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터햄 F1 팀 | ||
Caterham F1 Team | ||
<colbgcolor=#0a8300> 국적 | <colbgcolor=#fff> 말레이시아 | |
본부 | 영국 옥스퍼드셔 리필드 | |
본사 | 케이터햄 | |
설립자 | 토니 페르난데스 (Tony Fernandes) | |
감독 | 토니 페르난데스 (Tony Fernandes)[1] (2012) 시릴 아비테불 (Cyril Abiteboul) (2013-2014) 크리스티얀 알버스 (Christijan Albers) (2014) | |
연혁 | 로터스 레이싱 (2010) 팀 로터스 (2011) 케이터햄 F1 팀 (2012~2014) | |
출전 기록 | ||
레이스 참가 횟수 | 56회 | |
우승 | 0회 | |
폴 포지션 | 0회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포디움 | 0회 | |
점수 | 0점 | |
첫 경기 | 2012 호주 GP | |
마지막 경기 | 2014 아부다비 GP | |
드라이버 챔피언 | 0회 | |
컨스트럭터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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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이터햄 F1 팀은 2012 시즌부터 2014 시즌까지 포뮬러 1에 참가했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팀이다. 기존 팀 로터스의 팀명 문제로 토니 페르난데스가 케이터햄 F1 팀으로 팀명을 변경하였다.2. 역사
2.1. 2012년 이전
자세한 내용은 팀 로터스(2010-2011) 문서 참고하십시오.2010년 연말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2010년 당시 엔스톤에 위치한 르노 F1 팀의 소유권이 르노에서 로터스로 변경되는 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르노 F1은 F1 운영의 전면에서 물러나 엔진 공급사로 활동할 것이며, 팀명은 로터스 르노 GP가 된다. 시즌이 끝나고 로터스 카스는 토니 페르난데스와의 로터스 명명권 계약을 파기하고 그의 팀이 계속해서 로터스 이름을 이용할 경우 법적 분쟁도 고사할 것을 통보한다. 로터스 카즈와의 명명권 계약과는 별개로 서류상 팀 로터스를 계승하는 팀을 소유하고 있던 토니 페르난데스 또한 한 발자국도 물러나지 않았으며, 결국 로터스 카즈와 토니 페르난데스는 영국 법원에서 명명권 분쟁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첫 재판의 결과는 데이비드 헌트와 토니 페르난데스 사이의 계약에 따라 "팀 로터스" 명명권은 정상적인 방식으로 토니 페르난데스에게 넘어갔으며, 토니 페르난데스와 그의 팀은 "팀 로터스" 이름을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팀 로터스"가 아닌 "로터스" 혹은 다른 방식으로 로터스라는 이름만 단독으로 포함하고 있는 방식으로는 쓸 수 없었으며, 동시에 2010년 페르난데스의 팀이 "팀 로터스"가 아닌 "로터스 레이싱"이라는 이름을 쓴것이 문제가 되어 이와 관련하여 로터스 카즈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청구가 내려지게 된다.
로터스 카즈는 이에 항소하였으며, 이어지는 재판에서는 토니 페르난데즈에게 재판이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는데, 특히 그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케이터햄 카즈를 인수하고, 로터스 레이싱 관련 브랜딩을 케이터햄 카즈의 홍보를 위해 이용한 것으로 가주되는 행동을 한 것과, 이러한 케이터햄 카즈 인수 관련 증언의 부제가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결국 팀 로터스의 대표인 토니 페르난데스가 로터스 명명권을 포기하고 팀명을 케이터햄 F1 팀으로 바꾸면서 문제는 일단락 되었으며, "팀 로터스"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였던 팀 로터스 엔터프라이즈 또한 케이터햄 그룹으로서 이름이 바뀌며 케이터햄 카즈와 케이터햄 F1 팀등 케이터햄과 관련된 운영의 지주 회사가 된다. 로터스 르노 GP 또한 2012년 부터는 로터스 F1 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완전히 르노 이름을 떼면서 한때 F1 그리드에 로터스 이름이 돌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 로터스 카즈가 엔스톤 팀을 르노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결과적으로 2000년대 당시 르노 팀이였다가 2010년대 잠시 로터스 스폰서십을 받았던 팀은 다시 르노의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로터스라는 이름은 다시 한 번 F1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2.2. 2012 시즌
시즌 전, 1월 18일에는 팀의 본사 위치를 기존의 노퍽주 힝엄에서 옥스퍼드셔주의 리필드로 이전하였다. 아울러, '케이터햄'이라는 팀명에서의 첫 레이스카인 CT01도 베일을 벗고 트랙 위에 모습을 보였다. 해당 레이스카는 팀 사상 처음으로 KERS를 장착하였으며, 파워의 향상을 기대하기도 하였다. 한편, 드라이버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1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끝내자마자 기존의 드라이버인 야르노 트룰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직전 시즌 로터스 르노 GP에서 뛰었던 비탈리 페트로프와 계약한 것이었다. 따라서, 2012 시즌은 코발라이넨-페트로프 라인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케이터햄의 페이스는 기대보다는 느렸으나, 여전히 최하위 3팀과 비교했을 땐 숏런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심지어 바레인 GP에서는 코발라이넨이 무려 Q2에 진출한 것과 동시에 미하엘 슈마허를 Q1 탈락시키며 숏런에서의 성과를 보인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레이스 페이스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기 시작했고, 5R 스페인 GP까지 최고 성적이 코발라이넨의 16위 완주일 정도로 지난 시즌보다 되려 퇴보하고 말았다. 그나마 모나코 GP 13위로 들어오며 전반기까진 가까스로 컨스트럭터 10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제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라이벌 팀인 마러시아 팀의 페이스가 케이터햄보다 뛰어난 것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후반기 첫 두 레이스에선 마러시아보다 조금씩 낮은 성적을 기록하더니, 그 다음 레이스인 혼돈의 싱가포르 GP에서 티모 글록이 12위로 들어오며 컨스트럭터 순위는 11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에도 한국 GP를 포함하여 5경기동안 마러시아를 제쳐내지 못하며 이대로 팀 역사상 가장 안 좋은 시즌을 기록할 것처럼 보였다.
이런 그들에게 최종전은 대역전극의 무대가 되었다. 퀄리파잉에선 마러시아 듀오를 가볍게 누르고 케이터햄 듀오는 19-20 그리드를 차지하였다. 레이스 당일엔 비가 꽤나 내려 웻 컨디션 속에서 시작하였고, 이 때문에 5랩까지 4대의 차량이 리타이어하는 혼돈의 상황이 펼쳐졌다. 얼떨결에 케이터햄의 페트로프와 마러시아의 샤를 픽은 각각 13,12위에 올라섰고, 롱런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페트로프가 픽을 추월하며 12위에 올라섰다. 여기에 폴 디 레스타가 벽에 충돌하여 리타이어하며 11위로 순위 상승. 최종전에 마러시아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에도 컨스트럭터 10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었다. 비록 0포인트로 시즌을 다시 마감하였지만, 순위를 1계단 다시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팀에게는 상당한 금액이 분배될 수 있었다.
하지만 마러시아의 성적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었고, 여기에 시즌이 종료된 후엔 HRT가 인수되어 F1 출전을 더 이상 못하게 됨에 따라 차후 전망은 다소 어두워졌다. F1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케이터햄은 더 큰 발전을 이루어, 포인트라도 버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었다.
2.3. 2013 시즌
2.4. 2014 시즌
2014년 시즌에는 소속 드라이버로 고바야시 카무이, 마르쿠스 에릭손, 안드레 로터러, 윌 스티븐스가 있으며 테스트 드라이버로 로베르토 메르히, 로빈 프라인스가 소속되어 있었다.3. 이후
그러나 팀의 재정문제로 2014 시즌 후반기 아메리카 지역인 미국, 브라질 GP에서 경기에 불참하게 되어, 팀 자체가 해체될 뻔 했으나 크라우드 펀딩 덕분에 마지막 그랑프리인 아부다비에는 출전할 수 있었다. 시즌 후반 러시아 GP 이후부터 남은 3경기 전부 불참했던 마러시아와는 달리 케이터햄은 마지막 그랑프리에 간신히 참가해서 2015시즌에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보였으나, 팀이 경매절차에 들어가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사라지게 되었다.F1 참가 기간 동안 단 1포인트조차도 얻지 못했으며 가장 높았던 경기 순위는 11위로, 2012년 브라질에서 비탈리 페트로프가, 2014년 모나코에서 마르쿠스 에릭손이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은 팩토리도 버려졌다.
4. 케이터햄 포뮬러 1 차량들의 역사
5. 케이터햄 F1 팀의 출전 드라이버 및 기록
6. 여담
- 2013시즌 한국 GP에서 르노삼성 로고를 부착하고 참가하였다. 케이터햄은 르노 엔진을 공급받고 있었고 르노는 당시 르노삼성의 소유주였기 때문.
[1] 설립자이자 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