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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gold><colcolor=#000000> 살피뼈 농축산 Salpippyeo Agroindustries | |
| 유형 | 날개 |
| 업종 | 농업, 축산업 |
| 대표 | 왕 |
| 특이점 | 불명 |
| 위치 | 19구 |
| 등장 작품 | <Limbus Company>[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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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업.도시에서 제일 거대한 26개의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S사다. 로고는 한글 전서체로 살피뼈 농축산이라고 써있으며 '피'의 ㅣ 부분이 S처럼 휘어있다.
어원은 서천꽃밭의 살 오를 꽃, 피 오를 꽃, 뼈 오를 꽃으로 추정된다.
2. 특징
회사 로고부터 옥새로 찍은 듯한 비주얼을 하고 있으며, 건축양식도 한옥이고 쌀밥을 주식으로 먹고 주민들이 한복을 입는 등 조선풍 문화를 가지고 있다. 회사 상층부가 조정이라 불리며,[2] 회사 직급에 조선의 관직명을 사용하고[3] 해결사는 추노꾼[4]이라고도 불리며 전통과 위계가 엄격하다고 한다.내적 상황은 조선의 사회구조가 완전히 부패하기 시작한 세도정치 시기와 유사하게 그려지며, 왕은 신하들을 상대로 숙청을 일삼고 그나마 개혁을 위해 노력하던 좌의정이 암투 끝에 우의정 측에게 암살당한 상황이다. 살피뼈 농축산이란 이름도 최근 들어 바뀌었고, 원래 이름은 따로 있었단 식의 언급도 나온다. 산업시대 영국과 비슷한 T사가 강제 송환하자 구인회가 거부하려 든 것을 보면, 둥지 중에서는 살기 힘든 곳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5]
이상의 언급으로 S사 둥지는 허울 좋은 말만 들어놓는 윗선과, 부패한 탐관오리들 때문에 민생이 불안정했고 취직도 하기 어려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발명을 위한 부품조차 구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에 구인회 회원들은 발명을 장려하는 T사 둥지로 이주하게 된다.[6]
둥지 내에서 황소를 키우고 논밭이 있으며 산에는 생강나무 꽃이 만개했다. 또한 김삿갓의 심상 속에서도 마치 한옥마을 같은 경관을 보인다. 4장과 5.5장에서 묘사된 과거회상에서는 도시에서는 드물게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된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에도 지역차가 존재하는지 매연을 뿜는 공장이나 현대식 마천루들도 보이는 것으로 그려진다.
또한 검계 초기 인원들은 전부 S사 날개의 깃털이었다. 본래 검계는 김삿갓이 이끄는 S사 내부의 사조직이었는데 우두머리인 김삿갓이 좌의정의 호위였으나 좌의정의 정적인 우의정이 좌의정을 암살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 후 우의정이 고용한 해결사들에 의해서 검계 조직원들의 희생이 늘어나자, 조직원들의 생존을 위해 S사를 떠나게 되었다.
거울굴절철도 4호선에서 수감자 이상이 묶인 왕 관찰일지를 통하여 S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풀렸는데, S사의 왕은 사람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걸 즐기는 폭군임이 밝혀졌다.
2.1. 19구
2.1.1. S사 둥지
구한말과 근대 한국풍 문화를 가진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는 둥지. 우의정을 비롯한 부패한 윗선으로 인해 취직이나 날개간의 협약 등이 전혀 보장되어 있지 않은 데다 그나마 개혁을 위해 노력하던 좌의정이 암살당하는 등 민생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한다. 연구를 위한 나사못 하나 구하기 힘들 정도.[7]2.1.2. 19구 뒷골목
대호수와 맞닿아 있는 구역으로 어업이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3. 특이점
사명부터 농축산이 들어가는지라 특이점은 농업과 축산업 등의 1차산업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4장에서 묘사된 S사의 전경은 논밭이 있고 소를 키우는 것으로 그려지며, S사 관할 19구 뒷골목은 어업이 이뤄지는 곳[8]이라고 직접 언급된다. 아나운서로 추가된 삼조가 S사의 2+급 소고기를 언급하기도 한다.살피뼈라는 명칭이 서천꽃밭 신화에서 유래되었고 해당하는 꽃들의 효과가 살, 피, 뼈를 재생시키는 것이며 S사 출신인 동랑이 K사에서 하던 일이 닭을 K사 특이점으로 재생시켜서 고기를 만드는 일이었던지라 모종의 방법으로 가축이나 농작물을 반영구적으로 재생시키며 식량을 생산하는 것이 S사의 특이점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4. 작중 행적
4.1. Limbus Company
Limbus Company 4장과 5.5장 스토리를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이상, 동백, 동랑, 상허, 눌인 등을 비롯한 구인회 회원들과 김삿갓과 앵두 등을 비롯한 검계 초기 인원들의 출신지.
5. 깃털
5.1. 임직원
5.1.1. 대표
…왕이란 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꼭두각시놀음을 즐기나 보오.
제멋대로 사람을 휘두르고, 망가뜨리고,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채워놓지.
그래도 저 왕은 제 사람은 퍽 아끼나 보오.
이상
S사의 대표이자 회사 상층부인 조정의 주인. 왕이라는 칭호로 불린다.제멋대로 사람을 휘두르고, 망가뜨리고,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채워놓지.
그래도 저 왕은 제 사람은 퍽 아끼나 보오.
이상
이상의 묶인 왕 관찰일지에 따르면 제멋대로 사람을 휘두르고, 망가뜨리고,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채워놓는다고 언급되며 신하들을 상대로 숙청을 일삼는 폭군임이 암시된다.[9]
5.1.2. 삼정승
- 좌의정[10]
| 좌의정[11] |
- 우의정
대표적인 탐관오리로 언급되는 인물. 본인의 정적인 좌의정을 암살하였으며 그 때문에 김삿갓에 의해 사망할 뻔하지만 김삿갓이 "S사를 개혁할 수 있는 자를 찾아 돌아오겠다."라는 위협만 남기고 물러가며 생존한다. 그 후 해결사들을 고용하여 김삿갓과 검계를 위협했다.
5.2. 주민
- 초기 검계 조직원
본래 S사 내부 조직으로 초기 인원들은 전부 S사의 깃털이었으며, 우두머리인 김삿갓은 좌의정의 호위였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범죄 조직인 지금과는 다르게 공익적 활동을 하는 무력 단체였으나 좌의정이 암살당하고 김삿갓이 우의정이 고용한 추노꾼들에게 쫓기는 사건으로 검계 또한 S사를 떠나면서 범죄 조직으로 변모했다.
- 영지, 이상, 동백, 동랑, 유랑, 상허, 갑룡, 아능, 눌인 등 구인회 소속 발명가
구인회의 초대 인원들과 뒤늦게 합류한 눌인은 전부 S사의 깃털들이었다. 하지만 S사의 민생이 힘들어저 발명을 위한 볼트 하나도 구하기 힘들어지자 영지와 동랑[12]의 주도로 총합 9명을 모아 발명을 권장하는 T사 둥지로 이주했다.
6. 타 날개와의 관계
7. 기타
- 롤랑이 언급했던 도시 최강자 후보들 중 운검은 S사 소속 해결사들 중 최강자에게 붙여지는 칭호다.[13] 좌의정의 말에 의하면 S사에서 무의 길을 걷는 사람 누구든 꿈꾸는 본국제일검의 자리라고. 김삿갓도 줄을 잘 타서 지원을 제대로 받았다면 운검이 될법할 자질이 있었다고 한다.
- 7장 스토리에서 언급된 바리의 모티브가 바리공주로 추정되는데, 서천꽃밭과 관련된 특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S사와 어떻게든 엮일 것으로 추정된다.
8. 관련 문서
[언급] 언급만 되었다.[2] 둥지를 관리하는 왕이 있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단테도 왕이 무엇인지 모르고, 기업의 형식을 유지하는 대부분의 날개들과는 다른 특이한 문화라고 언급된다.[3] 우의정, 좌의정만 봐도 그 예시, 그리고 S사 소속 해결사들 중 최강자에게 붙는 칭호가 조선시대 왕을 호위하던 임시벼슬인 운검이며, CEO에게 S사의 실태를 고발하려는 좌의정이 상소를 올린다고 표현한 것을 보면 S사 대표를 부르는 명칭은 주상일 확률이 높다.[4] 조선시대 때 주인집에서 떨어져 따로 사는 외거노비들을 관리하며 몸값을 징수하거나 무단이탈 등 도망친 노비를 생포하던 인물들을 말한다. 이상의 과거회상에서 T사로 이주했던 구인회 멤버들이 S사로의 송환을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타 지역으로 도망친 S사 주민들을 끌고 오는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5] 단순히 둥지를 떠나 이주했다는 이유로 추노꾼들을 파견해 강제 송환하려고 드는 것을 보아 S사 주민이 허가 없이 구역을 떠나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것 자체가 S사의 금기라는 추측이 있다.[6] 하지만 T사는 발명을 장려하지만 그렇게 발명된 기술을 자기들의 손에 넣을 생각뿐이라는 걸 알게 되자, 이후 T사로 온 건 실수였다고 자평한다.[7] 또한 S사에서 도망쳐 나온 인물들이 작중 다시 S사로 송환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일명 추노꾼들이 S사를 탈출한 사람들을 다시 잡아들여 S사로 강제송환하려고 하는 듯.[8] 지도를 보면 S사가 있는 19구 역시 U사, T사와 마찬가지로 대호수에 경계가 붙어있는데, 이를 보면 둥지는 대호수에서 떨어진 내륙 쪽에 있고 반대로 뒷골목은 대호수 인근 해안가 쪽에 몰려있는 것으로 보인다.[9] 실제로 환국이 세도정치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왕의 이러한 행동이 S사의 부패상과도 연관이 크다고 볼 수 있다.[10] 다만 이는 검계 우두머리 뫼르소의 동기화 스토리에서 등장한 인물들이므로, 다른 거울세계와 같이 좌의정과 우의정의 위치가 바뀌어서 나온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11] 우측 하단의 노인. 좌측 상단의 인물은 거울세계의 김삿갓인 뫼르소.[12] 동랑 본인은 영지의 권유로 구인회에 합류했지만 이상과 동백은 동랑의 권유로 구인회에 합류했다.[13] 운검이란 이름의 어원인 별운검은 실제로 조선시대 왕을 호위하는 임시 벼슬을 의미한다. 도시 세계관에서는 S사 대표로 추정되는 왕의 직속 호위무사 정도의 직책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