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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0:41:19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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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명과 작명법3. 전투력4. 위상5. 소속 및 활동 방식6. 목록
6.1. 현역6.2. 퇴역6.3. 특색 추정6.4. 비공식
7. 기타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 속 하나 협회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최고의 1급 해결사들.

2. 이명과 작명법

특색들은 색깔+단어 형태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 판에서는 "색깔 2글자+단어 2글자, 총 4글자"라는 규칙성이 있다. 이를 완전히 옮길 수 없는 다른 언어에서는 조금 달라지는데, 일본어 판에서는 4글자이거나 3글자의 구조를 띄며[1] 영어로는 글자 수나 단어에 대한 규칙은 따로 없지만 대개 영단어 2개가 나온다. 또한 띄어쓰기를 넣지 않는 다른 언어들과 달리 영어는 색과 칭호를 띄어쓰는 것도 특징.[2] 고유명사기 때문에 띄어쓰지 않고 두 단어를 붙여 쓰는 게 맞다. 다만 프문도 헷갈렸는지 라오루 얼리억세스 당시에는 이명에 띄어쓰기가 있기도 하는 등[3] 규칙이 불분명한 때도 있었다. 현재는 모두 붙여 쓰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색을 정하는 기준은 불명인데, 일단 붉은안개와 푸른잔향, 검은침묵, 보라눈물, 주홍십자, 쪽빛노인은 퍼스널 컬러와 일치하는 색을 받았지만 붉은시선은 적안인 것 외에는 딱히 붉은색인 부분이 없다. 붉은색을 받은 붉은주머니, 붉은안개, 붉은시선이 모두 이타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성향에 따라 색을 준다는 추측도 있다.

칭호의 유래는 특색마다 다르다. 푸른잔향, 검은침묵, 주홍십자는 사용하는 무장의 특징에서,[4] 붉은안개는 그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핏방울이 흩날리며 붉은 안개"를 이룬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붉은시선은 "뛰어난 통찰력과 적안"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라눈물과 쪽빛노인[5]은 칭호에서 무장의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다.

3. 전투력

파일:라오루난무.png파일:EGO - 대절단-가로.png파일:라오루환영난무.png파일:라오루안젤리카알라스공방.png
해결사들의 정점에 서 있는 1급 해결사들 중에서도 특별한 칭호를 받은 이들이니만큼 하나같이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며, 해결사를 넘어서 도시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들이다.

붉은안개는 명실공히 단독 무력 최강이라고 언급되고, 보라눈물은 검격으로 가볍게 건물을 썰어버리는 모습을, 쪽빛노인은 경고의 의미로 던진 작살이 소리보다 빠르게 리카르도의 어깨를 꿰뚫고 우레와 같은 소리와 충격파를 일으킨 모습을 보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보라눈물은 무력이 아닌 "모략가적 기질과 뛰어난 기술력, 차원 이동 능력"을 인정받아서 특색이 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최강이 아닌 특색조차도 저 정도는 기본이라는 것이다.

작품마다 한 번씩 특색의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파트가 나오는데, 아군으로 등장하는 Limbus Company를 제외하면 모두 초회차 기준으로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Leviathan에서 심난슬은 손가락 중 하나인 약지조차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붉은시선에게는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고, 이후 마지막화에서 베르길리우스의 사무소 해결사들이 의도치 않게 "N사의 금기인 "녹화 및 관련 영상 시청 금지"를 어겨 N사 금기 사냥꾼들에게 몰살당하는 와중에 란 옌은 N사가 다른 사무소 동료들은 다 죽여도 특색인 베르길리우스와는 협상하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가락날개도 함부로 적대하기 보다는 일단 협상을 시도할 정도로 강한 자들이 특색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강하기만 하다고 특색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언급을 보면 무력 외에도 다른 특출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적 의미처럼[6] 자신만의 특색을 가진 해결사에게 내려지는 칭호인 셈이다.[7]

4. 위상

색이라는 것은 자유를 원하는 모든 해결사들의 꿈이자 살아가는 목표다. 이렇게 색을 부여받은 사람을 '특색'이라고 하는데, 특색은 해결사와 협회의 자존심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이렇게 잘나가고 대단한 녀석들이 있다.'라는 식으로 특색을 내세우면 해결사들은 그들을 보고 자신도 부와 명예를 얻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꿈을 꾼다.

(중략)

다른 멋들어진 말도 많은데 왜 하필 '색'이냐?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딱히 해줄 말이 없다. 다만 짐작하는 바로는 대표적인 색을 붙이면 부리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쉬워 그냥 적당히 붙이는 것 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시시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그만큼 다들 공통점이 없고 일을 처리하는 방식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색 또한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가. 색이라는 명칭이 마냥 안 어울리는 것만도 아니다.
리웨이의 책장에서 발췌
(중략)

설사 한두 명이 운 좋게 1급이 된다 해도 여기 계신 붉은시선과 같은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할거다.
하나 협회 북부지부 소속 1급 해결사 한울
하나 협회의 인정을 받아서 특색이 되는 것을 "색을 받는다"라고 표현한다. "특색이 된다"라거나 "승급한다"와 같은 표현이 아닌 별도의 표현을 사용하는 점에서 특색의 이름값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많은 해결사들이 특색이 되는 것을 꿈꾸는 것으로 보인다.

Leviathan에서 붉은시선이 약지의 복도에 잠입하기 위해 예술품 경매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전 예약이 없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직원은 순순히 들여보내주었고, 경매의 규칙으로 모든 손님은 반투명한 베일을 머리에 쓰고 있어야 했지만, 붉은시선과 그의 일행인 가넷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8]

이러한 위상 덕분에 특색들은 도시에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도 특색 개인의 성향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른데, 온갖 사건을 몰고 다니는 푸른잔향과 보라눈물, 협회에 우호적인 주홍십자, 명성이 꽤 많이 알려진 붉은시선 등은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만큼 바로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만 검은침묵과 붉은안개, 쪽빛노인은 알아보는 사람이 적었다.[9]

5. 소속 및 활동 방식

보라눈물, 푸른잔향, 쪽빛노인은 단독 행동을 하는 프리랜서처럼 묘사되고 검은침묵은 찰스 사무소에, 붉은안개는 영혼 치료 연구소에 고용 혹은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붉은시선은 자신의 사무소를 운영했다.[10] 주홍십자는 불확실하나 잔향악단 토벌을 위해 하나 협회와 협력했다는 묘사를 보면 적어도 협회 직속은 아니었던 듯하다.

이렇게 소속이 제각각인 걸 보면 일반적인 해결사들과 마찬가지로 소속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거나 다른 해결사들에 비해 소속 선택에 자유로운 것으로 보인다.[11] 그럼에도 특색의 지정과 관리는 하나 협회에서 담당하는 만큼 상하관계가 아닐 뿐이지 모든 특색은 하나 협회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6. 목록

Project Moon 세계관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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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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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추정
붉은주머니 연두낭자
이외의 특색은 문서 참조. }}}}}}}}}

6.1. 현역




6.2. 퇴역

특색이었으나 사망하거나 모종의 사유로 자격이 박탈된 이들.



6.3. 특색 추정

확실하게 특색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특색들과 비슷한 이명을 가지고 있어서 특색으로 추정되는 인물들.

6.4. 비공식

하나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특색으로 지명하지 않았기에 엄밀히 따지면 특색이 아니지만, 다른 인물들에게 특색으로 오해받았거나 특색을 자칭한 이들.

7. 기타


[1] 예시로 붉은안개는 , 검은침묵은 沈黙라고 부른다.[2] 예시로 붉은안개는 Red Mist, 검은침묵은 Black Silence라고 부른다.[3] 붉은 안개와 붉은안개 등.[4] 푸른잔향은 "진동하는 낫"을, 검은침묵은 "주변의 소리를 없애는 장갑"을, 주홍십자는 "주홍색 십자가형 무기"를 사용한다.[5] 노역(勞役)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고된 일을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의 노인(勞人)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고래잡이를 하는 쪽빛노인의 특성상 이런 칭호를 준 것 같기도 하다.[6] 보통의 것과 다른 점.[7] 대표적으로 롤랑은 무력만 따지면 웬만한 특색들과 대등한 수준의 실력자이나, 그의 아내와 처남과는 달리 색을 부여받지는 못했다. 롤랑은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사이가 매우 좋은 사람들을 만날 때를 제외하고 항상 인식 저해 가면을 쓰고 다녔으니, 개성과는 거리가 멀었으니 말이다. 거기다 롤랑은 자신의 정보를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기도 했다.[8] 머리에 반투명한 베일을 써야 하는 이유는 시선으로 작품들이 닳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붉은시선의 경우에는 "특색의 시선에 작품이 닳는 것은 영광"이라고 여겨서 허용되었다고 한다.[9] 작중 묘사를 보면 검은침묵은 의뢰인을 제외하고선 그의 얼굴을 보고 살아남는 경우가 몇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붉은안개는 정보력이 부족한 하층민들만 돕고 살았던 데다가 영혼 치료 연구소에 소속되고 나서야 특색이 되었다 보니 신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컸다. 검은침묵의 경우, LOR 시점으로 세간에서 떠들썩한 행적이 모두 검은침묵의 사후에 그의 장갑을 물려받은 남편이 인식 저해 가면을 착용한 채로 벌인 짓인지라 더더욱 그렇다. 또한 쪽빛노인은 대호수에서 타인과 교류 없이 오재앙 사냥에만 전념하고 있으니 알아 보는 사람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10] 다만 칼리가 붉은안개가 된 것은 카르멘을 만나 영혼 치료 연구소에 고용된 이후가 맞지만, 안젤리카가 찰스 사무소 시절에 이미 특색이었는지 그 후에 특색이 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11] 다만 협회나 날개에 적대적인 활동을 하는 건 저지될 가능성이 높은데, 푸른잔향이 잔향악단을 만들어 날뛰자 하나 협회는 그를 도시의 별로 지정해버리고 결국에는 특색에서도 제명한 것으로 보아 특색도 어디까지나 도시의 규칙들을 지켜야 할 해결사임을 알 수 있다.[12] 푸른잔향의 스승이며 대사 상호작용을 보아 붉은안개 역시 지도했던 것으로 보인다.[13] 전체적으로 흑발이지만 끝부분은 보라색이다.[14] 정작 본인은 그렇게 편리한 능력이 아니라며 부정한다. 실제로 뒤틀림 현상을 겪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들은 어느 목소리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외에도 도서관이 무엇이고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도 알고 있으면서 정작 도서관에 왔을때는 처음 와본 것처럼 반응했다.[이름불명] [16] 타고 다니는 쪽배는 구하기 힘든 X사의 특수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호수의 오재앙 앞에서 끄덕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는 배이다.[17] 발사하기 직전 특유의 사용음이 들린 데다 일러스트에서는 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18] 처음 언급되었을 당시에는 샤를마뉴의 12기사 중 하나인 롤랑과 비슷하게,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에서 호수의 기사로 유명한 랜슬롯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이후 대호수가 이름만 호수지 사실상 바다라는 것이 드러나며 현재는 쪽빛노인설이 힘을 얻은 상태다.[이름불명] [20] W사와 척을 지고 도망을 쳐봤자 도시 내에서 수배자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될 것이기에 아무런 이득도 없다. 게다가, 열차 내에서 수천년의 시간을 보낸 만큼 현실의 도시와 괴리되어 적응을 못할 가능성이 높기에 자진해서 기억을 지우고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21] 10년간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망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22] 본인도 특색에 밀리지 않을 만큼 강자인 데다가, 여러 특색과 실력자들과도 안면이 있는 롤랑이 사자가 없는 곳에서 늑대들끼리 힘자랑하고 있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격이 다름을 말할 정도.[23] 원거리 공격에 면역인 특성은 실제 푸른잔향의 장비의 효과인지 단순한 패시브인지는 알 수 없다.[이름불명] [25] 구울 또는 좀비와 비슷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26] 온 몸이 피투성이에 얼굴은 장발로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 않으며, 피주머니가 되면서 신체가 같이 변이되었는지 등에 팔이 여러 개 자라난 끔찍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같이 전투했을 하나 1과 인원들의 팔로 만들어 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27] 그 중 하나는 공식 설정상 현재의 붉은안개와 동급인 존재이다.[28] 8시의 서커스 단원, 인형사의 인형, 톱니교단의 톱니 신도들 등[이름불명] [30]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림버스 컴퍼니 5.5장 일러스트중 여러 문양이 나타난 화면을 돈키호테가 보던 중 붉은주머니와 사슴맨의 상징을 알아본 것으로 추정하면, 상징 문양은 붉은주머니는 수염과 산타모자를 쓴 문양, 사슴맨은 눈송이 또는 눈사람 모양의 문양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31] 특색이 맞다면 붉은주머니가 색을 부여받고 난 뒤부터 현재의 작명법이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32] 산타타의 복장을 보면 붉은주머니는 붉은 바지에 웃통을 깐채 망토와 모자만 걸친 패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름불명] [34] 베아트리체는 단테 알리기에리가 죽을 때까지 그리던 여인이었으며, 신곡에서는 베르길리우스에게 길을 잃은 단테를 지옥과 연옥을 안내해 줄 것을 부탁했고 이후 천국편에서 천국의 안내자로 등장했다. 또한 소설 데미안에서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을 각성시킨 어느 소녀와 데미안의 어머니를 베아트리체라고 부르기도 했다.[35] 한편 24년 7월 26일 금요일에 있었던 공식 방송에서 김지훈 디렉터가 ppt 발표로 진행+녹색 형광팬으로 설명+도중에 미소녀 아바타로 교체라는 기상천외한 기행을 보여준 것 때문에 연두낭자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36] 때문에 T사의 풍경은 늘 오래된 흑백사진 같은 색감이며, 돈이 없는 사람은 색을 지닐 수 없기 때문에 부유하지 못한 일반인들은 색 없이 흑백인 채로 살아가고 있다.[37] 이중 연성진동(푸른잔향 아르갈리아)나 검은악보(검은침묵 안젤리카)는 어느 정도 동의를 얻고 있으나, 진혼은 웃는 얼굴들, 황홀경은 약지의 마약 정도로 추측되고 있으며, 복주머니와 영구장치는 추측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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