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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3:29:05

티탄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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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개체 표시: 불타는 군단, 공허 세력 (고대 신 등), 죽음 세력 (나락살이 등)

1. 개요2. 역사3. 지역별 티탄 수호자
3.1. 울두아르의 수호자3.2. 울둠의 수호자3.3. 울다만의 수호자3.4. 영원꽃 골짜기의 수호자3.5. 부서진 섬의 수호자3.6. 울디르의 수호자3.7. 용의 섬의 수호자3.8. 드레노어의 티탄 수호자3.9. 기타 지역의 티탄 수호자 혹은 수호자로 추정되는 자들

1. 개요

파일:감시자 코라노스.png
시네마틱에서 등장한 티탄 감시자 코라노스

Titanic watcher(s) 혹은 keeper(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문서 이름은 티탄 수호자지만 티탄 수호자라는 것은 엄밀히는 티탄이 직접 벼려낸 9명의 특별한 감시자들을 가리키는 칭호다. 이들의 종족명은 티탄 감시자다. 티탄 관리인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이건 '오딘이나 로켄이 "제1관리자"라면 그 밑에 애들은 티탄 관리인이겠지?'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용어다. 여기서 관리인은 티탄 감시자들이 아니라 울두아르의 관리인을 뜻하며, 공식적으로는 티탄 관리인이라는 변역명을 사용한 적이 없다. 티탄 감시자들의 우두머리는 "고위수호자"라는 칭호를 단 라 뿐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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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들은 아제로스에 이미 자리잡은 고대 신의 세력을 섬멸하려 했으나, 자신들의 강대한 힘이 행성과 세계혼에 상처를 줄까봐 직접 개입하지는 않고 아제로스에서 판테온의 손발이 되어줄 피조물들을 창조했는데 이들은 후에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이라고 알려진다. 또한 몇몇 하수인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창조한 뒤 권능을 부여했는데, 이들은 수호자라고 불리게 된다. 아만툴은 고위수호자 라오딘에게 자신의 막대한 능력의 일부를, 카즈고로스는 아카에다스에게 대지의 지배력과 연마 기술을, 골가네스는 토림과 호디르에게 폭풍과 하늘의 권력을, 이오나는 프레이야에게 아제로스의 동식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노르간논은 로켄과 미미론에게 자신의 지성과 마법 능력의 일부를, 아그라마르는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 중 가장 위대한 전사인 티르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티탄의 군대가 검은 제국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고대 신들은 정령 군대를 보내어 저항하나, 라그나로스는 티르와 오딘에게, 테라제인은 아카에다스와 프레이야에게, 알아키르는 라, 토림, 호디르에게, 넵튤론은 로켄과 미미론에게 각각 패배한다. 감시자들은 아제로스 자체와 결속된 존재인 정령들을 죽여봐야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알았고, 재능있는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인 헬리야와 라가 힘을 합해 창조한 감옥 세계인 정령계에 대부분의 정령들을 봉인한다. 이어서 이들은 고대 신 이샤라즈를 공격하나 이샤라즈의 강대한 힘에 밀렸고, 이에 아만툴이 직접 강림하여 이샤라즈를 죽여버린다. 그 후 티탄의 군대는 느조스, 크툰, 요그사론을 차례로 격퇴하고, 지하감옥을 만들어 이들을 봉인했다.

한편 이샤라즈를 아만툴이 직접 죽이면서 아제로스에 상처가 생겼는데, 수호자들은 이 상처를 치유하고 세계혼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북쪽에 의지의 용광로, 남쪽에 시초의 용광로라는 장치를 창조한다. 오딘은 훗날 폭풍우 봉우리라고 불리게 되는 곳의 의지의 용광로 설치 작업을 감독했는데, 판테온은 검은 제국과 펼친 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해 오딘을 제1수호자로 임명한다. 오딘은 요그사론의 감옥과 의지의 용광로 관리를 맡게 되었고, 그와 수호자들은 의지의 용광로 및 요그사론의 감옥 등을 포함하는 거대한 요새인 울두아르를 건설했다. 한편 라는 의지의 용광로에서 새롭게 태어난 피조물들인 아누비사스, 톨비르, 모구를 이끌고 시초의 용광로를 설치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갔다. 남쪽으로 향하던 라는 대지를 오염시키는 이샤라즈의 잔해를 발견하였으며, 잔해 중 가장 커다란 심장을 봉인할 지하 금고를 건설하고 모구들로 하여금 이샤라즈 금고와 그 주변의 땅을 감시하고 관리하게 하였다. 서쪽으로 여행을 계속한 라는 그곳에 시초의 용광로를 설치하고, 용광로를 보호할 거대한 요새를 만들었는데 이 요새는 울둠이라 불리게 된다. 라는 톨비르와 아누비사스 부하들에게 울둠을 영원히 보호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라와 부하들은 훗날 실리더스라고 알려진 북서쪽 땅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 크툰의 감옥을 발견하고 이를 확장해 강력한 요새 안퀴라즈를 세웠다. 작업을 마친 라는 남은 피조물들에게 요새의 수호를 맡긴 후 자신은 오랫동안 아제로스 남부를 떠돌며 부하들이 일을 잘 하고 있나 지켜보았다.

갈라크론드와 다섯 원시비룡의 싸움을 지켜보고 이들을 용의 위상으로 강화하는 의식을 치른 것도 티탄 수호자들이 한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의 위상용군단 문서를 참조.

즉 기존에는 티탄의 위업이라고 알려져 있던 일들 대부분이 이들 티탄 수호자들이 수행한 것이었다. 현재는 타락하거나 모험가들에게 털리는 게 일이지만 한때는 정령 군주와 검은 제국을 한꺼번에 물리치고 티탄의 질서를 직접 세울 정도로 매우 유능한 존재들이었다. 다만 이들이 티탄의 질서 당시 선보인 강력한 권능은 일시적인 것으로, 갈라크론드와 용의 위상이 등장한 시기가 되면 이 힘이 거의 소진되어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힘이 사라진 수호자라 해도 반신급의 강력한 존재들이라는 것은 사실이며, 만약 판테온이 죽지 않았다면 티탄 수호자들이 분열하거나 타락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고대신들이 이들을 무력화할 때까지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불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완벽한 것은 아니라서 고위수호자 라는 비록 멘탈이 박살난 상태로 기습을 당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창조물인 일개 모구에게 일대일로 패배하기도 했다. 그 일개 모구가 워낙 강한 것도 있긴 하다

3. 지역별 티탄 수호자

울두아르부서진 섬의 수호자들은 북유럽 신화에서, 울둠의 수호자들과 라덴이집트 신화에서 모티브를 딴 것이 많다.

3.1. 울두아르의 수호자

3.2. 울둠의 수호자

시초의 전당을 지키는 수호자들. 아누비사스로 추정된다.

3.3. 울다만의 수호자

3.4. 영원꽃 골짜기의 수호자

3.5. 부서진 섬의 수호자

3.6. 울디르의 수호자

3.7. 용의 섬의 수호자

3.8. 드레노어의 티탄 수호자

3.9. 기타 지역의 티탄 수호자 혹은 수호자로 추정되는 자들


[1] 사실 본래 제1 관리자는 오딘이지만 오딘이 모종의 이유로 제1 관리자 자격을 포기한 뒤 로켄이 울두아르를 해킹하여 자신이 1 관리자로 인식되도록 하였다.[2] 물론 이는 해석에 따른 것으로, 북유럽 신화의 거인. 즉, 요툰은 보통 큰 개체들이 있지만 종족 모두를 거인으로 해석하기엔 인간만한 크기도 있고 동물형도 있는 등 크기가 각양각색이다.[3] 모험가들 입장에서야 타우렌도 삼킬 것처럼 덤벼드는 거대 괴수지만 아우리아야의 크기를 기준으로는 고양이가 맞다.[4] 라덴의 우두머리 설명문에서는 모구샨 금고에서 나락샤의 동력장치를 지키고 있었다는 전설에 대한 묘사가 있지만, 연대기에서 애초에 영원꽃 골짜기에 있었다가 레이 션이 라덴을 제압한 뒤 자신의 군대를 무한 생산하기 위해 모구샨 금고로 가져간 것으로 교정되었다.[5] 단순히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제 대장정에서 발키르 히리아에게서 빛의 불꽃을 훔쳐서 빛의 존재인 나루와 결속시킨다.[6] 전역퀘 유물 경험치 아이템 설명 중엔 '브리쿨들은 전당으로 승천한 발라리아르의 유품을 소중히 여긴다'는 설명이 붙은 것도 있다.[7] 목줄 수집 공격대 4탄: 리치 왕의 분노 업적을 하면 받는 '천상의 초대장' 퀘스트. 일이 다 끝난 울두아르의 전당은 가끔씩 어둠 속에서 들리는 속삭임 말곤 아무것도 없어서 무지무지 지루하던 차에 와켓몬에 맛을 들였다고. 소유 애완동물은 수많은 별들을 누비며 수집했다는, 별무리 형상의 새끼 하마, 토끼, 새끼 운룡이다.[8] 용군단에서 등장하는 지역인 탈드라서스에 위치한 티르홀드의 정식명칭으로 밝혀졌다.[9] 기계가 버벅이면서 말을 끝까지 맺지 못하는 것처럼 울드...(Uld...)까지만 말하고 단어가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