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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2:20:31

12월의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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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2004)
December Fever
파일:img.imbc.com/imbc/afieldfile/2004/11/05/004.jpg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방송 시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4년 10월 27일 ~ 2004년 12월 23일
방송 횟수 17부작[1]
채널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제작사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자체 제작
연출 이태곤
극본 배유미
출연자 엄정화, 김남진, 신성우, 최정원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들3.2. 주변 인물들
4. 줄거리와 결말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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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10월 27일부터 2004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15.3%, 전회 평균 시청률은 12.8%로 기사 상대작이 KBS 2TV 인기 사극 해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선방했다.

탄탄한 극본과 독특한 영상미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사극을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층들을 집결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보통 그동안 드라마에서 외도는 남자들의 외도를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여자의 외도를 다룬 것도 그 당시에는 이례적이었다. 다만 그 외도를 아름다운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보니 전혀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그동안 도시적인 이미지의 당당한 여성을 주로 연기한 엄정화가 이번에는 푼수끼 있는 아줌마로 변신하여 연기력에 있어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2. 시놉시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위험한 유부녀와 그녀를 유혹하는 매력적인 젊은 남자. 그리고 그들을 숨막히게 추적하는 남녀. ‘12월의 열대야’는 결혼한 여자와 죽어가는 남자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인간의 치졸한 이중성과 허위의식을 까발리며 실소를 자아내는 이야기, 가난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는 끈끈한 가족사랑의 이야기, 죽음을 앞둔 아버지와 아버지보다 먼저 죽게 된 아들의 기막힌 마지막 나날들에 관한 이야기, 구박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반격에 나선 며느리에 관한 이야기 등... 일상의 면면을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女 -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다. 그녀는 현모양처고 누구나 인정하는 효부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빠진다. 착했던 그녀가 점점”나쁜 여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사랑이 세상에 발각된다. 그녀는 이제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며느리도 아니다. 그냥 “바람난 여자”일 뿐이다. 그녀는 마침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식새끼까지 버리고 사랑하는 남자에게로 도망을 쳐 진짜”나쁜 여자”가 된다. 그러나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제 목숨과도 같은 자식새끼와 바꾼 그녀의 사랑을, 애초부터 “사랑”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녀를 놓고, 그녀의 사랑을 놓고, 남자는 “게임”을 했다고 한다. 친구와 그녀를 유혹하기로”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를 배신하고 결혼한 첫사랑에 대한”앙갚음”이었다고 한다. 27살 창창한 자신의 삶에 사형선고를 내린 신에 대한”복수”였다고... 죽기 전에 벌인 마지막”놀이”였다고... 그녀가 아닌 누구여도 상관이 없는.. 때마침 그녀가 걸려던 것뿐이라고... 무너지는 女子..

男 - 열심히 살았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손바닥에 인이 베이도록, 쉴 새 없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복학과 휴학을 반복하며, 아르바이트에 또 아르바이트,병든 아버지 약값에 사고뭉치 매형의 합의금, 간신히 모은 등록금이 이번에도 날아가고, 그는 몇 년째 4학년이다. 그래도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죽어도 불공평한 이 세상과의 승부에서 지지 않을 것이다. 7년을 사귄 애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녀의 새 남자는 부잣집 아들에다 잘 나가는 의사다. 비참하지만 그래도 눈물로 애원해본다. 그녀를 사랑하므로. 하지만 애인의 결심은 확고하다. 너에겐 미래가 없잖아. 그녀는 틀렸다. 그의 나이 이제 27살, 그에겐 창창한 미래가 있다. 멋지게 성공해서 그녀가 틀렸다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리라. 그는 더 열심히 산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적게 잠을 자고. 하지만 결국 그녀가 옳았다. 오만 무도한 신은 그에게 미래 마저 허락하지 않았다. 암이라고, 앞으로 3개월 정도밖엔 못 산다고, 병상에 누워있는 그의 아버지보다 그가 먼저 죽을 거라고... 분노하고 좌절하고 체념하고... 그런 자포자기의 어느 날 女子를 만났다. 한없이 사악한 마음으로 여자를 놓고 친구와 내기를 한다. 그래, 맘껏 즐기다가 제임스딘 처럼 세상 끝날 때까지 달려가 보자! 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신의 손에서 시름시름 고통스럽게 앓다가 죽지는 않으리라! 마침내 그녀를 향한 그의 위험한 유혹이 시작된다!
출처: MBC 글로벌 미디어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들

3.2. 주변 인물들

4. 줄거리와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여자와 죽어가는 남자의 위험한 사랑.
오영심은 진실한 사랑을 찾아 결국 남편 지환을 떠난다. 영심과 정우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뇌종양을 앓고 있는 정우와 폐가에 정착하여 마지막을 함께 보내게 된다. 영심이 발을 닦아주는 사이 정우는 숨을 거두게 되고... 그렇게 정우의 유품을 정리하던 영심은 자신을 아내로 인정한 정우의 ‘미래 일기’를 보게 되며 또 한번 눈물을 흘린다.

5. 여담



[1] 원래 16부작이었으나 2004년 12월 17일에 열린 한국-몰디브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중계 관계로 한 회 결방되면서 목요일에 맞추어 종영하기 위해 1회 연장했다.[2] 연극영화에서 주로 활약하던 그녀의 첫 드라마 출연이다.[3] 다만 고현정은 얼마 뒤 방영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봄날'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컴백하게 된다.[4] 이 해에 열린 MBC 연기대상은 아직까지 방영 회차가 남아있던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팀에 몰아주기식 수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강수타령> 의 인기 자체가 동시간대 최강자였던 드라마에 완전히 밀려 폭망이었던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