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역 | ||
문산 방면문 산 ← 4.4 ㎞ | 경의·중앙선 (K334) | 서울·지평 방면 월 롱 2.2 ㎞ → |
역명 표기 | ||
경의선 | 파주 Paju 坡州 / [ruby(坡州, ruby=パジュ)] | |
경의·중앙선 | ||
주소 | ||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주라위길 38 (봉암리 487-4)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풍산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문산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 ||
운영 기관 | ||
경의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의선 | 1965년 8월 21일 | |
경의선 | 2009년 7월 1일 | |
경의·중앙선 | 2014년 12월 27일 | |
역사 구조 | ||
지상 1층 | ||
승강장 구조 | ||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서울 방면월 롱 ← 2.2 ㎞ | 경의선 파 주 | 도라산 방면문 산 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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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역사 |
역 안내도 크게 보기 |
1965년 한 평 남짓 간이역으로 출발
파주역은 월롱역과 파주역의 중간에 해당하는 지금의 파주시 봉암리에서 1965년 8월 경의선 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원도 없이 3.24㎡의 작은 알미늄 샷시 하나가 전부였던 옛 파주역. 과거 파주역은 지역 간 역사 건립 위치에 따른 갈등이 컸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 설치되었었다. 그러나 1998년 월롱역이 생기면서 파주역도 문산 방면으로 약 0.8km 이동,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파주역은 월롱역과 파주역의 중간에 해당하는 지금의 파주시 봉암리에서 1965년 8월 경의선 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원도 없이 3.24㎡의 작은 알미늄 샷시 하나가 전부였던 옛 파주역. 과거 파주역은 지역 간 역사 건립 위치에 따른 갈등이 컸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 설치되었었다. 그러나 1998년 월롱역이 생기면서 파주역도 문산 방면으로 약 0.8km 이동,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이전한 후 전철화가 되기 전 까지의 구 역사 |
이전하기 전의 위치 |
통일로 즉 1번 국도 옆에 있는 한적한 무배치간이역이었고 역도 현재 위치가 아니었다. 파주읍 봉암리 601-5번지로, 구 파주역이 있던 자리에는 SK에너지 주유소와 LPG 충전소가 있다.[1]
원래는 남쪽으로 0.8㎞ 떨어진 장소에 있었는데 이곳은 그야말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다. 역이 이런 허허벌판에 생긴 이유는 역 신설 당시 주내면(현 파주읍)과 월롱면이 서로 역을 유치하려고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걸 보다 못한 정부가 주내면과 월롱면의 딱 중간이 되는 지점에다 역을 만들어 버린 것. 핌피 현상과 탁상행정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결과물이었다. 결국 1990년대 후반까지 봉암리와 월롱면 주민들은 딱 중간 지점에 있는 역에 내려 바로 옆 1번 국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했다.
1998년, 월롱면 지역에 월롱역이 문을 열었고, 파주역은 원래의 역을 폐지하고 북쪽의 봉암리 지역으로 옮겨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와 함께 번듯한 역사로 새로 거듭났다. 이 역으로 위치 이설이 정해지자 임시로 이 위치에 컨테이너 가건물을 세워서 영업을 보다가 복선전철화가 되면서 새 건물을 올린 것이다.
역 이름 때문에 파주 시내인 금촌동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금촌동에 있는 역은 금촌역과 금릉역이다. 게다가 파주읍 중심지인 파주리가 아닌 봉암리에 위치해 있어 파주읍내와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봉암역'으로 바꾸자는 떡밥이 돌았으나 조용히 묻혔다. 실제로 파주역 전철역사 공사 기간에는 공사 표지판에도 '봉암역'이라고 써 있었고, 그 때 인쇄된 노선도에도 '봉암역'으로 써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 여기는 파주시 중심지인 동 지역이 아니고 오히려 문산과 더 가까운 외곽이라 파주시청이 있는 파주시내 금촌으로 가려면 금촌역에서 내릴 것. 괜히 헷갈리면 허허벌판이 나온다.
역명과 행정구역명이 '파주'인 이유는 원래 역사적으로 이 곳이 파주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주내면 시절에도 주내면의 중심지는 과거 군청 소재지였던 파주리와 용주골이 있는 연풍리였다. 봉암리는 주내면 시절에도 주변지역이었고 지금처럼 아무것도 없는 농촌이었다. 경의선은 러일전쟁 와중에 일본 제국이 급하게 놓은 철도이다. 전 노선 460km짜리 경부선 하나 부설하는데 8년 4개월이나 걸렸는데 전 노선 570km짜리 경의선은 1년 7개월만에 지었다. 일제가 이렇게 수백 km짜리 노선을 급하게 지었기 때문에[2] 지역마다 중심지를 지나칠 수 없어서 주로 농촌이나 하천변을 선택해서 철길을 냈다. 인구가 없는 지역만을 골라서 놓다보니 조선인을 징발해서 지었던 경부선과 달리 경의선은 주로 일본군 공병 병사들을 동원해서 지었다.[3]
인근에 두원공과대학교가 있다. 역에서 학교까지는 도보로 10분~15분 정도 소요된다.
3. 역 주변 정보
<colbgcolor=#77c4a3><colcolor=#fff> 파주역 출구 정보 | |
1 | <colbgcolor=#fff>봉암리, 메르세데스-벤츠 파주전시장,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센트럴밸리 |
도보로 갈 수 있는 건 이 정도가 끝이며 파주읍내인 파주리나 용주골이 있는 연풍리, 법원읍 등으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에 역과 파주,법원을 오가는 30번과 600번 버스에는 사람들이 가득 들어찬다.
월롱면 소재인 파주LCD산업단지(LG디스플레이,LG이노텍 공징)는 월롱역보다 이 역에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월롱역에서는 산에 막혀 보이지 않는 공장이 이 역에서는 보일 정도. 그러나 파주역과 산업단지를 잇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공장 셔틀버스는 금촌역, 월롱역, 문산역에만 정차한다(...) 시내버스 역시 파주역에서 산업단지로 가는 노선이 없어 전철을 타고 근처 월롱역이나 문산역으로 가서 환승해야 한다.
이 역과 월롱역 사이에 페라리월드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고 센트럴밸리라는 일반산업단지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77c4a3><bgcolor=#77c4a3> 연도 || ||<bgcolor=#77c4a3> 비고 ||
2009년 | 1,191명 | [4] |
2010년 | 1,669명 | |
2011년 | 2,093명 | |
2012년 | 2,208명 | |
2013년 | 2,553명 | |
2014년 | 2,738명 | |
2015년 | 2,799명 | |
2016년 | 2,860명 | |
2017년 | 2,968명 | |
2018년 | 3,033명 | |
2019년 | 3,078명 | |
2020년 | 1,881명 | |
2021년 | 1,899명 | |
2022년 | 2,086명 | |
2023년 | 2,319명 | |
2024년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 역 주변 인구는 파주읍+법원읍 약 25,000명 정도이다. 다만 법원읍의 경우에는 문산역이나 동쪽의 양주역으로도 철도 수요가 분산되는 편이다.
- 사실상 깍두기 취급인 임진강역과 운천역을 뺀 파주시 본선 역들 중 이용객이 가장 적다. 경의선 전체에서는 앞선 두 역을 제외할 경우 곡산역과 신촌역에 이어 뒤에서 3등이다.
- 주 이용객은 부역명이기도 한 두원공대 학생들과 주변 군부대에서 출타를 나온 군인들, 그리고 파주읍과 법원읍 주민들이다. 역이 파주읍 소재이긴 하지만 읍내라 할 수 있는 파주리와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30번, 600번 등 버스 환승이 필수이다. 두 버스 모두 법원읍까지 들어가며, 30번 버스는 더 멀리 적성면까지도 들어가지만, 적성 사람들은 주로 배차간격이 더 좋은 92번을 타고 문산역으로 간다.
5. 승강장
경의·중앙선 승강장 |
↑ 문산 | |||||||
ㅣ | 4 | 3 | ㅣ | ㅣ | 2 | 1 | ㅣ |
월롱 ↓ |
1·2 | 경의·중앙선 | 완행 | 금촌·일산·서울역·용문 방면 |
3·4 | 완행 | 문산 방면 |
실질적으로는 가운데의 2, 3번 승강장만 사용중이다. 스크린도어도 2, 3번 승강장에만 가동 중이며 1, 4번 승강장은 펜스로 막혀 있다.
이 역과 문산역의 역간거리는 4.4km로 경의선 전 구간에서 가장 길다.
6. 연계 교통
파주역 연계 버스 정보 | ||
정류소 | 구분 | 노선 |
① 파주역 (30378) | <colcolor=#ffffff> 마을 | |
시내 | ||
② 파주역 (30377) | 마을 | |
시내 | ||
③ 봉암리.구파주역 (30367) | 시내 | |
직행좌석 | ||
④ 봉암리.구파주역 (30365) | 시내 | |
직행좌석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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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중앙 | ||||||
도로 | 고속도로 | 평택파주 · 수도권제2순환 | ||||
국도 | 1(통일로) · 37(율곡로) · 77(자유로) | |||||
버스 | 버스노선 | 광역급행버스 | 직행좌석버스 | 일반버스 | 마을버스 | |
버스터미널 | 문산고속버스정류소(문산공용) · 금촌고속버스정류소 · 운정고속버스정류소 | |||||
항만 | 포구 | 학당포구 외 7개소 | ||||
공유이동수단 | deer, SWING, 씽씽, 킥고잉, 일레클 | |||||
경기도의 교통 |
[1] 그래서 밑에 보면 알수있듯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구'파주역이다. 위치가 바로 여기다.[2] 일본 입장에선 일본과 거리가 멀고 한반도 북쪽에 붙어있는 주 전장 만주로 빨리 병력을 투사할 철도가 필요했다.[3] 현재 북한 지역으로 가면 일제가 경의선을 전쟁하기 편하게 놓아가지고 지역 자체가 들어서 옮겨진 케이스도 있다. 의주군이 폭망하고 신의주시를 일제가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전쟁통에 급하게 지은 경의선 철도라서 평양시도 원래 평양 도심지구 대신 남서쪽 공터에 평양역을 짓고 일제강점기 때 평양 시가지를 평양역 중심으로 전부 갈아엎었다.[4] 개통일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