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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38:06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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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 It Yourself
1.1. 자작품으로서의 DIY
1.1.1. 예시1.1.2. 작업 순서1.1.3. 준 완성품 형식의 DIY1.1.4. 연관 문서
1.2. 자작품 이외의 DIY
1.2.1. 예시
1.3. 위키에서의 DIY
2.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태그팀 #DIY3. 서브컬처에서4. 관련 문서

1. Do It Yourself

Do It Yourself

축약어의 일종. 직역하면 '너 스스로 그것을 해라'가 되고, 실질적인 의미는 "프로에게 돈을 주고 시켜야 하는 무언가를 개인이 직접 배워서 처리하는 것"이며 영어권 사전적 정의도 그렇다.

수공예, 수공예품과 의미가 어느정도 겹치지만 동의어라고 할 수는 없다. 즉, 수공예로 만들었지만 남의 손으로 기획되고 유통되는 제품은 DIY와 무관하다. 또한, 남을 고용하지 않고 스스로 하기만 한다면 기계로 작업해도 DIY이다. 그리고 반드시 뭔가를 만들어야 되는 것도 아니다. 집이나 차량 등을 보유자 개인이 직접 수리한다면 이것 또한 DIY. 말 그대로 "직접(yourself)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판단기준. 그리고 새삼스럽게 직접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는 남을 통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 그 대상이 됨을 알 수 있다.

이걸로 돈을 아낄 수도 있고, 돈 문제는 없으나 취미로 하는 것도 포함한다.

1.1. 자작품으로서의 DIY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비소모성 생활용품들은(주로 가구 같은 것들) 완제품으로 완성된 채 거래가 되지만, 일부 제품들은 재료만 준비해줄 뿐 조립이나 설치 등은 알아서 하도록 만들어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DIY로 통한다.

외국에서는 구매한 제품에 추가적인 변형이나 수정을 하지 않은 원본 또는 순정 상태임를 표현할 때 재고라는 의미로 stock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서양권(특히 북미권)에서는 일상화되어 있는데 대다수가 단독주택에 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건비가 비싼 편이라 기술자를 부르거나 완제품을 사면 물품 운반과 설치 등의 노무를 하는 것에 상당한 노무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동아시아권보다 근로시간이 짧고 휴일이 길어서 돈만 있다면 본인이 혼자 이것저것 만들 여유가 된다. 특히 마당이 딸려있고 집이 넓으며, 인구 밀도상 애초에 기술자를 인건비 주고 쓰지도 못하는 지역이 더 많은 국가일수록 더욱 더 활성화되어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1991년 미국 ABC에서 방영한 시트콤 Home Improvement. 한국에서도 "아빠 뭐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었다. 이 드라마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팀 알렌이 집 안에서 뭔가를 뚝딱뚝딱 두들겨서 별의 별 것들을 만드는 이야기. 일본도 근로시간이 긴 나라지만[1] 단독주택 비율이 한국보다는 많아서인지 일요목공(日曜木工) 혹은 홈센터(ホームセンター)라 쓰여있는 DIY상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국이나 홍콩같은 경우는 주거환경이 아파트처럼 공동주택 위주인 덕분에 관리소나 A/S센터가 발달해 있지만 그럼에도 인건비 등을 이유로 간단한 작업이나 리모델링은 DIY로 하기도 한다. 기계나 가구가 필요하긴 한데 나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을 때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만드는데 돈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DIY 쿠션 만들기'나 'DIY 게시판 만들기 세트' 등으로 관련 서적이나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가형 제품들은 동네 문방구에서도 팔곤 하지만 더 좋은 재료를 원한다면 구글링 좀 해서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3D 프린터의 시대로 점차 DIY의 영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들어가고 있다. 아직 3D 프린터 자체의 가격이나 사용할 소재의 가격 등 여러 문제가 발목을 잡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해결할테니 장차 한 사람이 집안의 거의 모든 물품들을 손쉽게 DIY하는 시대가 예측되고 있다.

한 때 패션계에서는 펑크 룩 패션의 모토이기도 했다. 옷에 옷핀이나 징을 박거나 패치를 붙이는 행위 등이 모두 기존의 옷을 새롭게 바꾸는 기성문화에 대한 안티테제에 의한 펑크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요즘은 알아서 공장에서 나온다. Done In Factory.

DIY가 가능한 오덕후를 속칭 '생산자' 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능덕이나 덕업일치와는 조금 다른 의미이다.

악기의 경우 간단한 관악기, 타악기나 간단한 전기 악기 혹은 마이크 등이 대상이 된다.[2] 현악기는 울림통과 현의 음정을 조절하기 까다로워서 힘들긴 하지만 현이 하나뿐인 일현금이나 깡통이나 종이상자로 울림통을 만들고 나일론 낚시줄로 현을 매어 튕기는 홈메이드 밴조나 악기상에서 부품만 그러모아 만드는 목만 남긴 듯한 형태의 미니 일렉트릭 기타, 티체스트 베이스요우힉코 등등 처음부터 이것을 상정하고 만드는 악기도 많다. 예외는 아주 많다. 갖고 있는 일렉 기타가 공중 분해되면 해보자... 쓰레기장을 뒤지든가.

비슷한 뜻의 축약어로는 PRTM이 있다.

포스트카본 시대를 준비하는 환경주의자, 극한상황을 가정하는 생존주의자, 그냥 꿈이 큰(...) DIY 매니아 중 일부는 DIO(Do It Ourselves)DIO?를 강조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마을-동호회 단위 DIY. 예를 들어 기계 없이 로 리넨을 직접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마를 물에 불리고 두드려 단단한 걸 걸러내고 훑어서 뽑은 실을 감고 천을 짜고 표백을 거쳐 염색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걸 개인 레벨에서 할 수는 없으니(...) 노련한 장인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동호회에서 만든다는 것.

국내에서 일반인 신분으로는 DIY가 어려운 분야들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다소 위험성이 있는 상품들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자기기/배터리 팩 수리 등 리튬 이온 배터리가 필요한 DIY, 도금이나 에칭, 표면처리 등 각종 화학약품이 필요한 DIY는 각각 전안법, 화평법/화관법[3] 규제에 막혀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지 않는 한 재료의 구매조차 불가능하며, 이외에도 고출력 레이저, 캡사이신, 에어로겔, 에어소프트건 등도 법적 제한이 있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 일반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을 응용하거나[4], 직업과 취미가 일치하는 경우 아예 사업자등록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반면 규제가 관대한 국가에서는 이러한 분야의 DIY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1.1. 예시

사실상 사람 손으로 만드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당할 수 있다.

1.1.2. 작업 순서

  1. 만들 물건 정하기
  2. 설계도 작성.
    3D 모델링으로 설계하면 치수도 정확하고 편하다. 인벤터는 교육용으로 무료로 제공하니 간단하게 사용법을 익히면 좋다. 이걸 바탕으로 재료를 사야지 안 그러면 남거나 모자라는 부분이 심하게 생긴다.
  3. 재료준비
    필요한 것보다 조금 많이 산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실수로 재료 날려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
  4. 설계도를 참고로 해서 만든다.
  5. 다 만든 다음 도색이나 손질을 한다.

1.1.3. 준 완성품 형식의 DIY

직접 초기부터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준 완성품을 나사만으로 조립하는 것도 DIY 제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반조립형식의 가구들이 여기에 해당하지만, 전자제품이나 키보드, 악기, 레저용품 등이 이런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PC 조립의 경우도 부품을 한 곳에서 일괄주문할 경우 이 분류에 들어갈 수 있다.

1.1.4. 연관 문서

1.2. 자작품 이외의 DIY

원래의 말 뜻을 보면 알 수 있듯이, DIY는 반드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돈을 주고 이용하는 서비스를 스스로 때우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훌륭한 DIY가 되며 서양에서는 이 의미의 DIY도 매우 대중화되어 있다. 이를테면 집수리, 자동차 수리 등은 아주 흔한 DIY이다. 한국에서 이 의미가 약한 것은 워낙 A/S 시스템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지만, 아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 사정에도 부합하는 항목들이 꽤 존재한다. 단지 자작품으로서의 DIY의미가 먼저 알려진 관계로 "자가수리"라는 별도의 용어로 많이 부를 뿐이다. 한마디로 자가수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모두 DIY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전문 서비스를 직접 해내는 것도 DIY로 부른다. 다만 자가수리의 경우 실수할 경우 기타비용오히려 돈이 더 들어갈 위험도 존재한다.

1.2.1. 예시

1.3. 위키에서의 DIY

기본적으로 위키는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그 자체가 훌륭한 DIY이다. 즉, 문서의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하다면 직접 수정하거나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 그러나 나무위키에서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토론창 등에서 이러이러한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보충이 필요하다는 발제문이 올라오면 DIY(Do It Yourself)라는 문구를 보게 될 것이다. 토론 발제자 유저에게는 설리 비슷한 낚시글로 보일 수 있으나, 위키의 기본이자 기초니 보충 및 수정은 직접 하도록 하자.

물론 정말로 토론이 필요한 경우나 편집 제한 등 모종의 이유로 막혀있다면 DIY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토론을 거치거나 토론창 또는 게시판을 통해 요청을 해야 한다. 다만 사안을 확인하지도 않고 토론창에 그냥 DIY 하나만 써놓고 가는 사례는 나무위키에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건 "성의 없이 툭 던져놓고 가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므로 필히 확인을 하고 쓰자.

2.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태그팀 #DIY

#DIY의 관련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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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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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로스 가르자 프리티 데들리 모터 시티 머신건즈
같이 보기: RAW 태그팀 & 스테이블 / NXT 태그팀 & 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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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CKDOWN
#DIY
링네임 쟈니 가르가노 토마소 치암파
본명 John Anthony Nicholas Gargano Tommaso Whitney
생년월일 1987년 8월 14일 1985년 5월 8일
출신지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174cm 180cm
체중 90kg 91kg
태그팀 커리어 NXT 태그팀 챔피언 1회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개인 커리어 스매쉬 레슬링 챔피언 1회
NXT 챔피언 1회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 3회
NXT 챔피언 2회
테마곡 CHROME HEARTS[19]
It's Our Moment
It’s Our Moment (Metal Mix)

3. 서브컬처에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컨텐츠 중 하나로 나온다. 자세한 건 모여봐요 동물의 숲/DIY 레시피 항목 참조.

일본오리지널 애니메이션 Do It Yourself!! -두 잇 유어셀프-의 주제가 DIY이다.

4. 관련 문서


[1] OECD에 따르면 워라밸 지수가 한국보다 안좋다.#[2] 보통 단순 취미 선상에서 하는 DIY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메이와 덴키의 토사 노부미치와 토사 마사미치 형제. 이들이 만든 특별한 악기들은 모두 직접 다 만든 거다. 이들 말고도 세계 곳곳에 크고 작은 전문 DIY 제작인들과 제작업체들이 있다.[3] 화학물질의 평가 및 등록에 관한 법률/화학물질 관리법. 이 법들에 따르면 자가검사제도의 따른 위해우려제품 중 안전확인이 없는 화학제품들은 가정과 사무실(일반인) 판매가 불가능하고, 산업체나 전문가에게만 판매할 수 있다. 심지어 유해물질이 아니더라도 안전인증 대상 품목일 경우 안전인증이 없다면 사업자등록증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4] 예를 들어 완제품 배터리 팩을 분해해 배터리를 얻거나, 생활화학 제품들을 조합해 작업에 필요한 물질을 얻을 수 있다.[5] 이러면 전원을 따로 연결할 것 없이 PC 파워에서 따올 수 있다. 배선이 단순하므로 조금 손봐서 커넥터를 USB로 개조해 스마트폰 충전기 등으로 전원공급을 해도 된다.[6] 동우/팬직 환풍기 대리점 블로그. 내용을 요약하면 "우리 환풍기는 원래 공기청정기 용도로 만든 제품이 아니다. 우리 제품을 그런 용도로 쓰다 공기흐름에 간섭이 생기면 모터가 타들어가다 갑자기 불타오르니 사고 나도 책임 못진다."[7] 납산배터리 말고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추천. 납산배터리는 관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삼원계 배터리는 취급 부주의시 폭발 및 화재 위험이 높다.[8] 위에서 말한 납산배터리를 쓴 것도 완성품이 80만원을 넘어간다. 리튬인산철배터리를 단 것은 20~30만원 더 추가해야 된다.[9] 외국에는 250W, 350W, 500W, 1000W 등 다양하다. 물론 고출력의 모터를 달면 배터리도 더 많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무게도 늘어난다.[10] 이어폰잭 등[11] 콘센트, 플러그 등. 기술·가정 시간에도 배운다![12] 회로는 사실 인터넷만 뒤져도 나오는 수준이고 전기 전자 장비 중에선 어려운 축에도 못끼는 지라 지식의 난이도는 낮다.[13] 방향키나 WASD만 적축, 나머지는 갈축이라든가...[14] 예를 들어 알루미늄에 구리를 도금하려면 아연을 먼저 도금해야 하며, 강철에 구리를 도금하려면 니켈을 먼저 도금해야 한다.[15] DIY 운동의 일부로, 오픈소스 주제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야기.[16] 구글의 아라 시리즈.그러나 취소[★]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18] 대쉬 와일더와 스캇 도슨 모두 토마소 치암파 & 쟈니 가르가노의 서브미션에 동시에 탭을 쳤다.[19] NXT 시절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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