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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33:02

프란시스코 린도어/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프란시스코 린도어
1. 개요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1. 마이너 리그 시절2.2. 2015 시즌2.3. 2016 시즌2.4. 2017 시즌2.5. 2018 시즌2.6. 2019 시즌2.7. 2020 시즌
3. 뉴욕 메츠
3.1. 2021 시즌3.2. 2022 시즌3.3. 2023 시즌3.4. 2024 시즌3.5.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5.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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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메츠 소속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

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usa_today_10033424.0.jpg

2.1. 마이너 리그 시절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린도어는 12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플로리다 주의 몬트베르데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고등학교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2009년에는 대만에서 열린 월드 유스 챔피언십 대회에 미국 주니어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참가해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면서 각광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 뒤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라는 높은 지명 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되었고, 인디언스 역사상 포지션 플레이어에게 지급한 사이닝 보너스 최고액인 290만 달러라는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인디언스에 입단했다. 이는 인디언스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고졸 선수를 1라운드에서 뽑은 것이었다.[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선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 능력, 빠른 발과 더불어 골드 글러브를 탈 수비 재능, 뛰어난 메이크업과 워크에식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성장을 거듭하였고, 팀 내 최고 유망주는 물론 2015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에서는 전체 9위에 올랐다.[2]

2.2. 2015 시즌

6월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였고, 이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최종 99경기 .313 .353 .482 12홈런 51타점 12도루 fWAR 4.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신인왕 투표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3. 2016 시즌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장타력은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그외의 성적은 지난해보다 좋거나 비슷하는 등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다.

올스타에도 선정이 되었을 정도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지구 우승으로 정말 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앤드류 밀러와 함께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이 월드 시리즈에 올라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월드 시리즈에서도 4차전까지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아쉽게도 팀은 5~7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쓰디슨 역전패를 당했고 린도어 역시 7차전에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7차전 9회초 동점 상황 2사 3루에서 덱스터 파울러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는 전율의 수비를 보여줬고, 패배 후에 우승 축하 파티를 벌이는 컵스의 라커룸으로 가서 그들의 우승을 축하해주는 매너까지 보였다.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최종 성적은 158경기 .301 .358 .435 15홈런 78타점 19도루 fWAR 5.5를 기록했다.

2.4. 2017 시즌

시즌 초 페이스가 나빠 타율이 2할 중반에 그치고 있다. 간간이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어 장타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타율이 많이 떨어졌으나 그 외의 기록이 지난 시즌을 압살하고 있고 OPS도 지난 시즌 8할이 안 된 것에 비해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8할 초반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에 공포의 1번 타자의 모습을 계속 드러냈고 어느새 20홈런을 넘겨 30홈런을 넘보고 있다. 코리 시거, 카를로스 코레아가 부상으로 주춤하는 동안 많은 기록을 쓰고 있으며, 후반기 팀 상승세의 주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 시즌 메이저 리그 신기록인 팀 22연승에 기여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더 높였다. 9월 2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스위치 히터 유격수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세웠다.[3]

시즌 초 타율이 2할 5푼 정도였던 것에 비해 타율을 이후 2할 7푼대를 유지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 자신이 정상급 유격수라는 사실을 더욱 부각시켰다.

비록 팀은 양키스에 리버스 스윕으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지만 개인으로서는 뜻깊은 시즌을 보냈다. 실버 슬러거 수상에 성공하였으며, 2017 시즌 최종 성적은 159경기 .273 .337 .505 33홈런 89타점 15도루 fWAR 5.7를 기록했다.

2.5. 2018 시즌

시즌 전 팀에서 7년 1억 달러의 연장 계약 제안이 들어왔는데 거절했다고 한다.[4]

전반기의 기록을 보면 올 시즌 최고의 유격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4월 초에 다소 부진했으나 5월에는 AL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다. 6월 20일까지 .288 .366 .525 16홈런 10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할 기세이며, fWAR 3.8 bWAR 4.0으로 유격수 중에서 독보적인 WAR 1위이다. 유격수 타격 1위 매니 마차도가 도저히 유격수로 볼 수 없는 썩은 수비력을 보여주어 사실상 3루수 자원으로 분류되는 반면 린도어는 수비력도 최고 수준이다.

7월 2일 캔자스시티 전에서 만루홈런, 3점 홈런을 날리며 2홈런 7타점을 기록. 현재까지의 성적은 .298 .373 .581 23홈런 55타점 wRC+ 157 fWAR 5.0. 호세 라미레즈와 함께 역대급 유격-3루수 듀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중월 1점 홈런을 날렸고,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월 1점 홈런으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이날 멀티 홈런으로 린도어는 시즌 32, 33호를 기록했다.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린도어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올 시즌 7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 2008년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구단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 날까지 린도어는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86 33홈런 82타점 OPS .895를 기록 중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8경기 .277 .352 .519 38홈런 92타점 25도루 fWAR 7.7로 유격수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공격 지표인 wRC+는 130으로 유격수 중 매니 마차도(141), 잰더 보가츠(133), 하비에르 바에즈(131)에 이어 4위이며 수비는 그 안드렐톤 시몬스에 이은 2위로 공수겸장 완전체 유격수임을 증명한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MVP는 무키 베츠가 더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타지 못하게 되었다.

2.6. 2019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직전 부상을 당하여 4월 20일까지 메이저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전반기 69경기에 출전하여 .296 .356 .51 14홈런 13도루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부진을 겪고 있는 호세 라미레즈와는 달리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는 중. 4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한편 6월 20일 수비 실수를 한 레오니스 마틴과 격한 언쟁을 벌였다.# 사실 말이 언쟁이지 그냥 대놓고 손가락질하며 갈구는 수준. 평소에 성격 좋게 웃는 것으로 유명한 선수라, 상대 팀이었던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를 중계하던 국내 해설진들도 이 장면에서 상당히 놀랐다. 참고로 린도어가 마틴보다 5살이나 어리다. 이후 마틴은 DFA되었고, 치바 롯데 마린즈로 이적한다.

7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선 동점 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맹활약하였다.

8월 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윽고 다음 날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또 다시 홈런을 기록하면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 홈런으로 인디언스 유격수 최초로 3번의 20홈런 시즌을 만든 선수가 되었다.

8월 23일 제이콥 주니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0일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인디언스 역사상 3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2번째로 30+홈런을 3년 연속 기록한 26세 이하 유격수가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3경기 .284 .335 .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 fWAR 4.4를 기록했다.

2.7. 2020 시즌

시즌을 앞두고 각 언론사들의 판타지 랭킹에서 모두 TOP 10 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26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서 역전 홈런을 기록하면서 셰인 비버의 6승을 도왔다.

놀란 아레나도, 크리스티안 옐리치, 코디 벨린저처럼 린도어 역시 단축 시즌의 영향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으며, 시즌 최종 성적은 60경기 .258 .335 .415 8홈런 27타점 6도루 fWAR 1.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린도어는 클리블랜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연장 계약을 거부한 전적이 있으며 내년 시즌 후 FA가 되기 때문이다. 예상 행선지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가 거론된다.

3. 뉴욕 메츠

파일:린도어간지.jpg

3.1. 2021 시즌

결국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 안드레스 히메네스, 조시 울프, 아이제아 그린을 보내고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받아왔다. 전반적으로 인디언스가 페이롤 감축을 위해 손해를 보았다는 평가이다. 여담으로 메츠에서 거는 기대도 굉장한데, 벌써 린도어 플래카드를 메츠 쇼핑몰에 만들어놨다.#

메츠와 2021년도 연봉을 2230만 달러에 합의하였다. 그리고 3월 20일,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에 따르면 메츠가 린도어 측에 3억 달러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제시했고, 린도어 측에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메츠는 3월 30일, 10년 3억 2500만 달러를 제시했고, 린도어 측에서 다시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린도어 측에서는 무려 12년 3억 8500만 달러를 원하고 있다고 하며, 메츠와 린도어는 시즌 개막 이후로는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4월 1일,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10년 3억 41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까지 포함하면 11년 3억 63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린도어는 기존 계약에 따라 2021년 2230만 달러를 받고,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간 3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사이닝 보너스는 2100만 달러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간 210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5000만 달러는 지불이 유예되며, 2032년부터 2041년까지 연간 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그리고 린도어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15개 구단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는 전 구단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린도어가 맺은 계약으로 인해 2021 시즌 후 FA가 되는 유격수 코리 시거, 하비에르 바에즈,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버 스토리의 몸값이 상승해버렸다.[5]

그런데, 5월 초까지의 성적은 완전히 10년을 거의 내다박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들 정도로 처참하다. 5월 6일까지 .163/.297/.207의 슬래시 라인에 OPS는 .504, 1홈런 3타점에 머무르면서 1년차부터 최악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저 연장계약 당시부터 하락세가 예측되는 선수에게 너무 섣부르게 계약을 줬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편인데 현재까지는 그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여기에 5월 7일에는 시티 필드 안에 들어온 짐승이 쥐냐 라쿤이냐[6]를 놓고 제프 맥닐과 언쟁을 벌이다가 싸움까지 가는 등,[7] 가면 갈수록 팀에게 안 좋은 영향은 온갖 방향으로 다 끼치고 있어서 위에 언급된 유격수들까지 졸지에 FA 때 손해를 보게 생기고 말았다.

최근 7경기에서 31타수 .355 .375 .613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 6월말 기준 타격은 아직 리그 평균 이하지만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 수비력은 여전히 괜찮아서 fWAR은 팀내에서 제일 높다. 물론 팀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이유도 있지만.

이때문에 아예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이 메츠 야수진을 공개비난하자 린도어는 "수비에 대해서 나에게 뭐라 할 수 없다. 베이스 러닝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공격에 대해서만은 나를 비난해라. 맞는 지적이고, 동의한다. 제대로 한 게 없다."고 직접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장기계약을 맺자마자, 그것도 아직 10년 3억 4천 1백만 달러라는 계약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부진하는 탓에 국내에서는 뉴욕의 심장이라는 반어적 별명을 가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이어 제 2의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더 심한 모욕적인 표현으로는 뉴욕의 심장사상충으로 불리기도 하는 중.

그 와중에 팀 동료인 하비에르 바에즈[8]가 메츠 팬들을 야유하며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세레머니를 해서 논란이 되었는데, 린도어 또한 같은 세러모니를 해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팬들이 선수를 야유했으니 선수가 팬들을 야유해도 된다고. 타 팀도 아니고 자기 팀 팬들을 깠으니 난리가 났는데, 특히 린도어는 올해 고액연봉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시즌을 보내는 중이니 더욱 더 욕먹고 있다.

게다가 린도어랑 바에즈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며, 하비에르 바에즈 영입 건에 있어서 린도어가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에게 바에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에 메츠를 망치러 온 거냐면서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

9.11 테러 20주기였던 9월 시티 필드에서 열린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첫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11일에는 볼넷 하나만 얻어내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9월 12일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생중계된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3홈런 1볼넷 5타점을 홀로 만들어내며 팀의 7-6 승리와 위닝시리즈를 만들어 양키스를 AL 와일드카드 3위로 밀어내는 데 일조했다. 특히 6회 2번째 홈런 때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신경전이 붙었고 이에 7회에 스탠튼이 곧바로 동점 투런홈런을 친 후 홈에 도착하자마자 벤치 클리어링으로 연결됐다. 이를 비웃듯 8회 채드 그린을 상대로 또다시 우월 홈런을 때렸고 이번에는 린도어가 스탠튼을 도발하는 세레머니를 선보여 커튼 콜까지 받으며 커리어 첫 3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9회초 2아웃 1,2루 위기에서 타석에 들어온 스탠튼의 좌측 약한 플라이 타구가 린도어의 글러브로 그대로 들어가면서 올 시즌 서브웨이 시리즈의 문을 닫았다.

시즌 성적은 125G 20홈런 10도루 63타점 73득점 .230/.322/.412/.734 fWAR 4.2 bWAR 3.1. WAR로는 돈값에 살짝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문제는 린도어의 이름값에 비하면 사실상 망한 수준이고, 팬들을 디스한 데다 계약 첫 시즌이라는 점.

3.2. 2022 시즌

4월 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회초 노볼 원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번트자세를 취하다가 스티브 시섹의 강속구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엄청난 수비와 작년보다 나아진 공격으로 6월 초 기준으로 fWAR 6 정도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심각한 타격으로 성적이 추락하고 있다. bWAR이 클리블랜드에 트레이드로 보낸 아메드 로사리오와 0.3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메츠 팬들의 금지어가 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성적은 타율 0.248 출루율 0.324 장타율 0.432 fWAR 3.5로 작년보다는 좋은 페이스로 전반기를 마쳤고, 공격력도 좋아졌지만 돈값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후반기에는 타격감을 되찾았는지 8월 초 현재 타율이 2할 7푼까지 올라왔다.

메츠의 플옵을 확정지었고, 9월 25일 기준 25홈런 100타점 OPS .797 fWAR 6.7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9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총 25홈런 103타점으로 메츠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타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클리블랜드 시절의 미스터 스마일로 돌아오며 앞으로 남은 계약기간 동안 좋은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든 시즌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운이 없게도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

또 하나의 옥의 티로는 트레이드 카드였던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포텐이 제대로 터져 린도어 이상의 초특급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결국 린도어는 반등하며 돈값을 충분히 해내고 남았지만 안드레스 히메네스 건으로 인해 활약상에 비하면 메츠 팬들에게 그리 좋은 평은 받지 못하는 중이다.

시즌 후 카를로스 코레아를 메츠의 3루수로 쓸 것을 주장했으나, 구단주 코헨이 실제로 코레아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하이재킹[9]해오며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코레아가 메츠에서도 메디컬 테스트 문제로 계약 취소로 입단이 안되자 린도어의 말이 나쁜 부분으로 재평가되는 중이다.

3.3. 2023 시즌

시즌 초 기준 비율 스탯 및 타격 성적만 봤을 땐 2020~2021년 수준으로 망한 게 아닌가 싶지만, 수비 주루가 명성 그대로이고 무엇보다도 홈런이 기괴하게 많아서 WAR상으로는 먹튀가 아니다.

그리고 7월부터 다시금 타격 스탯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후 8월 1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도루를 기록하며 20-20 클럽에 가입하였다. 개인으로는 통산 3번째이자 2019년 이후 4년만의 20-20 클럽 달성.

8월 28일 경기까지 130경기 출전 124안타 0.253 0.335 0.466 24홈런 79타점 23도루 wRC+ 121 fWAR 5.1을 기록 중이다. 슬래시라인이 보기보다 좋아보이진 않아 수비, 주루빨로 WAR을 쌓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 중이지만 어쨌든 OPS 0.8 근처를 유지 중이고, wRC+를 보면 알 수 있듯 타격에서도 준수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무난하게 WAR 5 이상의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페이스를 조금 더 끌어올리면 지난시즌처럼 fWAR 6 이상의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OPS 0.734와 wRC+ 101을 찍었던 2021년의 성적은 그저 일시적인 슬럼프였음을 증명해냈고 비슷한 연령대의 유격수 FA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이 터너, 잰더 보가츠, 하비에르 바에즈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10]

9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 시즌 28호 투런홈런, 더블헤더 2차전 멀티홈런으로 30홈런을 채웠다. 도루는 진작에 30도루를 채운지라, 개인 통산 첫 30-30 클럽에 가입하였다. 내셔널리그 스위치 히터로는 같은 팀에서 뛰었던 하워드 존슨, 카를로스 벨트란[11], 지미 롤린스에 이어 선수로는 4번째, 기록으로는 존슨이 3회 달성했기 때문에 6번째.

시즌 최종 성적은 160경기 출전 153안타 0.254 0.336 0.470 31홈런 98타점 31도루 wRC+ 121 fWAR 6.0. 2년 연속으로 fWAR 6을 넘기는 훌륭한 시즌을 보여주었고 OPS는 0.8을 넘기며 망한 팀의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게다가 작년에 린도어보다 나은 성적을 냈던 린도어의 트레이드 상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이번엔 타격 성적이 떨어지며 린도어보다 낮은 종합 성적을 내며 올 시즌 린도어는 메츠 팬들의 비판을 딛고 완전히 증명해낸 모양새이다.

이후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 유격수 부분을 수상했다.

3.4.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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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2017 WBC ALL-WORLD TEAM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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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 열린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대회 내내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조국을 결승전 무대까지 이끌었지만 팀은 미국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4.2.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시즌 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5.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CLE 99 438 122 22 4 12 50 51 12 27 69 .313 .353 .482 .835 4.0 4.0
2016 158 684 182 30 3 15 99 78 19 57 88 .301 .358 .435 .794 5.2 5.1
2017 159 723 178 44 4 33 99 89 15 60 93 .273 .337 .505 .842 5.8 5.7
2018 158 745 183 42 2 38 129 92 25 70 107 .277 .352 .519 .871 7.8 7.2
2019 143 654 170 40 2 32 101 74 22 46 98 .284 .335 .518 .854 6.1 4.8
2020 60 266 61 13 0 8 30 27 6 24 41 .258 .335 .415 .750 1.8 1.3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NYM 125 524 104 16 3 20 73 63 10 58 96 .230 .322 .412 .734 3.9 3.1
2022 161 706 170 25 5 26 98 107 16 59 133 .270 .339 .449 .788 6.4 5.4
2023 160 687 153 33 2 31 108 98 31 66 137 .254 .336 .470 .806 5.5 6.0
2024 152 689 169 39 1 33 107 91 29 56 127 .273 .344 .500 .844 7.8 7.0
MLB 통산
(10시즌)
1375 6116 1492 304 26 248 894 770 185 523 989 .274 .342 .476 .818 54.2 49.7

[1] 드래프트를 앞두고 인디언스는 같은 포지션이자 같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두 선수, 린도어와 하비에르 바에즈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을 거듭하던 와중, 인디언스는 린도어의 수비력에 더 높은 점수를 줬고, 그해 가장 높은 지명권을 써서 미스터 스마일을 얻게 되었다. #[2]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3] 현 MLB 유격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시즌이다. 참고로 다음 시즌에 본인이 직접 38홈런으로 갱신한다.[4] 이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총액 3억 4,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린도어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 되었다.[5] 이들 중 시거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바에즈와 스토리는 그럭저럭 큰 규모의 계약을 맺었으며 코레아는 10년 3억 달러 이상 계약을 노리다 3년 1억 530만 달러로 FA 재수를 택했다.[6] 뉴욕 메츠의 공식 트위터는 투표를 올렸다. 결과는 61% vs 39%로 쥐의 승리.[7] 너무나도 어처구니없고 유치하기까지 한 이유로 다툼이 일어났기 때문에 말 그대로 쥐vs라쿤이 아닌 은유적인 의미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쥐는 전통적으로 배신자라는 의미가 있고, 'Coon'은 흑인을 비하하는 오래된 속어이다.[8] 내외야를 모두 갈아치우는 컵스의 역대급 데드라인 세일에 포함되어 메츠로 이적했다.[9] 13년 350M의 계약을 맺어놓은 코레아가 메디컬 테스트 중 난항이 생기자 12년 315M으로 가로채왔다.[10] 터너는 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후반기 들어 살아났고, 보가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기복이 심했다. 코레아는 시즌 내내 슬럼프에 시달리며 0.230 내외의 타율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그리고 바에즈는 이들 중 단연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인데, 장타력이 완전히 무너지며 OPS가 0.600에도 못 미치고 있고, wRC+는 59를 기록 중이다. 트레버 스토리는 시즌 막판에나 돌아와서 2할도 안 되는 성적을 찍고 있다. 댄스비 스완슨은 일단 FA 첫 시즌인 2023년에는 돈값을 했다.[11] 다만 AL이였던 캔자스시티에서 NL이였던 휴스턴으로 중도 트레이드 되었고 두 팀에서의 합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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