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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5:43:57

마티아 비노토

이탈리아의 前 F1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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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마티아 비노토
Mattia Binotto
출생 1969년 11월 3일 ([age(1969-11-03)]세)

[[스위스|]][[틀:국기|]][[틀:국기|]] 보 주 로잔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190cm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감독 스쿠데리아 페라리 (2019~2022)
스태프 스쿠데리아 페라리 (1995~2015 / 엔진 기술자, 2016~2018 / 최고 기술 책임자)

1. 개요2. 경력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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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포뮬러 1스쿠데리아 페라리의 前 감독. 30년 가까이 오직 페라리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베테랑 엔지니어링 전문가 출신 감독이었다.

2. 경력

1994년 명문 대학인 국립 로잔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 대학교에서 자동차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199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엔진 부서에 입사하며 본격적인 페라리에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미하엘 슈마허의 7회 월드챔피언에 보이지 않는 방면에서 물심양면 노력을 기울였다.

2013년에는 페라리 파워 유닛 부서의 책임자가 되었고, 2016년 7월 메르세데스로 팀을 옮긴 제임스 앨리슨을 대신하여 페라리의 최고 기술 책임자가 되었다. 나아가 2019 시즌을 앞두고는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후임으로 팀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2021 시즌 직전 마라넬로발 정보로 비노토가 부진한 팀 성적과 당시 엔진 이슈 등 잡음들로 인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감독직에서 경질될 것이라는 루머가 레딧 등지에서 돌았으나, 현실이 되지는 않았고 2022 시즌에도 여전히 감독직으로써 페라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2021년부터 페라리의 2022 시즌을 기대하라고 입이 마르도록 이야기했었는데[1]보란 듯이 개막전 바레인 GP에서 새로운 차량 F1-75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맞물린 훌륭한 레이스 페이스, 놀라운 팀 작전과 핏스탑을 선보이며 2019 싱가폴 GP 이후 최초의 페라리 원-투 피니시를 이끄는 데 성공, 이를 완벽하게 증명했으나, 시즌 중반에 접어들어 팀 전략과 같은 피트월의 바보짓과 차량의 신뢰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이어 후반기에는 팀의 업데이트를 이끄는 데에 실패하며 레드불에게 거의 후반기 모든 경기에 우승을 내주며 포인트 수확조차 재대로 이끌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멀찌감치 떨어져있었던 메르세데스에게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19점차로 바짝 추격을 허용하였다.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1월 15일, 이러한 4시즌 동안의 처참한 행보에 결국 페라리 수뇌부는 비노토를 감독직에서 경질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가제타가 전하며 비노토의 페라리에서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비노토 사임.png
결국 사임했다는 발표가 나왔고 메르세데스 또는 아우디와 접촉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며 아우디와 관련된 소문이 많은 것으로 보아 차기에 그쪽으로 옮길 수도 있을 듯하다.

3. 여담



[1] 실제로 비노토는 2021 시즌 중 몇 경기는 출장하지 않았고 대신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본사로 출근했다. 아마 규정이 급변하는 2022 시즌을 위해 파워유닛 전문가였던 본인이 직접 차기 레이스카의 개발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2] 실제로는 TTS와는 다르게 상당히 중후한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다.[3] 참고로 이 둘은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