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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3:14:32

기계노움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플레이어 종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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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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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4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c30e,#005d06><bgcolor=#00c30e,#005d06><color=#373a3c,#ddddd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쿨 티라스 종족들 ||
쿨 티란  |  드러스트  |  크시르  |  기계노움


1. 개요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1. 종족 특성2.2. 외형과 진영 특색2.3. 대사
2.3.1. /농담2.3.2. /고백2.3.3. 기타 감정표현
3. 설정
3.1. 역사 및 행보
3.1.1. 기계노움의 기원3.1.2. 격전의 아제로스
3.2. 특징3.3. 주요 인물
4. 기타

1. 개요

파일:Mechagnome_crest.png 기계노움
Mechagnome
- 복제물을 소환하여 적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 적과 전투를 치를수록 강해집니다.
- 자물쇠를 땁니다.
- 개인용 제작 도구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부상을 입으면 자동으로 치유됩니다.

한때 온전한 기계화를 좇았던 기계노움은 이체 육체와 강철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오랜 세월을 메카곤에서 동떨어져 살아온 이들은 얼라이언스에 기발함과 재능을 안겨줄 것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종족 중 하나.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하나로 얼라이언스의 동맹 종족이다. 육체의 저주 설정에서만 존재하다가 격전의 아제로스에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우리 기계노움은 고립 속에서 한없이 신체와 정신을 강화하는 데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끝없이 완벽을 추구하다 되려 파멸할 뻔했죠.
행복의 열쇠는 조화에 있다는 걸 지금에야 깨달았죠.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발전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어요.
이제는 메카곤을 떠나 노움 동포의 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우리 함께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나갑시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왕자 에라즈민, 기계노움 종족 인트로

2.1.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손가락이 만능열쇠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최대 80의 숙련도가 필요한 잠긴 상자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유효 거리 5미터, 시전 시간 1.5초)[1]
혼돈의 노발유도 그림자 램프 종족 특성: 혼돈의 노발유도 그림자 램프 복제물을 소환하여 적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유효 거리 5미터, 즉시 시전, 3분 후 재사용 가능)
기술의 달인 종족 지속효과: 개인용 대장기술 모루, 요리용 모닥불, 채광 가열로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문 기술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팔다리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비상 안전장치 종족 지속효과: 생명력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최대 생명력의 15%를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2.5분에 한 번씩만 발동됩니다.
전투 분석 종족 지속효과: 5초마다 전투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주 능력치를 153만큼 증가시킵니다. 이 효과는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전투 중이 아닐 땐 데이터가 점차 사라집니다.[2]
언어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노움어를 사용합니다.
종족 해금 조건 계정 내 얼라이언스 소속 40레벨 캐릭터 보유[3]
선택 가능 직업 전사, 사냥꾼, 마법사, 도적, 사제, 흑마법사, 수도사, 죽음의 기사
종족 고유 탈것 메카곤 기계타조 (업적 - 동맹 종족: 기계노움)
논리적이며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탈것입니다. 때로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고지대로 올라갈 일도 있는 법이니 말이죠.
혼돈의 노발유도 그림자 램프(줄여서 혼.노.그.램.)는 마법사의 환영 복제와 비슷한 기술로 양옆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분신을 두 개 만든다. 분신의 딜은 미약하지만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분산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다. 일단 PVP 에서는 그냥 뻔히 다 보이는 데다가 대미지도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상대방의 짜증을 유발하는 것 말고는 거의 소용이 없다. 또한 일반적인 PvE에서는 별로 큰 효과를 볼 순 없는데, 순간적으로 플레어의 위협수준을 나눠 가져가긴 하지만, 추가로 생성하는 위협수준이 대미지와 마찬가지로 매우 적어서, 만약 더미가 어그로를 획득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몇 대만 때리면 위협수준이 도로 적어진다.
일반적으로는 솔플보다는 PVE 파티플시 탱커가 아닌 역할인데 어그로가 탱커보다 높아졌을 경우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분신이 도발을 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어그로를 나눠 가져가는 방식이라, 몹의 머리가 탱커가 아닌 다른곳으로 돌아갈 위험성이 없으므로.
물론 도적이 사용하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 PVE 에서 도적이 소멸을 쓰면 전투가 끝나고 몹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체력이 전부 회복되지만, 혼노그램을 사용하고 혼노그램이 적을 한대라도 쳐서 전투에 참가한 것을 확인한 후[4] 소멸을 사용하면, 전투는 계속 진행되며 몹은 사라진 플레이어 대신 혼노그램을 공격하게 된다. 즉 PVE 전투중에 전투중 상태를 유지하면서 은신상태로 한번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둠의 춤을 사용하지 않는 특성트리이거나, 혹은 전투가 길어져서 어둠의 춤의 충전이 다 떨어질 정도의 정예몹을 상대로 한다면 이때 활용하면 좋은 테크닉. 초기와는 달리 패치가 거듭되어서 혼노그램 자체도 순식간에 죽는 수준에서 아주 잠깐은 살아 있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소멸을 쓴 플레이어가 기력을 채우고 다시 공격을 하기 전까지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고도 남는다. 닌자식 플레이를 하고도 남을 수준은 어느정도 된다는 뜻.

비상 안전장치는 화염 마법사의 소작이나 도적의 구사일생 특성과 비슷하게 체력이 극심하게 깎였을 때 죽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 준다. 어느 상황에서나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 특히 PvP에서는 결정적인 순간 일격에 처치당하지 않으면 살아남아서 몇 번의 행동을 더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워낙 사기적인 특성이었기 때문에 회복 수치가 하향되긴 했지만, 도트 하나만 걸려있어도 집중 재생 캐스팅이 차단되어서 무용지물이 되는 잔달라 트롤에 비하면 훨씬 좋은 특성이다. 무엇보다 글쿨이 돌지 않고 사용 역시 조건이 달성되면 자동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라, 기술 사용자체의 난이도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5] 글쿨과 무관하니 대부분의 치명적인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한 방어용 쿨기와 자연스럽게 조화된다는 장점또한 존재하며, 더불어 극대화 치유가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생존기가 어정쩡해서 체력이 바닥나면 바로 눕는 몇몇 소위 개복치 클래스들은 물론이고, 체력이 저하되었을때 자동으로 방어용 패시브가 적용되는 특성이 있는 탱커 클래스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는 특성.

손가락이 만능열쇠의 숙련도는 도적의 자물쇠 따기 숙련도와 동일하다. 던전 내부의 자물쇠 오브젝트에서도 도적을 대체할 수 있다. 도적의 자물쇠 따기와 차이점은 20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밖에 없다. (도적의 자물쇠 따기는 24레벨에 나온다.)

기술의 달인은 가방에 별도의 전문 기술 도구가 없거나 근처에 가열로 및 모닥불 같은 오브젝트가 없는 상황에서도 채집 및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성이다. 요리용 모닥불을 따로 꺼내지 않아도 요리를 할 수 있고, 가열로 없이 즉석으로 광석 제련을 할 수 있으며, 모루나 망치 없이 어느 곳에서나 대장장이 혹은 기공용 아이템을 만드는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다만 용군단 제작대[6]로써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전투 분석은 전투 중 5초마다 주 능력치(힘, 민첩성, 지능 중 하나) 증가 버프가 최대 10중첩까지 쌓이는 특성이다. 전투를 벗어나면 5초마다 중첩이 1씩 감소한다. 용군단 10.0.5 패치 이후 최대중첩시 무려 180이라는 1차스텟을 주어 상당한 OP 종족의 자리에 등극하였다.

8.3 PTR 초반에는 전체적으로 미친 밸런스 붕괴 종특이라는 의견이 많아, 대폭 너프되었다가 다시 버프를 받는 등 몇 번의 수치 조정 과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굉장히 좋은 종특들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유일한 문제는 형변의 제한이 심하다는 것인데 이게 매우 치명적이라...
일단 멋지게 꾸미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손 팔 하체가 항상 똑같은 모습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선택의 폭이 극히 좁다.

기계노움 사냥꾼은 고블린 & 노움처럼 기계 야수를 아무런 조건 없이 처음부터 테이밍 할 수 있다. 이외 종족들은 기계공학으로 만드는 특수 아이템을 사용해 테이밍법을 별도로 배워야 하니 소소한 이점.

녹슨나사 저항단 평판을 약간 우호적부터 시작하는 부분도 이점. 다만, 메카곤 섬 거점 해금 퀘스트는 처음부터 다 뚫어야 한다.

2.2. 외형과 진영 특색

파일:wow_mechagnome_heritage.jpg
기계노움의 유산 방어구
육체의 일부는 기계, 일부는 살덩이로 이루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NPC 콘셉트). 눈과 팔, 다리 등을 고유한 모습으로 꾸밀 수 있으며 피부색 선택 시 기계 부품의 색도 바뀐다.

신체 모델은 노움과 유사하지만 신체 애니메이션은 노움과 전혀 달라서, 기계노움 고유의 진동 모션을 볼 수 있다. 춤 역시 노움과 다르며 남녀 모두 똑같은 "로봇" 춤을 춘다. 개성있는 모습이라고 좋아하는 유저도 있는 반면,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느껴져 격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유저들도 있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차라리 기계노움 커스텀 옵션을 노움에게 줬어도 됐을 걸 굳이 다른 종족으로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참조 링크).

노움 여캐의 지분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핑크색 머리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기계노움 여캐에겐 없다.

사지가 고유 메쉬를 쓰고 있기 때문에 가슴 방어구의 팔 부분, 손목과 손, 다리와 발 방어구 부위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손목과 손, 발 부위는 형상변환 창에서 마우스오버하면 '우월한 기계공학은 형상변환과 호환되지 않습니다.'라는 툴팁이 뜨며 미리보기조차 안 된다. 또한 다리 부위는 로브 형태가 아닌 이상 뭘 입어도 팬티가 되고, 어쩐지 팔꿈치, 허벅지나 무릎 등에 부속 메쉬가 붙은 경우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듯 룩변이 자유롭지 않고 예쁘게 꾸미기 힘든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기괴노움', 영어권에서는 'Diapergnome'이라는 별명이 생겼다(참조 링크).

유산 방어구는 기계노움을 메카곤 왕의 부하들처럼 전신 기계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룩이다. 팔다리 룩변이 불가능한 탓에 세트에 손목, 손, 발 파츠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좋은 룩 때문에 아예 기계노움의 기본 외형으로 평가 받고 있다.

2.3. 대사

성우는 마이클 유차크, 서원석(남) / 김보나(여).

2.3.1. /농담

2.3.2. /고백

2.3.3. 기타 감정표현

3. 설정

3.1. 역사 및 행보

3.1.1. 기계노움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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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개체 표시: 불타는 군단, 공허 세력 (고대 신 등), 죽음 세력 (나락살이 등)

기계노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게임에선 똑같이 기계노움(Mechagnome)이라 부르지만 각각 다른 존재들이다. 초반에는 노스렌드의 기계노움과 차별화하기 위해 'Junker gnome'이란 단어를 사용했지만(관련 기사) 개발 과정에서 드롭되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선 원조 기계노움을 '태엽장치 기계노움'으로 칭하기도 한다.

3.1.2.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에 추가된 지역인, 쿨 티라스 제도 서북부에 위치한 메카곤 섬에 거주하고 있다. 노움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진 메카곤 왕은 먼 옛날 티탄의 시설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현재의 메카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메카곤의 지하에는 미미론의 작업장이 위치해 있다. 메카곤 왕은 육체의 저주에 고통받는 동포들과 티탄의 후예들을 구제하기 위해, 온 생물을 티탄이 창조했던 때로 되돌릴 기계인 '기계시초기(Mechoriginator)'를 만들어 온 아제로스에 써먹으려고 획책하고 있다. 단편 만화에서 언급된 기계시초기는 육체의 저주에 걸린 티탄벼림의 후예, 즉 인간, 드워프, 노움을 육체의 저주 이전의 처음 창조된 상태로 되돌려주는 장치이다. 그런데 메카곤 왕은 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제멋대로 실행하고 있으며, 오로지 노움만을 기계화하려는 속셈으로 다른 종족은 본인이 보기에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인정의 여지도 없이 '삭제'하려 한다. 이는 녹슨 왕자 몬스터가 일정 확률로 드롭하는 '메카곤의 심판' 장난감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메카곤 왕의 아들인 에라즈민 왕자는 아버지의 계획을 메카곤 밖에 알려 막으려 했으나, 메카곤에 온 노움 탐험가 케르보가 고자질하는 바람에 반역자가 된다. 이에 메카곤 시를 나온 에라즈민은 녹슨나사 저항군을 조직해 아버지를 막으려고 분투하고, 메카곤 왕은 자기 계획의 유일한 걸림돌이 된 녹슨나사 저항군을 꺾으려고 자신의 기계화 군대를 보내 전쟁 중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원정대는 메카곤의 이러한 사정을 듣고 반란군을 도우며, 5인 인스턴스 던전 작전명: 메카곤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8.3 패치에서 이어지는 기계노움 영입 퀘스트는 다자알로 전투 이후 가사 상태에 빠진 겔빈 멕카토크를 소생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9] 우여곡절 끝에 가슴에 아크 리액터를 박고 살아난 멕카토크는 왕자 에라즈민과 여러 기계노움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노움과 기계노움을 아우르는 노움 연맹체의 진정한 왕으로 등극한다. 기계노움 캐릭터를 생성하면, 양옆에 에라즈민과 켈시를 끼고 서 있는 겔빈 멕카토크가 스톰윈드로 가 모험을 시작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3.2. 특징

이들은 기계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기계 신체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더 높은 지위를 가지는 계급 체계를 갖고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기계노움 NPC는 개조를 안 한 플레이어 종족들의 신체구조를 하찮게 혹은 기이하게 여기는 기조가 있다. 메카곤 코믹스부터 평범한 노움인 케르보에 대해 '외부인은 다 저러냐?', '들었던 것보다 좀 심하다', '불쌍하다' 등의 표현이 거리낌없이 나온다.

게다가 녹슨나사 저항군이 반대하는 것은 메카곤 왕의 급진적이고 위험한 사상뿐이고, 필요에 따라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것에는 아무런 거부감도 없다. 왕자 에라즈민처럼 일반적 종족의 일반적인 가치관이 완벽히 적용될 듯한 인물은 빼더라도(물론 그 왕자도 플레이어가 자신을 어떻게 개조하면 좋을지 질문하면, 직업에 따라 아주 상세히 대답해준다) 대부분은 대체로 그런 점에 대해 굳이 언급도 않고 친절하지만, 기술자 중에 기계화를 전혀 안 했다고 플레이어를 디스하는 이가 있거나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각서를 작성하게 하여 '실험체'로 만들어버리는 남매가 있다. 특히 이들은 퀘스트를 하면서 꼭 얼굴을 봐야 하는 이들이라 인상에 잘 남는다.

한편 본도 패거리는 아주 고상하게 말해서 '중립'이지, 메카곤 도시의 쓰레기장을 터는 것은 기본이고 녹슨나사의 물건도 털어오면 거부하지 않는 쓰레기장 깡패들이다. 그래서 대장인 본도와 그 패거리들은 입이 더럽고, 그런 주제에 은근히 가진 건 많아서 뭐 좀 해달라 하면 "우리 식대로 안 할 거면 꺼져"라는 식으로 거만한 언행으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한다.

크로미를 통해 볼 수 있는 다른 시간대의 메카곤은 그야말로 아포칼립스가 따로 없는데, 메카곤 왕이 목표를 달성하여 녹슨나사는 물론이고 아제로스 전역에 영향력을 끼쳤다고 한다. 생존자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본도 빅블럭이 배신했고, 에라즈민 왕자는 생포당해 완전히 기계화되었으며, 메카곤 왕이 작동시킨 장치는 사람들을 기계로 바꾸기는커녕 기계화고 생물이고 무작위로 전멸시켰다고 한다. 다른 시간대라고는 하지만, 단편 만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노움을 제외한 종족을 자격이 없다고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메카곤 입장 퀘스트 등으로 미루어보아 본래 세계에서 메카곤을 막지 못했을 경우 벌어지는 미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3.3. 주요 인물

4. 기타

동맹 종족으로 발표되기 이전에도 불페라, 세스락 등과 함께 추가 동맹종족 후보로 거론되는 종족이었다. 8.3 나이알로사 패치 관련 공식 발표에서 불페라와 함께 새로운 동맹종족으로 발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얼라이언스로 합류하게 되었다.

기계노움 NPC들의 작별 대사 중엔 "지구 끝까지 달려요. 유후!"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살고 있는 행성은 아제로스다.[13]

[1] 80레벨 기준, 캐릭터 레벨과 같은 수치[2] 80레벨 기준, 스탯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증가[3] 10.1.5 패치 이후 동맹종족 해금 조건으로 레벨을 제외한 모든 요구사항이 사라졌다.[4] 어그로 여부와 상관없이 혼노그램이 몹과 교전에 들어갔는지가 중요. 혼노그램의 교전 시작을 확인하지 않고 매크로로 혼노그램과 소멸을 한데 묶어서 연속으로 사용하면, 몹이 혼노그램을 인식하기 전에 소멸이 시전되므로, 전투는 종료되어 버린다.[5] 자신의 체력이 소모되는 정도를 플레이어가 자기 마음대로 조절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 특성의 사용에 대해서 플레이어가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봐도 좋다. 그러므로 아예 신경쓸 필요 자체가 없어진다는 뜻. 신경 쓰고 싶다 하더라도 할 수 있는게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6] 연금술의 '연금술사의 실험대', 기계공학의 '땜장이의 작업대' 등[7] 지금은 없어진 드레나이 여자 캐릭터의 농담 "노움에게도 진동 설정이 있을까요"에 대한 답이다.[8] 무기와 팔의 영단어가 모두 'arm'이라는 데서 온 언어유희다. 기계노움의 팔은 기계이므로 무기라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9] 참고로, 영입퀘 중 '강인한 심장' 퀘스트에서 퀘템이 드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애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블리자드 코리아 기술팀이 오류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되도록 관련 몹들을 천천히 잡고 장치 취득이 안되면 퀘를 취소했다가 다시 받는 걸 반복하도록 하자.[10] 메카곤 왕을 마지막으로 노움의 정치체제는 국왕 대신 투표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11] 그러나 원래부터 정신이 좀 이상했다는 설도 있다. 노움의 왕으로서 그가 정한 법 중에 "일곱 번째 법"은 "노움의 갓난아기보다 작은 몸집을 가진 모든 생명체는 전신을 기계화해야 한다"는 것이 있어, 수많은 토끼, 다람쥐, 새 등의 동물들이 강제로 기계화당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이때 기계화된 동물들을 동부 왕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12]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경우, 특성 하나를 열 때마다 나머지 특성의 요구치가 줄어든다(3단계: 예비부품 상자 30개, 전류 발전기 8개). 2019년 9월 26일 8.2.5 패치로 요구하는 재료의 수량이 줄어들면서 노가다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정확히는 코일과 발전기를 서로 변환할 수 있게 되어, 남아도는 코일을 전류 발전기로 바꿀 수 있다. 마력 전지와 예비부품을 희생시켜야 한다.[13] 원문은 'Keep your motor running!'으로 '지구'나 '땅'이라는 단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