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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1:44:37

옵티머스 프라임(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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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tarsmedia.ign.com/optimus-prime-20090622044515697.jpg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 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콘보이 / Convoy / コンボイ
비클 1977년형 프레이트라이너 FL86 세미 트럭
소속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피터 컬런, 로리 파소(오라이온 팍스), 존 베일리(컴바이너 워즈)
파일:일본 국기.svg 겐다 텟쇼[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해무(KBS)[2], 장광(비디오)[3], 정승욱(더무비 DVD판)[4][5]

1. 개요2. 행적
2.1. 마블 G1 코믹스 세계2.2. 애니메이션 세계관2.3.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2.3.1. 시즌 1, 22.3.2. 로봇 마스터즈2.3.3. 트랜스포머 더 무비
2.3.3.1. 콘보이가 죽었다! 캠페인
2.3.4. 키스프레2.3.5. 시즌 32.3.6. 더 헤드마스터즈2.3.7. 초신 마스터 포스2.3.8. 유나이트 워리어즈 웹코믹 & 레전즈 코믹스2.3.9. 트랜스포머 더 배틀스타즈2.3.10. 일본판 제네레이션 2
2.4. 비스트 워즈 시대
2.4.1.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2.5. IDW G1 코믹스 세계2.6. 강철의 혼2.7. 트랜스포머 X 에반게리온 콜라보 세계관2.8. 트랜스테크
3. 게임4. 성격5. 완구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Autobots! Transform! and roll out!(오토봇! 변신, 그리고 출동이다!)"
"サイバトロン戦士! トランスフォーム! 出発!(사이버트론 전사! 트랜스폼! 출발!)"

옵티머스 프라임은 오토봇의 총사령관이다.[6] 디셉티콘의 리더인 메가트론과는 숙적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몸안에 전설의 아티팩트 '매트릭스 오브 리더십'을 수납하고 있다.

비클 모드는 프레이트라이너 FL86 세미 트럭으로 변신하며 로봇 모드로 변신하면 옵티머스 프라임 본체, 컨테이너, 롤러[7] 세 가지로 분리된다.

메가트론과 더불어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아이콘. 온갖 패러디에도 등장한다.

일본명은 콘보이(コンボイ)[8], 중국명은 칭톈주(擎天柱, 경천주).[9]

2. 행적

2.1. 마블 G1 코믹스 세계

메가트론이 내전을 시작하자 이에 맞선 리더로 등장한다. 이때는 사이버트론 전투차량과 사이버트론 트럭으로 변신했었다고 한다. 강력하고 지혜로운 리더로 쇼크웨이브의 난입으로 라쳇을 제외한 오토봇이 다 작동정지되고 자신도 머리만 남은 상태가 되었지만 몰래 들어온 버스터 윗위키에게 창조 매트릭스 프로그램[10]을 넘겨주고 라쳇을 격려해서 다이노봇을 부활시켜 디셉티콘에 맞서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처럼 가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메가트론을 설득하다가 말을 들어먹지를 않으니 참다참다 폭발해서 "왜 네가 폭력말고는 알아먹는 언어가 없다는걸 자꾸 까먹을까" 하면서 싸우는 정도다.

항상 평화주의 노선을 고수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그런 생각때문에 전쟁이 심화되는건 아닌가 고민하기도 한다. 덕분에 게임 세계에서 메가트론을 다른 NPC의 희생으로 죽이게 되자 자신의 존재에 회의감을 느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할 정도.

IDW에서 내놓은 프리퀄 시리즈에서는 어두운 면모가 밝혀진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뒤엉켜서 싸우던중 아크가 지구로 추락한 것은 우연이 아닌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유인해서 동귀어진하기 위해 계획한 것이였다. 옵티머스는 아무도 자신들이 추락한 위치를 알아서 메가트론이 깨어나지 못하게 하기위해 펀치에게 부탁한다. 이후 중세쯤에 추락한 아크를 추적해온 오토봇들을 디셉티콘의 카운터펀치로 위장하고 있었던 펀치가 제거한다. 그러나 결국 화산폭발로 아크의 트랜스포머들이 모두 깨어났기에 의미없는 일이 되었다.[11]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파일:external/tfwiki.net/225px-Orionpax.jpg

원래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 별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오라이온 팩스(Orion Pax)라는 이름의 평범한 오토봇이었다. 그 당시 메가트론은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자신을 거스르는 자들을 없애고 있었으나, 오라이온은 그러한 내막을 잘 모르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힘도 센 디셉티콘들에게 약간의 동경을 가지고 있었으며[12] 메가트론을 향해 존경심을 표출하기까지 했다. 그러다 에너존을 강탈하러 일터로 처들어온 메가트론에게 여자친구인 에리얼이 죽자 오라이온은 분노하여 메가트론에게 덤볐으나 메가트론의 퓨전캐논을 맞고 죽어버렸다. 오라이온과 에이리얼의 시신을 미래에서 온 에어리얼봇들이 알파 트라이온에게 데려가 수리를 맡긴다. 알파 트라이온의 수리로 오라이온은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재탄생하고 에이리얼도 훗날 여성 오토봇들을 이끌고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는 엘리타 원으로 재탄생한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격퇴하고 알파 트라이온에게 오토봇 사령관의 징표인 매트릭스를 수여받는다. 이것이 900만년에 걸친 메가트론의 악몽의 시작이였다.[13]

파일:attachment/옵티머스 프라임(G1)/BOSS.jpg
사이버트론에서 디셉티콘과의 격렬한 전쟁으로 에너지가 고갈되자 새로운 에너지를 구하기 위해 오토봇들을 이끌고 아크를 타고 탐사를 떠난다. 이를 눈치챈 메가트론이 부하들과 함께 네메시스를 몰고 쫓아와 아크에 침투하고, 디셉티콘과 격전을 벌이다 아크가 지구로 추락했고 몇만 년 동안 파괴된 채로 있었다. 수백만 년 뒤 아크가 묻힌 화산이 분화하자 그 영향으로 수리 기계가 작동했는데 하필 디셉티콘인 스카이워프를 수리했다. 깨어난 스카이워프는 다른 디셉티콘들도 깨우고, 디셉티콘들은 정지된 오토봇들을 놔두고 아크를 떠난다. 다행히 스타스크림이 아크를 완전히 땅에 묻어버리겠답시고 레이저 공격을 했다가 그 충격으로 옵티머스가 수리 기계 앞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트럭을 스캔해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14] 부활 직후 옵티머스 曰, Thanks.(일본 더빙판에서는 "살았다!") 그 뒤 동료들을 깨운 옵티머스는 스파이크 윗위키를 비롯한 여러 지구인 조력자들의 도움을 얻어 지구의 에너지를 착취하여 사이버트론 전쟁의 승기를 잡으려는 메가트론의 계획을 매번 실패로 돌아가게 했다.
Megatron must be stopped, no matter the cost.
어떤 대가를 치뤄서라도, 메가트론은 저지되어야만 한다.

파일:external/tfwiki.net/260px-Tftm_prime_megs_finalblow.jpg
메가트론: Prime!
프라임!
옵티머스: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15]
하나는 일어서고, 하나는 몰락할 것이다.
메가트론: Why throw away your life so recklessly?
왜 네 삶을 허무하게 내팽개치는 거냐?
옵티머스: That's a question you should ask yourself, Megatron.
그건 너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다 메가트론.
메가트론: No!! I will crush you with my bare hands!!
천만에!! 내 손으로 네놈을 박살내주마!!
(원문)
메가트론: 콘보이인가..
콘보이: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다. 메가트론!
메가트론: 그렇게나 목숨을 버리고 싶은거냐? 바보자식이!
콘보이: 자, 버리는건 어느쪽인가. 자웅을 겨뤄야하지 않겠나?
메가트론: 좋다! 네놈따위 당장 짜부러뜨려주마!
(일어 더빙판)
프라임!
하나는 일어서고, 하나는 쓰러질 거다.
왜 목숨을 쉽게 버리려고 하느냐?
그건 본인에게 물어보시지, 메가트론.
웃기지 마라!! 내 손으로 박살내 주마!!
(비디오 더빙판)
21세기가 되자 디셉티콘들은 지구에서 모두 철수했지만 사이버트론에 대공세를 가했다. 그 결과 사이버트론 전역이 디셉티콘들에게 넘어가고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의 두 위성과 지구의 오토봇 시티로 후퇴한다. 지구에 온지 20년이 지난 2005년,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의 두번째 달에 있는 오토봇 비밀 기지에서 사이버트론 총공격 준비를 하고 있었다. 디셉티콘들은 이 계획을 엿듣고 먼저 지구의 오토봇 시티를 공격한다. 옵티머스는 오토봇 시티가 공격받고 있다는 급전을 듣고 곧바로 지구로 향한다. 지구에 온 옵티머스는 디셉티콘들을 쓰러뜨리고 메가트론과 마주해 최후의 싸움을 벌인다.
메가트론: No more, Optimus Prime! Grant me mercy, I beg of you!
그만해라, 옵티머스,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거라..!!
옵티머스: You, who are without mercy, now plead for it? I thought you were made of sterner stuff.
네놈이, 자비라는 것은 눈꼽마저도 없던 놈이, 이제와서 용서를 구하나?[]작중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에게 가장 분노한 장면이다. 그럴 만도 한게 자신이 없는 사이 자신의 옛 전우들은 무차별로 학살한 주제에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니 화가 안 나는 게 이상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굴하군.
메가트론과의 싸움 끝에 메가트론을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메가트론이 자비를 구하는 척하면서 땅에 떨어진 총을 주우려는 걸 보고 끼어든 핫로드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메가트론을 먼저 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게 된다. 메가트론이 마무리를 가하려고 다가오자 혼신의 힘을 다 해서 카운터를 날려서 그를 아래로 떨어뜨려 중상을 입힌다.
파일:external/tfwiki.net/270px-TFTM_dead_gray_Prime.jpg
이렇게 결투에서는 이겼지만 옵티머스 역시 치명상을 입었고, 매트릭스를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넘긴 뒤 사망한다. 옵티머스의 시신과 다른 오토봇 사망자들의 시신은 거대 무인 함선에 안치되고, 함선은 우주를 떠돌아다니게 된다. 울트라 매그너스는 정키온 행성에서 갈바트론의 면전에서 매트릭스를 열려고 하지만 매트릭스는 핫로드를 리더로 인식했기 때문에 매트릭스를 열지 못했다. 매트릭스는 갈바트론의 손을 거쳐 핫로드에게 왔는데, 핫로드는 매트릭스를 열면서 옵티머스의 목소리를 듣는다. 핫로드는 로디머스 프라임이 되어 매트릭스의 힘으로 유니크론을 격퇴한 후 사이버트론을 다시 되찾고 재건한다.

파일:wwBCJ5b.jpg
쿠인테슨이라는 수수께끼의 종족이 사이버트론의 평화를 위협하자 로디머스는 쿠인테슨에 대해 알기 위해 의식을 매트릭스와 연결했다. 로디머스는 선대 오토봇 리더들의 안내를 받으며 매트릭스 속에 저장된 사이버트론의 역사를 보는데, 이때 나타난 오토봇 리더들중 옵티머스가 제일 마지막으로 나타났다.

파일:external/tfwiki.net/215px-Optimusg1zombie.jpg
The Dark Awakening 에피소드에서 오토봇들을 사이버트론에서 몰아내려는 쿠인테슨들은 오토봇 무덤 함선에서 그의 시체를 개조하여 좀비로 부활시킨다. 옵티머스는 무의식적으로 쿠인테슨들의 조종을 받는 처지였다. 로디머스 일행은 갈바트론에게 쫓기다가 무덤 함선으로 피신했고, 거기서 옵티머스를 만난다. 놀란 오토봇들은 옵티머스에게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물어보지만 옵티머스는 기억이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로디머스는 옵티머스가 되살아난 것에 감격해서 매트릭스를 돌려줬다. 하지만 옵티머스는 매트릭스를 받자마자 로디머스 일행을 쏴버리고, 함선을 태양 쪽으로 돌진하게 설정한다. 그리곤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와 로디머스 일행이 쿠인테슨들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분노에 찬 오토봇들은 쿠인테슨을 몰살시키기 위해 대함대를 조직하고, 옵티머스가 이 함대를 이끈다. 하지만 이는 오토봇을 말살시키려는 쿠인테슨의 계략이었다. 쿠인테슨들의 함정 지대에 걸려들어 함대가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무덤 함선이 태양열에 녹아버리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온 로디머스 일행들은 함대에 무전을 날리지만, 옵티머스는 쿠인테슨들의 속임수라며 무시하고 계속 함대를 끌고 간다. 쿠인테슨들이 설치한 무인 포대들이 오토봇 함대들을 공격해서 함대는 무참히 파괴되어간다. 로디머스는 옵티머스가 탑승한 기함에 올라타 옵티머스와 격렬한 격투를 벌인다. 옵티머스는 로디머스 프라임을 핀치에 몰아넣지만 매트릭스의 힘으로 겨우 정신차리고는 매트릭스를 로디머스 프라임에게 넘기고, 남아있는 오토봇 함대에 퇴각명령을 내린다. 모두가 기함에서 빠져나간 뒤, 홀로 남은 옵티머스는 쿠인테슨의 함정 지대에 전함을 몰고 가 자폭한다.

파일:S4D9huO.jpg
훗날 The Burden Hardest to Bear 에피소드에서 스턴티콘 부대가 기절한 로디머스로부터 매트릭스를 뺏어 갈바트론에게 바치자 갈바트론은 매트릭스를 자신의 캐논을 강화하는데 쓰려한다. 그러자 갑자기 선대 오토봇 리더들의 유령들이 나타나 갈바트론과 디셉티콘들에게 매트릭스를 돌려주라며 위협하는데 그 유령들 중엔 옵티머스도 포함되어있었다. 매트릭스는 스커지의 손을 거쳐 로디머스에게 되돌아간다.

좀비 옵티머스는 함선과 함께 자폭한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함선이 폭발하기 직전 우주를 탐사하던 두 명의 지구인 과학자 제시카 모건과 그레고리 스워포드가 전함에서 옵티머스를 발견해서 그를 꺼내왔다.[17] 트랜스포머들을 증오하던 그레고리와 제시카의 아버지는 옵티머스의 몸을 이용해 오토봇들을 유인한 뒤, 증오 전염병(Hate Plague)에 걸리게 할 계획을 세운다. 옵티머스의 몸을 찾으러 온 오토봇들은 이 계획에 걸려 전염병에 걸렸고 로디머스 프라임만이 겨우 옵티머스를 데리고 탈출했다.

파일:external/tfwiki.net/ReturnOptimusPrime2_Matrix_open.jpg
옵티머스의 몸은 곧 스카이 링크스가 데리고 쿠인테슨에게 가져간다. 전 우주에 퍼져버린 증오 전염병을 막기 위해 쿠인테슨은 옵티머스를 살리는데 협조하기로 한다. 다시 되살아난 옵티머스는 상황을 파악하고 전염병을 없애기 위해 매트릭스의 지혜를 빌리기로 한다.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기위해 특수합금으로 몸을 코팅한 옵티머스는 전염되어 버린 로디머스를 설득하려 했으나 도무지 말을 듣지 않자 냅다 패버리고 매트릭스를 강탈한다. 매트릭스에 의식을 연결해서 알파 트라이온과 고대 현자와 이야기를 나눈 뒤 옵티머스는 매트릭스를 개방해서 매트릭스에 담긴 지혜의 힘으로 증오 전염병을 없애버린다. 이때 광기가 치유된 갈바트론은 옵티머스에게 악수를 청한다. 매트릭스가 텅 비게 되자 오토봇들은 상심하지만 옵티머스는 다시 채워나가면 된다라고 말하며 오토봇들의 리더로 돌아와 오토봇들을 이끈다.

2.3.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주의: 일본 G1 세계관은 애니메이션 시즌1, 2까지는 미국판과 같게 방영했지만, 시즌 3(2006년)를 2010년 시점으로 옮겼다. 그래서 미국판과 달리 2005년과 2010년 사이 5년의 공백이 발생하고, 시즌 4의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여러 오리지널 작품들을 만들어 시즌 1 이전의 과거, 시즌 2와 더 무비 사이, 더 무비와 시즌 3 사이, 2010년 이후의 이야기 등을 독자적으로 만들어나갔다.

2.3.1. 시즌 1, 2

옵티머스 프라임이 '콘보이'라고 불리는 등 일부 캐릭터의 명칭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미국판과 동일.

2.3.2. 로봇 마스터즈

2004년, 비스트 메가트론, 스타스크림을 비롯한 데스트론들은 지구의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에 옵티머스 프라임, 스타 세이버, 비스트 콘보이, 라이오 콘보이가 나선다.

콘보이, 비스트, 라이오는 힘을 합쳐 비스트 메가트론과 리버스 메가트론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

2.3.3. 트랜스포머 더 무비

기본적으로 미국판과 동일하나 일본에서는 공개가 늦어지는 바람에 정보가 없었던 일반 시청자들은 그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고, 시즌 3에서 갑자기 콘보이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2.3.3.1. 콘보이가 죽었다! 캠페인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개봉이 일단 무산된 뒤, 그 대체를 위해 일본에서 전개된 캠페인. 콘보이의 시체를 공수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실사 TV 광고나 게임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도 그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그 외에도 완구 캠페인 등 다양한 판촉이 진행되었다.

2.3.4. 키스프레

2005년 콘보이는 메가트론과 마지막 결투를 하고 사망한다. 유니크론 내부에서 싸우던 로디머스 콘보이는 갈바트론을 집어 우주로 던지고, 갈바트론은 지구의 도쿄에 추락한다.[18] 이 때문에 도쿄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지구인들은 반 트랜스포머 운동을 펼치며 EDC(Earth Defense Command)를 조직한다. EDC는 지구 전역에 트랜스포머의 활동을 방해하는 안티 일렉트론 필드를 펼치고, 트랜스포머들을 지구에서 쫒아냈다.

그러나 트랜스포머들과의 인연을 끊지 못하고 EDC의 활동에 저항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마리사 페어본은 어린 시절(1996년) 콘보이에게 구해진 적이 있었고, 그와 친분을 쌓았었다. 마리사는 레지스탕스가 되어 EDC의 활동에 저항했다.

마리사와 그의 부대원들은 EDC가 콘보이의 시신을 일본으로 이송할 때를 노려 습격한다. EDC는 가짜 콘보이(마스터피스 디자인)의 몸으로 레지스탕스를 유인하나, 마리사는 진짜 콘보이(G1 완구 디자인)의 몸을 찾아내 융합, 부활시킨다. 그러나 그 부활은 유니크론의 영향을 받은 갈바트론 세포에 의한 것이었기에 결국 다시 잠들게 된다.

2.3.5. 시즌 3

'트랜스포머 2010' 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되었으며, 미국판에서는 2006년이던 시점이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19] 2010년이 되어버린 것을 제외하면[20] 기본적으로 미국판과 동일. 종반부에서 콘보이가 부활하여 다시 사령관으로 돌아오지만...

2.3.6. 더 헤드마스터즈

사이버트론의 장관으로 등장하며 처음으로 로디머스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벡터 시그마의 폭주를 막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희생해 다시 죽게 된다.[21] 이때문에 시즌 3 이후 옵티머스 프라임이 계속 살아있는 미국 G1 세계와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2.3.7. 초신 마스터 포스

사이버트론은 콘보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그의 새로운 몸과 트랜스텍터를 개발했으나, 데빌 Z가 이것들을 훔쳐간다. 데빌 Z는 이 트랜스텍터를 지구에 숨긴다. 나중에 진라이가 이것들을 발견하고, 진라이는 이 몸을 사용하는 갓마스터가 되어 디셉티콘들과 싸우게 된다.

2.3.8. 유나이트 워리어즈 웹코믹 & 레전즈 코믹스

'콘보이 부활 프로젝트'에 의해 사이버트론 세력권 전체의 막대한 에너지가 본성으로 집결. 이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적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그랜드 맥시머스가 보호하고 있던 헤드마스터 Jr.들이 레전즈 세계로 가게되고, 이들이 다시 트랜스포머로 변신해 싸울 수 있게 해준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또한 콘보이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개된 '슈퍼 콘보이' 계획은 힘을 잃었던 인간 진라이가 다시 슈퍼 진라이, 갓 진라이가 되어 부활한 데빌Z에 대항할 수 있게하는 바탕이 된다.

유니크론의 사주를 받은 그랜드 갈바트론의 침공이 시작되고, 잘 싸우고 있던 링스마스터가 메가 엠프레스의 개입으로 쓰러지자, 오라클의 힘으로 부활하자마자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새롭게 얻은 능력으로 옛 부하들과 합체, 합체전사 콘보이 그랜드 프라임이 되어 메가 엠프레스를 공격한다. 그러나 메가 엠프레스가 부하들과 합체해 메가트로니아가 되자 밀리기 시작하고, 오라클은 콘보이가 이전에 죽었다 살아났던 적이 있으므로 완전한 부활이 불가능하며 7일의 시한부 생명임을 말해준다.

그러나 콘보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항하는데, 이때 유니크론에 의해 소환되었던 롤러(G1)와 재회하여 공동전선을 펼친다. 벌디가스의 활약으로 유니크론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가 잡히자, 다른 합체전사들과 함께 반격에 나선다. 새롭게 비스트 모드로 합체한 링스마스터에 타고 유니크론에게 돌격하던 중 직격을 맞아 합체가 풀리지만, 뛰어든 롤러와 오른팔만의 합체에 성공하여 유니크론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여 다시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마리사 페어본과도 다시 재회하지만 자신의 수명이 7일밖에 남지 않음을 밝히고, 그 동안 옛 동료들과 바캉스를 가거나, 연극을 구경하거나, 시합을 보거나 하는 등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뒤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의 시체는 언젠가 다가올 부활의 때까지 롤러가 지키게 된다.

2.3.9. 트랜스포머 더 배틀스타즈

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스타콘보이.jpg
스타 콘보이
Star Convoy / スターコンボイ
알트 모드 슈퍼 트레일러, 기지
소속 사이버트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겐다 텟쇼[22]
콘보이가 다시 돌아왔다! 슈퍼 트레일러에서 기지로! 최강 콘보이가 지금 기동 되기 시작했다!
스타콘보이의 완구 광고 대사

시신은 한동안 세이버트론 본성에 보존되었지만 (다크노바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부활한)바이올렌 자이거에 의해 강탈되었고, 바이올렌 자이거는 시신의 데이터를 이용한 가짜 콘보이를 만들어 사이버트론 군단을 혼란에 빠트린다. 가짜 콘보이가 격퇴된 뒤 사이버트론은 적의 위성기지 루시퍼를 기습해 콘보이의 시신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스카이 개리다이 아틀라스에게서 물려받은 조디악을 시신에 주입하여 콘보이를 스타 콘보이로 부활시킨다.

스타 콘보이의 부활을 본 바이올렌 자이거는 그 대항책으로 빙하에 갇힌 갈바트론을 회수해 슈퍼 메가트론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데스트론 군단의 지휘를 맡기고, 스타 콘보이가 이끄는 사이버트론은 이를 격퇴하지만 바이올렌 자이거는 슈퍼 메가트론을 스타 콘보이의 10배의 힘을 가진 울트라 메가트론으로 강화시키고, 결국 울트라 메가트론을 흡수한 '별의 거인'으로 진화해 마지막 싸움을 걸어오지만 스타 콘보이와 동료들의 분투로 결국 격퇴된다.
파일:배틀스타 어택.jpg 파일:스타 베이스 어택.jpg
배틀스타 어택
Battlestar Attack / バトルスターアタック
스타 베이스 어택
Star Base Attack / スターベースアタック

알트 모드 상태에서 스카이 개리, 그랜더스와 합체해 '배틀스타 어택'이 되며, 기지 모드에서 그랜더스와 합체해 '스타 베이스 어택'이 된다.

조디악의 힘과 일체화된 스타 콘보이 시절에는 합체전사급의 거대한 몸[23]과 엄청난 힘을 발휘했지만, 이후에는 그 힘을 포기했는지 다시 평범한 트랜스포머의 크기로 돌아온다.

2.3.10. 일본판 제네레이션 2

더 배틀스타즈 이후 콘보이는 사악한 마음을 버린 메가트론과 함께 세이버트론 연합의 일원으로 우주의 평화를 위해 힘쓰게 된다. 그러나 지구에 파견된 메가트론의 부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비뚤어진 메가트론의 지구 침공을 막기 위해 미사일 트레일러 형태인 콘보이 미사일 트레일러가 되어 이에 맞서게 된다. 이후에는 매트릭스의 힘으로 배틀 콘보이(Battle Convoy / バトルコンボイ)[24]로 진화하며, 현재 일본 G1 세계관에서는 이 형태가 콘보이의 최종형태로 알려져 있다.

2.4. 비스트 워즈 시대

2.4.1.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400만년 전, 옵티머스 프라임은 지구에 추락한 아크 안에서 가사 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약 18만년 전,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온 비스트 워즈의 메가트론은 프라임의 머리에 광선을 쏴서 프라임을 죽인다. 이 영향으로 역사가 개변돼서 오토봇들의 후손들인 맥시멀들은 존재가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25]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프라임을 살리기 위해 수리 작업을 시작하고 이를 위해 잠시 프라임의 스파크를 빼내서 자신의 몸 속에 넣었다. 그 여파로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한층 더 강력해진 옵티멀 옵티머스가 되었고, 후에 머리의 수리를 완료한 뒤 다시 스파크를 도로 집어넣어 역사가 뒤집히는 걸 막아냈다.

그런데 해당 장면에서 프라임의 스파크가 매트릭스와 똑같이 생겼는데 이는 비스트워즈의 제작사인 메인프레임의 애니메이터들이 매트릭스를 스파크로 혼동해서 일어난 설정 오류이다. 트랜스포머 더 무비 G1 극장판에서 나왔듯이 매트릭스는 리더의 증표일 뿐 스파크와 별개이고 생명과 관련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자에게 넘겨주는 것이 가능하다. 후에 Primeval Dawn 단편 코믹스에서 프라임의 가슴 내부엔 진짜 매트릭스와 똑같이 생긴 스파크 컨테이너가 있고, 비워 애니에 나온 건 매트릭스가 아니라 스파크 컨테이너란 부연 설명을 해서 설정 오류를 해명했다.

2.5. IDW G1 코믹스 세계

자세한 건 옵티머스 프라임(G1)/IDW 문서 참조.

2.6. 강철의 혼

먼 옛날, 지구에서 싸우던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빙하기가 오자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각각 동면에 들어간다. 수백 만년 뒤, 범블비는 인간들이 철로 공사를 하는 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범블비는 옵티머스를 깨울까 생각하다가, 일단 혼자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스타스크림의 계획이 좌절된 이후, 남아있던 디셉티콘들은 엘더 갓들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오토봇들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기로 한다. 부활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엘더 갓이 소환된 세노타프 항으로 가 엘더 갓과 싸운다. 옵티머스는 엘더 갓을 때려눕히고 딥 원들과 함께 심해로 되돌려버린다. 토비아스 멀둔이 그것이 또 돌아오면 어떡할까 걱정하자, 옵티머스는 적어도 멀둔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또 돌아온다 하더라도 다시 오토봇들이 나서서 막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2.7. 트랜스포머 X 에반게리온 콜라보 세계관

2014년에 타카라토미가 가이낙스와 콜라보를 해서 에바 초호기 색상의 옵티머스 프라임(콘보이) 마스터피스 완구를 1000개 한정 생산했는데, 아래는 그것을 홍보하기 위한 배경 스토리이다.

2015년 일본에는 사도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사키엘이 제 3 동경 시를 습격해온다. 사이버트론에서 지구에 심상치 않은 에너지 반응이 나타났음을 감지한 오토봇들도 스카이링스를 타고 지구로 온다. 다시는 지구에 세컨드 임팩트와 같은 비극이 재현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던 콘보이는 거대한 사키엘을 보며 놀란다. 지하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카츠라기 미사토도 갑자기 나타난 오토봇들을 보며 당황한다.

이 때, 2005년 몸을 잃고 우주를 떠돌던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스타스크림은 사키엘을 보더니 자신의 육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사키엘에 빙의해 몸을 빼앗는다. 그 결과 반은 로봇, 반은 사도인 괴물 '사도스크림'이 탄생한다. 사도스크림은 기뻐하며 마침 근처에 있던 오토봇들을 바라보며 새로운 힘을 시험해보려한다. 한편 미사토도 예정대로 에바 초호기를 출격시키기로 하고, 제 3동경시 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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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초호기가 지상에 올라오자, 옵티머스는 초호기에게 이상한 이끌림을 느끼며 초호기를 스캔한다. 그러자 옵티머스의 몸은 거대해지기 시작한다. 모니터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미사토와 네르프 대원들은 할 말을 잃는다. 곧이어 거대 옵티머스는 사도스크림과 싸움을 시작한다. 처음엔 AT필드로 공격을 막아내는 사도스크림에게 고전하지만 AT필드를 중화시키는 동시에 파괴해버리는 에너지 도끼를 꺼내들어 스타스크림을 동강내버린다.

참고로 이건 일본 한정이지만 엄연히 공식 세계관에 포함된 설정이다.

2.8. 트랜스테크

트랜스테크 차원의 옵티머스 프라임은 다른 차원의 옵티머스 프라임들을 불러 모은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SG 차원의 오토봇들이 클래식 유니버스를 소멸시킨 것을 확인하고, 평행세계들의 균형을 우려한다.

3. 게임

3.1.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

2005년 옵티머스 프라임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에 오토봇 시티의 사령관 울트라 매그너스는 옵티머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알아내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26] 퍼펙트 클리어 후에는 로디머스 프라임으로 2주차 진행이 가능하다.[27] 그리고 전설로...

3.2. PS2 리메이크판

성우는 로버트 벨그레이드[28]

3.3. Revenge of the Fallen 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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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옵티머스 프라임이 DLC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우는 그대로 피터 컬런.

3.4. 폴 오브 사이버트론


G1 옵티머스 프라임이 G1 리트로 팩에서 등장한다. 공개 영상을 보면 알듯이 더 무비때 디셉티콘을 처단할 때 그 장면.

3.5.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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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걷는 어느 날 G1 세계로 날아온 다크 스파크를 보게 된다.

3.6.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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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3.7.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자세한 건 옵티머스 프라임(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참조.

3.8. 트랜스포머: 어스워즈

캠페인 챕터 1 클리어 시 2성 옵티머스 프라임을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리더급답게 상당히 강력한 스펙을 자랑한다. 캠페인으로 받는 2성급만으로도 다른 3성 워리어 계열 캐릭터 못지않게 강력한 탱킹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2성은 한계가 뚜렷해서 나중에는 쓰이지 않는다.

자세한 건 옵티머스 프라임(EW) 문서 참조.

4. 성격

오토봇들과 지구인, 다른 종족에겐 너그럽고 온화하다. 스파이크에게는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나 다름없다.[29]
인섹티콘이 도시를 공격할 때는 아직 피난을 못간 사람들을 보자 이 상태로 싸우는건 무리라며 프로텍터봇에게 구조를 명령했다.
물론 철천지원수[30]인 메가트론과 그의 수하들인 디셉티콘한테는 인정사정없는데, 입이 굉장히 거칠다.

특히 메가트론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메가트론은 호통을 치거나 비웃거나 하지만 의외로 대놓고 욕을 하지는 않는데, 옵티머스는 메가트론과 마주칠 때마다 비꼬는 건 기본이고, 막말을 퍼붓는다. G1 시즌1 2화에서는 "넌 고물이다, 퇴물이란 말이야! 고철더미나 될 준비나 해라! 쓰레기. 그게 바로 너다, 이 쓰레기야!"(일본판 - "넌 시대에 뒤처진 고물 로봇이다! 고철더미나 되는 편이 어울려!") 메가트론 : 시끄럽다!!, 3단 하극상 에피소드에서는 메가트론과 만나자 난 디셉티콘의 리더를 찾고 있을 뿐이라고 하더니, "너하고 스타스크림은 그저 성가신 금속 모기 한 쌍일 뿐이다." 라며 약을 올리고[31]는 집안단속하러 가는 메가트론 뒤에서 "흐하하, 난 집안 싸움에 절대 끼어들지 않았어."라고 얘기한다.[32] 스타스크림, 스카이워프, 썬더크래커가 덤벼들자 순식간에 이들을 때려눕히곤 "너희가 셋 뿐이라는 게 안타깝군. 한번에 네 명도 안되는 디셉티콘들을 패주는 건 참 따분해."등 참신한 욕설과 도발을 뽐낸다. 메가트론을 실컷 두들겨패곤 "어떠냐, 메가트론. 항복할테냐? 싹싹 빌면 오늘은 넘어가주마."라는, 누가 악당인지 헷갈리는 장면까지 연출한다. G1 시즌2 7화<Changing Gears>(일본판 12화 <솔라 에너지를 훔쳐라!>)에서는 상황이 불리해지자 앞다퉈서 줄행랑을 치는 부하들 뒤에 홀로 남겨진 메가트론의 멱살을 잡고서 "네 졸개들은 다들 널 버리고 갔단 말이다!"라며 협박하기까지 한다. G1 시즌1 11화 <The Ultimate Doom, Part 1>에서는 이 기계를 작동하면 행성 사이버트론이 여기 이곳 지구로 온다는 메가트론의 말에 "지구인들은 이렇게 말하지. 꿈 깨라, 멍청아."(As the Earthlings say: Fat chance, fat-head!)라고 대꾸해준다. 일본판에서는 한층 직설적으로 표현됐는데 이런 말빨만 놓고 보면 정말 정의의 편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틀에 박힌 캐릭터가 아닌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됐다는 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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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옵티머스의 자물쇠 따는 기술".[33]

온화한 성품과 별개로 전투 스타일이 워낙 터프하다보니 일부 장면을 본 팬들이 붙인 별명은 옵깡패.[34] 사실 원작에서도 언행이 거친 편인데, 특히 G1에서 이런 경향이 컸다. 그래서 오히려 실사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2편의 옵대장이 원작에 가장 가깝단 얘기를 듣기도 한다. 누군가는 G1의 옵티머스를 가리켜서 슬럼가 편의점 점장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옵깡패는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고, 숙적인 메가트론이 강력한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다른 부하들을 찍어누르는 강경한 리더라면 옵티머스는 이리 튀고 저리 튀는 부하들을 다독이는 인자한 형태의 리더다. G1이 방영될 때 미국에선 많은 아이들이 부모들이 일하는 동안 집에서 TV 보며 노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옵티머스는 이런 아이들에게 "대리 아버지"같은 존재였다는 얘기도 있다.[35] 하지만 일본판에선 성우의 연기 때문에 툭하면 목소리가 사나워지는 경향이 있으며, 번역이나 나레이터의 개드립으로 인해 옵티머스의 이미지가 영 말이 아니다.

의외로 큰 계획 없이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타파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는 머리가 정말 빨리 돌아간다.[36] 하지만 메가트론한테 이 점을 읽혀서 비웃음을 사고 거꾸로 물을 먹어서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는 일이 훨씬 많다. 오히려 세세히 계획을 짜고 행동하는 쪽은 메가트론이지만 이쪽은 부하들 특히 스타스크림이 말을 안들어먹거나, 메가트론 자신이 망쳐버린다.

생명의 권리를 중시하는 성격 덕분에 메가트론에 비해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일례로 메가트론이 스턴티콘 부대를 만들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에어리얼봇 부대를 만들 때는 벡터 시그마에게 기본적인 생명 이외에 자유, 지혜, 사랑하는 마음 등 온갖 부가적인 요소를 다 요구하는 바람에 결과물이 뒤엉켜서 한동안 에어리얼봇 부대는 인간들과 날지 못하는 다른 오토봇들을 무시하는 등 거의 디셉티콘처럼 행동했다. 반대로 메가트론은 스턴티콘을 만들 때, 기본적인 인격과 충성심, 오토봇을 향한 증오 등 디셉티콘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만 요청하고, 나머지는 메가트론 본인이 직접 가르쳐서 에어리얼봇처럼 별도의 계기 없이도 이미 완성된 디셉티콘 전사로서 활동할 수 있었다.

헌신적인 이미지는 수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죽는 경우가 많아 각인된 경우다. G1 시즌 1, 2에선 개그로 사고 치고 부하들에게 수습하라고 하는 개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부하나 인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는 경우도 많다. Nostalgia Critic은 옵티머스가 나는 너희의 죄를 위해 죽었노라고 말하는 연출을 만들어놓기까지 했다. 그외에 사이버트론의 긴급상황 때문에 스페이스 브릿지의 부품이 필요하자, 기꺼이 자신의 파츠를 내놓겠다고 했고,[37] 필요할 땐 앞장서는 등 기본적인 성격은 헌신적이다.

정리해보면 G1 애니메이션의 옵티머스는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의 리더지만, 한편으로는 총을 쏘는데 망설임이 없는 타입이다. 흔히 알고 있는 싸움을 꺼리는 사령관의 이미지는 마블 코믹스에서 정립한 이미지. 마블 코믹스판은 평화주의자라 싸움을 꺼리면서 결단력 있는 리더인데 자신의 평화주의 때문에 전쟁이 더더욱 심해지는게 아닌가하고 고뇌하기도 한다. 또한 마블 코믹스에선 그 이상주의적인 성격때문에 죽고 또 죽는다. 가장 어이없이 죽은 건 게임 세계에서 NPC들을 희생해서 이겼다는 이유로 자신은 살 가치가 없다며 죽여달라고 부탁한 것(…). 물론 나중에 이 기억만 제거해서 다시 부활했다.

지구보다 고향별인 사이버트론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다른 시리즈의 옵티머스들보다 더 돋보인다. 일례로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옵티머스는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복구 수단이나 다름 없는 오메가 락을 파괴하고[38], 더 나아가서 실사판의 옵티머스는 아예 지구를 위해 고향별을 파괴한 반면, G1의 옵티머스 프라임은 '지구에 신세를 지고 있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사이버트론'이라는 견해다.

그 대표적인 예를 시즌 1의 3부작 에피소드인 'The Ultimate Doom'[39]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사이버트론을 지구권에 소환하려는 메가트론을 막아서지만 '네가 지금 날 방해하면 사이버트론이 소멸한다'는 메가트론의 말에 '사이버트론에는 많은 거주자들과 친구들이 있어'라며 싸움을 멈추게 되고, 이에 메가트론은 선택해보라고 한다. 이에 '사이버트론을 소환하면 지구가 파괴될 텐데...'라고 고뇌하면서도 결국 "네가 이겼다, 메가트론."하고는 자기 손으로 사이버트론을 지구권에 소환하고, 메가트론은 자기가 이겼다며 환호한다. 트랜스포머의 설정에 크게 상관 않는 사람들은 해당 연출이 개그라며 웃기도 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도 결국 사이버트로니안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 쪽이 정상이라고 볼 여지가 많다.# 하지만 그런 뒤에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아무래도 이 아름다운 별을 멸망시킬 순 없다"며 고향별과 지구를 모두 구할 방법을 찾던 중 이 모든 일이 메가트론의 속임수[40]였다는 걸 알아채면서 에너존 큐브의 폭발력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을 지구 궤도에서 밀어내서 지구도 살리고 사이버트론도 구해낸다.

5.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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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 관련 문서


[1] 오메가 슈프림과 중복[2] 비디오판에서는 퍼셉터를 맡았다.[3] KBS판에서는 스타스크림을 맡았다.[4] 무려 라이벌인 메가트론과 중복(...). 그 외로도 나레이션, 울트라 매그너스, 범블비 등등 셀수없이 중복으로 캐릭터들을 맡았다.[5]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맡았다.[6] 시즌3에서 밝혀지길, 구체적으로 7대 프라임이다.[7] 아래 완구 사진에서 컨테이너 안에 들어있는 작은 6륜 차량이 롤러다. 옵티머스의 의지로 원격 조종을 하거나 스파이크 윗위키가 탑승해 직접 조종하기도 한다.[8] 다이아클론 시리즈의 부속품이었던 시절 명칭(배틀 콘보이)을 그대로 붙인 것. 데스트론이 된 디셉티콘과 마찬가지로 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이라고 그대로 쓰면 너무 길고 어려운 이름이라 현지화됐다.[9] 이름의 유래는 중국 신화 속에서 나오는 '곤륜산 하늘을 떠받치는 여덟 개 기둥'으로, 이 초월번역은 중국에서도 톱으로 꼽히며 옵티머스 프라임의 직책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름이다.[10] 초기에는 창조 매트릭스가 프라임에게 주입된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묘사되었다.[11]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기준 대략 이 시간대즈음에 소수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시간여행을 해 아서 왕과 마주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12] 그 당시 메가트론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정도가 트랜스포머들중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었다.[13] 실제로 옵티머스는 부활한 직후 메가트론과 대면했을때 "나는 네놈의 최악의 악몽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메가트론은 G1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옵티머스를 이겨본 적이 없다. 어쩌다 우세할때도 부하의 힘을 빌리거나 함정에 몰아넣은 상황. 다만 어떤 때에는 확실히 혼자서도 우세하게 끌고 나가지만 부하들의 삽질(...)로 망치는 경우도 많다.[14] 마블판에선 디셉티콘과 오토봇들이 동시에 수리된다.[15] 이 대사는 훗날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악연을 상징하는 대사이기도 해 다른 트랜스포머 작품에서도 종종 인용하기도 한다.[] [17] 이는 각본가가 옵티머스를 살려내라는 팬들의 격렬한 항의로 인해 어떻게 해서든 옵티머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만든 어거지 설정이다. The Dark Awakening 에피소드의 결말에서 좀비 옵티머스는 자폭하기 직전까지 온 몸이 불에 타면서도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구인 과학자들이 옵티머스를 꺼내오는 장면을 보면 옵티머스는 의식이 없는 듯이 가만히 있고, 조종실도 불에 타 있지 않고 멀쩡하다.[18] 나중에 이것도 유니크론의 의지였음이 밝혀진다.[19] 2010 방영 당시 일본어로 '니 제로 이치 제로' 라고 읽었다.[20] 이때문의 미국판과 일본판의 연표가 많이 달라지게 되며, 일본판 로디머스 콘보이의 사령관 재직 기간도 미국판의 로디머스 프라임보다 훨씬 길어진다.[21] 정작 벡터 시그마가 폭주할 때 더 가까이 있던 갈바트론은 멀쩡히 살아서 도망친다.[22] TF 텔레폰 오디오 어드벤처.[23] 설정상 키는 45m.[24] 미판의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25] 옵티머스 프라임을 잃은 오토봇들이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면 후손들을 남기지 못하기 때문이다.[26] 사실 게임 내용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수준이다.[27] 다만 2주차에 나오는 핫로드는 울트라 매그너스에서 팔레트 스왑한 디자인이다.[28] 사운드웨이브와 중복이다.[29] 특히 이 점이 메가트론이 그의 복제를 만들어서 오토봇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던 에피소드에서 빛을 발한다. 메가트론의 계략이 성공하려던 순간, 스파이크의 안위를 챙기는 진짜 옵티머스를 본 오토봇들은 "그래! 프라임이 스파이크를 신경쓰지 않을 리가 없잖아!"하고는 가짜 옵티머스를 박살내서 메가트론의 흉계를 수포로 만들었다.[30] 사실 메가트론 입장에서야 옵티머스는 살다보니 갑자기 튀어나온 훼방꾼이지만 옵티머스에게 메가트론은 여친도 죽이고 자신도 한번 죽인 놈이다. 후대의 작품들은 이 두 사령관의 인연을 여러가지로 발전시켜서 둘이 은근히 통하는 면이 있다거나 원래 친구였다거나 하는 설정을 붙인다.[31] 일본판에서는 "모두 널 퇴물이라고 여기기 시작한 것 같은데."라고 했다.[32] 일본판에서는 아예 "하하하. 그럼 데스트론(=디셉티콘)녀석들이 서로 치고받는 꼴을 느긋하게 감상해볼까."라며 낄낄거린다.[33] 더 정확하게는, "제게 섬세한 (delicate) 자물쇠 따는 기술이 있습니다"라고 했다는 것. 일본판에서는 더 직설적으로 "거친 방식이지만 이 방법은 어떨까?"라고 말하며 쏜다.[34] 루리웹 등지의 사이트에선 이 단어를 개그로 써먹었다.[35] 어찌보면 미국 기준으론 완벽한 아버지상이다. 온갖 사고치는(…) 부하들을 야단치기도 하지만 포용하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적에게는 강경하게 대처하는…[36] 사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방어를 하는 입장이고 반대로 메가트론은 공격을 하는 입장이니 당연히 계획을 세우는 것은 메가트론 쪽이고 옵티머스 쪽이 거기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만큼 임기응변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37] 물론 바보는 아니라 메가트론도 그렇게 할 것을 요구했다.[38] 사실 메가트론이 오메가 락으로 살리라는 사이버트론은 안 살리고 지구를 테라포밍하려 한 탓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지만....[39] 참고 링크 #1 #2 #3[40] 사이버트론을 지구 가까이 끌어들인 건 지구 환경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수력 발전량을 크게 늘리고, 그렇게 얻은 에너지를 더 빠르게 빼돌리려는 속셈이었다. 끌어들이건 그렇지 않건 사이버트론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41] 참고로 여기서 성우는 (회차마다 달라지지만) 프레드 타타시오르, 크리스 콕스, 게리 안토니 윌리엄스가 맡았다.[42] 반대로 옵티머스의 이온 블래스터는 건담의 빔 사벨에 반동강났다.[43] G1 애니메이션에서 옵티머스가 지상에서 이온 블래스터로 지구 궤도 비행 중인 아스트로트레인을 격추하는 장면에서 옵티머스 본인과 이온 블래스터의 비범한 속도를 도출했다고 나온다.[44] IDW 코믹스의 스토리 중 사이버트론의 최대 에너존 정화 시설이 폭발해 사이버트론에 K-T 대멸종 운석에 준하는 크기의 크레이터가 생겼다. 사이버트론의 궤도 밖에서도 거대한 폭발이 보일 지경. 허나 옵티머스는 이 폭발의 그라운드 제로에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어깨 툭툭 털고 걸어나왔다.