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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주최·주관: 아프리카 TV
- 후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핫식스
- 투표 기간: 2017년 7월 13일 ~ 7월 20일 2:00 AM
- 대회 기간: 2017년 8월 3일(목) ~ 8월 6일(일)
- 경기장: 프릭 업 스튜디오[2],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3]
- 사용 맵: 뉴커크 재개발 지구, 돌개바람,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메크 디포, 애컬라이트
- 특이사항
- 내용 출처: 블리자드 WCS 홈페이지
-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진행.
- 올스타전이므로, 이 대회에서는 특별히 WCS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는다.
- 임소정이 통역을 맡았다.
- 해외 중계진과 합을 맞춰서 그런지, 아이디콜이나 게임 시작 등이 국내 중계진과 타이밍이 잘 안 맞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 유튜브의 아프리카TV 계정에 게시된 영상은 전부 영어 중계 영상뿐이다. 2017 GSL 시즌2 8강~결승 한국어 중계 영상을 결승이 모두 끝나고 올린 것도 그렇고 아프리카TV에서 유튜브 계정을 소홀히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 GSL 올스타 8명과 세계 올스타 8명이 대결을 펼친 방식의 대회는 이 대회가 처음은 아니다. 방식은 약간 달랐지만 2011년에 개최된 LG 시네마 3D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이 있기 때문. 다른점은 GSL 월챔은 GSL의 정규 시즌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해당 대회의 우승자인 정종현의 GSL 우승 기록이 1번 증가할 수 있었지만 GSL vs the World는 WCS 일정의 정규 대회이지만 GSL 정규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신형의 GSL 우승 기록은 증가하지 않았다.
2. 선수 선발
2.1. 선발 방식
GSL 올스타와 World 올스타 각각 8명씩을 선발한다.우선 각 지역에서 WCS 포인트 상위 4명을 초청한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종족별로 투표를 진행하여, 각 종족에서 최다득표자를 선발한다.
그리고 남은 8번째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종족별 2위 득표자 중에서 최다 득표자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하고, 월드에서는 중국 팬들을 위해서 중국 대표를 초청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논란이 생겼는데, 말은 GSL 올스타인데 정작 GSL 우승자인 고병재가 초청받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는 초청 선수 4명을 선정하는 기준이 GSL 성적만이 아닌, IEM과 SSL 성적이 포함된 WCS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GSL 올스타라고 이름지었으면 GSL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WCS Korea 대표라고 하였으면 기준도 명확하고 이름에도 맞기 때문에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전태양은 IEM 카토비체의 우승, 이신형은 IEM 경기와 SSL 우승으로 3천점을 추가로 획득했었다. 하지만 이 둘의 2017년 GSL 성적은 각각 8강 2번과 슈토 16강, 8강과 16강과 슈토 16강으로, 고병재는 커녕 4강 1번과 8강 1번의 조성주보다 낮으며, 심지어 이신형은 김동원보다도 낮고 슈퍼 토너먼트를 포함할 시 한이석보다도 낮아진다. 만약 GSL에서의 성적만으로 초청선수를 정했다면, 어윤수[4], 김대엽, 고병재, 조성주가 선정되었을 것이다.[5]
초청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게이머들은 인기 투표로 선발되고 있기에 많은 게이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루트 게이밍은 인종차별적 멘트로 표를 달라는 포스터를 올리는 무개념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2.2. 선수 투표
2.3. 최종 명단
소속 | 성명 | 소속 | 성명 | 소속 | 성명 | ||
GSL 올스타 | WCS 포인트 초청 | 무소속 | INnoVation 이신형 | 무소속 | soO 어윤수 | Splyce | Stats 김대엽 |
Splyce | TY 전태양 | ||||||
종족별 투표 선정 | Team expert | ByuN 변현우 | 무소속 | Dark 박령우 | ROOT Gaming | herO 김준호 | |
와일드카드 | 진에어 그린윙스 | sOs 김유진 | |||||
World 올스타 | WCS 포인트 초청 | LFT | SpeCial 후안 로페즈 | Ence eSports | Serral 요나 소탈라 | Ting |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
EURONICS Gaming | Nerchio 아르투르 블로흐 | ||||||
종족별 투표 선정 | ROOT Gaming | Kelazhur 디에고 쉬머 | Team expert | Scarlett 사샤 호스틴 | Arma Team | ShoWTimE 토비아스 시버 | |
중국 대표 | Invictus Gaming | iAsonu 저우 항 |
3. 개인전
16강 대진 편성이 7월 22일, 2017 GSL Season 3의 32강 H조 종료 후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만 7전제로 진행한다. 한국 올스타 선수들의 VS 해외 게이머 전적 데이터가 모두 7~8할에 육박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변현우와 박령우의 데이터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중이다. 다만 개개인의 데이터와 경기력은 전혀 다른 문제이므로 2016 케스파컵때처럼 언제라도 이변이 나올 수도 있다.그리고 문규리 아나운서는 5명밖에 없는 프로토스를 가지고 2개의 프프전을 만들어냈다.
3.1. 16강
3.1.1. 1일차
1경기 (8월 3일 18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김대엽 | 3 | 0 | 김준호 |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센션 투 아이어 |
- 프리뷰
너는 김도우가 아니잖아 vs 너는 김유진이 아니잖아 - 경기 내용
- 1세트 - 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
- 2세트 - 두 세트 연속으로 패를 들키며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김준호
- 3세트 - 김준호의 죽음의 무도
- 총평
단단한 김대엽의 압살
2경기 (1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SpeCial | 3 | 0 | Kelazhur | 메크 디포, 어센션 투 아이어, 돌개바람 |
- 프리뷰
서킷 진영, 한 명은 8강으로 갈 수 있다.
2017 WCS 서킷 최고의 테란은?
GSL vs the World 에서 펼쳐지는 Copa America[6] - 경기 내용
- 1세트 - 동작 그만, 시작부터 날빌이냐?
- 2세트 - 후안의 기묘한 수비와 이어진 압살
- 3세트 - 나도 GSL 리거다
- 총평
GSL 병행리거와 서킷만 참가하는 선수의 클라스 차이
노는 물의 중요성
3경기 (2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이신형 | 3 | 0 | iAsonu |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메크 디포 |
- 프리뷰
중국 대표에게 닥친 너무나도 큰 시련
IEM Season XII - Shanghai에서의 선전, GSL 도장깨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GSL vs World, 서로 다른 진영의 첫 맞대결
처음엔 별 스토리 없는 대진이었지만, 갑자기 대회 1주일 전에 iAsonu선수에게 GSL 챔피언 슬레이어 기믹이 붙어버렸다. - 경기 내용
- 1세트 - 졌지만 끈질기게 저력을 보여준 iAsonu
- 2세트 - 압도적인 이신형, 그럼에도 끝까지 맞선 iAsonu
- 3세트 - 결국 무너지고 만 iAsonu
- 총평
잘 싸웠지만 상대가 좋지 않았던 iAsonu
4경기 (3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Serral | 2 | 3 | 변현우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애컬라이트 뉴커크 재개발 지구, 오딧세이 |
- 프리뷰
서킷 진영 최고의 폼을 자랑하는 저그 vs 작년 블리즈컨 우승자
사신 너프, 과연 변현우에게 어떤 영향을? - 경기 내용
- 1세트 - 저그스러운 승리
- 2세트 - 원심고리의 중요성, 터져버린 땅거미 지뢰의 크리티컬
- 3세트 -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성공한 수비, 그리고 허를 찌른 깜짝 뮤링링
- 4세트 - 드디어 틈을 만들어 낸 변현우의 견제
- 5세트 - 감히 배를 불려? 불 좀 질러 볼까?
- 총평
잘 싸웠지만 결국 째다가 맞는 해외 선수들의 결과를 반복하고 만 세랄
투표 선정 선수들 중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한 변현우
3.1.2. 2일차
1경기 (8월 4일 18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Neeb | 3 | 1 | 김유진 | 애컬라이트,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써킷 최고의 정파 대 한국 최고의 사파 대결 - 경기 내용
- 1세트 - 최종병기 우주모함
- 2세트 - 공명사도 정지장 월척
- 3세트 - 배짱 부릴대로 부리고 그 힘으로 이긴 김유진
- 4세트 - 똑같이 당하고만 있지 않았던 닙, 한순간에 본진을 장악하다
- 총평
닙, 한국 선수를 꺾은 첫 외국인이 되다.
좌절된 팀 동료의 복수[7]
슬럼프를 극복한 GSL 32강에서 보여줬던 전성기시절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김유진근데 결승 갔다.남기웅 의문의 1승[8]
2경기 (1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전태양 | 3 | 0 | Scarlett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2015 SSL Season 1 챌린지 리매치 - 경기 내용
- 1세트 - 기동력마저 빠른 전태양의 메카닉
- 2세트 - 일벌레 25기와 함께 게임을 터뜨려버린 지뢰 2기, 2세트까지는 절대 최강 전태양
- 3세트 - 이번에도 초반부터 터진 게임
- 총평
또다시 역스윕은 없다
견제를 잘하는 전태양 상대로 견제에 대한 반응이 늦은 스칼렛
3경기 (2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Nerchio | 1 | 3 | | 메크 디포,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오딧세이, |
- 프리뷰
한국인 멸시자[9] vs 외국인 학살자[10]
박령우의 저저전 극복기가 될수있을것인가
경기 시작 전, 아프리카 방송에서 박령우 선수를 김령우라고 표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게다가 이전 전태양과 스칼렛의 경기 중에 너치오 8강 진출을 띄워버리는 등, 박령우에게 의문의 연패를 가져다 주었다. - 경기 내용
- 1세트 - 입구를 막지 못하고 순식간에 경기를 내준 너치오
- 2세트 - 2경기 연속 3분대 압살, 너치오뚜기 3분요리
- 3세트 - 본연의 스타일, 후반 운영으로 한 세트 따라간 너치오
- 4세트 - 주특기인 난전을 앞세워 운영으로도 압살한 박령우
- 총평
저막이 아니라 외국인 학살자 명성을 이어간 박령우
8강 첫 저그가 된 박령우
1세트와 2세트, 너치오는 4분을 채 버티지 못하고 결국 3분 카레가 되었다.
4경기 (3경기 종료 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어윤수 | 3 | 2 | ShoWTimE | 오딧세이,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메크 디포 |
- 프리뷰
요즘 성적이 좋지 않은 ShoWTimE앞에 놓인 결승 전의 어윤수라는 시련
#ShoWTimE은 대진 완성 후 결승 前의 어윤수는 이길 수 있냐는 트윗을 올렸다. 아예 전 경기 승자인 박령우는 본인 16강 경기 하기도 전 부터 8강 어윤수 경기를 신경쓰고 있다는 말을 할 정도. - 경기 내용
- 1세트 - 새로운 시도를 한 어윤수를 상대로 타이밍을 잘 잡은 쇼타임.
- 2세트 - 초반의 유리함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굴린 쇼타임
- 3세트 - 준비해온 빌드가 간파당하고 쉽게 막혀버린 쇼타임, 어윤수 반격의 서막?
- 4세트 - 어떤 경기도 역전해버리는 어비설의 어윤수, 결승 전의 어윤수. 너무 신을 내다 귀환이 발목 잡힌 쇼타임
- 5세트 - 다시 시작된 어윤수의 맹독충 견제, 넓은 전장에서 잘못 싸운 쇼타임, 결국 리버스 스윕을 허용하다
- 총평
나, 결승 前의 어윤수야
또다시 완성된 패패soOsoOsoO
승리가 눈 앞에 왔다고 생각 했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3.2. 8강
1경기 (8월 5일 15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김대엽 | 3 | 2 | SpeCial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뉴커크 재개발 지구 메크 디포, 오딧세이 |
- 프리뷰
최근 WCS에서 닙을 극복해낸 후안 로페즈, 과연 한국 토스도 극복할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 1세트 - 후안의 강력한 한방 노림수
- 2세트 - 폭풍까지 뚫어낸 후안
- 3세트 - 의료선이 부족한 바이오닉과 김대엽의 끈질긴 견제, 결국엔 토스의 조합을 완성시킨 김대엽
경기 중, 후안의 바이킹이 본인의 의료선을 때려서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 4세트 - 지뢰 역대박! 그리고 자연과 하나된 분광기!! 승부는 결국 원점으로!!
- 5세트 - 결국 완성된 역스윕
- 총평
2017년은 역스윕의 해!
이번에도 프로토스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후안. 졌지만 잘 싸웠다.
2경기 (1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이신형 | 3 | 1 | 변현우 | 오딧세이, 돌개바람, 뉴커크 재개발 지구 애컬라이트, |
- 프리뷰
팬인건 팬인거고 경기는 경기다 - 경기 내용
- 1세트 - 테테전은 역시 본진 드랍
변현우가 트리플 사령부를 들어 옮기는 과정에 본진 사령부를 같이 들어버리는 실수를 했고, 이신형은 그 광경을 스캔으로 보았다. - 2세트 - 포위하려던 순간 오히려 역으로 싸먹힌 이신형
- 3세트 - 테테전의 레이트 메카닉
- 4세트 - 장기전 가면 안.진.마. & 업그레이드의 힘
- 총평
청출어람은 내 앞에선 없는 말이다.
그래도 유일하게 이신형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3경기 (2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Neeb | 2 | 3 | 전태양 | 어비설 리프, 메크 디포,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상대전적 5:0, 최후의 외국인이 된 닙[11]은 절대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전태양은 닙을 만날 때 마다 있었던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을까[12] - 경기 내용
- 1세트 - 지뢰 견제부터 크게 벌어진 둘의 격차
- 2세트 - 견제, 그리고 핵, 앞점멸을 유도하는 분노유발테란
- 3세트 - 전태양을 상대로 감격의 첫 승을 따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닙
- 4세트 - 테란전에서도 나온 모인 우주모함의 무서움
- 5세트 - No More 전전존존존
- 총평
외국인 유일한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아쉽게 좌절한 닙
리버스 스윕의 악몽에서 벗어난 전태양
4경기 (3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박령우 | 1 | 3 | 어윤수 | 어센션 투 아이어, 메크 디포, 뉴커크 재개발 지구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
- 프리뷰
케스파컵 2015 시즌 2 결승 리매치
아 왜 하필 형이야... vs 어서 와 내 밥줄[13] - 경기 내용
- 1세트 - 가시 촉수와 여왕을 앞세운 어윤수의 soO비력
- 2세트 - 허를 찌른 박령우의 깜짝 뮤탈
- 3세트 - 지형을 잘 잡고 몰아붙인 어윤수
- 4세트 - 어윤수의 soO비력 앞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박령우의 링링
- 총평
령우야 저저전 연습 더 해야겠다?
저저전 최강 명성을 이어가는 어포
3.3. 4강
舊 통신사 더비이자 現 Splyce vs 무소속 매치2월 22일 soO요일의 2017 HOT6 GSL Season 1 8강 역스윕 리매치
WCS Korea 순위로 초청된 4명의 선수, 즉 WCS Korea 1, 2, 3, 4위가 4강에 진출했다.
1경기 (8강 4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김대엽 | 0 | 3 | 이신형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
- 프리뷰
5대 어카케 vs 4대 어카케
그때의 기억을 다시 한번 넘어 또다시 우승을 vs 그때처럼 불사도 쓸 수 있을거 같냐
- 경기 내용
- 1세트 - 해방의 시간이 왔습니다
- 2세트 - 예언자 트리플? 그거 해법 내가 가져왔었잖아
- 3세트 - 병영 트리플, 자원과 조합의 힘
- 총평
또다시 역스윕은 없다
너무나도 완벽했던 이신형, 김대엽조차 이신형 파훼법을 내놓지 못했다
그리고 이신형은 승자 인터뷰에서 어윤수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경기 (4강 1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전태양 | 3 | 1 | 어윤수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전태양 2017년 4번의 역스윕의 시작, 여기서 복수하고 그 연을 끊을 수 있을까
여기는 GSL 준우승자 더비1회 vs 6회
- 경기 내용
- 1세트 - 대군주를 버리니 이길 soO가 없다
- 2세트 - 무적 삼각벙커
- 3세트 - 안정적인 수장님의 운영
- 4세트 - 알고도 못막는 전태양의 색깔, 흔들고 뽑는다
- 총평
이번에도 리버스 스윕은 없다
결승 前의 어윤수를 넘어선 전태양, 이제 테란 최강자를 가리러 결승으로
3.4. 결승
결승전 (8월 6일 18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이신형 | 4 | 0 | 전태양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
- 프리뷰
2017년 최고의 테란은 누구? - 경기 내용
- 1세트 - 견제 잘하는 전태양을 견제로 끝내버린 이신형
- 2세트 - 독재자 이신형의 압도적인 움직임
- 3세트 - 혁신과 진화, 잘 막아냈음에도 버텨내지 못한 전태양
- 4세트 - 압도적인 속도와 판단력. 초반 빌드를 뒤집어낸 이신형
- 총평
속도의 전태양을 속도로 압살한 이신형
전태양도 잘 했지만 그야말로 신들린 이신형의 경기력
하루에 5패한 전태양과 하루에 5승한 이신형
대회 종료 후, BGM으로 초창기 GSL의 엔딩곡이었던 Roar가 나왔다.[14]
4. 단체전
팀의 승패와 관계없이 8세트까지 경기를 치르며, 4:4로 동점일 경우 에이스 결정전을 실시한다단체전 (8월 6일 15시) | ||||
김대엽 | 승 | 1세트 메크 디포 | 패 | Nerchio |
김유진 | 승 | 2세트 뉴커크 재개발 지구 | 패 | ShoWTimE |
김준호 | 승 | 3세트 애컬라이트 | 패 | Neeb |
전태양 | 패 | 4세트 돌개바람 | 승 | Kelazhur |
변현우 | 승 | 5세트 어비설 리프 | 패 | SpeCial |
어윤수 | 승 | 6세트 오딧세이 | 패 | iAsonu |
박령우 | 승 | 7세트 어센션 투 아이어 | 패 | Scarlett |
이신형 | 승 | 8세트 뉴커크 재개발 지구 | 패 | Serral |
오딧세이 | ||||
GSL | 7 | 결과 | 1 | The WORLD |
임재덕이 GSL팀 감독으로, Stephano가 the world팀 감독으로 참여한다.
8경기중 무려 6개의 매치가 동족전이다. 그것도 이론상 나올 수 있는 동족전이 전부 다 나왔고 2세트부터 7세트까지 마치 짜기라도 한듯이 2연속 프프전에 2연속 테테전에 2연속 저저전이다.[15]
1세트 Nerchio : 3분 요리는 피했는데
2세트 ShoWTimE : 아 괜히 돌렸네
3세트 Neeb : 우관까지 갔는데...
4세트 전태양 : 내가 외국인이라니!!!!!!
5세트 변현우 : 좀 짧게 갑시다. feat-지게로봇!!! (게임시간 5:39초)
6세트 어윤수 : 그래 빨리 끝내자 /춤 (6:42초)
7세트 Scarlett : 천천히 하죠? VS 박령우 : 너무 천천히 하지는 말자(8분20초)
8세트 Serral : 진균쓰고 납치써서 해방선 잡았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GSL ALL STAR팀이 WORLD ALL STAR팀을 상대로 7:1의 압승을 거두었다.[16]
5. 결과
순위 | 상금 | 성명 | |||
우승 | 4000만원 | 이신형 | |||
준우승 | 1500만원 | 전태양 | |||
3위 | 750만원 | 김대엽 | 어윤수 | ||
5위 | 450만원 | SpeCial | 변현우 | Neeb | 박령우 |
9위 | 250만원 | 김준호 | Kelazhur | iAsonu | Serral |
김유진 | Scarlett | Nerchio | ShoWTimE |
6. 총평
- 여전히 존재하는 한국과 외국의 실력 격차
- 한동안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실력의 차이를 다시금 새겨주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발전하고 있는 해외의 실력
- 리버스 스윕이 무려 3번이나 등장!
- 많이 준비했으나 처참한 흥행성적[17]
그리고 대회 시작 전 박진영 해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1] 대회 창설[2] 8월 3~5일 개인전 16강, 8강, 4강[3] 8월 6일 개인전 결승, 팀전[4] GSL에서 따낸 WCS 포인트만을 고려한다면 어윤수가 5600점으로 1위다[5] 이는 슈퍼 토너먼트가 포함되어도 마찬가지다. 김준호가 슈퍼 토너먼트 우승으로 많이 따라가긴 하는데, 조성주도 8강 기록이 있어서 50점 앞선다.[6] 라틴 아메리카 지역 대회[7] Neeb의 첫 우승을 허용한 상대가 조성호였다.[8] Neeb을 GSL 예선에서 좌절시켰다.[9] 한국인을 많이 이겼다는게 아니라, 그냥 트위터에서 한국 선수들 상대로 어그로를 끌고 많이 날뛰어서(...) 게다가 Nerchio를 포함한 많은 유럽 저그들과 외국팬들은 최근 유럽 저저전이 한국 저저전보다 뒤쳐지지 않으며 오히려 한 수 위라고 실제로 생각하고 있다.[10] 박령우의 공허의 유산 VS 해외저그 승률은 14승 2패에 매치전적은 6승0패이다. 저 중에는 Serral과 Elazer같은 유럽 최상위권 저그들을 3대0으로 박살낸 전적도 포함되어 있다. 그것도 무려 블리즈컨과 IEM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큰 무대에서 말이다.[11] 후안이 앞 경기에서 탈락하며 최후의 외국인이 되었다.[12] 전태양은 닙을 2번 만났고, 각각 3:0, 2:0으로 이겼고, 해당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었다.# 게다가 그 대회들 우승 상금이 20만달러와 10만달러. 전태양이 올해 3억을 번 그 대회들이다.[13] 둘의 상대전적은 매치 5:1, 세트 10:3으로 어윤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5달 전 올리모리그에선 박령우가 2:0으로 이긴 바 있다.[14]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2011 Blizzard Cup에서 사용. 이후 2017 GSL Season 3에서 오프닝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15] GSL은 저그가 2명이고, World는 테란과 토스가 2명이라, 저저전 테테전 프프전 각각 2개씩 밖에 나올 수가 없다. 근데 그것이 모두 다 나왔다.[16] 변현우는 SpeCial과의 경기에서 지게로봇을 상대 본진에 떨구는 세리머니를, 어윤수는 iAsonu와의 경기에서 바퀴와 저글링 춤을 상대 앞마당 바로 앞에서 보여주는 세리머니까지 했다.[17] 동족전 투성이에 접근성도 최악이라 흥행은 상당히 부진했다. 준비한 경품도 많이 남아서 다시 추첨까지 할 정도였으며 최대한 많아 보이기 위해서 직관온 관객들을 최대한 밀집 시켜서 앉게했다. 커뮤니티 분위기도 최악의 흥행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불쌍한 핫식스 상무님 ㅠㅠ 카메라 감독님의 혼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