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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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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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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같이 보기 : 1티어 · 2티어 · 4티어 · EU4 틀

본 공략은 철인(ironman) 모드, 보통 난이도 AI, 지배(Domination)까지 모든 확장팩 설치, ver 1.35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조선
국기 파일:조선 어기.svg
프로빈스 파일:EU4 1.29 조선.png
이념 전통 건설 비용 -10%, 육군 사기 +10%
이념 I. 의정부: 조언자 비용 -10%, 모든 계층 충성도 +5%
II. 금속활자: 혁신 획득 +50%, 행정기술 비용 -5%
III. 최무선의 화약개발: 육군 사격 피해 +10%
IV. 조선의 장인: 개발 비용 -5%, 연간 위신 +1
V. 향약 제도: 생산 효율 +10%
VI. 거북선: 해군 사기 +5%, 선박 내구도 +10%, 거북선 생산 가능
VII. 규장각: 이념 비용 -10%
야망 보병 전투력 +10%


1. 개요2. 은자의 나라3. 국가 아이디어4. 무역5. 공략
5.1. 공통5.2. 4렙 죽창
5.2.1. 오이라트와의 동맹
5.3. 만주와 일본 진출5.4. 식민제국 조선5.5. 은자의 조선5.6. 천자 조선5.7. 조선산 청나라
6. 스타팅 화면7. 추천 아이디어8. 이벤트9. 고유 디시전10. 미션11. 도전 과제12. 프로빈스13. 지도자 목록14. 스킨15. 기타

1. 개요

EU 4의 플레이어블 국가중 하나인 조선을 설명하는 문서.

왼쪽엔 끝판왕 명나라가 종주국으로 자리잡아 있고, 우측엔 아시카가 막부를 중심으로 묶인 전국시대 일본이, 위로는 분열된 상태지만 통일하면 조선을 능가하는 여진 소국들이 있다.

체급 자체는 좋다고 보기 힘드나 주변에 있는 국가들은 분열되어 있거나 특유의 족쇄로 작용할만한 시스템을 달고 있는 반면 조선에는 그런 시스템이 거의 없고[1] 내부 정치가 무척이나 안정적이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는 무척이나 쾌적한 편이다.

Eu4 초창기 버전때는 명나라와 만주, 일본이라는 중~근대 시대를 들썩이게 할만한 국가들에 밀려 찬밥 신세였으나[2] 패러독스 게임에 한국 유저들이 유의미하게 증가함에 더해[3] 동아시아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샌드박스 느낌의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국가 컨셉이 주목을 받아 알음알음 고유 이벤트와 디시전을 받기 시작하더니 한국의 선진국 진입과 문화적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1.33 버전과 도미네이션 DLC 업데이트 이후 고유 시스템 추가, 이념 버프, 미션 보상의 추가, 팔만대장경 추가, 해군 고유 병종 추가 등 비약적인 상향을 받아 초보자가 중급자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잡기 좋은 고성능 국가로 바뀌었다.
게임의 중심인 유럽과 떨어져 있어 주요 컨텐츠들을 즐기기 어렵다는 문제는 있으나, 성능과 주변 정세를 종합하면 스페인, 영국, 오스만, 프랑스, 오스트리아로 대표되는 초보자가 배우기 좋은 1티어 국가들 다음가는 나라이며[4] 중수 이상이 잡는다면 저런 나라들을 앞질러 세계 최강국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았지만, 1.36패치로 팔만대장경은 결국 시대관 자동 수용에서 시대관 전파 속도 증가로 너프 당했다.[5] 그리고 그냥 조선이 아닌 Empire of Korea 이라고 적어놓으면서, 현재 개발진들이 조선에 대한 이미지가 처음과는 많이 변했음을 알수있다. 유저들처럼 팔만대장경으로 제국 건설하는 개깡패 국가로 인지한 셈.

이 포텐셜에 날개를 달아주는 초반의 기폭제가 1444년 스타트 군주 세종 이도이다. 40대 중반의 세종이 얼마만큼 살아 있느냐가 초반의 유리함을 좌우한다. 세종의 행정 6 외교 5 군사 5 스탯과 비견되는 총합 16군주는 1444년 기준 세종 포함 6명 뿐이며. (데이터 상 존재하는 모든 군주 기준으로는 30위권.), 이보다 능력치가 좋은 군주는 알바니아의 스칸데르베그 (군주 능력치는 6/5/6이고 장군 능력치는 5/5/5/0이다.) 밖에 없다.

2. 은자의 나라

1.35 도미네이션 DLC 에서 추가된 조선의 고유 정부 시스템. 정부개혁 1티어에 해당되며, 성능은 다음과 같다.

안정된 제위 계승 이벤트는 오스만의 하렘 이벤트를 그대로 복붙한 것으로, 후계자가 없을 때 이벤트가 발생해 3명의 후계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오스만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후계자 주사위를 3번이나 굴리는 셈이니 강력한 후계자를 계속 가져갈 수 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복궁 2단계의 후계자 행정력 +1 보정까지 있으니 명백히 좋은 후계자가 계속 이어진다. 오스만은 여기에 더해 하렘의 음모를 붙여서 후계자를 또 바꾸거나 후계자가 반란을 일으키거나 하는 등의 난리가 있지만 조선은 건조하게 3명 선택만 존재해서 무척 편하다. 여왕의 치세에도 등장하기에 더 좋다.

또 완결성 시스템이 주목할만한다. 20년을 간격으로 내부 집중, 외부 집중, 확장 집중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집중 외부 집중 확장 집중
건설 비용 -5%
개발 비용 -5%
국가 불만도 -2
모든 계층 충성도 변동치 +5%
요새 유지비 -20%
요새 방어도 +15%
선전포고시 안정도 1 감소
코어 생성 비용 +33%
공격적인 확장 영향 +33%
지역 전쟁 점수 비용 +100%
무역 효율 +10%
개척 거리 +25%
개척지 성장 +20
외교 평판 +1
종교 조화 속도 +25%
사림 충성도 평형치 +5%
공격적인 확장 영향 +15%
육군 병력 한계 변동치 -10%
육군 사기 +5%
해군 사기 +5%
인력 회복 속도 +10%
코어 생성 비용 -10%
공격적인 확장 영향 -10%
국가 불만도 +2
개발 비용 +10%
외교 평판 -1
모든 계층 충성도 평형치 -10%

내부 집중은 개발과 내정을 중심으로 하여 외국에 대한 선전포고와 전쟁을 통한 확장을 강하게 막고, 외부 집중은 전쟁을 통한 확장에 대해 약간의 패널티를 주지만 식민지 개척, 상업, 외교적 속국화 등 평화적인 외부 진출에 많은 이득을 준다. 확장 집중은 군사적 확장을 위한 버프가 강력하나 외교와 내정에 대해서 패널티가 상당히 강력하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정책을 집중해서 밀고나가거나, 상황에 따라 정책을 바꿔가며 이득을 볼 수 있다. 별다른 컨셉을 생각하거나 집중하지 않고 두루두루 하는 방향을 원한다면 상대적으로 패널티가 약한 외부 집중 뿐인데, 이것도 게임의 주가 되는 정복에 패널티가 있고 개척에 보너스는 활용하지 않으면 효능이 없기 때문에 아예 탐확 아이디어를 찍고 식민제국 컨셉을 따라가는 게 더 좋다. 집중을 고르지 않으면 '부패도 +0.5/년'의 큰 디버프를 받기에 고르는 게 강제된다.

플레이어가 내부집중을 선택하면 대부분 실수로 누른 것이다. 초반에 이걸 영토 개발한다고 누를려면 한참 후반 수도 개발도 -50%가 되는 개발도 1000 이상을 찍은 다음 밖에 없다. 그게 아니면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될 때까지 반도 밖으로 안나가는 컨셉이다. 일단 전쟁 패널티가 어마무시하다. 대표적인게 한번의 전쟁 만으로 코올이 걸릴 수준의 공격적 확장 +33%, 전쟁에서 이겨봐야 뜯어갈 수 있는 게 전혀 없는 지역승점 +100% 이다. 내부 중점인데 적이 불리한 게 아니라 방어전쟁이든 공격전쟁이든 무조건 조선만 손해를 보도록 만든 특성이다. 조선이 만주 다 잡아먹고 명도 잡아죽이는 괴물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이 악물고 한반도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만든 AI 전용 기능이다.

덕분에 AI는 기본적으로 내부 집중을 고정 선택하며, 내부 집중에 있는 전쟁선포시 안정도 -1 때문에 다른 나라에게 거의 선전포고를 하지 않고[6] 내부 개발에 집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주어진 많은 개발 관련 버프 덕분에 AI도 개발만으로 열강의 반열에 드는 기현상이 속속히 보고되는 중이다.[7] 덕분에 개발진이 그토록 원하던 '외부 진출도 안하지만 다른 나라에게 쉽게 멸망하지도 않는 AI 조선'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이 고유 정부 시스템 덕분에, 재미도 없고 성능도 후달려서 만주나 일본으로 갈아타지기나 했던 나라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원한 컨셉에 따라 조선을 계속 유지하며 플레이할 동인이 생겼다. 개발진과 플레이어들에게 둘 다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인셈.

외부집중을 선택하면 코어 거리가 인도차이나까지 닿게 된다. 이를 통해 초반부터 인도차이나의 다이비엣을 노릴 수 있다.

물론, 팔만대장경과의 시너지가 너무나도 뛰어난 나머지 확장은 거의 안하면서 말석이라도 열강에 드는 모습이 기이하게 비치기도 해서, 팔만대장경의 시대관 제공은 하향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매월 시대관은 삭제되고, 지역 시대관 확산 버프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한글 강요 디시전은 건들지 않으면 패널티도 버프도 없다. 다만 건들지 않고 놔두기에는 기술 비용 -10%는 매력적이다. 불만도는 어차피 놔둬도 오르는 존재이니 신경쓰지말자.

3. 국가 아이디어

국가 아이디어 역시 1.35 버전을 기점으로 아예 싹 뒤집어 갈아엎었다.

본질이 땅따먹기인 EU4 에서 전투 관련 국가 이념이 하나 밖에 없던 것은 매우 아쉬운 지점이었는데 전투 관련 이념들이 여럿 끼워졌다. 현재는 평균보다는 좋고 상위권 이념보다는 아쉬운 중상위권 정도로 평가된다.

특화된 분야라고 할 것이 없고 보정 수치도 딱히 특출나지는 않으며, 고유 정부 시스템이나 주변 정세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분도 없다.

반대로 좋게 보면 모든 분야에 범용성이 높아 뭘해도 무난하고, 결국 플레이어가 잡고 임의로 컨셉을 결정하고 밀어나가야 하는 나라다. 동아시아의 스페인이 되어보자.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 나쁘게 말하면 특화된 컨셉 잡기 힘든 나라라는 점에서 똑같다

4. 무역

한반도 전체가 니폰 노드에 포함된 탓에 조선은 무역으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8]

상위 노드가 길림, 폴리네시아 군도 이렇게 두군데인데 둘 다 가치가 그리 높지 않고 무엇보다 해안 노드라 상인을 배치해서 얻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거기다가 하위 노드는 항저우인데 해당 지역의 무역력이 강하고 점령국이 명나라기 때문에 정복으로 해결하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린다.

주노드를 바꾸지 않은채 아득바득 니폰에서 무역가치를 먹으려면 최소한 일본을 정복해야하고, 더 가치를 끌어오려면 만주를 정벌하고 폴리네시아를 식민화해야하며, 중국의 항저우 지방을 점거해서 가치를 빠지지 않게 해야한다. 길림의 상위 노드에 왠지 뜬금없게(…) 캘리포니아가 있으니 캘리포니아로 진출해서 가치를 끌어모으면 비로소 돈이 좀 된다. 사실 만주를 다 먹었다면 폴레네시아보다는 캘리포니아 개척이 가성비가 좋다.

정복을 안하고 무역으로 돈을 버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중국 진출로 베이징 노드를 점유하거나 동남아로 확장하여 말라카 노드를 점유하고 노드를 옮겨 말라카에서 돈을 버는 등의 방법이 권유된다.

일본 교토의 기념물 추가로, 일본의 무역 중심지가 최대 5개로 늘어났고[9] 조선도 이후 평양에 무역 중심지가 생겨 니폰 노드 자체의 무역력이 늘어서, 항저우 노드로 빠지는 무역 가치가 줄긴 했다.

5. 공략

위에서 말했듯 조선은 초반 주변 정세로 인해 외교적으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렇다 하는 유리한 플레이 방향성도 딱히 없는 편으로, 플레이어가 컨셉을 잡는 것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어 진행해야하는 나라다. 외부 진출을 포기하고 내부 개발만 하는 컨셉에서부터, 정세상 만만한데다가 미션도 주어져 진출하기 쉬운 만주와 일본 정복, 천명 시스템으로 인해 무너지는 중국 정복과 천자 등극, 관련 미션은 없어 다소 번거롭지만 무역 노드 구조상 이익이 명백한 동남아와 아메리카 식민지 진출까지 다양한 루트를 생각할 수 있다.

5.1. 공통

시작과 동시에 후계자 문종을 장군으로 만들었을 때, 공성 2 이상을 띄우거나, 개인적으로 원하는 스텟을 가진 장군으로 나온다면 장군으로 데려다 쓰는 게 좋다. 반대로 장군 스텟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곧바로 문화변경 미션 혹은 계층 특권 2가지 수단 중 하나로 위신을 얻어서 바로 문종을 퇴위시킨다. 문종 퇴위 여부는 사실상 후계자 장군 스텟으로 결정된다

운 없이 세종이 바로 죽는 게 아니라면, 이후 후계자 3명 중 한명을 선택하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정말 운이 안좋은 게 아닌 이상 스탯이 322 문종보다 좋다.[10]

공통적으로 종교가 유교인 국가들은 부패도 조절이 나름 쉬운 나라이다. 조화를 만땅으로 채워놓으면 -0.5를 기본으로 달게 되기 때문. 조선이 부패 패널티가 달린 천자를 하지 않는 이상, 부패 감소와 관련된 이념만 잘 찍어두면 조화할 거 다 해서 더 이상 할 게 없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저질화폐를 정말 미친듯이 찍어대기에 돈이 썩어 넘친다. 부패도가 비록 인플레와 자치도와 군주포인트 패널티를 주지만 불만도 제어를 해주는지라 순간적인 반란 제어도 할 수 있고, 나중에 인플레이션 감소 개혁을 선택이 가능하니 적절히 쓰면 좋다. 이쯤 되면 예산 책정 안해도 알아서 자동으로 깎인다.

또한 유교의 종교 조화 때문이라도 조선은 반드시 중국과 베트남으로 확장 해야 한다. 유교 기념물을 전부 확보하고 기념물을 3렙으로 만들면 유교 조화 감소 패널티가 0으로 맞춰지면서, 사실상 패널티가 사라진다. 즉 50년 걸리는 종교 조화 시간을 최대 25년, 절반이나 줄일수 있으며, 조화를 진행해도 부패도 -0.5 와 개발 비용 -10%를 상시 유지할수 있다. 두 기념물만 확보하면 조화 중 이여도 저질화폐로 돈 복사와 지역 개발이 가능하단 의미

초반에 두캇을 흑자로 유지하기 위해 한성과 경주 요새를 철거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건 전쟁과 무역으로 두캇을 지속적으로 끌어오는데 도가 튼 고인물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며, 팔만대장경이 생기기 이전의 공략법이다. 다만 여전히 팔만대장경을 보호하기 위해서긴 한데, 한성이 위협 받는 경우면 강계그라드를 뚫고 들어왔다는 게 전제가 되어 시작부터 그냥 철거하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팔만대장경 이후부턴 딱히 쓸 일이 반군 막는것 외에는 없는 경주의 요새는 부셔도 상관없지만, 파산이나 병력 운용하는데에 미숙해 반란군한테 수도와 주변을 계속 점령당한다면 한성 요새는 놔두는 게 좋다. 이유는 간단한데, 명의 조공국으로 있을 경우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지역이 반란군에게 점령 당하면, 명나라군이 지역을 되찾아 주고, 점령 판정을 받아서 팔만대장경을 약탈 해버린다.[11]

초반 여진을 공격할 계획이라면 시작과 동시에 경주의 요새를 철거하고 상인 특권으로 대출을 받아서 육진에 바로 요새를 건설하자, 어차피 전비 때문에 적자 행진을 하게 될테니 차라리 미리 1.0 이자로 땡기는 게 좋다. 이유는 전쟁 중에 건주 분리주의 반군이 귀찮게 할 것이며, 훈춘 요새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이동 경로를 방해할 수 있고, 무엇보다 해안 프로빈스라서 -2 패널티까지 받기에 사실상 4렙 요새와 동급의 성능 갖추게 된다.

초반에 여진이 아닌 4렙 죽창으로 명나라부터 공격할 생각이라면, 시작과 동시에 경주에 개발비용 감소 칙령을 사용해 개발도를 150 으로 맞춘 다음, 상인 특권으로 대출을 받아서 해군교리의 판옥선(함선 내구성 +5%, 사기 피해 감소 -25%) 혹은 명나라 함대로 함대 충원을 노린다면 백병전 교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 곧바로 남은 자금으로 함선을 생산하고, 육진에 요새를 건설해서 진입 자체를 차단하자. 어차피 명을 공격하는 시점에서 따갚되를 해야한다. 육진까지 막아버리면, 명군은 조선에 상륙하면 도망도 못치고, 조선에 아예 들어오지도 못해 승점을 유지할수 있다. 용병은 전쟁 4달전에 뽑아서 유지비를 아끼자

돈이 모이는 대로 신문고(불만도 -1, 안정도 비용 -5%) 디시전을 활성화시키자.

군사 4렙이 찍히기 전까진 군사포인트를 사용하는 디시전은 활성화시키지 않는 게 좋다.

종교 조화는 엄청 느리기 때문에, 종교를 조화 해야할 타이밍이 되면 외부 집중의 종교 조화 속도 +25%를 이용해도 좋다. 이게 생각보다 빠르다. 초반 조화 수치가 적을 땐 디시전으로 조화 +5를 주는 성직자 특권, 조화 +0.25/년을 주는 성직자 특권 등을 이용해도 좋다.

또한 전선 징발 특권으로 카락 6척을 생산하고, 진수될 때마다 비활성화시켜서 유지비를 아끼자. 이는 중국이나 일본을 공격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30년마다 잊지말고 뽑아주다가 함대와 두캇이 어느정도 확보되거나, 붕당 문제 해결 등으로 특권 제거가 가능해지면 절대주의를 위해 바로 제거하자, 다만 한번만 쓸거라면 전선 징발만 하고 특권을 바로 지워버리는 게 좋다. 영향력이 남기 때문에 처음에 못지우면 영향력 잃는 이벤트가 잘뜬게 아니면 붕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취소 못한다.

전쟁이나 4렙죽창에 미숙할 경우 시작부터 내적집중 선택, 3계층 군주포인트 특권까지 뿌린 뒤 미션클리어와 개발에 올인하는 방법도 있다. 외적 집중으로 변경할 수 있는 20년동안 르네상스 수용과 개발미션을 미리 끝내버리면 초보자도 아주 쉽게 주변국을 일방적으로 집어삽킬 국력이 확보된다.

꽤 후반이지만, 백두산 +0.5, 교토 +1, 국화 왕좌 이벤트 +0.5, 혁신 이념 -1%, 미션 영구 연간 위신 +1, 예술 후원 +0.5를 다 합치면 4.5에, 조언가로 연간 위신 +1 혹은 에메랄드 불상을 주워오거나, 일본쪽 기념물 건설로 연간 위신 효과를 합치면 위신 감소 기본값 +5%를 씹어먹어서 절대로 위신이 +100 밑으로 안떨어지는 정신나간 위엄을 달성할 수 있다. 한마디로 국가 이념 +10%, 확장 집중 +5%, 방어 이념 +15%, 위신 +10%, 도합 육군 사기 40% 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고, 육군 전통 100에 도달해 25%까지 받으면 65%에 도달한다.(…)

5.2. 4렙 죽창

군사 테크 4레벨 때 육군 전술 0.25, 육군 사기 0.5를 받아오는 것과 세종군사력이 5, 정통제군사력이 1에서 착안하여 나온 날빌. 성공하면 그 어떤 루트와도 비교되지 않을만큼 압도적인 리턴을 갖고있는데, 성공률도 높은데다 어차피 게임 시작한지 몇 년이 안된지라 실패하면 깔끔하게 재시작하면 되므로 극강의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자랑한다. 다음의 전략은 확장팩을 전부 갖고있다는 가정하에 서술하며, 없는 기능일 경우 자체적으로 조정하면 된다.

우선 바크 3척과 코그 2척을 한 함대로 묶은 뒤, 명나라에게 판매한다. 동시에 상인 길드에게 징발 특권을 줘서 카락 5척을 뜯어온다. 단, 카락의 유지비가 높은데다 황해는 갤리선 전투력 100%가 적용되는 내해이므로, 원한다면 카락을 뜯어오지 않고 갤리선으로 채워도 상관은 없다. 그럼에도 카락은 어느정도 뽑아야하는데, 갤리로만 충당하면 기함을 뽑지 못한다. 기함은 박격포는 필수로 달아서 베이징 공성을 빠르게 하는 게 좋다.

귀족 계층에겐 지휘권을 줘서 40 전통의 장군을 받아온다. 이때 공성 능력이 없다면, 문종을 장군으로 써보고 그래도 없다면 용병 중 공성 능력이 있는 장군을 갖고 있는 용병을 고용하면 된다. 한계는 19로 채우면 되는데, 굳이 한계를 넘어서 쓸 필요는 없다.

4렙 죽창의 경우 빠르게 4렙에 도달하는 게 중요한데, 초첨은 군사 포커스를 쓰되, 본인의 실력이 된다면 초점을 쓰지 않고 4렙을 올렸다가 전쟁이 시작되면 행정 포커스로 바꿔도 된다. 대신 군사 포커스를 썼을 때보다 명나라가 1년 정도 더 빨리 4렙에 도달하므로 빠르게 밀어야한다.

초반 1달간 세팅을 맞춰두고 세이브한다. 그리고 세이브 파일을 따로 빼놓는데, 아시카가 쪽에서 명나라와의 관계에서 천명 5를 제공하는 선택지를 누르지 않았을 경우, 몇달 전으로 되돌아간다. 천명 5를 얻지 못하면 명나라가 천조 개혁을 하지 않아 4렙 죽창의 난이도가 급증한다. 명나라에게 전쟁 선포시의 명분은 천명 쟁탈이다.

명나라와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빠르게 선양과 베이징을 따면된다. 이때 명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대충 동수나 혹은 그 이하로 싸우면 높은 확률로 전멸을 띄우므로 명나라의 군대를 각개격파하는 게 중요하다.

명나라와 싸워서 얻으면 되는 승점은 40~45점으로, 천명 수치에 따라 다르지만 이정도 점수면 요동과 융핑, 베이징의 6개 프로빈스와 2000+@의 두캇을 받아올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6렙 죽창도 있다. 이 전술은 만주와 일본을 조금씩 파먹다가 르네상스를 수용해서 패스트로 6렙을 뚫거나, 르네상스를 수용하지 않고 군사 포인트를 모아뒀다가 미는 전술이다. 군사 테크 6렙 역시 육군 전술을 주기 때문에 유효한 전략이며, 명나라의 국력은 그대로인데 조선의 국력은 더 강해져있으므로 4렙 죽창에 비해 안정성을 더 늘린 전략이다.

5.2.1. 오이라트와의 동맹

4렙 죽창의 난이도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전략이다. 우선 오이라트와 관계 개선을 돌리고, 외교 조언가로 외교 평판 조언가를 고용한다. 이때 오이라트와 동맹을 맺을 때 까지 문종을 갈아선 안된다. 첫째로 상인길드에게 예술 후원 특권을 줘서 위신을 양수로 만든 뒤 병력을 19연대, 즉 최대치로 뽑아둔다. 그 후 오이라트가 경쟁국으로 모굴리스탄, 우즈베크를 지정해 둘 텐데, 모굴리스탄에 위신을 댓가로 경멸적인 모욕을 날린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오이라트와 동맹을 맺을 수 있다. 단 오이라트가 외교 관계를 4개 모두 사용중이라면 동맹을 맺는 것이 어렵다. 조선의 육군 전력이 오이라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동맹 수치가 아슬아슬하게 낮다면 병력 한계를 높이면 동맹을 맺을 수 있다. 그리고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오이라트에게 땅을 준다는 약속을 하고 부르고 영토를 주지 않고 명나라와 평화 협정을 맺으면 된다. 어차피 오이라트는 북중국 전역에 사활적 이익 지방으로 지정해 두었기 때문에 약속대로 영토를 할양해 줘도 적대적 태도가 되어 동맹이 끊기게 된다. 대신 명나라로 부터 뜯어내는 배상금 중 1천 두캇 내외는 오이라트의 몫으로 가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이라트는 베이징과 그 일대를 점령하면 자신의 색깔로 칠해버려서 땅을 먹을 수 없다. 다행인 점은 명나라 AI는 조선의 군렙이 4렙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오이라트와 몽골 전선으로 병력을 몰빵하게된다. 그러므로 오이라트가 명나라 군을 격퇴하기 전까지 선양과 베이징을 빠르게 따내야한다.

5.3. 만주와 일본 진출

조선에게 주어진 미션트리도 그렇고, 정세상으로도 그렇고, 무역 노드 점유를 위해서도 그렇고 제일 적절한 외부 진출 루트는 만주와 일본 진출이다. 가장 첫 희생양은 조선에게 바로 인접해있는 건주여진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건주부터 치면 빚더미에 눌려살게 된다. 첫 진출 대상은 바로 오르친이다. 초반부터 만주 정벌을 노린다면 시작 시점 포커스를 확장 집중으로 하자.

여진이 한때는 조선과 거의 비슷한 국력을 자랑해서 이기기 어려운 버전도 있었으나, 이젠 여진족들이 부족별로 더 많이 세분화되면서 국력이 훨씬 약해졌기에 별 생각 없이 클레임 조작하고 선전포고해서 공격 들어가도 이길 수 있다. 소위 말하는 '4렙 죽창', 즉 군렙 4를 찍어서 우위에 있을 타이밍에 빠르게 들어가면, 평지에서 만나 유목민 측이 기병 버프를 받는 전투를 하지 않게 조심만 하면 되고, 그나마도 오르친은 어차피 4렙이 늦게 찍히기 때문에 유목민은 디버프만 받으니 쪽수만 밀리지 않으면 다 이긴다. 게다가 1.35에서는 전통으로 사기 10%까지 붙어서 더 쉽다. 다만 아쉬운건 시작 미션 중 여진에 클레임을 주는 미션이 없어서 직접 조작해야한다는 점과 첫 클리어 미션이 건주를 먹는 것. 건주는 조선에 고여버린 유저들만 노리기 좋은 국가이지 뉴비에겐 건드리면 안되는 함정 국가이다.

건주부터 공격하게 될 경우 패치 이후부터 황무지 취급인 장백산맥 때문에 바로 클레임 조작도 안돼서 외교 포인트랑 공격적 확장을 더 먹는 평화 요구를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평협 때문에 1449년 12월부터 전쟁이 가능하다. 이는 조선은 4렙이 어지간하면 1448년이 찍히는데, 2년을 더 기다려서 1449년 12월부터 전쟁이 가능한 건주여진이 다른 여진들보다 4렙 찍히는 속도가 더 빠름을 의미한다. 그리고 AI가 생각보다 좋아진 탓에 총 2개 국가가 동맹으로 끌려오면 순차 투입과 물량으로 압도하려 하기에 컨트롤 한번 꼬이면 위험해진다.

그리고 기어이 건주를 먹고 받은 만주 일대 영구 클레임으로 온 여진들을 다 두들겨 패서 만주를 먹으면 되지만, 이쯤 오면 고수가 아닌 이상 빚더미에 빠지고, 운 없으면 반국가동맹이 바로 걸린다. 건주와의 전쟁 루트로 간다면 적군 측에 반드시 동맹 조약 무효화 시켜서 여진들을 분열시켜야 한다.

하지만 오르친 루트로 간다면 첩보 클레임조작과 동시에 전쟁을 걸수 있으며, 특히 군사 4레벨은 건주 여진보다 늦게 찍힌다. 만주에서 4렙이 빨리 찍히는 국가는 해서 여진과 건주 여진 단 2개국 밖에 없다. 동맹국의 체크 박스에 체크하면 체크된 국가는 전쟁 당사자 국가로 판정되어서 그들의 영토를 평화 협정 때 요구하면 영토 요구 비용이 할인된다. 공격이 시작되면 이제 시간이 관건이다. 공성 3 이상의 장군이 있다면 더 빠르게 끝낼 수 있지만 그건 순전히 운 빨이다. 오르친과 그 동맹을 종속화하든 영토로 먹어버리든 빨리 하고, 전쟁이 끝나면 바로 반국가 동맹이 걸리니 전쟁 상태에서 건주여진에게 전쟁을 걸고 나서 바로 평협하면 좋다., 만약 행정포인트를 아끼기 위해서 오르친 등의 국가를 종속국화시킬 거라면 전쟁을 끝내야하니, 싱글이라면 일시정지, 멀티라면 일시정지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매월 1일이 된 시점에 전쟁 끝내고 다음달로 넘어가기 전에 종속국 만들고 바로 전쟁을 걸면 된다. 이때 1449년이라면 여유롭게 건주를 팰 수 있다. 건주여진 AI는 빠르면 1450년 7월, 엄청 늦으면 1451년 6월 쯤 되면 4렙이 찍히기 때문, 만약 종속국들을 풀어놨다면 종주국 따라서 시작부터 4렙 찍힌 종속국들이라 건주와 그 동맹들이 함부로 공격하진 못한다.

조선의 국력은 오이라트만 동맹으로 불려오지 않고 평지에서 만나 싸우는 것만 피하면서 용병만 잘 활용하면 건주만 뺀 여진 온 나라가 합쳐도 이길 수 있을 정도니 초반에 그냥 다 함께 들어오게 해서 상대하고 클레임 박힌 지역을 전부 다 뜯어버리고, 클레임을 못 뜯는 국가는 종속국으로 만들자, 세번의 전쟁만에 우스울 정도로 쉽게 만주를 수복했을 것이다. 이제 주변이 다 나가 떨어져서 혼자 남은 건주와 호르친을 죽이고 미션을 완료하면 만주의 끝까지 전부 영구 클레임이 박힘과 동시에 끝낼 수 있다. 물론 오이라트가 동맹을 구하지 못하는 일이 잦은 솔릉을 때려죽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주 통일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다.

이제 일본을 공격할 국력이 갖춰진다. 갤리 30척과 대형함 5척을 뽑으면 스오와 이와미와 규슈 북부에 영구 클레임을 주는 미션이 있으니 갤리와 대형함을 뽑자. 어차피 상륙하려면 해군력이 필요하다. 해군 한도를 좀 돌파할 수 있는데 잠시 적자를 감수하며 진행하자. 물론 만주를 석권하다보면 아이누가 혼자 놀고있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본 침공전에 홋카이도에 상륙지를 마련해놓을 수 있다.

대 일본전은 병력차 2배를 반드시 끌고 가야하는 과거와 달리 이제는 서로 같은 육군사기 10%에 확장 집중으로 5%를 추가로 달고 있어서 일본과 병력차를 1.5배로 구성해도 패널티만 안받으면 정복에 문제 없다. 하지만 너무 어설프게 측정하고 들어가면 전멸하며, 축차 투입하면 갈려나간다. 한번에 수송선을 충분히 확보해서 한번에 상륙해야한다. 그게 아니면 홋카이도 공략해서 안전하게 내려가거나, 일본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얻어올 수 있는 가장 좋은 땅은 스오(Suo)나 이와미(Iwami)로, 특히나 이와미는 구릉이기에 일단 싸움 없이 상륙만 했다면 그 때부턴 일본군이 먼저 달려들질 않는다. 4렙, 6렙 죽창으로 들이박아서 근방의 다이묘 하나를 속국으로 가져오면 아주 든든한 방패막이이자 상륙지로 써먹을 수 있다. 뜯어올 후보는 오우치로, 일단 오우치를 내 속국으로 뺏어올 수만 있다면 그 이후론 일본 상륙전이 아니라 본토에서 벌어지는 지상전으로 끌고 갈 수 있고 또 남부 큐수나 중부 일본도 노릴 수 있다. 만약 내가 직접 땅을 얻길 원한다면 이와미부터 뜯어내야 하는데 처음에 이와미를 뜯어와 빚을 내서라도 요새를 지으면 앞으로 벌어질 일본 전투에서 강계 요새와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이렇게 해서 일본에 최소 2개의 프로빈스를 확보하면 일본 서부 전체에 영구 클레임을 주는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때 급히 평협이 필요하면 이렇게 하는 게 좋고, 승점 80점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얻었다면 이 때 미션용 프로빈스와 같이 교토도 같이 뺏어버리면 '교토의 함락' 이벤트를 띄울 수 있고, 막부가 해체되어 나머지 일본 국가들은 독립 다이묘로 변해서 각개정복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오는데 필요한 전쟁은 겨우 몇번 안된다. 이것만으로도 잠재적 위험이었던 일본도 여진도 더 이상 조선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여진과 조선의 힘의 무게추는 조선으로 압도적으로 기울어졌고, 공격적 확장을 적당히 고려하며 평화협정이 끝날 때마다 남은 여진과 오이라트를 두들겨 패서 만주 끝까지 뻗어나가면 된다.

이걸 전부 해낸다면 1470년 안에 만주를 통일하고, 1500년안에 일본 정복이 가능하다.

이제 마지막 남은 명나라는 아주어려움 난이도가 아닌 보통이나 어려움 난이도면 온갖 이벤트를 전부 당해서 나라가 제정신이 아닐 때가 있다. 중요한건 초반 이념이 뭐로 갔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양적 등의 군사 관련 이념을 가면 버티지만, 그외의 이념을 가 있으면 아작나 있다. 알다시피 명나라의 분열은 애초에 고증이다. 만력제부터가 고려천자 소리를 듣는건 엄연히 자국에 대한 일은 안하고 조선이나 도와줘서 그런건데, 유로파에서 명나라 체급 국가를 다루는 플레이어가 만력제 수준으로 파업하면 나라 망한다.(…)

5.4. 식민제국 조선

외부 집중 포커스를 이용하면 식민지 진출에 이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외부 집중의 두가지(개척 거리 +25%, 개척지 성장 +20) 외에는 별다른 버프도 없고 관련 미션도 없어서 본격적으로 식민지 진출하라고 만들어진 나라들인 스페인, 포르투갈에 비하면 매우 불리한 편이다. 사실 조선이 식민제국 컨셉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식민주의 시대관을 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집중 컨셉 자체에서 유로파 유저들이 과거 버전의 조선으로 식민주의 시대관을 열심히 띄우고 다닌 사실에 기반하여 개발자가 추가한 모양새를 엿볼 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서 식민제국 컨셉은 단순한 하나의 루트이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식민제국은 유럽 유저들을 엿 먹이는 파격적인 행동이다. 과거의 버전에서는 조건이 단순하기에 조선이 식민주의를 띄울 확률이 꽤 높았으며, 현 버전에서 식민주의 조건이 세분화됨에 따라서 시대관이 발생할 확률이 유럽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가능은 하다.

식민제국 컨셉으로 간다면 행정 레벨 5와 7에 탐험/확장의 두 이념을 배치해 확장력을 초반에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저 둘은 AI도 확정적으로 탐험 확장을 찍어서 안 찍고서는 경쟁이 불가능하다. 동아시아 탐확 플레이로도 미션의 지원이 있는 일본에 비해 보너스가 적다고 할만하다.

일단 가장 먼저 선행 해야하는 것은 역시 만주와 홋카이도 진출이다. 개척은 어차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본체인 일본까지 건드리기에는 여유가 없으니 아이누만 노리자. 1500년도 안에 식민주의 시대관을 띄울 조건만 갖추면 되니, 명나라를 제외한 주변국을 전부 다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사실 유럽이 아메리카에 식민지를 펼쳐 이득을 보는 중에는 무역 가치를 끌어오는 부분이 매우 큰데, 조선은 무역 노드 구조상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무역력 끌어오기가 많이 애매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지린을 거치거나, 멕시코에서 폴리네시아를 거쳐 오는 것 정도. 만약 본격적으로 아메리카 식민제국에 몰빵을 하겠다면 만주 진출과 폴리네시아 정복, 식민화를 병행해야한다. 그나마 1.35의 무역 노드 개편으로 허드슨 만 -> 캘리포니아, 리마 -> 폴리네시아, 아마조니아 -> 쿠이아바, 파타고니아 -> 쿠이아바의 무역 흐름이 추가되어 아메리카 장악시 이전보다 니폰으로 가져올 수 있는 신대륙발 무역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은 희소식. 물론 허드슨만 - 캘리포니아를 빼면 폴리네시아를 거쳐 오는건 동일하기에 폴리네시아 정복, 개척은 진행해야 한다.

아니면 돈도 안 나오는 북아메리카는 버리고, 아시아나 동남아시아 일대의 개척 프로빈스를 점유해도 된다. 호주 진출은 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빠르게 가능하며, 지리상 가깝기 때문에 다른 유럽 식민국가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와닿게 된다. 비교적 가까운 아시아 식민화 가능 지역은 동남아시아인데, 여기는 결국 말라카 노드로 모든 돈이 모인다. 필리핀은 말루쿠를 거쳐 말라카로, 호주 역시 말루쿠를 거쳐 말라카로 간다. 이득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를 점유해 무역회사를 세우고 동양의 네덜란드가 되는 루트를 밟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호주로 가면 원주민 땅뜯어서 식민지 세워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결국 북아메키라로 갈 수밖에 없다.

조선의 개척 거리는 초반에 동시베리아와 대만에 닿는다. 만주 진출을 병행하지 않고 개척만으로 뻗는다면 동시베리아에서 알레스카를 거쳐 캘리포니아, 맥시코까지 개척이 가능하다. 만주 진출을 한다면 만주 동북부 끝자락에서 알레스카로 바로 식민지 펴는 것이 가능하다. 반대로 인도네시아 점유 루트를 밟는다면 대만 식민화 이후 바로 술라웨시까지 닿는다. 술라웨시를 식민화하면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 대부분과 호주까지 개척 거리가 닿는다. 이 중 대만 프로빈스는 나중에 명나라가 망하면 자동 이주 이벤트가 터져 개척자가 통으로 날아갈 수 있으니 미리 개척하던지, 아니면 아예 개척하지 않고 시베리아 쪽을 개척하던지 하자. 다만 대만 지역 프로빈스들을 개척하지 않는다면 동남아 개척 프로빈스까지 개척 거리가 닿지 않으므로 선택은 스스로의 몫이다. 아니면 대만 최남단 프로빈스가 제일 개발도가 높으니 그 프로빈스만 개척하여 개척의 교두보만 만들어 둔 다음 이주 이벤트 이후 정복해도 된다.

탐확 조선의 팁 중 하나는, 선행 이념은 탐험이 아닌 확장이다. 탐험가의 경우 개척자의 존재이기 때문에 확장 찍어도 특권으로 고용할수 있다(...) 이제 확장을 다 찍으면 2명으로 개척이 가능하며, 확장 하나만 있어도 어지간하면 탐험 이념은 필요가 없다. 이후에 필리핀에서 동쪽에 있는 미크로네시아 프로빈스를 최대한 빨리 개척하는 것이다. 여기가 폴리네시아 노드의 무역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여기 있는 기념물 '난 마돌'이 개척지 성장 국가 변동치를 준다는 것. 식민지를 펴기만 하면 곧장 1단계로 주어지기 때문에, 돈이 없어 기념물 효과를 못 보는 상황은 없다. 거기에다가 오스트레일리아 및 남미쪽 개척지의 교두보 역할도 해주므로 반드시 개척해야할 대상이다. 시대 보너스나 국가이념 보너스 등으로 각종 식민지 개척에 버프를 받는 유럽의 개척 국가들을 생각한다면 이 같은 보너스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또 오스트레일리아에 식민정부를 생성한다면 알아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식민지 개척을 해주는 만큼 시베리아, 나아가 알레스카와 아메리카 대륙에 개척자를 집중 가능하며, 속국 취급이라 국가 체급에 그대로 반영되어 국력 자체가 커져 외교적으로 굉장히 유리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5.5. 은자의 조선

유로파의 천편일률적 확장이 질린다면 조선의 내정/기술 중심 이념, 그리고 유교가 주는 보너스를 살려 확장을 자제한 개발 위주의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조선이 주는 보너스는 확장중점의 게임인 유로파이기에 빛을 발하지 못할 뿐, 내치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것들이다. 기반시설 이념과 기반시설 이념에 붙은 개발 비용 감소 정책들, 유교 조화 100, 내적완결성에 조선의 강력한 내정과 기술 이념을 중첩하면, 영토확장게임에서 혼자 심시티를 찍고도 주변에 비해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렇게 한반도에서 국력을 키우다가 질리면 차후에 확장으로 전향해도 늦지 않다.

이쪽을 선택하면, 경주의 요새를 부술 이유가 전혀 없어진다. 어차피 확장을 안할 거니까 유지비 끄면 그만이기 때문.

기반시설 이념을 열고 완성하면 개발 비용 감소가 있는데, 이념 완성 -10%, 주 칙령 -10%, 정부 개혁의 주문화 -10%, 내부 집중 -5%, 유교 조화 100의 개발 비용 -10%, 내부 집중의 계층 충성도 증가를 통해 상인 계층의 개발 비용 할인까지 더해 개발 비용을 미친듯이 깎을 수 있다.

조선의 내정 특화는 그 자체로는 괄목할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확장을 하건, 식민탐험하러 떠나건, 그 무엇을 하더라도 내정이 든든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오히려 가장 기본적인 이념이기에 특정 메타가 강요되지 않는다. 싱글이든 멀티든 혼자 살고 죽는 게임이 유로파인 만큼, 빠른 확장과 메타에 연연하지 말고 다양한 조선을 만들어 보자. 물론 멀티에서도 할 수 있으나,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미친듯한 견제 때문에 국삭빵까지 갈 수 있어서 내정집중이 매우 어렵다.(…)

5.6. 천자 조선

조선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한 상태로 명나라와 싸워서 최종적으로 천명을 뺏어 중국 황제가 되는 루트.

4렙 죽창이 가능하다. 현 버전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명나라가 인력을 비축하지 않는 수준으로 병력을 굴리기 때문.[12] 그래서 4렙 찍고 무리해서 병력을 증강해 한번만 이기면 베이징은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베이징 해상봉쇄의 경우 시작부터 특권으로 대형함 징발로 6척을 생산하면 아직 대형함을 갖추지 못한 초반 명나라 함대를 박살내는데 유용하다.[13]

조선은 명의 조공국을 벗어나는 것으로 명에 대한 천명 쟁탈 명분을 얻을 수 있고, 천명을 쟁탈한 후 '중국화' 디시전을 선택해서 중화조선(sino-korean) 문화로 갈아타면 중국 문화권에 편입되어 수용하지 못한 중국 문화에 대한 불이익을 제거할 수 있다.[14] 이후 북중국과 남중국 권역의 국가에 중국 통일 명분으로 전쟁을 걸면 해당 권역의 프로빈스를 점령 시 무료로 준주 코어를 얻을 수 있어 빠르게 중국 방면으로 확장할 수 있다.

특히나 조선의 개발도 버프, 전통에 육사 10%가 박힘에 따라 조선이 여유롭게 2만~2만 5천[15]의 상비군을 운용할 수 있게 되고 명나라의 천명이 80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명나라가 극초반에 반드시 천명이 10이하로 박살나므로 군사 4렙찍고 바로 선전포고 날려도 간단하게 명나라를 밟을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아시아에선 1티어 국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에도 4렙죽창은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명나라와 오이라트가 전쟁을 할 때 뒤치기가 메인이였지 혼자서 들어간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개혁과 조칙에 각각 10%씩 있는 코어 비용 감소, 천자 정부 개혁에 딸린 통치 역량 500, 중국을 날로 먹을 수 있는 중국 통일 명분 등의 이점이 있으므로 중국 아대륙과 그 이상으로의 확장을 노릴 때 천자 제국으로의 체제 변환은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천명 증감에 큰 영향을 주는 번영도와 황폐도가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 중에는 거의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기에 다른 나라하듯 게임을 진행하면 천명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천명을 가져 온 뒤 중국 통일 명분으로 가져온 땅은 무역회사로 두면서 황폐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요새를 건설, 황폐도가 0이 된 뒤에 주로 전환하고, 안정도는 높을수록 천명을 올려주므로 가능한 +3의 안정도를 유지하며, 적어도 번영도가 올라가는 +1의 안정도는 어떤 상황에서든 유지해야 한다. 조선 고유 미션에는 황폐도 감소 효과를 영구적으로 주는 미션이 있는데, 이건 조선 즉 한반도 권역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5.7. 조선산 청나라

국가 주문화 변경 기능이 생긴 시절부터 존재하던 유서깊은 전략이다. 지금은 문화 중국화 디시전으로 인해 중국 문화 전체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빛이 바래지만, 여전히 종종 사용되는 전략이다.

기존 여진 청나라에 비해 장점은 땅을 초토화시키지 않으므로 국력 잠재력이 더 높고, 세종과 은둔의 나라 후계자 시스템으로 인해 이념과 혁신성에서도 앞서가며 정복, 군사 이념이 조선보다 청나라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이득이 많다.

전략은 간단하다. 요동과 만주 지방을 점령하면서, 여진 문화가 아닌 지역은 준주로 놔두거나 무역회사로 만든다. 이때 경성과 육진의 여진 문화를 통해 한반도를 여진 문화권으로 바꾸면 된다. 세종의 외교가 5인데다가 십중팔구 선인본을 채택할 것이므로 문변을 하면서 르네상스 수용을 위한 개발과 동시에 외교 기술도 올리기 충분하다.

만약 문화 변화에 소비되는 외교력이 아깝다면, 그냥 여진 영토를 쓸어담고 여진 영토에서 르네상스 수용을 위한 개발을 하면된다.

이때 조심할게 있는데, 당파 대변동 모디파이어는 국가를 변환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만약 붕당 화합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고 국가 변환을 하면 미션을 영원히 클리어할 수 없게 되어 계층 충성도 패널티를 영원히 들고있어야 한다.

6. 스타팅 화면

파일:Shield Korea-2.png
The Joseon Kingdom of Korea, officially the Kingdom of Great Joseon, emerged from the ashes of Mongol and Ming invasions via a coup d'état by General Yi Seonggye (later known as King Taejo) in 1392. From the start, Joseon Korea's connection to Ming China was strong: When settling on a name for the new kingdom, Taejo submitted the options 'Hwaryeong' and 'Joseon' to Ming and decided on the latter after its endorsement by the Emperor.
This close connection to Ming China was to remain until the downfall of the Ming in the mid-17th century - as was Korea's subordinate status in the relationship As followers of Confucianism, Koreans viewed China as being at the heart of the Korean world, and Joseon Korea came to be in some ways even more sinicized than China itself - a 'little China'. For their part, the Chinese viewed Joseon Korea as the 'country of courteous people in the East.' For as long as Ming remains the undisputed claimant to the Mandate of Heaven, the maintenance of these strong bonds will remain vital to the survival of the fledgling Korean kingdom.
The achievements of the first century of Joseon rule were considerable. In the early 15th century, the border regions of Gyeongseong and Yukjin were taken from the Jurchens, allowing the Koreans to unite the territory which would from modern - day Korea. There was also a flourishing of academia and knowledge. In particular, the hangul alphabet was introduced in 1446. Unlike the Chinese alphabet, it was designed to be both easy to learn and east to adapt to the Korean language, making its use far more convenient and allowing a far broader section of society to read scholarly texts. Further notable progress was made in the fields of agriculture, gun powder and the codification of the law, and major efforts were made to survey and recorded the geography of the land.
However, threats to the Korean kingdom remain from both within and beyond its borders. At home, Korea's peasants remain poor, and both peasant uprisings and insufficient tax receipts are likely to become a problem if nothing is done to rectify the situation. Furthermore, although the upper class of yangban elites has for the most part been united, the cracks in this façade are already beginning to show and could erupt into factional strife at anytime.
On the foreign front lie threats aplenty. To the north await the warlike Jurchens - although presently divided, should they come to be unified under a strong leader, and invasion of Korea might follow swiftly. Similarly, across the sea to the east lies Japan, a nation of warring daimyos and would-be shoguns. Korea must be vigilant, lest a united Japan sock to expand its power across narrow channel of the Korean Sea. Finally, although Korea basks in the shadow of the Ming Empire, woe betide the Joseon prince who wakes the dragon!
정식 국호가 대조선국인, 한국의 조선 왕국몽골의 침공으로 인한 잿더미 속에서 1392년 태조 이성계의 쿠데타를 통해 세워졌습니다. 건국부터, 조선과 중국의 명나라와의 관계는 밀접했습니다: 새 왕국의 이름을 정할 때, 태조는 '화령'과 '조선' 두 후보를 명에게 제시했고, 천자가 후자를 승인해 조선을 국명으로 선택했습니다.
과의 이 긴밀한 관계는 17세기 중반 명이 멸망할 때까지 지속하였으며 조선의 종속적인 관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유교를 따르는, 조선인들은 중국을 조선 세계의 중심으로 보았고, 조선은 어떤 면에서 중국 자체보다 훨씬 더 중화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소중화'입니다. 중국인들은 조선을 '동방예의지국'으로 여겼습니다. 명이 천명의 확고부동한 주장자로 남아있는 한, 이러한 강한 유대 관계의 유지는 신생 왕국인 조선의 생존에 필수적일 것입니다.
조선의 첫 한 세기의 업적은 상당했습니다. 15세기 초, 경성육진의 국경 지역을 여진족으로부터 빼앗아서, 조선인들은 현대의 한국을 형성할 영토를 통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문과 지식 역시 융성했습니다. 특히, 1446년, 한글이 도입되었습니다. 한문과 달리 한글은 한국어를 더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으며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학문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 화약, 법전 편찬 분야에서도 더욱 주목할만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토지 지형을 조사, 기록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조선 왕국에 대한 위협은 국경 안과 밖 모두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조선의 농민들이 빈곤한 상태로 남아있으며,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농민 반란들과 부족한 세금 수입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양반 상류층의 대부분은 단결되어있지만, 이 표면에 금이 생기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언제든 당쟁으로 분출될 수 있습니다.
해외 전선에도 많은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호전적인 여진족이 있는데, 이들은 현재 분열되어있긴 하지만, 하나의 강력한 지도자 아래에 통일된다면, 조선에 대한 침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바다 건너 동쪽에는 서로 다투는 다이묘들과 쇼군 지망자들이 있는 일본이 있습니다. 조선은 통일된 일본이 대한해협을 건너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도록 경계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조선은 명 제국의 그늘 아래에 있긴 하지만, 용을 깨우는 조선의 군주는 화를 당할 것입니다!

7. 추천 아이디어

플레이어가 잡는 컨셉이 따라 다르다. 뭐든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국가 아이디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고른다면 혁신이 좋다. 국가 아이디어에 이미 있는 조언자 비용 할인과 혁신 획득 증가와 맞물려서 혁신성 100 조기 달성과 조언자 비용 90% 할인은 어렵지 않으며, 기술비용 감소도 극대화할 수 있다.

유교 국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인본도 좋다. 유교 국가는 인본 완성시[16] '외적 완결성'이라는 전용 성전 명분이 추가되며, 인본은 조화 수치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전쟁을 통한 확장 루트를 고른다면 필수적이다. 특히 확장 포커스는 국가 불만도를 늘린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어서 새 정복지의 불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인본은 정복 조선에게 매우 유용하다.

유교 국가 특유의 부패도 감소 효과를 최대한 줄기차게 사용하려면 첩보-행정-방어도 좋다. 셋 다 찍고 조화 100 상태면 최대 -1을 간단히 찍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원없이 돈을 복사할 수 있다. 부패도에 예산 책정해서 -1.5~2로 만들어 주면 된다.

외부 진출 루트를 고른다면 탐험+확장을 찍고 식민지를 펼치는 것도 괜찮다. 다만 조선은 지리적으로 명백하게 아메리카 진출에 불리하고, 고유 보너스라곤 외부 집중에서 개척 거리 +25%와 개척지 성장 +20 둘 뿐인 조선은 온갖 보너스를 줄줄히 달고 있는 포르투갈-스페인에 비해서 개척 속도도 불리하다. 열심히 개척해도 결국 동아시아로 무역가치를 끌어올 수 있는 노드의 수가 유럽의 절반(16개 중 8개)인데, 끌어오지 못하는 노드의 반[17] 정도가 또 꿀노드라는 것도 아쉽다. 다만 아시아의 미개척지들과 호주를 개척해서 굳히는 방법이 유효하다. 이 루트는 많은 집중과 실력이 필요하다.

군사 이념으로는 방어 이념이 제일 좋다. 육군 사기 +10%가 국가이념인데 방어로 +15%를 더 붙여서 사기를 극대화하면 잘 어울린다. 확장 집중이면 +5%가 또 추가되어서 스페인이 부럽지 않다. 또 내부 집중 시 성벽 방어가 강화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것을 더 극대화시키는 방어 이념은 매우 잘 어울린다. 그 외 미션 보상인 '천리장성' 버프나 방어 조언자, 정책 등 온갖 버프를 총동원하고서 한반도 내에 가만히 있는다면 북방의 천리장성을 결코 함락시킬 수 없는 통곡의 벽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집중을 하는 컨셉이라면 기반 시설 이념도 좋다. 혁신 이념을 먼저 선택해놨다면 포인트가 남아돌아서, 기반 시설 이념 찍고 개발을 돌리기 시작하면 1600년 이전에 한반도의 모든 프로빈스가 개발도를 50 넘게 돌파해서 제국이 되는 게 가능하다. 또 기반 시설 이념은 탐험 이념과의 정책 시너지가 있어 탐확 조선도 메리트가 좀 있다.

8. 이벤트

King Hyo-jong plans to launch a northern expedition to chastise the Manchus. This will require substantial preparations, funds and is impossible to keep secret. He plans to strengthen Korea's defenses by increasing and improving training and upgrading our fortresses.
왕 효종[18]은 만주를 정벌하기 위한 북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상당한 준비와 자금이 필요하지만, 이를 완전히 비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는 훈련 방법을 개선하고, 요새를 강화함으로써 조선의 방어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1
발생 조건: 연도가 1600~1700년 사이, 여진 국가, 만주, 청과 접해져 있을 때, 조선이 만주를 차지하지 않았을 때
'전쟁을 준비하라.' 수락 시 발생 효과: 매년 50% 수입 증가, 조선과 접해있는 모든 만주 지역 클레임 획득.
While serving as Third Censor in 1495, Kim Il-son, a former state historian, proved himself to be a man willing to go to great lengths in criticizing government officials regardless of their power or status. One of Kim's accusatory memoranda set off a controversy that soon took on a life all of its own. The resulting reaction led to a purge of many of the intellectuals that had dared to criticize the officials and the king.
1490년[19], 춘추관의 사관이자 사림파인 김일손은 자신이 대신들과 훈구파를 비판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많은 정적들은 그가 작성한 성종실록의 초안에서 어떤 은유문을 밝혀냈는데, 이것이 역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김일손을 즉시 처형하고 사림파에 속한 그의 지지자들을 유배보내거나 처형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2
발생 조건: 연도가 1490년 이후.
'그 놈을 처형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행정, 정치, 군사력 30씩 감소. 무반, 문반 계층은 충성도 10을 얻습니다, 사림 계층은 충성도 10을 잃습니다, 무반, 문반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얻습니다, 사림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그 대신 훈구를 숙청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행정, 정치, 군사력 30씩 감소. 무반, 문반 계층은 충성도 10을 잃습니다, 사림 계층은 충성도 10을 얻습니다, 무반, 문반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사림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얻습니다.
'우리는 정치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안정도 1 감소. 사림, 무반, 문반 계층은 충성도 10을 잃습니다.
During the course of a state banquet in the autumn of 1503, Minister of Rites Yi Se-jwa accidentally spilled wine on the king's robes during dinner. The king interpreted it as a crime against the sovereign and therefore treasonous. The incident set off a chain of events resulting in banishments, purges and executions of the officials and intellectuals, who had survived the first purge, to stamp out contempt for authority.
1505년 가을[20] 국가 연회 도중, 예조판서 이세좌는 왕의 어의에 술을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치열한 당쟁과 왕권 비판의 기간이 있은 후에 이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세좌의 정적들은 이 사건이 국왕에게 죄를 저지른 것이며 따라서 반역이라고 빠르게 결론내렸습니다. 그들은 이세좌와 함께, 당파에 상관없이 그의 많은 동지들을 숙청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왕권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을 정부에서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3
발생 조건: 연도가 1505년 이후, '무오사화' 이벤트가 발생한 상태.
'우리에게 반하는 자들을 모조리 숙청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행정, 정치, 군사력 30씩 감소, 무반, 문반, 사림 계층은 충성도 10을 잃습니다, 무반, 문반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우리는 정치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안정도 1 감소, 위신 20 감소.
Cho Kwang-jo, a Neo-Confucian reformer, attempted to shape the government according to Confucian ideals. His initial successes in reformation backfired when he went too far in attacking the old order. The fundamental devotion of the purge victims to the throne was never questioned, unlike earlier purges. The government believed that 'Cho Kwang-jo's clique', as it was called, was misguided, that much of its reform program would harm the government, and that the turbulence caused by its actions constituted a grave threat to Yi society and the foundations of the state. The result was that Cho Kwang-jo and his young idealists were eliminated and the inter-factional battles developed into naked power struggles. Scores of people were executed and hundreds were either dismissed from government office or exiled.
성리학 개혁자이자 사림파인 조광조는 성리학적 이상에 따라 정부를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개혁의 초기 성공은 역효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정부 내에서 사림파의 우세를 확보해 훈구파의 권력을 약화시키고 토지 몰수를 통해 훈구파를 격분케 하는 등, 훈구파의 구질서를 지나치게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훈구파는 조광조의 개혁들이 잘못됐으며 사회와 국가의 근본적 기반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조광조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고 계획 중인 반역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광조는 반대를 무릅쓰고 서둘러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누구의 편을 들어야할까요?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4
발생 조건: 연도가 1520년 이후, '갑자사화' 이벤트가 발생한 상태.
'사림을 숙청하라!' 수락 시 발생 효과: 행정, 정치, 군사력 30씩 감소, 무반&문반 계층은 10 충성도를 얻습니다. 사림 계층은 10 충성도를 잃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개혁은 계속 되어야만 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20년동안 '지식인 개혁' 변동치를 얻으며, 국가 조세 변동치 +10%, 안정도 비용 변동치 -10%의 효과가 나타난다. 조선의 아시아 지역 무작위 프로빈스에서 2 규모의 반란군이 발생한다. 사림 계층의 10 충성도를 얻습니다. 무반&문반 계층은 10 충성도를 잃습니다. 사림 계층은 10년동안 10 영향력을 얻습니다. 무반&문반 계층은 10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he Korean economy was in a very bad shape by the 17th century and to rectify this state Chief State Councilor Yi Won-ik gradually introduced previously ignored reforms in the tax system. The tribute tax levied against households was replaced with a unified tax on arable land. The tax on goods was limited to a quota which let enterprising peasants and wholesalers make and sell surplus goods. The net effect was lower taxes for peasants, increased revenues for the state and a rise in commerce.
조선 경제는 17세기에 들어 매우 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영의정 이원익은 이전 낡은 세금 시스템을 정치적으로 개혁했다. 가구 당 부가된 특산물같은 세금은 경작지에서 생산된 곡물로 대체되었다. 상품의 세금은 몫으로 제한되어 진취적인 농민들과 유통업자들은 잉여상품을 만들거나 팔기 시작했다. 이 효과로 농민에 대한 낮은 세금으로 인해 지역 간 상거래에 대한 매출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5
발생 조건: 연도가 1608~1633 사이, '상주'와 '평양' 프로빈스 소유.
'알았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상주'와 '평양' 프로빈스에 기본 세금 1추가.
One of the highest organs of our government, the old Privy Council, still seems to have ties to the old Dynasty. To assure loyalty and a more effective government we should dismiss it and appoint a new State Council.
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오래된 영광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충성심을 확인하고 좀 더 효율적인 정부를 위해 우리는 이를 해산하고 새로운 내각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벤트 아이디: 10500
발생 조건: 연도가 1500년 이전.
변동치: 조선의 지도자는 적어도 행정 능력이 적어도 4: x0.8 / 행정 능력이 적어도 5: x0.5
'내각을 재구성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행정력 20 감소, 위신 10 증가, 5년동안 '정부내각' 변동치를 얻고, 이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행정 기술 비용 -5% / 만약 조선의 안정도가 +3보다 적은 상태일 때: 안정도 1 증가, 행정력 50 획득. / 만약 조선이 고티어의 정부 개혁을 하지 않은 상태일 때: 15 정부 개혁 과정 획득.
'하던대로 두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음.
It has long been the custom of court ministers and advisers to make important national decisions amongst themselves, reducing the King to a mere onlooker.
This might be interpreted as a sign of weakness by our neighbors. To counter this possible threat and strengthen the King's hold over the country, perhaps a change of system is needed?
왕은 단순히 방관만 하고 오랜기간 장관과 조언자들이 국가 대사를 결정해 왔습니다.
이것이 이웃들에게 나약함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발생할 위협과 왕의 권위 회복을 위해 제도를 재정비 해야 할까요?
이벤트 아이디: 10501
발생 조건: 조선이 동군연합의 종속적인 위치가 아닌 경우, 지도자의 능력(행정력, 정치력 혹은 군사력)들 중 적어도 하나가 4일 때.
변동치: 조선의 지도자의 행정력 능력이 1보다 낮을 때: x2 / 적어도 4일 때: x0.8 / 적어도 5일 때: x0.5
'모든 결정은 왕의 승인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50 정통성 획득, 10년동안 '증가하는 중앙집권화' 변동치를 획득하고, 다음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월별 절대주의 수치 -0.05, 국가 불만도 +1 / 조선의 모든 프로빈스들은 5년동안 '반역적인 백성' 변동치를 획득하고, 다음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지역 불만도 +5
'지금도 충분히 잘 되고 있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조선은 위신 5를 잃습니다.
조선이 일본에 대항전을 펼치지 않는 상태일 때
Subjects who feel they have been exploited or treated unfairly by the government or their overlords have little or no chance to voice their concerns. It has been suggested that we form a special branch of the government to review these cases.
조선이 일본에 대항전을 펼치는 상태일 때
Recently, the trial of Yi Sun-sin has garnered a lot of attention in the upper echelons of our military. Charged with desertion and negligence, Yi has been imprisoned for some time now; yet despite frequent torture he still refuses to admit his guilt.
What is more, the man seems to possess a natural understanding of military matters, and his service record shows a string of remarkable successes in repelling raids from across our borders. Yi's reputation of discipline and bravery is inconsistent with the charges brought before him, and so the whole trial reeks of a plot to frame the man.
There is talk of demoting him to the rank of common footsoldier, but surely, considering our current war with Japan, the man's talents should not be wasted in such a lowly position.
최근 이순신의 재판은 군대상층부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탈영과 부주의의 죄로 기소된 이순신은 지금 당분간 투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문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는 군대와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통달해 있으며, 복무 기록을 보면 국경 너머의 습격을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물리친 적이 있습니다. 이순신의 기강과 용기에 대한 명성을 봤을 때 그에게 제기된 혐의와는 이치에 맞지 않으며, 따라서 모든 재판은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음모인 것 같습니다.
이순신을 백의종군 시키자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그의 재주를 이렇게 하찮게 썩히기엔 아깝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6
발생 조건: 연도가 1555~1600 사이.
변동치: 조선은 일본에 대항전을 펼치는 상태: x0.1
'그는 재주를 썩히고 있다. 그를 조언자로 만들자.' 수락 시 발생 효과(조건: 조선은 적어도 수도권 지역에 1개의 항구가 있어야 한다): 조선인 유교 해군 개혁가, 이순신이(가) 궁정에 합류합니다.(레벨 2, 해군 사기: +10%) 이 조언가는 고용하는 데 50% 저렴합니다.
'그런 용기를 지닌 자는 즉시 장군으로 복직시켜야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장군 이순신(4/4/4/0)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해군을 담당할 유능한 인재가 절실하다.' 수락 시 발생 효과(조건: 조선은 적어도 수도권 지역에 1개의 항구가 있어야 한다): 제독 이순신(6/6/6/0)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사법체계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안정도 1 상승. 안정도 3일 경우엔 행정력 50 증가.
Heo Yeop, the father of the poet Heo Nanseolheon, is a conservative official with Confucian beliefs such as namjon-yubi - men above, women below. Ignoring her budding talent and curiosity, he left it to her brother Heo Pong to introduce her to literature. The 'Inscriptions on the Ridge Pole of the White Jade Pavilion in the Kwanghan Palace' was written by her when she was only eight years old, earning her the epithet 'Immortal Maiden' as it was recognized as a work of poetic genius. Heo Pong introduced her to Chinese writing such as the Confucian Five Classics when she showed a natural talent for hanum verse. Forced into exile because of his political leanings, Heo Pong left her further education in the hands of their younger brother Heo Gyun. He was a gifted poet who studied under a specialist of Tang poetry, Yi Tal, who took it upon him to share Tang Poetry with Nanseolheon. Tang poetry has influenced her work, shown in the naturalism of her poetry. When Nanseolheon married Kim Seongnip her poetry started to lament the plight and sufferings of married women. Her early literature employed folklore and natural imagery, common to Tang tradition, but now her poetry is weighted down with an emotive language.
허엽은 시인 허난설헌의 아버지로 남존여비와 같은 유교적 신념을 가진 보수적인 사람이다. 그녀의 샘솓는 지능과 호기심에 못 이겨 그녀의 오빠인 허봉에게 문학적 소양에 대해 소개했다. 허난설헌은 8살의 어린 나이에 '광한루전백옥상량문'을 지음으로써 '신동'이라 불릴 정도의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허봉은 오륜같은 한문 쓰기를 소개하였고 그녀는 한음 구절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의 정치 성향 때문에 유배되어 허봉은 그들의 동생 허균에게 맡겨 그녀의 추가 교육을 그만둔다. 그는 당시 시의 천재로 일컬어졌던 손곡 이달에게 그들을 공부시켰는데, 난설헌과 당나라 시를 공유했다. 당나라 시는 그녀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그녀의 시가 도교적 가치관을 나타냄을 보여준다. 난설헌이 김성립과 혼인했을 때 그녀의 시는 기혼 여성의 고통과 곤경을 슬퍼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초기 문학은 흔한 당나라 전통인 민속과 자연형상을 사용했으나 이제 그녀의 시는 무게감이 실린 감정적 언어이다.
이벤트 아이디: women_history_events.98
발생 조건: 연도가 1504년~1551년 사이.
'불행한 결혼으로부터 그녀를 구하고 조언자로 삼겠다.' 수락 시 발생 효과: 능력주의 5 증가.(중화제국일 때), 한국인 유교 예술가, 허난설헌이 궁정에 합류합니다.(레벨 2, 안정도 비용 변동치: -10.0%). 이 조언가는 고용하는 데 50%가 저렴합니다.
'아무것도 안할거야. 하지만 그녀의 시를 감상할 순 있겠네.' 수락 시 발생 효과: 조선 측은 '허난설헌' 변동치를 20년동안 얻으며, 이는 연간 위신 +0.25의 효과를 줍니다.
With the fall of Kyoto, the Japanese Shogunate lies in ruins. The Korean troops have entered the city and systematically sacked it, finally releasing the pent-up animosity built up over generations of conflict between Korea and Japan as the city's survivors weep and cower. In the process, they have accumulated an incredibly rich hoard of loot, the majority of which will filter back to Korean Peninsula.
Chief among the artifacts taken the Chrysanthemum Throne, upon which Japanese Emperors have sat since the 7th century. King [king's name] has decreed that it shall be taken to [capital province] and be given pride of place on display among the treasures of the Korean Kingdom.
교토가 함락된 지금, 막부는 폐허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조선군이 교토에 진주해 막부를 해산하고 생존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움츠려들면서 수 세대에 걸친 한일간 갈등에 억눌린 적대감이 해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선군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약탈물을 획득했고, 대부분을 한반도로 반출할 것입니다.
약탈물 중 대표적인 것은 천황이 7세기부터 사용해온 국화 왕좌입니다. 왕 [현재 지도자]는(은) [수도 프로빈스]로 왕좌를 가져가기로 결정했으며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조선 왕국의 보물들과 함께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7
발생 조건: 교토 프로빈스 점령.
'조선에 영광을!' 수락 시 발생 효과: 위신 50 증가, 매년 수입에 해당되는 두캇 증가, [수도 프로빈스] 측은 '국화 왕좌' 변동치를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얻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개발 비용 -5.0%, 지역 개발 비용 -5.0%, 연간 위신 +0.50.
The rural poor have been struggling in recent times. Not only are they taxed far beyond their capacity to pay and still support themselves, but if they flee the land to escape tax obligations, these are transferred to their kin who remain behind, leading to even greater tax burdens. what is more, the yangban elite have increasingly been acquiring land for themselves, pushing out rural poor. This has led to a general climate of lawlessness and unrest among the peasantry that, if left unchecked, could pose a significant threat to the state.
최근 지방의 빈민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조세를 내고 있으며, 만약 그들이 조세 의무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면, 그 조세 의무는 남아있는 친척들에게 전가되어, 더 많은 조세 부담을 지게 됩니다. 거기다가, 양반들은 그들만의 땅을 더더욱 늘리고 있으며, 빈농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농민들 사이에는 무법주의와 반항심리가 만연해 있으며, 이를 방관한다면, 국가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8
발생 조건: 연도가 1470년 이후.
'우리는 반드시 그들의 분수를 알게 해 줘야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조선 측은 '농민들의 고투' 변동치를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얻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 국가 불만도 +2.5, 국가 조세 변동치 -10% / 이 변동치는 '농민들의 역경' 미션을 완료하거나, 16세기 말에 '임꺽정'의 농민 반란군이 나타나야 없어집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들의 생활을 개선시켜야 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조선 측은 '농민들의 고투' 변동치를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얻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 국가 불만도 +2.5, 국가 조세 변동치 -10% / 이 변동치는 '농민들의 역경' 미션을 완료하거나, 16세기 말에 '임꺽정'의 농민 반란군이 나타나야 없어집니다.
Brewing peasant unrest due to overtaxation and the inability of the government to nip it in the bud have come to a head in Heaju. A brigand called Im Kkeokjeong, reportedly the son of a butcher, has gathered a large band of peasants and begun killing the rich landowners, distributing their wealth among the poor! Our authorities in the region are appealing to us to help them deal with the crisis.
과도한 세금과 정부의 늦은 대응으로 인해 해주에 농민 반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푸줏간 집의 아들로 알려진 폭도 임꺽정은 많은 수의 농민들을 모아서 부유한 지주들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관리들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9
발생 조건: 연도가 1550년 이후. '조선의 농민 격변' 이벤트가 발생한 상태.
'우리는 이 농민들을 박살낼 것이다.' 수락 시 발생 효과: '농민들의 고투' 변동치가 조선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농민 연대가 해주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In the late 15th and early 16th century, the previous political stability of the Joseon Korean Kingdom was disrupted by the emergence of a new group known as the Neo-Confucians. These were scholars from the countryside who had not traditionally been part of the conservative yangban elite that governed the country. Their obvious merits encouraged the King's to employ them in government; however, their reformist notions along with competition with the yangban establishment for land and positions led to ever more frequent clashes between the different factions in Korean politics.
조선의 정치적 안정은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사이, 사림이라는 정파가 등단하며 흔들립니다. 이들은 향촌에서 상경한 식자층으로, 그간 나라를 다스려오던 보수적인 양반층에는 전통적으로 속해 있지 않던 무리였습니다. 왕들은 사림의 자명한 능력에 이들을 등용 했지만, 이들의 개혁적 행보, 그리고 토지와 관직을 둘러싼 구 양반층과의 갈등은 조선의 정치 풍토를 각종 붕당 간 갈등이 판치는 것으로 바꾸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10
발생 조건: 연도가 1480년 이후.
'그러라지.' 수락 시 발생 효과: 모든 계층들을 충성도 10을 잃습니다, 모든 계층들은 '붕당' 변동치를 얻고, -10% 월간 계층 충성도 획득치를 얻습니다. / 이 변동치는 오직 '붕당 문제 해결' 미션을 완료해야만 제거되어집니다, 조선의 3개의 프로빈스가 사림 계층들에게 주어집니다.
Differences between the Yangban Administrators and the Yangban Scolars have boiled over and erupted into a vicious life-and-death struggle. Leaders of both the respective factions are accusing each other of high treason, apparently after a personal dispute escalated to the point where royal authority must be exercised in order to adjudicate between the two siders. Our enemies must rejoice to see us so divided!
사림과 문반의 갈등이 폭발해 극심한 생사의 혈투로 이어졌습니다. 정책 관점에 대한 분쟁이 양측의 사이에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왕권이 행사되어야 할 정도로 확대된 이후, 양측의 지도자들은 서로 상대방이 대역죄를 저질렀노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가 이렇게 분열된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flavor_kor.11
발생 조건: '기묘사화' 이벤트가 발생한 상태.
변동치: 조선은 붕당 격변을 가진다.
'사림을 지원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사림 계층은 10 충성도를 얻습니다, 사림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얻습니다, 문반 계층은 10 충성도를 잃습니다, 문반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 2개의 선택사항 중 하나가 일어날 것입니다.: 75%의 확률로 다음 사건 - 효과 없음, 25%의 확률로 다음 사건 - 지방분권주의자 연대가 [문반 프로빈스]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 이 이벤트가 재발하는 것을 막으려면, '붕당 문제 해결' 미션을 완료하십시오.
'문반을 지원해라!' 수락 시 발생 효과: 문반 계층은 10 충성도를 얻습니다, 문반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얻습니다, 사림 계층은 10 충성도를 잃습니다, 사림 계층은 14년동안 10 영향력을 잃습니다. / 2개의 선택사항 중 하나가 일어날 것입니다.: 75%의 확률로 다음 사건 - 효과 없음, 25%의 확률로 다음 사건 - 지방분권주의자 연대가 [사림 프로빈스]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 이 이벤트가 재발하는 것을 막으려면, '붕당 문제 해결' 미션을 완료하십시오.
왕이 어떤 물건이 가장 깊은가에 관해 묻자, 규수들은 산이 깊다하고, 혹은 물이 깊다하고, 혹은 범의 목구멍이 깊다 하였습니다. 정순왕후는 홀로 사람의 마음이 가장 깊다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지혜는 비교할 수 없으며, 그녀에 대한 농민들의 사랑도 전례가 없습니다. 그녀가 익선관에 더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가 많으며, 지금 왕(은)는 중병에 걸린 상태입니다...
이벤트 아이디: id = special_regency_events.6
발생 조건: 1759~1806년 사이에 해당 이벤트가 미발생한 상태에서 랜덤 발생
레비아탄 DLC를 구매했고 1759~1805년 사이에 섭정이 뜰 경우, 이벤트로 정순왕후를 최소 3/3/1 능력치를 가진 섭정이나 통치자로 세울 수 있다.
'그녀는 우리의 새 섭정이 될 것이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정순왕후가 왕의 섭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녀에게 조선의 통치권을 줄 것이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정순왕후가 평범한(65.00) 정통성으로 조선 문화를 가지고 통치자가 됩니다. 안정도 1 감소
사람들은 하나 이상의 천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든 천성이 선하지는 않습니다. 그녀 역시 현명한 천성이 아니더라도, 정순왕후(은)는 조선에 있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종교적 박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그녀)의 이성은 더 세속적인 문제를 따른 것으로 보였는데, 그녀의 정치적 적들 중 대부분이 이 외국의 종교를 매우 선호하는 결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안전히 지키기 위해 그녀는 저들 모두를 처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벤트 아이디: id = special_regency_events.7
발생 조건: 정순왕후 이벤트 발생 후, 조선에 기독교를 믿는 주가 있을 경우
정순왕후 이벤트 발생 이후 기독교를 믿는 주가 있을 경우 신유박해 이벤트에서 기독교를 박해해서 기독교 지역의 저항도를 +2 높일지, 내버려두고 귀족 충성도 -10을 받을지 선택하게 된다.
'우리는 그들을 처분해야한다' 수락 시 발생 효과: 유교은(는) 새로운 국교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통치자와 후계자에게도 적용됩니다. 모든 소유 지역에 2.00의 불만도가 증가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수락 시 발생 효과: 모든 소유 지역에 1.00의 불만도가 감소합니다. 무반 계층은 10 충성도를 잃습니다.

9. 고유 디시전

Subjects who feel they have been exploited or treated unfairly by the government or their overlords have little or no chance to voice their concerns. It has been suggested that we form a special branch of the government to review these cases.
백성들은 조정 및 대작들에게 착취받고 부당하게 대우받았다 할지라도 억울함을 고할 기회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다뤄 조사하는 조정 내 전문기관을 신설하는 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조건: 0.5년치 수입에 해당되는 두캇 보유
발동 효과: 0.5년치 수입에 해당하는 두캇 손실, 국가 모디파이어 "신문고" (안정도 비용 -5%, 국가 불만도 -1)를 게임 종료시까지 부여

* 호패 제도 도입
The Hopae System is an identity tag system that requires all Koreans to carry a tag with their name, place of birth, status and place of residence. This will make it easier to know who people are and where they are.
호패 제도는 이름이 적힌 명패를 모든 조선인이 패용케 한 신분증명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사람들의 거취와 신분을 파악하기 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조건: 행정 포인트 50, 외교 포인트 50 보유
발동 효과: 행정 포인트 50, 외교 포인트 50 손실, 국가 모디파이어 "호패 제도" (세금 수입 +10%, 인력 +10%)를 게임 종료시까지 부여.
The Chinese Empire has fallen to petty barbarians! The very concept of the Mandate of Heaven has been corrupted as hordes of savages conquer the Chinese heartland.
It is up to [Root.GetUsableName] to take the mantle of a proper Chinese realm.
중화 제국이 하찮은 야만인의 수중에 떨어졌습니다! 옛 중화의 심장부가 강도 무리에 유린당하며 천명의 개념 그 자체 또한 먹칠이 가해졌습니다.
이제 진정한 중화의 기치를 세우는 일은 우리 [국가 이름]에게 달렸습니다.
조건: 1.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성립 - (1)천자제국의 주문화가 만주 문화 (2)천자제국의 주문화가 중화 알타이 (3)천자제국의 주문화가 중국 문화권이 아님 (4)천자제국이 촉나라[21]
2. 천자제국의 주문화가 조선 혹은 중화 조선 문화가 아님.
발동 효과: 영광 400 증가, 국가 모디파이어 "소중화" (개발 비용-5%, 월간 영광 +2)를 게임 종료 시까지 부여.
The Hangul alphabet is an easy to comprehend and accessible alphabet which aims to increase the literacy of our people. As it is a relatively recent invention, the population might need some time to adjust to it instead of using the old Chinese writing.
한글은 일반 백성의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 익히기 쉬운 문자 체계입니다. 한글이 비교적 근래에 탄생한 만큼, 대중들이 한자 대신 이 문자를 즐겨 사용하게 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입니다.
발동 효과: 국가 모디파이어 "한글의 적극적 보급" (기술 비용 -10%, 국가 불만도 +1) 부여

군주 생애 단 한 번씩만 한글 보급 및 방기를 전환할 수 있음
The literacy of our people might have brought great progress to our literacy and technological progress, but also leads to dangerous ideas which are a threat to the state. Letting the people choose their own writing and not enforcing the alphabet might ease the pressure of the masses against the state.
우리 백성의 문해력 향상은 과학 부문의 진보를 가져다 준 한편, 국가에 위협이 될 만한 불순한 이념들을 가져왔습니다. 백성으로 하여금 각자 애용 문자를 자유롭게 선택케 하는 한편 한글의 적극적 보급을 중지하면, 대중이 조정에 가하는 압박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발동 효과: 국가 모디파이어 "한글 방기" (기술 비용 +5%, 국가 불만도 -1) 부여

군주 생애 단 한 번씩만 한글 보급 및 방기를 전환할 수 있음
The enemies of [Root.GetUsableName] have their eyes on the precious Tripitaka Koreana. We cannot allow them to lay their hands on these scriptures. Its defenses must be reinforced immediately!
[국가 이름]의 적들이 귀중한 팔만대장경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고문헌에 그들이 손아귀를 뻗대기를 가만 보고 놔둘 수 없습니다. 대장경의 방비를 즉각 공고히 해야 합니다!
조건: 군사 포인트 25 보유, 팔만대장경 보유 프로빈스를 소유
발동 효과: 군사 포인트 25 감소, 팔만대장경 보유 프로빈스에 모디파이어 "팔만대장경 방비책" (요새 등급 +1, 지역 요새 방어도 +15%)을 부여
Our country is under attack! The Tripitaka Koreana is in danger of falling in hostile hands! We must evacuate it to [Root.Capital.GetName] immediately!
우리나라가 외적의 침입을 받고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이 적의 아귀에 떨어질 위험에 처했습니다! 당장 이를 [국가 수도]로 옮겨야 합니다!
조건: 자국이 방어자로 있는 전쟁에 참여중, 팔만대장경 보유 프로빈스를 소유, 행정 포인트 25 보유.
발동 효과: 모디파이어 "팔만대장경"이 수도로 이동, 기존의 "팔만대장경" 보유 프로빈스는 팔만대장경 관련 일체 모디파이어를 소실, 수도에 모디파이어 "팔만대장경 방비책"을 부여
Our peasantry will not stand for Korea being dismembered by our foes, no matter how desperate our situation might seem! Rather than submitting to foreign occupation, they will surely rise up against our oppressors and see Korea's freedom remains unblemished.
우리 민초는 세태가 아무리 궂다 한들, 조선이 적에 오체분시 되어버리는 것 만은 절대로 관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외적의 지배에 굴복하느니, 그들은 반드시 압제자에 맞서 궐기해 조선의 독립을 지켜낼 것입니다.
조건: 의병 동원이 가능한 정부체제 보유, 수비자 위치에서 전쟁을 수행중, 최소 10개의 주문화 프로빈스가 적에 점령, 군주제 정부체제 보유, 정당성 80 이상.
발동 효과: 정통성 -10, 전쟁 피로도 -2, 귀족 계층 충성도 -10%, 세금 수입 -10%, 인력 +10%, 적 최대 소모율 +3, 적 소모율 +3, "의병" 용병대를 고용 가능

10. 미션

파일:20180320220802_1.jpg

1.25패치 이후 미션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조선에도 미션이 추가되었다. 조선은 국가 전용 미션트리를 한줄 받았는데, 그 마지막이 '고구려 복원'. 선행 조건은 허투 알라 정복 미션과 훈춘 정복 미션이다. 물론 이 미션을 완수해도 국가가 고구려로 바뀌진 않는다. 명칭은 고구려=고려=Korea니 상관없다.

하지만 명과 일본(통일한 일본), 오이라트와 만주, 청나라(1.29부터)의 미션 중에서도 '조선 정벌'미션이 추가되어서 잘 큰 명과 일본, 만주족과의 충돌은 피하기 어려워졌고 조선 미션을 달성하려면 오이라트는 무시하더라도 명나라와 일본, 만주와는 싸워야 한다.

파일:유로파4 조선 1.29 미션 트리.png

1.29 패치 이후 조선의 미션 트리가 대거 개편됐다. 시작점이 되는 두 공용 미션 병력 증강, 경제 발전과 아시아 공용 미션인 향료 무역, 실크로드 무역을 빼고는 모두 전용 미션이다. 덕분에 미묘한 NI와는 달리 EU4 전체를 퉁틀어도 미션의 다양성과 보상은 꽤 강력한 편.
백두산으로의 진입 병력 증강 대중국 외교 의병 향료 무역
석전 활용 천리장성 복원 왜구 방어 실크로드 무역
국경 강화 화차를 발사하라! 은자의 왕국 일본 침공 거북선 출항
고구려 영토 수복 황해 확보 경제 발전 북방 개척
만주의 몰락 용 길들이기 쇼군을 굴복시켜라 고향 확장
조선 무역항들 - 농민들의 역경 - 일본과의 조화
일본 무역 지배 한성 확장 조선을 발전시켜라 붕당 문제 해결 -
- - 조선의 자주화 - -
수세대 동안 조선인들은 백두산(중국어로는 "장백산")을 신성하게 여겨왔습니다. 우리는 조선인들이 백두산에 갈 때마다 만주인들의 자비나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백두산은 칼데라에 천지라고 불리는 거대한 호수가 있는 활화산입니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맹렬한 분화 중 하나이자 일본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 것으로 기록된 946년의 "천년" 분화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건주를 조선이 지배하고 코어를 만들면 달성된다. 보상은 위신 15, 정통성 10 및 닝구타, 남지린, 랴오닝, 푸단 주에 영구클레임을 얻는 것이다.
중국과의 친교는 조선국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적어도 단기간은 말입니다.
달성시 외교 점수 50과 20년 동안 외교 평판 +1을 받는다.
우리의 농민들은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절박할지라도, 조선이 적들에게 훼손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농민들은 외국의 점령에 굴복하기보다는, 압제자들에게 맞서 들고 일어나 조선의 자유가 완전히 유지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조선과 전쟁 중인 국가가 조선보다 병력이 1.5배 많고 의병 정부 개혁을 선택하면 달성되며 추가 인력과 전쟁 피로도 -2, 방어전시 의병 디시전을 받는다.
석전(돌싸움)은 상대방에게 서로 돌을 던지는 독특한 한국의 놀이입니다. 놀이의 특성상 참가자들과 구경꾼들 사이에서 부상자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난폭한 젊은이들이 큰 돌을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이 관습을 금지하고 싶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을 내다볼 줄 아는 황제은(는) 이 놀이를 병사들을 위한 일종의 무술 훈련으로 만들어 병사들이 적에게 던지는 모든 것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병력 한계치까지 연대를 모집한 뒤 규율이 107.5% 이상이면 달성된다.[22] 보상으로 한성의 인력이 1 늘어나고 육군 전통 80에 해당되는 장군을 받는다.
일본의 다이묘들은 전통적으로 조선의 상인과 무역항들을 그들의 함대를 위한 부유하고, 취약한 선택지로 보아왔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더 이상 이 유혹적인 목표를 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형선 5척과 갤리 30척을 가지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이즈모, 이와미, 스오, 치쿠젠, 히젠, 히고, 사쓰마, 쓰시마에 영구 클레임을 받으며 해군 전통 60을 받는다.
천리장성은 11세기 중반에 한반도 북부에 있었던 요새로 이루어진 방어선입니다. 만주 부족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이 방어선은 한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수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변, 강계, 경성, 육진 중 한 곳에 2렙 이상의 요새를 지으면 달성된다. 강계는 시작부터 1렙 요새가 있다. 보상으로 위의 4곳 중 요새를 지은 한 지역을 지역 방어력 +25%의 천리장성 모디파이어와 같은 지역에 인력 +2를 받는다.
만주의 국경선을 한반도 경계를 넘어 다시 밀어낸다면 조선의 국력과 안보는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백두산 미션을 달성하고 닝구타, 남지린, 랴오닝, 푸단을 지배하며 코어가 있으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위신 15, 행정 점수 50을 받으며 북허베이, 남허베이, 산둥 주에 영구 클레임을 받는다.
화차는 우리의 공병들이 개발한 다연장 로켓 발사기로, 중국의 화약을 역설계해 한 번에 100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15세기 초부터, 우리 군은 요새와 군함, 육군 부대에 화차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화차는 밀집 보병 진형을 깨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우리는 화차 조병창을 확장함으로써, 엄청난 화력을 이용한 무시무시한 포격이 극동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고 두려움을 주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포병 연대가 3개 이상이며 육군의 포병 비율이 30% 이상, Regimental Camp나 징병소를 세운 주가 2곳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군사 점수 50점과 20년 동안 지상 사격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통일되었을 때 더 강력한 국가들인 중국과 일본, 만주 사이에 있는 그 지정학적 위치와 작은 크기 때문에, 조선이 수년동안 자주 침략을 받아온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난공불락으로 만들어야 침략으로부터 우리의 안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천리장성 미션을 완료한 뒤 요새를 가진 지역(Province)이 5개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영구 국가 변동치로 요새 유지비 -25%, 요새 방어 +25% 주둔군 크기 +25%를 받는다.
많은 사람들은 강력한 일본 쇼군이 일본 열도를 넘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우려하며, 그 경우 분명히 주 표적은 조선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운명을 피하려면, 상황을 바꿔 일본인을 수세에 몰아넣어야 합니다.
이즈모, 이와미, 스오, 치쿠젠, 히젠, 히고, 사쓰마, 쓰시마 중 한 주에 2곳 이상의 지역을 확보하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외교점수 50과 시코쿠, 산인도, 산요도, 북큐슈, 남큐슈, 키나이 주에 영구 클레임을 받는다.
우리의 함선 제작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중무장 군함에 대한 계획을 고안해 냈습니다. 사격으로부터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측면과 지붕에 튼튼한 금속판을 덧댄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이 함선은 '거북선'이라 불립니다. 이 새로운 군함의 무시무시한 출현과 강력한 방어력은 조선이 방위를 하는 데 필요한 해군의 우위를 결코 잃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선박 내구도 보너스가 10%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20년 동안 선박 건조 비용 -10%, 해군 사기 +10%를 받는다.
천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고대 고구려 제국의 영토는 붕괴되고 약탈당했습니다. 우리는 고구려의 영토를 우리의 깃발 아래에 놓아야 합니다.
닝구타, 남지린, 랴오닝 주를 모두 차지하고 코어를 만들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위신 25와 함께 50년 동안 한반도는 삼한 통일(개발 비용 -10%, 세금 +10%) 모디파이어를 받고 만주 지역은 50년 동안 문화 변환 비용 -20%을 받는 조선령 만주 모디파이어를 받는다. 그리고 조선은 만주 권역 전체에 영구 클레임을 받는다.
중국의 천자는 황해의 서쪽과 북쪽 해안을 지배하고 있어, 한반도로 가는 육지 접근로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조선이 이 영토들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제국은 매우 번영하게 될 것입니다.
북허베이, 남허베이, 산둥 주에 속한 지역 중 8곳을 확보하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20년 동안 무역력이 30 증가하는 'Korean Bay United'모디파이어를 받으며 북중국 전역과 남장쑤, 남안후이, 저장 주에 클레임을 얻는다.
북부 지방인 경성과 육진은 최근 여진족들로부터 정복한 영토입니다. 우리는 조선의 풍습과 관행을 통해 이 지역을 계몽시켜야 합니다.
경성과 육진의 문화를 여진족에서 조선인 문화로 바꾸면 된다. 초반에 곧바로 바꿀 수는 없고, 자치도와 분리주의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면 문화를 바꿀 수 있게 된다. 보상으로 위신 25와 외교 점수 25를 받는다.
우리가 기억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만주는 계속해서 조선인들에게 위협을 가해왔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그 추세를 역전시켰고, 국경을 그들의 조국 깊숙이 확장시켰습니다. 이제 다시는 그들이 일어설 수 없도록 해야 할 때입니다.
만주 권역의 모든 영토를 조선이 지배하고 코어를 박으면 된다. 보상으로 행정 점수 100을 받고 조선이 지배하는 만주 권역 영토에 매월 자치도 -0.05 효과가 붙는다.
중국의 '동방예의지국'인 조선은 수세대 동안 중국의 통치자들에게 조공을 바쳐왔습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제국인 조선의 많은 사람들은 우리들이 천자의 자리를 차지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이것은 대한제국의 새로운 시대, 그리고 동아시아 전체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것입니다.
중국 천자가 되거나 천자국이 존재하지 않은 상태로 베이징과 난징을 포함한 중국 대권역에 속한 지역을 30개 이상 차지하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20년 동안 개발 비용 -15%, 연간 위신 +1, 천명 증가치 +0.03과 함께 북중국과 남중국 전역에 영구 클레임을 받는다.
부유한 일본땅을 차지할 시기입니다. 우리가 만약 일본의 수도인 교토를 함락시킨다면, 그들의 저항은 금방 수그러들 것입니다.
교토를 지배하면 이벤트[23]와 함께 보너스 모디파이어를 받으며 일본 전역에 영구 클레임을 얻는다.
한반도는 우리 민족에게는 너무도 작은 땅입니다. 새로운 영토에 우리 민족을 정착시킴으로서 민족국가를 넓히면서 조선인 문화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조선인 문화를 가진 지역이 30개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위신 50와 외교 점수 50을 받는다.
조선의 번영한 이웃들과의 무역은 국가 발전에 필수적입니다. 조선의 수공예품을 일본, 중국의 산물과 부로 교환함으로써 우리는 상당한 재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6개 이상 지역에 시장 계열 건물을 지으면 경주에 +2 생산력을 받고 20년 동안 무역력 30을 받는다.
농민들의 곤경은 너무 오랫동안 무시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고투를 경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한반도 모든 지역의 개발도(세금/생산/인력 점수 합계)가 6 이상이면 달성된다. 달성하면 안정도 +1을 받으며, 패널티인 불만도 +2.5는 삭제된다. 민란 이벤트를 막을 수 있다.
일본 땅의 점령은 우리가 일본인들을 문화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통합되어야 비로소 완료될 것입니다.
조선이 유교일 때 신토를 유교에 조화시키면 된다. 유교가 아니라면 일본 지역 전체를 국교로 개종시켜야 한다. 보상으로 안정도 +1을 받는다.
과거에 일본인들은 조선의 무역상들을 능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심지어 조선의 항구 도시들에 거주지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이 이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엄청난 부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조선이 일본 무역 노드에서 5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20년 동안 무역 효율 +15%, 외교 기술 비용 -10%를 받는다.
조선은 대도시가 거의 없고 주로 농촌으로 구성된 국가입니다. 사실, 이웃한 중국의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조선에서 가장 큰 도시들조차도 단지 지방 도시처럼 보일 뿐입니다. 우리가 떠오르는 강대국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려면, 이 상황을 바꿔야만 합니다.
한성의 총 개발도가 30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20년 동안 조언자 비용 -25%, 연간 정통성 +0.50을, 한성에 연간 위신 +1과 지역 통치 비용 -30을 영구적으로 받는다. 지역 통치 비용 -30은 고정치라 행정 확장 두 번을 패널티 없이 할 수 있게 해준다.
조선의 고토는 이웃한 중국만큼 번창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역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이 상황을 바꿔야만 합니다.
한반도 모든 지역의 총 개발도합이 200 이상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영구적으로 지역 건설비용 -10%, 지역 상품 생산 +10%, 매월 황폐도 -0.05 받는다.
조선 왕국의 영광스러웠던 첫 세기 이후, 만연된 당쟁이 우리나라를 약화시키고 분열시켰습니다. 황제들은 당파 사이의 불화를 해결하지 못했고, 따라서 주기적으로 격렬한 생사의 혈투가 발생했습니다. 불행하게도, 한 당파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그 당파는 분열되고, 분열된 세력들까지 다시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 당파주의를 억제하고 조선국의 단합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농민들의 곤경 문제를 해결하고 사림의 대두 이벤트와 기묘사화 이벤트를 본 뒤, 직할지가 90% 혹은 한 계층의 충성도가 최소 60% 다른 두 계층은 최소 40% 이면 달성된다. 보상으로 붕당 관련 불이익 모디파이어가 제거되며 20년 동안 모든 계층의 월간 충성도 상승량이 10% 증가한다.
조선인들의 미래는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독립에 달려있습니다. 이를 확보함으로써, 우리는 조선에 통합, 번영, 그리고 위용의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선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 및 붕당 관련 미션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한반도의 모든 지역이 조선인 문화인 상태에서, 한반도 모든 지역에 공장을 세우고 개발도가 8 이상[26]인 상태로, 육군 병력이 10만 이상/육군 한계 100% 달성 및 6만 명 이상의 병력 확보 중에서 한 가지를 달성하면 완료된다. 보상으로 불만도 -2, 안정도 증가 비용 -10%, 외교 평판 +2를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받는다.
여기다가 인본과 내부 집중을 찍으면 게임 내내 WC라도 하지 않는 한 반란이 날 일이 없어지는 사기적인 효과를 자랑한다.정석으로 깨려면 조선의 생산품 중 종이에 대응되는 공장 건물인 Mill은 행정 16렙에 열리기 때문에 꽤 느리다. 무역품에 상관 없이 지을 수 있는 공장 건물을 지으면 훨씬 이른 시기에 달성할 수 있다. 주로 성곽, 징병소, 주의회 의사당이 있다.

파일:EU4 1.29 미션 다 끝낸 조선-2.png

해당 지도는 조선이 미션을 통해서 영구 클레임을 얻을 수 있는 지역들이다. 사실상 한-중-일의 동아시아를 통합하는 셈.

11. 도전 과제

Mare Nostrum DLC 발매와 함께 진행된 1.16 패치에서 전용 업적인 Choson One(선택받은 자)이 추가되었다. 조선으로 불교, 유교, 신토를 믿는 지역을 전부 점령하면 되는 업적으로, 1444년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일본(홋카이도, 오키나와 제외), 명, 티베트, 말라야 이북의 동남아시아, 실론 섬을 위시한 인도 남부까지 점령해야 한다. 농담조로 이야기하던 동쪽 퍼런 것을 진짜 만들어야 하는 업적. 다만 불교, 유교, 신토로 시작하는 땅을 정복하는 게 아니라 게임 내 존재하는 해당 종교 프로빈스들을 정복하면 되기 때문에, 실론이 비자야나가르에 먹히거나 해서 개종당하면 실론까지 갈 필요는 없다. 말라야 술탄 국가들이 승천하여 불교국들을 치고 올라온다고 해도 마찬가지. 아예 동맹을 맺고 그들을 키워 순니로 개종되길 바라는 사이 다른 쪽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너무 늦으면 카스피해 북서쪽에 이벤트로 불교국가인 칼미크가 등장하기도 한다. 물론 1600년대 이후에나 등장하고, 반드시 Kuma프로빈스를 개종시키며 나타나지만 보통 러시아 등 정교회 국가가 차지하고 있을 땅이기에 금방 지워지는 게 불행 중 다행. 그러나 오스만이 승천해 러시아를 쳐부수고 Kuma를 차지했다면 직접 Kuma를 손에 넣으러 가야한다. AI이슬람 국가는 이교 프로빈스를 개종시키지 않고 딤미 특권을 통해 통제하기 때문.

1.20패치에서 Turtles all the way down 업적이 추가되었는데, 조선으로 선박 내구도 135%를 찍어야 하는 업적이다. 마침 1.20 패치로 추가되는 천자 제국에서 칙령으로 함선 내구도를 20% 올릴 수 있는데 이걸 노린 과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조선은 국가 아이디어로 선박 내구도 10%, 조선 전용인 판옥선 해군 교리에 5% 증가가 붙어있으므로 황제가 된 다음 칙령을 찍으면 달성 완료된다. 천자 제국 이외에는 질 아이디어 5%, 해군 아이디어 10%, 해군-인본 정책 5%, 공격-해양 정책 5% 등으로 선박 내구도를 추가할 수 있다. 다만 다른 1티어 아이디어를 두고 최악 아이디어인 해군, 해양을 찍어야 하니… 후반에 여유로울 때 하는 걸 추천한다.

12. 프로빈스

수도는 ★로 표기, 뒤에 프로빈스 번호와 무역품 표기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한성 735 종이 ★
수원 4230 도자기
해주 4231 해군 보급품
황주 733 생선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경주 2745
상주 736 면화
진주 4227 곡물
원주 734 도자기
강릉 2694 생선

* 남 한국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청주 1013 곡물
충주 4229 면화
전주 737 도자기
나주 4228 도자기
제주 2741 생선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평양 1845 곡물
영변 2744 해군 보급품
강계 4232 가죽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함흥 732 생선
경성 2743 가죽
육진 2742 해군 보급품
원 명칭 변경 명칭 프로빈스 숫자 생산물
선양 심양 726 곡물
닝위안 영원 704 곡물
지럼 철리목 722 가축
시린 궈러 석림곽 723 가축
아이군 회원 727 가죽
투완 고주 728 가축
보호리 영주 729 생선
하일란부 해란포 1049 가죽
힝간 흥안 1053 모피
쿠루 백력 2105 해군 보급품
허투 알라 항주 [27] 2111
차하르 보창 2115 가축
지안저우 압록, 신주[28] 4201 가죽
타이닝 태녕 4202 가축
주 우드 적봉 4203 가축
허타오 하투 4223 가축
지린 길림 730 곡물
훈춘 용원[29], 목주 2108 해군 보급품
닝구타 영안 2107
야란 정리, 정주[30] 1850 생선
피진 안원[31] 4217 생선
일란 할라 삼성 731 해군 보급품
메르겐 눈강 2185 해군 보급품
이만 미주 2186 해군 보급품
싸얼투 부여, 부주 2187 가축
알추카 회령[32] 2188 곡물
보두나 백도납 2109
칸톤 광동 667 향신료
마카오 오문 668 생선
청두 성도 679 비단
카이펑 개봉 688 도자기
시안 서안 700 곡물
교토 경도 1020 비단
세츠 섭진, 난파 1021 도자기
무사시 무장, 천월 1028 생선
베이징 북경 1816 곡물
난징 남경 1821 비단
쑤저우 소주 1822 비단
야마토 대화, 내량 1832
지안 길안 1833 의류
뤄양 낙양 1836 도자기
푸르단 솔빈[33], 화주 2106 해군 보급품
안동 박작[34] 2112 곡물
가이저우 건안[35] 2113 생선
히젠 비전, 장기 4182 해군 보급품
사가미 상모, 겸창 4189 가죽
예허 장령, 화주[36] 2110 가죽
후란 막힐, 막주 4200 생선
하이청 안시 4652 생선
마오랸 현덕, 현주 4653 해군 보급품
푸어르허 발주 4654 해군 보급품
실리먄 실리면 4655 생선
워란허 안변, 안주 4656 생선
툰허 천리 4660 가축
어다라 용천, 호주 4661 곡물
후르하 동평, 타주 4663 해군 보급품
조수투 조양 4672 가축
바이싱투 통료 4675 가축
오르도스 하투 701 가축
카라코룸 화림 2190 의류
쓰시마 대마 4651 도자기
오키나와 유구, 수리 1015 도자기
토카치 동해, 십승[37] 1852 생선
카미카와 증우야, 상천[38] 1031 생선
시리베시 서해, 후지 1847 생선
오시마 송전, 승산 4193 생선
쿠릴 천도 열도 1032 무작위
사할린, 가라후토 가량부지 1033 무작위
무츠 육오, 삼호정 4131 가축
우고 우후, 추전 4192 생선
우젠 우전, 산형 1025 곡물
리쿠젠 육전, 회진 1026 곡물
시모츠케 하야, 우도궁 4191 곡물
히타치 상륙, 대전 1027 생선
시모사 하총, 좌창 4190 생선
코즈케 상야, 정요 1843 가축
시나노 신농, 장야 4188 가축
카이 갑비, 갑부 1029 가축
스루가 준화, 준부 1839
미카와 삼화, 강기 4360 곡물
미노 미농, 도엽산 1835 종이
오와리 미장, 청수 1030 염료
키이 기이, 화가산 4187 해군 보급품
에치고 월후, 직강진 1024 곡물
엣츠 월중, 금택 1837 곡물
에치젠 월전,무생 1023 종이
탄고 단후, 궁진 4185 생선
타지마 단마, 조취 1830 곡물
이즈모 운주, 송강[39] 1018
이와미 석견, 병전[40] 4183 생선
하리마 파마, 휘로 1019 곡물
비젠 비주, 강산 4184
아키 안운, 병포[41] 1825 곡물
수오 주방, 산구 1017 비단
아와 아주, 덕포[42] 1820 생선
이요 이여, 송산[43] 4186 구리
토사 토좌, 중촌 1819 해군 보급품
사쓰마 살마, 녹아도 1012
휴가 일향, 어비 4180 가축
히고 비후, 웅본 4181 생선
분고 풍후, 부내 1014 열대 목재
치쿠젠 축전, 박다 1818 도자기
청더, 러허 열하 703 가축
융핑 영평 4194 곡물
쉬안화 선화 2136 곡물
허젠 하간 695 소금
바오딩 보정 696 도자기
정딩 정정 4195 곡물
다밍 대명 2137 곡물
다퉁 대동 697
닝우 영무 2177 곡물
타이위안 태원 693
루안 육안 2178
핑양 안읍 694
옌안 연안 2179 곡물
펑샹 봉상 4198 곡물
한중 한중 689
닝샤 영하 698 소금
핑량 평량 2181 가축
란저우 난주 699 곡물
톈수이 천수 2180 곡물
타오저우 민주 2183 도자기
량저우 서량 2182 가축
시닝 서령 2184 소금
장예 장액 708 가축
위먼 옥문 707 가축
화이칭 회경 692 곡물
우딩 무정 2138 곡물
지난 제남 691 비단
옌저우 연주 2140 곡물
칭저우 익도 690
라이저우 내주 2139 생선
난양 남양 687 보석
상추 상추 2176 비단
루닝 여양 2175 비단
푸양 부양 2144 곡물
허페이 합비 1838 곡물
펑양 봉양 2143 비단
쉬저우 서주 2141
하이저우 공유 4196 생선
송취 송반 2170 가축
랑중 낭중 2169 곡물
다저우 달주 4211 곡물
짜저우 가주 4212
충칭 중경 680 향신료
루저우 노주 4213 곡물
보저우 파주 2168 곡물
어멍 오몽 675 구리
젠창 건창 2748 곡물
리장 여강 2167
다리 대리 661
더훙 덕굉 2166 열대 목재
푸얼 보이 2165
퉁런 동인 4199
전위안 진원 673
구이양 귀양 674
윈난 운남 662 구리
광난 광남 663 구리
양저우 양주 685 소금
전장 진강 2145 해군 보급품
닝궈 영국 2146 종이
후이저우 휘주 2147 종이
안칭 안경 686 의류
황저우 황강 4197 곡물
우창 무창 682 소금
샹양 양양 2171 보석
징저우 형주 2172 곡물
우링 무릉 672 목화
창사 장사 671 곡물
위안링 원릉 2173
헝양 형양 2174
난창 남창 683 종이
포양 파양 2151 도자기
간저우 감주 670 곡물
항저우 항주 684 비단
사오싱 소흥 2148 종이
닝보 영파 2149 해군 보급품
진화 금화 2150 곡물
원저우 온주 1824 도자기
젠닝 건냥 2152
푸저우 복주 669
취안저우 천주 1829
팅저우 정주 2153 종이
차오저우 조주 2156 도자기
후이저우 혜주 2157 곡물
사오관 송완 2158
구이린 계림 1840 비단
우저우 오주 2162 구리
류저우 유주 2163 소금
링윈 능운 664
난닝 남녕 2164 곡물
자오칭 조경 665 도자기
레이저우 뇌주 2159
롄저우 합포 2161 향료
징저우 해구 666 열대 목재
아이저우 애주 2160 향료
양저우 양주 685 소금
전장 진강 2145 해군 보급품
켈랑, 타이페이 대북 2154 무작위
미다그, 타이중 대중 2155 무작위
사캄, 타이난 대남 738 무작위
시까쩨 일객척 676 향료
라싸 성관, 납살 677 의류
다르체도 타전로 678
게구 경고 705 모피
차이다무 시달목 706 소금
아리 아리 2128 모피
닝치 임지 2130 곡물
참도 창도 2131 향신료
마르캄 망강 2132 가축
드게 갱경 2133 모피
렙공 택고 2134 가축
가르체 강정 2135 곡물
안딩 안정 4204 가축
낙추 나곡 4205 가축
사캬 살가 4514 가축
기롱 길융 4515 가축
푸랑 보란 4516 모피
네동 내동 4517 곡물
쭐푸 초포사 4518 가축
담슝 당웅 4519 모피
루톡 일토 4520 모피
쁘르이노코, 자딘 개정 605 열대 목재
비자야, 꾸이년 평정 607 열대 목재
탄 호아 청화 610 곡물
통킹 동경 613 도자기
까오방 고평 616 곡물
하띤 하정 1016 생선
인드라푸라, 다낭 타낭 1022 향료
시앙쾅 진영 1844 곡물
선라 산라 2371
하이퐁 해방 2372 해군 보급품
후에 순화 2373 향료
까우타라, 냐짱 아장 2374 향료
떠이 응우옌 서원 2375
쁘렉 르쎄이, 껀터 근저 2376 곡물
꽝닌 광녕 4819 곡물
흐엉 호아 흥화 4820 곡물
응에안 예안 4821 곡물
아마라바티, 꽝응아이 광예 4822 향료
추마시, 로스엔젤레스 나성 868 무작위
오론, 샌프란시스코 상항 4637 무작위
카슈가르 객십 739 양모
케이프 희망봉 1177 무작위
야르칸드 사차 2124 양모
허부커싸이얼 화봉 714 가축

1.29 패치 이후로 한반도 북쪽에 장백산맥이 추가됐다.
한국어 일본어
한성 케이조[44]
수원 스이겐
강릉 코료
원주 겐슈
충주 추슈
청주 세이슈
전주 젠슈
나주 라슈
경주 케이슈
상주 쇼슈
진주 신슈
제주 사이슈
황주 코슈
해주 카이슈
평양 헤이조
강계 코카이
영변 네이헨
함경 칸카
경성 쿄조
육진 후네이
한성 한청(Hancheng)
수원 수이위안(Shuiyuan)
강릉 장링(Jiangling)
원주 위안저우(Yuanzhou)
충주 중저우(Zhongzhou)
청주 궁훙(Gonghong)
상주 칭상(Qingshang)
경주 칭저우(Qingzhou)
진주 진저우(Jinzhou)
전주 콴산조우(Qansanzhou)
나주 뤄조우(Luozhou)
황주 핑산(Pingshan)
해주 황저우(HuangZhou)
평양 핑안(Ping'An)
제주 즈저우(Jizhow)

13. 지도자 목록

아래의 항목들은 태조부터 태종까지를 제외하고는 플레이시 등장하는 조선의 지도자 목록들이다. 게임 시작년도가 이미 세종 말엽이므로 태조~태종까지는 게임 데이터 상으로만 등장하는 지도자들이다. 헌종과 철종, 고종, 순종은 데이터 파일에 없다.

1.29에서 1444년에 막 시작한 뒤 연표를 펼치면 1393년부터 기록되며, 태종은 연표에서 누락됐다. 게임 시작년도인 1444년 기준으로는 세종부터 시작하는데 세종은 1.29에선 고정 트레잇으로 Cafeful(공격적 확장 -10%), Well Adviced(조언가 +1)를 받으며 세 번째 트레잇은 랜덤이다. 후계자인 문종은 Craven(육군 사기 -5%)을 고정 트레잇으로 받아 성능이 더 나빠졌다.

스타트 세종 이후 뒤로 갈 수록 왕들이 그냥 그럭저럭해지는 편. 암군 연산군과 인조는 0/0/0을 받았다.
이름 묘호 능력치
(행정/외교/군사)
생몰
이성계 태조 5/4/5 1335~1408
이방과 정종 3/3/3 1357~1419
이방원 태종 4/4/5 1367.6.13~1422.5.30
이도 세종 6/5/5 1397.5.7~1450.5.18
이향 문종 3/2/2 1414.11.15~1452.6.1
이홍위 단종 3/1/4 1441~1457
이유 세조 1/1/1 1417~1468
이황 예종 2/1/2 1450~1469
이혈 성종 3/3/3 1457~1494
이융 없음
(연산군)
0/0/0 1476~1506[45]
이역 중종 1/1/1 1488~1544.12.5
이호 인종 2/1/1 1515~1545.8.18
이환 명종 2/1/2 1535~1567.8.13
이연
(李昖)
선조 2/1/0 1552~1608.3.7
이혼 없음
(광해군)
1/4/2 1574~1641[46]
이종 인조 0/0/0 1595~1649
재위기간 1623~1649
이호 효종 3/0/2 1619~1659.6.24
이연
(李棩)
현종 1/0/2 1641~1674.9.19
이순 숙종 3/0/2 1661.8.15~1720.7.13
이윤 경종 1/0/1 1688~1724.10.7
이금 영조 4/2/2 1694.9.13~1776.3.5
이산 정조 1/0/1 1752.9.22~1800.6.28
이공 순조 2/0/1 1790~1834
역사적 왕비 이름 가문 능력치 생몰
소헌왕후 소헌[47] 4/3/3 1395.10.12~1446.4.19

14. 스킨

파일:korean army 2.jpg
파일:ss_c8653e37c1a35e2652458c12f760955eed66196b.jpg

1.20 천명 패치로 인해 조선 고유의 유닛 스킨이 추가가 된다. 육군 스킨의 1티어는 경번갑, 2티어는 두정갑, 3티어는 포졸복, 4티어는 별기군복장이다.

해군 스킨으로는 판옥선(소형선)과 거북선(갤리선)이 구현되었다. 이 해군 스킨은 외교레벨(18)에 도달하면 볼 수 있지만 일시적인 스킨이라서 외교렙이 더 높아지면 일반 스킨으로 넘어간다.

판옥선은 교리[48]로 선택 가능하며, 거북선은 갤리선 특수 유닛[49]으로 생산 가능하다.

15. 기타

파일:EU4 revolutionary Korea flag.jpg
조선에서 혁명이 일어나 혁명정부가 들어섰을 경우에는 위와 같은 색의 깃발로 바뀌게 된다. 색 배열 코드는 0 5 13.

유저가 플레이할 때 넓은 영토를 만드는 것도 그렇고, 프랑스와 영토 색깔도 비슷해서 한국 유저들은 오른쪽 퍼런 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AI 조선의 국력은 버전에 따라 널뛰기가 심한 편이다. 현 버전에서는 개발을 엄청나게 하기 때문에 오른쪽 퍼런거 그 자체(...)

세종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조선 군주의 능력치를 짜게 줬다. 다른 시나리오의 이융, 이종의 능력치는 행정 0, 외교 0, 군사 0이고 시나리오 극후반에 등장하는 정조의 능력치도 1/0/1로 매우 박하게 줬다. 의외로 이홍위는 행정 3, 외교 1, 군사 4로 플레이할 수 있는 조선 왕 중 이금[50]과 함께 두 번째로 높다. 또한 동아시아의 묘호, 군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만들어진 것인지, 랜덤생성 군주 이름으로 Yonsan, Gwang-hae 따위의 이름이 자주 나온다.

1592년 부근 타임라인으로 조선을 플레이해보면 임진왜란이 구현되어 있는데, 그 분께서 전능력치 최고인 제독으로 등장한다.[51][52] 명량 해전 또한 구현되어있는데, 유저가 잡아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결과. 애초에 시스템 상으로 해전에서 병력차가 10배 이상이면 무조건 전멸 패전 처리된다. 병자호란은 구현되어 있지 않고, 1637년부터 바로 청의 속국이 되어 있다.

1.20 패치로 아예 이순신 이벤트가 생겼다. 1550년~1650년 사이에 이벤트로 나오며 해당 기간에 일본과 전쟁중이면 확률이 더 올라간다. 선택지로는 해군 사기 10%/2레벨 반값 조언가-4/4/4/0 장군으로 고용[53]-6/6/6/0 제독으로 고용[54]-고용하지 않고 안정도 1 증가[55]가 있다. 해군 배치 이전엔 여진족과의 전투로 군공을 세운 것도 반영한 모양.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장군으로 활용한다. 4/4/4/0이면 야전에서는 꽤 유용한 장군인데다가 보통 플레이어가 잡으면 해군의 중요성이 육군보다 떨어지기 쉽다는 이유가 있다.

v1.20에서는 초반 플레이가 어려워졌으나, 한 번 궤도에 오르면 천명 시스템 덕분에 더 쉽다. 건주 상대로도 팔기군이 강하니 1:1에서조차 머리를 좀 써야 하며, 천명 쟁탈은 EU4 최강국 명을 상대로 유목민들처럼 재앙을 일으킬 수도 없이 우직하게 전면전을 해야 하지만, 대신 만주와 일본의 꽤 높아진 개발도를 조공국 방패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정말 어려워진 건 명과의 싸움이냐 친교냐의 문제가 전부다.

그 밖에 전용 스킨 추가, 조선의 프로빈스 추가 및 명칭 변경,(경기→한성 등) 조선의 무역노드가 전부 니폰 노드에 포함되었고, 북쪽의 육진, 경성이 만주 문화로 변경 및 자치도 증가, 지역 상품 목록의 변경, 총 개발도 증가 및 주 명칭 세분화, 조선으로 만주 점령 시 만주 명칭의 변경(닝구타→용원 등)이 패치되었다.

은근히 패치 때마다 크고 작은 패치를 자주 받으며 컨텐츠가 늘어나는 국가인데, 해외 포럼에서 동북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서 라고. 동북아 국가들 중에서 명은 재미가 없고 일본, 여진은 자유도에서 제한이 있는 반면 조선은 초반에 최상급 스타팅 군주+기술 비용 감소를 끼고 어떤 이념을 가도 어울리면서, 만주-중원을 정복하고 천자가 되던가 내정해서 개발딸만 하던가 탐확찍고 동남아-오세아니아 또는 신대륙으로 개척 플레이를 하던가 만주로 문화를 갈아서 국가 태그를 세탁 등등 혼자 즐기는 게임에서 한 팩션으로 다양한 컨셉질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선으로 이와미를 가진 상태에서 이와미 은광 이벤트를 콘솔로 입력하면 이와미가 아니라 함흥에서 발생한다.[56] 콘솔에 이와미 지역 코드를 같이 입력하면 문제는 정상적으로 이와미에서 발생한다.

디시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에서 조선으로 중화 제국, 로마 제국, 신성 로마 제국의 삼중 제국을 달성한 사례도 있다!

도미네이션에서 추가된 팔만대장경 모디파이어가 사기라는 평이 많다. 이 모디파이어가 있는 지역에 시대관이 월간 0.25씩 증가하는데, 이 정도면 시대관을 주는 기념물 1단계 수준의 효과로 공짜로 주어지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이전까지는 시대관이 동아시아 국가들을 묶어두는 족쇄로 작용했는데, 조선은 그냥 쭉쭉 시대관을 수용한다. 정말로 반도 밖으로 안 나가게 된 AI 조선은 시대관을 일찍 수용하고 본토 개발에 전념한 결과 한반도만으로 10만 이상의 군대를 이끌며 열강 말석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팔만대장경은 미래의 모든 지식이 담긴 아카식 레코드냐는 드립이 나올 정도.


[1]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임꺽정의 난 등 농민 민란 이벤트라거나 당쟁 같은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출현하지만, 미션 트리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데다 계층의 충성도 정도만 깎는 효과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 수준에 속하며, 무엇보다 시작 군주의 능력치가 높아 스노우볼링이 큰 이 게임 특성상 미션 클리어는 어렵지 않다.[2] 일본과 만주를 위협하지는 못하면서 너무 쉽게 당하지도 않을 정도의 체급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했을 정도.[3] 최신작인 크킹3과 빅토3은 회사 차원에서 한국어 버전을 지원해줬을 정도.[4] 만주 정벌을 통해 기본적인 정복을 배우며 명나라 정벌을 통해 특정 타이밍 죽창을, 일본 정벌을 통해 해전과 다수의 적 상대법을, 반란으로 혼란스러워진 중원 국가들을 상대로 코올 대처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의외로 탐험도 어울리는 국가다.[5] 이 너프는 국가 변동치가 아닌, 팔만대장경 소유 지역에 대한 변동치이다. 즉 팔만대장경은 시대관이 자동으로 퍼져나가는 세계무역 시대관 부터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6] 정부 개혁 중 '선전포고시 안정도 감소 패널티 1 상쇄' 효과를 가진 개혁이 있는데, 만약 이처럼 선전포고시 안정도 감소를 없앤다면 AI 내부 집중 조선도 능동적인 선전포고를 한다.[7] 물론 열강 평가에 시대관 기준도 존재하는지라 이는 내부 집중 뿐 아니라 팔만대장경까지 포함된 위력이다. 결국 팔만대장경이 직접 시대관을 퍼주던 건 시대관 확산 증가로 하향되었다.[8] 과거에는 길림, 베이징, 니폰 노드로 3분되었었는데 베이징에서 해적질을 하면 두캇을 갈퀴로 긁어모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아예 한반도 전체가 니폰 노드로 편입되도록 바뀌었다.[9] 교토 기념물 2단계의 효과가 '이 기념물이 존재하는 프로빈스에 무역 중심지 생성'이라, 교토에 무역 중심지를 만들어준다.[10] 경우에 따라 소인 이벤트가 활성화되면서 선택지는 2개로 줄어들지만 후계자 교체가 가능하기도 하다. 세종이 죽기 전까지 이벤트 활성화를 가능하며 후계자 선택 이벤트와 병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11] 팔만 대장경 대피 디시전으로 방어전쟁 시작과 동시에 수도가 4렙 요새(수도 +1, 요새 +2, 팔만대장경 +1)가 되는데, 이는 공성에 12연대가 필요하며, 해안 프로빈스라서 해군이 없다면 -2 패널티 까지 덩달아 받는지라 점령에 엄청 오래걸린다. 이는 반란군도 마찬가지라 반군이 수도 점령하는 것을 엄청 오래 걸리게 만들어 준다. 즉 반군에 대응할 시간을 벌수 있다.[12] 어려움까지는 어떻게든 되겠지만, 매우 어려움으로 넘어가면 명나라는 천명에 의한 인력 및 각종 패널티가 없어지며, 모든 AI국가에 적용되듯 병력 보너스도 받는다. 즉 4렙을 찌를 순 있어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건 실력이다.[13] 단 카락만 6척 증강한 채로 싸우면 질 확률도 없진 않다. 그러므로 바크를 팔아버리고 갤리선도 몇 척 증강해주면 좋다. 주력 해전 전장인 황해는 내해라서 갤리선이 다른 함선에 입히는 피해가 100% 증가한다. 또한 카락의 전장 너비가 3이나 차지하는 반면, 갤리는 1을 차지하므로 2척의 이익을 보며, 100% 피해량을 감안하면 카락 1척당 갤리 6척을 상대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14] 중국화 디시전은 천자 말고도 소유 중인 중국 문화권 프로빈스 개발도가 300을 넘기면 활성화된다. 중국화 디시전이 있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15] 다만 2만을 넘어가면 육군 한계를 초과하게 된다. 약간 초과하는 걸로는 유지비 증가가 체감되지 않으므로 일부러 조금 더 운영하는 것.[16] 사실 종교 이념을 완성해도 주지만, 유교 고유의 개종 속도와 종교를 조화하는 동안 주는 패널티 때문에 컨셉 플레이가 아닌 이상 인본이 몇 배는 낫다.[17] 브라질, 파나마, 카리브해, 세인트로렌스만[18] 현재 즉위하고 있는 왕의 이름으로 나온다.[19] 이벤트가 발생한 연도가 뜬다.[20] 이벤트가 발생한 연도와 날짜가 뜬다.[21] 이상하게 촉나라가 들어가 있는데, 국가코드에 이자성의 순나라(Shun) 코드 대신 촉(Shu) 코드를 넣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둘 다 Shu가 들어가다보니 Shu가 순나라 코드인줄 알고 넣었다는 것.[22] 군주 트레잇으로 +5%, 군사 조언가로 +5%를 받으면 된다. 세종의 세 번째 트레잇이 규율이 나올 때까지, 규율 조언가가 나올 때까지 게임을 재시작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23] 이벤트 문단에 있는 '국화왕좌' 이벤트.[24] 영어 원문은 Korean Self-Reliance.[25] 백두산 정복 미션도 그렇고, 아무래도 지금의 이북쪽 반국가단체(…)가 연상되기 때문에 국내외 모두 주체 조선(!) 드립이 흥했다. 심지어 스크립트 상의 스트링 이름이 대놓고 juche_korea[26] 이전 미션의 요구치가 6이었으니 2씩은 더 올려줘야 한다.[27] 1.33 이전에는 '졸본'[28] 1.33 이전에는 '건주'[29] 발해 동경 용원부[30] 1.33 이전에는 '안주'[31] 발해 안원부[32] 금나라의 초기 수도 상경 회령부[33] 발해 솔빈부[34] 고구려 박작성[35] 고구려 건안성[36] 1.33 이전에는 '부여'[37] 1.33 이전에는 '증구야'[38] 1.33 이전에는 '동해'[39] 1.33 이전에는 '출운'[40] 1.33 이전에는 '암미'[41] 원래 아키(鞆)는 한국식 한자음으로는 '병'으로 읽히지만, 단순히 '병'으로만 적기에는 어감이 이상해질 수 있으므로 '아키의 개(鞆の浦)'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적은 '병포'로 설정했다고 한다.[42] 1.33 이전에는 '아파'[43] 패러독스의 설명에 의하면 이요에 있는 성인 유즈키 성은 코노 가문이 통치한 성인 것에 비해, 마츠야마는 코노 가문의 영역에서 더 넓은 중심지 지역까지 포괄한다. 유즈키 성의 한국식 한자음인 '탕축'보다 마츠야마의 한국식 한자음인 '송산'이 어감상 좋아서 송산으로 설정했다고 한다.[44] 일제강점기 개칭된 경성부의 일본 발음.[45] 1506년 9월에 중종반정으로 폐위된 뒤 11월에 강화도에서 사망함.[46] 1623년에 인조반정으로 폐위됨.[47] 소헌왕후의 이름은 기록에 없지만 게임에선 편의상 소헌으로 표기했다.[48] 선박 내구도 +5%, 사기 피해 감소 -25%[49] 갤리 전투력 +,10%, 선박 내구도 +10%[50] 4/2/2의 나쁘지 않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51] 이벤트로 얻은 게 아닌 시대상 인물이라서 진행 중에 기존 이순신 이벤트가 발동해서 또 얻을 수 있다.(…) 정말로 동시대에 이순신(무의공)이란 무신이 따로 있기는 했지만.[52] 참고로 이 게임에서 전능력치 최고인 제독은 모두 세 명이다. 나머지 두 명은 영국의 호레이쇼 넬슨구호기사단의 마튀랭 로메가스.[53] 고용시 육군 사기 회복 속도를 10% 증가시켜 주는 "영감을 주는 지휘관(Inspirational Leader)" 트레잇이 붙어 있음.[54] 고용시 함선 내구도를 5% 증가시키는 "굳센 자(Ironside)" 트레잇이 붙어 있음.[55] 안정도가 3이라면 행정력 50포인트.[56] 일단은 버그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연산군 시대였던 1503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연은분리법이 고안된 점을 반영한 고증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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