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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3:36:45

F1, 본능의 질주

F1, 본능의 질주
Formula 1, Drive to Survive
파일:F1.DTS.jpg
<colbgcolor=#A81919> 장르 스포츠, 다큐멘터리
방송 시간 27 ~ 51분
방송 시즌 7개
방송 횟수 70편[1]
제작사 Box to Box Films
기획 및 제공 파일:포뮬러 1 로고.svg,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프로듀서 제임스 게이리스, 폴 마틴, 소피 토드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1. 개요2. 회차 목록
2.1. 시즌 1
2.1.1. 1화, 예측 불허의 승부2.1.2. 2화, 스페인의 영웅들2.1.3. 3화, 운명의 갈림길2.1.4. 4화, 최고의 전략2.1.5. 5화, 위기의 경영진2.1.6. 6화, 승부를 건다2.1.7. 7화, 열정과 냉정 사이2.1.8. 8화, 새로운 시대2.1.9. 9화, 성조기 휘날리며2.1.10. 10화, 결승선을 향해
2.2. 시즌 2
2.2.1. 1화, 출발2.2.2. 2화, 한계점2.2.3. 3화, 증명을 위한 싸움2.2.4. 4화, 절망의 나날2.2.5. 5화, 크나큰 기대2.2.6. 6화, 성난 황소2.2.7. 7화, 페라리는 빨강2.2.8. 8화, 자리 경쟁2.2.9. 9화, 피, 땀, 눈물2.2.10. 10화, 질주가 끝나면
2.3. 시즌 3
2.3.1. 1화, 돈이 깡패다2.3.2. 2화, 다시 트랙으로2.3.3. 3화, 나 자신을 위해2.3.4. 4화, 페라리에 무슨 일이2.3.5. 5화, 안녕, 그대여2.3.6. 6화, 당당하게 돌아오다2.3.7. 7화, 건서의 선택2.3.8. 8화, 후회는 없다2.3.9. 9화, 뜨거운 승부2.3.10. 10화, 끝까지 질주한다
2.4. 시즌 4
2.4.1. 1화, 거인들의 전쟁2.4.2. 2화, 히든카드2.4.3. 3화, 한계점2.4.4. 4화, 넘어야 할 산2.4.5. 5화, 살아있네2.4.6. 6화, 증명의 시간2.4.7. 7화, 성장통2.4.8. 8화, 볼프와 춤을2.4.9. 9화, 글러브를 벗고2.4.10. 10화, 전력 질주
2.5. 시즌 5
2.5.1. 1화, 새로운 시대2.5.2. 2화, 바닥을 치고 위로2.5.3. 3화, 감독의 문제2.5.4. 4화, 부전자전?2.5.5. 5화, 미안하게 됐습니다2.5.6. 6화, 나이스 가이의 최후2.5.7. 7화, 시트의 주인2.5.8. 8화, 퍼스트 드라이버2.5.9. 9화, 한도 초과2.5.10. 10화, 여정의 끝
2.6. 시즌 6
2.6.1. 1화, 돈의 힘2.6.2. 2화, 시트에서 벤치로2.6.3. 3화, 압박감의 무게2.6.4. 4화, 대단원2.6.5. 5화, 자중지란2.6.6. 6화, 과감히 믿어볼 것인가2.6.7. 7화, 인생이란 그런 것2.6.8. 8화, 포르자 페라리2.6.9. 9화, 정원 초과2.6.10. 10화, 대전
2.7. 시즌 7
2.7.1. 1화, 아무 일 없는 듯2.7.2. 2화, 친구와 적 사이2.7.3. 3화, 넘버원을 찾아라2.7.4. 4화, 사인츠, 사인하다2.7.5. 5화, 르클레르의 저주2.7.6. 6화, 운명의 휠2.7.7. 7화, 밤의 열기 속으로2.7.8. 8화, 인정사정 볼 것없다2.7.9. 9화, 경영진 교체2.7.10. 10화, 엔드게임
3. 평가
3.1. 악마의 편집 논란3.2. 레이스 내용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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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포뮬러 1, 그리고 각 10곳의 F1 팀들의 협력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이다. 시즌 1에는 메르세데스페라리가 등장하지 않았으며 시즌 2부터 모든 F1 팀들이 등장한다.

2. 회차 목록

2.1. 시즌 1

시즌 1 공식 예고편

2018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주로 드라이버들과 드라이버들의 부모들의 관점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2.1.1. 1화, 예측 불허의 승부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가 시즌 처음으로 열린다.
각자의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는 드라이버들.
레드불 소속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도의 목표는 바로 월드 챔피언이다.
All to Play For
Driver Daniel Ricciardo looks to make a statement on the track while the teams prepare for the first race of the season at the Australian Grand Prix.

2.1.2. 2화, 스페인의 영웅들

극심한 부진 속 기사회생을 노리는 맥라렌.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다.
페르난도 알론소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두 스페인 드라이버가 격돌하는 바르셀로나에서 승리하는 것!
The King of Spain
Team McLaren aims to turn things around as its driver Fernando Alonso faces Renault's Carlos Sainz Jr. at the Spanish Grand Prix in Barcelona.

2.1.3. 3화, 운명의 갈림길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는 모나코 그랑프리.
다니엘 리카도젊고 재능 있는 동료로 인해 압박감을 느낀다.
한편 윌리엄스 팀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결전을 준비한다.
Redemption
At the prestigious Monaco Grand Prix, Ricciardo feels pressure by an upstate. Also, the men and women of Williams Racing fight to remain relevant.

2.1.4. 4화, 최고의 전략

서킷 밖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경기.
엔진 기술을 둘러싼 레드불르노의 다툼이 점점 가열된다.
팀과 재계약을 앞둔 다니엘. 남은 경력을 위한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
The Art of War
The troubled offtrack relationship between Red Bull and Renault hits a new low. Meanwhile, a top Formula 1 driver makes a shocking move.

2.1.5. 5화, 위기의 경영진

돈으로 살 수 없는 포뮬러 1의 승리
부진을 거듭하는 맥라렌 경영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한편 포스 인디아 팀의 단장 겸 공동 소유주가 법적 분쟁에 휘말린다.
Trouble at the Top
A team's financial backing doesn't always translate into victories. See: McLaren. Also, the principal and co-owner of Force India faces legal issues.

2.1.6. 6화, 승부를 건다

억만장자 사업가를 새 소유주로 맞이한 포스 인디아.
하지만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동료 드라이버들 간의 격한 자리다툼 속, 소유주의 아들이 경쟁자로 등장한다.
All or Nothing
When Force India is bought by a group led by Lawrence Stroll, the team's two drivers worry Stroll's son, Lance, may take one of their spots.

2.1.7. 7화, 열정과 냉정 사이

경주를 승리로 이끄는 것은 강한 정신력과 일관성.
하스 F1 팀로맹 그로장프랑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불안에 시질주한다.
그는 언제쯤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Keeping Your Head
Perhaps trying too hard, Haas F1 Team driver Romain Grosjean struggles with confidence and nerves at the famed French Grand Prix.

2.1.8. 8화, 새로운 시대

자우버의 신예, 샤를 르클레르. 그가 특별한 목표를 품고 서킷에 데뷔한다.
경주 중 사망한 그의 대부가 이루지 못한 페라리 드라이버의 꿈.
경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The Next Generation
Sauber driver Charles Leclerc hopes to achieve something his late godfather Jules Bianchi never did: race for Ferrari.

2.1.9. 9화, 성조기 휘날리며

르노하스의 경쟁이 점점 격렬해진다.
미국프랑스의 자존심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텍사스에서 미국 그랑프리가 열리고, 모두가 두 팀의 승부를 주시한다.
Stars and Stripes
The bitter rivalry between Renault and Haas heats up, and the mid-tier teams vie for bragging rights at the United States Grand Prix in Austin, Texas.

2.1.10. 10화, 결승선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한 시즌.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았다.
파란만장한 기억을 안고 경주를 준비하는 드라이버들.
2018 마지막 서킷, 누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것인가?
Crossing the Line
Drivers - both legends and upstarts - focus on ending the year on a high note as the teams prepare for the season's final race at Abu Dhabi.

2.2. 시즌 2

시즌 2 공식 예고편

2019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주로 드라이버들과 팀을 운영하는 감독들의 관점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시즌1에서는 참여하지 않았던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도 이 시즌부터 연출에 협조하였다.

2.2.1. 1화, 출발

포뮬러 원의 새로운 시즌이 개막한다.
21번의 레이스, 10개의 팀, 20명의 드라이버.
지금까지 성적은 잊어라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그들 모두, 우승을 꿈꾸고 있다.
Lights Out
Another Formula 1 season kicks off at the Australian Grand Prix as 10 racing teams vie for victory.

2.2.2. 2화, 한계점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예산의 한계를 딛고 골리앗에 도전하는 하스.
하지만 팀은 끝도 없는 수렁에서 허우적댄다.
너무 늦기 전에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Boiling Point
As mediocrity becomes the norm for Team Haas, frustration over the poor performances threaten to tear the group apart.

2.2.3. 3화, 증명을 위한 싸움

새로운 팀에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르노다니엘맥라렌카를로스.
부진을 거듭하던 그들은 언제쯤 돌파구를 찾게 될까.
여기서 실패하면 미래는 없을지도 모른다.
Dogfight
Eager for a return to glory, Renault's Daniel Ricciardo and McLaren's Carlos Sainz Jr. vow to prove themselves on the track.

2.2.4. 4화, 절망의 나날

전쟁과도 같은 포뮬러 원, 영원한 승자는 없다.
든든한 기둥을 잃은 강팀 메르세데스.
2014년부터 우승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비 오는 트랙에서 진정한 시험에 든다.
Dark Days
Lewis Hamilton and the long-dominant Mercedes team face a true test of mettle on a rain-soaked track at the German Grand Prix.

2.2.5. 5화, 크나큰 기대

지난 시즌, 중요한 드라이버를 잃은 레드불.
새로운 드라이버막스의 팀메이트로 승격한다.
모나코몬트리올, 오스트리아 트랙을 달리는 그들.
그중 한 명은 부진을 거듭한다.
Great Expectations
Red Bull rivals Max Verstappen and Pierre Gasly race in Monaco, Montreal and Austria, where one driver sparkles and the other struggles.

2.2.6. 6화, 성난 황소

레드불신인 드라이버를 발탁한다.
모든 레이스가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는 포뮬러 원.
숱한 고난과 좌절을 뚫고 여기까지 왔다.
그러니 선임자처럼 주저앉을 수는 없다.
Raging Bulls
Alex Albon, the newest driver for Team Red Bull, strives to accomplish what his predecessor failed to do; tragedy strikes at the Belgian Grand Prix.

2.2.7. 7화, 페라리는 빨강

페라리에서 우승하는 드라이버는 전설이 된다.
하지만 10년간 우승하지 못한 페라리.
그 팀에 어린 드라이버가 들어온다.
2019년, 페라리는 다시 전설을 만들 수 있을까.
Seeing Red
Few - if any - teams have a history that can match Ferrari's, but not even the Prancing Horse is immune to inter-driver drama.

2.2.8. 8화, 자리 경쟁

팀의 우승을 위해 질주한다.
하지만 선두를 양보하고 싶진 않다.
새로운 동료에게 위협을 느끼는 르노드라이버.
게다가 레이스 결과에 따라, 팀 안팎의 상황도 급변한다.
Musical Chairs
For Formula 1 drivers like Nico Hülkenberg, holding on to a job can feel like a game of musical chairs, and the music may stop at the German Grand Prix.

2.2.9. 9화, 피, 땀, 눈물

한때 영광의 시절을 누리던 윌리엄스.
언제쯤 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 수 있을까.
새로운 드라이버 을 영입한 윌리엄스가 재기를 노린다.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면서.
Blood, Sweat & Tears
While many believe Williams' best years are in the past, deputy team principal Claire Williams sees a bright future with rookie driver George Russell.

2.2.10. 10화, 질주가 끝나면

누군가는 추락하고 누군가는 비상한다.
레이스 결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포뮬러 원.
누구도 포디엄을 장담할 수는 없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챔피언을 향해 질주하라.
Checkered Flag
As the 2019 season winds down, upstart drivers - including Albon, Gasly and Sainz - compete for one last chance at a podium finish.

2.3. 시즌 3

시즌 3 공식 예고편

2020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2.3.1. 1화, 돈이 깡패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한 세상. 그래도 질주는 계속딘다.
새 시즌 준비가 한창인 F1.
한 팀이 선보인 경주차가 논란을 일으킨 이 디자인, 반칙일까 아닐까?
Cash Is King
Alex Albon, the newest driver for Team Red Bull, strives to accomplish what his predecessor failed to do; tragedy strikes at the Belgian Grand Prix.

2.3.2. 2화, 다시 트랙으로

마침내 트랙이 다시 열린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모인 드라이버들.
오랜만에 만난 경주차 앞에서 승부욕이 타오른다.
레드불메르세데스의 경쟁도 뜨겁게 불붙는다.
Back on Track
The drivers head to Austria for their first race in more than 200 days; the Red Bull and Mercedes rivalry heats up -- on and off the track.

2.3.3. 3화, 나 자신을 위해

언제까지 2인자로 남을 수 없다.
러시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발테리 포타스[2].
그의 목표는 메르세데스-AMG 팀의 동료, 루이스 해밀턴. 현존 최고의 드라이버다.
Nobody's Fool
Determined to emerge from Lewis Hamilton's shadow, Mercedes driver Valtteri Bottas seizes his chance at the Russian Grand Prix.
보타스의 엉덩이가 매력적인 회차.

2.3.4. 4화, 페라리에 무슨 일이

다른 팀과 비교할 수 없다.
F1을 상징하는 전설의 브랜드, 페라리.
그 팀이 진흙탕에서 허우적댄다.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We Need to Talk About Ferrari
At the Italian Grand Prix, Ferrari drivers Charles Leclerc and Sebastian Vettel try to put a much-needed silver lining on their season.

2.3.5. 5화, 안녕, 그대여

모든 것은 우승을 위해! 다니엘 리카도의 대담한 결정에 술렁이는 르노.
한편 레이싱 포인트 팀의 경주차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격화된다. 과연 F1의 본질은 무엇일까?
The End of the Affair
Renault's Daniel Ricciardo announces a bold move; multiple teams band together against a rising Racing Point.

2.3.6. 6화, 당당하게 돌아오다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레드불에서 강등된 피에르 가슬리.
좋은 성적을 내고, 다시 올라갈 기회를 잡아야 한다.
레드불 감독 크리스천 호너가 실수했다는 걸 보여주리라!
The Comeback Kid
Following last season's demotion, Pierre Gasly is eager to show Christian Horner that he made a big mistake.

2.3.7. 7화, 건서의 선택

이번 시즌은 패배의 연속이다.
우승은 하지 못해도, 제대로 달려보고 싶다.
성적의 압박에 시달리는 하스의 감독.
이 흐름을 바꿔야만 한다. 새로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Guenther's Choice
Pressured to make changes to his team, Haas principal Guenther Steiner pursues an up-and-coming driver with massive potential.

2.3.8. 8화, 후회는 없다

카를로스맥라렌을 떠나기로 한다.
수많은 드라이버가 꿈꾸는 자리, 페라리의 드라이버가 되어.
하지만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맥라렌의 일인자로 남을 수 있을까.
No Regrets
With Carlos Sainz Jr. moving to Ferrari, McLaren puts its faith in his soon-to-be former teammate, Lando Norris.

2.3.9. 9화, 뜨거운 승부

세상을 떠나든, 트랙을 떠나든, 드라이버 생명은 끝이다.
미래가 불투명한 드라이버들이 F1에서 살아남기 위해 질주한다.
그 광적인 욕망 때문일까. 치명적인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Man on Fire
Over the course of two drama-filled races, drivers vie to hold onto their F1 seats; a horrifying crash shocks everyone.

2.3.10. 10화, 끝까지 질주한다

마침내 마지막 레이스가 다가온다.
간절한 희망을 품고 아부다비에 모인 드라이버들.
레이싱 포인트는 끝내 맥라렌르노를 누를 것인가.
승부는 누구도 짐작할 수 없다.
Down to the Wire
Racing Point challenges McLaren and Renault at the F1 season finale in Abu Dahabi; Lewis Hamilton opens up about being Black in F1.

2.4. 시즌 4

시즌 4 공식 예고편
2021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원래 3월 11일에 공개 예정이었으나, 한국에서는 4월 3일로 연기되었다. 넷플릭스 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라이센스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3월 23일에 공개 날짜가 23일 당일로 변경되면서 시즌 4가 모두 공개되었다.

2.4.1. 1화, 거인들의 전쟁

드디어 시작된 포뮬러 원 2021년 시즌.
바레인 그랑프리에 모인 드라이버들은 첫 번째 체커기를 차지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한다.
Clash of the Titans
The 2021 Formula 1 season begins at the Bahrain Grand Prix, where drivers give it everything.

2.4.2. 2화, 히든카드

맥라렌으로 이적한 다니엘 리카도.
자신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트랙 위에서 증명하려 하지만,
팀메이트인 랜도 노리스의 존재조차 부담으로 다가온다.
Ace in the Hole
Now racing for McLaren, Daniel Ricciardo sets out to prove he's still a force on the track; meanwhile, teammate Lando Norris puts on the pressure.

2.4.3. 3화, 한계점

레드불막스 베르스타펜이 연전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메르세데스루이스 해밀턴은 그의 뒤를 힘겹게 추격한다.
결국 논란을 빚을 사고가 발생하고 마는데.
Tipping Point
Red Bull's Max Verstappen pulls off a string of victories; Lewis Hamilton of Mercedes struggles to keep pace; later, an accident leads to controversy.

2.4.4. 4화, 넘어야 할 산

녹록지 않았던 하스 팀의 지난 시즌.
신규 스폰서와 함께 전세를 역전할 때가 왔다.
니키타 마제핀믹 슈마허, 두 루키 드라이버들과 함께.
A Mountain to Climb
The Haas team looks to reverse its recent fortunes with a new sponsor and two rookie drivers: Nikita Mazepin and Mick Schumacher.

2.4.5. 5화, 살아있네

뒤처질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맥라렌다니엘 리카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의 화려한 주말을 꿈꾸는 홈 팀 페라리를 꺾기 위해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는다.
Staying Alive
Down but never out, McLaren's Ricciardo goes pedal to the metal in hopes of ruining Ferrari's homecoming at the Italian Grand Prix.

2.4.6. 6화, 증명의 시간

새로운 경영진과 감독을 맞이한 윌리엄스 레이싱.
포뮬러 원의 명문 팀으로서 부진했던 시즌들을 뒤로하고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
A Point to Prove
With Williams Racing under new leadership, the storied team looks to put its recent troubles in the rearview mirror and return to greatness.

2.4.7. 7화, 성장통

재능은 이미 검증됐다.
하지만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을까.
헤엄치지 못하면 가라앉고 마는 F1의 세계.
유키 츠노다에스테반 오콘도 예외는 아니다.
Growing Pains
They have the raw talent, but now Yuki Tsunoda and Esteban Ocon must sink or swim in the rough waters of Formula 1.

2.4.8. 8화, 볼프와 춤을

전도유망한 드라이버가 메르세데스 팀에 합류할 거라는 소문으로 패덕이 시끌시끌하다.
해밀턴의 팀메이트가 될 자는 누구이고, 발테리 보타스가 갈 곳은 어디인가
Dances With Wolff
Rumors fly about whether an up-and-coming driver will join Hamilton on team Mercedes, potentially leaving Valtteri Bottas without a seat.

2.4.9. 9화, 글러브를 벗고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드라이버들은 챔피언십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질주한다.
이제 글러브는 벗어던지고 링 위에 오를 차례.
Gloves Are Off
Only a few races remain, and for drivers desperate for any advantage they can get their hands on, the gloves are officially off.

2.4.10. 10화, 전력 질주

또 한 번의 치열했던 시즌이 저물어 가고, 모든 것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하는 메르세데스레드불.
한 시대를 장식할 역대급 레이스가 시작된다.
Hard Racing
As another fierce season comes to a close, Mercedes and Red Bull face off in what may be the biggest winner-takes-all race of a generation.

2.5. 시즌 5

시즌 5 공식 예고편

2022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해외에서는 2월 24일 공개하였으나, 국내에서는 3월 24일에 공개하였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드디어 인터뷰에 참여하며, 윌리엄스, 알파 로메오, 애스턴 마틴은 잠깐 인터뷰하거나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

2.5.1. 1화, 새로운 시대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바레인 그랑프리.
페라리는 드디어 우승에 걸맞은 새로운 경주차를 선보이고,
하스는 갑작스러운 드라이버 교체로 위험한 도박을 한다.
The New Dawn
As the season begins in Bahrain, Ferrari hopes new cars will finally propel them to the top, and Haas makes a risky bet on a last-minute switch.

2.5.2. 2화, 바닥을 치고 위로

메르세데스토토 볼프 감독이 예상치 못했던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한다.
그동안 루이스 해밀턴새롭게 설계된 경주차를 타고 고통스러운 주행을 감내해야만 하는데.
Bounce Back
Mercedes principal Toto Wolff works to combat the team's unexpected struggles, while Lewis Hamilton navigates a bumpy ride in the team's redesigned car.

2.5.3. 3화, 감독의 문제

인기 스타들이 참관하는 첫 마이애미 그랑프리와 챔피언십의 판도를 뒤집을 영국 그랑프리.
큰 기대를 받는 페라리 들과 운영진은 부담감에 휩싸인다.
Matter of Principal
Ferrari drivers and decision-makers feel the pressure of high expectations at a star-studded new event in Miami and a game-changing race at Silverstone.

2.5.4. 4화, 부전자전?

레이싱 역사에 유산을 남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하스믹 슈마허.
그러나 잦은 충돌로 계속해서 팀에 피해를 끼친다.
Like Father, Like Son?
Crashes and costs mount for Haas as driver Mick Schumacher fights to live up to his father's racing legacy and proves his worth to the team.

2.5.5. 5화, 미안하게 됐습니다

오트마르 새프나워의 통솔하에 알핀은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지만, 드라이버 대이동이 시작되자 새프나워가 세워둔 계획에 제동이 걸린다.
Pardon My French
Otmar Szafnauer's efforts to overhaul Alpine bear fruit, until a new round of driver musical chairs throws his plans for the future into question.

2.5.6. 6화, 나이스 가이의 최후

맥라렌 운영진이 신인 드라이버에게 눈을 돌리면서 다니엘 리카도의 앞날이 불분명해진다.
한편 알핀최선의 선택을 내리기 위해 고심한다.
Nice Guys Finish Last
Daniel Ricciardo's future starts to look uncertain when McLaren team managers set their sights on new talent, while Alpine weighs the best way forward.

2.5.7. 7화, 시트의 주인

챔피언십 1위를 확보하고 페라리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 힘쓰는 레드불.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세르히오 '체코' 페레스모나코에서 극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Hot Seat
As the Red Bull team pushes to build on its lead against Ferrari, all eyes are on Sergio "Checo" Pérez during a dramatic Monaco Grand Prix.

2.5.8. 8화, 퍼스트 드라이버

알파타우리와 이별을 선언하는 피에르 가슬리.
유키 츠노다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가슬리의 뒤를 이어 팀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까.
Alpha Male
When Pierre Gasly announces he's leaving Alpha Tauri, Yuki Tsunoda faces losing a teammate and a friend.

2.5.9. 9화, 한도 초과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눈앞에 둔 레드불.
그러나 모든 팀에 적용되는 예산 상한제를 위반했다는 떠들썩한 의혹에 휘말리고 만다.
Over the Limit
With both championships within reach, Red Bull's team faces incendiary accusations that they've cheated by violating a league-wide spending cap.

2.5.10. 10화, 여정의 끝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로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펼쳐진다.
메르세데스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페라리.
맥라렌은 과연 알핀을 추월하는 기적을 행할 수 있을까.
End of the Road
The 2022 season hurtles toward a conclusion in Abu Dhabi, where Ferrari fights to hold off Mercedes and McLaren hopes for a miracle to overtake Alpine.

2.6. 시즌 6

시즌 6 공식 예고편

2023 포뮬러 1 시즌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국내에서는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다른 국가와 동일한 2월 23일에 공개되었다.

2.6.1. 1화, 돈의 힘

애스턴 마틴을 월드 챔피언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는 로렌스 스트롤. 그러나 새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의 꿈이 좌절될 위기에 처한다.
Money Talks
Lawrence Stroll will do whatever it takes for Aston Martin to become world champion; however, his dreams could be over before the new season even starts.

2.6.2. 2화, 시트에서 벤치로

큰 기대를 받으며 포뮬러 원에 첫발을 내딛는 닉 더프리스. 그러나 압박감이 심해지자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Fall from Grace
Hopes are high for Nyck de Vries as he takes his first shot at Formula One; with the pressure mounting, he struggles to keep up the pace.

2.6.3. 3화, 압박감의 무게

부진했던 지난 시즌 성적을 만회해야 하는 맥라렌. 그러나 이번에도 경주차가 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이자 스타 선수 랜도 노리스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기 시작한다.
Under Pressure
McLaren has a lot to prove after last season; as driver Lando Norris' car lets him down yet again, he starts considering his options.

2.6.4. 4화, 대단원

전통을 고수하는 팀과 과감한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팀의 대결. 하위권에서 하스윌리엄스가 사투를 벌인다.
The Last Chapter
It's a battle at the back between Haas and Williams; while one team sticks with tradition, the other's ready to make bold new moves.

2.6.5. 5화, 자중지란

에스테반 오콘피에르 가슬리의 라이벌 관계는 유년기부터 이어져 왔다. 알핀에서 만난 두 선수는 팀을 위해 경쟁심을 제쳐둘 수 있을까.
Civil War
Alpine's Esteban Ocon and Pierre Gasly have been competing since childhood, but they must overcome their rivalry now that they're on the same team.

2.6.6. 6화, 과감히 믿어볼 것인가

루이스 해밀턴은 무려 13년간 메르세데스와 의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의리보다는 우승이 중요한 법. 재계약을 앞둔 그의 앞에 어려운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
Leap of Faith
Lewis Hamilton's been loyal to Mercedes for 13 years, but winning comes first; with his contract up for renewal, he has to make a tough decision.

2.6.7. 7화, 인생이란 그런 것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의 투자 유치로 더욱 큰 압박에 시달리게 된 알핀 경영진.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가 이어지고 들마저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C'est La Vie
An investment from Hollywood stars piles pressure on Alpine's management; between frustrated drivers and disappointing results, something has to give.

2.6.8. 8화, 포르자 페라리

이탈리아에서 페라리는 곧 종교와도 같다. 몬차 그랑프리가 시작되자 페라리 팬들은 신임 감독 프레드 바세르를 주목하며 기도의 응답을 기다린다.
Forza Ferrari
In Italy, Ferrari is a religion; when the team arrives in Monza, all eyes are on new principal Fred Vasseur to make fans' prayers come true.

2.6.9. 9화, 정원 초과

마침내 서킷으로 돌아온 다니엘 리카도. 그러나 사고 이후 또다시 벤치 신세가 되고, 리저브 드라이버 출신의 신인 선수가 그를 대신해 시트에 앉는다.
Three's a Crowd
Daniel Ricciardo is finally back on the circuit; however, when an accident sends him to the sidelines yet again, a rookie reserve steps in to take his seat.

2.6.10. 10화, 대전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챔피언십 우승 팀도 이미 정해졌다. 라이벌 팀인 메르세데스페라리는 2위를 차지하려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Red or Black
With the season nearing its end and the winner already assured, rivals Mercedes and Ferrari are locked in a fierce battle for second place.

2.7. 시즌 7

시즌 7 공식 예고편
2025년 3월 7일 한국에서도 동시 공개 예정이다.

공개 초반부터 적지 않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역대급 시즌으로 꼽혔던 2024시즌에도 불구하고, 해밀턴의 영국 우승이나, 르클레르의 몬차 우승은 다른 스토리 전개를 위한 소모품으로 쓰이는가 하면, 자우버의 시즌 초 부진과 카타르에서의 포인트 획득, 러셀의 벨기에 실격, 콜라핀토와 베어만의 활약 등 제법 시즌에서 주요했던 사건은 언급조차 없다. 때문에 일명 '넷플릭스화'하는 과정에서 2024 시즌의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2.7.1. 1화, 아무 일 없는 듯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F1에는 해프닝이 들끓는다. 루이스 해밀턴과감한 결정이 발표되고, 그 사실을 무색하게 하는 충격적인 의혹 또한 제기된다.
Business As Usual
Ahead of the new season, the drama has already begun. Lewis Hamilton makes a drastic decision — which is almost overshadowed by a shocking allegation.

2.7.2. 2화, 친구와 적 사이

커리어 내내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경쟁에서 밀린 랜도 노리스. 과연 올해는 친구 막스를 넘어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까?
Frenemies
Lando Norris has spent his career coming second to Max Verstappen. Can this be the year he overtakes his friend and makes a bid for the Championship?

2.7.3. 3화, 넘버원을 찾아라

루이스 해밀턴의 이탈로 2025년 메르세데스는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자신이 새 퍼스트 드라이버가 될 준비가 됐다고 확신하는 조지 러셀. 하지만 토토 볼프의 생각도 같을까?
Looking Out For Number 1
Without Lewis Hamilton, Mercedes has a seat to fill for 2025. George Russell thinks he's ready to step up to lead driver — but does Toto Wolff agree?

2.7.4. 4화, 사인츠, 사인하다

페라리에서 방출된 카를로스 사인츠. 다음 시즌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이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 오랜 친구에게서 뜻밖의 연락이 온다.
Carlos Signs
Dropped from Ferrari, Carlos Sainz has a big decision to make for next season. As two teams vie for his attention, he gets a call from an old friend.

2.7.5. 5화, 르클레르의 저주

모나코 그랑프리를 맞아 모두의 시선이 모나코 출신 샤를 르클레르에게 쏠린다. 조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상황에서, 무거운 부담감이 그를 짓누른다.
Le Curse Of Leclerc
It's the Monaco Grand Prix, and all eyes are on Charles Leclerc. With his country's hopes hanging on his shoulders, the pressure starts to get to him.

2.7.6. 6화, 운명의 휠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맥라렌. 차는 문제 없고, 드라이버들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전략적 불안 요소가 팀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는데.
Wheels Of Fortune
The Constructors' Championship is within McLaren's grasp. The car is performing, the drivers are excelling — but their strategy might hold them back.

2.7.7. 7화, 밤의 열기 속으로

F1에서 가장 잘 알려진 다섯 명의 선수들. 혹독한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무대 뒤에서 오랜 친구들이기도 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In The Heat Of The Night
Five of Formula 1's most famous drivers — and lifelong friends — film their behind-the-scenes experiences of the brutal Singapore Grand Prix.

2.7.8. 8화, 인정사정 볼 것없다

2023 시즌에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레드불. 올해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한 드라이버의 부진이 그의 시트를 노리는 베테랑신인 선수들의 경쟁에 불을 붙인다.
Elbows Out
After a record-breaking 2023, Red Bull has a lot to live up to. With one driver slowing the team down, veterans and newcomers alike battle for his seat.

2.7.9. 9화, 경영진 교체

새로운 팀 감독을 맞이한 하스. 돌아온 F1의 전설을 맞이하는 알핀. 수백만 달러가 걸린 싸움에서 두 라이벌 팀이 충돌한다.
Under New Management
Haas has a new principal. Alpine has welcomed back a legend of the sport. Between them, the rivals are locked in a battle worth millions of dollars.

2.7.10. 10화, 엔드게임

고지가 눈 앞이다. 간발의 차로 정해지는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 언더독이었던 맥라렌은 F1의 강자인 페라리레드불을 넘어설 수 있을까.
End Game
As the season nears its climax, the outcome hangs on a knife edge. Can underdog McLaren stand a chance against the powerhouses of Ferrari and Red Bull?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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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3 / 5.0



대체로 평이 좋다.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실제로 본능의 질주를 보고 포뮬러 1에 입문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노후화되던 팬덤이 넷플릭스를 보는 젊은 층들이 유입되어 F1 생태계 자체가 젊어진 데에 큰 기여를 했다.

다만 시즌 2는 시즌 1보다 평이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시즌 1의 경우 드라이버나 팀 감독들을 중심으로 경쟁심, 좌절, 성취감 등등의 감정에 고루 공감할 수 있었고 하스, 자우버, 윌리엄스도 일부 다룬 반면, 시즌 2는 주로 팀을 중심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조금 결여되어 있을 뿐더러 중하위권 팀들을 주로 다루지 않아 다소 아쉽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2개 시즌 모두 속도감이나 경쟁 등을 잘 나타내고 있어 스포츠나 레이싱 등의 장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강력히 추천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시즌 2 이후에는 알파로메오, 애스턴 마틴, 윌리엄스의 존재감이 완전히 증발해버려서 마치 7개팀만 있는 느낌이다.

3.1. 악마의 편집 논란


위의 영상처럼 장면과 해설이나 팀 라디오의 음성이 실제 경기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쩌다 한두 번이 아니라 이런 편집이 태반이다. 장면과는 별도의 팀 라디오 음성을 입혀 분쟁이 있는 것처럼 편집하는가 하면, 해설도 다른 장면의 코멘트를 끌어다 쓰곤 한다. 레이스 장면들 역시 짜깁기하여 실제 경기 진행과 다르게 편집해버리곤 하며, 그냥 정상적으로 타이어 교체를 위해 피트스탑하여 잠시 순위가 쳐진 상황도 선수가 크게 뒤쳐져 위기가 발생된 것처럼 연출한다. 또는 뒷차에게 추월당하는 순간 서로 접촉이 일어난 장면도 심각한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과장해서 억지로 스토리를 만든다. 일반 운전자도 누가 나를 추월하려다 접촉 사고를 내면 험한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F1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욕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 때문에 F1 초심자들이나 당시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쉽다. F1 공식 유튜브 영상들의 댓글을 내리다 보면 이런 점 때문에 넷플릭스를 비난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조작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라고 비난하며 한때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감정 등을 연출하는 과정에서도 앞뒤 사연은 다 잘라먹고 특정 선수를 주인공화 내지는 빌런화하기도 하며,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랜도 노리스의 사이가 굉장히 나빠진 것처럼 연출하는 등 여러 가지 조작으로 인해 해외에서 여러모로 욕을 얻어먹고 있다. 사인츠와 노리스는 맥라렌 팀메이트 2년간 절친으로 지내며 항상 서로 놀리면서 티격태격하는 게 일상이었다. 즉, 사이가 매우 좋아서 장난치며 논 상황인데, 이걸 레이스 후 둘이 사이가 안 좋아진 상황으로 연출해놨다.

3.2. 레이스 내용의 왜곡

다큐멘터리 내지는 다큐드라마를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본능의 질주에서 레이스의 내용이 왜곡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면, 시즌 3 6화의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마그누센의 리타이어에서 시작되는 일련의 서사를 순서를 제멋대로 조작하는 바람에 개연성이 전혀 들어맞지 않는 전개가 진행된다.[3] 시즌 6 10화의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도 세르히오 페레스,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과 관련된 상황을 실제와 전혀 다르게 편집하였다.[4] 그럼에도 이들 경기는 선수들의 서사나, 경기 중간 내용을 자의적으로 편집했을지언정 최소한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2024 시즌을 다루는 시즌 7에서 기어코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시즌 7의 3화에서는 러셀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모습을 담아 러셀이 벨기에를 우승한 것으로 러셀의 파트가 끝난다. 문제는, 이 경기에서 러셀은 최소중량 미달로 실격처리 되었다는 것.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서 러셀이 실격당했다는 사실은 조금의 언급조차 없이 넘어간다.

경기의 결과를, 그것도 우승자를 바꾸는 것은 이전의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5] 해당 러셀의 실격은 F1에서 30년만의 1위 드라이버가 실격당한 것이기에 파장이 컸던 사건이다.[6] 더구나, 오히려 러셀이 이후 후반기에 반등하였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우승을 차지하고, 해밀턴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였기에 시즌 전체의 서사에서 스파-프랑코샹에서의 실격을 다루고도 오히려 더 극적인 연출은 얼마든지 가능하였다. 왜곡 없이도 충분히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의 서사가 가능했기에 더욱 제작진의 역량이나 윤리 의식에 비판점이 남는다.


[1] 매 시즌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2] 영어식 이름 표기가 Valtteri Bottas 임으로 통상적으로 '보'라고 읽고 쓰지만 어째서인지 '포'라고 적혀 있다. 아마 오타로 보인다.[3] 실제 당시의 상황은 (1) 마그누센이 피트레인 입구 근처에서 차를 멈췄고 - (2) 이로 인한 옐로 플래그 상황에서 세이프티카가 나오지 않을거라 판단한 알파타우리 팀의 지시로 가슬리가 피트 스탑을 하였으며 - (3) 가슬리가 피트를 나설 때 하필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었고 - (4) 마그누센의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피트 레인 출입이 금지되었다. - (5) 이 때, 피트레인 폐쇄 시그널을 못 본 해밀턴이 문제의 피트인을 진행해 추후 10초 스탑 앤 고 페널티를 받게 되며 - (6) 세이프티카가 2바퀴를 돌고 나서야 피트스탑이 허용되어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피트인해 가슬리가 3위로 올라섰다. - (7) 세이프티카가 해제되고 직후의 바퀴에서 르클레르가 파라볼리카에서 사고를 내며 레드플레그가 발동되었고 - (8) 이로 인해 모든 드라이버가 새 타이어를 끼게되어 스트롤, 가슬리 등이 크게 이득을 본 반면, 레드플래그가 너무 일찍 나와 해밀턴이 패널티를 수행 못한 채 리스타트가 진행되었다. - (9) 가슬리가 리스타트 후 스트롤을 추월하고, 해밀턴은 패널티 수행을 위해 피트인 하면서 가슬리가 선두가 되었고, 이를 유지하며 우승하게 된디. 이 과정은 F1 공식 유튜브 INSIDE STORY 영상에 자세히 나온다. 가슬리의 입장에선 세이프티카가 발동될 때만해도 그야말로 망한 줄 알았던 피트스탑이 알고보니 일생일대의 천운이었던 경기로, 2020년 페레스의 사키르 우승과 함께 가장 극적인 스토리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본능의 질주 제작진은 르클레르의 사고 - 갑작스런 피트스탑 제한 - 해밀턴 피트인 - 이후 레드플래그라는 개연성 없는 난해한 배열로 만들어버렸다. 이 와중에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어 낙담하는 피에르 아믈랭과 가슬리의 팀 라디오 장면을 전혀 다른 경기의 아믈랭이 가슬리를 격려하는 팀 라디오로 더빙한 건 덤.[4] 실제 레이스에서 세르히오 페레스이미 54랩에서 러셀을 추월하였다. 페라리가 컨스트럭터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르클레르가 2위, 러셀이 4위를 차지하여야 했고, 페레스가 노리스와의 충돌로 5초 패널티가 있어 3위로 달리는 페레스가 이대로 레이스를 마치면 러셀이 3위, 페레스가 4위인 상황이었다. 때문에 르클레르는 일부러 페레스가 러셀과 5초 이상 간격을 만들도록 속도를 늦추어 페레스와 간격을 좁힌 뒤 슬립스트림을 주었으며, 마지막 랩에서는 DRS 디텍션 존에서 페레스에게 고의로 자리를 내주어 페레스가 DRS를 키고 클린에어를 질주하는 반면 자신은 러셀을 마킹하는 전략을 펼쳤다. 결과적으로는 페레스와 러셀의 차이가 3.9초로 5초에 모자라 러셀이 3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본능의 질주 제작진은 이러한 르클레르의 헌신적인 서사는 다 쳐내고 페레스가 추월을 하지 못해 4위를 기록했다는 코멘터리와 르클레르가 2위로 마무리했다는 코멘터리를 각각 다른 경기에서 가져다 입혔다.[5] 물론, 이 경기에서 러셀이 1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건 맞으며, 많은 F1 팬들에게 오랜만에 러셀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경기로 꼽히기에 에피소드 전체의 플롯이 왜곡이 심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후 상황은 별론으로 하고, 결과적으로 조지 러셀은 이후 중량미달로 실격되었으며 이는 F1에서는 어디까지나 심각한 규칙위반이므로 경시할 수 없다. 중량 미달의 원인으로 타이어 소모가 심했던 것과 쿨다운 랩이 없는 스파의 특징 때문에 타이어 조각을 묻히지 못한 것이 꼽히므로 러셀이 레이스를 잘 한 것을 평가절하하기엔 다소 억울함이 있음을 참작할 수 있지만, 이것이 레이스에서 실격된 것이나 본능의 질주 제작진이 레이스 결과를 왜곡한 것에 대해 면죄부로 작용할 수는 없다.[6] 뿐만 아니라 하필이면 이 경기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지라, 여름 브레이크 동안 계속 회자되었다 보니 시즌 전체를 본 팬들에게는 더더욱 기억에 남는 사건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