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2014
1. 개요
e스포츠 연맹 소속의 스타크래프트 2 팀들을 선발해 진행되었던 팀 단위의 토너먼트. "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 의 약자이다.GSL 시즌과 함께 열리며 GSL 투어를 구성하는 3개의 리그[1] 중 하나이다. 첫 번째 시즌인 GSTL Feb.의 개막전이 2011년 2월 7일에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본래 곰TV에서는 개인 리그만 생각하고 있었으나, 스타크래프트 2 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생긴 리그이다. 첫 시작은 각 팀 선수들의 GSL 포인트에 따라 상위 8팀이 4일동안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맞대결 하였으며 상금은 우승 팀 1000만원의 규모로 시작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최초 공식 팀 단위 리그이다보니 각 팀의 에이스 카드들이 총 출동하였고, 선수들이 여러 세트를 안배하지 않고 한 세트에 집중해서 출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GSL에 비해 격렬하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3회의 결승전은 모두 풀세트 접전인 데다가 마지막 9세트 경기는 역대 GSL 경기 중 최고의 명경기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한 경기들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 내의 여론이나 해외 팬들의 여론이나 'GSL보다 GSTL이 더 볼만하다'로 기울어졌고, 곰TV는 이 여론을 받아들여 2011년 하반기부터 GSTL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2013 HOT6 GSTL Season 2 이후로 차기 GSTL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Axiom-Acer 파트너쉽이 종료되었고, SouL은 해체, FXO.KR은 FXOpen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fOu로 돌아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단을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 연맹 소속팀은 StarTale과 Azubu만 남았다. 일단 e스포츠 연맹의 회장사인 곰TV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협회-연맹이 함께 하는 이벤트성 팀리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1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연맹이 해체를 선언했고, GSTL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2]
2. 내용
2.1. 2011년 상반기
2.1.1. 참가 팀 선정 방식
GSL 리거를 많이 보유한 순서대로 상위 8개 팀이 GSTL 참가 자격을 얻는다. 코드 S 리거는 1.6포인트, 코드 A 리거는 1.0 포인트를 부여받고, 각 팀에 소속된 GSL 리거들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참가가 확정된 각 팀은 대회 시작 전 주최측에 팀 소속 선수 명단과 대회 출전 엔트리를 결정하여 통보해야 한다.
2.1.2. 진행
8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르며, 각 팀간의 대결은 승자연전방식으로 한다.각 팀 선봉주자는 주최측에서 제시한 맵에서 경기를 치르고, 패자 팀에서 다음 경기 맵을 지정한다.
8강 및 4강전은 7전 4선승제,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2.1.3. 상금
- 우승팀: 1000 만원
- 준우승팀: 500 만원
- 최우수 감독상: 백만원
2.2. 2011년 하반기
상반기에 열린 3회의 GSTL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팬들과 팀 관계자들은 GSTL의 확대를 요구했다. 곰TV측에서는 그 요구를 받아들여, 하반기 GSL 개편과 함게 GSTL을 12개팀이 3개월간 대회를 치르는 풀리그 방식으로 대폭 확대한다.2.2.1. 참가팀 확대
GSL에서 활동중인 팀중, 팀리그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와 로스터를 보유한 12개팀이 참가한다. 이로써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포인트 랭킹에서 밀려 3번째 GSTL에 참가하지 못한 IM이 GSTL로 복귀하게 되었고, GSTL에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NS호서 또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2.2.1.1. 외국팀 FXO의 참여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소식은 바로 외국인 선수와 외국팀 FXOpen의 참여다. 우선 개인 단위로 한국 프로팀에 속해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용병 개념으로 GSTL 에 출전이 가능하다. oGs-Teamliquid 연합의 경우 이제 조나단 월시와 크리스 로렌저를 출전시킬 수 있게 된다.비단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킬 뿐만 아니라, 외국팀 자체가 한 팀 더 들어온다. 앤드류 펜더의 팀인 FXO가 바로 그 팀. FXO는 전원 한국 입국을 결정했다. 이 결정에 대해서는 외국의 스타크래프트2 팬들도 반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렇게 될 경우 GSL 이 목표로 했던 '세계적인 단위의 E-스포츠 리그'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셈이 된다. 외국인 시청자들에게 GSL 을 시청할 동기 부여의 의미도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데, FXO 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거나 상금 등을 얻지 못해 실패한 케이스로 남게 된다면 지금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GSL 기피 현상이 오히려 더 장기화되고 고착화 될 것이란 걱정도 많다. 그리고 이런 우려가 나름 현실적인 것이, FXO 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mOOnGLaDe' 앤드류 펜더를 비롯 'qxc' 등 이 팀 소속 선수들의 성적은 어느 리그던지 저조하기 그지 없다. (...) 당장 북미 스타리그/시즌1 항목에 들어가 FXO 출신 선수들의 성적을 조회해 보면 이들이 한국에 온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물론 GSL 의 프통령 장민철이 부진하고 GSL 에서 부진한 임요환, 정우서, 최정민 등 GSL 에서 부진한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들이 선전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정우서는 수출용이긴 해도 꾸준히 예선은 뚫고 임요환 역시 코드 B 로 내려가진 않았다. 꾸준히 코드 S 를 유지하는 최정민은 말할 것도 없다. 하향세인 김성제는 북미 스타리그에서도 여전히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김상철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qxc나 앤드류 펜더의 성적은 이런 말로 어떻게 포장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 특히 qxc의 플레이는 보다보면 넋이 나간다. 독특은 한데 쓸데없이 독특한 빌드와 전술을 마구 쏟아낸다. 이를테면 돌격모드 바이킹 의료선에 태워 드랍이나 [3] 4차관 토스 상대로 바이오닉이 상대 본진까지 진출한 뒤 언덕 밑에서 스캔을 써 언덕 위 병력과 한 번 교전한 뒤 후퇴해 주기 등등.
희망이 있다면 진정한 에이스인 'Sheth'의 성적은 괜찮다는 점, 그리고 팀원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더 강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 팬들 역시 FXO 가 GSTL 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는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다. 건투를 바라는 반면 '발리고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더 크다. 명문 팀인 Fnatic, Dignitas, 하다못해
그리고 앤드류 펜더가 팀에서 탈퇴함으로써 안 그래도 빈약한 전력이 더 약해졌다. 분명 앤드류 펜더는 FXO 팀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였을 뿐 에이스는 아니었으나, FXO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아쉬운 전력이다.
전력 강화에 대한 소문 중 하나로 해체된 ROOT 팀의 에이스 'KiWiKaKi' 조나단 가르누와 'Slush' 폴 페이지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 영입의 성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말레이시아에 하우스를 세울 예정인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중심의 FXO 에 북미인들이 들어가는 것은 조금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과 다국적 팀은 이미 수두룩하고 FXO 에는 미국인인 qxc 가 이미 선수로 있는 만큼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결국 그 둘은 신생팀인 Reign에 입단했다.
다시 말해 FXO 의 참전은 글로벌 리그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밟아야 하는 과정이긴 하지만, 그 과정 가운데 나아가는 돌 다리가 어째 부실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GSTL 이 시작된 이후 어떤 결과가 벌어 질 지는 모를 일이다.
그리고 6월 초, 드디어 입국한 FXO 팀. 한국 무대 적응을 위해 한국 래더에 아이디를 생성하고 래더를 뛰기 시작했는데...
기사도의 트윗에 의하면 발리는 모양이다. WTF 가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처음에는 다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별로 안 어렵네' 라는 트윗까지 올렸으나 그랜드 마스터에 진입하면서부터 진정한 헬이 시작된 듯 하다. 사실 예상 못 했던 일은 아니니 관건은 경기력을 어서 끌어올리는 일이다.
그리고 qxc 가 최지성과 대전을 펼쳐 이겼다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왔다. 최지성이 래더에서 결코 허투루하는 스타일이 아닌 만큼 qxc 의 기량이 어느 정도 향상된 듯 하다. 곰TV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고마운 소식.
또한 fOu 팀의 전 주장이자 플레잉 코치였던 김학수를 영입했다.
2.2.1.2. F.United
MLG와의 리그 연계를 통해 코드 A 시드로 선발된 선수들과 기존 GSL에 참가하던 위메이드 폭스의 워크래프트 3 선수들간의 연합팀으로써 F.United가 만들어져 GSTL의 12번째 팀으로 참가하게 된다.이건 이거대로 굉장히 긍정적인 소식인데, 우선 위메이드 폭스의 태도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위메이드 폭스는 다른 KeSPA 팀과는 달리 박준, 장재호, 윤덕만 등의 스타크래프트 2 활동을 허락해 왔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움직임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도와준다기 보다는 방관에 가까웠다.
하지만 GSTL에 F.United 라는 이름으로 참가함으로써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과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최초의 팀이 되었다. 블리자드와 KeSPA 사이의 갈등이 해소된 것이 폭스의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했고 이는 확실히 긍정적인 현상이다.
두 번째는 MLG의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GSL 무대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번에 GSL 참가가 확정된 외국인 선수는 'NaNiwa' 와 'ThorZaIN'이다. 원래 NaNiwa는 '코드 S 라면 모르겠지만 코드 A 가 확보되었다고 한국에 가기는 부담스럽다. 위험부담이 너무 높다' 라고 한 적이 있다. 확실히 맞는 말이기에 MLG 에서 코드 A 시드를 받는다고 외국인 선수들이 과연 GSL에 참가하려 할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위메이드 폭스가 이들을 받고 팀을 결성함으로써 해결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나와있지 않지만, 본래 다른 프로게임단과 달리 연봉제 프로 계약을 맺고 있던 위메이드 폭스가 이들에게 어느 정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었기에 생각을 바꾸고 들어왔을 확률이 높다. 어쨌든 이로써 외국인 게이머들이 GSL에 진출하는 안정적인 루트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사실. 점점 채정원 해설이 목표로 삼았던 글로벌 리그에 가까워 지고 있다.
참가가 결정된 'NaNiwa', 'ThorZaIN'이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선수란 점도 긍정적인 점이다. 거기에 'ThorZaIN'은 다전제에서 장민철을 잡아낸 적이 있을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민철과 문성원이 모두 인정했던 실력자인만큼 향후 활약이 주목되는 선수다.
해외의 반응은 당연히 폭발적. FXOpen의 참전 소식이 전해진 때 보다도 더 열광적인 분위기다.
2.2.2. 진행
GSL 스폰서쉽과 함께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경기를 치른다. 12개의 팀은 6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10주간 풀리그를 치르며 각 조별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5일간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A조 1위 vs (B조 2위 vs A조 3위) / B조 1위 vs (A조 2위 vs B조 3위)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가 종료된 후 결승전을 진행한다.
2.2.3. 상금
- 우승팀: 3000 만원
- 준우승팀: 1500만원
- 최우수 감독상: 500만원
2.3. 2012년 상반기
2.3.1. 해외팀 참가
Team Liquid와 Fnatic이 GSTL에 참전하게 되었다. 외국 팬들은 물론 한국 팬들도 오랜만의 해외팀의 참가에 설레여 하고 있다.사실 F.United와 FXO는 GSTL에 참가했을 때 이렇다 할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F.United 는 팀원들도 통일되어 있지 않았던 이벤트 팀이고 FXO는 한국팀 fOu를 인수하기 전에는 해외에서도 듣보 소리 듣던 팀이다.[4]
반면 2012년 상반기에 참가하는 외국팀 Team Liquid와 Fnatic은, 특히 프나틱은 한국팀을 상대로도 해 볼만 한 전력이라는 평가. 사실 외국팀이라고는 하지만 주 전력은 다 한국 선수다(...).
안타깝게도 TL은 광탈. 프나틱은 1라운드에서 TSL과 밀레니엄 연합팀에 패하기는 했으나 장재호가 분전하며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단독 참가와는 별개로 SlayerS와 Evil Geniuses, TSL과 Millenium, StarTale과 Quantic이 한국-외국팀 연합으로 참가한다. 모두 전자는 한국 팀, 후자는 외국 팀.
유명무실한 연합이 아니라 세 연합팀 모두 연합을 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선수 풀의 이득이 상당하다. 차후 GSTL에서도 이런 한국-해외 연합팀들의 참가가 늘어날 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
2.3.2. 진행
매 시즌마다 방식이 다르므로 문서 참조.
2.3.3. 상금
- 우승팀: 3000 만원
- 준우승팀: 1500 만원
- 4강: 각 400 만원
- 8강: 각 200 만원
- 10강: 각 100 만원
2.4. 2013년
2.4.1. 리그 편성과 현황
2012년 시즌 2까지는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으나[5] 시즌 3의 복잡한 룰과 단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해 몰입감이 떨어지고 팀당 경기 숫자가 적은 것이 문제가 되어 풀리그 방식에 연 2회 방식으로 바꾸게 되었다.
2.4.2. 진행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하며 시간은 18:10, 13:10에 진행한다. 8팀이 14주간 팀당 7경기씩 치르며 1~5위까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선 4위와 5위가 먼저 대결을 하면서 경기 승자가 3위, 2위, 1위 순으로 올라가 경기를 펼친다.
2.4.3. 상금
- 우승: 5000 만원
- 준우승: 2000 만원
- 3~4위: 각 500 만원
- 5~8위: 각 300 만원
2.5. 2014년
계속되는 연맹팀들의 이탈과 해체 때문에 결국 2014년 1월 28일 e스포츠 연맹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GSTL도 함께 폐지되었다.이후 남은 팀들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2.6. 역대 GSTL 일람
항목 참조.2.7. 더비 매치
- 빼앗은자와 빼앗긴 자 더비
ZeNEX가 한때 최강의 선수진을 가지고 있었을 시에 슬레이어스에서 선수 빼내기를 시전하면서 두 구단주끼리 트위터에서 충돌해 버린 이후로 성립, 실제로 GSTL에서도 2012 HOT6 GSTL Season 2 이전까지 서로 1:1로 주고 받은 상황. 그리고 서로 승자전에서 만나서 SlayerS가 5:4로 이겼지만 후일담에 좀 논란이 있었다. 결국 ZeNEX가 StarTale팀에 흡수가 되어 버려서 더 이상의 더비는 없....을듯 했지만 SlayerS vs StarTale로 확전.
- 발목 더비
SlayerS가 개인리그, 팀리그에서 위로 가는 족족 발목을 잡아서 붙은 명칭. 이건 FXOpen가 fOu 때부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정상인데, 자세히 보면 SlayerS의 발목을 FXOpen가 잡은 적이 꽤 많았다. 개인리그에서도 MLG 한정으로 이동녕과 문성원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도 있고, 일단 이형섭감독이 문성원과의 상대전적이 끝내주게 천적이다. 그덕에 스2팬들 사이에선 이게 왜 이제야 부각이 되냐 소리까지 나온 마당 게다가 이 두팀은 2012 HOT6 GSTL Season 2 결승에서도 대진이 확정되었고 FXOpen이 선봉 올킬을 해내면서 진짜 천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 디스 더비
2012 GSTL Season 1 에서 발생한 4.8 디스사건 이후에 박외식감독의 발언이 문제 되면서 불이 지펴진 더비. 그 뒤 이팀은 개인리그에서 선수들끼리 라이벌 구도가 서버렸다. 이번 시즌에서는 서로 시드권이 주어져서 2라운드-3라운드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더 자세한 부분은 스프록 참조. 역대 GSL, GSTL 더비 매치 중에 가장 인기 많았던 더비 매치이기도 하다.
- 부자구단 더비
SlayerS는 동아오츠카, EXR[6], 카페베네[7]의 스폰을 받고 있고, IM은 코카콜라, LG전자의 스폰을 받고 있는 스타2 팀 최고 부자구단 두팀간의 더비, 이 더비는 선수들간의 더비 보다는 코칭스태프의 지략대결 사실상 홀리첵 vs 히라이(강동훈) 두명의 감독간의 저격-맞저격 카드구도가 나온다. 2012 HOT6 GSTL Season 2부터는 김가연감독으로 교체되면서 김가연감독이 강동훈감독의 히갈공명플레이에 어떻게 대처할 지도 주목된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IM이 광탈하면서 대진 성사는 되지 않았다만, 김가연 감독의 취임 첫시즌은 팀이 준우승을 하면서 비교되었다. 하지만 2012 HOT6 GSTL Season 3에서는 마침내 IM이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오면서 성사. 그리고 SlayerS 신인인 박령우가 장민철을 잡는 위업을 보였지만 LG-IM의 최종병기인 최용화한테 올킬을 당해서 IM의 승리(...) 어째 작년 이후로 한 팀이 강하면 다른 한 팀이 약해진다.
- 맞디스 더비
이것은 TSL 항목에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 정확히는 이운재 감독 vs 김원기, 서기수간의 문제에서 시작된 더비이다. 이운재 감독 원종욱 감독간의 충돌도 있고, 이쪽은 단순히 전력만으로 라이벌 구도가 생긴 것이 아니라 인기 면에서는 좀 많이 부족하다. 거기다 TSL이 저그 위주고 StarTale이 프로토스 위주다보니까 1.5.3 이후로 저프전이 많이 지루해지고 재미없어졌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2.8. 역대 GSTL 우승팀
- 1회 GSTL Feb.: 우승 IM, 준우승 StarTale
- 2회 GSTL Mar.: 우승 SlayerS, 준우승 IM
- 3회 GSTL May.: 우승 SlayerS, 준우승 MVP
- 4회 2011 GSTL 시즌 1: 우승 MVP, 준우승 Prime
- 5회 2012 GSTL Season 1: 우승 Prime, 준우승 StarTale
- 6회 2012 HOT6 GSTL Season 2: 우승 FXOpen [8] , 준우승 SlayerS
- 7회 2012 HOT6 GSTL Season 3: 우승 FXOpen, 준우승 MVP
- 8회 2013 BenQ GSTL Season 1: 우승 IM, 준우승 MVP
- 9회 2013 HOT6 GSTL Season 2: 우승 Axiom-Acer, 준우승 Azubu
2.9. 역대 GSTL 초대 올킬 달성 선수들 명단
테란 초대 올킬: 윤영서저그 초대 올킬: 황강호
프로토스 초대 올킬: 박현우
2관왕 올킬
테란 초대 올킬: 윤영서
저그 초대 올킬: 황강호
프로토스 초대 올킬: 최용화
3관왕 올킬
초대 올킬: 최용화
역올킬
초대 올킬: 강동현
[1] 11시즌까지만 해도 5개, 즉 GSL 스폰서쉽, GSTL, 슈퍼 토너먼트, 블리자드컵, 월드 챔피언쉽이었는데, 2012 시즌부터 슈퍼 토너먼트는 없어졌고, 월드 챔피언쉽은 WCS로 대체된 관계로 GSL 2012 투어는 스폰서쉽, 블리자드컵, GSTL 3개뿐이다.[2] 이후 남은 연맹 팀 중 하나였던 Azubu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했고, 마지막 남은 StarTale은 IM과 연합하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부터 참가하게 된다.[3] 임요환도 한 번 보여준 적 있지만 그건 시간이 없고 다급해서 튀어나온 행동이고 qxc 는 진지하게 한다.(...)[4] 다만 재력은 별개. 모 그룹이 호주의 러시앤캐시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재정은 좋지만 워낙 이미지가 좋지 않아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e스포츠에 뛰어들게 된 것.[5] 시즌 2 결승전이 선봉 올킬이 터졌다고 해서 흥행이 망한건 아니다.[6] EXR은 의류업체지만 레이싱팀까지 가지고 있다.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던 106팀을 인수해서 EXR레이싱팀으로 변경. 또한 eSTRO 창단 초기 유니폼을 후원했던 적이 있다.[7] 임요환이 카페베네 성균관대점(정확하게는 성균관대보다 서울과학관점이라고 불러야 더 정확한 위치지만) 점장, 바지사장이 아니라 진짜 점장이다.[8] GSTL 최초의 올킬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