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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ensify APXGP | ||||
| 익스펜시파이 에이펙스GP | ||||
|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 | |||
| 모기업 | 세르반테스 캐피탈 그룹[1] | |||
| 타이틀 스폰서 | 익스펜시파이[2] | |||
| 본부 | 영국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서리 주 워킹[3] | |||
| 경영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소유주 | |||
| 이사 | ||||
| 감독 | 팀 프린시펄 | |||
| 테크니컬 디렉터 | ||||
| 드라이버 | 메인 | 7. 9. | ||
| 리저브 | 8. | |||
| 차량 | ||||
| 섀시 | A25 | |||
| 엔진 | 메르세데스-AMG F1 M14 E 퍼포먼스 | |||
1. 개요
| <nopad> |
| APXGP |
2. 역사
| <nopad> |
그런데 괜찮게 생긴 차량[8]과 촉망받는 루키 드라이버, 신생 팀임에도 자체 풍동 시설까지 가지고 있는 등[9] 괜찮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시즌 도중에 드라이버가 계약을 중도해지하고 탈주했다는 상황이나 막장 그 자체인 피트 크루들의 상태에서 보여주듯 소니가 팀에 들어올 때까지 2시즌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포디움은 커녕 포인트조차 딴 적이 없는 과거 HRT나 케이터햄 등을 연상케 하는 최약체 팀 그 자체였다.[1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미 힐피거[12], MSC 크루즈, IWC, EA 스포츠[13]처럼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들을 스폰서로 가지고 있고 심지어 타이틀 스폰서까지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 면에선 루벤이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던 모양. 하지만 소니가 합류하던 시점에서는 정말 벼랑 끝까지 몰려서 무려 3억 5,000만 달러의 부채가 쌓여있었으며, 영화 시작 시점인 2023시즌 중반에는 이미 이사회의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1승을 하지 못하면 팀을 매각하거나 해체한다는 결정이 난 상황이었다.[14]
덕분에 스태프들은 이미 시즌 끝나면 짤릴 팀에서 뭘 더 고생해야 하냐는 등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지고, 두 주전 드라이버 중 한 명은 이미 계약을 중도해지 후 팀을 떠나고 남은 한 명인 조슈아 피어스마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보는 등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자, 결국 팀 소유주인 루벤이 과거 동료였던 소니 헤이스를 팀의 구원투수로 임시 영입하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15]
3. 드라이버 라인업
| <nopad> |
3.1. 소니 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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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소니 헤이스#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소니 헤이스#|]] 부분을3.2. 조슈아 피어스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조슈아 피어스#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조슈아 피어스#|]] 부분을4. 팀 관계자
4.1. 루벤 세르반테스
| | |
| 루벤 세르반테스 Ruben Cervantes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본명 | 루벤 세르반테스 Ruben Cervantes |
| 국적 | |
| 소속 팀 | 팀 로터스 / 드라이버 익스펜시파이 에이펙스GP / 소유주 |
| 담당 배우 | 하비에르 바르뎀[16] |
에이펙스GP의 소유주이자 모기업 세르반테스 캐피탈의 대표. 과거 팀 로터스 소속 F1 드라이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 팀메이트였던 소니 헤이스와는 라이벌 겸 친구 사이.[17] 나름 전직 F1 드라이버였다는 경력이 있다 보니 작중에서는 막 복귀한 소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당신이 대신 타는 게 어떠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F1 드라이버에서 은퇴한 뒤로는 사업가로 변신해 자신의 회사인 세르반테스 캐피탈을 차렸는데, 최하위권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한 자기 소유의 F1 팀을 굴릴 수 있을 정도의 자본력을 가진 회사를 운영하며 팀의 막장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러 굵직한 스폰서들을 계속 붙들고 있다는 점을 보면 경영 능력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사실 F1에서 상당히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공급해줄 수 있는 스폰서들을 끌어오는 능력이라는 걸 생각하면 팀 경영자로서는 꽤 잘하고 있는 인물이다.[18] 당장 팀이 매각은 약과고 해체된다는 말까지 도는 와중에 대형 스폰서들을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시즌 끝날 때까지 함께한다는 결정을 내리게 만든 루벤의 능력은 결코 저평가될 게 아닌 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성적만은 도저히 구원되지 않는지라, 팀은 2시즌 넘게 0포인트라는 처참하기 짝이 없는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참다못한 이사회의 결정으로 23시즌 종료까지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팀이 해체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자 마지막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저곳 떠돌며 객원 드라이버로 활동하던 옛 동료 소니 헤이스를 스카웃한다.
자신이 직접 스카웃한 소니를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줬으나 라스베가스에서의 사고 이후 소니의 몸 상태를 알게 된 뒤에 자신의 손으로 친구를 죽일 뻔했다면서 분노하며 팀에서 내쫓아버린다.[19] 하지만 소니는 마지막 레이스를 위해 '자신에게 어떠한 사고가 일어나도 팀과 그 운영진에는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서류를 받아들고서 제발로 아부다비로 날아와버렸고, 그런 소니의 의지를 꺾지 못할 것임을 알았기에 결국 출전을 허용해준다. 소니는 그에 보답하듯이 마지막 레이스에서 우승했고, 소니가 양보해준 덕에 우승컵을 대신 들어올리는 영광까지 얻으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입지가 위태로운 경영자의 입장에서 신경질적인 모습을 이따금씩 보여주기는 해도 이 소니 입장에서는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친우이면서 잊혀진 자신을 다시 불러준 은인.[20] 소니 역시 다른 건 몰라도 루벤과의 의리만큼은 죽어도 지키려 하는데, 조슈아가 이기적인 드라이빙으로 복귀전을 말아먹자 '난 몰라도 루벤과 팀원들을 위해 그딴짓 하지 말아라'고 다그쳤으며 투자자인 피터 배닝이 루벤을 배신하고 팀을 먹자며 본색을 드러내자 마지막 그랑프리에서 진실을 까발리고 보기좋게 엿먹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징크스 탓도 있지만 우승컵을 루벤에게 양보해주며 그를 치켜세워주기까지.
배우인 하비에르 바르뎀이 페르난도 알론소와 같은 국적에 닮은꼴인지라 실제 친분도 있지만, 아쉽게도 영화에서 같은 장면에 나오진 않았다.
4.2. 피터 배닝
| | |
| 피터 배닝 Peter Banning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본명 | 피터 배닝 Peter Banning |
| 국적 | |
| 소속 팀 | 익스펜시파이 에이펙스GP |
| 담당 배우 | 토바이어스 멘지스 |
에이펙스GP의 이사진 중 하나. 루벤이 헤이스에게 소개해준 이사진으로, 팀의 매각을 추진하는 이사진들 중 유일하게 루벤의 편에 남아준 덕에 루벤이 신용하는 인물이다. 본인은 본래 F1에 대해 문외한이었지만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를 보면서 인생에서 가장 타이어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는 등 레이스는 잘 모르지만 응원을 해주는 물주 역할을 보여준다. 이렇듯, 초반부의 모습만 보면 순수하게 레이스를 사랑하는 선량한 인물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그는 사실 루벤이 가진 APXGP 팀을 어떻게든 매각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던 내부의 적이었다.[21] 그 때문에 그는 루벤의 편인 척하며 팀을 완전히 말아먹을 순간만을 기다렸고, 30년이나 F1을 뛰지 않은 헤이스의 영입을 루벤의 마지막 발악이자 팀의 명운을 끝낼 결정타가 될 것으로 보고 헤이스의 팀 합류를 밀어주었던 것. 허나 그의 의도와는 달리 헤이스의 활약으로 팀이 승승장구하면서 잔여 시즌 내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점점 다가가자 내부자만이 접근 가능한 차량 설계 데이터를 마치 규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처럼 조작한 뒤 유출시켜 FIA의 조사를 받게 만들고 헤이스의 앞에 나타나 본색을 드러내며 루벤을 쫓아내고 함께 팀을 먹자는 제안을 한다.[22][23]
소니는 그럼 루벤은 어떻게 되냐고 피터에게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피터의 답변은 "브랜드 앰버서더라도 시켜주죠. 찬밥 신세로 만들 순 없잖아요."였고, 당연히 절친한 친구이자 30년만의 F1 복귀를 성사시켜준 은인을 순 쩌리 취급하려는 피터에게 분노한 소니는 앞에서는 솔깃한 척 넘기고는[24] 피터의 제안을 씹고 아부다비로 향해 보란듯이 레이스에 참가한 뒤 매각을 진행하려는 바이어들과 함께 경기 관람을 위해 패독 클럽 멤버 구역에 있던 피터가 그리드에 서 있던 소니를 보고 당황하자, 받았던 번호로 엿 이모지(🖕) 문자를 보내며 조롱한다. 이후 APXGP의 관계자임에도 경기 내내 팀이 망하길 간절히 바라지만, 기어이 헤이스가 승리를 해버려 매각은 물 건너가게 되자 허탈해하는 모습만 남겼다. 경기 직후 어느 바이어에게 "팀 매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죠. 이사회에 당신 자리가 남아있다면."이라는 식으로 조롱당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이후 행보는 불명이나, 소니에게 문서 위조를 들킨 점을 보면 이사회에서 해임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4.3. 카스파 스몰린스키
| | |
| 카스파 스몰린스키 Kaspar Smolinski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본명 | 카스파 스몰린스키 Kaspar Smolinski |
| 국적 | |
| 소속 팀 | 스쿠데리아 페라리 / 미캐닉 익스펜시파이 에이펙스GP / 팀 프린시펄 |
| 담당 배우 | 킴 보드니아 |
에이펙스GP의 팀 프린시펄(수석).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5연속 챔피언 황금기 시절의 일원이라는 이력을 자랑한다. 다만 엔지니어 출신은 아니고 피트에서 차 뒷쪽을 들어올리는 리어 잭맨이 메인 경력.[25] 소니와 처음 만났을 때 페라리 시절 얘기를 하는 카스파 옆에 있던 케이트의 표정을 보면 페라리의 황금기 멤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듯. 마지막 레이스 레드 플래그 상황에서 소니의 차량을 수리할 때 리어 잭맨이 버벅거리면서 차를 잘 들어올리지 못하자 자기가 하겠다면서 한 방에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리어 잭맨으로 일했던 페라리 경력을 몸으로 증명했다. 특히 아예 발로 뛰면서 리어 윙 수리까지 도맡아 하는 등 페라리의 5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 당시 미캐닉의 면모를 보여준다.
소니의 팀 영입 초기에는 '저 양아치는 대체 누구냐'라고 말했을 만큼 첫인상이 좋지 않았으며, 그의 방식을 좋게 보지 않아 계속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26] 하지만 소니가 계속해서 팀에게 이득을 가져오면서 결과로 증명하는 모습을 통해 그에게 감화된 뒤로는 소니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회색 지대를 오가는 전략이 최대한 문제되지 않게끔 팀 차원에서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7] 어쩌면 제일 먼저 감화된 사람은 이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헤이스가 계속 세이프티카를 부를때 남들은 어이없어 하는데 유일하게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소니가 승승장구하자 플랜 C로 명명한 전투적인 레이싱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케이트에게 직접 말할 정도였다.
4.4. 케이트 매케나
| | |
| 케이트 매케나 Kate McKenna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본명 | 케이트 매케나 Kate McKenna |
| 국적 | |
| 소속 팀 | 익스펜시파이 에이펙스GP |
| 담당 배우 | 케리 콘던[28] |
에이펙스GP의 테크니컬 디렉터. F1에서 보기 드문 여성 디렉터로, 대학에선 물리학을 전공하고 록히드 마틴에서 근무하다 루벤의 적극적인 설득에 넘어가 에이펙스GP팀에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과의 의견충돌로 인해 이혼해서 돌싱이다.[29]
소니와의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소니가 드라이버 오디션 때부터 차를 하나 말아먹기도 했거니와 루벤에게 전해들은 신상 내역이나 실제 레이스에서 보여준 약삭빠른 모습들 등등 여러모로 비호감을 느껴 소니에게 면전에서 전반적으로 F1에 맞지 않는 독불장군 카우보이라면서 깠을 정도로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소니가 차량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해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30]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 식으로 다음 레이스에서 완주한다면 한번 생각은 해보겠다며 던지듯이 내기를 거는데, 이 때 소니는 조슈아를 포인트권으로 올려주고 스스로는 꼴찌긴 하지만 아무튼 완주했다면서 조건 달성했다는 식으로 퉁치자 결국 그의 의견대로 업그레이드 에어로 파츠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기존의 업그레이드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제대로 된 효과를 내게 되었고 덕분에 에이펙스GP가 본격적인 경쟁권에 들어가자 소니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소니와 조슈아가 다툰 일을 계기로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데, 결국 기술 총괄로서의 위엄을 발휘하여 술과 텍사스 홀덤을 이용해 둘을 극적으로 화해시킨 후 소니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31] 이 때 본인의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자신의 꿈을 말하게 되고, 소니 역시 특별한 과거사는 없어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누구도 날 건들 수 없고, 마치 날아다니는 것 같은 때'가 오길 바라며 달린다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한다. 결국 최종장에서 마지막 랩을 남겨둔 소니를 보고 "그가 날고 있어."라는 한마디를 통해 소니의 소원을 완성시켜 준다. 마지막에는 여태 그랬듯이 우승 후 팀을 떠나는 소니를 배웅하면서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묻는데, 소니에게서 다른 사람들과 나눴던 가벼운 작별과는 다르게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는 진심이 담긴 작별을 들으며 그를 보내준다.
4.5. 기타 팀원
- 다지 다우다 (압둘 살리스)
팀 치프 미캐닉. 언제 콩가루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의 팀 내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억양이 꽤 독특한데, 프랑스 국적인듯 하다. 작 중에서 소니가 처음 APXGP에 합류할 때 큰 불만 없이 받아들였던 크루[32]로 수신호로 지시를 주는 모습이 씬 스틸러라는 호평이 많으며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사고가 난 소니가 어떻게든 차를 끌고 리타이어를 면하자 이건 기적이라면서 신나하다가 다 함께 나서야 할 차례가 되자 크루들에게 차 한 대 만들러 가자고 당당하게 지시를 내리면서 15분 동안 복구에 성공시키는 등 사실상 작 중 APXGP의 숨은 일등 공신 역할을 맡았다.
- 조디 (켈리 쿡)
여성 피트 크루. 극초반부의 테스트 주행 장면에서의 조심성 없는 모습, 영국 GP에서 재밍된 휠건에 쩔쩔매거나 아예 바닥에 대강 놔두는 바람에 조슈아의 차량이 그대로 밟고 가게 만드는 등의 어리버리한 모습[33]으로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공존하는 환장할 밸런스의 똥차와 함께 F1 팀으로서는 미숙하기 짝이 없는 APXGP의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니의 합류 이후 소니의 로드워크에 합류하는 모습과 초반과는 다르게 점점 능숙한 피트크루 구실을 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는 APXGP 전체의 성장을 보여주는 표지 같은 존재다.
- 피파 르귄 (로지 드와이어)
시뮬레이터 담당. 레이스 현장에는 동행하지 않지만, 본부에서의 훈련이나 경기 중 각종 데이터 분석 지원을 할 때마다 깨알같이 등장한다.
- 루카 코르테스 (루치아노 바체타)
APXGP의 리저브 드라이버. 과거에 JP가 레드불 주니어 팀 시절일 때 과대평가된 드라이버라고 깐 적이 있어 관계가 서먹한 듯하다. 극중에서는 대사조차 없는 피트크루들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의 비중을 갖는다. 원래의 퍼스트 드라이버가 탈주하면서 퍼스트로 승격된 JP의 세컨드 드라이버 자리를 이어받게 되는가 싶었으나 소니의 등장으로 리저브로 머물게 되고, 조슈아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대타로 투입되지만 이때는 소니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장면이기 때문에 비중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소니가 부상을 당하고 오너인 루벤이 소니를 강제로 내리게 하면서 출전하게 되는가 싶더니 복귀한 소니에게 자리를 내어주는데, 중계 방송에서 교체되었다는 말 외에는 아무 언급도 없다.
5.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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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과 스폰서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영화 제작 단계에서 제작진이 실제로 스폰서를 모집했다고 한다.
6. 팀 컬러
"플랜 C."
소니 헤이스가 플랜 A와 B를 모두 내치고 제시한 플랜. 이후 팀 내에선 혼란(Chaos)이라고 부른다.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싸움(Combat) 이라고 소니가 바꿔 부르는데, 하위권 팀이지만 다른 팀과 싸움을 피하지 않고 전투적으로 몰아붙이는 걸 의미한다.
소니 헤이스가 플랜 A와 B를 모두 내치고 제시한 플랜. 이후 팀 내에선 혼란(Chaos)이라고 부른다.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싸움(Combat) 이라고 소니가 바꿔 부르는데, 하위권 팀이지만 다른 팀과 싸움을 피하지 않고 전투적으로 몰아붙이는 걸 의미한다.
소니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꼴찌 중의 꼴찌권 팀이었으나, 소니가 영입되고 조슈아와의 갈등이 조금 이어진 후에 정착된 팀 컬러는 말 그대로 악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팀이 되었다.
레이스 중 룰의 회색지대나 역이용 요소, 꼴찌팀이라는 약체 이미지와 소니 자신의 노땅 이미지까지 허허실실로 활용하는 등 온갖 수를 최대한 끌어내어서 혼란과 순위 통제를 유발하고, 타이어를 최대한 아껴쓰면서 타 팀의 타이어 교체 타임과 코너링에서 난전을 통한 승부로 최대한의 이득을 노리면서, 소니가 중위권 내에서 주자들을 최대한 억눌러주고 조슈아가 상위권에서 치고받아서 올리는 스타일. 소니의 영입 초기에는 팀 전체가 위험을 동반하는 소니의 이런 전략에 불만을 표했으나, 3번째 레이스 작전회의 당시 본인이 어그로를 끌어왔으니 다른 팀들은 본인만 경계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조슈아에 대한 견제는 느슨할 것이라며 조슈아에게 치고 나가라는 진짜 노림수를 말하면서 본격적인 팀 전략이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
덕분에 관중들 입장에서는 기발한 책략과 더불어 레이스 내에서 빵빵 터지는 사고들로 인해 언더독 효과가 극대화되어 보는 맛이 있다고 인정을 받으며 인기 팀에 등극하게 된다.[34]
초기에는 이런 혼돈(Chaos)에 걸맞는 전략으로 어그로를 끌어왔지만, 이후에 어그로를 역이용해서 포인트를 따낸 뒤 차체를 공격적인 드라이브에 걸맞게 개조하고 난 후에는 포인트 하위권의 약팀임에도 강팀과의 순위경쟁에 지지않게 맞서 싸우는(Combat) 스타일로 승화시킨다. 본인들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니 상대팀이 이를 의식하게되고, 그런 틈에 파고들어 경쟁을 피하지 않는 식으로 소니는 조슈아가 이탈한 뒤에도 포인트를 쌓아나갔고, 조슈아가 복귀한 뒤 소니에게 감화된 뒤엔 마지막 레이스까지 이런 싸움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 과격한 팀 컬러와 전략은 작품 속에서의 평가와는 별개로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을 중시하는 실제 F1 팬들 및 전문가들에게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요소이자 작품 전체의 비판점으로 지적받는다.
7. 여담
- APXGP가 공개된 이후 SNS 상에서 수많은 양산형 팬페이지가 개설되어 혼동의 여지가 있다. 팬페이지에 업로드되는 드라이버 소식, 퀄리파잉 및 레이스 결과 등은 공식 설정이 아니므로 주의할 것.
- 본부는 맥라렌[35], 풍동시설은 윌리엄스, 시뮬레이터는 메르세데스의 것을 이용한다. 시뮬레이터는 영화의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루이스 해밀턴의 것을 이용한다.
- 드라이버의 약칭은 보통 성씨의 앞 세글자를 따와[36] 정해지는게 일반적이나, 특이하게도 두 드라이버 모두 HYS, PRC라는 성씨에서 자음만 따온 약칭을 사용한다. 성씨 앞 세글자로 약칭을 사용할때 그 약칭이 같아지는 경우[37]나 아예 성씨가 같을 때[38], 혹은 드라이버의 직접적 요청이 있을 때[39]에나 성씨 내 글자를 혼합해 사용하는데, 조슈아 피어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소니 헤이스는 첫 레이스부터 HYS로 표기된 걸 보면 꽤 특이한 부분.[40] 작품 외적으로 이유를 추론해 보면, 일반적인 방식대로 성씨의 첫 3글자를 그대로 표시하게 되면 HAY(건초)와 PEA(완두콩)가 되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될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작중에서 조슈아의 부상 기간 동안 잠깐 나온 APXGP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루카 코르테스는 원래 성씨의 첫 3글자인 COR 그대로 나온다.#
- 에이펙스GP의 스폰서 중 타미 힐피거는 2026년 참가할 신생팀 캐딜락 포뮬러 1 팀에도 스폰서십을 이어가며 F1과 계속해 연결고리를 갖게 되었다.
-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한정판으로 2세대 AMG GT에 APXGP의 리버리를 적용하여 출시했으며 총 52대 한정으로 생산했다.
[1] 극중 가공의 기업으로, 사명에 캐피탈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금융회사로 추정된다.[2] 개인 및 기업용 재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위키피디아[3] 현실에서는 맥라렌 F1 팀의 본부가 있는 곳이며, 영화 내에서도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본부 장면을 촬영했다.[4] 레이스 엔지니어는 휴 니클비 (Hugh Nickleby)[5]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이후 은퇴했다.[6] 레이스 엔지니어는 리코 파지오 (Rico Fazio)[7] 배우는 영국의 前 레이싱 드라이버인 루치아노 바체타. 본작의 레이싱 자문을 맡기도 했다.[8] 사실 이것도 실제로는 상태가 영 안 좋았는지, 드라이버인 피어스의 말에 의하면 저속에서는 언더스티어가 나고 고속에서는 오버스티어가 난다고 한다. 피어스의 팀메이트였던 에이스 드라이버도 이 차를 똥차(shitbox)라고 부르며 팀을 이탈해버렸고, 결국 이 사양의 차량은 팀 인원 전부가 똥차라고 부른다. 소니의 말로는 똥차도 상냥한 표현일 지경이라나.[9] 생각 외로 레이스카 개발용 풍동은 상당히 비싼 시설이다 보니 F1 팀 중에서도 자체적인 풍동 시설을 가지고 있는 팀은 얼마 없으며, 자금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팀들은 다른 팀의 풍동을 빌려서 테스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장 현실에서도 로렌스 스트롤의 공격적인 투자를 받고 있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은 2026년에야 자체 풍동 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며, 현 그리드 내에서 최강의 자금력을 자랑한다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조차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의 풍동을 그대로 쓰고 있다고 팀 스태프가 불만을 표할 정도였다가 최근에야 신형 풍동 시설 건설에 들어갔을 정도다. 영화 촬영 시에는 그리드 내 하위권 팀인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레이싱의 풍동을 빌려서 촬영했지만, 윌리엄스는 과거 9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먹었을 정도의 명문팀이었던 곳이고 현재의 시설 역시 그때 완공해 놓은 것을 그대로 써먹고 있기에 남아있는 것이다.[10]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영화 초반의 영국 그랑프리 씬인데, 아무리 길어도 3초 내에 찍어야 하는 피트 스탑을 첫 번째의 피어스의 피트 스탑에서는 휠건이 불량이 뜨는 바람에 7초를 날려먹는 것도 모자라 휠건을 바닥에 아무렇게나 두는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러 피트 아웃하는 피어스가 저걸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터졌고, 두 번째 헤이스의 피트 스탑에서는 프론트 잭이 부러지는 바람에 9초라는 자체 패널티급 피트 스탑 시간을 찍는 대참사가 터지고 말았다. 여기에 초중반부 소니와 피트 팀의 불협화음으로 피트 스탑 시간이 무려 30초를 찍기까지 한다. 최근의 F1에서 영화 시작 전의 에이펙스GP와 가장 비슷한 면모를 보여준 팀이 바로 2024시즌의 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였는데, 이 팀마저도 결국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저우관위의 활약으로 0포인트로 시즌을 끝내는 건 피했다는 걸 생각하면 여러 의미로 어마어마한 성적이다.[11] 이후 스토리를 보면 실제로 자우버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상당수 나온다. 답도 없던 최악의 시즌에서 멤버 교체 이후 가끔씩 포인트를 쌓기도 하고 내구 레이스 우승 경력이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와 약체 팀에서 상당히 주목받는 유망주, 곧 팔릴 위기로 자우버는 실제로 아우디의 인수가 확정되었다. 24시즌에서 25시즌으로 넘어오는 자우버를 연상시킨다. 이렇듯, 성적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극 초반부 루벤과 소니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에서 루벤이 대놓고 이대로 가면 본인의 구두 가격보다 못하게 될거라고 말하기까지 한다.[12] 현실에서는 2026 시즌부터 캐딜락 포뮬러 1 팀의 의류 스폰서로 들어올 예정이다.[13] EA 스포츠는 F1 시리즈의 공식 유통사이기도 하며, 실제로 F1 25에서 본작의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14] 성적 부진이 어찌나 심한지, 사고 한번 진탕 친 소니에게 루벤이 다가와서 이대로 가면 에이팩스는 본인의 구두보다도 저렴해진다고 하소연을 할 정도였다. F1 팀의 1년 예산 상한이 1억 3,500만 달러다. 즉, 1년 예산의 3배 가까이가 부채인 셈. 한화로 환산하면 약 4,000억이 넘는 액수이다.[15] 에이스 드라이버라고 언급되고 아무리 차가 구려도 보통 팀 때문에 계약을 중도해지하고 나가는 경우가 드문 걸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우. 시즌 중도에 팀을 나가는 경우는 지나치게 부진해서 다른 드라이버로 교체되고 이런 경우에도 리저브로 남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최대한 차량 업데이트를 믿고 1포인트라도 따내서 타 팀 이적을 노리는 것이 보통인데 그것조차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16] 소니 헤이스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보다 5살 어리다. 극중에서는 전직 레이서라는 설정이지만 정작 배우 본인은 운전을 매우 무서워한다고. 사실 바르뎀은 과거에 안톤 쉬거를 연기할 때도 컷 사인만 떨어지면 기겁하며 총을 떨어뜨렸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투박한 인상과 대비되는 여린 성품의 소유자이다.[17] 다만 소니가 인터뷰에서 '자신보다는 느렸다'고 하던 걸 보면 딱히 주목받을 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8] 당장 F1의 하위권 팀들은 물론이고 중위권 팀들마저 스폰서 문제로 골칫거리를 겪었던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소유주가 부정부패 혐의로 잡혀가는 바람에 돈줄이 끊겨 직원들이 임금체불에 시달리고 소속 드라이버였던 세르히오 페레스에게마저 돈을 빌리는 처절한 처지에 놓였다가 결국 시트 하나를 대가로 대규모 투자를 받아 겨우 기사회생한 사하라 포스 인디아, 리치 에너지와 우랄칼리라는 통수를 두 번이나 맞으면서 그리드 최하위를 장식하다 머니그램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라는 대형 스폰서들을 만나며 가까스로 소생에 성공한 머니그램 하스 F1 팀, 성적 부진으로 타이틀 스폰서인 로킷에게 시즌 시작 직전 계약 파기를 당한 뒤 코로나라는 치명타까지 얻어맞으며 기존의 윌리엄스 가문에서 미국 투자회사인 도릴턴 캐피탈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간신히 살아남은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레이싱, 알파 로메오와 올렌이라는 돈줄이 둘이나 떨어져 나간 마당에 혼자서 아우디 F1 팀의 참가까지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팬들의 비난과 조롱까지 감수하며 암호화폐 도박 사이트인 Stake.com의 도움까지 받아야 했던 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 등의 사례가 있다. 그나마 이 팀들마저도 운 좋게 스폰서들을 구해서 기적적으로 소생한 경우고, 매노어 레이싱이나 HRT F1 팀, 마러시아 F1 팀 등등 스폰서와 자금 부족으로 매각조차 하지 못하고 공중분해된 팀들은 F1 역사에서 셀 수도 없이 많다.[19] 소니가 라스베가스에서 사고를 당한 뒤 병실 침대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전환되고 루벤이 "우리 이거 왜 하지? 테니스 같은 거 하면 좋잖아. 그럼 이렇게 다치는 일도 없을 텐데"라는 말을 시작으로 진단서를 보며 소니의 충격적인 몸 상태를 하나하나 읊는다. 소니는 마치 이번 사고 때문에 그런 거냐고 시치미를 뗐지만, 루벤은 차트를 집어던지고 "이거 30년 전 진단서야!"라고 화를 내면서 소니가 30년 전부터 레이싱을 하면 안 될 몸이었다는 걸 관객에게 밝힌다. 루벤은 이어 소니에게 무슨 생각으로 레이싱에 발을 들였냐고 따졌고 이에 소니가 '모나코에서의 복수?'라고 개드립을 쳤다가 루벤은 '이런 상황에서도 농담이 나오냐?'라고 더욱 화를 냈다.[20] 사실 신경질 낼 만도 한 것이 당장 자신의 팀이 이사회에 매각직전인 상황에서 구세주로 소니를 믿고 꾸역꾸역 데려왔는데 소니는 무사 경기진행은 커녕 자꾸 트러블을 일으켜대니 소니가 아무리 탐색전이나 향후 전략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고 해도 이를 알지 못하는 경영자인 루벤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노릇일 것이다. 매 경기 1등은 아니어도 10등안에 들어서 포인트라도 따내야 어떻게든 연명을 하는 상황인데 초반의 소니의 행적을 보면 팀 입장에서는 고집불통에 말을 죽어도 안 듣는 트러블 메이커가 따로 없는 수준이었고 소니의 태도마저 능글맞게 넘어가려고하니 납득이 가는 신경질인 셈.[21] 담당 배우인 토바이어스가 ROME에서 카이사르를 배신하는 브루투스 역을 맡아서 해당 드라마를 본 팬들에게는 깨알같은 배우개그.[22] 이것 때문에 결국 업데이트 이전의 부품을 다시 끼우고 출전하게 되었다. 이에 루벤은 "그 빌어먹을 똥차!"라고 말하며 다시 똥차로 돌아간다며 분노했다.[23] 이에 헤이스는 단번에 베닝이 문서를 위조했음을 간파한다. 이제 막 팀에서 방출된 본인에게 뜬금없이 팀의 지분을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하니 수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극중 차량의 데이터를 유출시킨 묘사는 스파이 게이트를 차용한듯 하다.[24] 물론 "위험한 사람이네."라고 한마디는 했다. 피터 본인은 칭찬으로 듣고 넘겼지만.[25] 미캐닉들이 딱 피트 스탑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차량 정비 같은 업무를 함께 담당하지만, 컨스트럭터 챔피언의 주역은 아무래도 피트 크루 역할이 메인인 미캐닉보다는 차량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의 몫이기에 스몰린스키 본인도 '스쿠데리아 페라리 황금기의 일원이다'라고 자신 있게 소개 한 뒤 '...리어 잭맨으로'라고 덧붙인 것.[26] 그럴만도한게, 소니가 상의도 없이 사고를 치고다니니 다른 팀에서 의심과 불만의 눈초리를 보내고 스몰린스키가 그걸 무마해야 했기 때문이다.[27] 극중에서 소니와 피트 월의 레이스 엔지니어가 나누는 대화에서 의도적인 선두 방해 행위에 대한 대화가 오가면 페널티를 먹게 되는 상황이 오자 입조심하라면서 다그치는 모습이 나온다.[28] MCU에서 아이언맨의 AI 조수인 F.R.I.D.A.Y.의 성우를 맡았다.[29] 어찌 보면 현실고증인 부분으로, 실제로도 시즌 중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하는 트랙사이드의 F1 인력들은 가정이 없거나 가정이 없어진 사람들이 상당수다. 직업 특성상 가정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보니 그런 것. 공교롭게도 소니 역시 수 차례 이혼을 겪었다는 언급이 극중 나온다.[30] 이는 반감과는 별개로 소니가 제안한 업그레이드 플랜이 더티 에어를 뚫고 앞차에 근접해 도그파이트가 가능한 전투형 머신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었다보니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위험한 방향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한 것이기도 했다.[31] 이 때 마지막 판을 진 소니가 플러팅을 날리자 자기는 이기는 남자한테 끌린다면서 조슈아의 5원페어에 죽은 것에 핀잔을 주며 튕기는데 사실 소니가 조슈아를 위해 더 높은 패임에도 일부러 져줬다는 걸 보여주자 못 이기겠다는 듯이 그대로 불이 붙어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루벤이 소니가 함께 있는 케이트의 방으로 찾아와 소니를 찾자 숨겨보려고 했으나 결국 누가 봐도 뻔한 광경에 소니랑 했다는 걸 오픈해버리는 소소한 개그를 보여줬다. 영화 초반에 루벤에게 여성 편력 화려한 거 들었고 자기는 팀 크루와 관계를 나아가는 사람이 아니라며 꼬시지 말라고 철벽을 치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뻘쭘해지는 광경이다.[32] 소니에게 차량 조작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가르쳐주며, 대다수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소니의 테스트를 보는 상황에서 소니가 현역으로 달리던 시기를 고려해보면 그 유명한 슈마허랑 세나와 함께 달렸던 거 아니냐면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3] 본인도 어지간히 트라우마로 남은 일이었는지, 이후 휠건을 과할 정도로 높게 들고있는 모습이 몇 번 보인다.[34] 이 사고에는 자기들이 휘말리는걸 의도한,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던 자신들이 당하는 사고들까지 포함된다. 물론 현실에서 이랬다가는 레이싱 실력도 안되면서 규칙들을 악용해 어떻게든 비벼보려는 팀으로 보여 욕이란 욕은 다 수집해버릴 위험도 있으며, 진작에 팀이 벌점과 벌금, 드라이버 경고 누적 등으로 팀이 공중분해 되어버릴 수도 있다.[35] 이 때문에 루벤의 집무실에 뜬금없이 맥라렌 MP4/5B가 전시되어 있다. 다른 현역 팀의 레전드 레이스카를 팀 본부에다가 갖다놓는 요상한 시나리오가 된 셈.[36] VER, HAM 등.[37] 2016년 데뷔 시즌의 막스 베르스타펜이 그 예. 1년 전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장에릭 베르뉴(Jean-Éric Vergne)와의 혼동을 막고자 2016시즌 한정으로 VES(Max Verstappen)을 사용했다.[38] 미하엘 슈마허와 랄프 슈마허 형제가 예시. 각각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와 MSC, RSC를 사용했다.[39]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예시. SCH를 사용 가능했으나 아버지를 기리고자 MSC의 사용을 FIA에 요청, 예외적으로 허가되어 MSC를 사용하였다.[40] 소니는 30여년 전 F1 이력이 있는 드라이버이기에 그 당시 전술한 두 가지 사유 중 하나에 해당되어 HYS 약칭을 사용했었고, APXGP로 복귀하며 HYS 약칭 사용을 FIA에 요청해서 승인받았다는 설정이라면 설명이 된다. 실제로 상술한 미하엘 슈마허의 경우 1차 은퇴 후 F1에 복귀했을 때 동생인 랄프가 이미 F1을 떠나서 성씨가 겹치는 문제가 없었음에도 SCH가 아닌 MSC라는 약자를 은퇴했다가 복귀한 이후에도 다시 F1에서 계속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