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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2:54:37

BN1944

BN1944
파일:external/www.ilbe.com/681969cf2c9543ce0c4211f210f4c10f.png
개발 나인웍스 엔터테인먼트
유통 나인웍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C
서비스 2013년 7월 28일 ~ 2014년 4월 25일(한국)
2014년 1월 16일 ~ 2014년 4월 2일(브라질)
장르 FPS
엔진 불명[1]
서비스 형태 무료화
상태 서비스 종료

1. FPS 온라인 게임2. 2차 세계대전 FPS 온라인 게임
2.1. 자폭의 전조2.2. 게임명 변경2.3. 잦은 지연
2.3.1. 2013년 7월 18일2.3.2. 2013년 7월 19일2.3.3. 2013년 7월 20일2.3.4. 2013년 7월 22일2.3.5. 2013년 7월 27일2.3.6. 2013년 7월 28일
2.4. 오픈베타테스트 개시 이후
2.4.1. 너무 적은 동시접속자수
2.4.1.1. 몰락
3. 서비스 종료4. 비판점5. 기타
5.1. 해외로 진출했던 BN19445.2. 최후의 발악
6. 등장하는 무기, , 캐릭터

[clearfix]

1. FPS 온라인 게임

Battle Nations 1944.

제목은 원래 IOB(In the name Of the Brothers 형제들의 이름으로)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2013년 2월 23일 BN1944로 개명됐다.

2013, 2014년 최악의 국산 FPS 온라인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희대의 졸작이자 괴작. 최신 FPS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화해서 갈라파고스화된 바람에 타 FPS게임과 경쟁조차 못하고 고립된 채 서서히 쇠퇴한 시한부 게임이었다. 많은 증거들 중 하나로 동시접속자수가 날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었으며, 2014년 4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됐다. [2] 과장 좀 하면 2016년에 이보다 대단한게 나올때 까진 FPS계의 데스크림존과 같은 위상을 차지하였다.

나인웍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였다. 나인웍스는 투워를 제작했던 시온소프트의 김경훈 대표가 IOB 온라인을 개발하면서 설립한 게임사. 명칭이 말하듯 9명의 인원이 설립주체인 듯하다.

유저들은 서비스가 중단된 2차세계대전 FPS게임인 투워정신적 후속작으로 보았다. 2007년 정식 오픈한 투워는 시온소프트에서 제작하고, 프리챌에서 운영했다. 그러나 시온소프트의 막장 운영과 적자로 프리챌로 운영권을 넘겼고, 결국엔 2009년 프리챌의 경영 악화로 서비스를 종료. 그리고 투워의 일부 제작진이 이 게임에 제작에 참여하였다. 게임사는 BN1944가 투워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투워의 일부 제작진이 이 게임을 제작하고 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만 후속작이라는 얘기가 오갔을 뿐이다.

게임사는 게임을 소극적으로 홍보하였다. IOB 시절에는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빈도가 느렸고, 관련 팬카페에서만 운영진과의 소통이 이뤄졌다. 오히려 공식 홈페이지보다 공식 팬카페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베타 이후부터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별다른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다.

제작진들이 다양한 모드와 미션을 제작하여 다른 FPS게임과는 차별성을 부여하려고 했다. 예를들어 좀비 대신 군견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등장하지 않았다. 관련 내용(현재는 접속 불가) 타격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다른 온라인 FPS게임과는 달리 한 방에서 최대 64명(32대 32)이 게임을 할 수 있었으나 2013년 8월 15일 업데이트로 64인 소대전이 사라진 이후부터 게임의 개성을 어필할 만한 요소는 거의 없었다.

2. 2차 세계대전 FPS 온라인 게임

옛부터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FPS 게임들이 여럿 있었지만 이를 온라인화한 한국 게임은 하나같이 흑역사의 반열에 올라버렸다. 비록 카르마 온라인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재현 오류가 심했고, 마지막엔 사고를 저질러서 망했고, 후속작인 카르마(FPS)마저 얼마 못가 망했다. 메달오브아너 온라인은 클로즈베타가 끝나고 나서 도 모르게 사라졌고, 투워는 성급한 게임 제작과, 프리챌과 맺은 퍼블리싱, 타 FPS게임과의 경쟁에서 밀린 탓에 오래 가지 못했다. 따라서 국내에서 2차세계대전 FPS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대부분 다른 2차 세계대전 FPS게임 혹은 다른 종류의 FPS게임을 하면서 대리 만족을 하던 실정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IOB라는 2차세계대전 FPS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2차 세계대전 FPS게임 마니아들은 가뭄에 오는 단비처럼 IOB를 기대하였다. 한 때 이 게임만이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2차 세계대전 FPS 온라인 게임이었으나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부터는 하나도 없다.

BN1944에 등장했던 국가미국, 소련, 독일이었으며, 일본, 중국[3]은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추가되지 않았다. 특히 지금까지 등장한 국산 2차 세계대전 FPS게임의 무대가 주로 유럽 전선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과 중국군이 추가된 것은 참신한 시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중국과 일본은 등장조차 못한 채 게임 서비스가 종료됐다.

1차 클로즈베타에는 미군독일군만 등장했고, 2차 클로즈 베타에는 소련군이 추가됐다. 3차 클로즈 베타부터 일본군과 중공군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미루어져 일본군과 중공군은 오픈 베타 때 추가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OBT가 시작된 이후 게임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게임의 배경이 2차 대전이기 때문에 밀리터리 동호인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일반인들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모두 충족시키기에 무리가 따를 수 있었다. 현대전과는 달리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보병 화기의 종류는 지극히 적다.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배틀필드처럼 다양한 탑승 장비가 등장해도 별로 새롭지 않은데, 총격전만 구현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2차 세계대전 FPS 게임을 찾기 힘들다. 이런 한정된 분야 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창출하려면 온갖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현대전 FPS게임들도 다른 현대전 FPS게임과 컨텐츠가 엇비슷해지고 있는 중이라 2차 세계대전 FPS게임은 오죽하겠는가. 그리하여 투워나 카르마 리턴즈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정확히 말하면 2차 세계대전이란 배경 때문에 게임이 망한 것이 아니라, 게임의 완성도가 부실해서 망했다.

2012년 3월 8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자 수많은 테스터들이 불만을 표했다.
FPS 게임의 기본 분야에서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서버마저 불안정해서 게임이 다운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했다. 게임사도 버틸 수가 없었는지 그 날(8일)의 당초 베타 테스트 종료 시간보다 테스트를 훨씬 일찍 종료시켰다. 덕분에 1년이 넘게 게임을 기다린 수많은 테스터들이 배신감 품었다. 평소에 이 게임을 옹호하던 사람들도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부터 게임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이 나중에 잘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테스터도 적다.


▲ 1차 클로즈베타 게임 플레이 동영상(2012.3.8 촬영) 영상의 BGM은 본 게임의 OST가 아니다.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위 문제점이 반복되었다. 지난 1차 클베처럼 서버가 불안정하여 조기에 테스트가 종료되었다. 게다가 게임의 모습이 이전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됐다.

둘쨋날부터 첫쨋날에 제기된 문제가 개선될 예정이었는데, 테스트 시작 시간이 한 시간 연기되다가, 둘쨋날 테스트 자체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따라서 해당 사태에 대해 허탈감을 품는 것은 물론이고 분노하는 유저가 속출하고 말았다. 가뜩이나 게임에 대한 평가가 썩 좋지 않은 마당에 이런 사태까지 발생했으니 유저들이 폭발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심지어 훨씬 이전에 나왔던 전작인 투워가 차라리 낫다면서 투워를 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유저들도 있었다. 어쩌면 2012년에 이 정도 수준의 게임이 세상에 공개됐다는 것은 게임사가 유저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도 있다.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종료 이후 게임 프로듀서는 3차 클로즈 베타에서 전면적인 게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미 실망한 유저들이 게임에 다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3차 클로즈 베타를 앞두고 개발 과정이 조금씩 올라왔으나,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무엇보다도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게임 홍보용 동영상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2013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3차 클로즈 베타가 진행됐다. 그러나 당초 개발사의 약속과는 달리 별다른 진전이 없어서 많은 유저들이 실망하였다.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IOB의 마지막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기 때문에 실망감이 더욱 큰 듯. 주로 그래픽, 게임성과 관련된 혹평이 쏟아졌다. 카르마 2가 망한 바람에 많은 카르마 유저들이 이쪽으로 건너왔는데, 그쪽 유저들도 많이 실망하는 눈치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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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게임 플레이 동영상

요점만 설명해보자면, 재현을 잘 하지도 못했고, 그래픽 수준도 2013년에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게임성도 못 살린 상태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게임이란 뜻. 3차 클베 이전까지만 해도 게임사 측을 옹호하는 세력이 어느 정도 있었으나, 3차 클베 이후엔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또한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이 게임의 마지막 클로즈 베타 테스트였다.

2.1. 자폭의 전조

그리고 2013년 2월 19일, 이런 암울한 상황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 발생했다. 카페의 매니저가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 카페가 폐쇄되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도 사라졌다. 공식 카페는 카페 회원들의 의견 수렴 없이 급작스럽게 폐쇄되었고,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게임사는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폐쇄된 지 3일이 지났는데도 이에 관해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공식 카페 매니저는 회원들에게 "카페 회원들의 활동이 부재한 상태이며, 카페 운영상 어려운 점이 있어 카페를 폐쇄시킨다"는 내용이 담긴 전체 쪽지를 발송하였는데, 회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 사실 1차 클로즈 베타 이전까지만 해도 카페에 여러 글이 자주 올라왔으나, 1차 클베 이후 게임의 실상을 접한 유저들이 하나둘씩 떠나면서 카페가 많이 잠잠해졌다. 2차와 3차 클베를 거치면서 많은 유저들이 등을 돌려서 카페가 조용해진 것. 이러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단순히 활동 유저가 적다는 이유로 카페를 폐쇄한다는 것은 게임사가 뭔가를 은폐하려고, 혹은 유저들의 여론 조성을 막으려고[4] 폐쇄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유저들의 공분을 살 수 있다. 게다가 카페는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폐쇄시킬 수 있겠지만,[5]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도 막아놓으면 유저들더러 어쩌라는 것인가?

오픈 베타 테스트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6] 이런 사태가 터졌으니, 현재 게임 개발이 순탄치 않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공식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폐쇄됨으로써 게임을 옹호하던 극소수의 세력조차 사라지고 대중들의 기억속에 잊혀졌다.

2.2. 게임명 변경

이런 의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2013년 2월 22일, 게임명이 IOB에서 BN1944로 개명되었다. 기존 IOB에 대한 유저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타개하기 위해 꺼낸 카드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게임사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게임명을 바꾸려고 공식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모두 없앤 것이다.[7] 그러나 게임사는 게임명 변경 공지가 올라온 지 12일만에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개설시켰다.[8] 이후 2013년 3월 17일 개인에 의해 새로운 공식 팬카페가 개설되었다.

게임사의 의도가 어떠했든, 유저들의 의견 수렴 없이 모든 일이 강행되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게임명 변경으로 공식 카페가 폐쇄되었음에도 카페 매니저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카페를 폐쇄시켰고, 유저들을 기만했기 때문에 카페가 폐쇄된 사건만큼은 유저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CBT 서비스 개시 이후부터 게임명 개명과 관련된 논란은 모두 흐지부지된 상태다. 더구나 오픈 베타가 시작되기 전에 게임명이 변경되는 건 보기 드문 일.

2.3. 잦은 지연

2.3.1. 2013년 7월 18일

파일:attachment/BN1944/system.jpg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깨알같이 보인다.[9]

운영진은 DB상의 문제로 서버에 문제가 생겨 12시간 이상 서버 점검을 시행하겠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OBT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니, 이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운영진은 비난 세례를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오픈이 수 차례 연기되어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번 사태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운영진을 불신하는 유저들이 폭증했다. 유저들은 현기증을 앓다가 졸도했겠지

2.3.2. 2013년 7월 19일

파일:attachment/BN1944/system02.jpg

2013년 7월 19일 홈페이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다시 오픈되었다가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또다시 12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시작했다.

2.3.3. 2013년 7월 20일

2013년 7월 20일 홈페이지는 다시 복구되었으나 당초 공지와는 달리 오후 4시에 오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4시에 접어들자 서버가 폭주했는지 홈페이지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게다가 4시가 넘었는데도 게임 다운로드가 허용되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BN1944/system03.jpg

결국 오픈 시기는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디시뉴스에서도 이 사건을 다룬 기사가 올라왔다. 관련 기사 이제 게임사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도는 사실상 땅에 떨어진 상태이므로 게임의 전망은 결코 밝지 않다.

2.3.4. 2013년 7월 22일

2013년 7월 22일, 홈페이지가 닫힌 지 이틀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다.

파일:attachment/BN1944/system04.jpg

예정대로라면 7월 27일 오후 3시에 OBT가 시작됐다. 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당일 9시 이전까지는 홈페이지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OBT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국내 서비스는 포기하겠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2.3.5. 2013년 7월 27일

7월 22일에 올라온 공지대로 7월 27일 오후 3시에 오픈하였다. 그러나 서버에 문제가 생겨 오후 3시 15분부터 45분까지 30분 가량 긴급 점검이 이뤄지게 됐다. 그러나 4시 15분으로 연장됐다. 그러나 점검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서버 점검이 이뤄졌다.

자유게시판에선 현 상황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였으며, 점검이 이뤄진 지 4시간 가량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무런 공지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결국 서비스 오픈은 그 다음 날 오후 2시로 연기됐다.
디시인사이드 FPS 갤러리에선 이런 상황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3.6. 2013년 7월 28일

오전 1시에서 2시까지 서버가 잠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파일:attachment/BN1944/system05.jpg

이후 서버 점검이 재개되어 홈페이지 접근이 다시 차단됐다.

그러나 오픈이 2시에서 3시로 연기되었고, 3시 무렵에 서비스가 재개됐으나 여전히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4시에 또다시 서버 점검이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게임 서비스가 시작됐으나, 오후 6시부터 또다시 서버 점검이 이뤄졌다. 오후 8시부터 서비스가 재개됐다. 사실상 이 날부터 본격적인 OBT가 시작된 것이다. 당초 예정일(7월 15일)보다 13일 연기되고 말았다.

또한 유저들이 많이 몰려와서 기존 서버가 감당할 수 없게 되자 29일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었다.

오픈베타테스트가 지연되는 동안 유저들은 공식 홈피 자게에서 "게임사가 유저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다", "기다리느라 몸에 사리가 생기겠다", "우리가 한화 인 줄 아냐"라는 글을 남길 만큼 온갖 불만을 표출했다.

이처럼 오픈베타테스트가 자주 지연되자 몇몇 유저들은 화가 나서 OBT가 개시되기도 전에 떠났다 카더라. 이 때 옛 IOB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원로(?)유저들은 "우린 2년 넘게 게임을 기다렸음. 좀 기다려보삼."이라는 내용으로 떠나려는 유저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게 오랫동안 게임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유저들은 당연히 그런 말에 신경쓰지 않았다.

앞서 CBT와 관련된 내용을 읽어보았다면 알겠지만, 사실 CBT에서도 일정 지연에 관한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CBT에서의 실수를 그대로 답습한 것은 게임사의 큰 실책이다. 무엇보다도 게임사가 여유롭게 4~5일 이상의 기간을 두고 일정을 연기한 것이 아니라 테스트 시작을 코앞에 둔 시점에 갑작스럽게 일정을 그 다음 날로 연기하고, 그것을 다섯 차례 이상 반복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게임사는 "반드시 다음 날엔 오픈하겠다"라고 약속했음에도 이를 번번히 지키지 못했으니 유저들이 게임사를 불신하는 건 당연하다. "게임사가 유저들을 우롱했다", "게임사가 마케팅을 위해 유저들을 상대로 고도의 낚시질을 펼쳤다" 등의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나돌았으니 말 다 했다.

2.4. 오픈베타테스트 개시 이후

초기에는 크고 작은 버그를 개선하기 위한 서버 점검이 거의 매일 밤마다 이뤄졌다.

타 게임에 비해 용량이 지나치게 적었다. 600MB를 조금 넘긴다. 1GB도 못 넘기는 주제에 설치 프로그램이 ZIP파일 내에 존재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발적화였다.[10]

게임 그래픽, 조작감, 타격감, 사운드, 인터페이스, OST 등은 이전 CBT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컨텐츠가 상당히 부족한 상태였다. 현재 게임 모드는 기존 FPS와 별 차이가 없으며, 있어도 조잡하다. 즉,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OBT를 개시했다는 뜻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그다지 맛있지도 않고 참신하지도 않은 고리타분한 메뉴서너 개만 준비된 뷔페 식당인 셈이다. 식당 문 열려다 2주일이 넘게 미뤄진 건 덤. 현재 팀데스매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션은 너무 적은 동시접속자수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2.4.1. 너무 적은 동시접속자수

비록 오픈 베타 테스트이긴 하지만 다른 FPS게임에 비해 게임 수준이 뒤떨어졌고, 게임 컨텐츠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게임 몇 판 하고 나면 금방 지루해지기 쉬웠다. 극소수의 매니아층만 이 게임에 관심을 가졌는데[11], 다양한 FPS를 즐겨 플레이한 경험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때문에 게임이 흥행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는데, 게임의 동시접속자수가 너무 적은 게 이를 증명했다. 2013년 10월 이전에는 일평균 100명을 넘기지 못했으며[12], 동시접속자수 100명을 넘기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2013년 10월부터는 일평균 동접자가 30명을 넘기지 못했다. 심지어 주말보다 평일에 동접자가 더 많았다. 이대로라면 2014엔 20명도 못 넘길 듯 2013년 말부터 BN1944의 동접자수가 일평균 30명을 넘기지 못했으며, 매일 1개의 방만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맵도 마음대로 고르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자게에 올라오는 글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줄었다. 하루에 글이 10개 이상 올라오는 날은 이미 수 개월 전의 일이고, 2013년 12월 기준으로 두세 개만 올라왔다. 또한 게임의 덜떨어진 그래픽을 외부에 보여주기 싫었는지 스크린샷 게시판은 전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것은 신규 유저의 유입이 끊겼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됐다는 뜻이다. 때문에 게임이 망하는 건 시간 문제였다. 2013년 8월 중순부터 네이버 유저들이 개인 블로그에서 게임을 리뷰하는 글을 거의 생성하지 않은 걸로 보아 사실상 망해가는 수순을 밟고 있는 듯해 보였다.[13] 게임사가 게임 홍보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한몫하는 듯. 어차피 게임사의 홍보와 관계 없이 게임이 잘 만들어지면 입소문 타고 게임 소개하는 글이 올라오는 세상이니 말 다 했다. 나아가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제시할 수 있는 유저들이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집단사고에 빠져들 위험성도 존재했다.

파일:attachment/BN1944/system07.jpg

2013년 8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의 소대전 모드가 폐지된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며, 15일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소대전 모드는 이 게임의 주된 특징인데, 그것이 사라진다는 것은 동시접속자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뜻했다.[14] 게임사가 그토록 자랑하고 강조하던 요소를,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일말의 요소를 자기네들 스스로 없애버린 것이다. 이건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다. 게임이 망하는 건 시간 문제였다.게다가 2013년 말부터 동시접속자수가 30명을 못 넘기고 있기 때문에 소대전 맵의 부활 가능성은 요원해졌고, 결국 2014년 4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됐다.

8월 16일 임시 점검이 이뤄졌는데, 게임 시작 인원이 1:1(최소 2인)로 변경됐다. 이 역시 8월 15일에 소대전이 폐지된 것처럼 동시접속자수가 너무 적다는 사실을 게임사가 스스로 인정하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대대적인 개편 없이 이런 모습으로 정식 오픈이 시작되면 오픈베타테스트가 개시됐을 때보다 더 심각한 후폭풍을 맞을 뻔했다. 2014년 4월 25일 정식 오픈도 하기 전에 게임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

참고로 네이버에서 BN1944를 검색하면 'bn1944망함'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 2013년 9월 이후부터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에서 본 게임에 관한 글이 거의 생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BN1944가 사실상 네티즌들에게 잊혀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2.4.1.1. 몰락
OBT가 개시된 수 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동시접속자수는 적었으며, 날이 갈 수록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서버 및 홈페이지는 여전히 잘 관리되었다. 통상적으로 한 달 넘게 아무런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동접자는 30명을 못 채우고, 유저들은 점점 줄어든다면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이처럼 수 개월간 고전을 면치 못했음에도 계속 서비스가 이뤄졌다. 밑지는 운영을 하는데도[15] 게임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었던 이유는 불명. 오랫동안 고갈되지 않는 재원이 있었던 게 틀림없다. 아니면 거액을 지원하는 후원자가 있거나, 나라 혹은 지자체에서 받는 지원금으로 버텼을지도[16]

OBT가 개시된 지 수 개월이 지났음에도 정식 오픈이 시작되지 않았으며 정식 오픈이 개시된다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게임사의 공식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걸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유게시판에 유저들이 너무 적다고 한탄하는 글이 거의 매일마다 올라왔을 정도로 유저들은 점점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게임 서비스는 여전히 이뤄졌다.

3.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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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8일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게임 서비스는 2014년 4월 25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지금까지 약 9개월간 게임 서비스가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BN1944는 그 긴 시간 동안 동시접속자수가 날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었을 만큼 별다른 성과 없이 흥행하지 못한 게임이라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예정된 수순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9개월간 서비스가 유지된 것은 놀랄 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써 BN1944는 국내 2차세계대전 FPS게임의 명맥을 유지하지 못한 채 FPS게임 역사의 뒤안길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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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9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어느 유저가 올린 비판글. 비판글의 논조가 당시 발생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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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정대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4. 비판점

이전의 내용을 봐도 게임상의 문제점이 뻔히 보이지만, 이외에도 각종 문제점 및 비판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BN1944/비판 참조.

5. 기타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행됐을 당시에는 게임상에서 F키를 누르면 총으로 머리를 가려 헤드샷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었다. 당연히 비현실적인 행동[17]이라서 이 기능은 OBT 개시 이후부터 조용히 사라졌다. 아마 세계의 FPS에서 유일무이하게 등장할 뻔한 기능일 듯.

오픈베타테스트가 시작될 무렵부터 일베에서 온 사람들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난입하여 깽판을 부린 바람에 자유게시판의 질적 수준이 대폭 하락한 적이 있었다. 매일같이 시덥잖은 욕설이나 주고받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인드립글은 덤. 물론 그들 중 게임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사람들도 많았으나, 일베의 특성상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어투의 비판글만 올라왔다. 그러나 2013년 8월부터 유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바람에 그런 글조차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로그인하지 않으면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물을 열람할 수 없으며, 게임 다운로드도 할 수 없다. 게임사가 가입자를 늘려보기 위해 이런 방식을 취하는 듯하다.

5.1. 해외로 진출했던 BN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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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웍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 저 지도 외엔 회사를 소개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게임사가 해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이 첫 타겟이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에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서비스만으로는 전망이 밝지 않기에 게임사가 해외 서비스를 돌파구로 삼으려는 모양이다.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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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1944의 브라질 사이트의 모습. 국내 사이트에도 존재하지 않는 일러스트가 있는데, 저거 투워에 쓰인 일러스트다. 현재 관련 홈페이지에는 두 번째 이미지가 삭제되었다.

원래 2013년 9월 9일 브라질에서 게임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했으나, 10월 9일에 클로즈 베타, 10월 30일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10월 9일이 되었음에도 CBT는 시작되지 않았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11월 초에 클로즈 베타, 11월 중순에 오픈 베타 그리고 12월 초에 상용화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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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1월 중순 무렵에 변경된 지도. 게임 서비스 일정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문구가 사라졌으며, 11월 초에 CBT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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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무렵에 바뀐 BN1944의 브라질 사이트의 모습. 하단의 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스크린샷은 BN1944가 아닌 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의 스크린샷이다. 아주 대놓고 사기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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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관련 브라질 홈페이지가 대폭 변경됐다. 저 사이트에 존재하는 하이퍼링크는 유튜브 동영상, BN1944와 관련된 페이스북구글플러스 사이트가 전부였다. 즉, 관리자가 게임 홈페이지를 전부 닫고 껍데기만 놔뒀다는 뜻. [18]

그런데 2013년 10월 말부터 브라질 홈페이지를 재개했다. # 관련 브라질 페이스북 사이트를 살펴보면 상파울루에서 열린 게임쇼에 BN1944가 참가한 모양이다. #


▲ 브라질 게임쇼에 참가한 BN1944에 관한 동영상.

2013년 12월 12일, 브라질 기준 14시(한국 기준 01시)부터 18일까지 7일간 CBT가 개시됐다. ##

CBT이긴 하지만, 브라질에서 BN1944를 서비스중인 Nurigo Games의 아이디만 만들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었다.


▲ 브라질에서 BN1944를 서비스했던 Nurigo Games가 만든 홍보용 동영상. 브라질에서 서비스하면서 왜 한국 걸 보여주지?



▲ 브라질 유저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BN1944 동영상들.

CBT를 개시한 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브라질 사이트에서 CBT에 대한 소감을 올리는 유저는 많지 않았고(##), 유튜브에선 관련 동영상이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는 수준에 불과했다. CBT기간 동안 유튜브에 올라온 브라질판 BN1944 동영상은 사실상 저것이 전부다. 결국 브라질에서의 CBT는 사실상 망했다

그런데 2013년 12월 25일, 1차 CBT가 끝난 지 7일만에 크리스마스 당일부터 12월 30일까지 2차 CBT가 개시됐다. 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산타 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구성은 한국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유사한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같은 경품이 덤으로 제시됐다. 일반적으로 CBT는 게임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건데, 1차 CBT가 끝난 지 7일만에 2차 CBT가 개시됐단 건 게임의 테스트보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경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뜻이다. 더 가관인 건 2차 CBT가 개시되기 이틀 전인 23일에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왔는데, 하루이틀 만에 유저들이 제대로 모일 리가 없다. 때문에 이번 2차 CBT도 망했다.

그리고 2014년 1월 16일부터 브라질에서의 OBT가 개시됐다. #

그리고 필리핀은 11월,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브라질에서의 게임 서비스도 종료됐다. 현재 관련 사이트가 모두 사라진 상태. 과거에 존재했던 공식 페이스북에 의하면 4월 2일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3개월도 채 서비스하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다. 브라질에서의 서비스 종료는 한국 서비스 종료의 전주곡인 셈이었다.

5.2. 최후의 발악

그나마 남은 유저들이라도 잡아보려는 것인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 #

또한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매일 출석하면 1년 혹은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총기 1정[19]을 추첨해서 1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그러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 100% 당첨되는 것도 아닌 상황이고, 고작 10명만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황[20]에서 누가 총 한 정 때문에 기꺼이 매일마다 게임을 하겠는가? AVA의 출석 이벤트나 워페이스의 룰렛 이벤트도 이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21] 즉, 게임사가 유저들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게임을 계속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게임사의 머리가 비어 있지 않은 이상 이런 식으로 이벤트를 할 리가 없다. 출석을 통해 유저의 접속률을 늘리려는 의도는 좋으나, 현실은 시궁창일 듯.

또한 2013년 12월 20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식표가 선물상자로 대체되는데, 최대 게임머니 5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게임사가 5만 포인트라는 당근을 제시함으로써 유저들이 불평하는 포인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유저들이 게임을 떠나지 않게 하려는 의도인 듯한데, 게임사는 게임의 문제점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 게임사가 금칠/은칠한 총을 내놓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임에도 이벤트로 유저들을 달랜다고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이 착실히 돈을 모아 부자가 되면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이 끝나더라도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십중팔구 금칠/은칠한 무기를 들고 다닐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 동안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하고 이벤트 기간 이후에 접속한 신규 유저들은 그런 고성능 무기로 인한 학살을 당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빈익빈 부익부를 가중시켜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간의 격차만 벌어진다. 이미 신규 유저의 유입은 끊겼기 때문이다. 결국 게임사는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재현 오류 목차에서 상술했듯이 현재 게임사는 캐쉬템과 유사한 아이템을 내놓았다. 게임사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런 아이템을 내놓을 리가 없다.

6. 등장하는 무기, , 캐릭터

6.1. 무기

구입한 모든 무기는 모든 캐릭터와 진영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일군이 톰슨 기관단총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모든 무기는 기간제다. 추후 운영진이 영구제 무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구매할 수 있는 대검에 문제가 있는데, 셋 다(NR40, K98, KM42) 가격이 똑같고 성능도 동일하다. 기본 대검과의 차이점은 공격력(60+10=70)이 전부다. 즉, 관상용이라는 뜻이다. 공격력이 10 높아서 사는 것도 돈 아까운데, 셋 다 가격과 성능이 동일하니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 사실 그보다 대검으로 적을 일격에 제거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M1톰슨과 MP40을 훈련용과 유료로 나뉘어서 운영하는 돈독이 오른 극치를 보여줬다

6.2.

참고로 투워에 있었던 맵들 일부분이 BN1944에서 리메이크됐다. '어? 이거 투워에 있었던 맵 아닌가?'라고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맵이 맞다. #

또한, 공개된 아래 맵들은 그 구조가 단순하여 쉽게 질리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국내 FPS 온라인 게임의 맵은 BN1944보다 훨씬 적은 인원을 수용하는데도[23] 다양한 전략/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즉, 맵을 대충 만들었다는 뜻. 또한 투워 시절에 만들어진 오래된 맵을 그대로 계승한 맵이 많아서 전략/전술적 문제, 팀별 밸런스상의 문제도 존재한다.

그러나 유저가 없어서 다들 팀 데스 매치나 AI 팀 데스 매치만 한다는 건 안자랑

6.3. 캐릭터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에는 추가 경험치 획득, 혹은 리스폰 시간 단축, 무적 시간 증가 등의 옵션이 있다. 각 옵션에 대한 수치는 캐릭터마다 다르다.

[1] 토크 엔진이 가장 유력했으나, 밝혀진 건 하나도 없다.[2] 사실 오픈베타테스트한 지 한 달 만에 이미 쇠퇴하기 시작했다.[3] 중공군. 중국국민당군은 왜 뺐지? 어차피 국민당군은 독일군 교리랑 장비 가져와서 일본군에게 잘 써먹었으니 그냥 독일군으로 즐기면 되잖아.[4] 유저들의 입을 막으려고 카페나 게시판을 폐쇄해봤자, 비공식 카페와 개인 블로그에서 형성되는 여론은 전혀 막을 수 없다. 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이다.[5] 예를 들어 카페 리뉴얼을 이유로 들 수 있으나, 껍데기를 바꾸려고 그 안에 있던 자료와 유저들의 대화 내용을 모두 지울 필요는 없으므로 역시 설득력 없다. 결국 그 안에 있는 자료를 모두 지워서 새로 만드는 건 지금까지 있었던 여론을 은폐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공식 카페가 새로 생기더라도 (카페 폐쇄로 인해)구 공식 카페에서 쫓겨난 회원들이 이를 곱게 받아들이고 새 카페에서 제대로 활동할 리가 없다.[6]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전에 뒀으므로 게임사는 게임 홍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홍보 수단 중 하나인 공식 카페가 폐쇄됐다.[7] 네이버 카페는 카페명을 바꿀 순 있으나, 주소명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카페를 폐쇄시킨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식 사이트는 주소가 리다이렉트된 것 빼곤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즉,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 게시판은 폐쇄시킬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유저들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도 어느 정도 깔려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8] 이는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열흘이 넘도록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으며, 조치가 늦어질 수록 게임사에 대한 유저의 신뢰가 무너진다.[9] 기다리는 유저들에겐 서버 오픈이 중요한 것이지,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10] 현재 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가 세 차례 이뤄졌다. 그러나 최적화를 수 차례 한 바람에 가뜩이나 안 좋던 그래픽은 더 나빠졌다.[11] 대부분 2차 세계대전 FPS를 좋아하는 유저들인데, 국내에 관련 게임이 없어서 이 게임을 하는 듯했다. 그러나 진짜 WW2 매니아들은 국내 게임만 찾지 않는다. 따라서 해외 패키지 게임을 살 돈이 없거나, 다른 FPS 게임을 많이 해보지 못해 시각이 좁거나, 컴퓨터를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할 재력이 없거나, 취향이 매우 독특하거나, 과거 투워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유저들만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게임 혹은 자유게시판에서는 투워 시절에 쓰던 닉네임 그대로 활동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어 XX형 오셨어요?" "너도 왔냐?" 라는 이야기가 간간히 보인다.[12] 원래 채널은 5개가 있었지만 활성화된 채널은 고작 1개 뿐이었으며, 이후 4개로 줄어들었다. 오픈베타 초기에는 카르마2의 서비스 종료와 맞물려 유저들이 소문을 듣고 꽤 많이 몰려들어 서버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으나, 게임의 실상을 알고 난 뒤 썰물처럼 빠져나간 상태다.[13] 2014년 4월 25일 게임 서비스가 종료된 시점까지 네이버에 블로그에 올라온 글 대부분이 OBT 개시 지연에 관한 글 혹은 OBT 개시 직후에 올라온 리뷰글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14] 또한 소대전이 폐지되기 이전엔 대다수의 유저들이 소대전 방에서만 게임을 플레이했기 때문에(동시접속자가 적었기에 사람이 많은 방에서 플레이해야 재미를 느꼈기 때문) 다른 방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즉, 유저들을 다양한 게임방으로 분산시켜 구색을 맞추려는 의도도 깔려 있었다. 그러나 동접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유저들을 분산시켜봤자 무리였다.[15] 대표적인 예로 게임 서버의 가동 상태를 들 수 있다. 동시접속자수가 일평균 30명을 못 넘겼는데도 게임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서버를 4개씩이나 돌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1개의 서버만 활성화되었음에도 빈 서버 3개는 매일 쉬지 않고 가동했다. 빈 서버에선 사람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16] 생각보다 시청과 도청에서는 문화지원 사업 명목으로 빠져나가는 금액이 많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지원 사업들을 알 수 있겠지만,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시나 도에서 이러한 지원을 하는지조차 모를 것이다. 나인웍스 엔터테인먼트 본사가 있었던 수원시경기도로부터 게임개발 지원 명목으로 개발비를 지원받았을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보통 이러한 지원금은 장기적으로 지원된다. 이러한 쓰레기 게임이 수 개월간 망하지 않고 버텼다는 건 지원이 계속되었다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이라면 이들은 국민혈세로 헛짓거리했던 것이다.[17] 상대방이 총을 쏘면 반격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한가롭게 머리를 가릴 여유가 없다. 그리고 실전에서 저렇게 하면 헤드샷은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손에 맞거나 총이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18] 이는 한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행됐을 당시 문제가 생기자 게임사가 홈페이지의 접근을 수 차례 차단한 수법과 거의 유사하다.[19]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총기는 기간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혜택이다. 어쩌면 유저들 입장에선 6개월 혹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총기 아이템이 이전에 시행된 이벤트의 경품보다 나을지도 모른다.[20] 이 수치는 전체 응모자가 100명일 경우 10%, 1000명일 경우 1%에 불과하다. 당첨률이 매우 낮다.[21] AVA의 경우 출첵 이벤트의 경품이 영구제 무기라면 목적을 달성한 참여자 모두 영구제 무기를 1정 받을 수 있다. 매일 출석하지 못하더라도 일정 기간을 출석하면 그에 상응하는 소량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워페이스의 룰렛 이벤트의 경우 출석, 게임 참여율에 따라 룰렛을 돌리는 회수가 달라지며, 룰렛을 돌리는 회수가 많을 돌릴 수록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많다. 방법만 다르지, 출석 이벤트와 맥락이 비슷하다. 그러나 BN1944의 출첵 이벤트는 경품이 달랑 두 종류 뿐이라서 한 달 내내 출석해도 아무것도 못 받을 유저들이 매우 많다. 즉, 시도해봤자 자기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 이벤트다.[22] 이탈리아군이 추가될 예정은 없으나, 22일 이탈리아제 무기가 추가되었다.[23] 대부분의 국내 FPS 온라인 게임은 한 방에 16인(8대 8)을 수용할 수 있으나, BN1944는 24인(12대 12)을 수용할 수 있다.[24] 적군에게 쏠 총알도 필요한데, 그 총알을 보급품 부수는 데에도 써야 한다는 뜻이다.[25] OBT가 시작한 지 두 달 넘게 지나고 나서야 폭파미션이 업데이트됐다. 요즘 FPS 게임에서 폭파 미션 모드는 FPS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 게임에선 폭파 미션이 먼저 나오지 않았다.[26] 2013년 8월 15일 업데이트에서 폐지됐다.[27] 배가 파손되어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총격전을 벌였으며, 저격수들이 매우 유리했다. 별다른 우회로 없이 정면 승부가 이뤄지던 맵이었으니 그런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우회로가 없어서 오로지 정면 승부만 가능하다. 또한 배 내부로 들어가는 루트는 하나도 없어서 맵 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또한 카르마에도 동명의 맵이 있었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다에 총을 쏴도, 수류탄을 투척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리고 배에서 바닷물에 빠지면 엄청난 비명을 지르면서 익사가 아닌 추락사한다. 그리고 시신은 형체를 찾을 수 없다. 바다에 빠지자마자 시체가 가라앉는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