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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0:20

Lobotomy Corporation/스토리/세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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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라 별 스토리는 1회차 때 퀘스트 진행과 함께 볼 수 있다. 패치로 메인 화면에서 스토리에 들어가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 상층부

1.1. 말쿠트

파일:말쿠트첫만남.jpg
지휘팀 세피라 말쿠트

스토리 모음

1.2. 예소드

파일:예소드첫만남.jpg
정보팀 세피라 예소드

스토리 모음

1.3. 호드

파일:호드첫만남.jpg
교육팀 세피라 호드

스토리 모음
너희들은 내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벌레만도 못하게 죽어버렸어! 그런 주제에 왜 나한테 감사하지 않는거야?
말쿠트처럼 군말도 하기 전에 처분해주었으면 좋겠어?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
결국 호드는 욱해버려 폭언을 날리고 그때 이제야 본성을 받아들였냐 속삭임이 들린다. 호드는 작게 티파니, 왜 그러는 거냐고 중얼거리고 갑자기 왼쪽에서 자긴 티파니가 아니라고 자신을 잘보라는, 오른쪽에서 자기 목소리도 구별 못 하냐는 또다른 호드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침묵한 호드는 갑자기 웃으며 그래, 아직도 그 악몽을 잘 꾸고 있냐고 묻는다.A의 시점으로 전환되며 과거가 회상된다. 미셸[14][15]이란 직원의 자살이 실린 신문 기사를 봤다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그 당시엔 실험이 어느 정도 진척을 보였을 때였다. A는 미셸은 우리 중 가장 어렸고 소심했으며 물정을 몰랐다고, 그러니 누군가의 먹잇감이 되기 쉬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우릴 경계했던 "날개"들이나 우릴 감시했던 "머리"의 끄나풀로 이용된 건 닥쳐올 순리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그렇게 될 줄 몰랐겠지, 우리의 끝을 너 같은 게 만들어낼 줄이야 생각도 못했겠지, 네 의도보다 상황은 더 안 좋게 흘러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을 거야, 마침내는 어쩔 수 없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을 거라고, 이 세계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미셸이 생각했을 것이라 A는 생각한다. 하지만 카르멘은 네가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한 이 세계를 변화시키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지옥에서 너를 만난다면 용서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내 A는 신문지를 구겨버린다.이후 세피라 보스전은 호드의 코어 억제 참고.

1.4. 네짜흐

파일:네짜흐첫만남.jpg
안전팀 세피라 네짜흐

스토리 모음
앤젤라가 사라지고, 네짜흐가 나타난다. 네짜흐는 나타나자마자 티페리트에게 지금 머리가 아프니 소리지르는 건 참아주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티페리트는 앤젤라님에게 교체 작업에 대해 말했다고 네짜흐를 위협하는데, 네짜흐는 내가 그 말에 겁을 먹지 못해서 유감이라고 말해준다. 네짜흐는 교체 작업이야말로 자신이 바라는 일이라고 덧붙인다. 티페리트는 잔뜩 으깨진 꼴이 되고서도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자리를 뜬다.

네짜흐는 관리자가 임무를 실패했건 성공했건 자신이 알 바가 아니며 앤젤라도 사실은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본인도 티페리트와 같은 마음이라면서 왜 앤젤라는 자신을 폐기시키지 않느냐고, 자신이 앤젤라였다면 자신 같은 AI는 처분해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관리자가 침묵한 것인지 네짜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고 말하면서 딱히 관리자에게 무슨 말을 기대한 것은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2. 중층부

2.1. 티페리트

파일:티페B첫만남.jpg
파일:티페A첫만남.jpg
중앙부서 세피라 티페리트

스토리 모음
그리고 존재의 의미에 대한 기대(The Expectation for the Meaning of Existence)와 함께 빛의 씨앗 발아가 10% 상승한다.

2.2. 게부라

파일:게부라첫만남.jpg
징계팀 세피라 게부라

스토리 모음

2.3. 헤세드

파일:헤세드첫만남.jpg
복지팀 세피라 헤세드

스토리 모음
그 후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Those who are Faithful and Trustworthy)라는 메시지와 함께 빛의 씨앗 발아가 10% 상승한다.

3. 하층부

3.1. 비나

파일:비나첫만남.jpg
추출팀 세피라 비나

스토리 모음


여담으로 인간이었을 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파멸로 몰아넣을 뻔한 인물이나 후에 세피라가 되고, A를 직접 시험하고 그를 인정하고 나서 A를 어느 정도 믿게 된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즉 비나의 가치관은 A의 모든 행동에 대한 긍정.

3.2. 호크마

파일:호크마 첫만남.jpg
기록팀 세피라 호크마

스토리 모음
그리고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The Eye Embracing the Past; Building the Future)과 함께 빛의 씨앗 발아가 10% 상승한다.
여담으로 호크마의 스토리엔 조금 의문이 있었는데, 분명 B=벤자민=호크마임에도 어떻게 13일차에 X에게 연락을 취했냐는 것. 덕분에 다른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 일에 대해서는 46일차에서 아벨이 밝혀준다. 당시 벤자민은 영겁을 반복해야 할 A의 계획을 알고선 걱정과 두려움에 설계팀에 숨어 있었고, X[55]를 어떻게든 설득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이는 앤젤라에게 머지않아 발각됐고 살해 당해 깡통에 처넣어진 것(...).[56] [57]

참고로 이 캐릭터에 대해 특기할 만한 점이 하나 있다면, 대다수의 구 로보토미 동료들은 그 당시의 중심이었던 카르멘에게 이끌려 들어왔던 것에 반해, B만큼은 유일하게 카르멘보다 A 본인을 동경하여 여기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세피라들에 비해 유독 A에게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는 언행이 많다. 덕분에 팬덤에서는 거의 반공식 호모+얀데레 취급.

3.3. 케테르

설게팀이 개방되는 46일 이후의 시나리오 전부가 케테르의 이야기이자 코어 억제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상위 문서의 46일 이후를 참고.


[1] 여기서 잘 들어보면 레이저로 지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 들어보자. 역시 사망전대 직원들[2] 에피소드 1에서 말쿠트가 직원을 처분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 행동 지침이라는 것은 정신 오염이 위험한 상태까지 치솟은 직원을 복구해보려는 시도조차 없이 처분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3] 파일:인간일 적 말쿠트.png[4]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말쿠트를 관장하는 대천사 산달폰의 인간이었을 적 이름이다. WAW 등급 환상체 흑조의 꿈 환상체 기록에 등장하는 엘리야와는 동명이인.[5] 자세히 보면 피가 흘러나오는 것의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피와 눈물이 합쳐져서 흘러내린다.[6] 세피라 스토리 5의 과거회상에서는 전부 이런 식으로 각 세피라의 죽음과 관련해 똑같은 선택지 셋이 제시되는 연출이 등장한다. 이 경우 선택지가 "외면한다/외면한다/외면한다".[7] 정확히는 빛의 씨앗 발아율이 10%가 되면 나온다. 즉, 말쿠트가 아니라 예소드나 호드를 억제해도 나온다.[8] 10일차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를 관리자의 모니터는 인지 필터라는 사물을 왜곡하는 기술이 설치되어 있다.[9] 그런데 그 끝말잇기라는게...
직원 1: 작은 새!
직원 2: 새.. 새벽녘!
이게 끝이다(..)
[10] 파일:가브리엘 스탠딩.png[11]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예소드를 관장하는 대천사의 이름.[12] 정황상 호드님의 상담도 매우 도움이 되지만 엔케팔린이 좀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여 뜯어냈다고 한다.[13] 심판새는 Pale 피해를 입히는데, 과거 Pale 피해는 해당 피해%의 확률로 즉사 시키는 미쳐돌아가는 기믹이었기에 있을 수 있는 질문이었다. 문제는 지금의 Pale 피해는 체력 비례 피해로 변경되었기에 현재 시점에서 해당 질문은 그냥 징징거림이라는 것(...)[14]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호드를 관장하는 대천사 미카엘이 어원인 이름.[15] 파일:인간일 적 호드.png[16] 정확히는 빛의 씨앗 발아율이 30%가 되었을 때 나온다.[17] 영문판에선 엔케팔린에 취해 미래가 없는데 회사따윈 뭐가 상관이냐는 듯이 말한다.[18] 파일:지오반니 스탠딩.png[19] 파일:에녹.png[20] 파일:티페리트 리사.png[21] 전혀 관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게부라가 핀잔을 준다.[22] 티페리트가 말한 관리자가 당신이냐며, 침묵은 때론 머리에 총알이 박힐 수 있다면서 조심하는 게 좋을 거란 말을 한다.[23] 이 질문을 선택하면 게부라가 뻔한 이유지 않겠냐며 말한다.[24] 정황상 헤세드 에피소드 1에 나오는 복지부서 E.G.O.가 망가진 상황을 말하는 듯하다.[25] 이 부분의 텍스트 원문은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있는 동료라고는 다혈질의 전투광에다 무슨 생각 할 수 없는 쌍둥이라니."이다. 강조한 부분은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은 채 퇴고 없이 스크립트에 올라간 것으로 추측되며 제대로 고치면 "하는 지 알 수 없는" 정도가 될 것이다.[26] 묘사를 보면 아무 것도 없는인 듯하다.[27] '매가리'가 바른 표기이다.[28] 아마 토끼 팀을 부르는데 필요한 대가로 추정된다.[29] 날개 중 공간 이동에 가까운 운송업으로 추정된다. 토끼 팀의 긴급 투입을 위해서인듯.[30] 추후 엔딩에서 로보토미사와 바깥의 시간 관계가 말도 안 될 정도로 괴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저 충공깽.정확히는 1년에 0.365일이다. 하루 2, 3번씩이나 와서 갱신했던건가[31] 게부라가 인간이었을 시절의 이름.[32] 헤세드는 관리자의 활활 타는 마음이 언제쯤 식어갈지 궁금하다며, 여유롭게 보여도 바쁘다고 말하며 먼저 가버린다.[33] 헤세드는 관리자의 말을 건성건성 들으며, 열성적이라고 열심히 해보라고 말한다.[34] 파일:헤세드 과거-스탠딩.png[35] 헤세드는 너무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며, 언젠간 일어나야 했을 일이라고 하며 그 환상체라면 직원들이 정신을 잃고 아픔 없이 해체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36] 직원들이 고통 없이 끝났을 것이라 말한다.[37] 이 부분이 회상. 즉 로보토미 사의 과거 이야기라는것을 생각해 봤을때 레거시 버전에 대한 셀프 패러디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레거시 버전에선 환상체들의 '기분' 카운터가 존재했고, 관리직이나 사무직을 죽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 에너지를 대폭 생산했기 때문.[38] 헤세드의 생전 모습[39] 하층 세피라 비나와 실루엣이 무척 닮아있다. 그런데 비나 특유의 할머니 말투가 아니다(...)[40] 즉 머리의 습격 당시 환상체들을 직접적으로 풀어버려 아비규환을 초래한 사람은 다니엘이었던 것.[41] 프랑스의 시인 프랑시스 잠의 시. 이 시는 후속작에서도 언급된다.[42] "아 고통이여, 너는 결코 내게서 떠나지 않겠기에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렀다."[43] 42일차 앤젤라가 언급하는 '세상의 밑바닥에서 흐르는 강'을 일컫는 것으로 추정된다.[44] 보통 이 에피소드를 볼때쯤 징계팀의 코어억제 이벤트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45] 이때 뇌와 뇌에 달린 눈이 기계에 넣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세피라의 제조 과정인 듯.[46] 호드의 인간일때의 미셸[47] 메인 스토리에서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던 B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는 장면. 호크마와 머리색 및 눈색이 같다.[48] 말쿠트의 생전 엘리야[49] 예소드의 생전 가브리엘[50] 호드의 생전 미셸[51] 헤세드의 생전 다니엘[52] 카르멘[53] 이 때 액자를 보면 세피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54] 이때 호크마의 모습이 본래 모습으로 나오기 전에 노이즈와 함께 매우 순간적으로 벤자민의 모습이 보여진다.[55] 즉 기억을 리셋한 A[56] 게다가 후일담에서 앤젤라가 A를 배반한 뒤 세피라들에게 안식을 준다는 명분하에 정지시켜 버리면서 벤자민은 앤젤라에게 두번 당하고 목표도 반파 당하는 꼴을 지켜보게 됐다.[57] 유독 호크마가 노인의 모습을 한 이유도 벤자민은 TT2 프로토콜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시간을 직접 관통 당했기에 그런것으로 추측되었다. 실제로 디렉터가 Q&A에서 밝히길 TT2 프로토콜 안에 잘 들어 있었던 A와 달리 벤자민은 경계 사이에 어설프게 끼어 있었기 때문에 나이를 먹었다고 밝혀 이 추측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 가설은 고작해야 10일차 정도에 X가 벤자민의 영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물론 TT2 프로토콜의 영향으로 X에게는 10일이라고 할 지라도 무한대로 돌아갈 수 있는 데다 시간 배속마저도 가능하니, 완전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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