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09 05:05:40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2025년 3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DEPRECATED] top1 파라미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문서명1 파라미터를 사용해 주세요.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order-left: 10px solid #808080; border-right: 10px solid #808080"
{{{#!wiki style="margin: 0 -2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808080><colbgcolor=#f5f5f5,#2d2f34> 발동 사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차)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기각 (2차)
구성 인사
종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1차)
타임라인
<bgcolor=#ddd,#383b40> 제1기
2024년 12월
<bgcolor=#ddd,#383b40> 제2기
2025년 3월 · 4월
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를 참고
한덕수 개인과 관련된 문서는 틀:한덕수 참고
}}}}}}}}}}}}


1. 3월 4주
1.1.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기각)1.2. 3월 25일1.3. 3월 26일1.4. 3월 27일1.5. 3월 28일1.6. 3월 29일1.7. 3월 30일
2. 3월 5주
2.1. 3월 31일

1. 3월 4주

1.1.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기각)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전문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가 내리신 결정에 따라 막 직무에 복귀하였습니다.
헌재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직무가 정지된 88일 동안 저는 두 가지를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마지막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저의 자리로 돌아왔을 때,
대한민국을 위하여 가장 시급히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 숙고하였습니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되고
새로운 지정학적 대변화와 경제질서 재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는데
저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남은 기간, 제가 내릴 모든 판단의 기준을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세대의 이익에 두겠습니다.
전 내각이 저와 함께 뛸 것입니다.

지난 88일 동안 제가 고민한 두번째 질문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1970년 공직에 들어와 우리나라 산업과 무역이 지금처럼 일어서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았습니다.
민주화에 성공하고 문화강국이 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보다 큰 나라, 우리보다 센 나라,
우리보다 풍요로운 나라가 여럿 있지만
우리처럼 치열하게 달려온 나라는 달리 찾아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힘들게 일으켜 세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번영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만은
모두가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달라져야 합니다. 제가 50년 가까이 모신 우리 국민 대다수는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원치 않으셨습니다.
다만 '위'로, 앞으로, 올라가고 나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서로 입장과 생각은 달라도
'위'로, 앞으로, 함께 가야한다는 꿈은 모두가 일치했습니다.

지난 몇 년 우리가 명백히 목격하고 배운 것이 있다면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는 불행으로 치달을 뿐
누구의 꿈도 이루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여야와 정부가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저부터 그러겠습니다.

초당적 협력이 당연한 주요 국정 현안들을
안정감 있게, 동시에 속도감있게 진척시킬 수 있도록
저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합리와 상식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오로지 나라와 국민 전체를 바라보며
제가 들어야 할 모든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 국면을 헤치고
다시 한 번 위와 앞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24일,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한덕수
}}}}}}}}}

1.2. 3월 25일

1.3. 3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전문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네 분을 포함해 현재 기준 총 18분이 목숨을 잃고 주민 2만300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는 간밤 내내 거센 바람이 강풍특보 수준으로 몰아친 데 있습니다.

오늘내일 비가 내려 불길이 잡히기를 간절히 기다렸으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오늘 비 소식이 없고 27일 목요일에만 5~10㎜ 정도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이번 산불 이전부터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금까지 총 244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많은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약 1만70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순식간에사라져 버렸고, 주택, 공장 등 209개소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인 산불 대응에 나섰습니다

3월22일 산불 경보 "심각"을 발령했고 어제부터는 이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국가 소방동원령도 발령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원봉사자와 일선 현장의 이장분들까지 모두 함께 산불 진화 및 민가 주변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헬기 128대 군 인원 1144명 소방인력 3135명, 진화대 1186명, 공무원 등 4652명의 가용인력과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으로부터도 헬기의 도움을 받는 등 최대한 동원해 진화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지역에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경북 의성, 경남 하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처럼 역대 최악의 산불에 맞서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의성 산불이 어제 하루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단 몇 시간 만에 확산하는 등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이번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산불이 생기면 산불 진화를 위한 자원 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산불 방지에도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재난이 지나가면 우리가 국토를 관리해 온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재난 예방은,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여러번 아픔을 겪으며 뼈아프게 배운 교훈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의 대비는 자연의 괴력 앞에 늘 부족하게 마련인데, 우리가 과연 철저하게 대비하긴 했나 돌아봐야 합니다.

일단 산불이 난 뒤 끄려면 엄청난 자원이 들어가고 소중한 인명이 위태로워 집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71%가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등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부주의한 마음가짐도 달라져야 하겠지만, 관련 기관들도 평소에 미리미리 과하다 싶을 만큼 국민들께 산불 예방을 홍보해야 합니다. 관련 장비와 인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또 제대로 운용하고 있는지 평소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부족하다면 대응체계와 자원을 철저하게 보완해야 합니다. 이번 산불이 진화되는대로 정부는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점검하고 깊이 검토하고 개선책을 내겠습니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주시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입산시 라이터, 버너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말아주십시오.

산림이 한 번 훼손되면 원상 복구하는데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됩니다. 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더 이상의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산불 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금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긴급구호를 비롯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산불진화대, 소방 인력, 군장병 여러분, 이재민을 돌보고 지원 중이신 지자체 공직자와 적십자사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향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벌이고 계신 사투를 전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계십니다.

부디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장들과 군 지휘관께서는 진화작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26일,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한덕수
}}}}}}}}}

1.4. 3월 27일

1.5. 3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전문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해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목숨을 바쳐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곳 대전현충원에 모였습니다.

저는 조금 전, 서해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쉰다섯 분의 영웅들이 잠들어 계신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한 영웅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전우를 잃고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감내해오신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서해는 굳건히 지켜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퇴행적인 북한 정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북한 전역을 요새화하고, 미사일 발사와 GPS 전파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의 불법적인 무기거래를 통해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양상의 도발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해수호 용사들의 투혼을 이어받은 후배 장병들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제2연평해전 영웅들의 투혼을 새긴 유도탄 고속함과
최강의 호위함으로 돌아온 천안함을 비롯한 막강한 해군력,
그리고 첨단무기로 더욱 강력해진 무적 해병대의 위용으로,
우리 군은 서해 바다와 서북도서를 굳건히 지켜낼 것입니다.

아울러,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감히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도록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서해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과 부상을 당한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입니다.

부상자분들에게는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습니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자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서해수호 용사들의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영웅들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뜻깊은 행사가 서해수호 영웅들의 뜻을 받들어,
온 국민이 우리의 바다와 조국 대한민국을 영원히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한마음 한뜻으로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께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28일,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한덕수
}}}}}}}}}

1.6. 3월 29일

1.7. 3월 30일

2. 3월 5주

2.1.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