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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C9AF7> 워프 코퍼레이션 Warp Corporation | |
유형 | 날개 |
업종 | 운송업 |
특이점 | 공간이동
|
위치 | 23구 |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언급] <뒤틀림 탐정> <Library of Ruina> <Limbus Company> |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업.도시에서 제일 거대한 26개의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W사다. 로고는 속이 빈 푸른 화살표로 그려진 W의 가운데를 푸른 화살표가 지나가는 형태.
2. 특징
2.1. 업종
T사 정거장 | P사 정거장 | V사 정거장 |
도시의 크기가 대만과 비슷한 넓이로 꽤 좁음에도[2], 그 짧은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시키는 운송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가격도 싼 편이 아닌데 그 짧은 거리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은 것이 모순적이게 보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도시의 무지막지한 인구밀도로 인한 난개발로 도로가 과할 정도로 얽혀있고, 공간 자체도 각종 특이점으로 확장되어 있어서 물리적 면적보다 훨씬 면적이 넓고, 뒷골목의 밤과 청소부의 존재로 인해 노숙은 몹시 위험하고, 고속도로가 있기는 하나 이용하기 위해선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하고 요금도 비싸기 때문이다.
또한 Library of Ruina의 수많은 뒷골목 출신 등장인물들의 일화나, 뒤틀림 탐정에서 나온 흑운회가 길을 막고 통행세를 못 내는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 Limbus Company에선 심심하면 강도떼를 만나 전투를 벌이는 모습 등, 뒷골목에는 단순한 강도떼부터 시작해서 사람을 잡아다 이래저래 써먹는[3] 제정신이 아닌 집단까지 사방에 도사리고 있어서 일반인이 도로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위험하니 안전하고 빠른 워프 열차의 인기가 많은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2.2. 23구
2.2.1. 23구 뒷골목
W사 둥지와 연결된 골목. 붉은안개 칼리, 정리 요원 레스티의 출신지.뒷골목 중에서도 손꼽히는 마굴로, 대놓고 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위험한 곳이다. 이러한 악명은 도시에서도 유명한데, W사의 신입 직원, 레스티가 피와 내장이 가득한 현장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이유를 센이 물었을 때랑 칼리 시절에는 뒷골목에서의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다고 하는 게부라에게 몇 구 출신이냐며 롤랑이 물었을때, 둘 다 23구 출신이라고 답하는 것 만으로 상대가 납득할 정도다.
한편으로는 맛의 골목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문제는 그 맛집들 중 인육을 사용하는 식당들이 넘쳐 난다는 것. 도시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인육을 먹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며 식인을 꺼리는 이들도 많지만[4] 23구 뒷골목에서는 맛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인육이 자주 유통된다. 심지어는 재수가 없으면 식당에서 밥 먹다가 주방장 맘에 들어 식재료가 되기도 한다.
나쁜 치안과 맛집들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모티브는 헬스 키친으로 보인다.[5]
- 피에르의 고기파이
23구 뒷골목에 위치한 주방장 피에르와 조수 잭이 운영하는 인육 요리 전문점. 11년이나 된 식당이며, 주 메뉴는 미트파이이다. 단골들 말에 의하면 아낌없이 넣은 고기 양과 육즙의 풍미가 끝내준다고 한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단골이 많은 편이다.
3. 특이점
W사의 특이점은 흔히 말하는 공간이동 기술이다.Lobotomy Corporation에서 볼 수 있는 시설 내부 곳곳에 설치된 층간이동 엘리베이터와 토끼팀의 순간이동 호출이 W사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다만 이는 주 에너지 공급원인 L사를 배려한 상품이며, W사의 주 수입원이자 주력 상품은 하술할 워프 열차이다.
3.1. 워프 열차
자세한 내용은 워프 열차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4.1. Lobotomy Corporation
스토리 도중, 묘가 로보토미 본사로 들어오는 워프를 부드러운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말했을 때, 앤젤라가 그건 W사에 문의하라고 말하며 짧게 언급만 된다.이외에는 L사의 설치된 순간이동 엘리베이터라던가, 토끼팀을 호출하면 W사의 기술로 워프를 하는 등의 간접적인 부분으로만 나온다.
4.2. Library of Ruina
W사의 진실은 세간에는 영원히 드러나지 않을 듯 했지만, 푸른잔향 아르갈리아가 이끄는 잔향악단이 개입하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일반승객으로 위장한 재헌과 엘레나가 내부로 침입해서 일반 승객들을 고깃덩이로 개조해 사랑마을을 만들어내고, 심지어 날개의 임원과 같은 주요인사들이 타고 있는 1등석에 침입해 그들을 인형으로 개조한다.재헌과 엘레나는 일부 사랑마을 주민들과 인형들을 도서관으로 보내버려서 실종사건을 일으켰고 승객들의 시간을 수집하던 T사의 장치의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게 되었다. 도서관으로 간 승객들은 살점도 남지 않아서 복구할 수도 없기에 W사는 굉장히 난감한 처지가 되었다. 이 사건을 은폐하고 특이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리 요원들을 도서관으로 보내지만 도서관에 투입된 정리 요원들도 덩달아 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W사는 특이점의 비밀을 도서관에 저당잡힌 꼴이 된다.
하 젠장... 나도 워프 열차 이용한 적이 한두 번 있었는데... 게다가 저렇게 태연하게 메뉴얼이나 만들고 지네끼리 농담하며 고깃덩이나 처리하고 있다니.
롤랑
이후 W사의 진실을 알게된 롤랑은 경악하며 자기도 몇 번 이용했다고 소름끼쳐하며 W사를 욕하고, 앤젤라는 자기도 날개에서 일했지만 이렇게 다른 날개의 치부를 보니 느낌 더럽다고 디스한다.롤랑
이후, R사 에피소드에서 R사의 대장들이 고작 승객 몇 명이 사라졌다고 정리 요원들을 보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대화를 나눈 것을 보면 문제의 소지가 될 1등석 승객 실종은 어느 정도 은폐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은폐에 성공한 것 때문에 고작 손님 몇 명 사라졌다고 비상사태니 뭐니 하면서 정리 요원들이 도서관으로 가는 난리를 치냐며 실제로는 1등석 승객이 실종됐으니 저런 난리를 치는 거라고 역으로 의심받게 된다. 사실상 치부가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을 뿐이지 가장 큰 약점이 잡혀버린 것.
한편 앤젤라가 자유를 포기하고 빛을 도시에 퍼뜨리면서 실종된 승객들과[6] 정리 요원들이 부활하게 되었는데, 승객들은 개조된 상태로 부활하기 때문에 딱히 특이점과 치부를 증언하진 못할 듯하다.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은 워프 열차의 진상을 알지 못한 채 도서관에 갔지만 정신이 온전한 상태에서 부활했으니 열차 사고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는데, W사가 이를 입막음하려고 움직일지 어떻게든 작은 사고인 걸로 치고 묻어버릴지는 불명. 1등석 인형들은 중직이었기 때문에 DNA 검사 등을 통해 치부가 간접적으로 드러날 수 있겠지만, W사가 이들을 빠르게 낚아챈 후에 원상복구시킬 확률이 높다.
4.3. 뒤틀림 탐정
모제스와 에즈라가 1부 마지막 화에서 워프 열차를 이용한다. 모제스의 독백이 잠깐 끊긴 듯한 묘사가 일품.4.4. Limbus Company
단테와 수감자들은 W사 인격들을 통해 워프 열차의 진실을 어느 정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7] 때문인지 단테의 노트에는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다녀서 다행인 것 같다"라는 내용이 있으며, 수감자들 역시 4.5장에서 느리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 게 낫다며 전원 동의한다.4.5장에서 부활한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워프 열차의 진실을 모르고 단순한 사고로 여기고 있다. 워프 열차의 진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단테는 처음엔 이들에게 진실을 말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차라리 진실을 모르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말하지 않기로 결정한다.[8] 또한 전작 사건의 여파인지 열차가 장기 운행 중단 중이란 언급이 있다.
6장에서 캐서린의 유언장의 힌들리를 M사의 정신치료소로 보낼 것이며 일주일 내로 오지 못하면 회사 쪽에서 끌고 갈 것이라는 내용에 힌들리가 기한 내에 갈 수 없다고 반박하자 추신으로 워프 열차 티켓을 준비해뒀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다시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에서는 LCB 팀이 1등석에서 냉동수면을 하며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이동 중에 깨어나게 된다. 그 이유는 워프 열차에서 반복적으로 뒤틀림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일반석 승객들이 연이어 실종되자[9]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림버스 컴퍼니를 고용했고 미리 시한 해제 세팅을 해놓았기 때문이다.[10] 이 사건의 진범은 혈귀 카세티. 카세티가 승객들을 피주머니로 만들고 혈귀와 피주머니의 특성으로 인해 승객들의 피가 휘발되었고, 그로 인해 승객들의 복구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밝혀진다.
또한 해당 스토리에서 단테 일행이 부상을 입은 W사 정리 요원 한 명을 발견해서 구출하는데, 그 직원은 몇 가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전달한 뒤 비상시를 대비한 직원용 동면 포드를 작동시켜 안에 들어간다. 나중에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 그 직원을 꺼내려 포드를 열어보니 그 안엔 아무것도 없었다.
3등급 팀장 오티스 인격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를 라오루 때의 일로 추측되는 사건 때문에 1등석에 탑승하려는 승객이 줄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푯값을 내리고 일반석 좌석을 더 늘렸다는 언급이 나왔고 이 때문에 승객은 많아졌지만, 질이 안 좋은 승객 역시 늘었다고 한다.[11] 당장 6.5장에서 혈귀가 탑승하여 일반석의 승객들을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또한 무엇보다도 귀중히 보관되어야 할 T사의 상자가 수감자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스마엘이 재정 상태가 좋을 때는 1등석 승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지만 요즘은 그러지 않는다고 언급하거나 로쟈가 워프 열차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비판한 모습을 보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점차 쇠퇴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깃털
5.1. 임직원
- 기술자
승객들의 실종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로즈가 언급한다.
5.1.1. 정리 요원
워프특급 살인사건 이벤트 재화로 "복구팩"이라는 물건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승객의 파편을 긁어 모아다가 복구하기 전 규격화된 팩에 담아 보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텍스트에 따르면, 승객의 뇌가 자신의 몸이라고 인식했던 것이라면 전신의체일지라도 파편들이 작디작은 혈관들로 이어져있다고 한다.
다른 날개들과 마찬가지로 숫자가 클수록 높은 직원이며, 3등급 직원은 열차 정리 업무와 더불어 신입 사원 교육을 동행한다.[12]
날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답게 사내 고충이 꽤나 심한 것으로 보인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건 일상에다, 까딱하면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다보니 근무할 땐 모든 행동을 철저히 정리 요원 메뉴얼대로 행동해야 하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살자들의 곱창파티 같은 참상을 목격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정신력이 버티지 못해 그만두고 싶어하는 직원도 종종 있는데, 일단 공식적으로는 이런 퇴사자들에겐 기밀 유지를 위해 기억 소거 처리 후 퇴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W사 료슈 스토리에서 정리 요원들이 사용하는 장비들은 충분히 충전시키지 않으면 사용자의 체력을 뽑아 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돈키호테와 료슈의 3스킬로 구현되었다.
W사 오티스 스토리에서 직원용 동면 포드가 언급[14]되었기에 비상상황을 대비해 정리 요원들이 열차 운행 중 냉동 상태로 동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6.5장을 통해 드러난 직원용 동면 포트의 진실이 어느정도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름 없는 정리 직원 항목 참고.
- 로즈
<colbgcolor=#00214D><colcolor=#2D9CF6> 로즈
Rose
}}} ||나이 36세 성별 여성 키 181cm 생일 8월 19일 성격 키워드 이성적인 · 말수가 없는 · 무뚝뚝한 소속 Warp Corporation(W사) 직위 Warp 정리 요원 취미 청소 특기 정리 · 수납 공간 만들기
싫어하는 것 | 했던 말 또 하는 사람 |
기술자들이 여러모로 분석하고 있다. 일단 이걸 봐라.
긴 푸른빛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강한 인상의 여성. 건틀릿과 각반을 사용하며 도서관에 온 정리 요원 중에서 가장 짬이 높은 팀장격 인물이다.[15] 열차 내에서 벌어진 사건을 알아보고[16] 상부의 명령에 따라 레스티, 센을 포함한 자기 팀과 도서관으로 향한다.이후 인형, 사랑마을 주민들의 책을 회수하여 회사의 비밀을 지키려고 했지만, 패배해서 다른 정리 요원들과 같이 책이 되어 버린다. 냉정하고 회사 메뉴얼대로 움직이지만, 부하들에 희생에 내심 슬퍼하거나 승리 시 일이 커진 이상 야근은 확정이니 오늘까지만 힘내자고 응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트북에 따르면 신문을 보면서 새로운 소식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한다.
- 센
<colbgcolor=#00214D><colcolor=#2D9CF6> 센
Sen
}}} ||나이 32세 성별 남성 키 187cm 생일 1월 17일 성격 키워드 끈기 없는 · 여유로운 · 독립적인 소속 Warp Corporation(W사) 직위 Warp 정리 요원 취미 독서 특기 밤샘작업 좋아하는 것 닭꼬치 · 모자 싫어하는 것 너무 자극적인 맛의 음식
모르겠다 모르겠어. 하필 왜 우리가 담당한 열차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야.
로즈 휘하의 W사 정리 요원. 더벅머리에 정돈되지 않은 수염이 있는 전형적인 아저씨 상의 인물이다. 현실에서 보기 드문 문학적인 말들로 점철이 된 말투를 쓰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라오루에서 롤랑처럼 상당히 현실적인 인물이며, 성격 역시 귀찮은 일을 하기 싫어하거나 순진한 신입을 놀려먹는 딱 삼촌 같은 사람. 그럼에도 동료의 죽음에 슬퍼도 적당히 해야 한다거나, 적 처치 시 한두 번 해본 게 아니니 여유롭다는 말을 보면 상당한 베테랑 요원으로 보인다.- 레스티
<colbgcolor=#00214D><colcolor=#2D9CF6> 레스티
Lesti
}}} ||나이 26세 성별 여성 키 168cm 생일 3월 11일 성격 키워드 걱정 많은 · 활발한 · 엉뚱한 소속 Warp Corporation(W사) 직위 Warp 정리 요원 취미 맛집 탐색 특기 감언이설 (아부) 좋아하는 것 다같이 즐길 만한 맛있는 음식 싫어하는 것 결과가 확실치 않은 일
그러면 W사 망하는데?!
W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 정리 요원. 정리 요원으로서의 일은 작중에서 맡은 게 처음이지만 23구 출신인지라 피와 내장, 인육이 난무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작중 열차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보고 자랐기에 내성이 있다고 한다. 정리 작업 중에 센을 보고 태연하게 곱창전골을 사달라고 하거나 도서관에 가게 되자 죽기 싫다며 울어버리다가 정작 도서관에 온 다음엔 센이 말해주는 온갖 썰에 흥미진진해 하는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보여주는 캐릭터. 신입답지 않게 비위가 강하고 유혈이 난무하는 환경에 내성이 있다곤 하지만 로즈와 센이 죽을 때마다 말을 잇지 못하거나 슬퍼하는 등 동료의 죽음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름 불명의 정리 요원
워프특급 살인사건에서 등장한 정리 요원. 일단은 W사가 림버스 컴퍼니를 돕기 위해 열차에 투입되었던 직원들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수감자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 정리 요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카세티의 피주머니들에게 전멸한 상태였다. 수감자들에게 자기가 여기 있는 이유와 동료들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만을 설명한 뒤, 벽에 숨겨져 있던 직원용 동면 포드를 꺼내고 수감자들에게 뒷일을 맡기고 그대로 동면 포드를 작동시켜서 사라져버린다. 사실상, 수감자들을 돕기 위해 왔지만 한 일이라고는 '제 동료들이 저 앞에서 죽었어요!'라는 별 의미도 없는 정보만 알려준 게 끝이다. 발견 시점에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있던지라 같이 갔다고 한들 도움이 안 되는 건 매한가지였겠지만.
사건이 해결되고 수감자들은 도착한 열차를 청소하고 있던 다른 정리 요원들에게 동면 포드에 들어간 직원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 포드를 열었을 땐 정리 요원은 사라져 있었다. 어렴풋이 이유를 눈치챈 수감자들은 서둘러 열차를 빠져나온다.[17] 해당 포드를 살펴보던 다른 정리 직원도 텅 빈 자리를 보고 '역시 멀쩡할 리가 없나...' 라고 중얼거린 걸 봐서는 정리 요원 사이에서도 이 포드에 들어가면 멀쩡히 나오지 못한다는 건 꽤나 유명한 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버스팀을 도와줬더라면 마스터 키로 도움을 받든,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에 따라 들어가든 살아나올 수 있었던 걸 생각하면 자업자득인 셈.
6. 타 날개와의 관계
- 특이점 협력 날개
R사, W사, T사, L사는 서로 협약 관계를 맺으며 R사는 무력수단 제공, W사는 이동 수단 및 시간 제공, T사는 각 날개의 특이점 활용 극대화, L사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다. - Lobotomy Corporation
로보토미 본사를 드나드는 R사 토끼팀 관계자들은 W사 특이점을 이용해 공간 이동을 하고 로보토미 지부의 환상체 이송과 본사의 엘리베이터에 W사 특이점을 적용해 사용한다. 또한 로보토미가 W사에게 싼 가격으로 에너지 제공을 해 워프 열차의 티켓값을 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로보토미 몰락 이후 에너지 부족으로 워프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는 중. - R사
W사 정리 요원 선에서 워프 열차의 승객들을 제압할 수 없는 경우 R사에 요청해 제압한다. 또한 W사의 특이점 보안업체로 고용되었다. - Time Track
T사는 W사의 워프 열차를 통해 시간을 수집해 사용한다.
- 차원의 문을 여는 특이점을 만든 어느 날개
해당 날개가 몰락하자마자 특이점의 특허를 사들여 자사의 특이점과 결합해 워프 열차를 제작했다.
7. 인게임 정보
7.1. Library of Ruina
낮은 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와 충전을 쌓고 소모하는 전투책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W사의 책 이야기 #====
하아... 그때처럼 또 표값이 올라가거나 열차 운행 수를 줄이는 건 아니겠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선배?
에너지를 제공해주던 로보토미 사가 무너졌잖아.
에너지가 없으면 열차를 운행하기 힘드니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그때처럼이란 건 무슨 뜻인데요?
아, 신입이라 모르나? 예전에 로보토미 사가 있던 L사 둥지에는 다른 에너지 회사가 있었어.
그럼 그때도 무너지며 에너지 수급이 어려워졌던 거예요?
틀려. 무너진 건 맞는데, 로보토미 사처럼 퍼주지 않았지. 엄청 깐깐하고... 주위에서 협력이라고 맺어놓은 회사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안 좋았다나봐. 우리도 한 때 에너지 수급이 줄어서 열차 운행 수를 줄여야 했고.
그런 일도 있었군요...
아, 물론 정확한 건 아니야. 나도 내 윗사람에게 전해들은 말이거든. 잡담은 그만하고 마저 처리나 하자.
Warp 정리 요원의 책장에서 발췌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선배?
에너지를 제공해주던 로보토미 사가 무너졌잖아.
에너지가 없으면 열차를 운행하기 힘드니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그때처럼이란 건 무슨 뜻인데요?
아, 신입이라 모르나? 예전에 로보토미 사가 있던 L사 둥지에는 다른 에너지 회사가 있었어.
그럼 그때도 무너지며 에너지 수급이 어려워졌던 거예요?
틀려. 무너진 건 맞는데, 로보토미 사처럼 퍼주지 않았지. 엄청 깐깐하고... 주위에서 협력이라고 맺어놓은 회사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안 좋았다나봐. 우리도 한 때 에너지 수급이 줄어서 열차 운행 수를 줄여야 했고.
그런 일도 있었군요...
아, 물론 정확한 건 아니야. 나도 내 윗사람에게 전해들은 말이거든. 잡담은 그만하고 마저 처리나 하자.
Warp 정리 요원의 책장에서 발췌
열차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손님들이 반드시 제자리에 앉아있어야 해요. 적어도 자리는 지켜야 스캔 프로그램이 제대로 유전자 정보를 인식하고 알맞은 자리에 돌려놓거든요~ 아, 또 너무 큰 움직임은 제대로 감지하기 힘드니 자제해야 해요! 그래서 우리 같은 워프 정리 요원들은 열차 내부를 말끔히 정리하고 유전자 정보에 따라 나눠서 제자리에 앉히죠.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깔끔해져요! 저도 입사하고 알게 된 거지만... 정말 멋지지 않아요? 물론 저희 요원들이 하는 일이요
그런데 가끔 정리 요원들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고 해요. 끽 해봐야 인간들인데 뭐가 무섭냐구요? 이건 선배님들에게 들었는데... 예전에 특색 하나가 몰래 정체를 숨기고 탄 적이 있대요. 이게 정말 무슨 일이람... 저희 워프 열차는 원활하고 안전한 복구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특색 해결사나 협회 등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탑승을 막거나 반드시 1등석에 타도록 안내하는 게 규칙이거든요. 1등석에 타면 그 지옥도에 끼지 않고 편안히 잠들어 있을 테니까요~ 어쨌든 그 특색 해결사를 중심으로 몇몇을 제외한 다수의 승객이 전부 득도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수련을 한 거죠. 특색 해결사를 보기도 전에 요원들은 승객들에 의해 거의 전멸 직전이었대요...
하지만 저희라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죠. 안 그랬으면 이미 문제가 터지고도 남았을걸요? 이렇게 저희 힘으로 해결하기 힘들 때는 협력 관계에 있는 R사를 호출해요. 교육 과정 때 R사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그런 전투 용병 부대를 보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공격을 당하든 말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며 쓸어버리는 그 모습... 크, 역시 다르다 싶었죠. 제 4무리... 토끼팀이라고 했었나? 그렇죠. 궁금한 건 많고 많은 동물 중에 왜 초식 동물인 토끼일까요?
레스티의 책장에서 발췌
그런데 가끔 정리 요원들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고 해요. 끽 해봐야 인간들인데 뭐가 무섭냐구요? 이건 선배님들에게 들었는데... 예전에 특색 하나가 몰래 정체를 숨기고 탄 적이 있대요. 이게 정말 무슨 일이람... 저희 워프 열차는 원활하고 안전한 복구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특색 해결사나 협회 등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탑승을 막거나 반드시 1등석에 타도록 안내하는 게 규칙이거든요. 1등석에 타면 그 지옥도에 끼지 않고 편안히 잠들어 있을 테니까요~ 어쨌든 그 특색 해결사를 중심으로 몇몇을 제외한 다수의 승객이 전부 득도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수련을 한 거죠. 특색 해결사를 보기도 전에 요원들은 승객들에 의해 거의 전멸 직전이었대요...
하지만 저희라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죠. 안 그랬으면 이미 문제가 터지고도 남았을걸요? 이렇게 저희 힘으로 해결하기 힘들 때는 협력 관계에 있는 R사를 호출해요. 교육 과정 때 R사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그런 전투 용병 부대를 보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공격을 당하든 말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며 쓸어버리는 그 모습... 크, 역시 다르다 싶었죠. 제 4무리... 토끼팀이라고 했었나? 그렇죠. 궁금한 건 많고 많은 동물 중에 왜 초식 동물인 토끼일까요?
레스티의 책장에서 발췌
차원의 문을 여는 것이 특이점인 줄 알았다고? 그건 이미 예전에 몰락한 날개에서 발견한 특이점이야. 그닥 유명한 날개는 아니어서 말해줘도 모를걸. 그들은 차원의 문을 제대로 다룰 줄 알았거든. 공간을 가르는 능력이지. 그 둥지는 그런 기술을 발견해놓고 제대로 다룰 줄 몰랐어. 결국 그 특이점을 제대로 이용해보지도 못하고 둥지가 무너졌지만, 지금의 W사가 그 특이점을 거금을 들여 사들였지.
처음에는 이 특이점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해. 공간을 크게 가른다고 해도 선뜻 들어가기 힘들었지. 안에 뭐가 있을지, 나올 수나 있는 건지... 그것조차 몰랐으니까. 하지만 W사는 곧 T사의 기술을 함께 이용하여 이 차원의 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야. T사의 시간을 모을 수 있는 장치로 열차가 몇천 년 동안 달려도 내부는 1초도 흐르지 않게 하는 거지. 그 뭐야... 시간 보존이랬나. 그런 걸 쓴다는데 난 어려워서 잘 모르겠더라고. 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야 현상 복구라는 특이점이 있으니 그걸로 해결하고, T사는 우리가 모아놓은 시간을 자신들의 특이점에 쓰면서 서로 협력관계로 남은 셈이지.
이 기술은 공간을 여는 데만 쓰는게 아니야. 우리들이 들고 있는 무기에도 쓰이고 있거든. 공간을 가를 수 있는 기술로 W사 요원들이 쓰고 있는 장비들은 찢고 절단하는 데에 특화해 있어. 덕분에 합쳐져있는 덩어리들을 정교하게 잘라낼 수 있지.
센의 책장에서 발췌
처음에는 이 특이점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해. 공간을 크게 가른다고 해도 선뜻 들어가기 힘들었지. 안에 뭐가 있을지, 나올 수나 있는 건지... 그것조차 몰랐으니까. 하지만 W사는 곧 T사의 기술을 함께 이용하여 이 차원의 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야. T사의 시간을 모을 수 있는 장치로 열차가 몇천 년 동안 달려도 내부는 1초도 흐르지 않게 하는 거지. 그 뭐야... 시간 보존이랬나. 그런 걸 쓴다는데 난 어려워서 잘 모르겠더라고. 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야 현상 복구라는 특이점이 있으니 그걸로 해결하고, T사는 우리가 모아놓은 시간을 자신들의 특이점에 쓰면서 서로 협력관계로 남은 셈이지.
이 기술은 공간을 여는 데만 쓰는게 아니야. 우리들이 들고 있는 무기에도 쓰이고 있거든. 공간을 가를 수 있는 기술로 W사 요원들이 쓰고 있는 장비들은 찢고 절단하는 데에 특화해 있어. 덕분에 합쳐져있는 덩어리들을 정교하게 잘라낼 수 있지.
센의 책장에서 발췌
많은 사람이 W사의 특이점을 공간 이동을 이용한 빠른 교통수단 정도로 알고 있다. 물론 겉으로는 그런 기술이라고 내걸었지, 틀린 말은 아니다. 숨기고 있는 것일 뿐.
W사의 특이점은 현상 복구. 간단히 설명하자면 몸이 완전히 으깨졌다 해도 일단 전부 남아있기만 하면 기록했던 시간의 모습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우선 자리에 앉은 승객들의 분자 구조 및 유전자 정보 기타 등등 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스캔한다. 스캔한 정보는 열차 내부 송신 장치에 입력되며 언제든 현상 복구 기계에 자료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저장해둔다. 그러면 어떤 난장판이 나 있더라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 심한 움직임을 보이는 생명체는 기계가 감지할 때 어려움을 주므로 미리 처리해야 한다. 허나 모든 특이점이 그렇듯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다. 간혹 키가 조금 커졌거나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거나... 여태껏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것은 아주 미세한 차이기 때문에 여행을 와서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워 진 것 같다는 등 기분 탓으로 넘기며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승객들이 열차 안에서 벌어졌던 일을 기억 못 하는 건 기억을 소거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는 현상 복구의 기능이 기억을 소거하는 게 아니라 기억을 되돌려 놓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이 스캔 당시 상황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건이 일어나면 분명 나누던 이야기가 어디선가 끊겼겠지만, 복구 절차를 거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이야기를 마저 이어가는 것이지. 대화에서 이질감을 찾아볼 수도 없을 것이다. 당시 상황, 생각, 하려던 말 전부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니.
로즈의 책장에서 발췌
W사의 특이점은 현상 복구. 간단히 설명하자면 몸이 완전히 으깨졌다 해도 일단 전부 남아있기만 하면 기록했던 시간의 모습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우선 자리에 앉은 승객들의 분자 구조 및 유전자 정보 기타 등등 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스캔한다. 스캔한 정보는 열차 내부 송신 장치에 입력되며 언제든 현상 복구 기계에 자료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저장해둔다. 그러면 어떤 난장판이 나 있더라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 심한 움직임을 보이는 생명체는 기계가 감지할 때 어려움을 주므로 미리 처리해야 한다. 허나 모든 특이점이 그렇듯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다. 간혹 키가 조금 커졌거나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거나... 여태껏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것은 아주 미세한 차이기 때문에 여행을 와서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워 진 것 같다는 등 기분 탓으로 넘기며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승객들이 열차 안에서 벌어졌던 일을 기억 못 하는 건 기억을 소거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는 현상 복구의 기능이 기억을 소거하는 게 아니라 기억을 되돌려 놓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이 스캔 당시 상황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건이 일어나면 분명 나누던 이야기가 어디선가 끊겼겠지만, 복구 절차를 거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이야기를 마저 이어가는 것이지. 대화에서 이질감을 찾아볼 수도 없을 것이다. 당시 상황, 생각, 하려던 말 전부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니.
로즈의 책장에서 발췌
7.2. Limbus Company
<rowcolor=#fff> 3등급 정리 요원 이상 | 2등급 정리 요원 파우스트 | 3등급 정리 요원 돈키호테 | 3등급 정리 요원 료슈 | 2등급 정리 요원 뫼르소 | 2등급 정리 요원 홍루 | 3등급 정리 요원 팀장 오티스 |
2등급 정리 요원 인격들은 라오루 시절 센과 레스티가 사용하는 창, 도끼로 무장하고 있으며 3등급 정리 요원 인격부터는 마체테나 태도, 건틀릿과 각반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충전 키워드를 쌓고, 3스킬로 소모하여 매우 큰 피해를 주거나 디버프를 거는 데 특화된 인격들로 구성되어 있다. R사 인격들과 더불어 3스킬이 딜링 E.G.O 이상으로 강력한 위력을 내는 편이라, 극딜 타이밍에 쑤셔박아넣어 끝장을 보는 경우가 많은 거울굴절철도의 공무원 인격들이 많다.
여담으로, 단일 세력 중 관련 수감자 인격이 가장 많으며, 3성 인격으로도 총 5개로 가장 많다.[18]
- 2성 인격
- 3성 인격
- 적
적으로 등장하는 정리 요원들은 모두 카세티에 의해서 피주머니가 되었기 때문에, 피주머니의 키워드인 출혈도 사용한다.
8. 관련 환상체
W사와 관련이 있는 환상체로는 "길 잃은 승객"과 "충격지네"가 있다.- 길 잃은 승객
길 잃은 승객의 정체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른 차원으로 빨려나간 W사 직원으로 보인다.
길 잃은 승객과 차원찢개 E.G.O의 일러스트에서 그려진 이공간에서 헤맨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이빨과 촉수가 온몸에서 돋아나게 변이된 모습이다. 전작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워프 열차 내부만 등장하여 이공간 자체에 대한 정보가 없었으나,[19] 이를 토대로 보면 이공간이 인간에게 상당히 위험한 인외마경이거나 이곳에 사는 생물 내지는 무언가들이 상당히 호전적이고 적대적이며, 내던져지면 온몸에 촉수와 이빨이 돋아나는 괴물이 되어[20] 영원히 출구를 찾아 이공간을 떠도는 등, 좋은 꼴을 못 보는 모양이다. 이런 공포스러운 사실을 W사가 알고있는지는 불명.
의아한 점은, 일반적인 경우에 W사 직원이 열차에 탑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직원인 센의 언급과 다른 정보들을 토대로, '명예퇴직'하는 직원들을 차원의 틈으로 던져서 처리하는 게 아니냐는 무서운 추측도 등장했다.# 이후, 워프특급 살인사건에서 직원용 동면 포드에 들어갔던 정리 요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이를 근거로, 동면 포드는 사실 쓸모 없어진 직원을 다른 차원에 버리기 위한 방출용 포드이고 이런식으로 버려진 W사 직원들이 길 잃은 승객이 되었다는 추측이 생겼다.
- 충격 지네
충격 지네도 직간접적으로 W사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거울 던전 선택지에서 전기 모양 버튼을 누르는 선택지를 고르면 "근무용 통상 배터리" E.G.O 기프트가 나오고 충격 지네는 움직임이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정황상 수조에 있던 충격 지네의 전기를 뽑아내어 배터리에 담아낸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근무용 통상 배터리 E.G.O 기프트의 윗면에 W사 로고가 있다. 이에 대해서, 정리 요원들의 무기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추측, W사가 다른 날개나 단체와 유착이 있는 것을 표현했다는 추측, 워프 열차의 승객들이 고통받고 그것을 통해서 T사가 시간을 모으는 구조 자체가 고통을 주어서 배터리를 얻는 충격 지네라는 환상체로 표현되었다는 추측 등이 있다.
9. 기타
- 순간이동 엘리베이터와 토끼팀의 순간이동 배치는 정황상 워프 열차와는 다른 원리로 보인다. 워프 열차와 같은 원리라면 순간이동 엘리베이터를 로보토미 직원들이 이용할 때마다 정리 요원들이 뒷수습을 해야 할 것이며, 토끼팀의 경우는 정리요원이 감당할 수 없을 때만 무력적으로 투입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토끼팀이 미쳐버리면 제압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다. 등장 방식부터가 별도의 도구 없이 그냥 몸만 나타나므로 워프 열차의 냉동 수면도 아니다.
- 묘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본사로 들어올 때의 공간이동이 "몸이 다 분해되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고" 언급한 걸 보아
워프 열차를 타도 몸이 다 분해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워프 열차가 아닌 직접적인 워프는 승차감이 영 별로이며, 뭔가 원리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
- 6.5장 시간살인시간에서 23구 특산품으로 보랏빛 소금이란 것도 언급된다. 홍루의 반응을 보면 값이 상당히 나가는 향신료로 보인다.
- 워프 열차 승강장은 모든 둥지에 하나씩 존재하는데 모두 다 그 둥지의 특징과 걸맞은 조형과 건축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승강장의 모습, 그 자체로도 도시 명물 중 하나라고 칭송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W사 3등급 정리 요원 팀장 오티스의 대사에 따르면 워프 열차 정거장에는 특선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본사 쪽 정거장의 도시락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 라오루의 어금니 사무소 스토리에서 토미가 말하기로는 W사는 초기에는 여러 사고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워프 열차 내의 사고들이 림버스 컴퍼니 시점까지 계속 터지고 있는 것을 보면 W사 자체가 상당히 불안한 기술력과 보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관련 문서
[언급] 언급만 되었다.[2] 단 이는 표면상의 면적이고 실제로는 도시 내 공간 자체가 각종 특이점과 기술로 확장되어 있어서 표면상의 면적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 단순한 강도떼들도 돈을 뜯는 건 물론, 장기나 목숨까지도 털어가며, W사의 뒷골목인 23구가 맛의 골목으로 불리는 것답게 식재료로 쓰는 자들도 일상(?)이고, 아예 사람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거나, 잡아먹어서 실을 만드는 자들도 있다.[4] 도시에서의 식인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식량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다른 미식으로는 더 이상의 쾌락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인육은 도축하는 과정조차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다라는 정신 나간 결론을 내고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정작 인육을 입에 자주 댈 것 같은 뒷골목 거주민들은 가능하면 다른 선택지를 고르고, 역으로 둥지의 잘사는 부유층이 일부러 금단의 쾌락을 즐긴다며 인육을 찾아 자주 방문한다.[5] 다만 2023년 헬스 키친 근처에 뉴욕 최신 사무구역인 허드슨 야드가 완공되면서 집값과 치안이 엄청나게 올라간 상태다.[6] 어금니 사무소, 사랑마을 주민들, 1등석 인형들.[7] 당장 정리 요원 뫼르소 인격의 대사만 해도 "만약 워프 열차를 이용하신다면 미리 말씀 주셔도 괜찮습니다, 관리자님의 파편은 제가 모아드리겠습니다."이기도 하고 다른 인격들 역시 시체나 피보는 일이 익숙해 보이는 것, W사의 10초밖에 걸리지 않는 워프 열차 운영에 차원을 찢어 사람 몸을 절단할 수 있는 무장을 한 정리 요원이 경비원도 아니고 열차 내부 관련 업무에 투입되는 모습 등 전작을 안한 사람들이라도 이 시점에서 꺼림칙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8] 알아봤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오히려 W사가 입막음을 위해 그들을 죽일 수도 있기에 타당한 결정이다.[9] 전작의 실종 사건과는 다르게, 승객들의 일부가 사라져 복구가 불가능한 사건이다.[10] 파우스트를 제외한 수감자들과 단테는 이러한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11] 이를 보아 은폐했던 1등석 승객 실종이 결국 알음알음 새나간 것으로 보인다.[12] 그러나, 인격 스토리에서는 후배인 W사 돈키호테가 3등급이고 선배인 W사 파우스트가 2등급으로 묘사되었는데, 그 이유는 W사 홍루 동기화 스토리에서 돈키호테는 홍루의 동기였으나 뛰어난 능력으로 3등급까지 승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W사 파우스트가 2등급인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정황상, 특이점에 대해 무단으로 기록했던 것이 걸려 강등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3] 다만 이러한 주장을 믿는 사람은 얼마 안 되는 듯. 센이 신참인 레스티에게 "여기서 퇴사하면 어디 으슥한 곳에 끌려가서 살해당한다" 라는 뉘앙스로 계속해서 겁을 주는데, 대놓고 앞에서 이런 대화를 해도 리더인 로즈는 평소엔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면서 정작 이에 대해선 아무런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사람이 지천에 깔려있는 세계관 특성상 기억 처리 비용과 퇴직금에 비해 사람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묻어버리는 비용이 더 쌀 테니 날개라면 저지르고도 남을 것이라고 게임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다들 진실이라고 취급한다. 그리고 후속작 Limbus Company에서 등장한 환상체인 "길 잃은 승객"이 정리 요원으로 추정되는 복장을 한 것을 보면, 퇴직을 원하는 직원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내던져서 명예퇴직시키는 것이며 길 잃은 승객은 이러한 퇴직자들의 말로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우세하다.[14] 오티스가 읽고 있는 메뉴얼엔 '정차 후엔 직원용 동면 포트를 열지 말 것'이라고 쓰여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5] 작중 언급을 보면 한 팀마다 열차 한 량씩을 담당하는 걸로 보인다. 스토리에선 엘레나가 남기고 간 괴물들이 있는 열차를 담당하게 된 팀이 습격당해 16명이나 죽어버려서 후퇴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다.[16] 열차 내에선 탑승한 승객들의 감정 수치가 큰 폭으로 변화했을 때를 인식하여 그 즈음부터 상황을 일정 시간 녹화하는 특수한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17] 가장 유력한 추측은 직원용 포드가 사실은 방출 포드라는 것.[18] 그 뒤는 검계가 4개로 2위다.[19] 다만 어금니 사무소 접대 컷신에서 운행 도중 이공간으로 나갈 시 위험하다는 식으로 언급은 됐었다.[20] 차원찢개 E.G.O를 사용하는 이상과 홍루가 침식되는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이상의 경우 칼날과 이빨이 잔뜩 돋은 시뻘건 담요문어 같은 모습으로, 홍루의 경우 얼굴과 가슴이 세로로 벌어져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 드러난 입으로 변이한 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