 부분은 패드로 하면 자동조준이 있는 등 버그라기보다는 밸런스 조정 목적으로 이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14] 콘솔 게임과 PC 게임의 경계가 사라진것은 7세대 후반인 2010년대 이후의 이야기다. 2008년 당시만 해도, 콘솔 게임이 PC로 출시되었을때 동일한 퀄리티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아얘 PC로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당장 락스타 게임즈만 해도, 게임 개발과 동시에 PC판 개발을 함께 상정한것은 본작이 처음이었다.[15] 대표적인 예시로는 크라이시스가 있다. 게임 엔진과 코드의 한계상, 해당 게임은 요즘 PC 환경에서 고정 60fps을 무슨 모드질을 거치더라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6] 애시당초 본 게임은 Xbox 360을 기본으로 상정하고 개발되었다. 해당 콘솔에서 이 게임은 20fps~40fps 언저리를 널뛰기한다. 고정된 프레임레이트라는 개념조차 미비하던 시절의 산물이다. 이 시절 게임들은 대부분 프레임이 개판이었다.[17] 모드로 물을 없애면 바닥 중간이 뻥 뚫려있다.[18] 미션 리플레이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부터 도입되었다. 본편의 경우에는 대사를 들은 이후 미션 실패 후 빠른 재시도를 하면 들을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라디오나 들으면서 가자며 아무런 대사도 나오지 않는다(...)[19] TBoGT에서 NOOSE APC가 등장하긴 하지만 탱크보단 장갑차에 가깝다. 비행기는 911을 의식해서 혹은 좁은 지역에 건물을 빼곡히 올린 리버티 시티의 특성상 비행기까지 추가하면 유저들이 맵이 더 작게 느끼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 등장하는 항공 이동수단이 헬기와 저속 경비행기가 전부인 점을 감안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20] 스킵을 하지 않고 한 구역에서 건너편 구역(예를 들어 브로커에서 앨곤퀸/올더니라든지)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되는 트로피(도전과제)도 있다.[21] 차 안에서 고개를 처박고 있는 NPC를 끄집어내 보면 빈사상태와는 달리 흐느적거리며 쓰러진 후 미동조차 없다.[22] 듀얼쇼크 3부터 L2, R2 버튼은 아날로그 레버로 바뀌어 압력의 강약에 반응한다. 키보드는 당연히 그런 거 없으므로..[23]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키패드 대신 좌우전후 방향키를 쓴다.[24] 헬기 마우스 조작을 꺼야 GTA 5처럼 마우스가 시야 역할만 수행한다. 이 기능을 켜면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헬기가 흔들린다.[25] GTA 5처럼 스페이스 바(Space)로 하면 차량 핸드 브레이크 단축키가 비활성화된다. 오른쪽 Ctrl의 경우 수요가 낮은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노트북 환경의 경우 오른쪽 Ctrl 키가 없는 제품도 있어 왼쪽 Ctrl 선택이 불가피하다.[26] Ctrl 정도로 바꿔만 줘도 엄청 편해진다.[27] 이는 리얼리티를 의식한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속도감이 실제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비디오 게임 특성상 실제 차량을 운전해본 사람이라면 차량이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둔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28] Boat-like. 해외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서스펜션의 강도가 너무 약하게 설정되어 있어 조금만 흔들려도 좌우로 쉽게 기울어지는(롤링이 발생되는) GTA 4의 자동차 운전을 물 위에 떠있는 보트를 모는 것에 비유하는 표현이다.[29] 정면으로 갖다대면 차만 날아가고 니코는 튕겨나온다.[30] 이러한 문제점은 후속작에서 개선되어 탄환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무기를 버리지 않도록 수정되었다.[31] 이전 작품들에 비해 플레이어의 체력이 줄어들어 적들이 가하는 데미지가 더 아프게 들어온다. 특히 일부미션의 경우 아파트나 폐건물 같은 실내에서 교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전거리가 짧을수록 적들의 명중률이 상승하므로 정말 아차하는 순간에 자동사격이나 근접샷건 한방에 죽는 일이 빈번하다.[32] 따라서 PC에서는 전투가 콘솔에서는 운전이 유리하다.[33] 단 미션 이후에도 이용은 가능하다.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겠지만 스크래치 없이 핏자국이나 흙자국만 묻은 경우 쓰면 된다.[34] 다만 난이도 배분은 본편을 완료한 것을 가정하고 되어있다.[35] 다만 멀티플레이 관련 코드를 전부 제거한 것이 아니고 버튼만 제거한 데다가, 별도의 게임 서버가 존재하는 방식의 멀티플레이가 아니기에 다운그레이드 후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멀티플레이 옵션만 폰에 어떻게든 나오게 하면 GFWL만 우회하는 식으로 LAN에서나마 멀티플레이가 가능은 하다는 듯.#[36] 미션에서 대사를 하는 사람(니코 or 미션 의뢰자)을 헷갈려서 번역한 부분이 좀 많으며, 딱히 필수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 서브미션 등의 대사일수록 오타나 오역이 좀 많다.[37] 일본판은 DLC 플레이가 불가능.[38] 중간에 LCS, VCS는 멀티가 가능했으나 그것들은 PSP판만 가능하고 콘솔과 PC는 9년만이다.[39] 최소 조건은 구버전에서 DLC를 언락시켜주는 모드이다. 최대한 순정에 가깝게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Zolikapatch설치 후 LoadDLCs를 제외한 모든 플래그를 0으로 설정하면 된다.[40] 1.0.8.0 다운그레이드 후 GFWL 멀티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로비 검색을 하면 가끔씩 방이 잡힐 때가 있다. 또한 유저들 사이에서 GFWL없이 가능하게 만드는 모드로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후 사설서버로 접속하는 GTA-Connected가 대세이며, LAN 한정으로 기존의 방식에서 GFWL만 우회하는 xlivelessness도 유효하다.[41] 다만 랭크전은 이전부터 계속 망가진 상태였기에 의상은 해금 레벨을 0랭크로 조작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예전부터 대세였던 듯 하다. 이래도 못 푸는 아웃핏(속옷만 입은 의상들)은 있지만 만렙 특전에 가까운 물건이라 그냥 넘겨도 될 수준. 랭크전으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리셋(...)이 되는 버그가 있다. 최신 버전에서 GFWL을 들어내기 전에도 이미 저런 상태였다는 듯.[42] 다만 이 중 프리모드라고 해서 목적 없이 맵에서 원하는 걸 하는 모드가 있다. 후속작의 오픈월드보다는 잘린 것이 많지만 그래도 누구 기다릴때 하기는 괜찮은 수준.[43] 본편에서는 주로 케니 페트로비치가 준다는 설정의 미션들로 잠수용 계정 하나 동원해서 혼자 해도 난이도는 높지만 괜찮은 구성이다.[44] 치트키 사용시 발생하는 페널티를 없애는 크랙으로 실행 파일을 바꿔서 적용시킨다. Windows XP에서만 적용된다.[45] 이 경우 스팀 버전은 스팀을 통해서 들어갈 수가 없다. 폴더를 찾아서 실행 파일을 클릭해야 한다. 이 경우도 실행파일의 위치를 속이는 땜빵용 모드가 있기는 하다.[46] 몇몇 패치는 해도 반 정품 상태가 되지 않는다.[47] 당신이 정품상태에서 프리모드 방을 만든다면, 트레이너 이용자가 들어와서 깽판을 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48] 메타크리틱 점수가 1등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99점인 것을 생각하면 거의 1등에 근접한 점수이다. 하지만 GTA 4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견될 정도로 게임사에 영향력을 끼쳤다거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후속작인 GTA 5가 GTA 4보다 점수는 낮을지언정 게임사에 끼친 영향력이나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더 높다.[49] 캐릭터 연기를 예시로 억양, 말투, 성격이 뚜렷하고 캐릭터의 연기에서 나오는 불평이 거의 없다, 인물 간 관계의 당위성을 예시로 몇몇은 주인공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뒷받침할 합리적인 이야기를 깔아두어 당위성으로 생기는 불평도 거의 없다. 또 주인공과 접점이 생기는 계기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50] 예를 들어 세르비아 출신인 니코와 로만 등은 소위 말하는 '러시아식 영어'를 구사하며, 자메이카 출신인 리틀 제이콥은 (거의 알아듣기 힘든) 자메이카식 영어(이른바 파투아(Patois)라고 하는)를 구사한다. 다만 락스타 측의 무지로 설정상 북한 출신인 등장인물 김영국은 일본식 영어를 사용한다.[51] GTA 5마냥 고정형 오브젝트나 차량에 엄폐해 사격도 가능하나, 쓰레기통, 나무상자, 벤치 등, 상황에 따라 파괴되거나 총에 맞아 날아가버리는 오브젝트에도 엄폐가 가능하다. 이 경우 전투가 계속됨에 따라 새로운 엄폐물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박진감이 더해진다. 전작에도 앉기키로 기본적인 엄폐야 되지만 엄폐 후 사격은 벽에 가려 불가능했다.[52] 예를 들면 차에 치이면 그냥 날라가지 않고 끌려가거나, AI들이 총에 맞으면 바로 넘어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경직되어 쓰러진다거나, 높은곳에서 쓰러지면 바로 일어나지 않고 데굴데굴 굴러가는 식. 심지어 헬기가 물에 다가가면 물이 하얀색으로 변하기만 하는 Grand Theft Auto V와 달리 Grand Theft Auto IV는 물이 실시간으로 파이고 변한다![53] 나중에 GFWL이 패치로 인해서 없어지긴 했는데, 멀티플레이도 같이 없어져 버렸다.[54] 지금 현재의 AAA급 게임들이 대체로 낮은 완성도로 인해 메타스코어가 하향 평준화가 되었으나, 2010년 이전엔 그렇지 않았다.[55] 96개의 스토리 미션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전부가 동일한 포맷을 사용한다. 차량을 타고 미션 시작 지역에 도착해 총으로 사람들을 쏴죽이고, 중요 인물을 이동수단을 타고 따라간 뒤 사살한다. 순서나 자잘한 디테일이 바뀔뿐, 결국 뭔가를 타고가서 총질한 다음 쏴죽인다가 끝인 셈.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다보면 이게 레이싱 게임 + TPS 장르로 느껴질 정도다.[56] 특히 스토리 미션 중에 러시아계,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연루되지 않은 미션을 세보라면 거의 손에 꼽을 수준이다.[57] 다만 스토리만 진행하면 못 느끼는 거지 캐릭터들 자체는 개성 있는 편이다. 밑에 커뮤니케이션 항목만 봐도 캐릭터들마다 각자 개성 있게 대사를 만들었다.[58] 정확히는 개그씬 자체는 많긴 한데 시리즈 특유의 만화적인 감성이 상당히 줄었다.[59] 단 지명 수배 6단계 제도가 GTA 5에서 아예 명목상으로도 날아가버린 것에 대해서 딱히 불평하는 반응이 크지 않아 이것은 현실성에 대한 적응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긴 하다.[60] 이건 제작사 측에서도 재미 요소로 남겨두는 게 나았다고 생각했는지 GTA 5에서 전격적으로 부활했으나 주인공 중 한명이 공군사관학교에서 조종사 교육을 받았다는 설정을 추가하였다. 확장팩에서도 일부 돌아오기는 했는데, 철없는 중동 부자한테 찍혔다는 나름 현실적인(?) 설정이 붙었다.[61] 이전보다 덜해서 그렇지 빌헬름 비명등의 영화용 비명의 비중은 여전히 높다.[62] 국내 시장 정서상 게임 스토리는 통째로 스킵하고 100% 세이브를 받아 플레이하거나 컷씬을 모조리 스킵하고, 내지는 GTA 시리즈의 경우 게임 초반부터 치트써가며 때려부수는것만을 즐겨하는 유저가 상당한데, GTA 4는 그런식으로 플레이했을때 가장 재미없는 시리즈 작품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63] 본편에서의 수신거부 모드로도 친구한테서 툭하면 오는 전화를 막을 수 있지만 스토리 진행 중에 전화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스토리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수신거부 모드 자체는 후속작에도 있다.[64] 음모론적인 분석으로는 파우스틴의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그를 서서히 망가뜨린 것부터가 그의 계획이었다는 말이 있다. 본편 시점에서 페트로비치는 해외에 있으니 큰 위협이 안된다는 계산 하에 적당한 각본을 만들었다던가 하는 식. 이 음모론에서는 알코올에 코카인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부작용은 전혀 고려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진통제를 권하는 장면을 근거로 들었다.[65] 이쪽은 스토리 종료 이후 시점에 미국에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구체적으로는 Hangman's NOOSE에서 귀국하자마자 기동대한테 포위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편과 멀티플레이 설정의 충돌을 막으려고 의도적으로 분리한 듯 하다.[66] 론 야코프스키의 발언, 타오 쳉의 등장과 발언, 지미 드 산타의 등장, 프랭클린의 등장 및 발언 등.[67] 다만 가끔 지미 드 산타가 노트북으로 로만 벨릭의 라이프 인베이더 프로필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이스터에그일수도 있으니 이것으로 로만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추측으로는 로만이 생존하는 복수 엔딩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68] 게다가 금메달 조건의 경우 정사인 C엔딩의 경우 임무시간이나 헤드샷, 명중률에 암살 목표까지 구체적인 방법으로 죽이는 등 첫판에 컷신까지 보면서 전부 달성하긴 거의 불가능한 조건들이 줄줄이 달려있다.(특히 컷신이 상당히 긴 편인데, 처음 하면서 이걸 전부 스킵할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반면 A와 C는 조건이 그저 트레버와 마이클을 죽이기만 하면 되는, 엔딩에 필수적인 조건 단 하나면 달성하면 금메달일 정도로 성의 없다. 락스타에서 이 엔딩들을 하도록 유도한 게 아니란 걸 짐작할 수 있다.[69] 다만 세이브파일을 오래 플레이할 작정으로 스토리를 달리는 플레이어들은 복수 엔딩쪽을 선호하는 편이다. 복수 엔딩에서 살아남는 로만은 이후로도 계속 놀러다닐 수 있고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거래 엔딩에서 살아남는 케이트는 스토리 엔딩 이후 연락이 끊기기 때문. 또한 여러 작중 장치들이 복수 엔딩이 정사임을 암시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마지막 장면을 비추는 날씨가 거래 엔딩에서는 폭풍우로 고정, 복수 엔딩에서는 맑은 날씨로 고정된다는 점이라거나.[70] 같은 성능의 부품이라면 최적화는 그 PC도 밀린다. 콘솔은 게임을 게임을 구동하기 위해 존재하는 반면 PC에서 게임은 컴퓨터의 여러 기능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71] 사이버펑크 2077이 바로 직전 8세대 게임기 및 중급형 PC에서도 원활한 실행이 되지 않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억지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에 맞춰 GTA 4를 모바일로 발매해도 평가는 좋지 않을 게 뻔하다.[72] 또한 GTA 트릴로지가 처참한 퀄리티로 나왔지만 GTA 4는 본래 실사풍 그래픽에 훌륭한 물리엔진을 가지고 있어 더 자연스러울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이식이라면 몰라도 리마스터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원판부터가 현대 게임이랑 거의 같은 수준인데 여기서 비주얼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해봐야 안티앨리어싱 정도밖에 없기에 필요성을 느낄 일이 낮기 때문.[73] 의자에 앉아있는 시민은 일어나서 도망치거나 겁먹은 자세를 취하거나 반반이다.[74] 단, 초기 콘솔판의 로딩 화면에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아트워크들이 나왔다.#[75] 2019년 이후 SSD가 대중화되면서 긴 로딩 화면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졌지만 GTA 4가 출시되었던 2008년에는 콘솔과 PC게임 모두 긴 로딩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마이클 헌터의 GTA 4 테마곡 The Soviet Connection이 매우 큰 인상을 남겼고 로딩 화면의 아트워크들도 게임의 분위기에 더 몰두할 수 있도록 해줘서 GTA 4의 로딩 화면은 길수록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지어 무한로딩 에러에 걸린 줄도 모르고 계속 보고있던 유저도 있었을 정도.(그나마 무한로딩 에러에 걸린 상태면 어느 시점에 인지는 가능한데, 이 BGM이 무한루프가 아니기 때문.) 당장 위 영상의 베댓이 "GTA 4: 아 로딩 ㅈㄴ 짧네, GTA 5: 아 로딩 ㅈㄴ 기네" 이다[76] 일명 GTR(...)이며 깨알같이 DLC로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도 있다.[77] 컷씬을 포함해 게임 내내 화면이 엄청나게 울렁거리며(정상적인 플레이에선 음주 상태일 때만 나타나는 현상) 자동차에 타면 엔진이 고장나면서 엑셀과 브레이크, 핸들이 전부 맛이 가버린다. 미션의 필수 차량일 경우 잠겨서 탑승할 수 없거나 차가 혼자 제멋대로 시동이 걸려 저 멀리 도망가버리는(...) 등의 조치가 들어가있으며, 또한 일부 미션에선 인터넷 접속 등의 필수 과정이 먹통이 되어 진행이 불가능하다.[78] 문제는 정품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초실행을 하면 복돌이로 인식해 해당 프로텍션이 작동하는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79] 현 시점에서는 스토리 미션을 망가뜨려놓은 부분도 모두 알려진 상황인데, 세이브파일을 얻어와서 플레이하는 케이스를 감안한 것인지 최종장 미션까지도 이런 트랩을 넣어놓았다.[80] 게다가 GFWL 문제까지 겹쳐버려서 오히려 정품유저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했다. 락스타도 이를 인식했는지 후속작에서는 이러한 프로텍션이 없는 대신 온라인 버전을 같이 출시하는 것으로 정품 구입을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불법복제가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81] 이건 초창기 7세대 게임들 대부분이 가지는 문제점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4, 바이오쇼크, 엘더스크롤 4등의 게임을 보면 다들 공통적으로 이런 노란 필터가 들어가 있다.[82] 권총을 얻고 경찰을 사살하면 수배레벨이 3으로 올라간다.[83] 꼭 무기를 안사도 되지만 그러면 돈을 안주고 데글만 준다.[84] 현재 게임 파일에 사용되지 않은 몇 가지 마을 이름이 남아있다.[85] 이 버그는 게임 내 파일을 임의로 수정할 경우에도 트레이너를 쓸때 자주 겪게된다. 소환 명령을 눌렀는데 버그로 소환이 안되는 동시에 맵이 몇 미터 이내를 제외하면 전부 깨져버린다. 공중날기 치트로 맵을 위애서 보면 말 그대로 망망대해.[86] 펌웨어 버전이 10이상이면 앱실행 불가, 10미만이면 가능(원인제공은 KT로 추청)[87] 일본어로 爆発すりゅう~, 마지막의 "스루"를 혀가 꼬여서 "스류"라고 말해버렸다.[88] 반면, GTA 5의 테마곡 'Welcome to Los Santos'도 유튜브를 통해 엘범으로 출간하긴 했지만 저작권 문제가 그리 심하지 않는 편이다.[89] 니코는 루이스의 지인인 그레이시 안젤로티를 납치하여 다이아몬드와 교환하려 했기에 적대적이다. 니코와 쟈니는 적대적인 건 아니지만 친구인 것도 딱히 아니고 무엇보다 쟈니는 니코의 사촌인 로만을 납치한 적이 있으며, 니코도 레이 보치노의 사주를 받아 쟈니의 갱단 동료이자 친한 친구인 짐을 죽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니코와 쟈니가 크게 한탕 싸울 것은 자명하다. 쟈니는 루이스와 다이아몬드를 갖고 싸웠고 특히 루이스는 자신을 추격하는 로스트 갱단을 학살했으며, 쟈니 역시 루이스의 친한 형님인 게이 토니의 애인 에단을 죽였다. 또한 루이스는 니코와 쟈니가 협력하던 박물관에서의 다이아몬드 거래 때 라이플을 난사하면서 망쳤다. 서로 악연도 참 깊다[90] 게시글 번역자와 블로그 운영자가 동일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