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랜스포머(Transformer)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이다. 생긴 것만 보면 로봇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발생한, 로봇'생명체'들이다.[1] 인간과 비슷하거나 혹은 인간을 상회하는 지성과 자아를 갖추고 있다. 사이버트론에서 발생한 로봇생명체들이므로 사이버트로니안(Cybertronian)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초로봇생명체(超ロボット生命体)라고도 부른다.2. 작중 묘사
이름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그들은 로봇 모드라 불리는 인간형 로봇 형태로부터 교통수단, 도구, 심지어는 동물의 형태로 변형해서 의태할 수 있다. 퍼셉터는 해당 능력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우리 종족들의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그 말대로 또 다른 모습으로 의태함으로써 다른 생명체들로부터 몸을 숨기는 것은 물론이고 해로운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도 있다. 다만 이 의태 능력이 사이버트로니안의 선천적인 종특인 것처럼 묘사되는 매체가 있는가 하면, 사이버트로니안들이 자신들의 신체에 기술을 적용해서 얻은 후천적인 능력으로 묘사되는 매체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G1 애니메이션과 Shatterd Glass 등에서는 사이버트로니안들이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 만들어낸 기술이라고 설명되지만 얼라인드 세계관에서는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변형과 스캔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티 코그라는 기관이 있으며 13인 중 하나인 아말가머스 프라임이 기원이라고 설명된다.기본적으로 로봇 모드 ↔ 알트 모드의 2가지 형태로 변형하는 트랜스포머들이 많은데, 개중에는 알트 모드가 여럿 있어서 3가지로 변하는 트리플 체인저나 심지어 그 이상으로 변형하는 트랜스포머도 있는가 하면, 둘 이상의 로봇들이 합체해서 하나의 알트 모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들도 있고, 반대로 복수의 개체가 합체하여 한 명의 로봇으로 되는 트랜스포머도 있다. 또 스캔한 비클에 따라 자신의 로봇 모드 디자인을 변경시키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무기 또한 생성할 수 있는데 칼이나 톱은 기본이고 탱크나 전투기 등 군사용 차량에 쓰이는 총, 포신의 기능까지 완벽히 복제할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총알이나 미사일도 쏠 수 있다. 다만 총알이나 미사일이 어디에서 생성되는지는 불명. 로봇 모드에서도 화기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주로 에너지로 된 탄알이 나오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로 팔에 무기를 만드는 편. 다만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어도 무기를 따로 제작하거나 쓰는 편도 있는데 적과의 화력차이가 심해서 이를 보완할 대안으로 쓰인다. 그리고 무기 중 화기에는 탄알로 쓰일 물질에 에너존이 포함되어 있는데다 이를 대량으로 소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무기로 쓰이는 부위도 결국은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파손되면 제 기능은 당연히 못하는 데다 큰 부상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기원
트랜스포머가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는지는 세계관에 따라 다른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원이 존재한다.- 자연 발생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극초기의 '미국판' 마블판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에만 해당되는 설정.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종족이라는 뜻이다. 나중에는 진정한 자연 발생이 아닌 프라이머스의 의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 쿠인테슨
엄청난 지적 능력을 가진 쿠인테슨이라는 존재들이 노예로 부릴 일꾼 종족으로서 만들었다는 설정. 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과 비스트 워즈를 위시한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해당된다.
다만 후술할 프라이머스가 창조해냈다는 설정이 널리 사용됨에 따라 쿠인테슨은 등장을 해도 다른 설정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사이버트론을 침공해서 식민지로 지배했다가 트랜스포머들의 반란으로 쫒겨나는 종족 정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편. 아예 등장을 안하거나 언급만 있거나 큰 접점이 없는 경우들도 많다.
- 프라이머스
위대한 창조신 프라이머스가 파괴의 신 유니크론과 싸워 승리한 뒤 또는 승리하기 위해 창조하였다는 설정. 설정이 정립된 후의 영국판 마블판 코믹스에서 탄생한 설정으로[2],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정이다.
이후로도 트랜스포머 클래식, 유니버스, 유니크론 트릴로지 3부작,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 세계관[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등을 거쳐 현재 전개되는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 세계관과 리부트 이후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까지 수많은 세계관이 이 설정을 차용하고 있다.
- 올스파크
무한한 창조의 힘을 지닌 올스파크라는 성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설정.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세계관,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세계관 등이 해당된다.
올스파크는 비단 성물로서의 역할뿐이 아닌 모든 트랜스포머가 태어나는 생명의 원천이자 죽은 후 돌아가는 천국 혹은 사후세계에 해당하는 포지션으로서도 사용되곤 한다. 후술할 얼라인드 세계관이 대표적.
- 진화
IDW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제시된 기원. 본래는 유기 지성체였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화 되어 탄생한 종족과 행성이 아니냐는 설정이다. 직접 해당 기원이 등장한 적은 없으나 쿠인터스 프라임의 식민지 골람 프라임이 지악서스에 의해 기계생명체와 기계행성으로 진화하며 사이버트론을 재현하였는데다, 인위적인 노동로봇이라거나 자연발생이라면 필요없을 성별과 동물형이 존재한다는 점, 최초의 트랜스포머 프라이머스에게 식별번호가 존재한다는 점 등에서 모종의 사유로 원본이 되는 생명체가 자취를 감추고, 기계진화의 첫사례인 프라이머스에겐 종족을 이룰 번식능력이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다.[4]
또한 이 중 둘 이상을 절충한 작품들도 존재한다.
-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프라이머스+올스파크
여기서 올스파크는 생명의 원천, 사후세계, 그리고 프라이머스 본인의 스파크 그 자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세계관에서는 프라이머스가 13인을 창조하여 유니크론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사이버트론의 핵에 깃들었고, 핵에서 쏟아져 나오는 프라이머스의 생명 에너지가 올스파크의 우물이 되어 모든 트랜스포머들을 탄생시키는 기원이 되었다.
- 마이클 베이판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올스파크+쿠인테슨 등 여러 가지 설정들이 혼재해 있다. 어느 게 먼저인 지는 불명인 상태.
일단 올스파크와 프라임들의 존재는 서로 관련이 있는 듯하고 쿠인테슨 종족[5]으로 보이는 쿠인테사는 유니크론과 적대 관계로 보인다. 쿠인테사가 새로운 장치를 만들지 못하고 고대 사이버트론 유물을 찾으려고 소동을 벌인 걸 보면 부분적으론 G1 세계관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만 아이아콘 기사들이 쿠인테사를 Deceiver[6]라고 표현하는 것을 봐선 쿠인테사가 트랜스포머들에게 자신이 창조주라고 속였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베이포머가 설정이 죄다 엉망이라 이런 것을 따지는 게 무의미하고, 현재는 실사영화 시리즈가 리부트됨에 따라 아무래도 상관 없는 설정이 되었다.
- 그 외
트랜스포머 G1 일본판 설정에서는 위의 쿠인테슨과 프라이머스를 절충한 설정이 기원으로 나온다. 머나먼 과거, 쿠인테슨들이 아직 어느 것도 창조하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프라이머스를 발견하고, 프라이머스의 힘을 이용해 사이버트론과 트랜스포머를 창조한 것으로 나온다. 프라이머스도 쿠인테슨도 트랜스포머의 창조주가 맞는 셈.
4. 신체 구조
대부분의 트랜스포머는 기본적으로 사람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이지, 로봇 모드가 인간형이 아니라 동물 형태인 케이스들도 있다. 가령 사운드웨이브의 카세트봇들과 G1 스카이링크스가 있다.또한 체내에 피 대신 혈액과 같은 유동체인 에너존이 순환하고 있으며 부상당하거나 죽게 되면 이것이 출혈하듯 흘러나온다.[7]
퍼셉터(G1)이 몸을 축소해서 메가트론의 몸에 들어간적이 있는데 이때 트랜스포머의 장기들이 소개된다. 로봇생명체답게 내장들도 대부분 기계 부품들이다.
- 내부불순물[8]을 청소하는 레이저 소독기같은 면역체계가 존재한다.
- 뇌파는 일종의 거머리 같은 형태가 존재하는 기계 생명체로, 전기를 머금고 명령을 해당 장기에게 전파한다. 즉 사이버트로니안은 신경계라는 개념이 없다.
어째 유기체보다 열악하다[9] - 관절은 기계답게 톱니바퀴와 파워팩등의 구동부로 이루어져있다.
- 플라즈마 볼같은 뇌가 존재한다. 메가트론의 뇌는 주요기능이 작동을 안해서 조용하다고 하며, 극장판에서는 유니크론의 뇌로 추정되는 기계가 나오기도 했다.
- 트랜스포머 ONE을 비롯한 후대 매체들에서는 절단 부위에 전선과 호스같은 부품들이 얽혀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눈 색깔은 보통 오토봇은 푸른색, 디셉티콘은 붉은색으로 묘사되지만, 매체에 따라 두 가지 색상 이외에 다양한 눈 색깔(노란색[10], 초록색, 보라색[11])이 나오기도 한다. 두 진영의 눈 색깔이 다른 것은 프랜차이즈 초기에 아군이냐 악당이냐 구분을 위해 넣은 것이다. IDW 코믹스나 사이버버스같이 오토봇/디셉티콘 모두 눈 색깔이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는 편. 비스트워즈 애니메이션의 경우 맥시멀/프레데콘 구분 없이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눈 색깔이 빨간색이다. 물론 예외도 있긴하다. 이후 비스트 워즈 세컨드부터 갤럭시 포스까지는 모든 사령관의 눈이 노랑색으로 나오기도 했다.
에너존의 맛을 느끼기 위해 혀도 존재한다.
또한 기계로 이루어진 몸을 갖고 있는 만큼 엄청난 내구력과 생명력, 그리고 괴력을 갖고 있다. 일단 인간의 탱크나 전투기 정도로는 흠집조차도 낼 수 없으며, 팔다리가 토막나거나 전신이 산산히 부숴지더라도 스파크만 무사하다면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생존 능력도 월등히 뛰어나서 맨몸으로 우주 공간에 가거나 깊은 바닷속에서 문제없이 활동하는 만큼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12] 그리고 가장 힘이 약한 트랜스포머라고 불리는 범블비는 나무를 뿌리째 잡아 뽑을 수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다에 떠 있는 유조선을 집어던진 바 있다. 사실상 트랜스포머는 같은 트랜스포머 혹은 그 이상의 기술력을 지닌 외계인만 죽이거나 부상시킬 수 있다.[13] 나아가 G1의 경우, 트랜스포머 신체 내에는 '자동 치료 시스템(Automatic Repair System)이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언급 된다. 이 덕분에 트랜스포머는 안 그래도 강한 생명력에 이를 뒷받침하는 엄청난 치유력까지 겸비한 셈이며, 신체 주요 기관이 파열에 이르는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웬만한 부상으로는 죽지도 않는다. 예외적으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트랜스포머들은 인간의 무기에 피해를 입고 사망하기도 하지만 트랜스포머 1편에서 랩터의 미사일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스타스크림이나 한술 더 떠 인간들의 집중사격에도 죽어라 버텼던 브롤처럼 어디까지나 피해를 입고 죽을 수 있다 정도지 절대로 순순히 죽어주진 않는다.
내구력은 일반적인 금속들 보다 단단하고 신체부위 간 결속력도 높다. 공격을 받았을 때 주변 지형지물들은 가루가 되지만 사이버트론인들은 상처도 거의 없이 날아가거나 쓰러지는 묘사가 자주 나오고, 비탈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주먹을 맞아도 부품이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알트 모드의 경우 스캔하는 존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단 군용병기가 아니더라도 알트 모드에서 무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차량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들은 오프로드 사양이 아니더라도 절벽에 가까운 경사를 문제없이 주행하거나 심지어 바다 깊은 곳까지도 주행한다. 또한 전투기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들은 바닷속과 우주에서 문제 없이 비행이 가능하며 알트 모드가 수직이착륙기가 아닌 트랜스포머라도 공중에서 호버링이 가능하다. 한술 더 떠 G1에서는 헬리콥터로 변신하는 스프링어와 볼텍스는 정키온과 사이버트론, 유니크론의 몸속 등 진공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14]
그리고 일부 트랜스포머는 기본적인 신체능력 외에도 특이한 초능력을 갖고 있다.[15]
또한 골격이나 척추 프레임도 존재하는데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1편의 완구에서는 프레임에 아머를 입펴 프로토폼이나 차량으로 변신하는 완구가 있고 메가트론과 스커지도 참수당할때 목뼈가 존재한다.
5. 성별과 사랑
남녀 구분이 존재하며, 다른 개체들이 서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도 흔한 일이다. 초기 G1 시대나 유니크론 트릴로지같은 대다수의 세계관에서는 근본적으로 남성형과 여성형 트랜스포머의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얼라인드 세계관이나 IDW 세계관에서는 이성애나 양성애, 동성애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나 IDW 세계관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트랜스포머들을 일컬어 콘정스 엔듀라(Conjunx Endura) 또는 스파크메이트라 부른다. 기계이며 인간과 똑같은 번식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때문에 트랜스포머들의 사랑은 매우 플라토닉한 형태를 띠고 있다.[16]그리고 아예 종족이 다른, 지구인×트랜스포머 커플도 일부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
굉장히 드문 케이스이지만, 로봇츠 인 디스가이즈의 사이드 번, 애니메이티드의 스크래퍼와 믹스마스터가 생명도 없는 지구의 차량들을 보고 이쁜 여자를 만난 것 마냥 흥분하고 환호하는 모습도 보인다.
6. 크기
대부분의 트랜스포머는 인간에 비해 엄청나게 크며,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하는 미니봇들도 적어도 인간의 2, 3배의 크기를 자랑한다. 물론 인간 정도 크기의 트랜스포머들도 존재한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같은 중형 트랜스포머는 거의 10미터 정도 된다. 그리고 우주선으로 변형하는 오메가 슈프림이나 도시로 변형하는 메트로플렉스,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경우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니크론이나 프라이머스는 두 말하면 입 아프다.[17]'질량 변환(Mass Shifting)'이라는 기술로 로봇 모드와 알트 모드 사이의 질량을 변환시켜 자신들의 크기와 무게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일단 사운드웨이브와 블래스터는 로봇 모드일 때에는 몇 미터인데, 트랜스폼을 하면 인간이 한 손에 들 수 있는 카세트 라디오가 된다. 메가트론은 권총 발터 P38로 변신하는데, 사용자에 따라 크기를 맞추기 때문에 인간과 트랜스포머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이런 기묘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라쳇은 정상적인 구급차 사이즈인데 밴으로 변신하는 아이언하이드가 들어간다. 심지어 라쳇과 아이언하이드는 둘 다 똑같은 차종으로 변신하는 로봇들이다!
이 질량 변환 설정은 이후 매체에선 잘 차용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실사영화판의 작중의 모습을 보면 1편 때부터 트랜스포머의 크기가 해당 비클에서는 나오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큰 크기로 되어있다.[18]
그 외에도 올스파크가 범블비의 손에 닿자 처음에는 범블비보다 열 배는 넘게 컸던 올스파크가 순식간에 조각조각 큐브처럼 흩어지더니 인간인 샘이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지는 장면도 있었다.
이런 질량 변환 설정이 차용되지 않게 된 이후로는 기존에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질량 변환이 일어나던 트랜스포머들에게도 변화가 생겨서 작은 물건으로 변형하던 메가트론[19], 사운드웨이브[20] 등은 다른 트랜스포머들처럼 일반적인 탈 것으로 변하게 변경되었고, 아스트로트레인[21]과 같이 평소에는 기본 로봇사이즈지만, 변형하면 더 크게 변형하던 트랜스포머들은 그 비클 크게에 걸맞게 로봇 모드의 덩치도 커지게 변경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G1 당시만큼 작화 붕괴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도 한몫했다. G1은 80년대 중순에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작화 붕괴가 상당해서, 설정상 질량 변환 기능을 가지지 않은 캐릭터들도 크기가 들쑥날쑥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상당했다. 바로 위 라쳇이 그런 예시 중 하나로, 보통 때에는 변신해도 저렇게까지 크지 않다.
후대의 트랜스포머인 맥시멀과 프레데콘은 선조들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다. 래트랩이 180cm 정도고 제일 큰 메가트론은 3m 정도다. 비스트 모드는 원래 동물들 크기가 아닌 로봇 모드와 비슷한 크기로 묘사된다.
애니메이티드에선 오토봇만 알트 모드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다. 예로 범블비의 신장은 3m인데, 기존에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현실의 차량을 고려하면 범블비는 사운드웨이브나 벌크헤드만해야 한다.
7. 탄생
트랜스포머들은 생명체지만 일단 육체가 기계로 되어있기 때문에 인간이나 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번식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트랜스포머들은 인간으로 치면 몸에 해당되는 기계에 영혼에 해당되는 물체 "스파크"를 몸 안에 불어넣음으로써 태어난다. 종종 스파크 없이도 작동하는 트랜스포머가 있기는 한데, 이들은 혼이 없으므로 명령받는 대로 움직이는 것에 불과하거나, 낮은 지능을 지니고 있다. 스파크에 대한 설정은 비스트워즈에서부터 시작된 설정으로 G1 애니메이션에선 그런 거 없다. 다만 G1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대사나 언급들을 보면 스파크와 유사한 기능을 지닌 "레이저 코어"나 "인격 부품(Personality Component)" 같은 신체기관들이 있다.이 스파크는 사실상 트랜스포머의 모든 정신을 관장하는 장치로, 이것만 멀쩡하다면 웬만한 트랜스포머는 육체가 아예 폭발하는 인간이라면 사망 수준에 이르는 치명상이어도 깨끗하게 고칠 수 있다. 반대로 신체가 멀쩡하더라도 스파크에 손상이 간다면 죽게 되거나 정신 이상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스파크는 올스파크라는 성물에서 탄생한다고 하지만 몸인 프로토폼은 어떻게 만드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G1 애니메이션에선 지구에서 얻은 재료들을 이용해 마치 기계를 조립하듯이 트랜스포머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탄생한 경우가 다이노봇들과 트립티콘이다. 아마다의 스타스크림이나 애니메이티드의 범블비는 작중에서 공장에서 만들었다란 말을 한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알에서 부화하는 묘사가 있거나 창조주 쿠인테사가 만들었다는 묘사도 있고 1, 2편에서 큐브 근처에 전자제품이 있으면 큐브에게 영향을 받아 전자제품들이 자동으로 트랜스포머로 탄생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이 때는 전부 디셉티콘처럼 눈이 붉은 색에 공격적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올스파크의 힘이 오염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아마 이 때문인 듯.
8. 죽음
트랜스포머들은 노화로 인한 죽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외부적 요인만 없다면 사실상 영생에 가까운 기간을 산다. 다만 몸에는 녹이 슬지 않도록 따로 뭘 바르고 있는 모양. 컵이나 메가트론처럼 나이가 들어서 얼굴이 노화되는 경우는 있어도, 신체적 능력은 그다지 저하되지 않는 모양이다. 게다가, G1 애니의 대부분의 트랜스포머들은 최소 400만 살 이상[22]이고 오토봇 중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의 연인인 엘리타 원, 컵 그리고 디셉티콘 중에선 메가트론과 사운드웨이브와 쇼크웨이브는 적어도 900만 살 이상이다.그래서 나이로 쌓이는 짬이란 것이 이들에게도 있는 모양이다. 가장 어린 축인 핫로드는 다른 멤버들로부터 대놓고 풋사과 취급 당하고 있다.
트랜스포머가 죽게 되는 큰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앞서 말한 스파크의 손상.
- 신체가 수복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을 경우[23]
- 에너존 결핍으로 인한 아사.
- 3과 반대로,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치를 과도하게 넘어서는 에너존에 노출되었을 경우.
- 타인에 의한 살해. 1과 2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데 스파크에 이상이 생겨서 불사의 상태인 트랜스포머도 있다. 일단 스타스크림도 그렇고, 램페이지도 그렇고.[24]
프라이머스, 유니크론, 13인 같이 신적인 존재인 캐릭터들은 다차원적 특이성에 의한 불멸자에 해당된다.
9. 식생활
비록 기계로 이루어지긴 했으나, 그들도 영구기관은 아닌 만큼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트랜스포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은 에너존으로, 연보라색을 띤 물질이다. 때에 따라 액체일 때도 있고, 고체일 때도 있다. 고체는 주로 정육면체 큐브형태로 묘사된다. G1의 경우, 에너존은 수력 에너지나 전력같은 다른 에너지로부터 생산이 가능하며, G1의 인섹티콘들은 곡물들로부터 에너존을 생산하기도 한다. 다른 세계관 작품들은 G1과 비슷하거나, 에너존을 광석마냥 땅에서 채굴하거나, 다른 물질을 에너존으로 변환 또는 합성을 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식으로 에너존을 확보하는 설정으로 나온다.트랜스포머들은 이것을 음식이나 음료처럼 먹고 마시거나,[25] 아니면 기계로 체내에 직접 주입하거나 방출되는 에너지를 쬠으로써 섭취한다. 굳이 에너존이 아니더라도 석유 같은 화석 에너지로도 영양 보급이 가능하기는 한 모양이다. 대신 싸구려 에너지를 섭취하면 소화불량에 걸려서 컨디션이 엉망이 되기도한다. G1의 "Starscream's Brigade" 에피소드에선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이 다른 트랜스포머들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영양 보급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과량의 에너존에 노출되면 오히려 해롭다고 한다. 일례로 비스트 워즈에서는 에너존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지역에서 로봇 모드로 장시간 활동하면 수용 한도를 초과한 양의 에너존이 흡수되어 회로에 과부하가 걸려 몸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비스트 모드로 변신해서 비스트 모드의 외피로 몸을 에너존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음주를 하는 묘사도 있다. G1의 경우, 시즌 2 18화 <Microbots>에서는 디셉티콘들이 에너존을 술처럼 마시며 회식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보이는 모습이 프렌지는 딸꾹질을 해대거나 썬더크래커는 몸을 못 가누고 넘어지거나, 메가트론은 고향이 그립다며 푸념하다가 쓰러져 자는 등, 아무리 봐도 술에 취한 모양새다. G1 애니메이션은 식량인 에너존도 과다섭취하면 무리가 와서 술마냥 취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설정인 듯? IDW 코믹스에서도 울트라 매그너스가 취하는 장면이 있고,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도 갈바트론이 오일을 마시고 술주정을 부리는 에피소드가 있다. 사이버버스에서는 아예 주점이 등장할 정도.
앞서 말했듯 섭취한 에너존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의 혈액 그 자체가 되어 신체를 흐르기 때문에 트랜스포머들은 배설행위를 하지 않는다.
10. 사회상
10.1. 진영
보통 대전쟁 이전에는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 살았으나,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면서 디셉티콘이라는 기존 체제를 전복하려는 혁명적 조직이 나타나서 내전을 일으키고 디셉티콘에 반대하는 측은 오토봇이라는 질서를 추구하는 조직을 만들어서 사회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이렇게 두 진영으로 갈라진 것으로 나온다. 물론 이건 보편적인 설정이고 작품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도하다. IDW 코믹스에서는 위의 어느 체제에도 반발해서 아예 사이버트론을 떠나 은둔한 제3 세력[26]들도 나온다. 진영 목록10.2. 계급
계급은 매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G1 애니메이션에선 조직 내의 지위의 차이만 있을 뿐, 신분상으로는 계급이란 것이 나타나지 않은 평등사회로 나왔다.
얼라인드 세계관에선 사이버트론의 리더, 프라임과 평의회 멤버들이 존재한다. 그 밑엔 서민 계층이 있고 광산일을 하는 노동 계급도 있다. 검투 대회에 나가는 검투사는 단순 직업인지 하나의 계급인지는 알 수 없다. 계급의 일부분은 아니더라도 천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 검투사 메가트로너스는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며 현 계급 체제를 비판했다. 얼라인드 세계관도 불평등한 계급 제도가 있다.
10.3. 문화
트랜스포머들도 감정이 있고 쾌락을 추구하며 지적인 생명체이니만큼, 여러 오락 문화와 경우에 따라 전통을 갖추고 있다.스포츠도 즐기며,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TV로 시청하기도 한다.[27] 일단 알려진 스포츠로는 레이싱과 검투사 경기, 구기 스포츠인 큐브가 있다.[28] 블러는 사이버트론에서 최고로 인기있는 레이서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종 어두운 면도 있는데, 음지에서 마약도 퍼져있으며,[29] 외계인인 이들에게도 마약에 대한 인식은 별로 좋지 않다. 스모크스크린은 도박을 좋아하며, 옥테인은 G1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야동으로 추정되는 것을 보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교육 기관도 있다. 스타스크림은 전술 사관학교의 우등생 출신이었다고 한다.
예술쪽으로 종사하는 트랜스포머도 있는 듯하다.
G1 애니에선 정키온 행성에 거주하는 정키온족 트랜스포머들은 지구쪽에서 수신되어 오는 TV 방송을 본다고 한다.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 나온 바로는 수화도 있다.
10.4. 가족
쌍둥이를 포함한 형재 관계는 존재하는데 사이드스와이프와 썬스트리커, 트레인봇의 쇼우키와 유키카제, 카로보 3형제, 쇼크블래스트와 식스 샷, 제트파이어와 제트스톰, 드레드윙과 스카이퀘이크, 라스트 스탠드 오브 레커즈에서 등장한 레커즈 대원 탑스핀과 트윈트위스트가 그 예. 형제가 똑같이 생긴 동형기가 아닌 경우도 있고, 일치하거나 비슷하게 생긴 동형기인데도 아무 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다.예외적으로 트레인봇은 인간과 트랜스포머의 협력으로 처음부터 같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형제로 설정되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즉 쇼우키와 유키카제는 확실하게 친형제라고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례.
부모나 자식 관계를 가진 트랜스포머가 가끔 등장한다. 라이오 콘보이와 라이오 주니어, 식스샷의 아들인 퀵스위치,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사이드웨이즈나. 라이오 주니어는 라이오 콘보이의 클론에 가까운 존재인데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나온 부모-자식 관계 중 클론이 자식인 경우는 주니어 한 명 뿐이다.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파이어 콘보이와 아트파이어는 친척이라는 설정도 가지고 있으며 래트랩은 알시의 조카라는 설정이다.
이처럼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에서 가족 관계 설정이라는게 참 애매하다.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는데도 무턱대고 부모-자녀, 쌍둥이, 형제, 이모-조카같은 관계 설정이 간혹 붙는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와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지구에서 지구인들에게 가족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나온다.
11. 아종
몇몇 작품에서는 트랜스포머들이 단 한 종이 아닌 여러 아종이 존재하는 종족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얼라인드 세계관의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가 있는데 일반적인 트랜스포머들 이외에도 기존엔 오토봇이나 디셉티콘의 하위조직의 일원으로 취급되던 인섹티콘, 프레데콘, 다이노봇[30] 등이 모두 트랜스포머의 아종으로 설명되며 이들 외에도 미니콘이나 샤크티콘, 버팔로이드, 코비콘 등 수많은 아종이 등장한다. 아종을 나누는 기준이 정확히 뭔지는 불명이나 보통 로봇 모드와 알트 모드의 형태가 일반적인 트랜스포머와 다를 경우 아종으로 분류하는 듯하다.[1]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작품들에서 트랜스포머들은 생명체라는 설명과 그에 따른 묘사가 나왔다. 대표적인 예로 G1 시즌 2의 Sea Change 에피소드에서 유기체가 들어가면 자신의 모습을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지만 기계는 들어가면 파괴된다는 변신의 연못이 나오는데, 트랜스포머인 씨 스프레이는 연못에 들어갔다 파괴된 인공지능 로봇들을 보고선 "나는 저 기계들과 동격의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들과는 다르다는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서 부서지지 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다.[2] 미국판은 나중에 이 설정이 소개된다.[3] 다만 이 경우에는 설정이 조금 다르고 복잡하며, 프라이머스 역시 하술할 기원의 결과물일 가능성도 있다.[4] 쿠인테슨들은 해당 세계관에선 사이버트로니안 쿠인터스 프라임의 피조물이므로 원본일 가능성이 없다. 또한 IDW 내내 상당히 광범위한 범위의 우주를 다루는데도 원본이 되는 종족도, 그만한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우주로 진출하여 해당 사례를 재현한 사례도 없다는 점 등 상당히 기묘한 부분 또한 많은 편.[5] 자신을 생명의 프라임이라고 부르지만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6] 영어로 사기꾼, 거짓말쟁이를 뜻한다.[7] 작품에서 등장하는 에너존의 색에 따라 다른 색이 나온다. 주로 보라색과 푸른빛.[8] 주로 먼지 같은것들[9] 그도 그럴 것이 저 물리적 전달은 어쨌든 인간을 비롯한 유기생물의 신경계나 전자기기의 전선보다 그 속도가 심각할 정도로 느리다. 심지어 유기생물의 신경계가 지시를 전달하는 방식도 결국 전기 신호임을 감안하면 이쪽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원시적인 구조를 지닌 것이다. 아무래도 신체 구조가 세밀하게 변형하고 크기도 바뀌는 특성상 고정된 선 형태의 신경계는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유동적인 형태를 가진 듯하다.[10]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무소속 중립형 트랜스포머들이 이렇게 나온다.[11] 이 경우는 트랜스포머 G1 중반의 몇몇 트랜스포머들의 경우나 비스트 워즈와 유니크론 트릴로지에서 다수 등장한다. 의외로 두 작품에서는 푸른색 눈을 가진 오토봇은 거의 안 나오는데, 특히나 유니크론 트릴로지같은 경우 에너존에서는 아예 초록색 눈알이 유니크론에게 자아를 침식당해 먹혀버린 트랜스포머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등장했다.[12] 얼라인드 세계관에서 범블비가 맨몸으로 우주, 바닷 속까지 둘 다 가본 유일한 사례인데 그 때마다 같이 있던 동료, 디셉티콘들도 문제 없이 활동하였다. 참고로 사이버트론에는 공기가 없는지 인간인 잭슨 다비가 우주복을 입고 다녀왔다.[13] G1 애니메이션 작중에서 트랜스포머들에게 치명상을 준 생명체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지구 최강의 생명체인 공룡이다.[14]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이버트론에 인간이 숨쉴 수 없긴 해도 대기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최소한 사이버트론에서는 헬리콥터가 날아다닐 수 있는 당위성을 제공했다.[15] 미라지의 투명화, 스카이워프의 공간이동, 트레일브레이커의 포스 필드 등등.[16] 각 개체간의 남녀 구분이 당연하게 존재하는 다른 세계관들과는 달리 초기 IDW 코믹스 세계관의 트랜스포머는 원래 성별이라는 개념이 없는 종족이었는데, 본디 남성형 개체였던 알시가 디셉티콘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지악서스에게 의해 강제적으로 개조되면서 성별이 생겨났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윈드블레이드나 크로미아, 나우티카같은 수많은 주연급 여성형 트랜스포머들이 속속 등장한다. 이는 설정상 '여성형' 트랜스포머들은 남성형 트랜스포머만 있는 사이버트론 출신이 아닌 '카미너스'라는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라고 한다. 동성커플이 흔한게 이런 이유인 듯.[17] 다만 이렇게 되면 위의 신체 구조 항목에서 본 것처럼 신체의 각 기관에 뇌에서 지시를 내리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아무래도 기계로 이루어진 뇌파 설정은 단발성 설정이거나 대형 트랜스포머들은 전용의 뇌파 전달 방식이 존재하는 듯.[18] 옵티머스 프라임은 대형 트럭이 비클모드인데 변신하게 되면 훨씬 큰 전투기로 변신하는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등과 로봇 모드의 크기가 비슷해진다. 비교적 작은 스포츠카로 변신하는 범블비도 로봇 모드는 웬만한 집 차고보다도 커질 정도.[19] G1에서는 발터 P-38로 변형했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주로 전차로 변형. 사실 이쪽은 질량 변환 설정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완구 총기 규제라는 작품 외적인 영향이 더 크다.[20] G1에서는 카세트 라디오로 변형했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다양한 탈것으로 변형.[21] 평소에는 일반 트랜스포머의 크기지만, 우주왕복선으로 변형하면 다른 트랜스포머들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해진다.[22] 다이노봇, 에이리얼봇, 테크노봇, 스턴티콘과 트립티콘 등은 예외로 이들은 작중 시간대인 1980년대와 2000년대에 탄생한다.[23] 약간 애매한데, 예를 들어 G1 극장판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아이언하이드 등은 가슴을 뚫리는 정도의 부상으로 사망했는데, 정작 울트라 매그너스는 아예 전신이 폭발해서 산산조각났는데 장난감 조립하는 것마냥 맞추니 다시 살아났다. 아마 1.의 스파크 손상만 당하지 않으면 신체가 파괴되더라도 가사상태에 빠지는 것이고, 스파크를 옮기면 다시 살아나는 듯. 실제로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 메트로플렉스의 주먹질에 압사당한 메가트론은 다른 신체를 새로 만들어 스파크를 그 신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되살아났다. 다만 상대적으로 약한 계열은 얄짤 없는 듯 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어깨에 한 발 맞고 사망한 브런. 애니메이티드도 이런 식의 묘사가 나오지만 인물마다 묘사가 오락가락하는데, 오토봇인 울트라 매그너스나 옵티머스 프라임 등은 죽거나 빈사상태에 빠지는 등 치명상으로 묘사되지만 디셉티콘인 스타스크림이나 와스피네이토는 아예 신체가 폭발사산해 파편만 남은 수준이어도 남아있는 부품으로 대충 끼워맞춰서 멀쩡하게 움직인다.[24] 램페이지는 스타스크림에 비해 불완전한 불사성을 갖고 있으며, 그의 스파크는 고농도 에너존에 충격을 받으면 파괴된다.[25] 가공해서 과자로 만들기도 한다.[26] 예: 식스 일족, 용병, 중립 트랜스포머. 다만 식스샷의 경우 완구상으로는 디셉티콘으로 표기되어 있다.[27] 당연히도 TV에선 뉴스나 다른 프로그램도 나온다.[28] 묘사로 봐선 복싱도 있을 지도.[29] 스포트라이트 블러 편 참고.[30] 단, 다이노봇은 얼라인드 세계관 내에서 기존의 오토봇의 하위조직으로서의 다이노봇과 아종으로서의 다이노봇이 모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