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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남성혐오 표현 연쇄 파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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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2023년 게임계 혐오행위 반대 기부 릴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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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하반기,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으로부터 촉발된 혐오적 표현 연쇄 파동과 소비자 및 각 업계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2. 배경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문서의 전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본래부터 남성혐오를 비롯한 각종 '혐오 심볼'은 사회적으로 큰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가 그러했고, 구 일본군의 욱일기, 비슷한 커뮤니티로는 일간베스트의 속칭 '일베손'[1]이라 불리는 싸인이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소개할 메갈리아의 심볼이던 소위 '메갈손'[2]이라 불리는 상징도 일종의 '혐오 심볼'로 통하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차별과 증오를 대표하는 심볼이 남아버린 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나 기존에 사람들이 쓰지 않던 손가락 동작인 '일베손'은 아예 그 심볼이 상징하는 집단이 극히 한정적이고 명확했으나, 이번 사건에서 쓰인 '메갈손'의 경우, 전통적으로 '매우 작다'는 손짓 표현이나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동작처럼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던 손동작인 탓에 그 의미를 희석시키기 좋았고, 그 탓에 여태까지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도 사람들이 '에이 설마 그 뜻이겠어?'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으며, 실제 래디컬 페미니즘 단체들도 메갈손이 아닌 다른 것을 의미한다고 회피하였고, 사건과 무관계한 대다수의 사람들도 이 논리에 동조하여 이제까지는 이러한 혐오 손짓 표현과 관계된 사건들은 찻잔 속의 태풍처럼 고요히 넘어가는 경우가 흔했다.[3] 일반적으로 다른 의미를 갖는 내용을 증오 표현으로 오염시켜서 여론을 분열시키고, 대상 집단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수법인 것이다. 엄연히 적개심과 편견을 드러내는 표현이므로 자제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여초 성향이 매우 강한 디자인 및 일러스트, 방송작가 등의 업계에선 어느 순간부터 남성혐오의 의미가 이중적으로 내포된 소위 '메갈손'이나 '한남', '냄져' 등의 모멸적인 혐오표현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행태[4]를 보이기 시작하자 사태는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안티페미니즘 세력을 기만하듯이 점차 노골적으로 이러한 '메갈손' 디자인을 작품들에 붙이거나 방송화면에 대놓고 숨기는 등 과거 일베의 디자인 조작을 방불케 하는 행위가 반복되자 이에 남초계에서는 해당 사건과 연루된 회사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불매운동으로 항의하는 방식으로 사건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대다수 게임계 관련 젠더 갈등 문제는 해당 게임 커뮤니티 내부에서만 끝나던 찻잔 속의 태풍이었으나, 갑자기 이것이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로 급변하여 대한민국 모든 게임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게관위 사태의 발단이 해연갤의 집단 민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본래는 비교적 소극적으로 연대하던 남초 게임계가 이젠 페미니즘과 관계된 사건에선 한 마음 한 뜻으로 페미니즘에 맹공을 퍼붓는 결집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5]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국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 터지며 양측은 정면으로 충돌했으나, 과거 일방적으로 페미니즘을 지지해주던 정치계가 돌연 이러한 사태에선 극소수 정치인들을 제외하곤 전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6] 더 이상 과거와 달리 정치인들이 일방적으로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7]
이런 상황 속에서 11월에 이어진 대기업 넥슨의 IP였던 메이플스토리에서 시작된 남성혐오 논란을 필두로 게임업계 전체가 이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여초세력과 남초세력이 다시금 정면으로 부딪히게 된 것이 바로 이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3. 전개
3.1. 게임업계
3.1.1.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자세한 내용은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게임사의 잘못된 밸런싱 패치로 시작됐으나, 림버스 컴퍼니 스토리 원화가의 트위터 남성혐오 발언과 리트윗이 발견되어 발생한 논란이다.
3.1.2.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나래가 남성혐오성 트윗을 리트윗한 사실이 재조명되어 시작된 사건이다.
3.1.3. 네오플 사내 남성혐오 논란
자세한 내용은 네오플 사내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1.4.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자세한 내용은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1.5. 기타 게임
- 기타 넥슨 게임들
- 엘소드
각 캐릭터 일러스트에 캐릭터들이 해당 손동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 이터널 리턴에서 찾아낸 과거 남혐글 리트윗 행적이 있는 일러레가 엘소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했다는 사실도 논란이 되었다. 이후 11월 30일 이동신 디렉터가 공지를 올렸다. #[8] - 마비노기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사건 사고 문서의 2023년 남성혐오 표현 연쇄 파동 분쟁 부분을참고하십시오.
엘소드 이상으로 공지가 늦은 케이스. # 심지어 공지가 올라오기 전까지 에토광에 올라왔던 기부 및 혐오 반대 관련 글을 삭제한 행적을 보여 공지가 진심인지도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 검은사막
게임 내 일부 감정표현 모션들이 부자연스러운 남성혐오 손짓을 취해 여러 논란이 촉발되었고, 결국 펄어비스 측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1 #2 11월 29일, 게임 내에서 혐오 표현이 들어간 리소스를 수정하겠다고 공지했다. #
- 로스트아크
과거 감정표현 이미지에 남성혐오 손가락이 표현되어 수정한 적이 있다 보니 유저들의 자체 조사가 재차 진행되었고, 의심스러운 이미지가 여럿 등장하였다.[9] 이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는 28일 16시 30분 공지#를 올려 수정을 예고하였으며, #] 11월 29일 정기점검으로 관련 이미지가 모두 교체되었다. #
이때 공지사항에 적혀있는 문구가 큰 화제를 불렀는데 의심이 되는 부분에는 아무 의미가 담겨있지 않지만,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이 수정하겠다라는 논리를 펼쳐 반박을 원천차단하였다.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왜 수정하냐고 지적을 하면 주요 세계관 설정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의미 없는 외딴 섬을 그냥 개발사 마음대로 수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될 게 없고, 의미가 있다고 하면 어떤 의미냐고 되묻고 혐오표현이라면 혐오표현이기 때문에 수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면 끝이다. 즉 어떠한 지적질을 벌여도 게임사가 수정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 Fate/Grand Order
한그오 방송에 종종 패널로 나오던 코스어인 헤티가 과거 2016~18년 때 페미니즘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고, 페미니즘 옹호 발언을 하는 트윗들이 밝혀졌다. 이에 넷마블은 해당 코스어를 일단 2023 AGF에서 배제하는 걸 공지했다. 헤티는 자기 팬카페에 4과문을 올렸고, 현재는 해당 사과문의 댓글을 막아놓은 상태다. # 이후 11월 28일에 생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해당 건에 대해 사과를 했으며, 카페에도 추가적인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 이후 해당 코스어는 자숙에 들어갔다.
- DJMAX RESPECT V
Imaginary dance의 보컬로 달노도가 참여했으나 과거 남성혐오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불씨가 튀게 되었다. 이후 11월 30일 방송에서 보컬 교체를 약속했으며, 해당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출시 예정인 DLC인 V EXTENSION 5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메인 타이틀곡 glory MAX의 BGA를 스튜디오 뿌리에 의뢰했었는데, 해당 사건의 여파로 BGA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손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 수확의 정석
체험판 버전에서 물어와 카드에 해당 손동작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 다만 이 부분은 체험판에서 있었던 것으로 체험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정식 버전에서는 모두 수정이 되었다고 한다.
- 로스트 소드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PV에 남성혐오 손짓과 비슷한 모양의 손동작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급히 출근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하고 수정 중이며, 명확한 해명이 담긴 사과문을 게시해 여론은 괜찮은 편이다. #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지만 여파를 받은 게임은 다음이 있다.
- 트릭컬 리바이브
트릭컬의 캐릭터들은 손가락이 4개인 관계로 논란이 되는 손동작을 할 수 없는 구조이긴 하나, 특정 캐릭터의 손동작이 특정 사상과 관련되어 보일 수 있다는 유저의견을 수용해 모든 캐릭터의 모션을 전수조사해 아예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모션을 교체, 오해의 뿌리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 특정 사상에 대한 표현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 #
- 마구마구
해태 타이거즈 소속 투수 김용남의 카드가 지난 2014년 11월 26일부로 라이센스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김한남이라는 가명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약 9년 동안 아무 탈 없이 남았으나 논란 이후 갑자기 떠오르면서 12월 1일자로 기존 김한남에서 김승원이라는 가명으로 교체되었다. #
3.2. 서브컬처
3.2.1.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2.1.1. 칼부림 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칼부림 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2.2. 스튜디오좋 남성혐오 논란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좋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인플루언서
3.4. 정부
3.5. 기업
- 포스코 - 회사 홍보 영상에서 그 손짓이 딱 1프레임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항상 변명으로 사용하던 '이어지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는 괴리가 매우 큰 동작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발견되는 족족 해당되는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내려가고 있는 상태다. 기사[10]
- 삼성전자 -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에서 집게손 모양이 발견되었다는 제보가 있다. #
3.6. 지방자치단체
- 부산광역시의회 - 시의회 홈페이지의 의원소개 페이지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이미지) 지금은 변경되었다.
3.7. 웹툰
- 똑 닮은 딸
64화 38컷, 썸네일과 후기 중후반부에서 집게손이 발견되었다. # - 이두나!
80화 19컷과 후반부, 81화 초반부와 썸네일에서 남성혐오 문구, 집게손이 발견되었다. # -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해당 항목 참조. - 개를 낳았다
최근에 논란이 되진 않았지만, 시즌2 8화에서 남혐 문구와 해당 항목 참조. 시즌2 44화 중후반부에서 집게손이 발견되었다. #
4. 여파
-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은 이 사건의 4개월 전에 발생하였으며, 이 사건과 비슷하게 남성 혐오 사상을 가졌던 직원이 내부에 있음이 밝혀지고 게임내 혐오심볼 삽입이 밝혀지자 이에 회사가 당사자와의 계약해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하였고, 이에 여초계가 '사칙 위반에 의한 정당한 계약 종료 및 원화가 자진퇴사'를 '젠더 갈등에 의한 부당한 해고'로 왜곡 및 날조하는 모습이 판박이였던 사건이다.
- 쭐어 일베 용어 사용 논란은 이 사건이 발생할 시점에 동시에 발생하였는데, 일베 용어 대다수가 혐오적 의미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함께 지탄받았다.
4.1. 2023년 게임계 혐오행위 반대 기부 릴레이
지속되는 혐오 표현 논란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2023년 게임계 혐오행위 반대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자세한 내용은 2023년 게임계 혐오행위 반대 기부 릴레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이상헌 의원 택배 테러 사건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에 있어 게이머와 게임사를 옹호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을 향해 청년유니온 이종찬 위원장이 테러암시글을 작성하여 예고했다.자세한 내용은 이상헌 의원 택배 테러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여담
- 일부 서구 언론에서는 정치적 올바름 운동의 일부라고 보기도 했는데, 숨어있는 혐오적 표현을 수정하라는 요구를 하는 운동이라는 면에서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PC진영의 수정주의 운동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반대파는 물론 찬성파조차 관련성을 부정하거나, 어느정도 인정하더라도 부정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 정도의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당시 당사자였던 넥슨의 경우, 이 사건으로 이미지가 정 반대로 반전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당시에 넥슨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였고, 이후로도 속칭 '리퐁대전'으로 리부트와 본섭간의 갈등으로 들끓던 메이플 유저들이 이번엔 게임회사들을 쉴드치는 데다 기부 릴레이까지 벌이고 있는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
- 한국산 게임과 외산 게임의 인식이 뒤집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국산 게임들이 논란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와중에 중국 게임인 원신의 개발사인 호요버스는 무대응으로 일관했기 때문. 물론 이는 호요버스가 원래 불통 회사인 것도 한몫 했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이스 8,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파이널 판타지 14[11], 벽람항로[12] 등 외산 게임들이 이해득실에 따라 논란을 신경쓰지 않고 무시했던 사례가 있는 편이다. 꼭 혐오 표현 관련 논란이 아니더라도 극단적으로는 수틀리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한국 시장을 떠버린 외산 게임[13]도 있었던 만큼 예견된 일이긴 하다.
그래서 예전에는 한국산 서브컬쳐 게임에 페미 논란으로 인하여 대부분 게이머들은 한국산 서브컬쳐 게임을 외면하고 해외게임에 집중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해외 게임들과 달리 한국 국내에서는 페미와 관련해 빠르고 강경한 대처를 보여주며 페미를 척결하려면 한국산 게임을 떠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소비를 근처에 집중시켜 자신의 게임에 비용을 지불하는 게 누구인지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마련하기도 했다. 덧붙여 남초 커뮤니티 곳곳에서 만연하던 한국산 게임 비하 문화가 사그라들었다.[14] -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넥슨과 이름이 비슷한 넥센타이어의 판매량과 주가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 당연히 사실무근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과는 전혀 무관한 자동차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넥센타이어 측에서도 이 당시에 특별히 일으킨 사건사고가 없다. 만약 이게 사실이었다면 자동차 타이어를 생산하는 회사가 게임회사나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는 상식밖의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으나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기업의 이미지가 내려간다는 말 자체가 허무맹랑한 소리이다. 게다가 자동차 타이어를 소비하는 주 수요층 자체가 해당 논란에 민감한 젊은층과 거리가 어느 정도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넥슨은 해당 사건에서 제대로 된 대응으로 오히려 이미지가 반전되었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더더욱 신뢰성이 없어졌다.
5.1. 개그/풍자 밈화
해당 논란들이 전 업계로 퍼져나가며 워낙 화제가 되다 보니 개그나 풍자 요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비게임 부문
- 뿌리: 만화 나루토에서 등장하는 비밀단체의 이름이며, 작중 “나뭇잎을 지탱하는 뿌리”로 비유되나, 실상은 조금씩 나뭇잎 마을을 집어 삼키기 위한 조직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해체되었는데, 본 행적이 해당 사건과 너무 일치하게 되면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게다가 이름까지 똑같기 때문에 해당 조직명이 언급된 장면들까지[15] 재조명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뿌리의 수장인 단조의 최후를 보면서 흑막인 토비가 언급한 "뿌리는 땅 속에 쳐박혀 있었어야 했다"란 대사 또한 재조명되는 지경이다.
- 뿌리(Khundi Panda): 쿤디 판다의 노래 뿌리의 가사를 유튜브와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뿌리부터 불이 붙어"로 시작하는 프리 코러스의 가사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 무한도전: 정준하가 Korean Dol+i 특집에서 "뿌리뿌리뿌리"라는 말에 "작별인사"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자막이 발굴되면서 역시 무도 유니버스라는 반응을 얻었다.
- 게임 부문
- Limbus Company: 본 문서의 사건이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논란을 일으킨 원화가의 트윗 발견과 인게임내 혐오심볼 삽입 해당 사건에 대한 X(구 트위터)의 여론 조작과 본질 흐리기 갈라치기 등 4개월 전에 발생한 사례와 거의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덕분에 예방접종을 했다며 자학하고 있다. # 또한 전술했듯이 타 게임 팬덤에서는 림버스 컴퍼니의 일을 통해 여타 게임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빠르게 하나로 묶이고 이번 일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림버스 컴퍼니를 일종의 선구자 취급하기도 한다.[16] 등장인물인 베르길리우스가 3장에서 정의감에 돌발행동을 저질렀던 돈키호테에게 경고삼아 했던 말인 "회사는 자아실현의 공간이나 사상을 설파하는 장소가 아니다."라는 말이 본 사태에 잘 들어맞아서 짤방화되어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 퍼지기도 했다.
- 로스트아크: 사태 초기, 해당 사태와 엮은 여러 드립이 성행하였다. #1 #2
- 이터널 리턴: 스킨과 관련한 논란이 있었지만, 해당하는 스킨을 전부 판매 중단하고, 원하면 환불까지 해주겠다는[17] 단호한 대처에 논란이 빠르게 잠들었다 보니 비인기 스킨들을 두고 "이 스킨도 페미랑 관련 있다고 해다오."라는 드립이 흥했다. #
- 승리의 여신: 니케: 레드 애쉬 이벤트에 삽입되었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여러 모로 아쉬웠기에 처음엔 반응이 좋지 않았었지만, 뿌리의 논란이 터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시프트업의 이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페미니즘 이슈 초반에 단호하게 대응했던 이력까지 재발굴되었다.[18]
- 리버스: 1999: 한국 서버의 매우 준수한 운영으로 서버점검 한 번조차 늦은 적이 없었다 보니 이번 기회에 사료를 받아내겠다며 일러스트를 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11월 초에 실장됐던 캐릭터 멜라니아의 손동작을 한국 서버 한정으로 수정하여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단 사실이 밝혀지며 "지독한 놈들"이라는 반응을 샀다.[19] 이후 12월 7일에 실장하는 캐릭터 투스 페어리 스킬 이미지가 수상해서 사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퍼졌다.[20] 이것도 가루를 집어서 뿌리는 자연스런 동작이라, 실제로 수정되진 않았으나, 그 뒤로도 2024년 1월 9일 1.3 버전 '모르판크로의 여행' PV, 2024년 2월 29일 실장된 캐릭터 37의 손동작을 사전 수정했다.
- 가디언 테일즈: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PV의 몇몇 부분이 이상하다며 논란에 끌어들이려 한 시도가 있었는데, 동작이 어색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이 전혀 참여하지 않아[21]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찾을 수 없어서 유저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전에 이벤트 대사 수정 논란이나 검열 논란이 있었던 전적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억울하게 얻어맞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퀄리티 때문에 지적 받은 몇몇 일러스트들을 억지로라도 엮으면서 제발 고쳐 달라고 빌고 있다.
- 쿠키런: 쿠키를 소재로 하는 게임인 만큼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손가락이 없기 때문에 손가락이 없어서 다행이라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또한, 일부 집게 손 묘사가 있는 쿠키[22]들의 사진을 들고 와서 그 손동작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
- 우파루 오딧세이: 쿠키런과 비슷하게 진짜 가재라서 손모양이 집게인 우파루의 사진을 들고 와서 드립을 친다. #
- 마인크래프트: 국내 게임이 아닌 데다, 애초에 손가락은 물론 손 자체가 없어서 현재 가장 안전한 게임이라고 드립을 쳤다.
6. 비슷한 사건들
2023년 11월 연쇄 파동이 터지기 이전 게임업계에서 일어난 젠더 분쟁 사건들이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
-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
- 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 마녀의 샘3 래디컬 페미니즘 옹호 논란
- 아르카나 택틱스 페미니즘 일러스트레이터 배제 논란
-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
- 크로노 아크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 가디언 테일즈/사건 사고/이벤트 대사 수정 논란
- 카운터사이드 스크립트 변경 논란
- 벽람항로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 프로젝트 세카이 한국서버 연쇄 파동
-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7. 관련 보도
- 제도권 언론
- 연합뉴스 - 게임 홍보영상 '남성혐오' 논란…업계 "진상 조사"
- 연합뉴스 - [게임위드인] 혐오몰이 아닌 고객 소통인데…시민단체 뭇매에 업계 당혹
- YTN - 게임 홍보영상에 '남성 혐오' 논란 손가락 등장...진상조사 착수
- MBC - '그 손모양'에 게임업계 또 발칵 "고의적 남혐" "집단적 착각"
- SBS - 게임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 장면'…논란 일자 업체 "사과, 진상 조사"
- 조선일보 - 이 장면에 왜… 게임마다 곳곳 심어진 손모양에 2030男 분노, 업계 발칵
- 조선일보 - 넥슨 노조 “손가락 의미도 모르면서” 민노총 탈퇴 시사
- 중앙일보 - 넥슨 본사 앞 여성단체 집회 참가자 살인예고...... 경찰 수사
- 중앙일보 - 집게손 논란이 페미니즘 검증이라고? 본질은 '혐오밈' 근절이다[23]
- 중앙일보 - [양성희의 시시각각] 집게 손 히스테리
- 동아일보 - “혐오 표현? 우린 선행한다!”, 기부로 움직이는 메이플 이용자들
- 국민일보 - “저거 남혐 이미지 아냐?” 논란… 넥슨 줄줄이 사과문
- 국민일보 - “일베 악몽 떠올라”… ‘숨은 남혐찾기’에 기업들 골머리
- 경향신문 - ‘낙인’찍고, ‘신상’털고… 다시 시작된 게임업계의 ‘패턴화된 백래시’
- 경향신문 - 넥슨이 손가락과 싸우는 사이, 여성들은 ‘살해 협박’과 싸웠다
- 경향신문 - 메이플 ‘집게손가락’ 콘티, 남자가 그렸다
- 서울신문 - 남혐 캐릭터 논란… 넥슨·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사 줄줄이 사과
- 매일경제 - 또 터진 ‘남성 혐오’ 논란…게임속 캐릭터 손 모양이 어떻길래
- 뉴스1 - 또 '남혐' 집게손가락 논란...고개 숙인 넥슨•카카오게임즈
- 뉴스1 - '집게손' 논란 넥슨 앞 근조화환 깔렸다…"페미같이 생긴 애들 왔다" 조롱
- 뉴시스 - 여성단체 "'집게 손' 억지 논란 멈춰라"…게임업계 젠더갈등
- 뉴시스 - 게임영상에 숨겨진 '집게손가락' 찾아라…남혐 논란에 비상
- TV조선 - 국회로 번진 '남혐' 논란…'넥슨 두둔' 野 의원에 한밤중 '택배테러' 신고 소동
- 한겨레 -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24][25]
- 그 외
- UPI뉴스 - 넥슨 외주 애니 제작사, ‘남혐’ 논란 휘말려
- 게임톡 - 메이플 “엔젤릭버스터 홍보물 이슈 조속 조치 중”
- 글로벌e - 또 그놈의 '손가락', 사상문제에 게임사들 발칵
- 글로벌e - 스튜디오뿌리, 홈페이지 폐쇄···2차 입장문 삭제
- 글로벌e - 피해자 게임업체를 '여혐' 가해자 만드는 언론들
- 글로벌e - 스튜디오뿌리 이상한 해명, 게임사 두 번 죽였다
- 펜N마이크 - '또' 게임 업계 침공한 페미니즘...이번엔 메이플스토리?
- 엑스포츠뉴스 - 뒤통수 맞은 게임업계... 업력 8년 PV 외주업체, '남혐' 논란 휩싸여
- 여성신문 - 또 ‘남성혐오’ 억지 논란에 사과한 게임업계… 페미니즘 백래시 심각[26]
- 쿠키뉴스 - ‘집게손’이 뭐라고…연이은 사과로 ‘페미 사상검증’ 부추기는 게임업계
- 루리웹 - ‘메이플스토리’로 촉발된 논란에 국내 게임 업계 홍역
- 게임동아 - 또 터진 남성 혐오 사태 "이건 테러다"[27]
- 게임동아 - 넥슨 앞 기자회견에 싸늘한 여론.. 역풍에 휩싸인 여성 단체들
- 오마이뉴스 - '페미검증' 넥슨에 배달된 근조화환... "전세계적 비웃음 받을 일"
- 지디넷코리아 - "혐오 표현 용납 못한다"...입장문 이어지는 게임업계
- 슬로위뉴스 - 엔버 ‘집게손’ 사태: 사과한 업체, 끌려다닌 넥슨, 류호정은 헛발질[28]
- 디스이즈게임 - 전문가에게 물었다, 게임업계 '집게손'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29]
8. 관련 문서
- 남성혐오
- 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 2년 전에 일어난 연쇄 파동으로 지금과 달리 3N을 비롯한 국내 게임회사들이 욕을 먹던 시절이었다.
-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
- 손가락 욕
[1] OK 사인에서 약지를 구부린 제스처로, 일간베스트의 줄임말 '일베'의 초성인 'ㅇㅂ'를 상징한다고 한다.[2] 엄지와 검지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 오므리는 제스처를 취하는 행태.[3] 해외로까지 사례를 확대해보면 88, OK 등이 유사한 케이스다. 각각의 문서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이는 수많은 숫자 중 하나일 뿐인 88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손 제스처인 OK 사인에 특정한 메시지(하일 히틀러, White Power)가 들어가 만들어진 네오나치, 백인 우월주의의 헤이트 심볼이다. 이런 헤이트 심볼은 일반적인 헤이트 심볼과 달리 기존의 용례와의 혼동을 주어, 해당 문제에 관심 없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행위가 그저 일상적인 행위로 보이게 해 여론전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고, 또한 이런 혐오 행위가 문제시되더라도 '그런 뜻으로 사용한 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발뺌하기 쉬워 악질적이라 평가받는다.[4] 예시 사례 #[5] 그도 그럴 것이, 사건에 휘말린 게임들을 보면 한국에서 일명 '수집형 게임'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으며, 이들 게임 중 다수가 안티페미니즘의 본산인 2030 남성들이 주 소비층인 사례인 게임들이다.[6] 대다수는 여초발 왜곡정보를 토대로 호도하는 수준이었으며, 이마저도 그저 퍼포먼스 수준에서 그쳤다.[7] 혹자는 마인크래프트 청불 사태와 게관위 사태로 정치계에 게이머의 결집력과 목소리를 무시하기 힘들다는 시선이 퍼진 게 아니냐고 추측할 정도였다. 두 사례는 디테일한 차이점은 있으나, 모두 게이머들이 초당적으로 결집해 정치계에 목소리를 냈고, 이에 정치계가 화답한 사건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8] 허나, 타 게임들에 비해 비교적 공지가 늦어 이에 대해 반응이 갈리는 편. 엘소드 역시 여성 유저층이 제법 많은 게임이기도 하다.[9] 과거 어둠군단장 카멘의 일러스트 중 대검을 잡는 손에 해당 손동작이 의심되는 손이 논란이 되었다. # 그 외에도 해상낙원 페이토의 관객의 손동작이 그래픽 품질 설정에 따라 다른 것#, 특정 지역의 구조물 모양 또한 손동작이 의심되는 것#[10] 29일 오후 기준으로 그림체가 비슷한 <썸남이 없어진 건에 대하여>도 내려갔다. 수상한 그녀, 미래는 충전 중입니다와 같은 제작사였거나 해당 시리즈에서도 추가로 발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1] 국내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가 편파 운영을 했다는 논란에서 출발했지만, 사과문을 요시다 나오키가 검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사에서도 묵인 혹은 유지를 권장하고 있다는 시선이 많다. 그리고 액토즈소프트는 한국에서 설립되었지만 중국계 회사가 인수하고 대표도 중국인이라 사실상 중국계 회사나 다름없다.[12] 논란이 된 캐릭터를 다른 서버에서는 그대로 실장하면서 한국 서버 한정으로 쿨하게 패싱해버렸고 후속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복각시즌에 조용히 실장하였다. 이 때문에 메인 일러스트도 다른 일러스트로 대체했었다. 다만 문제가 되는 캐릭터가 복각되기 이전에도 논란이 많았던 YD가 그린 로딩 일러스트가 그대로 수록되어 형평성 논란을 낳기도 했다.[13] 몇년 뒤 다른 게임으로 은근 슬쩍 복귀했다. 이젠 이를 넘어 한국에 재진출까지 했다.[14] 아이러니하게도 원신 초기 미호요가 한국 게이머들에게 호의를 받은 원인 중 하나가 붕괴3rd와 원신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극단적으로 페미 논란이 터지자마자 논란이 된 인물이나 요소를 제거한 점이었다.[15] 해당 사진의 인물은 지라이야다.[16] 단순 농담으로만 보기도 어려운 것이, 림버스 컴퍼니가 젠더 갈등 이슈를 칼같이 쳐낸 후 온갖 음해에 시달렸음에도 매출이 유지되고 순항한 것이 모범 사례로 남으면서 이번 사태에 여러 게임사들이 빠르게 강경 대응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17] 상점 NP판매 스킨은 동가의 NP로, 비판매 스킨은 마일리지로 환산해 환불한다.[18] 다만 해당 사건은 서버 종료 시점까지 완전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으며, 이후에 일어났던 논란들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19] 조그만 보석을 집어드는 자연스러운 손동작이라,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럽게 손가락을 집어넣는 이번 사태와는 거리가 멀다. 오죽하면 이번 사태에 분노하는 남초 커뮤니티들에서도 이건 오히려 왜 굳이 바꿨냐며 웃어넘길 정도.[20] [21] 1주년 PV를 만든 회사는 qzil로 뿌리와는 관련이 없는 곳이다.[22] 진짜 가재 집게 손이다. 이 외에도 로봇 팔을 무기로 사용하는 쿠키, 팔 한쪽이 케이크인 쿠키, 능력 발동 중 손가락이 있는 손이 나오는 쿠키 등으로도 드립을 친다.[23] 칼부림 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 이후 편파 보도만 이루어지다가 월요신문의 기사 이후 논점을 제대로 잡고 나온 첫 제도권 언론에서의 언급으로, 기사는 아니고 오피니언, 즉 사설인지라 엄밀히 따지면 기사는 아니다.[24] 기사 제목이 3번 변경되었다. 5시 25분에 처음 업로드된 기사 제목에서는 '애니메이션 손가락 모양까지 바꿔라?... 지독한 '페미 사상검증'이었으나, 이후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발작버튼' 눌리자 넥슨 굴복'으로 바꿨다. 그러나 발작버튼이라는 단어 선정이 뇌전증 환자에 대한 희화화가 아니냐는 일부 커뮤니티의 반발에 최종적으로는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으로 변경되었다.[25] 이 보도로 구독자와 토론 항목에서 토론이 벌어졌는데 운영자가 사실상 일방적으로 토론이 아닌 찍어 누르기를 하는 중이다. #[26] 기사에 남성 게임 유튜버들이 공격적인 질문을 했다고 작성되어있는데, 그곳에 있던 게임 유튜버는 G식백과의 김성회가 유일했다. 심지어 G식백과에 30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김성회는 그저 찍고만 있었고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고 현장에 함께 있던 메트로경제와 전자신문의 기자가 직접 증언했다. 오히려 집회 참가자들이 김성회에게 다짜고짜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경찰을 불러 제지한 정황이 찍혔다.[27] 나열된 기사 중에서도 이 사태를 가장 강하게 비판한 기사로,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부터 지금까지 한 게 뭐냐는 비판을 했다.[28] 사태를 게이머들의 마녀사냥, 음모론으로 단정지었다. 원화가(댓서)의 1년 전 평범한 일상(페미니스트 SNS)기록을 근거로 한 '추리소설'이라고 표현하였으며 경향에서 주장한 엔젤릭버스터 원화를 40대 남성이 그렸다는 주장을 근거로 현 사태를 비판하고 있다. 거기에 "논란의 손가락 포즈는 마녀사냥에 참여한 사람들조차 수고스럽게 애니메이션 프레임 단위를 샅샅이 살펴 찾아냈을 정도로 어쩌다 들어갈 수 있는 포즈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의 포즈에 언제든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29] 게임 전문 매체 중 처음으로 스튜디오 뿌리에 우호적인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